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와 그 리메이크작인 울트라 슈퍼 디럭스에 등장하는 캐릭터.
은하수의 꿈(일본명: 은하에게 소원을)에 등장한다.
어째 항상 공위에서만 이동하며 생활하는 것 같다.
해와 달이 박터지게 싸우고 있을 때 커비 앞에 등장해서 갤럭틱 노바에게 소원을 빌어 싸움을 막을 수 있다고 말하며 부탁한다.
2 이후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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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실은 전부 팝스타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음모였다. 나중에 소원을 빌려는 커비를 밀쳐내고 노바에게 자신의 소원을[1] 말하는 바람에 노바는 팝스타에 돌진한다. 이후 본색을 드러내면서 원래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고[2] "마음껏 장난을 칠 수 있겠다." 라는 말과 함께 날아간다. 그리고 커비가 스타쉽을 타고 노바를 막는 슈팅게임이 시작된다. 이때 보스명은 '갤럭틱 노바'. 노바가 쓰러진 후 커비와 마르크의 최종 보스전이 시작된다.
3 공략
공격 패턴이 대부분 조준형이고 패턴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외워두면 무난하다. 능력으로는 해머나 스톤이 선호되며, 소드도 꽤 쓰이는 편.
스톤은 공격 기술이 점프해서 곧장 내리찍는 거 하나밖에 없는데다 변신 상태에선 움직이지도 못해 기동성 면에서 불편한 대신 한 방 한 방이 강력하고 변신 상태를 유지할 경우 대부분의 공격을 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소드의 경우 방어 면에서는 취약하지만 스톤에 비해 움직임이 자유롭고 연타 위주의 다채로운 스킬과 빠른 공격속도라는 메리트를 갖추고 있다.
해머는 원래 사기 능력이므로 논외. 다만 공중에서 행동하는 마르크는 화염 해머로 때리기 어렵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여담으로 통상 커비는 마르크의 커터를 먹어서 카피할 수 있지만 컨트롤이 좀 된다면 그냥 뱉어서 공격하는 게 더 세다(...).
참고로 처음 시작할때 제트로 카피하고 가운데 맨 위에서 계속 날고 있으면 시작부터 마르크 체력의 3분의 2를 날려버리고 시작할 수 있다.
3.1 공격 패턴
- 슈터 커터 : 날개를 순간적으로 접었다 펴며 커터 4개를 쏜다. 이걸 흡수하면 커터를 획득할 수 있다. SDX에서는 가드 대미지가 있지만 USDX에서는 완전 가드가 가능하다.
- 텔레포트 : 공 모양의 코쿤으로 변해 텔레포트한다.
- 씨앗 공격 : 마르크가 하늘로 날아가 씨앗 4개를 떨구고, 그게 떨어진 자리에 덩굴이 솟아난다. 씨앗 자체도 공격 판정이 있어서 다소 곤란한 패턴. 되도록이면 탄착 지점을 잘 보고 피해야 한다. 아니면 통상 마르크 한정으로는 가드할 수 있고 빨아들일 수도 있다.
- 섀도 어퍼 : 발밑에서 전기가 튀는 그림자의 형태로 따라다니다가 꺄하하하 하고 웃으면서 푱 하고 튀어나온다. 시전 후 화면에서 이탈하는 기술에 연계되어 나오는 패턴이며, 매우 빨리 쫓아오지만 마르크가 플레이어를 추적할때 관성이 적용되기 때문에 그냥 왔다갔다 하기만 하면 타이밍이 나쁘지 않은 이상 왠만해선 안 맞는다.
- 아이스 볼 : 폭탄을 토해 낸다. 이게 지면에 닿으면 두 개의 푸른 구체로 분열해 좌우로 흩어진다. 직접 맞든 터진 걸 맞든 맞으면 결빙 상태가 되며, 이걸 먹으면 아이스를 카피할 수 있다.[3]
- 애로우 애로우 : 급강하한 뒤 화살을 난사한다. 제대로 맞았다가는 엄청난 대미지를 받는다. USDX에서는 위력이 조금 약해졌다.
- 마르크 포 : 후진하며 파괴광선을 발사한다. 이 때 배경 화면이 암전되며 섬광 이팩트가 뜬다. 가드가 안 먹히므로 무조건 피해야 한다. USDX에서는 위력이 강해졌다.
- 블랙홀 : 사지가 둘로 찢어지며(!!) 그 사이로 블랙홀을 열어 흡입한다. 그냥 구석에 숨어 주면 피할 수 있지만 일단 맞으면 대단히 아프다.
공격들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체력이 40% 이하로 떨어지면 패턴이 바뀌는데, 어떤 공격을 마지막에 썼는지에 따라 이 시점에서 처음 쓰는 패턴이 다르다.
- 체력이 많을 시 : 슈터 커터→시드 공격→섀도 어퍼→애로우 애로우→아이스 볼→마르크 포→슈터 커터→...
- 체력이 적을 시 : 슈터 커터→아이스 볼→블랙홀→애로우 애로우→시드 공격→마르크 포→섀도 어퍼→슈터 커터→...
죽이면 하늘로 휙 올라가고[4], 그 뒤로 마르크가 노바와 충돌해 폭사하는 컷씬을 볼 수 있다.
4 격투왕의 길 마스터[5]에서
VS 마르크 소울노바의 힘을 흡수하여 이윽고
거대한 악의 영혼이 부활한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마지막 배틀!
'격투왕의 길 마스터'에서 마지막 사천왕으로 등장하며, 최종보스이다. 다른 모드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격투왕의 길 마스터' 전용 보스이다.
- '은하수의 꿈'에서 커비에게 패한 후 노바의 파편을 흡수하여 마르크 소울로 부활한다.[6]
생긴 게 정말 무시시하다. 동글동글했던 기존의 디자인이 전반적으로 날카롭게 바뀌었는데, 은하수의 꿈에서 나온 컷씬에서 마르크가 변신할 때 잠깐 소울 형태와 흡사한 모습을 보인 적이 있다. 날개가 더 커지고 노란색에서 핏빛으로 바뀌었으며, 날개의 하트는 파란색이 됐고 발톱은 세 개로 늘었다. 흉칙한 세로동공에 입은 찢어지고[7] 뾰족한 송곳니와 긴 혀를 드러내고 있다. 광대 모자의 양쪽 색깔이 바뀌고 방울 역시 삐죽삐죽해졌다. 거기에 나비 넥타이는 마르크가 흡수한 노바의 잔해를 연상시키는 금목걸이로 바뀌고 뾰족구두를 신고 있다. 아헤가오
정신나간 웃음소리를[8] 내며 마르크 때보다 강화된 패턴으로 공격한다.
4.1 기존 패턴
- 블랙홀 : 레인지가 넓어졌으며 내용물이 노란색에서 분홍색으로 바뀌었다. 위력도 상승. 시작하면 제일 먼저 이것부터 시전한다.
- 슈터 커터 : 횟수가 2회로 늘었다.
- 섀도 어퍼 : 가드 대미지가 있다.
- 아이스 볼 : 예비 동작 중에도 커비의 높이에 맞춰 쫓아오며, 항상 시전 후 마르크 포로 연계된다.
- 마르크 포 : 레인지가 대폭 증가했지만 기존의 섬광 이팩트는 없어졌다. 여담으로 마르크의 주둥이가 길게 표현되기 때문에 마르크 소울 특유의 괴상한 표정과 맞물려 실로 흉칙하게 보인다.
- 텔레포트
- 씨앗 공격 : 개수가 6개로 늘어났으며, 외관상 덩굴이 굵어지고 장미꽃이 돋아난 모양으로 파워업했다. 장미 부분은 가드 대미지가 있다.
- 애로우 애로우 : 시전 범위가 3줄에서 5줄로 넓어졌다.
4.2 신규 패턴
마법사 드로시아 및 퀸 세크토니아의 소울 버전 기술 두 가지를 새로 들고 나온다.
- 스플래시 마르크 : 두 동강난 채 하늘로 올라가 물감뿌리기를 시전한다. 구석까지 날아오기 때문에 사실상 회피가 힘들며, 가드 대미지도 있다. 먹으면 페인트 능력이 생기지만 마르크 소울한테는 씨알도 안 먹히기 때문에...
- 데들리 볼 : 데들리 선의 변형. 데들리 선을 쓰는 나머지 둘에 비해 범위가 좁고 퉁퉁 튀면서 찌브하는 패턴도 없지만, 대신 좌우로 두 개가 날라온다. 사지가
또두 동강나서 왼쪽 것은 자주색, 오른쪽 것은 파란색 광탄으로 변신.[9] 화면 밖 좌우로 나간 뒤 왼쪽 것이 먼저, 오른쪽 것이 그 다음 차례로 돌진한다. 못 막으므로 무조건 피해야 한다.
패턴의 시전 순서는 다음과 같다.
- 체력이 많을 시 : 블랙 홀→슈터 커터→시드 공격→섀도 어퍼→스플래시 마르크→애로우 애로우→아이스 볼, 마르크 포→블랙 홀→...
- 체력이 적을 시 : 데들리 볼부터 시작[10]→슈터 커터→시드 공격→아이스 볼, 마르크 포→스플래시 마르크→슈터 커터→애로우 애로우→블랙홀→섀도 어퍼→데들리 볼→...
죽이면 눈이 뒤집히고 혀가 파래진 채 쾌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앵-!!!!!하고 비명을 지르면서 반으로 갈라진 뒤 불꽃놀이마냥 팡팡팡팡팡 하고 터지며 죽는다.[11]
간혹 프레임을 돌리다 보면 (그나마)정상적인 표정을 유지하기도 한다 더 무서운데 하라구로같다
5 기타
마르크 소울은 해괴망측한 외형과 최후를 맞을 당시의 섬뜩한 모습 덕분에 검은 할 연구소의 일부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기술을 쓸 때 반으로 갈라지면 끈적거리는 초록색 피가 흘러나오는 유혈묘사까지 존재하며, 이는 차기작에서 나온 키홀더에도 그대로 반영되었다.
그 후엔 커비 100% 클리어 영상의 맨 앞자리 중 맨 오른쪽에 앉아 있다. 마르크 소울에서 리타이어한 거 아니었나? 그 외에는 모여라 커비에서 미니게임 핀볼 최종 보스로 등장하거나 최신작인 별의 커비 Wii에서부터는 커비 마스터 특전영상에서 카메오로 등장하며, 별의 커비 트리플 디럭스에서 통상 마르크와 마르크 소울[12]의 키홀더를 얻을 수 있고 스톤으로 공격 시 매우 낮은 확률로 마르크와 마버로아가 같이 있는 모양의 금상으로 변신한다.
변신 전 귀여운 외모와 마르크 소울에 검은 닌텐도스러운(...) 디자인으로 동인계에서는 인기가 상당한 편. 뭐, 마버로아만 못하지만
커비 파이터즈 Z에서도 등장. 모자만.(...)고인 취급이냐
영어명은 Marx. 막스라면….
로보봇 플래닛의 최종보스 모습이 모습인지라 이 녀석이 히든보스로 나올것을 예상한 사람들도 있었으나 결국 나오지 못했다(...)- ↑ "그럼 팝스타를 내 것으로 만들어줘!"
- ↑ 이때 아주 잠깐 전신이 보라색에 눈동자는 세로동공인 섬뜩한 모습이 되었다가 위의 형태로 변한다.
- ↑ 하지만 마르크는 공중에서 공격하므로 아이스로는 상대하기 좀 힘들다.
- ↑ 날아가는 게 아니라 공격할 때의 그것과 같이 올라가기 때문에 굉장히 기묘하다
- ↑ 슈퍼 디럭스에는 없고, 리메이크작인 별의 커비 울트라 슈퍼 디럭스에만 있다.
- ↑ 그런데 정작 갤럭틱 노바는 메타 나이트에 의해 한 쪽이 깨진 모양 그대로 멀쩡히 나타났다. 다만 부서진 부분이 복원되지 않은 걸로 볼 때, 그때 부서진 파편의 일부만을 흡수한 듯.
- ↑ 공격 패턴 중 입에서 파괴광선을 발사하는 패턴이 있는데, 이 때는 긴 주둥이 때문에 더욱 흉측한 표정이 된다.
- ↑ 통상 마르크 때보다 훨씬 왜곡되었다. 마르크 때는 아하하하하핳핳핳거리는 웃음소리 정도였지만 이제는
홝↘홝↗홝↘홝↘홝↘홝↘홝↘무슨 소린지 파악도 안된다. - ↑ 모자의 색 배치를 따른 것이다.
- ↑ 바로 전에 썼던 패턴을 불문하고 체력이 40% 이하로 떨어지면 무조건 이것부터 시작한다.
- ↑ 이때 죽는 시간만 20초 걸린다. 문제는 이 때에도 타이머가 멈추지 않고 돌고 있다는 점(...).
거기다 비명 소리도 죽는 얼굴도 소름끼쳐 보기 더욱 싫어진다 - ↑ 블랙홀을 쓸 때의, 몸이 둘로 쪼개지는 모션이다.
이런 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