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クィン・セクトニア[1] / Queen Sectonia
목차
1 소개
별의 커비 트리플 디럭스의 흑막이자 진 최종 보스. 게노섹트로 검색해도 리다이렉트되는 게노세크트처럼 퀸 섹토니아로 검색해도 이 문서로 올 수 있다. 성우는 충공깽스럽게도 커비의 성우인 오오모토 마키코. 커비와는 다르게 웃음소리가 매우 요염하다. 그래도 맞을때 소리가 커비와 비슷한 편. 커비와 데데데 대왕을 제외하면 최초로 명확하게 목소리가 들어간 게임 캐릭터이다[2]. 여왕벌을 모티브로 한 화려한 디자인과 3DS 입체 효과의 버프로 비주얼적으로 역대 최종보스들에게 뒤지지 않는 임팩트를 자랑한다. 전용 BGM도 명곡. 또한 시리즈 최초로 두 레벨에 걸쳐서 싸우는 라스트 보스. 그러나 시리즈 팬들이 최종보스에게 추구하는 공포 요소가 없었기에 큰 화제가 되지 않았다.
이름 세크토니아(Sectonia)는 곤충(Insect)에서 따온 것 같다. 실제 발음은 섹토니아에 가깝지만 어감 문제인건지 고질적인 번역 문제인건지 세크토니아로 표기했다.
2 스토리 모드에서
공략은 여기 참조. 마스크 디디디 포함.
2.1 Lv6 로열 로드
한심한 타란자여…멍청한 부하 따위 필요 없다…
하계의 용사여,
무능한 이 나라의 백성을 대신하여…
모든 것을 지배할 여왕에게
등을 돌릴 셈이냐…
재미있군.
너의 어리석음을 원통해하거라.
만물의 여왕인 이 세크토니아의…
신과 견줄 만한 미모 앞에[3]
엎드려 경배하거라…
모든 것을 바치거라!!!
아름다움과 정복에 대한 집착에 빠진, 부유대륙 플로랄드의 여왕. 타란자는 독자적인 목적이 아니라 퀸 세크토니아의 명령에 따라 디디디 대왕을 납치한 것이었다. 플로랄드의 요정들은 퀸 세크토니아의 억압에서 벗어나고자, 푸푸푸 랜드에 살고 있다고 알려진 용사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월드 트리로부터 힘을 빌려 이를 씨앗의 형태로 지상에 떨어뜨렸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세크토니아는 지상까지 지배하고자 타란자에게 용사를 찾아내 조종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러나 정작 지상에 내려온 타란자는 엉뚱하게도 디디디 대왕을 용사라 착각하여(…) 납치하게 된 것이 사건의 진짜 전말.[6]
용사(?) 디디디가 발리는 꼴을 보고 나서야 커비가 진짜 용사라는 사실을 깨달은 타란자가, 상황이 불리하다 판단해 도움을 요청하지만, 어리석은 실수를 범한 부하에게 실망해 있던 세크토니아는 도리어 타란자를 팀킬해버리고 커비와 직접 대결에 들어간다.
2.1.1 1차전
VS 퀸 세크토니아자신의 미모로 타란자를 무릎 꿇게 한
미와 지배에 집착하는 악랄한 여왕.
플로랄드를 자신의 손에 넣고
지난 세월 천공의 백성들을
옥죄어 온 진정한… 악의 실세[7]다!
VS 퀸 세크토니아 DX과거에 세크토니아와 타란자는
사이좋은 친구였다….
하지만 세크토니아는 미와 지배에 눈이 멀어
서서히 악한 야욕을 드러내며
힘에 굶주린 악녀로 변해갔다…
- 실버 로드 샷
- 전격
- 순간이동을 몇번 한 후, 전기파장을 발사한다. DX는 공격범위 증가.
- 돌진
- 마법봉을 쌍검으로 바꾼 후 2번 휘두른 다음 돌진한다. DX는 4번 휘두르며 돌진한 다음 한번 더 시전한다.
- 버그스 소환
- 졸개들을 소환한다. 여기 졸개들은 카피하면 능력을 얻긴 하지만[8] 내구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고, 커비 시리즈에선 보스들만의 특권이었던 슈퍼아머 판정이 있다! 게다가 빨간 녀석의 경우, 흡입하는 것도 시간이 걸린다. 역대 졸개 소환 패턴 중 가장 까다롭다.[9]
- 돌진
- 쌍검으로 바꾼 후, 맵 앞으로 이동한 후 커비에게 돌진한다. 3회 반복한다.
- 연속찌르기 공격
- 맵 왼쪽, 오른쪽에서 칼로 여러 번 찌르기 시도 후 베어버린다. 체력 70%대에서도 사용한다.
- 브라이트니스 링
- 세크토니아의 허리에 링으로 훌라후프를 하면서 플레이어를 추적해온다. 이후 링을 거대화시켜 3회 던지는데 거의 화면의 한 줄을 차지할 정도로 크기 때문에 날아서 피해야 한다. DX에서는 4회 던지며 마지막엔 위아래로 2개 날리니 주의.
HP가 70% 정도 되면 배경 뒤에 보석 같은 땅(퀸즈 주얼)을 만들어낸 뒤 커비를 그쪽으로 보내버리고 섹토니아도 거기로 이동하면서 추가 패턴 하나가 생긴다.
- 링 샷
- 배경 뒤에 가서 훌라후프 같은 링을 생성하더니 던진다. 이때 졸개들도 피해를 입는다.[10] 3번 패턴 이후 바로 사용하기 때문에 졸개들을 빨리 없애야 한다. DX는 초반부터가 아닌 HP가 70% 남을 때부터 사용된다.
- 전격
- (커비가 있는) 필드 앞으로 간 다음 위의 전격과 같은 전기 파장으로 공격한다. 전기 파장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간다. 맵 앞에서 쏘는 경우 전기 파장이 잘 보이지 않으니 주의. DX는 이걸 처음부터 사용하는데, 마지막은 중앙에서 쏘는 걸로 고정된다.
이후 HP 40%가 되면 보석을 깨트리고[11] 다시 싸우던 곳으로 가서 싸운다. 이때 추가 패턴이 생긴다.
- 텔레포트
- 이리저리 이동하며
소름끼치는(?) 웃음소리와 함께잔상을 남긴 뒤 커비 뒤로 가서 베어버린다. DX 모드는 마지막에 뒤로 가서 베려는 듯 하다가 앞에서 베어버리는 페이크를 친다. DX 모드의 경우 가끔 2중 낚시를 하기도 한다.
1차전답게 패턴이 별로 없는 대신, 피하기가 껄끄러운 패턴으로 무장했다. 돌진 패턴이 나오기 전에 강력한 공격으로 다음 페이즈로 넘겨야 한다. 수시로 순간이동을 하기 때문에 섣불리 딜레이가 큰 기술을 써서도 안 된다.
여담으로, ‘GO! 디디디’에서 퀸 세크토니아 DX를 쓰러트리면 별의 커비 거울의 대미궁의 디멘션 미러가 나타나고 거기서 블랙 디디디와 다크 메타 나이트가 나타난다. DX 세크토니아 역시 거울 세계 버전일지도 모른다는 복선. 이에 대해선 다양한 의견이 있다. 거울 세계의 세크토니아가 아니라는 의견의 이유는 거울 세계의 인물들은 패배 시 거울처럼 깨지면서 사라지기 때문. 세크토니아 소울은 스토리 모드에서 커비에게 발린 꽃 형태의 세크토니아가 기적의 열매를 4개 먹고 소울 형태로 부활한 것이기 때문에, 세크토니아 DX와 세크토니아 소울은 정작 아무 상관이 없다. 게다가 이번작 서브게임인 '커비 파이터즈!'에서 섀도 커비를 이기면 리타이어가 아니라서 거울처럼 깨지는 연출이 나오지 않고 폭발하기 때문에, 퀸 세크토니아 DX 역시 같은 케이스일지도. 일단 공식 설명이 없기 때문에 추측일 뿐이다.
2.2 Lv7 이터널 드림 랜드[12]
영원한 드림 랜드. 더 번역하면 영원한 꿈나라.
참고로 '드림 랜드(Dream Land)'는 커비와 디디디가 있는 나라인 '푸푸푸 랜드'의 북미판 명칭.
2.2.1 슈팅전
커비: "이겼다! 게임 끝! …응?"크허어…억……
잘… 알…겠…다……[13]
…월드 트리가… 인도한… 용사여…
그렇다면… 똑똑히 보거라…
아름다운… 최면의 비술을…!
이곳까지 너희들을… 인도한…
월드 트리와 하나가… 될 것이다…![14]
플로랄드와 하계… 그리고 이 별 모두…
영원토록… 나의 양분이 되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거라!!!!
VS 세크토니아 바인[16]세크토니아 일족은 온갖 생명체를
옮겨 다니며 기생하고 지배해 왔다.
해방된 천공의 백성과 대왕의
힘을 모아 여왕의 몸으로 덮인
플로랄드를, 이 별을… 구해 내자!
결국 세크토니아 자신도 커비에게 발리고(…)[17], 최후의 수단으로 월드 트리와 자신을 융합한 후 팝스타 전체를 덩굴로 감싸 집어삼키려고 한다. 커비 일행은 세크토니아와 융합한 월드 트리의 덩굴로 인해 로열 로드에 갇혀버리지만, 커비와 디디디 대왕은 천공의 백성들이 가져온 대포를 사용해 로열 로드를 감싼 덩굴에 빈틈을 만들어 세크토니아를 저지하러 간다.
이때 덩굴에 달린 꽃이 열릴 때 커비를 발사해서 명중시켜야 한다. 조준은 본체를 움직여서 하고 발사는 A버튼.[18] 해보면 알겠지만 설정상 조준은 디디디 대왕이 하고 커비는 대포알이기 때문에 오발 시 커비의 체력이 줄어드니 주의. 두 번째 페이즈부터 열렸다 닫혔다 하는데 마지막에 열린 것이 기를 모았다가 본커스의 콩알탄을 발사한다. 기를 모으고 있을 때 쏘는 게 편하다. 이 콩알탄을 방치하면 대미지를 받으니 쏴서 상쇄시키자. 상쇄시킬 때는 커비의 체력이 안 깎인다. 3번의 페이즈가 존재하고, 마지막 페이즈까지 완료하면 이후 열린 덩굴이 잠깐 동안 닫히지 않는데, 다시 닫히기 전에 그 사이로 커비를 날려보내야 한다. 날려 보내면 세크토니아를 향해 날아가는 커비를 향해 디디디와 요정들이 손을 흔들어주고 덩굴은 다시 굳게 닫힌다.
덩굴이 닫힐 때까지 뻐기면(…) 꽃이 하나 생겨서 또 명중시켜야 한다.
2.2.2 2차전
VS 퀸 세크토니아아름답지만 섬뜩한 모습의 세크토니아.
월드 트리에 자신의 뿌리를 내리고
플로랄드의 정복뿐 아니라
팝스타 전체를 집어삼키려 하는
야욕을 드러낸 악녀를 영원히 잠재워라…! [19]
BGM 제목은 광화수월(狂花水月).
이후 대면하게 되는, 배경 뒤에 있는 꽃이 세크토니아다. 하지만 직접 때릴 수는 없고 세크토니아가 생성하는 눈깔이 하나 달린 꽃(세크토니아 플라워드)을 공격해야 하고, 이 꽃들이 공격 패턴 대부분을 차지한다. 기본적으로 HP 40%가 될 때까지 꽃 2개가 덤벼온다. 덤으로 패턴이 상당히 복잡하니 주의.
- 플로랄 파이어 탄
- 눈깔 달린 꽃들이 본커스가 날리던 콩알탄과 비슷한 불 붙은 씨앗을 발사한다(파이어 카피 가능). 총 4번 발사하고 앞뒤로 움직여서 정신줄을 놓게 만든다. 4개로 늘어난 후에는 발사 횟수가 3회로 줄어든다.
- 플로랄 커터
- 프로펠러 모양으로 변하더니 맵 앞뒤를 날아다닌다. 이때 무적이 아니기에 빙글빙글 해머(↓+B)로 버티면 세크토니아가 대미지를 입는다.
- 자이언트 너츠
- 꽃들이 화면 앞으로, 배경으로, 다시 앞으로 세번 빠르게 왔다갔다 거린다. 왔다갔다 거릴때 가시가 돋아난다.
- 플로랄 봄
- 거대한 검은 씨앗을 2개 던진다. 흡입은 가능(밤 카피 가능)하지만 곧 부풀어 오른뒤 터지며 이 패턴 이후가 바로 아래의 플로랄 캐넌이다.
- 플로랄 캐넌
- 파괴광선을 발사한다. 몇 가지 형태가 존재하는데, 하나는 위에서 쏘는 것, 다른 하나는 배경에서, 마지막 하나는 옆에서 한꺼번에 발사하는 것.
- 플로랄 소드
- 칼 모양으로 변하더니 가로 또는 세로로 베어버린다. 하나하나씩 공격한다. 커비를 맞추지 못한 경우 바닥에 잠시 동안 박혀있는데, 이때가 공격 기회. 혹은, 배경 뒤에서 대각선으로 벤다. 두 마리가 동시에 공격하고 꽃 4개가 있으면 후딜없이 2번 연속 사용.
- 플로랄 스파크 탄
HP가 20%씩 떨어질 때마다 낙사 지역을 만들더니[20] 나중에 HP가 40%가 되면 꽃이 4개가 된다. 이때부터 추가 패턴 등장 및 피하는 난이도가 상당히 괴랄해진다. 공격도 공격이지만 정신줄 놓고 있다가는 허무하게 낙사하게 되니 항상 발밑주의를 하자. 또한 대미지 받은 후 카피 능력을 떨어뜨리는 것 역시 정신적 대미지가 크다.
- 자이언트 너츠
- 세크토니아가 배경 옆으로 가더니 꽃 4개를 발사한다. 꽃의 크기가 크며,
멍게처럼 변해서드롭샷처럼 통통 튀기며 느리게 날라온다.
- 자이언트 너츠
- 마찬가지로 꽃 4개가 멍게처럼 변하고 맨밑에 있는 꽃부터 화면 좌우로 왔다갔다 거린 다음 배경에서 날아온다.
- 플로랄 태클
- 꽃들이 배경으로 가더니 차례차례 튀어나오며 공격한다. 맞을 경우 커비가 화면에 부딪히는 연출이 있다. 위쪽→아래쪽으로 2번 시전한다.
- 플로랄 레이: 쿼텟
- 꽃 4개가 커비를 사이에 두고 서로를 마주 보면서 전기파장을 발사. 꽃들이 다가오면 점프해야 한다.
- 플로랄 레이: 듀엣
- 꽃 4개가 배경으로 가더니 2개씩 서로를 마주 보면서 전기파장을 발사하며 날아오는데 이 역시 점프해서 피해야 한다. 직후에는 꽃 4개가 배경에서 상하좌우로 서로를 마주 보면서 십자 형태로 전기파장을 발사하며 날아온다. 날아온 뒤에는 시계/반시계 방향으로 천천히 회전한다.
- 데스 블룸
- 세크토니아가 배경 옆으로 가더니 꽃들과 함께 광선을 3번 정도 날린다.
이 형태의 DX 모드는 세크토니아 소울이라고 불린다. 자세한 내용은 소울 1차전 문단 참고.
여담으로 바람을 일으키는 패턴을 사용할 때의 음성을 잘 들어보면 원래 세크토니아의 목소리가 살짝 들린다.
2.2.3 3차전
그렇게 다시 맞붙은 세크토니아는 또 커비에게 떡실신 당하지만, 방심한 틈을 타 커비를 붙잡아서 위기에 빠뜨린다. 가라! 퀸 세크토니아! 덩굴채찍! 하지만 이때 디디디가 타란자와 함께 나타나 커비를 구출해낸다. 그리고 힘이 빠져버린 커비에게[21] 타란자가 기적의 열매를 먹이고, 커비는 하이퍼노바(빅뱅) 능력으로 밝아오는 여명 속에서 세크토니아와의 마지막 결전을 벌인다.[22]
- 플로랄 미사일
- 씨앗 미사일을 대량으로 발사한다. 이걸 흡입해서 입에 붙여놓고 있으면 세크토니아 본체가 거대 미사일을 발사하는데, 거기다가 뱉어내서 방어하면 된다. 안 막으면 그야말로 대폭발이 일어난다. 참고로 씨앗 미사일을 흡입하지 않고 피하면 세크토니아가 거대 미사일을 만들지 않는다(…). 귀찮으면 그냥 피하자. 가드를 하고 있으면 폭발의 영향으로 밀려나 낙사하게 되니 주의. 사실 둥둥 뜨고 있으면 다 해결된다.
뭐야. 이 공격 패턴 왜 있는 거야.간지를 위해서!3d키고보면 정말 간지난다 카더라
- 플로랄 바이트
- 꽃들 중 하나가 돌진해온다. 이걸 피한 뒤 흡입하면 나머지 꽃들이 세크토니아를 방어하는데, 세크토니아 바인처럼 조준해서 쏴야 한다. 4번 반복하면 된다. 이걸 못피하고 잡히고 난 뒤의 카메라 워크가 아주 일품이다(...).
- 파이널 데스 블룸
- HP가 거의 없게 되면, 마지막으로 다시 파괴광선을 발사한다. 이때는 어디로 움직여도 커비를 정조준한다. 파훼법은 빨아들이기. 십자키를 이리저리 눌러서 힘겨루기를 해야 한다.
처음 볼 때 좀 당황할 정도이고, 방법만 알면 난이도는 쉬운, 마지막의 이벤트 배틀. 본격 최종보스가 위닝 런 사실 전작들의 격투왕의 길 마스터 때도 그랬다 뜨거운 BGM이 열혈스러운, 그야말로 최종 결전이라는 분위기를 뿜어내는 강렬한 전투로 명실공히 이 게임 최대의 하이라이트이다. 참맛을 느끼고 싶다면 3D 효과와 음향 볼륨을 높이는 건 필수. 이 때의 BGM 제목은 이 별을 건 영혼의 싸움이다. 광화수월이 퀸 세크토니아를 위한 곡이었다면, 이 곡은 커비를 위한 곡이라 보면 된다. "전부 흡입해라! 하이퍼노바"[23]의 단조풍에 "그린 그린즈"의 단조풍을 섞은 듯한 처형용 BGM. 언제부터 커비가 열혈물이었지? 별의 커비 Wii부터. 시작은 마버로아와의 전투부터였지. 하이퍼노바 능력으로 보스와 싸워야 한다는 점에서 원점으로의 복귀를 살린 셈.[24]
세크토니아가 쓰러지면서 팝스타 전체에 뻗어나와 있던 월드 트리의 덩굴은 모두 한꺼번에 사라지고, 이에 발디딜 곳이 없어져 추락할 뻔한 커비와 디디디를 요정들과 타란자가 붙잡아준다. 근데, 너희들 날 수 있잖아! 그런데 맞아서 떨어질 때는 못 날아요. 요정들의 도움을 받아 집과 함께 지상으로 내려가던 커비의 눈에, 한구석에 덩그러니 방치된 디디디의 성과 함께 세크토니아에게서 해방되어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난 월드 트리가 들어온다. 이렇게 팝스타에 새로운 월드맵과 스테이지관광 명소가 생겼다나 어쨌다나(…). 허나 다음작에서 등장은 커녕 언급도 안된다[25]
3 격투왕의 길 마스터[26]에서
마버로아의 전례가 있었기에, 팬들은 당연히 예상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추가로…
3.1 소울 1차전
VS 세크토니아 소울타란자의 존재와 그의 말은
더 이상 그녀에게 들리지 않는다.
모든 것을 잃고 폭주하는, 한때 여왕이었던
가엾은 영혼…. 세계를 위기에 몰아넣고
미에 집착하는 그녀를 영원히 잠재워라…!
BGM은 똑같이 광화수월
격투왕의 길 마스터에서만 볼 수 있는 히든 보스. 커비에게 패해 쓰러졌다가 기적의 열매를 무려 4개나 먹고 되살아난 세크토니아의 망령이다.[27][28] 공식 좀비라서 그런지 북미판에서의 이름은 'Sectonia Soul'이 아니라 'Soul of Sectonia'.
생긴 걸 보면 알겠지만, 1차전은 사실상 퀸 섹토니아 2차전의 DX 버전이다.
이때는 후딜이 거의 없고, 꽃들의 움직임이 더욱더 난잡해지고, 꽃이 4개로 되는 때가 HP 60%로 바뀌게 된다. 이 상태도 상당한 난이도인데, 간신히 이겼더니 진(眞) 소울 시작되면 멘붕하기 딱이다 게다가 꽃이 4개가 되면 2개씩 1조로 복합 패턴을 시전하기도 한다.
각 패턴의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 플로랄 파이어 탄
- 스토리 모드 2차전과 거의 비슷하다. 플로랄 스파크 탄과 조합해서 시전할 때는 2회 발사한다.
- 플로랄 봄
- 스토리 모드 2차전과 거의 비슷하지만 꽃이 4개가 되었을 때는 개수가 4개로 늘어나거나 플로랄 소드랑 복합해서 시전한다.
- 플로랄 소드
- 베는 방법이 다르다. 꽃이 2개일 때는 옆에서 찌르기+위에서 베기 혹은 위와 옆에서 찌르기, 4개일 때는 좌우에서 찌르기+위에서 교차해서 베기의 복합 패턴이다. 후딜없이 4번 연속 사용한다.
- 자이언트 너츠
- 역시 꽃이 멍게처럼 변한다. 2개일 때는 옆에서 돌진, 4개일 때는 화면 끝에서 통통 튀며 굴러오는 게 아니라 수직으로 돌진한다.
- 플로랄 캐넌
- 파괴광선이 굵어졌다. 시작할 때부터 시전하며 이 때는 서로 뒤쪽을 맞대고 아래에서 위로 돌리며 발사하거나 위쪽으로 쏘다가 갑자기 아래쪽으로 돌린다. 이 패턴은 꽃이 4개가 되어도 사용한다. 세 번째 지점(HP 60%)까지는 날려보낸 커비가 착지한 후 바로 시전하며 4개가 되면 4개가 동시에 발사하기도 한다. 이 때는 2개가 위와 옆에서 십자를 그리며 발사하며 이를 2번 시전한 후에 마지막으로 사각형으로 진형을 쳐서 발사하는 형태가 있다. 이건 화면 중앙에 있으면 피할 수 있다.
- 플로랄 레이: 쿼텟
- 꽃이 4개가 되면 사용하는 패턴. 스토리 모드 2차전과는 달리 다가와서 뭉친 채로 위 또는 아래로 한번 더 공격한다.
- 플로랄 레이: 듀엣
- 꽃이 4개가 되면 사용하는 패턴. 전기파장을 발사하며 잠시 회전하다가 갑자기 방향을 바꾼다.
- 데스 블룸
- HP가 60% 남았을 때는 광선을 3번 날린다. HP가 40%가 남게 되면 좌우에서 각각 2번씩 발사한다.
- 플로랄 스파크 탄
- 스토리 모드 2차전과 거의 비슷하지만, 전경으로 이동하는 건 3번째가 아닌 2번째부터 한다.
- 플로랄 커터
- 마지막에 2개씩 2연속으로 날아온다.
- 버그스 소환
- 소울 형태의 추가 패턴으로 중갑을 입은 노란색의 강력한 졸개를 소환한다. 얘는 잘 삼켜 지지도 않을 뿐더러, 삼켜도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 역시 이놈들도 팀킬당한다(…).
- 플로랄 태클
- 좌→우→중앙으로 3회 시전한다.
- 바인 바인드
- 소울 형태의 추가 패턴으로 덩굴을 발사한다. 커비를 정조준해서 날아오며, 위스피 플라워즈처럼 날아올 때만 대미지 판정이 있고 이미 박힌 것은 무해하다. 덩굴을 때리면 대미지를 줄 수 있다. 화면 위, 옆, 아래에서 다채로운 각도에서 발사한다.
괴랄한 공격을 피해가며 간신히 승리하면, 세크토니아가 낑낑댄다. 그러더니…….
3.2 소울 2차전
VS 세크토니아 소울끊임없이 숙주를 옮기며 기생해 왔다….
과연 어떤 것이 진짜 모습이었을까?[29]
그녀를 부르는 소리도
이제는 들리지 않는 듯하다.
이 밤이 끝나기 전에 영원히 잠재워라…!
한 번 쓰러뜨리고 나면 세크토니아가 낑낑대면서 꽃 밖으로 튀어나와 싸우게 된다. 하지만 스톤을 쓰면 문제없다 문제는 머리랑 날개만 허공에 있는 형태라는 것…. 검은 닌텐도?! 아니, 검은 HAL 연구소
- 슈터 커터
- 화면을 향해 5번 날아오더니[31] 마르크가 썼던 슈터 커터를 쓴다.
칼바람?[32] 3번 연속으로 이 패턴을 사용하는데, 마지막은 순간이동이 2번 추가되고, 칼날도 1번 날리고 바로 사라지던 것이 2번 날리고 미묘하게 틈을 준다. 칼날이 꽤 넓게 날아오기 때문에 공격하려고 가까이 다가가면 100% 피격당한다. 그러자고 멀리서 공격하자니 공격이 닿지도 않고, 여러모로 힘들다.[33] 참고로 이 칼날은 흡입하면 커터 능력을 얻으니, 꽃 형태에서 카피가 구멍으로 빠져버린 상태라면 이걸 이용하자.
- 스플래시 러시
- 배경 뒤에서 파란색의 슬라임(?) 같은 것으로 변하더니 드로시아 소울, 마르크 소울의 물감 뿌리기 공격을 사용한다.
퉤퉤퉤퉤퉤퉤퉤퉤어느 쪽으로 페인트를 날렸느냐에 따라 안전지대도 다르다.
- 버그스 소환
- 졸개를 소환한다. 1차전에 나온 빨강, 초록, 파랑에 이어 소울 1차전의 중갑 상태의 노란색도 소환한다. 역시 이놈들도 팀킬당한다(…). 소환 패턴은 3가지로, 파랑 2마리, 노랑 1마리와 초록 2마리, 빨강 1마리와 노랑 2마리이다.
- 바인 바인드
- 꽃 형태가 쓰던 동명의 패턴의 강화 버전으로, 덩굴에 가시가 달려 나온다. 이것은 박힌 걸 건드려도 대미지를 입는다. 그리고 역시 덩굴에도 피격 판정이 있어, 덩굴을 때려도 피해를 줄 수 있다. 11번 연속으로 덩굴을 뻗는다.
- 데들리 바운드 선
- 빨간 불덩이가 되어 앞뒤로 이리저리 튀어다니고, 그 다음에 왼쪽 혹은 오른쪽에서 천천히 날아오며 마지막으로 배경 뒤에서 커비를 향해 날아온다. 아마도 전작 드로시아 소울의 오마주 격인 공격으로서, 기술 자체도 완벽히 같은 형태인데, 배경조차도 드로시아 소울 때에서의 모습과 비슷하게 바뀐다. 이쪽은 배경이 빨간색. 다만 참고로 이런 종류의 패턴을 쓸 때 보통 무적이 되지만, 이 공격에서 세크토니아는 무적이 아니기에 공격이 가능.[34]
커비: "야이 반동노무 새끼야! 니 거기 꼼짝 말고 있어! 내가 지금 해머를 들고 가서 네놈의 죽통을 다 날려버리겠어!"참고로 어떻게든 HP를 최대한 깎아도 아주 조금 남기고 이 패턴은 꼭 발동한다.
- 플로랄 캐넌
- 마법진을 여러개 펼치더니 광선을 발사한다. 마버로아 소울과 비슷한 공격. 총 3번 발사하는데 처음 두 번은 중앙에 있으면 피할 수 있고 마지막은 살짝 옆으로 이동하면 된다.
격파하면 폭발하면서 파란 꽃잎들이 휘날리더니, 파란 꽃잎 한 장이 고요히 내려오는 연출이 나온다. 그야말로 미(美)에 집착하던 자에게 걸맞는, 아름다운 최후.
소울 1차전에서의 VS. 문단을 보면 '타란자의 존재와 그의 말'이라 표현되어 있다. 이는 타란자가 단순히 여왕에게 등을 돌린 게 아니라 그녀를 원래대로 되돌리려 시도를 한 모양이란 것. 하지만 끝내 돌아오지 못했으니 죽이기로 결심한 듯.
여담으로 세크토니아 소울 2차전에 쓰이는 BGM은 퀸 세크토니아 3차전과 전체적으로는 비슷하지만 도입부가 미묘하게 다르다. 세크토니아 3차전은 희망찬 분위기에서 즐겁게 시작[35]하지만, 세크토니아 소울 2차전은 뭔가 굉장히 안 좋은 일이 터진 듯한 분위기로 시작. 다시 한번 곱씹어 보자면, 이 BGM의 곡명은 이 별을 건 영혼의 싸움이다.
4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에서
VS 클론 세크토니아이 별을 침략할 때 발견한
거대한 식물의 꽃에서 데이터를 채취.
신기하게도 곤충의 여왕 검사 클론이 탄생했다.
데이터에는 1000년 분의 생물 데이터가
포함 되어 있어 수수께끼투성이이다.
Go! 메타나이트 리턴즈 모드에서 할트만 웍스 컴퍼니의 유전자 기술로 탄생한 클론으로서 별의 꿈이 소환시켜 재등장. 다만 트리플 디럭스 때와 디자인이 약간 달라졌는데, 머리와 가슴 쪽의 하트가 깨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패턴은 보석공격이 추가되거나 연속 페인트 같은 기술이 일부 달라진 것 말고는 달라지지 않았다. 3페이즈로 진행하던 원작에 비해 체력이 반쯤 닳으면 보석 지형 전투는 건너뛰고 바로 텔레포트 베기 패턴으로 넘어간다. 다만 체력은 낮아졌기에, 난이도는 원작보다는 쉬운 편. 해머를 들고가면 무난하게 깰 수 있다.
파일:Sectonia clone end.png
그리고 죽을 때 타란자와 흡사한 모습이 잠깐 나타나고 죽는데, 클론 다크 매터가 죽을때 본 모습이었던 리얼 다크 매터의 모습이 잠깐 나타나 죽은 것을 생각하면, 세크토니아의 과거 모습은 타란자와 흡사했을 수도 있다. 그때 나타난 모습을 통해 과거 모습을 그린 팬아트도 있다. #
5 기타
BGM이 훌륭한 커비 시리즈답게 테마곡의 퀄리티가 상당하다. 1차전의 BGM[37]에서는 파이프오르간의 멜로디가 들리는데, 이는 터치! 커비의 드로시아전에서도 쓰였다. 여왕의 위용을 잘 표현해주는 곡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특히 섹토니아 2차전의 음악은 지금까지의 최종보스들의 공포나 중압감을 강조한 음악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캐릭터에 맞는 요염하고(?) 아름다운 곡이다. 묘하게 슬프고 잔잔한 멜로디는 화면 효과와 어우러져서 최종보스전인데도 상당히 몽환적인 분위기가 나온다. 이 곡의 제목은 광화수월(狂花水月)로, 사자성어 경화수월(鏡花水月)의 변형이다.[38] 경화수월이란 거울 속의 꽃, 물 위의 달이라는 뜻으로 곧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 퀸 세크토니아 2차전이 거울[鏡]에 홀려 손에 잡히지 않는[水] 아름다움과 권력에 미친[狂] 여왕이 꽃[花]으로 피어나 달[月]을 등지고 싸우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이상 적절할 수가 없는 네이밍이다.
여담으로 현재까지 나온 모든 커비 시리즈의 보스들 중 가장 다양한 음악을 자랑한다. 다른 최종보스들은 대부분 1개, 많아 봐야 2개인데 세크토니아는 무려 4개씩이나 있다. 그 중 두개는 첫부분만 다르고 나머지는 동일하지만 하나로 치더라도 다른 보스에 비해 많은 편이다. 2위는 거울의 대미궁의 다크 마인드. 차전 수가 늘어날수록 브금도 많아지지만, 짜증도 늘어난다. 브금이 늘수록 짜증도 늘어난다. 그런데 그 다음 작 최종보스가 무려 6개라는 미친 수를 자랑하게 되어[39] 가장 음악이 많은 기록이 깨지고 말았다.
본편의 수집요소인 "선스톤"을 모두 수집하면 패미컴 풍으로 도트화된 레어 키홀더가 상으로 지급된다. 게임 전체를 통틀어서 스테이지에서 얻지 않는 유일한 키홀더다. 그러나 선 스톤은 적당한 파고들기로도 최종보스전에 돌입하기 전에 전부 모을 수 있기 때문에, 보스전 전에 다 모았다가 게임한테 보스 스포일러를 먹고 괜히 파고들기해서 자체 스포일러를 당했다며 눈물을 흘린 플레이어들도 많은 듯(…). 이게 패미컴스러운 도트 디자인이라 키홀더 위쪽에 있는 출연 작품이 '트리플 디럭스'로 되어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내가 모르는 옛날 게임 캐릭터인가?'하고 넘어갔다가 실망하게 된 플레이어들이 많다. 다만 이는 제작진의 의도를 알지 못해서 생긴 참사(?)로, 엑스트라 스테이지들은 스테이지 번호가 보스보다 뒤다. 즉 원래 의도는 이 스테이지들이 클리어 이후의 즐길거리였다는 것. 다만 클리어 이전에도 진입은 가능했고 그걸 최종전 이전에 들어갔으니 스포일러를 당할 수 밖에.
아주 잘 보면 바스트 모핑이 존재한다?!
최근의 커비 시리즈에서 의외로 드문, 아무 복선도 없었다가[40] 완전 마지막에 갑툭튀하는 보스다. 생긴 것도 비슷한 전례가 있어서 대부분 타란자가 무슨 힘을 얻어서 최종보스가 되리라고 예상했는데 얘는 보스는 커녕 직접 싸운 적도 없었다. 타란자의 묘하게 악역스러운 디자인은 결국 제작진의 낚시. 하기야 똑같은 전개를 세 번이나 우려먹는 짓을 하면 안 되지 세크토니아의 디자인만 보고서 타란자의 각성이나 소울화라고 예상한 사람도 있다. 애초에 타란자의 모티브는 거미다
별의 커비 최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아름답고 호러하지 않은 최종보스다.[41] 또한 지금까지의 보스들은 전반적으로 어둠과 죽음, 파괴를 이미지한 종류가 많은 반면 세크토니아는 스스로가 벌 + 꽃 디자인이기도 하고, 공격에 식물이나 벌레 등 유기물적인 생명의 요소가 많다. 화려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팬은 많지만 팬아트 수는 영 적다. 그리기 힘들어서 그렇다. 좋든 나쁘든 여러 면에서 커비 시리즈답지 않은 보스라는 평가를 받았다. 아니 전투 시에 나오는 중2병 넘치는 보스 설명만 봐도 진짜 커비 캐릭터인지 의심이 갈 정도로 심상찮다(…). 호러하지는 않지만 이건 이것대로 역대 보스들과는 다른 방향으로 검은 닌텐도일지도.[42] 동인계에서는 당연히 타란자랑 많이 얽히는데, 세크토니아가 타락하기 전의 행복했던 시절과 비극적인 운명 모두 인기가 있다. 덤으로 타란자는 여왕님 하악하악 도M 속성이 붙는다. 사실 작중에서 남녀 캐릭터의 관계를 이렇게 확실하게 스토리의 축으로 삼은 것도 시리즈 최초.
- ↑ 일본에서의 일반적 표기인 クイーン이나 クィーン이 아니라 クィン인 점이 포인트(?).
- ↑ 그 외 목소리같은 연출이 있는 캐릭터는 많이 있었지만 SE다
- ↑ 섹토니아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영상의 이름은 바로 이 '신과 견줄 미모 앞에'. 게임 내의 '커비 극장'에서 확인 가능.
- ↑ 실제 게임에선 세크토니아의 대사 자막 폰트만 공포스러운 분위기다. 글꼴이 교체된 점을 반영(?)하여 굵은 글씨 표기. 폰트 교체는 만국 공통사항.
- ↑ 세크토니아가 등장할 때 6-5 스테이지의 곡이 흐른다.
- ↑ 다만 디디디 대왕이 없었다면 퀸 세크토니아와는 제대로 싸우지도 못했을 것이며 3차전은 돌입도 못하고 그대로 커비가 끔살 당했을 것이다. 이는 게임 내에서도 언급된다.
- ↑ 원문은 흑막. 나름대로 전문 용어(?)라서, 어린이 친구들도 알아들으라고 의역한 것 같다.
- ↑ 빨강은 파이어, 파랑은 아이스, 초록은 스파크. 아이스는 L/R 가드에 준 무적 판정이 있으니 참고 바람. (가드 불가 공격은 못 막는다.)
- ↑ 다른 보스들이 소환하는 졸개들은 대부분 자폭하거나 알아서 사라지는데, 이 녀석들은 그런 거 없다.
- ↑ 어떤 사람은 이를 보고 부하라도 쓸모 없어지면 가차없이 버리는 폭군에 대한 묘사라고 평했다. 근데 이상한 건, 이 녀석들은 세크토니아의 공격에는 반드시 한 방에 즉사한다.
- ↑ 이때 보석의 중앙에 서 있으면 대미지를 입고 카피 능력이 강제 해제되니 주의하자. 회수도 못 한다.
- ↑ 따로 월드맵에 생기는 게 아니라, 세크토니아가 월드 트리와 합쳐진 이후로는 플레이하고 있는 스테이지의 레벨이 '레벨 7 이터널 드림랜드'로 표기된다. 즉, 전통의 최종전 전용 레벨. 월드맵을 보면 레벨 6 로열 로드에서 약간 위에 있는 세크토니아의 성에 있는 걸로 되어 었다.
- ↑ 이 때 즈음에 디디디가 세크토니아가 "크허어억" 하는 걸 보고 커비 뒤에 숨는다(…).
몸집은 네가 더 크잖아! - ↑ 사실 커비가 월드 트리를 자라게 한 장본인이다.
삽질 - ↑ 이때 광화수월의 멜로디가 들린다.
- ↑ Sectonia Vine. 세크토니아의 덩쿨이라는 뜻이다.
- ↑ 여기의 화면 연출과 배경음악이 잔잔하고 아름답기 때문에, 이 타이밍에서 섹토니아가 개심하는 전개를 예상한 사람도 많다. 그러나 그런 건 없었다. ~
- ↑ 슬라이드 패드로도 조준점을 움직일 수는 있지만, 자이로 센서에 비하면 조금 느린 편이다.
- ↑ 2~3차전 공용 설명 문구.
- ↑ 정확히는 구멍을 만드는 게 아니라, 낙사 지역이 더 있는 곳으로 커비를 날려버린다.
- ↑ 정확히는 덩굴에 붙잡힌 커비를 빼내려고 해머로 세게 때리는 바람에 기절한 상태(…).
- ↑ 이 과정에서 HP가 완전히 회복된다.
어째서?!기적의 열매가 보통 기적의 열매가 아닌가 보다. - ↑ 일본판에선 하이퍼노바가 아니라 빅뱅이기 때문에, '전부 흡입해라! 빅뱅'이다.
- ↑ 흡입과 뱉어내기 능력만으로 보스를 쓰러뜨리는 점
- ↑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에서는 클론 세크토니아의 설명 문구에서 별을 침략했을 때 거대한 꽃에서 데이터를 추출해서 만들었다고 언급하긴 했다.
- ↑ 일본판 명칭은 '진(眞) 격투왕으로의 길'.
- ↑ 정확히는 어디선가 나타난 기적의 열매를 세크토니아의 꽃 4개가 각각 하나씩 먹고, 배경에 꽃 형태의 세크토니아가 일어나듯이 나타나 본체의 꽃잎으로 조그만 꽃들을 먹은 뒤…, 섬광과 함께 부활한다!!
- ↑ 그런데 작은 꽃들은 분홍색으로 소울 이전의 형태인데, 일어나는 세크토니아를 잘 보면 날카로운 날개와 꽃잎의 모양이 지금의 소울 형태이다. 부활 이전인데도!
전에 찢어진거 아닐까? - ↑ 일본판 설명에 의하면, 이제는 기억하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한다.
- ↑ 일본판에서는 이 설명문의 "그녀를 부르는 소리"가 "나를 부르는 소리"로 되어 있으며, 마지막 문장도 "영원한...잠을..."이라는 식으로 끝난다. 즉 이 설명문은 사실 세크토니아 본인의 독백.
- ↑ 이 때 은근히 소름끼친다. 위쪽 구석에서 반대쪽 아래로 가는 걸 반복하는데, 처음에는 왼쪽에서 오고 다음은 오른쪽에서 오고 그런 식으로 날아오르기만 5회 반복한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높이가 낮아 스파크 같은 원거리 공격으로 타이밍 맞춰서 명중시킬 수 있다. 굇수는 적절한 타이밍을 노려 이걸 화염 해머로 공격한다(…).
- ↑ 마르크와는 달리 약간 궤도가 기울어져 있다.
그래서 더 짜증난다칼바람 불안정 버전 - ↑ 유튜브의 프로들은 화염 해머(=일명 ‘불망치’)로 때리고 얻어맞는 쪽을 택한다. 어차피 커터에게 받는 대미지도 크지 않을 뿐더러, 이런 식으로 다 명중시키면 섹토니아의 HP가 50% 밑으로 가기 때문.
- ↑ 이를 이용
악용해 처음에 화면 앞뒤로 튀어다니는 타이밍에 맞춰서 화염해머를 치는 사람들도 있다(...) - ↑ 하이퍼노바(=빅뱅) 능력을 얻을 때 나오는 멜로디를 생각하면 된다. 그거랑 약간 비슷.
- ↑ 도입부가 잘려나간 것만 빼면 원작과 거의 동일. 다만 느낌이 조금 거칠어졌고 가끔씩 전자음이 들린다.
- ↑ 제목은 'DIRTY & BEAUTY'.
- ↑ 일본어로 하면 狂과 鏡 둘 다 'きょう'로, 발음이 같다.
- ↑ 심지어 전투 분량도 역대 시리즈 사상 최대의 길이다(...).
- ↑ 다만 로열 로드의 스테이지 중간중간에 세크토니아의 그림이나 깃발 등이 꽃혀있다. 이는 첫 플레이 시에는 이게 뭔지 모르기 때문에 별로 생각하지 않고 지나치게 되는 부분. 다시 가서 보면 신기할 것이다.
- ↑ 사실 최종보스라는 의미만 따지고 들어간다면 최초는 디디디 대왕이지만 디디디 대왕을 제외하고 호러하지 않은 최종보스하면 '반짝반짝 아이들'에서 나오는 최종보스 그릴이 최초다.
다만 인지도가 바닥을 기는지라 이걸 아는 사람이 없다 - ↑ 소울까지의 보스 설명을 보면 다른 최종보스들과는 확연히 다르게 퀸 세크토니아는 더 이상 꿈도 희망도 없으며 커비가 안락사시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뭐 마르크나 마버로아가 여전히 공식에 등장하는 걸 보면 완전 리타이어는 아닐 가능성도 있긴 있지만, 어쨌든 여러모로 꽤 우울한 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