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rtual Air Traffic Simulation Network
밧심 본부
밧심 코리아
파일럿, 관제사용 통계 및 기록
현재 비행 및 관제현황, 개인기록
공항 및 국가별 이착륙 회수
2001년 현재의 이름으로 설립된 비영리 비행 시뮬레이션 네트워크이다.[1] PC에서 실행되는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이라고는 해도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와 X-plane밖에 없지만에서 실제와 비슷하게 민항기 항공관제 업무를 시뮬레이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2]. 물론 게임은 게임일 뿐이지만... 따라서 클라이언트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뉘는데, 조종사(비행기 기장)와 관제사이다. 2014년 현재 전세계에 9~10개의 서버가 가동되고 있으며, 피크시간대(미국/유럽지역의 저녁)에는 평균 700~900명의 조종사와 관제사가 접속한다.
범세계적 실명제다. 관제사가 접속하고 있는 지역에서의 시뮬레이터의 배속(time acceleration)사용은 금지되지만[3], 관제사가 접속해있지 않을경우 평시 속도의 4배까지 배속이 가능하다. 공항 이름, 시설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을 차용하며, 관제사의 경우 거주 지역이나 국적이 있는 지부(division)에서 훈련을 받아 자격을 취득한 다음 그 지부의 공항이나 관제소에서만 관제업무를 제공할 수 있다. 한국을 예로 들면 한국인만이 한국의 모든 공항과 공역에서 관제를 제공한다.[4] 북한 지역도 일단은 한국 지부에서 담당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5]. 과연 누가 굳이 북한으로 여객기를 타고싶을까?
밧심의 항공관제사는 교관 등급의 관제사에게 교육을 이수받으면 관제 자격이 부여된다. 관제사의 종류는 DEL(비행인가중계), GND(공항지상관제), TWR(공항관제탑 국지관제), DEP/APP(출발/접근관제), CTR(항로/지역관제)로 나뉘어지고, 왼쪽부터 순서대로 관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관제는 반드시 음성으로만 지원되는 것은 아니고 텍스트도 사용할 수는 있다. 관제사나 조종사 어느 한쪽만 음성을 사용하거나 하는 경우도 많다. 대부분 ICAO나 FAA 표준 통신용어를 사용하지만 회화나 자국어[6]를 사용하기도 한다.
관제사가 접속하지 않은 공역에서 조종사는 라디오 채널 122.80MHz UNICOM으로 주변 조종사들에게 현재 위치와 고도등 조종사의 항공기 정보를 지속적으로 알리면서 비행을 해야 한다.
실제와 다른 점은 공항지상관제사(GND)의 경우 실제로는 공항 구역을 이동하는 모든 항공기, 차량, 인원을 통제하지만 항공기만 있는 플라이트 시뮬레이터에서는 밧심에서는 항공기만 통제한다. 조종사도 항공기로만 접속할 수 있다. 우주왕복선은 비행이 금지된다.
비슷한 조직으로 IVAO가 있다. VATSIM과의 차이점은 한국 지부가 아직 없고[7], 관제 음성 서버로 팀스피크를 사용하고, 조종사와 관제사로서 동시에 접속이 가능하고[8], 군용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고, 공항에서 Follow Me Car로 접속해서 업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있다.- ↑ 운영을 위한 자금은 미국의 금수저 운영진들의 지갑과 기부에서 나온다 카더라
- ↑ 군용기도 사용할 수는 있다.
- ↑ 물론 해당공역 관제사와 사전 합의가 있으면 4배속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 ↑ 타 지부의 경우 외국인이 지부이전하여 해당 지부에서 해당 국가의 공항에 대한 (재)교육을 받고 관제사로 활동하는 경우가 있다.
- ↑ 현재 북한으로의 비행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금지되어 있다. 세계 정세에 따라서 비행가능한 지역이 바뀐다
- ↑ 대표적으로 중국과 러시아가 자국 항공기에게 자국어를 사용한다.
따라서 관제를 듣다보면 영어와 구별을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중국공역에서는 영어도 중국어로 들린다 - ↑ 2010년에 한국 지부 창설을 추진했으나 무산됐다. 안습? 동아시아에 개설된 IVAO 지부는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밖에는 없다. VATSIM은 한중일 각각, 대만, 그밖의 동남아시아 통합 지부가 있다.
- ↑ 밧심과는 다르게 관제사에게 별도의 자격을 발급하지 않으며, 이에따라 아무나 관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