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z.35

제2차 세계대전기의 폴란드군 보병장비
개인화기소총볼트액션 소총Kb wz.98/98a/Kbk wz.29, Kbk wz.91/98, 리-엔필드W
반자동소총Kbsp wz.38M, SVT-40E
기관단총Pm wz.39, 스텐 기관단총W, PPSh-41E, PPS-43E
권총Wz.30/32, Wz.35 Vis, TT-33E
지원화기기관총Rkm wz.28, Ckm wz.25, Ckm wz.30, Ckm wz.32, 브렌 경기관총W, DP-28E
대전차화기Kb ppanc wz.35
박격포Granatnik wz.36, 3인치 스토크스 박격포
※ 윗첨자W: 서부군
※ 윗첨자E: 동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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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ur.jpg

1 개요

폴란드의 볼트액션 대전차 소총.

2 상세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동맹국의 독일 제국이 사용하였던 탕크게베어의 영향을 받았으나, 실질적으로는 기존의 Gew98에서 총열 길이와 장약량을 늘린 전용 대전차 소총탄을 사용하고 반동을 제어하기 위해 중량을 늘인 것에 가깝다. 대신 기존의 탕크게베어가 사수에 대한 배려를 배제한 반면, 이쪽은 총열 끝에 소염기가 있고 4발 탈부착식 탄창을 사용하는 등 나름대로 배려를 해주었다.

사용 탄인 7.92x107mm DS는 7.92mm 소총탄에서 장약량을 늘리고 산탄과 유사한 탄두를 써서 관통 위주로만 설계된 대전차 소총탄과는 달리 전차 및 장갑차의 승무원에게 파편을 뿌려서 차량 무력화에 집중하였다. 소구경탄을 사용하도록 해서 반동을 낮춰 사수의 부담을 줄였다.

1935년 8월에 개발이 시작되어 4년 뒤인 1939년에 이르러서야 전군 배치가 완료되었지만, 폴란드 침공 당시 약 100~300m 내에서 독일군의 전차와 장갑차를 무력화시킬 수 있었기에 생각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었다.

6,000정 정도만 생산되었으나 독일이 폴란드를 점령하면서 입수한 Wz.36의 성능이 괜찮음을 판단하여 PzB 35(p)라는 제식명을 붙이고 종전까지 계속 사용하였다. 또한 PzB 39의 개발을 서두를 정도로 영향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