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Santiago

1 예수의 12사도중 하나인 대(大) 야고보

Santiago el Mayor.

스페인어로는 성 야고보를 라틴어 표기인 Iacobus에서 유래한 '이아고(Iago)'라 하였는데 앞에 성인을 뜻하는 '산토(Santo)'이 붙으면서 '산토 이아고(Santo Iago)', 이것이 변하여 산트 이아고(Sant Iago), 산티아고가 되었다. 한마디로 성 야고보라는 뜻. 같은 말로 산디에고(San Diego)가 있다. 티아고(Tiago)나 디에고(Diego)라는 이름도 산티아고에서 유래한 것이다.

스페인에서는 야고보가 예수의 12제자 중에서 가장 숭배받는데, 그 이유는 야고보가 초기 기독교 선교시절 스페인땅(당시로 보면 로마의 식민지 중 이베리아, 루시타니아 지역)에 와서 선교한 뒤 사후에 그의 시체가 스페인으로 다시 옮겨져 매장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기 때문이다.

지금도 그가 묻혀졌다는 지역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라고 하여 가톨릭 종교권에서 성지로 숭배받고 있으며, 스페인 북부 해안가를 따라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이르는 천주교 신자들의 순례길도 유명하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는 우리말로 '은하수의 성 야고보'라는 뜻으로, 야고보의 시신을 발견한 사람이 신의 계시를 받고 은하수를 따라 걸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아무튼 이런 이유로 디에고, 산티아고는 스페인어권에선 사람 이름이나 지역 이름 등등으로 가장 사랑받는 이름중 하나다. 아래에 나온 지명이나 인명도 다 여기서 따온것. 전설에 따르면 844년 있었다는 전설 속의 한 전투에서 패퇴 일보 직전인 기독교군의 전열에 갑자기 백마를 타고 흰 바탕에 붉은 십자가가 그려진 깃발을 휘두르며 강림하여 무려 5,000 명이나 되는 무어 병사들을 쳐죽여 전투를 구원했다고 한다. 이 전설에 따라 에스파냐 쪽에선 정복과 군사, 나아가 스페인 전체의 수호 성인으로 존경 받는다. 에스파냐 재정복기에는 마따모로스(무어인 살해자), 아메리카 정복시기에선 마따인디오스(원주민 살해자)로 숭배받았다. 또한 국토회복운동 때는 스페인 병사들의 전투 함성 구호 (¡Santiago y cierra, España! 산티아고와 함께 돌격, 에스파냐!) 로 쓰였으며 국토회복운동이 끝난 후에도 기병대에서는 이 함성 구호를 썼다.

2 칠레의 도시

Santiago de Chile. 산티아고 데 칠레.

칠레의 수도. 길쭉한 칠레 영토의 중앙에 위치하였고 인구는 주변지역을 포함하여 약 660만명이다. 19세기 초까지만 해도 칠레는 산티아고 일대만을 일컫는 이름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콘셉시온에서 산티아고로 가는 길에 "나는 지금 칠레 간다."고 말한 사람도 있었다.

아무래도 다른 남미 국가들처럼 칠레도 빈부격차가 심한 편이고, 산티아고 내에서도 이런 격차가 나타난다. 대체로 동북쪽 지역이 상대적으로 부유하고 서남쪽 지역은 가난한 편이다. 지역별로 정치성향 차이도 크게 나는 편으로, 2013년 대선에서는 동북부 비타쿠라 구에서는 우파 마테이 후보가 81.7%를 득표했으나, 서남부 로 에스페호 구에서는 중도좌파 미첼 바첼레트 후보가 75.5%를 득표하는 등 극과 극의 결과가 나왔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도시를 병풍처럼 치고 있는 산맥덕분에 꽤나 절경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반대로 저 산때문에 스모그 문제를 앓기도 한다.

3 쿠바의 주 및 도시

Santiago de Cuba. 산티아고 데 쿠바.

쿠바의 제2도시이자 산티아고데쿠바 주의 주도. 쿠바 남동쪽 해안가에 위치해 있다. 시의 인구는 약 45만명이고 주의 인구는 약 105만명이다.

4 도미니카 공화국의 주 및 도시

주의. 이곳은 여행유의 국가·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여행경보 1단계 '여행유의'로 지정하였습니다. 해당 지역은 치안이나 위생 등에서 어느 정도 잠재적 위험요소가 도사리고 있을 가능성이 있고, 이에 따라 테러 등으로 현지 정세가 급박하게 전개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해당 지역을 여행 또는 체류하시는 분들은 신변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해외 여행 시 반드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서 해당 국가 또는 지역에 대해 정보를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틀:여행경보/설명문서}}

Santiago de los Caballeros. 산티아고 데 로스 카바예로스.

도미니카 공화국의 주 및 주도. 주의 이름은 그냥 Santiago이다. 산티아고 주의 인구는 약 183만명이며 그 중 산티아고데로스카바예로스 시의 인구는 약 69만명.

5 파나마의 도시

Santiago de Veraguas. 산티아고 데 베라과스.

파나마 베라과스 주의 주도. 인구는 약 9만명.

6 브라질의 도시

주의. 이곳은 여행유의 국가·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여행경보 1단계 '여행유의'로 지정하였습니다. 해당 지역은 치안이나 위생 등에서 어느 정도 잠재적 위험요소가 도사리고 있을 가능성이 있고, 이에 따라 테러 등으로 현지 정세가 급박하게 전개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해당 지역을 여행 또는 체류하시는 분들은 신변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해외 여행 시 반드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서 해당 국가 또는 지역에 대해 정보를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틀:여행경보/설명문서}}

Santiago. 산치아구.

브라질 최남단에 있는 주인 히우그란지두술(Rio Grande do Sul) 주의 도시. 인구는 약 5만명.

7 아르헨티나의 주 및 도시

주의. 이곳은 여행유의 국가·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여행경보 1단계 '여행유의'로 지정하였습니다. 해당 지역은 치안이나 위생 등에서 어느 정도 잠재적 위험요소가 도사리고 있을 가능성이 있고, 이에 따라 테러 등으로 현지 정세가 급박하게 전개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해당 지역을 여행 또는 체류하시는 분들은 신변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해외 여행 시 반드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서 해당 국가 또는 지역에 대해 정보를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틀:여행경보/설명문서}}

Santiago del Estero.

아르헨티나 북부에 있는 주. 주도는 같은 이름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시다. 시의 인구는 약 24만명이며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로부터는 북북서쪽으로 약 1000km 떨어진 곳에 있다. 원주민들의 도시는 아니고 스페인 정복자들에 의해 건설된 도시인데 가장 먼저 건설된 도시다.

8 필리핀의 도시

주의. 이곳은 철수권고 국가·지역입니다.

이 국가 또는 지역은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여행경보 3단계인 철수권고가 발령되었습니다. 현지에 체류하시는 분들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이상 시일 내에 최대한 신속히 귀국하거나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셔야 합니다.
해외 여행 시 반드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서 해당 국가 또는 지역에 대해 정보를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틀:여행경보/설명문서}}

The City of Santiago.
필리핀 이사벨라 주의 도시. 인구는 약 13만명.

9 스페인의 도시

주의. 이곳은 여행유의 국가·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여행경보 1단계 '여행유의'로 지정하였습니다. 해당 지역은 치안이나 위생 등에서 어느 정도 잠재적 위험요소가 도사리고 있을 가능성이 있고, 이에 따라 테러 등으로 현지 정세가 급박하게 전개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해당 지역을 여행 또는 체류하시는 분들은 신변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해외 여행 시 반드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서 해당 국가 또는 지역에 대해 정보를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틀:여행경보/설명문서}}

Santiago de Compostela.

스페인 북부의 갈리시아 지방에 있는 도시. 야고보의 무덤 위에 만들어진 산티아고 대성당 및 종교의 순례지로 유명하다.

10 카보베르데 공화국의 섬

섬나라인 카보 베르데의 가장 큰 섬이다. 농업의 중심지이며 인구의 절반이 사는 중심 지역.

11 갈라파고스 제도의 섬

주의. 이곳은 여행유의 국가·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여행경보 1단계 '여행유의'로 지정하였습니다. 해당 지역은 치안이나 위생 등에서 어느 정도 잠재적 위험요소가 도사리고 있을 가능성이 있고, 이에 따라 테러 등으로 현지 정세가 급박하게 전개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해당 지역을 여행 또는 체류하시는 분들은 신변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해외 여행 시 반드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서 해당 국가 또는 지역에 대해 정보를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틀:여행경보/설명문서}}

에콰도르의 갈라파고스 제도에 있는 섬으로서 두개의 화산으로 구성되었다. 바다 이구아나, 바다사자, 갈라파고스 물개 등이 서식한다.

12 폴아웃: 뉴 베가스에 등장하는, 프리사이드 주민

정장을 쫙 빼입은 라틴계 남성인데, 자신을 무슨 모에캐릭터도 아니고 3인칭화해서 "산티아고는~" 이라고 부른다. 세 치 혀로 대동강 물도 팔아먹을 인물로, 자신이 프리사이드의 VIP라서 믹과 랄프의 상점에서 물건 대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비밀 암호를 알려주겠다고 한다.

50캡(Speech 체크로 25캡으로 깎을 수 있다)에 이 암호를 알려주는데, 정작 가서 사용해 보면 "그놈 헛소리에 낚인 게 한두 명이 아니다" 라며 딱하다는 듯 쳐다본다. (...)

말빨 하나는 현란한지라 아토믹 랭글러의 수금 퀘스트를 받고 만나 수금하러 왔다고 하면 이리저리 둘러대며 "산티아고는 빚 같은 거 없어, 나는 프리사이드의 VIP야!"라고 잡아떼는데, 주먹을 날리거나 Speech 체크로 아토믹 랭글러 제거명단에 올라간다고 말하면 확 쫄아들어서 돈을 헌납한다. Speech 체크로 돈을 받을 경우 심지어 실제 빚진 것보다 더 많이 낸다 (...)

이후에 제임스 가렛이 내려주는 창부 고용 퀘스트 중 '말 잘하는 창부' 역할로 이 녀석이나 올드 벤을 고용시킬 수도 있는데, 올드 벤이 파란만장한 인생 역정에서 나오는 경험담으로 사람을 매혹시킨다면 이쪽은 현란한 이빨까기(...)로 사람을 낚으니 그럴싸하다. 주의해야 할점은 수금 퀘스트 수행전에 산티아고를 취업알선(?) 시켜주었다면 수금이 불가능하다. 카지노 내부에 앉아있지만 아무리 말을 걸어도 수금관련 선택지가 안나오는 심히 골룸한 상황이 된다.그러니까 돈 뜯고 취직시켜주는 착한 배달부가 됩시다 어떻게 보면 빚도 청산시켜주고(물론 자기 돈 낸거지만) 일자리도 알선해주는 좋은 사람...이라고 봐야 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