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터/무기

프레데터들이 사용하는 무기와 장비들.
사실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시리즈에서 새로 등장하는 무기와 장비는 정식 명칭이 알려져 있지 않다.
때문에 이런 무기의 명칭은 '가칭'으로 표기.

1 맨주먹(Power Punch Glove)

말 그대로 맨주먹. 다만 인간의 맨주먹에 비하면 치명타 확률이 높고, 게다가 프레데터의 맨손에 한번 잡히면 아무리 완력을 써도 절대 빠져나갈 수 없다. AVP 레퀴엠에서는 울프 프레데터가, 프레데터: 콘크리트 정글에서는 스카페이스가 사용했다. 모든 프레데터의 고정 무장.

AVP2에서 울프프레데터는 손에 가시달린 너클을 끼고나왔다.

2 리스트 블레이드 (Wrist Blade)


광전사

번역하자면 손목검. 평상시에는 접혀있다가 필요할 때 손목에서 튀어나오는 한 쌍의 날로 이루어진 클로 형태의 무기로 프레데터의 무기 중 가장 기본적인 무장이지만 상당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1]. 1편부터 등장해 프레데터스까지 단 한번도 빠진 적이 없는, 숄더 캐논과 더불어 프레데터를 대표하는 무기로 이후 시리즈에서도 계속 한 쌍의 클로 형태로 나오지만 프레데터스에선 외날의 일본도 비슷한 블레이드가 등장했다.[2] 모든 프레데터의 고정 무장. 참고로 AVP의 내용으로 보아 칼의 방향을 바꾸는 것도 가능한 것 같다.(그러니까 평상시에는 위에서 아래로 찍게 되있는데 바꾸면 아래에서 위로 휘두르는게 가능하다.)

내구도는 영상 매체마다 다른데, 대표적인 첫 실사 영화라 할 수 있는 AVP 1 에서는 에일리언 산성에도 녹아내리는 모습을 보이지만 게임이나 여타 기타 매체에선 에일리언 산성피에도 녹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AVP2 게임에선 추가 설정이 있는데 함정으로 납치해온 프레데터를 연구하던 과학자 일지에 의하면 프레데터 팔뚝에 있던 이 리스트 블레이드를 분리하려는 시도를 했었지만 그 순간 프레데터가 심장 마비로 사망하게 되었고 이 때문에 과학자들이 한탄하는 내용이 적혀있다.

2.1 영 블러드 리스트 블레이드 (Young Blood Wrist Blade)

위의 리스트 블레이드의 영 블러드 사양. AVP3 이전작의 리스트 블레이드는 이런 모델이었으며 지금도 영 블러드의 훈련용 무장으로 남아 있다.

3 플라즈마 숄더 마운티드 건 (Plasma Shoulder mounted 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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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 숄더 캐논·플라즈마 캐스터, 이름과 말대로 어깨에 장착되며 플라즈마 탄를 발사해 적을 개발살내는 강력한 무기.
영화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1편에서 성인식 받으러 지구에 온 프레데터 훈련병(영블러드)들은 아직 이 무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아 그들도 이 무기의 위력을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발사할 방향으로 레이저 포인터 3개가 나가는 것이 특징으로 그 명중률은 가공할 수준이다. AVP 2의 울프 프레데터는 2개를 사용한다(하나는 지구에 불시착한 우주선의 프레데터로부터 입수). 나중에 하나가 고장나자 개조해서 플라즈마 피스톨 형태로 만들고 후반에는 이걸 분실해서 주인공 일행이 사용. 프레데일리언의 등장과 시체 훼손에 열심인 에일리언[3] 등 여러모로 FPS 게임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2에 대한 오마쥬가 많은 영화.
훈련병인 영블러드들을 제외한 모든 프레데터의 고정 무장.

4 콤비 스피어 (Combi Spear)

또는 - 혹은, 콤비스틱(Combi stick), 텔레스코핑 스피어(telescoping spear)
영화 2편에서 처음 등장한 무기. 평상시에는 리스트 블레이드와 마찬가지로 접혀 있지만 필요할 때 양쪽으로 펼쳐진다.
리스트 블레이드를 능가하는죽창 강력한 살상력을 가졌으며 투척용(AVP3 참조)으로도, 육박전 용도로도 쓸 수 있는 다용도 .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1편에서는 여러모로 간지폭풍[4] 후반부, 여주인공이 엘더 프레데터로부터 이 을 하사받는다.
프레데터의 준고정 무장이며 주력 무장, 바리에이션으로는 아케이드판에서 헌터가 사용하는 나기나타와 콘크리트 정글에서 스카페이스가 사용하는 글레이브가 있다.

avp영화의 개봉으로 디자인이 심플하고 날렵해졌는데,
영화 2편에 나오는 기본 텔레스코핑 스피어의 디자인은 오리지널 프레데터의 초과학 + 원시의 성향을 잘 반영하고 있다.

5 넷 건 (Net Gun)

http://vignette3.wikia.nocookie.net/avp/images/1/1c/Predator_Net_Gun.jpg/revision/latest/scale-to-width-down/250?cb=20160210104753

영화 2편과 AVP 1편에서 등장한 포획형 무기. 나이프로도 끊을 수 없고 장갑도 찢어버리는 아주 날카롭고 강력한 그물망을 쏘는 무기로, 적을 맞춘 후 서서히 조이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 그물을 끊을 만한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있지 않거나, 누가 도와주지 않을 경우 빨간 국물이 흥건한 깍두기 무더기가 된다. 어찌나 예리한지, AVP 극장판에서 장갑 낀 상태로 줄을 끊으려다가 장갑이 찢어졌고 군용 나이프로 끊으려고 하다가 오히려 나이프가 단방에 절단났다.

다만 에일리언의 경우 산성피 덕분에 약간의 유혈과 체력 손실을 감수한다면(어차피 흉터는 남아도 체력은 자가복구된다(AVP3 에일리언의 설정에 따르면)) 탈출 가능.[5] 네임드 프레데터 헌터 켈틱은 이 점을 간과했다가 넷헤드한테 목숨을 잃었다. 프레데터 헌터의 보조 무장. AVP2편에서도 등장했는데, 여기서는 극장판과는 달리 데미지를 주지 않고 그저 적을 묶어두는 역할만 하기 때문에 해병대의 컴뱃 나이프와 에일리언의 발톱으로 찢고 탈출할 수 있다.[6] 정작 웃긴건 영화 AVP1 에선 나이프로 자르려고 시도 했다가 칼날 자체가 깨끗하게 잘려나갔다. 덕분에 넷 건에 맞은 인물은 후에 스카 프레데터에게 사살. [7]

6 의식용 단검 (Ritual Dagger)

프레데터 최후의 무기이자 의식 및 전리품 수집에 사용되는 단검.
방산 처리된 덕분에 에일리언의 산성피에도 부식되지 않으며 보통은 인간을 사냥한 후 가죽을 벗기거나 에일리언의 목을 딸 때 주로 쓰인다. 모든 프레데터의 의식 겸 최후의 무장.

7 스피어 건 (Spear Gun)

Y자 모양의 작지만 날렵한 작살을 발사하는 실탄 무기. 영화 2편에서 처음 등장하고 이후 시리즈에서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게임에서는 이 무기로 머리를 맞출 경우 충격과 공포가 섞인 웃음소리와 함께 머리가 뜯겨져 나가고 벽에 박혀버리는 것이 특징. 또한 실탄 무기이기 때문에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는다. 은신과 저격에 특화된 프레데터 스토커의 주력 무장.

참고로 박힌 머리는 작살과 함께 회수하여 트로피로 쓸 수 있다. 3발씩 발사되는 권총 타입과 9발 장전되는 스나이퍼 라이플 타입 두 종류가 존재한다. 탄환도 일반 작살과 사냥감에게 출혈 피해를 입히는 가시부착 작살 두 가지가 있다.

극중에선 스피어 건에서 사출된 탄체를 주인공(형사)이 발견하여 감식반에 보냈는데, 우리 주기율표에는 없는 미지의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질량이 극히 낮으면서도 강철과 같은 강성이 있다고 하니 뭔가 경금속 종류인 듯?

8 스마트 디스크 (Smart Disc)

사방이 예리한 칼날로 이루어진 원반형 무기. 마치 부메랑처럼 원거리 공격도 가능하고, 디스크 내에 있는 홈에 손가락을 끼워서 근접 공격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다용도 무기.
게임상에서 심지어는 유도 성능을 가지고 있고, 회수를 위해 다시 날아올 때도 그 궤도 내의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이 가능.
영화 "프레데터 2"에서 굉장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프레데터 헌터의 보조 무장. 칼날이 고주파 진동이라도 하는 지 물체를 벨 때 특이한 음색이 나며 그냥 갖다 대기만 해도 전기톱처럼 물체를 절단하는데, 크기는 레코드판보다 조금 작은 크기이면서도 도축된 커다란 쇠고기나 인간을 베기만 해도 두동강 낸다. 하지만 이런 뛰어난 성능이 오히려 독으로 작용하고 마는데, 2편의 주인공 해리건이 이 무기를 가로채 프레데터 시티 헌터의 왼팔을 절단냈고, 이후 팔을 수복한 시티 헌터와 다시 싸울 때도 복부에 이걸로 일격을 가해 사살되고 말았다.

9 실디스크(Shuriken)

스마트 디스크를 간소화한 무기라고 보면 된다. 마찬가지로 근접무기 역할과 투척무기 역할을 동시에 수행.
평소에는 작게 접어서 휴대한다. 산성피에도 녹지 않아서 그런지 유난히 에일리언을 두동강내는 연출이 많이 나온다.
AVP 레퀴엠에서는 이걸로 애꿎은 여성을 살해하고 덕분에 빡친 남자친구가 총을 난사하면서 쫓아오지만 물론 당연히 고의로 죽인 건 아니었다.(그만큼 명예 포인트에 벌점이 들어갔지만) 프레데터의 보조 무장.

10 채찍 (가칭)

AVP 2에서 등장한 무기.
에일리언의 꼬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하고 있으나 이걸로 에일리언 한마리를 묶은 후 당기는 힘만으로 작살을 내버리는 것으로 보아 강도는 에일리언의 외골격보다 한수 위로 추정.

11 플라즈마 원액 (가칭)[8]

AVP 2에서 등장한 장비. 이 액체에 닿은 유기체는 흔적도 없이 녹아서 사라진다.
강철도 녹이는 자신의 산성피를 견뎌내는 에일리언도 녹이는 것으로 보아서는 하이테크화로 웬만한 염산을 구형으로 만들어버리거나 그 성분이 지구제가 아닌 것으로 추정. 이 강력한 장비를 무기로 안 쓰고 대부분 증거 인멸용으로만 쓴다. 물론 영화 후반부에 울프가 무쌍난무 찍을때 원액을 용기째 에일리언의 입에 물려버리는 깜짝 변칙 플레이도 등장했다. 원액 꿀떡꿀떡 들이킨 에일리언은 당연히 끔살.
울프 프레데터가 지구에 온 이유[9]를 강조해주기 위한 설정인 듯 하다.

12 레이저 지뢰 (가칭)

플라즈마 원액을 들고 시궁창을 돌아다니면서 에일리언의 침입을 막기 위해 하수도 벽에 설치한 장비. 설치 후 작동하면 다수의 레이저 포인터를 사방에 쏘아 레이저 벽을 만들며, 이걸 지나치는 물체는 당연히 산산조각난다. 다만 영화상에서 취급은 묘하게 안습한게 울프 프레데터가 기껏 다 설치해 놨더니 이미 에일리언은 그 레이저 벽 안쪽에 숨어있어서 소용이 없었고[10] 그나마 플라즈마 캐논 맞고 나가 떨어진 에일리언 한 마리가 걸려 확인사살 당한 게 전부.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3에서도 등장한다.

13 리스트 밤 (Wrist Bo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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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자폭장치.

기본적으로는 폭탄이 아니라 프레데터들의 전자장비를 제어하는 일종의 단말기로 해킹 및 에너지 충전에 필요한 차지 이미터가 부가적으로 내장되어 있다. 그 때문에 영화 등에서도 중간중간 버튼을 눌러주며 자폭할 때에도 이런 저런 버튼을 눌러 타이머를 작동시키면 끝. 타이머가 다 되면 시밤쾅!! 영화상에서는 여러모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예를 들면 자폭이라든가) 비장의 무기.
다만 불시착한 우주선의 흔적을 파괴할 때 이것이 사용되는 AVP2에서는 폭발이라기보다는 강한 중력을 형성해서 주변 모든 것을 삼켜버리는 듯 한 연출이 나온다.
그리고 울프 프레데터는 타이머가 다 돼서야 슬슬 도망쳐 나온 주제에 멀쩡하다. 참고로 설정상 리스트 붐의 범위는 1km를 훌쩍 넘는다.(!)
그 위력은 소형 전술핵에 필적하는 위력인데, 아마 플라즈마 캐논과 스텔스 갑옷의 동력원을 과부하시켜 폭발시키는 걸로 보인다.
캡콤 게임 에일리언 VS 프레데터에선 컨티뉴 화면에서 작동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프레데터 2에서는 자폭장치가 장착된 팔이 잘려나가면서 한번 실패한 적이 있다.

14 리모트 붐

파일:Attachment/프레데터/무기/Example.jpg
던진 뒤 원거리에서 폭발시키는 폭발 무기. 사용하기 편해보이기 때문인지 오히려 영화 등에서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15 무인 정찰기 "팔콘"

Falcon01.PNG

작은 새 모양을 하고 있는 초소형 무인기계로, 팔코너의 추적 장비. 사냥감을 자동으로 추적하고 감시하며 그 영상과 정보를 사용자에게 전송시켜 준다. 프레데터스에 최초 등장.

16 프레데터 하운드

트래커가 다루는 외계의 사냥개들. 사냥감을 혼란시키고, 사냥하며, 전력을 탐색할 때 사용하는 듯 하다.
최소한 수십마리씩 떼지어 이동하며 권총탄이나 수발의 소총탄 정도는 씹어먹고 돌진한다. 다만 집중사격을 당하거나 대물 저격총 같은 대형 무기 한 방에 급소를 맞을 경우 여지없이 넉다운당하는 듯. AVP 세계관에도 등장했으면 러너의 숙주감으로 알맞은 녀석.[11] 프레데터스에 최초 등장.

17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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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정식 명칭은 알려지지 않아서 헬멧, 마스크 등 부르는 이름도 여러 가지다. 거의 대부분의 프레데터는 사냥할 때 항상 얼굴 전면부를 덮는 마스크를 쓴다.
마스크는 각 프레데터마다 형태가 다르며, 자신만의 고유한 문장이나 문양, 글씨, 그림을 새긴 것들도 있다. 리스트 블레이드, 숄더 캐논과 함께 프레데터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것. 1편에 나왔던 프레데터 마스크가 가장 보편적이고, 이것이 후대의 영화나 게임 등에도 계속해서 등장한다. 마스크의 기본적인 용도는 사냥감 추적. 비전 모드라고 하여 다양한 시각으로 사냥 상대를 관찰할 수 있다. 1편에서는 열 감지 모드만 나왔으나 2편부터는 열 감지 이외에도 온갖 비전 모드가 나온다. 전자기를 찾아내거나 음파를 탐지하거나 특정 생명체의 혈류를 알아보는 등 응용범위가 무궁무진하다. 다만, 프레데터는 이 장비에 대한 의존성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이걸 잘만 역이용하면 프레데터에게서 숨거나 속일 수도 있다.

또한 음성을 기록하고 분석하는 것도 가능한데 프레데터는 이 음성을 녹음해 두었다가 사냥감을 혼란에 빠뜨리기도 한다. 그리고 이걸 분석해서 성대모사까지 한다.
마스크는 숄더 캐논(플라즈마 캐스터)과 연결되어 있기에 별도의 조작 없이 시선을 사냥감에 맞추는 것만으로도 조준이 가능하다. 조준한 상대는 삼각형 록온 표시가 뜨며, 이때 발사하면 빗나가지 않고 맞출 수 있다. 따라서 마스크가 벗겨지면 플라즈마 캐스터 사용에 제약을 받을 수 있다. 겉보기에는 약해 보이지만, 내구성과 방어력이 상당하여 권총서브 머신건은 물론이고 어설트 라이플의 탄환 정도도 가볍게 튕겨내며 에일리언의 발톱에도 찢어지지 않는다.(흠집은 나지만) 이런 내구성과 방어력은 다른 부위의 갑옷도 마찬가지이다. 대부분의 프레데터는 첫 등장시에 마스크를 쓰고 나오며 맨얼굴로는 구분하기가 어렵기에-마스크를 벗으면 전부 어글리 머더 xx- 마스크의 모습이 그 프레데터의 이미지를 결정짓는다고 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중요한 기능 중에 하나는 전투상황 기록. 음성 기록이 가능하다면 영상기록이나 기타 생체신호도 당연히 기록 가능하게 만들었을 듯. 거기에 더해 사망하거나 위기에 빠졌을 때 모선이나 수십광년 떨어진 모성의 콘트롤 센터에서도 원격으로 전투상황 기록을 볼 수 있는듯하다. 이 자동전송된 기록을 사용하여 프레데터의 함선이 추락하고 그 원인으로 프레데터와 에일리언의 변종이 생긴 걸 알고 긴급 대응반(그래봤자 전투에 매우 능숙한 엘리트 전사인 울프 프레데터 1명이었지만...)을 보낼 수 있었다. 일종의 블랙박스 역할도 하는듯.

18 바디 아머

프레데터의 갑옷으로 AVP에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금속 재질은 마스크와 동일하다.
다만 에일리언의 산성 피에는 그다지 높은 방호력을 보이지 않는다. 어차피 에일리언 산성 피는 우주선의 여러 층 복도 바닥마저 녹여버릴 정도의 강산성이기에 그걸 막는 건 막는대로 웃긴 노릇이긴 하다.

19 의료팩 (Medi-Pack)

응급처치 물품이 담겨있는 작은 가방. 프레데터의 의복에 붙어있다.
프레데터는 홀로 다닐 때도 많기 때문에 부상을 입으면 자가 치료해야 한다. 그래서 약품(스팀팩 등)이나 수술 도구(AVP2의 수술칼 등) 등을 준비해 놓는다. 중상은 치료하지 못하고 간단하게 외과 수술을 하거나 출혈을 지연시키는 수준. 혼자 치료를 하는 것으로 보아 기초적인 의학 지식은 있는 듯하다. 영화 1편에서는 홀로 수술을 하다 고통을 참다 못해 울부짖는 장면이 나왔는데, 이것이 인상적이기 때문에 이후의 프레데터는 치료를 할 때마다 포효하는 식으로 나온다. 2편에선 하다가 문짝을 뚫고 뛰쳐나올 정도. 가끔 보면 치료할 때마다 꼬박꼬박 포효하는 게 엄살이 심해 보이기도 하지만 애초에 마취 없이 하는 짓이라는 걸 고려하면…….

현대의 응급도구나 외과도구에 비하면 상당히 콤팩트한 도구만으로도 상처 치료와 상처 부위의 복구가 가능한 기술이 있는 걸로 보인다. 정체불명의 용액 캡슐과 주사 몇방으로 총상을 치료하고, 콘크리트나 실리콘 등을 정체를 알 수 없는 용액을 섞고 녹여서 잘려나간 팔을 수복하는, 지구의 의학을 구식으로 만들어버리는 테크놀로지를 보유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 무게와 부피 때문에 휴대 횟수에는 애로사항이 있다.(중급 의료팩은 2개, 상급 의료팩은 1개)

20 프레데터 스팀팩 (가칭)

위의 의료팩과 기본적으로 동일하나 의료팩보다는 무게가 덜 나가고 부피도 작아 휴대가 매우 용이하다. 프레데터의 벨트에 붙어있다. 게다가 인간의 스팀팩보다 하이테크화되어 비절단 한정으로 산성 피해 등의 특수 상해도 복구할 수 있다.
둘로 갈라지는 캡슐형이며 가볍기 때문에 최대 서너개까지 소지할 수 있다. 프레데터 : 콘크리트 정글에서 스카페이스가 이 스팀팩을 사용하는 걸 볼 수 있으며 AVP3에서도 등장.

21 차지 이미터

자폭장치에 내장된 전자장비로 주요 용도는 해킹과 에너지 충전. 인간이 만든 잠금장치 및 경비 시스템들을 모조리 해킹해버리며, 에너지 충전 시에도 용이하다.
다만 인간의 해킹장비는 정교하고 조용한 반면, 프레데터의 차지 이미터는 인간과 방식은 동일하나 제어 회로판이 과부하로 아예 박살나버리고 게다가 사용 시 은신이 풀리기 때문에 잠복전에서는 불리한 편.

22 프레데터 센트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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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를 발사하는 대지 자동포탑. 지상 유닛에 효과적이다. 또한 비전투 상태에서는 자가수복할 수 있다. 기동력도 있으나 속도가 느리며, 이동 시 공격이 불가능하다.

23 프레데터 AA 터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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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선 같은 비행 유닛을 격추하기 위한 대공 자동포탑. 공중 유닛에 효과적이다. 또한 비전투 상태에서는 자가수복할 수 있다. 기동력도 있으나 속도가 느리며, 이동 시 공격이 불가능하다.

24 프레데터 액스 (가칭)

버서커가 사용한 사냥용 도끼. 후반에 루이스가 이 도끼로 버서커를 때려죽인다.

25 플라즈마 낫 (Plasma Scythe)

뱅가드가 사용하는 큰 낫. 배드 블러드 프레데터를 처형하는 사형집행용 무기다.

26 스텔스 기능(Cloaking)

프레데터의 핵심 능력. 목표물에게 들키지 않고 은밀히 움직이면서 기습하는데 있어 없으면 안 된다. 인간의 평범한 시야로는 좀처럼 구분이 안 되지만 프레데터가 스텔스를 한 상태로 그 자리에 가만히 있을 경우 자세히 보면 뭔가 굴절된 인간 형상이 얼핏 보인다. 따라서 프레데터는 보통 어둡거나 정글처럼 우거져서 시야가 방해받는 곳에서 이걸 쓰면서 이리저리 움직여 포착되지 않으려고 한다.
물에 닿거나 차지 이미터, 에너지 무기를 사용하면 스텔스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

에일리언과 크로스오버일 때(에일리언들은 눈이 없지만 다른 감각이 예민해 페로몬을 감지한다.) 프레데터는 에일리언과 싸울 때 아예 은신을 풀고 싸운다. 또한 물에 닿으면 작동이 안 돼 풀려버리며 해킹, 에너지 충전으로 차지 이미터를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해제된다. 1편에서는 강에서 나온 직후 은신이 풀렸고, 2편에서는 스피링 쿨러 물들에 의해 은신이 풀리는 모습이 나왔다. 또한 AVP2에서는 차지 이미터나 충전기 사용 시 강제 해제되는 모습이 나왔다.

이전까지만 해도 에너지 무기와 같은 에너지를 사용했지만, AVP3부터는 은신용 고유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면서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게 되었다. 대신 적을 공격하거나 스텔스 킬 발동 시 은신이 풀린다.

더불어 작살 총과 작살 권총과는 찰떡궁합인데, 작살 총과 작살 권총은 실탄 무기라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기 때문이다.

  1. 영화 1편에서는 이 두 개의 날 사이의 빈 공간에 주인공의 목이 낀 적도 있다. 우연이나 실수가 아니라 주인공이 한창 진이 빠져있을 때 기습한 프레데터가 의도한 것.
  2. 그리고 야쿠자랑 맞찔러 죽는다. 이전 시리즈에선 칼날 사이에 상대 칼날을 끼워 부러뜨리는 장면도 나오는데 외날이라...
  3. 이중턱으로 열심히 인간 시체를 갈구다가 이중턱과 머리가 통째로 스피어에 관통당해 끔살당한다.
  4. 지상에서 대기하고 있던 인간 하나를 관통한 후, 죽어가는 그 인간이 서서히 클록킹이 풀리는 스피어를 보는 장면이 압권. 프레데터가 하이점프 후 내려찍어 퀸 에일리언에게 결정타를 날린 무기이기도 하다.
  5. 프레데터의 무기 중 몇 가지는(넷건, AVP에 나왔던 리스트 블레이드) 산성피에 부식된다.
  6. 영화 프레데터 2의 주인공 마이클 해리건이 스마트 디스크로 찢고 나온 프레데터 시리즈 최초의 인물이다.
  7. 다만, 그렇다고 해서 아주 말도 안 된다고 할 수는 없는 게, AVP 1 영화 무대는 현대의 남극이고, AVP 2 게임의 무대는 인류가 우주로 진출하여 식민지까지 만드는 시대니만큼, 똑같은 칼이라고 볼 수는 없다.
  8. 단지 밝은 푸른색을 띄고 있어서 붙인 별명. 실제로는 산성에 가깝다
  9. 원래는 에일리언의 존재가 알려지는 것을 막으려고 왔으나 겉잡을 수 없이 에일리언들이 번성하면서 po학살wer 모드로 전환
  10. 근데 설치 이 후에 행동을 보면 오히려 에일리언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탈출 못하게 하기 위해 막아 놓은 듯하다. 즉 가두기용. 정작 프레데리언이 천장을 박살내는 바람에 아무 소용이 없었지만
  11. 숙주 얼굴에 달라붙는 페이스 허거의 특성을 생각하면 알아서 숙주가 되어주러 무식하게 달려드는 이놈들은 호구가 될 것이다. 물론 트래커도 그렇게 바보는 아닌지라 에일리언과 싸울 때는 사냥개들을 써먹지 않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