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XQ! LIVE WORLD TOUR "Catch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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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의 4번째 국내·해외 투어 콘서트. 2009년 2월 이후 장장 3년 9개월 만에 동방신기라는 이름을 걸고서 열게된 콘서트이다. 콘서트 슬로건 또한 SM타운 파리 합동 공연을 토대로 언론에 의해 심하게 부풀려진 K-POP 열풍에 편승하여 '아시아 투어'에서 '월드 투어'로 전환하였다. 그래... LA칠레라도 갔으니 월드투어가 맞긴 하지...

2009년 7월에 맞이했던 일련의 사건으로 인한 공백기를 포함하고도 상당히 오랜만에 열게 된 콘서트인데 그 이유는 음악적 역량에 있어서 현재까지도 남아있는 두 명보다 훨씬 압도적인 멤버들의 대거 이탈로 인한 음악적 과도기와 그들이 앞으로 지향해나갈 음악 스타일이 완전히 구축이 된 상황이 아니었기에 콘서트 기획에도 제약이 컸기 때문일 것이다. 이후 음악적 방향이 이전보다는 구축이 된 6집 발매 시기에 이르러서야 콘서트 기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이다.

SM 가수들의 콘서트 기획이 앨범 활동 중반기 내지 막바지 쯤에 발표되었던 이전의 전례와는 달리 본 공연은 앨범 발표와 동시에 기획안과 일정이 발표되어 항간에는 '이번 활동은 후속곡, 리패키지 없이 타이틀곡만 활동하고 접을 것인가?'라는 의구심을 남기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 의혹은 공연 시작 전 후속곡 'Humanoids' 티저 상영과 퍼포먼스 선공개를 통해 완전히 종식되었다... 팬들을 밥줄로 아는 SM이 그럴 리가 없잖아? 그로 인해 멤버들 역시 앨범 작업 및 활동과 동시에 콘서트 준비를 병행해야 했으니 그 어느 앨범보다도 벅찬 활동이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거기다 일본 활동까지 포함하면... ㅎㄷㄷ

슈퍼주니어에 이어 SM 가수로서 2번째로 미주 순회 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물론 공연장 수용 관객은 전부 10,000석을 못 넘지만 남미 이외에도 미국 LA에 위치한 노키아 극장 (7,000명 수용)에서 공연을 하여 관련 기사에 상당한 리플 수를 양산한 바 있다.[1]
페루 리마에 위치한 자키 클럽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공연이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취소된 바 있다. 이유는 야외 공연장인 탓에 퍼포먼스와 세트장 설치에 한계가 많았던 것으로 추측된다.

2013년 7월 20일, 상하이 공연을 끝으로 화려한, 허나 공연 횟수는 슬로건에 비해 조금은 조촐하지만 대미를 장식한다.
그리고 다시 일본으로 고고싱~

1 구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에서 2인조 팝 댄스그룹으로의 재편성의 여파로 인한 허점은 립싱크 빈도를 통해 여실히 드러났다. 오랜 일본 활동의 영향으로 4집 '주문-MIROTIC'에 이르러서야 진가를 발휘하게 시작했던 5인 시절의 실력파 가수 이미지에서[2] 퍼포먼스형 팝 댄스그룹으로 전락(!?)되는 모습을 보고 많은 팬들이 5인 시절을 떠올리며 아쉬워했다.
또한 곡 스타일도 1~4집까지의 곡들과는 사뭇 달라 세트리스트에서의 조화를 잘 이루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으나 예상 외로 조화롭게 선곡된 편이다.

2 공연 일정

일정국가도시장소
아시아
2012년 11월 17일대한민국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2012년 11월 18일
2013년 1월 19일홍콩아시아월드 아레나
2013년 3월 30일중국베이징케피탈 인도어 스타디움
2013년 5월 18일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멜라와티 인도어 스타디움
북아메리카
2013년 7월 5일미국로스엔젤레스노키아 극장
남아메리카
2013년 7월 7일칠레산티아고테아트로 콘포리칸
아시아
2013년 7월 20일중국상하이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
세트리스트
순서곡명참여 멤버기타
오프닝 VCR
등장 쇼[3]
1Rising Sun (순수)[4]--
2Getaway[5]--
왜 (Keep Your Head Down) Prelude Dance Performance[6]
3Hey! (Don't Bring Me Down)--
VCR[7]
4"O"-正.反.合.[8]--
오프닝 멘트[9]
5비누처럼 (Like A Soap)[10]--
VCR[11]
6How Are You--
7JOURNEY[12]--
VCR
8고백 (Confession)최강창민-
9Honey Funny Bunny[13]유노윤호-
VCR
10Wrong Number[14]--
11I Don't Know--
VCR
12Humanoids[15]--
13Purple Line--
VCR - 이것만은 알고 가 (Before U Go)
14이것만은 알고 가 (Before U Go)[16]--
15Destiny-여자 백댄서를 동원한 본격 팬 조련질
멘트 및 사진 공개[17]
16기억을 따라서[18]-메들리
17I Never Let Go-
18약속했던 그때에 (Always There...)[19]-
19지금처럼-
20I Wanna Hold You--
VCR[20]
21Here I Stand--
22꿈 (Dream)--
VCR
23Catch Me--
24B.U.T (BE-AU-TY)-한국어 버전 (국내에서는 일본어 오리지널로)
25왜 (Keep Your Head Down)-리믹스
멘트
26바보 (Unforgettable)--
앵콜
27주문-MIROTIC--
28Summer Dream-메들리
29Sky[21]-
30Hi Ya Ya 여름날[22]-리믹스
멘트
31I'll Be There--
엔딩 (BGM : I Swear)
  1. SM 가수로서 최초로 미국 단독 공연을 한 것이어서 한국 사람들 많은 LA인 건 제쳐두자! 팬과 안티의 상당한 이목을 끈 듯 하다.
  2. (국내 기준으로) 바로 이전에 했던 콘서트이자 5인조로서의 마지막 콘서트였던 MIROTIC 콘서트에서는 댄스곡 가운데서도 단 3곡만 립싱크를 하고 중후반부의 퍼포먼스 스테이지에서도 올라이브를 했다! ㅎㄷㄷ
  3. BGM을 딱 들어도 다음 곡이 'Rising Sun'임을 한 번에 짐작하게 한다. VCR에 하얀 틀 안에 두 얼굴이 빠져나가기 위해 발악하다가 틀이 부숴지면서 멤버들이 와이어를 타고 등장한다.
  4. 후반부 슬로우 브릿지 파트 이후 최강창민의 샤우팅에서부터 두꺼운 락사운드가 가미되더니 멤버들이 무빙카를 타고 헤드벵잉을 하며 본 무대로 이동한다. 허나 LA, 칠레 공연에서는 공연장이 소규모인 탓에 이 부분은 생략되었다.
  5. 18일 서울 공연에서 이 노래를 부르던 중 음악이 중간에 끊겨 처음부터 다시 불렀다.
  6. 뮤직뱅크엠카운트다운에서의 첫방에 나왔던 그 짤막한 퍼포먼스이다.
  7. 멤버들이 창을 던져서 성을 파괴한 후 갑자기 본 무대에 벽돌이 우수수 떨어진다.. 그리고는 유노윤호가 등장한 뒤 "O"-正.反.合.의 도입부 안무를 춘다.
  8. 브릿지 파트 후 댄스 브레이크 이전에 영화 '300'에 나올 법한 기사들이 C,D 구역 주변의 세트장에서 나타나 창과 방패를 들고 적들과 싸우는 장면을 연출하였다.
  9. 단체 인사 후 멤버끼리 교대로 한 명이 자켓을 벗는 동안 또 한 명이 멘트를 교대로 이어나갔다. 홍콩에서의 공연에서는 유노윤호가 "O"-正.反.合. 독무 할 때 벗은 채로 등장했다.
  10. 유리의 나레이션 부분도 최강창민이 마저 부른다.
  11. 멤버들이 갈대밭에서 떠나가는 여자를 붙잡지 못하고 하염없이 바라보는 내용이다. 이 장면은 슈퍼주니어의 4번째 콘서트 'SUPER SHOW 4"에서 성민이 찍었던 장면을 울궈먹은 것이다.
  12. 원곡에서 서현이 피처링한 파트를 유노윤호가 마저 부른다.
  13. 브릿지 파트 뒤에 랩 파트가 추가되었다.
  14. 원곡에서 김재중이 맡았던 랩 파트가 개사되었으며 그 파트도 유노윤호가 마저 다 맡았다.
  15. 국내에서의 공연에서만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의상을 입지 않았으며 SBS 인기가요에서 음원 공개에 앞서 공연 실황을 공개한 바 있다.
  16. 후반부에 최강창민의 샤우팅에서부터 퍼포먼스가 시작된다.
  17. 그 유명한 'We Are T!' 인사법도 공연 첫 날의 멘트 때 만들어졌다.
  18. 일본 30번째 싱글이자 5인으로서 발표한 마지막 싱글인 시간을 멈춰서의 한국어 버전으로 최강창민이 작사를 맡았다. 허나 1절만 부른다는 게 함정이며 LA 공연에서부터 세트리스트에서 삭제되었다.
  19. 두 명이서 화음을 내기에는 빈약했는지 순수 아카펠라 곡인 원곡과 달리 별도의 편곡이 가미되었다.
  20. 어떤 꼬마 여자아이가 동방신기의 'Catch Me' 뮤비를 보고 뿅가서 팬질을 하는 내용이다.
  21. 박유천이 맡았던 영어 랩 파트를 최강창민이 맡으면서 일본어로 개사하였다.
  22. 초반부에 박유천이 맡았던 영어 랩 파트를 유노윤호가 맡으면서 한국어로 개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