Copyright: © Commonwealth of Australia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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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Australian Special Air Service 혹은 SASR 로 불린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북아프리카에서 독일군을 괴롭히던 LRRP(Long Range Reconnaissance Patrol), 대전 초기 태평양 전선에서 일본군을 괴롭히던 Australian commandos와 Z Special Unit 등의 경험을 토대로 창설된 호주 국방군의 특수부대다.
LRRP가 기원 중 하나이니만큼 영국의 SAS를 SASR의 조상으로 볼 수도 있지만, 사실 LRRP 구성원 상당수가 호주나 뉴질랜드 등 당시 영국 식민지 출신의 병사들이었기 때문에 족보를 가르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 이웃 뉴질랜드의 NZSAS와는 그 뿌리를 공유하고 있으며 영연방이 참여하는 전쟁에는 거의 같이 참가하는 사이다. LRRP의 직계 후속답게 굴리는 차량들도 LRRP 스타일이다.
총 3개 대대(제1,2,3 대대)와 1개 보급대대(152 통신대대)로 이루어져 있다.
2 선발
최소 2년 동안 훌륭하게 군생활을 한 병사와 장교들만이 지원할수 있으며, 체력시험을 통과한 후에도 18개월 동안 여러 훈련을 성공적으로 이수해야만 그제서야 SASR 대원으로서 기초 소양을 갖추었다고 본다고 한다.
3 기타
이라크와 아프간에서 이들의 활약이 미디어에 많이 노출이 되었다. 인터넷에서 호주군 특유의 군복[1]을 입고 M4 + M203 으로 무장한 군인은 십중팔구 SASR이나 호주 국방군 코만도 연대 소속이라 보면 된다. 2013년경부터는 전투복이 멀티캠으로 바뀌어서 국적마크를 보지 않으면 미군 특수부대와 분간할 수 없다.
1954년 창설 후 벌어진 대부분의 주요 전쟁에 참전했지만, 전사자보다 훈련 중 사고로 사망한 이들의 수가 더 많다. 훈련 하나 만큼은 특수부대란 칭호에 걸맞게 정말로 빡세게 받는 부대다. 1990년대에 블랙호크가 훈련 중에 추락해 15명이 사망한 적이 있다.
2009년초에 SAS 이병[2] 마크 도날드슨이 슬리퍼 작전때 포위당한 상태에서 적의 총탄이 쏟아지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용감하게 몸을 사리지 않고 낙오된 아프간 통역을 구해서 빅토리아 크로스 훈장을 받았다.[3]
2011년 1월 21일 두번째 VC 훈장을 받은 이가 SASR에서 나왔다. 정말로 대단한 것이 이번에 훈장을 받은 이는 '혼자서' 탈레반 기관총좌 3개를 박살내버렸다.
SASR의 활약상을 담은 실전비디오.
- ↑ Disruptive Pattern Combat Uniform; http://www.defence.gov.au/op/afghanistan/gallery/2010/20100524/index.htm
- ↑ SAS 선발과 동시에 이병으로 강등된다. 이는 선발 직후에는 계급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SAS의 전통 때문이며, 계급과는 관계없이 여러가지 수당 덕에 월급으로 받는 돈 만큼은 군에서 가장 잘 버는 축에 속한다. 당연히 SAS에서 나가면 원래 계급을 되찾는다.
- ↑ Victoria Cross는 미국의 명예 훈장 만큼 받기 어려운 훈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