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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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희망'이라고도 불리는 시리즈 첫 작품에 대해서는 스타워즈(영화)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스타워즈 시리즈
오리지널 삼부작새로운 희망제국의 역습제다이의 귀환
프리퀄 삼부작보이지 않는 위험클론의 습격시스의 복수
시퀄 삼부작깨어난 포스마지막 제다이에피소드 9
앤솔로지 시리즈로그 원한 솔로 (가제)보바 펫 (가제)
3D 애니메이션클론전쟁반란군-
세계설정레전드캐넌

1 개요

조지 루카스 원작의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의 영화 시리즈. 타투인 행성에서 평범한 농부의 아들로 자란 주인공 루크 스카이워커가 모종의 사건에 휘말려 전 우주를 지배하고 있는 은하 제국에 대항하여 반란군에 들어가고, 구 공화국의 기사 제다이가 되어 은하 제국에 대항한다는 내용과, 그의 아버지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주인공으로 하는 구 공화국 시절의 과거 이야기가 영화의 주 내용이다. 이러한 선과 악의 대립이라는 전형적이면서도 신화적인 주제와 거대한 우주의 스케일, 지금 봐도 상당히 훌륭한 퀄리티의 화려한 특수효과, 그리고 독특한 설정 등으로 주목을 받아오며 가히 엄청난 대성공을 거뒀다. 또한 스타워즈의 OST를 맡은 존 윌리엄스는 웅장하고 화려한 곡들을 선보이며 영화의 감동을 더했다.

입문자들을 위한, 간략한 스타워즈 안내 : 스타워즈 갤러리의 공지글로, 스타워즈 시리즈에 대한 기초적인 안내를 도와준다.

미국에서는 속편이 개봉할 때마다 결근, 결석이 속출할 정도로 그 기대와 관심이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일부 회사의 경우 결근자를 막기 위해 아예 필름을 사들여 상영회를 개최한 회사들도 많았다. 그렇게 영화사, 극장, 관람객들 모두가 기대하는 콘텐츠이니만큼 미국 최고 성수기인 5월 말 메모리얼 데이 연휴[1]에만 개봉한 시리즈이기도 하다. 프리퀄이 개봉한 2000년대 이후에는 아예 한 주 전으로 앞당기기도 했다. 다만 이러한 룰을 깨고 2015년에 개봉한 7편과 2017년에 개봉 예정인 8편은 성탄절을 한 주 앞둔 시점에 개봉한다.

미국의 경우 2016년 현재까지 개봉했던 7편 중 2002년 개봉한 《클론의 습격》을 제외[2]한 6편이 그 해 흥행 1위를 차지했다. 최고 수입을 올린 에피소드는 2015년 개봉한 《깨어난 포스》로 미국 영화사상 가장 빠른 흥행속도를 기록한 바 있다.[3] 전세계적으로 봤을 때도 《깨어난 포스》가 가장 많은 수입을 기록했다.[4]

북미 다음으로 스타워즈에 열광하는 국가는 일본이다. 영미권 주요 개봉 시기가 대체로 5월이라면, 일본은 무조건 여름방학 전인 7월 초순이었다. 일본 자체가 영화 개봉이 늦은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두 국가의 방학, 휴가철 시기가 상이하기 때문인 것이 제일 크다. 그래서 전세계 거의 대부분이 5~6월에 개봉한 후 일본에서만 7월에 개봉하여 전편 마라톤 시사회라든지,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실제로 루카스가 프로모션을 위해 공식적으로 몇 번 들르기도 했다. 세계 최상위권 영화 시장이기도 하니 그에 대한 대응이기도 했지만, 골수 팬층 또한 일본에도 꽤나 두텁고 미국 다음으로 흥행 2위를 일본이 싸그리 차지하고 있다. 흥행에서는 성공했지만 엄청난 대박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대한민국과는 다르게 일본에서는 성수기에 최고 기대작 대접을 받는 건 바로 저런 이유에서다.

2015년 12월, 스타워즈 최신작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개봉되었다.

본편 시리즈의 영화가 제작된 순서는 에피소드 4, 5, 61, 2, 37이니 감상에 참고할 것.

나무위키에서 관련 항목들이 의외로 스포일러 방지가 잘 되어 있다. 팬덤 입장에서 당연히 알 만한 것들까지 꼬박꼬박 스포일러 틀을 달아주고 있다. 다만 그래도 자연스럽게 누설되는 부분이 있으니 스포일러를 당하고 싶지 않다면 우선 영화를 보고 읽을 것을 권장한다.

2 작품 개괄

2.1 실사영화 시리즈

개봉연도제목원제감독구분상태
1977새로운 희망Star Wars조지 루카스에피소드 4개봉
1980제국의 역습The Empire Strikes Back어빈 커슈너에피소드 5
1983제다이의 귀환Return of the Jedi리처드 마퀀드에피소드 6
1999보이지 않는 위험Star Wars: Episode I – The Phantom Menace조지 루카스에피소드 1
2002클론의 습격Star Wars: Episode II – Attack of the Clones조지 루카스에피소드 2
2005시스의 복수Star Wars: Episode III – Revenge of the Sith조지 루카스에피소드 3
2015깨어난 포스Star Wars: The Force AwakensJ.J. 에이브럼스에피소드 7
2016로그 원Rogue One: A Star Wars Story가렛 에드워즈스핀오프후반 작업 중
2017에피소드 8Episode Ⅷ라이언 존슨에피소드 8
2018한 솔로Untitled Han Solo film필 로드, 크리스토퍼 밀러스핀오프사전 작업 중
2019에피소드 9Episode Ⅸ콜린 트러보로에피소드 9
2020보바 펫Untitled Anthology film-스핀오프개발 단계

에피소드 4, 5, 6은 루크 스카이워커반란 연합에 들어가 제다이가 되어 은하 제국과 싸우는 내용을, 그리고 에피소드 1, 2, 3은 과거로 돌아가 은하 제국이 생기기 전 루크의 아버지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중심으로 은하 공화국 및 제다이 기사단의 몰락과 은하 제국의 탄생 배경을 다루고 있다. 디즈니가 루카스 필름을 인수한 이후 제작되는 시퀄 삼부작 즉 에피소드 7, 8, 9는 에피소드 6으로부터 대략 30년 후 주인공 레이를 중심으로 신 공화국 재건 뒤 반란군을 계승한 저항군과 제국군의 잔당인 퍼스트 오더 사이의 대결을 그린다.

시퀼 삼부작이 제작되는 중에도 디즈니는 스타워즈 스핀오프 작품들을 제작할 예정이다. '앤솔로지 시리즈'로 명명된 이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가 2016년에 개봉 예정.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2.2 각 작품의 구분

일반적으로 에피소드 1, 2, 3을 "프리퀄 시리즈", 에피소드 4, 5, 6을 "오리지널 트릴로지" 또는 프리퀄과의 비교를 위해 "클래식 트릴로지"라고 부른다.

흔히 한국 팬들(특히 프리퀄 개봉 이후 스타워즈에 관심을 갖게 된 사람들)의 경우 프리퀄 트릴로지를 스타워즈의 '에피소드' 시리즈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1, 2, 3편을 모두 그냥 '에피소드'라고 뭉뚱그려 칭한다든지… 그 이유는 프리퀄 시리즈의 포스터의 영향이 크다. 스타워즈 로고와 제목에 해당되는 부제들은 작게 적어놓고서 EPISODE란 글자만 정 중앙에 크게 차지시켰으니 혼동할 만도 하다. 하지만 에피소드 1이 나온 이후로 오리지널 트릴로지도 모두 에피소드 4, 5, 6편이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그 이전까지 오리지널 트릴로지는 한국에서는 단순히 스타워즈, 스타워즈 2, 스타워즈 3 정도로만 불렸다.

에피소드 1, 2, 3의 부제와 4, 5, 6의 부제는 서로 대구 구조를 이루고 있다.

  • 보이지 않는 위험(The Phantom Menace) ↔ 새로운 희망(A New Hope)
  • 클론의 습격(Attack of the Clones) ↔ 제국의 역습(The Empire Strikes Back)
  • 시스의 복수(Revenge of the Sith) ↔ 제다이의 귀환(Return of the Jedi)

서양권에서는 에피소드x나 스타워즈x편 이라는 표현보다, 그냥 부제를 그대로 말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게다가 영문 부제목이 워낙 길어 이니셜로 줄여 쓰는 경우가 태반이다. Return of the Jedi 같은 경우 'ROTJ'라든지… 예외적으로 시리즈의 첫 스타트를 끊은 기념비작인 에피소드 4만은 그냥 "스타워즈"라고 부른다.

2015년 에피소드 7을 시작으로 3개의 후속작이 개봉될 예정으로, 이 3부작은 시퀄 트릴로지로 불린다. 제작사 디즈니가 밝히기를 에피소드 7이 2015년 연말 개봉 확정이고, 나머지 2개의 에피소드는 약 2년 주기로 개봉이 될 것이라 한다.

2.3 4, 5, 6편이 먼저 나온 이유

스타워즈 시리즈는 스토리 상 뒷부분에 해당하는 4, 5, 6편이 더 먼저 제작되어서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는 조지 루카스에 따르면 당시 기술로 시리즈 1, 2, 3편을 재현하기 힘들어 일단 클래식 시리즈를 낸 후, 기술이 발달하면 나머지를 만들기로 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연대기상 처음에 나와야 할 1, 2, 3이 오히려 나중에 나오게 된 것이다. 또한 루카스가 인터뷰에서 스스로 이야기의 중간부터 시작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것이 공식적인 설명이다.

하지만 많은 팬들은 이러한 루카스의 설명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다. 오히려 "나중에 프리퀄(1, 2, 3편)제작의 필요성을 느껴서 짜낸 설명 아냐?"라는 생각을 한다. 실제로 시리즈 첫 작인 에피소드4 새로운 희망은 한 편의 독립된 영화로서 완결성을 갖췄다. 시리즈로 이어질 가능성을 크게 모색하지 않은 것이다. 게다가 다스 베이더의 비밀이라든가, 루크의 가족사라든가 하는 설정 또한 제국의 역습을 제작하면서 붙여진 설정이다. 따라서 에피소드 1, 2, 3에 해당하는 이야기를 영화로 제작할 의도가 그 때부터 있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새로운 희망 제작당시 코멘터리에서 나온 제작환경 및 비화들을 보면 대략적인 설정들은 있었을지언정 과연 루카스 본인이 영화화할 생각을 했을지는 의문이다. 당장 비공식 시사회부터가 스필버그를 제외하면 부정적인 반응들이었고, 루카스 본인도 크게 기대를 안하고 있던 상황이었으니.

그러나 에피소드 5인 제국의 역습의 제작을 마무리 할 때즈음 루카스는 6부작 구상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한다. 전작의 대흥행으로 인해 폭스측에서도 대대적으로 지원을 해주었고, 또한 완구 프랜차이즈 등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루카스필름 측도 자금에 크게 여유가 생겼다.[5] 실제로 에피소드4가 1977년 처음으로 개봉되었을 때는 영화 제목이 그냥 <스타워즈>였고 "에피소드 4" 라는 부제도 없었다. 그러나 제국의 역습 개봉때는 당당히 "에피소드 5"란 부제를 달고 나오며 프리퀄에 대한 떡밥을 던져놓았다. 이후 1981년 스타워즈 극장 재개봉 때 전작 스타워즈 또한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이라는 부제를 달게 된다.

즉 처음부터 1, 2, 3편을 제작할 의도가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 제작을 마무리지을 때 즈음에는 확실히 프리퀄 3부작을 구상했었다는 이야기.

"기술력 때문"이라고 답한 것은 아마도 "왜 1, 2, 3편이 나중에 나왔는지"에 대한 답이라기보다 "왜 프리퀄이 나오는데 16년이나 걸렸는지"에 대한 답일 가능성이 높다. 프리퀄 스토리의 커다란 얼개는 프리퀄의 특성상 이미 스타워즈 팬들이 알고 있는 부분이고 여기에 더해 무언가를 보여주려면 화려한 특수효과가 필요할 것이라 루카스는 판단했을 것이다. 실제로 90년대 초중반은 CG가 적극적으로 도입되어 특수효과의 신기원을 열던 때였고 루카스는 이러한 기술 혁신을 보며 "이제는 프리퀄을 제작해도 괜찮겠구나"라는 마음을 먹었을 가능성이 크다.

사실 프리퀄을 곰곰히 살펴보면 무역연합의 드로이드 부대나 건간족, 포드레이싱 같이 고도의 CG가 필요한 장면들은 굳이 필요한 설정이 아니다. 또한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에피소드 1 제작 시 루카스는 오래 전에 끄적였던 노트를 다시 발굴하여 그것을 기반으로 새롭게 스토리를 짰다고 한다. 다시 말해 아나킨의 등장과 클론전쟁, 그 분의 등장 등 핵심 뼈대를 제외한 세세한 이야기들은 미리 구상되어 있었다고 보기는 힘들다. 그런데 제다이의 귀환이 개봉한 지 얼마 안 되어 바로 프리퀄 제작에 도입하게 되면 가장 큰 문제가 오리지널 삼부작이 나왔을 당시만큼의 충격을 관객에게 주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미 주요 인물의 과거사를 관객들은 파악하고 있으니 웬만한 내러티브로는 프리퀄을 오리지널만큼 매력적으로 만들기 힘들어진다. 이를 극복하려던 루카스는 하나의 승부수로 CG를 이용한 최첨단 특수효과를 내건 것이다.

2.4 감상 순서

이미 공개된 시리즈의 작품 수가 6편으로 결코 적지 않은데다가 개봉된 순서마저 복잡하다보니 스타워즈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이걸 어떻게 봐야할지 한 번쯤 고민하기 마련이다. 물론 다본 우리는 '6편이 많다고??'라는 의문을 가진다 그러나 스타워즈는 처음 나온 에피소드4만 제외하면 에피소드 하나가 독립된 한 편의 영화라기보다 거대한 이야기의 일부에 귀속되는 형태이기 때문에, 하나의 트릴로지를 고르고 거기서 시작해서 세 작품을 쭉 보면 되는 구조다. 따라서 스타워즈 감상 순서의 문제는 '어떤 트릴로지 부터 볼 것인지'로 요약된다고 할 수 있다.

정석적인 순서는 오리지널 시리즈(에피소드 4, 5, 6편)를 먼저 본 후 프리퀄(에피소드 1, 2, 3편)을 감상하는 순서(456→123)이다. 시간순서인 에피소드 123→456 순은 많은 팬들이 강력히 반대하는 순서다. 오리지널 트릴로지를 먼저 봐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4편의 라이트세이버 전투가 너무 허접해서 프리퀄이 재미없어서바로 만들어진 순서가 그렇기 때문이다. 프리퀄 트릴로지는 과거의 시점을 다루기는 하지만 이전 삼부작의 속편으로서 기획되었고 제작 과정에서 오리지널 트릴로지를 봤다는 전제 하에 마련된 요소가 들어갈 수밖에 없다. 단순히 시대적 순서에 맞다는 이유로 프리퀄 삼부작을 먼저 보게 될 경우 오리지널 삼부작의 반전[6]이 주는 충격, 그리고 프리퀄 트릴로지의 전작들에 대한 오마주와 숨겨진 연관성 찾기 등 시리즈 영화를 관람하는 재미 중 상당수가 반감되어버린다.

2011년에 해외에서 4-5-2-3-6 순서를 소개하는 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순서로 다양하게 감상, 소개한 결과들이 공유되었다.

  • 평이 제일 나쁘기도 하고[7] 안 봐도 스토리 이해에 별 상관없기 때문에[8] EP 1을 건너뛴다.
  • 망할 누군가의 삽질을 안 봐도 된다.
  • EP 4, 5를 통해 선한 캐릭터와 악한 캐릭터를 소개. 그리고 EP 5는 EP 2, 3의 좋은 클리프행어가 되며 회상 장면으로 넘어가는 듯한 효과를 준다.
  • EP 2, 3을 통해 뛰어난 제다이가 왜 악당이 되었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EP 3은 EP 6의 좋은 클리프행어가 된다.
  • EP 6에서 선과 악의 결투를 통한 대단원.

물론 이러한 순서를 스타워즈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에게 권하는 것에 대해 별로 좋지 않게 생각하는 입장도 있으므로 참고만 하자. 이 순서는 처음 볼 때가 아닌 재감상할 때 추천하는 순서라는 의견이 많다.

2015년 12월에 새로 개봉될 에피소드 7 깨어난 포스를 보기 위해 이전 시리즈를 감상하려는 경우에는 에피소드 1, 2, 3편은 일단 나중에 보는걸로 미루고 먼저 에피소드 4, 5, 6편을 먼저 감상하는 것을 권장한다. 프리퀄은 클래식 트릴로지의 과거를 다룬 작품으로서 의의가 있고, 스타워즈는 오리지널 트릴로지만으로도 스토리적 완결성을 갖춘 시리즈이기 때문이다. 또한 JJ 에이브럼스가 깨어난 포스에 대해 "클래식으로의 회귀"를 선언하며 클래식의 계승을 의도했고, 클래식에서 벌어진 사건 이후의 일을 다루고 있기에 프리퀄 보다 클래식과의 접점이 더 크다. 물론 이는 '시간이 부족할 때'의 권장 사항이라는 얘기지 이는 어디까지나 456-123 순으로 보는것이 정석.

오리지널 삼부작(4, 5, 6편)이 고전 SF 영화라 2010년대 기준으로 촌스럽게 보일 수 있다는 염려도 있지만 오리지널 삼부작의 특수효과는 오늘날의 관점에서 봐도 크게 어색함을 느끼기 힘들 뿐만 아니라 컴퓨터 그래픽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미니어쳐 촬영만의 질감과 디테일, 우아한 영상미를 지녀 고전 특수효과만의 고유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오히려 CG로만 영화 내 화면을 떡칠했던 것이 프리퀄 삼부작의 평가를 낮게 만든 요소 중 하나이기도 하다. 참고글: 클래식 삼부작의 '고전성'에 관하여 그리고 스타워즈 스페셜 에디션(1997)을 기준으로 그 후에 나온 DVD판(2004)과 블루레이 판(2011)으로 갈수록 화질이 개선되었기 때문에 2010년대의 기준으로도 충분히 시각적으로 만족할 수 있다.

3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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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 부터 오비완 케노비, 파드메 아미달라, 아나킨 스카이워커, 한 솔로, 레아 오르가나, 루크 스카이워커, , 레이, 포 다메론이다. 각각 프리퀄, 오리지널, 시퀄 삼부작이다. 화질이.....

4 역사

THX1138 실패 후 아메리칸 그래피티로 겨우 영화 배급사들의 신뢰를 회복한 루카스가 절치부심하며 기획한 영화로 SF장르물에 회의적인 제작사들에게 지원을 거절당한 후 겨우 겨우 20세기 폭스에서 당시 폭스 사장이던 앨런 래드 주니어(셰인으로 유명한 배우 앨런 래드(1913~1964)의 아들)가 관심을 보여서 지원을 받아 겨우 완성한 시리즈. 이러한 이유로 20세기 폭스사의 트레이드 마크인 팡파르가 스타워즈의 최신 삽입곡의 서곡에 반드시 들어가며,[9] 주제가 연주회의 첫 시작을 장식하기도 할 정도.

1977년 당시 처음 제공하기로 한 제작비가 800만 달러였다. 당시 물가상으로 치자면 꼭 헐값은 아니지만, 결국 제작비 부족을 하소연하여 300만 달러를 추가로 들였고 엄청난 잔소리를 들어야 했다. 촬영장소를 보면 폭스 영화사의 주차장 한칸에서 미니어처 세트장을 만들어 찍다보니 출퇴근하는 폭스 직원들이 신기하게 쳐다보기 일쑤였다고. 참고로 경쟁작(?) 《스타 트렉》이 1979년에 3500만 달러라는 거액을 들여 만들던 거와 대조적이었다. 그러나 1977년 스타워즈 에피소드 4는 북미에서만 무려 3억 7백만 달러(20년 뒤 화질 재보정 및 추가판 개봉으로 1억 5천만 달러를 덧붙인다.)를 벌어서 제작비 28배가 넘는 대박을 거둔다. 반대로 기대를 모으며 스타워즈를 깰 것으로 예상되던 《스타트렉》은 북미에서 8200만 달러로 흥행은 성공했지만 기대에 너무나도 못 미쳤다.

루카스 본인은 극장이 썰렁할까 두려워 에피소드 4 개봉 당일에도 스튜디오에 틀어박혀 있었다고 한다. 시사회 당시 음악을 넣지 않았고, 편집도 하지 않은 상태여서 시사회를 할 때도 아무도 박수를 쳐주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도 이 작품의 작품성을 알아본 스티븐 스필버그와 《갱스 오브 뉴욕》의 각본가 제이 콕스는 박수를 쳐줬고, 스필버그는 작곡가로 존 윌리엄스를 소개해주기까지 한다. 그런데 스필버그는 스타워즈의 음악을 듣는 순간 후회를 했다고 한다. 윌리엄스가 자신의 작품인 《미지와의 조우》도 맡았는데 《스타워즈》보다 질이 낮다고 생각했기 때문. 더불어 슈퍼맨 1편 감독인 리처드 도너는 윌리엄스에게 스타워즈 음악과 비슷하게 슈퍼맨 음악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하여 슈퍼맨 음악을 듣고 스타워즈 음악 표절이라고 생각하는 이들까지 속출했었다.

그 후 스타워즈는 대중문화의 아이콘이자 미국을 상징하는 할리우드 영화의 대표주자가 되었고, 생산지인 미국을 넘어 세계적 문화코드가 되었으며, 아직까지도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엔터테인먼트 상품의 상징 그 자체(중 하나)가 된다. 다시 말해 영화 중 하나가 아니라 영화와 스타워즈라고 불러도 될 수준. 그리고 고집불통 루카스는 이 영화 수익과 더불어 멀티미디어 판권으로도 돈방석에 앉는다. 영화 자체는 물론이고 지금도 계속되어 출간되는 소설과 만화(외전판)의 판권, 장난감과 비디오 게임에서 얻어들이는 라이센스비, 자신이 설립한 특수효과 회사의 외주하청비(그가 설립한 Industrial Light and Magic) 등[10]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4.1 한국에서 인기가 미묘한 스타워즈 시리즈

스타워즈 시리즈는 한국에서 인기가 미묘하다. 물론 이러한 인식은 스타워즈가 가장 흥행하는 나라인 미국, 일본과의 비교 때문에 부각된 경우라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고[11], 한국도 스타워즈가 그럭저럭 흥행하는 나라 중 하나이나 여전히 세계 흥행 중에서 큰 비중이 못된다. 에피소드 4만 해도 1978년 당시에는 서울관객 34만 7천명을 기록하며 꽤 대박이긴 하지만 60년도에 개봉한 007 위기일발이 서울관객 54만 명이었다는 사실과 비교하자.

종종 제국의 역습이 개봉을 못한 점으로 한국에서 안 먹힌다 이러는데 당시 영화 수입사에 일하던 지인을 둔 이의 증언을 보면 워낙 수입가가 비싸서 수입사들이 외면했기에 개봉안한 거 뿐이다. 이때, 폭스 측이 요구한 수입가는 100만 달러에 달했는데 당시 수입사들이 미쳤냐라며 즉각 포기할 정도로 엄청난 거액이었다. 참고로 말하자면 1978년에 개봉하여 흥행한 영화 《죠스》가 40만 달러(또는 38만 달러)를 주고 사오던 게 당시 최고가 수입액이었는데 이로 인하여 죠스 수입사 우진필름이 달러낭비를 한다고 지적이 나와 1976년 개봉 광고를 때리고 언론에 알리고도 2년이나 상영이 미뤄졌던 걸 생각하면 이 돈낼 수입사는 없었거니와 무리해서 사온다고 해도 언론을 통하여 달러낭비한다고 욕처먹을 게 뻔할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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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자면, 1984년 수입사들이 서로 사려다가 값이 펑펑 올랐다는 《ET》조차도 수입가가 50만 달러가 되지 않았다! 이티도 《죠스》처럼 2년이나 수입이 보류되어 개봉했던 것도 45만 달러 수입가가 달러낭비라고 하는 지적이 컸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1985년 대 히트를 친 람보 2의 경우 35만달러 수준에서 사왔으며 1989년 서울 75만 관객을 기록해 국내 극장영화 흥행 1위인 《마지막 황제》를 52만 달러에 사왔으며, 1991년 국내 극장영화 흥행 1위였던 《늑대와 춤을》 수입가가 88만 달러(이상 출처는 개봉 당시 국내 신문 자료들.)였으며 91년 흥행 2위 《터미네이터 2》조차도 묶음 판매권으로 200만 달러(같은 제작사인 캐롤코 픽처스의 《야곱의 사다리》랑 같이 묶여서 사가야 했다. 미국 측에서 같이 안 사가면 《터미네이터 2》를 안 팔겠다고 하여 수입사이던 세경영화사는 울며 겨자먹기로 둘다 같이 사야했다)를 불렀으니 1980년 초반, 100만달러라는 수입가가 얼마나 얼마나 비쌌는지 알 수 있다.[12]

에피소드6 제다이의 귀환 또한 4년이나 한국 수입사들이 비싸다고 사가지 않아 결국 폭스 측이 값을 싸게 낮춰서야(이것도 100만 달러 이상 불렀으나 세월이 지나 도무지 팔릴 분위기가 없고 상품값어치가 떨어지니 1/5 가까이 떨이로 팔았다고 한다) 팔려서 1987년에서야 개봉한 거다.[13] 그러나 이런 논란 속에서도 에피소드 6는 서울관객 18만을 기록하며 흥행했다. 대박이라고 하기에는 좀 부족하기는 한데, 이것은 해적판 비디오나 필름북 등 다른 미디어 매체로 작품 자체가 이미 널리 알려진 다음이었기 때문이다.

폭스가 직배한 에피소드 1은 1999년 당시 서울관객 64만(배급사인 폭스는 74만이라고 주장)을 기록하며 그해 박스오피스 6위를 기록, 흥행은 성공했고 에피소드 2는 서울 54만 관객, 에피소드 3는 전국 172만 관객(박스오피스 18위)을 기록하며 적어도 망하지 않았고, 동시에 성공하지도 못했다. 물론 세계 2위를 줄줄이 차지하며 대박을 거두는 일본보다야 훨씬 못하지만. 애니메이터이자 애니 평론가인 송락현은 스타워즈가 한국에서 죽쑤었다고 주장하면서 근거로 한국 개봉하여 박스오피스 1위를 1번도 차지한 적이 없다고 한 것을 통계로 낸 바 있는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적 없다면 《늑대와 춤을》에게 밀려서 91년 개봉작 흥행 2위로 된 《터미네이터 2》도 죽쑨 것일까? 국내에서 스타워즈 시리즈가 "망했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으며, 동시에 "대박이다"고 할 수 없다.

아무튼 스타워즈 시리즈가 개봉만 했다 하면 그 해 최고 기대작이 되어버리는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 봤을때 한국에서 입지가 미묘하다는 평가를 받는건 사실이다. 사실 스타워즈가 맥을 못 추는 나라는 꽤 많다... 깨어난 포스만 해도 중국과 일본, 홍콩 같은 나라들에서만 뜨거운 반응이었고 다른 아랍권이나 많은 아시아권에서는 참혹했다. 아시아에서 그나마 중국-일본에 이어 한국이 2356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3번째로 대박을 거둘 정도였다. 그 다음이 홍콩으로 1100만 달러를 벌어들여 아시아에서 1000만 달러를 넘긴 4나라 중 하나다. 그밖에 아시아에서 인구 수가 적은 싱가포르는 740만 달러를 벌어들였는데 인구 수가 훨씬 많은 인도네시아(441만 달러), 말레이시아(662만 달러)보다 흥행이 좋다... 싱가포르보다 동남아 흥행이 좋은 건 필리핀으로 816만 달러를 벌어들였지만 인구 수로 1억이 넘는 걸 생각하면...싱가포르 승리... 그밖에 대만이 600만 달러를 넘겼을 뿐... 다만 지금 비교하고 있는 국가들은 한국보다 영화 시장이 작은 나라이기에 비교하는 것은 의미없다.

스타워즈 시리즈가 다른 나라보다 한국에서 입지가 좁은 편인 이유로 4편 개봉 후 5편이 아닌 6편이 먼저 개봉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로 손꼽히고 있다. 4편에서 서로 원수처럼 싸웠던 이들이 뒤이어 개봉한 6편에서 갑자기 아버지아들지간이 되어있었다는 점에서 관객들이 황당함을 느끼지 않았겠냐는 것. 오리지널 시리즈 3부작을 통틀어, 또는 프리퀄 3부작 포함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터닝 포인트인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는 5편이 제때 개봉을 못한 점이 큰 약점요인으로 작용하여 이후 개봉된 프리퀄 3부작에 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았겠냐는 주장이다. 한마디로 중간에 단추를 잘못 꿰었다는 것.[14]

또 하나의 이유로는 《인터스텔라》, 《그래비티》, 《마션》 등 한국인은 우주 배경의 SF영화를 좋아하는 반면, 똑같이 우주를 배경으로 한 스타워즈가 큰 인기를 얻지 못하는 이유로 스타워즈 시리즈가 장르적으로 한국인이 이해하고있는 SF 영화로 분류되기엔 무리가 있다는 점을 들고 있다. 엄밀히 말해 스타워즈는 SF의 하위 장르인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이고, 동양의 "" 개념에서 착안된 "포스"라는 설정, 이 포스를 사용하는 "제다이"라는 집단 등이 다양한 과학적 요소가 가미된(또는 과학지식 등 교육적 내용이 첨부된) 메카니즘적 설정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취향에 맞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더구나 한국인들이 좋아할만한 메카니즘적 요소를 몽땅 갖춘 집단인 제국이 악으로 나오고, 과거 동양풍 의상에 광선검 들고 포스로 장풍같은것을 쓰는 제다이에게 패배하는 스토리인 관계로 SF에 걸맞는 스토리가 아닌, 배경만 우주일 뿐 옛날 이야기 같다는 반응들이 많이 보인다.

또 한가지 이유로 이 스타워즈 시리즈가 스토리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시리즈"라는 점이다. 신규 관객들 시각에서 오리지널 삼부작, 프리퀄 삼부작 도합 영화 6편을 봐야 한다는 예습의 부담감 때문에 팬이 아닌 신규 관객들은 이 시리즈에 쉽게 접근을 하기 힘들다는 주장이다.

루카스필름이 디즈니에 인수된 이후로는 스타워즈 번역 서적이 정발되는 숫자가 꽤나 늘어났으며 인지도가 많이 늘어났고 반란군 애니의 호응이 괜찮으며 디즈니 공식 작품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그 이전의 이야기한국에서 제작하고 외국으로 역수출하는걸 보면 상황이 많이 호전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2015년에 개봉한 깨어난 포스는 개봉전 배급사가 공격적인 마케팅, 많은 스크린, 개봉전부터 예매율이 50%를 돌파하고,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등 이번에는 진짜 제대로 흥행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모았으나 결과는 대박 흥행이 아닌 평타 수준이였다. 그리고 한국에서 로그 원의 개봉이 1개월 연기되었다.[15] 그러나 다시 12월로 앞당겨졌다. 일단 로그 원 개봉 후의 흥행 성적을 보고 판단해야 할 듯.[16]

4.2 3D 재개봉

2010년에 스타워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3D로 6부작이 재개봉된다고 발표가 되었다. 3D변환은 ILM이 맡았고 ILM소속인 존 놀(John Knoll)이 3D변환작업의 총 책임을 맡았다. 에피소드1부터 6편까지 1년간격으로 개봉하며 새로 추가된 장면은 없다. 그리고 2012년 에피소드1이 재개봉되었다. 그리고 2013년 에피소드2가 재개봉할 예정이었으나 디즈니에서 루카스필름을 인수하고 새로운 3부작을 제작하며 2편부터 6편까지의 재개봉은 취소되었다. 그냥 에피소드7에 집중 한다고.# 대신 스타워즈 팬들이 모이는 연례 행사인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에서 에피소드 3까지 상영해줬다고 한다. 이미 제작은 완료되었던 모양.

4.3 디즈니의 스타워즈

2012년, 디즈니루카스필름을 40억 5000만 달러에 인수하여 에피소드 7을 2015년 12월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게다가 2년 간격으로 에피소드 8, 9편까지 만든다고 하며, 클래식 시리즈의 주인공들인 루크 스카이워커 역의 마크 해밀, 레아 오르가나 역의 캐리 피셔, 한 솔로 역의 해리슨 포드는 물론이고, C-3PO 역의 앤서니 대니얼스, 츄바카역의 피터 메이휴 등의 오리지널 주역들 또한 캐스팅 확정되었다. 음악은 당연히 존 윌리엄스. 원작자인 조지 루카스는 감독 자리에서 물러나 창작 컨설턴트라 불리는 명예직위를 맡는다.

시퀄의 내용은 EU 세계관과는 관계없는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로 나아간다고 밝혀 대다수의 스타워즈 마니아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게다가 에피소드 7 감독으로 떡밥의 제왕 쌍제이가 확정적이라는 기사까지 연달아 뜨는 바람에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고 있다. 에피소드 8은 《루퍼》의 감독 라이언 존슨이 내정되어 있다.

에피소드 7에 관해 EU와 관계없는 새로운 스토리로 나간다는 것부터가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간혹 보인다. 게다가 유명작의 후속작은 망한다는 징크스가 있어서 이를 우려하는 팬들도 있다. 디즈니 인수 이후의 시퀄 삼부작이 실패할 경우 스타워즈 프랜차이즈가 사장될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 나올정도.

또 어떤 팬들은 오프닝부터 염려하기 시작했다. 스타워즈의 전통인 20세기 폭스 로고 팡파르가 디즈니의 로고송으로 바뀌면 어쩌지하는 걱정으로, 스타워즈의 오프닝에 20세기 폭스 로고와 전통의 팡파레를 대신해 디즈니랜드와 불꽃놀이, 그리고 'When You Wish Upon A Star'가 등장할 것이라며 상당히 반감을 표하기도 했다.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러다가 디즈니 특유의 뮤지컬 장면이나 공주님 구하는 스토리라도 나오는 거 아니냐는 농담 반 진담 반의 걱정도 나오고 있다.이 사람들 에피소드 4가 어떤 영화였는지는 기억하고 있을려나

물론 실제로 그렇게 될 가능성은 높지 않은데, 애초에 디즈니 애니메이션 개발사와 실사 영화 개발사는 부서가 다르며 시퀼 트릴로지의 제작 주체는 월트 디즈니 픽처스가 아닌 루카스필름이다. 다른 예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When You Wish Upon A Star'가 등장하는 일을 볼 수 없듯이 스타워즈의 경우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디즈니가 스타워즈 시리즈를 소유한 후 스타워즈 6부작이 아이튠즈와 아마존을 통해 사상 최초로 디지털 릴리즈가 되었는데 새로운 희망을 제외하면 20세기 폭스사의 로고는 물론 팡파르 자체가 제거된 채로 시작한다. 하지만 새로운 희망은 디즈니가 루카스필름을 인수했음에도 20세기 폭스사에서 저작권을 영구 보유하는 관계로 기존에 사용했던 20세기 폭스사의 로고와 팡파르를 들을 수 있다!

5 시리즈의 전통

5.1 오프닝/엔딩

7 영화 전부의 오프닝. 깨어난 포스는 홈미디어 출시 전 만들어진 영상이라서 팬이 재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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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는 시리즈를 거듭나도 항상 똑같은 인트로로 유명하다. 첫 등장인 에피소드 4부터 계속 이어져 오는 시리즈의 전통. 이게 영화도 그렇고, 애니메이션이나 비디오 게임, 심지어는 보드게임에서까지 등장한다. 덕분에 스타워즈 관련 패러디에서도 이 오프닝을 패러디하는 게 관습화되어 있다. 위키백과에 "Star Wars opening crawl"이라는 문서로 올라와 있을 정도. 그 과정은 다음과 같다. 다만 클론전쟁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에피소드마다 저 긴 인트로를 보여줄 수 없기 때문에 크롤은 생략하고 빠른 내레이션으로 진행된다.

  • 음악으로는 그 유명한 스타워즈 메인 테마가 흐른다. 어떤 시리즈든지 처음에 나오는 음악은 바뀌지 않는다. (영화판의 경우 바로 앞에 나온 20세기 폭스 영화사 로고와 팡파르 역시 스타워즈의 일부로 간주 가능하다. 그러나 디즈니에 인수된 이후 제작될 시퀄 트릴로지에서는 폭스사의 로고와 팡파레가 등장하지 않으므로 이 전통은 깨져버렸다.)
  • 파란색으로 "오래 전 멀고 먼 은하계에[17]...(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far away...)"이라는 내레이션이 뜬다. 지켜야 할 것은 점은 4개, 글자 색은 하늘색이어야 한다. 또한 galaxy far, 부분에서 줄이 넘어가야 한다. (클론전쟁 시리즈에서는 이 부분이 로고 뒤에 나오며 각 에피소드의 주제와 맞는 경구를 집어넣는다.)
  • 우주를 배경으로 STAR WARS 로고가 뜨며 음악이 나온다. 글자 색은 노란색이며, 외곽선만 그려져 있어야 한다. 또한 로고가 줌아웃으로 나와야 한다.
  • 로고가 사라지면서 아래에서부터 인트로 자막이 올라온다. 노란색 글자가 사다리꼴 모양으로 올라와야 한다. 아래는 넓고 위로 올라갈수록 서서히 사라지는 식의 구조다. 사실 사다리꼴이라기보다 자막이 우주 공간에 입체적으로 펼쳐지는 것을 2D화면에 보여주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독일어판에서는 이 인트로 자막을 독일어로 별도 제작하여 사용한다.)
  • 자막이 다 올라오면 카메라가 아래로 내려가면서 행성과 우주선이 보인다. (에피소드2에서는 예외적으로 카메라가 위로 올라갔다.)

원래 이 오프닝의 탄생 배경은 스타워즈에 많은 영향을 준 고전 스페이스 오페라플래시 고든 시리즈 오프닝의 패러디였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스타워즈가 훨씬 더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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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카메라를 고정시켜놓고 천천히 밑으로 내리면서 찍는 방법을 선택해서 촬영했다.[18]

한편 엔딩 크레딧은 언제나 우주를 배경으로 하늘색 글씨로 표기한다. 이때 나오는 음악 역시 항상 같은 엔딩 테마이며, 주 엔딩 테마가 끝나면 각 에피소드마다 각자의 음악들을 연주한다.

  •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 - 레아 공주의 테마 (원제는 The Throne room and title)
  •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 - 요다의 테마, 한 솔로와 공주, 임페리얼 마치 (원제는 The Rebel fleet and end title)
  • 에피소드 6: 제다이의 귀환 - 이워크들의 잔치, 루크와 레아 (원제는 Victory theme and end title)
  •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험 - 운명들의 결투 (원제는 Augie's municipal band and end title)
  • 에피소드 2: 클론의 습격 - 별들을 가로질러 (원제는 Across the stars and end title)
  •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 - 레아 공주의 테마, 영웅들의 전투'
  • 에피소드 7: 깨어난 포스 - 레이의 테마, 카일로 렌의 테마, 저항군 행진곡

그리고 크레딧에서 가장 처음에 감독의 이름이 나온다. 1~4편은 조지 루카스, 5편에서는 어빈 커슈너, 6편에서는 리처드 마퀀드, 7편에서는 J.J. 에이브럼스, 클론전쟁 3D, 스타워즈 반란군에서는 데이브 필로니. 역시 비디오 게임 등에도 그대로 적용.

5.2 장면전환

스타워즈 시리즈는 장면을 전환할 때 굉장히 고전적인 효과를 쓴다. 예를 들어 다음 장면이 이전 장면을 가로질러 등장한다든가, 이전 장면이 축소되며 다음 장면이 드러난다든가 하는 형태다. 이는 21세기에 들어서도 여전히 시리즈의 전통으로 남아있어 애니메이션에서도 쓰인다.

5.3 포스터

오리지널 삼부작 개봉 당시 포스터
1997년 스페셜 에디션 재개봉 당시 포스터
프리퀄 트릴로지 개봉 당시 포스터

각 스타워즈 영화의 포스터는 여러가지이나, 97년 스페셜에디션 개봉 당시 드류 스트루전이 오리지널 삼부작 전체의 포스터를 담당하면서부터 하나의 양식으로 통일되었다.[19] 뒤 배경에 떡하니 자리 잡은 작품의 악역이라든가, 고전풍 채색화 그림 등이 대표적인 예시. 제목은 중앙 하단에 자리잡으며 각 작품의 주요 캐릭터들이 배치되어 있는, 역시 지극히 고전적인 스타일이다. 모든 메인 포스터가 실사 사진을 쓰지 않고 그림으로 그린 것이라는 것 역시 특징이다.

다스 베이더가 등장하는 영화의 포스터는 그 헬멧이 배경으로 크고 어둡게 자리잡고 있다.

영화 외 작품들 중에도 이 전통을 따르는 경우가 많은데, '쓰론 트릴로지' 등 초창기 EU 소설들이나 게임 표지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구공화국의 기사단 시리즈의 커버아트는 제목을 제외하고는 이 공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시퀄 삼부작에서도 포스터를 직접 그리는 전통은 이어지고 있지만 화풍이 이전과 달리 극사실주의로 바뀌었다.

6 설정 캐넌과 레전드

스타워즈의 세계관으로 기존에는 확장 세계관 확장 세계관 (Expanded Universe, 줄여서 EU) 이 있었는데 2014년 4월 25일 기존의 세계관을 모두 리부트하고 기존 영화 6부작과 클론전쟁 3D 애니메이션만을 공식설정화하였고 이 공식설정을 스타워즈 캐넌이라고 한다. 기존 확장 세계관은 스타워즈 레전드로 명칭을 바꾸어 구분한다. 이에 대해 워낙 논란이 많은데 자세한 것은 스타워즈 레전드스타워즈 캐넌 항목 참조.

7 관련 상품

7.1 홈미디어

VHS의 시대 때부터 이미 클래식 트릴로지는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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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엔 복원작업을 거쳐 클래식 트릴로지(재개봉판이 아닌 원래 버전)를 담은 9장짜리 LD박스세트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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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DVD의 시대가 오자 조지 루카스는 DVD의 성능에 만족하지 못해 스타워즈는 DVD 다음 세대의 매체로 낼 것이라고 공언하고 보이지 않는 위험도 DVD로는 발매 하지 않겠다고 한다. 팬들이 이 소식에 난리를 피우자 루카스는 슬그머니 2001년 2디스크짜리로 보이지 않는 위험을 발매했다. 이 DVD는 그당시 DVD들 중 가장 높은 화질을 자랑했고, 서플먼트도 많이 들어있어 호평을 얻었지만 국내에 발매된 버전에선 서플먼트나 코멘터리에 전혀 한글 자막이 수록이 안되어 국내 팬들의 불만을 샀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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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의 습격도 개봉이후 2 디스크짜리로 발매되었다. 전작처럼 2 디스크 구성으로 방대한 서플먼트와 화질로 호평을 얻었다. 전작이 서플에 한국어 자막을 넣지 않아 까인 것에 대한 반성인지 국내 정발 버전에선서플먼트에 한국어 자막을 수록했으나, 코멘터리엔 한국어 자막을 넣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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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04년 CG 보정 작업과 필름 복원,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쳐 클래식 트릴로지가 4디스크 박스 세트로 발매했다. 이 클래식 트릴로지는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판매고를 올렸다. 디스크 1편당 각각 1편씩 수록되었고, 나머지 1개의 디스크엔 방대한 양의 서플먼트를 수록했으며 국내 정발 버전에서 코멘터리와 이 서플먼트들엔 모두 한글 자막이 수록되어있다. 또한 많은 장면들에 수정이 가해졌고, 대부분은 호평을 받았지만 단 한 장면은 상당한 야유를 받았다. 자세한 건 제다이의 귀환 참고. 이후 우리나라엔 정발 안 됐지만 해외에선 클래식 트릴로지도 각각 개별로 DVD가 정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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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6부작의 마지막인 시스의 복수도 2 디스크짜리로 발매되었는데, 국내 정발본에 코멘터리와 서플먼트들 둘 다 한국어 자막이 수록되었다.

2011년에는 스타워즈 전 6편의 블루레이 박스셋이 나왔다. 예상대로 화질은 최상급이었고 기존 2004년판 DVD 타이틀에는 없었던 삭제장면들도 보너스 디스크에 수록되었다. 루크가 라이트세이버를 만들어 R2에게 집어넣는 장면 등 30년 넘게 감쪽같이 숨겨왔던 삭제 장면들을 집어넣었다. 이외에도 약간의 수정사항이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 블루레이 세트 정발에 맞춰 DVD도 클래식 트릴로지를 묶은 박스세트와 프리퀄 트릴로지를 묶은 박스 세트로 다시 정발 되었지만 아쉽게도 이 DVD박스세트들은 영화 본편만 수록하고 서플먼트는 전혀 없다.

대략적인 스타워즈 에디션의 차이점은 스타워즈 스페셜 에디션(1997) 및 스타워즈 블루레이(2011) 문서 참조.

7.2 사운드트랙

영화 자체도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의 레전드지만 사운드트랙 역시 영화 음악사의 레전드로 꼽힌다. 자세한 것은 스타워즈/사운드트랙 문서 참조.

7.3 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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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클래식 트릴로지 관련 제품들의 로고[21]

초창기 에피 1 관련 제품들의 로고

1999년 레고사는 루카스필름과 라이선스를 맺었고 X윙을 시작으로 해 오리지널 트릴로지 관련 제품과 그해 개봉한 보이지 않는 위험 관련 제품들을 발매했다. 이후 매년 레고사에서 영화에 나온 함선,전투기나 주요 장면들을 기반으로 한 레고 제품들을 발매했다. 초창기 제품들속의 미니피규어들은 피부색이 기존의 피규어들처럼 노란색이었으나 2004년에 출시된 밀레니엄 팔콘을 시작으로 실제 영화속 인물처럼 살구색으로 바뀌었다. 영화 6부작이 완결난 이후에도 영화 관련 제품들을 발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클론워즈구공화국, 포스 언리쉬드 등 영화에 나오지 않은 것들을 다루는 제품들도 발매하고 있다. 비디오게임도 나왔는데 오리지널 트릴로지, 프리퀄 트릴로지, 클론워즈를 다룬 총 3편이 나왔다. 2012년엔 루카스필름과 레고사는 재계약하여 라이선스기간을 10년 연장했다.

이걸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 시리즈도 속속 제작중인데 레고시티 애니메이션처럼 메카닉들은 모두 파괴되면 블럭조각으로 되돌아오고 포스를 써서 재조립할 수 있다는 설정을 도입했다. 아동용 애니메이션답게 원작의 캐릭터들이 아주 망가진다.

기존 아동 고객들뿐만 아니라 성인 스타워즈 팬들도 끌어들여 레고사에게 엄청난 돈을 가져다주는 효자시리즈. 아예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뛰어난 재현도와가격과 크기를 자랑하는 UCS(Ultimate Collector Series) 시리즈가 따로 있을 정도이다. 최고가는 10179 밀레니엄 팔콘이며, 가장 긴 모델은 10221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 두 모델 모두 단종되었다.

2014년부터 스타워즈 반란군 제품군이 출시되며 2015년부터는 모든 제품의 박스에 디즈니 로고가 찍혀져 나온다. 2016년 발매 예정 제품들 중엔 배틀프론트 제품들도 포함되어 있다.

8 랄프 맥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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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맥쿼리(Ralph McQuarrie,1929~2012).
스타워즈의 또다른 아버지

스타워즈를 이야기하자면 조지 루카스만 이야기할 게 아니라 이 사람을 빼놓을 수가 없다. 맥쿼리는 새로운 희망부터 참여하며 다스 베이더는 물론 츄바카, R2-D2, C-3PO, 보바 펫, 스톰 트루퍼 같은 캐릭터에서부터 밀레니엄 팔콘, X-wing, 타이 파이터 같은 함선들을 그려냈다. 스타워즈 말고도 맥쿼리는 TV 시리즈 '배틀 스타 갤랙티카'와 영화 'ET' '미지와의 조우' 에서도 디자인을 담당했다. 또한 코쿤으로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수상했다.

그야말로 스타워즈 디자인을 이 사람이 엄청 창조했으니 이 사람이 없었더라면 스타워즈 캐릭터는 전혀 지금과 다르게 남아있을지 모른다. 덕분에 그가 세상을 떠나자 스타워즈 캐릭터들의 진정한 아버지가 우주로 떠났다고 스타워즈 팬들이 슬퍼했다. 그래서 그를 기리고자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도 생전에 그가 그려놓았던 디자인들을 써서 많은 기계 디자인이 그려졌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9 기타

반 농담조로 각 에피소드의 내용을 한줄로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영화 외에도 게임, 애니메이션, 소설 등 다른 매체로 꾸준히 관련 작품들이 나오는 중이다. 스타워즈 성공 이후 루카스는 '굳히기'에 들어가기 위해 《인디아나 존스》를 제작하게 된다. SF 코드가 일본과 상당히 잘 맞아서인지 스타워즈 시리즈는 애니메이션이 범람하던 시기였던 70~80년대에 일본에서도 대성공을 거뒀다. 후카사쿠 킨지 감독의 《우주로부터의 메시지》는 대놓고 스타워즈에 도전한다는 식으로 만들어진 영화. 그 이외에 《은하영웅전설》이나 《기동전사 건담》, 여타 이 당시 나왔던 다른 로봇 애니메이션들 및 특촬물도 알게 모르게 스타워즈의 영향을 받은 흔적이 보인다.

스타워즈를 보며 자랐던 70~80년대 세대. 즉 1960년대~1970년대 중반 출생 세대를 '스타워즈 세대'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한 에피소드 6 이후라든가 에피소드 4,5,6의 사이사이의 작은 이야기들을 다루는 EU(Expanded Universe)라 칭하는 게임, 소설로 진행되는 확장 세계관의 스토리가 새로운 명맥을 이어갔다.

소설로 진행되는 EU 시리즈나 영화 내용을 각색한 소설판들이 규모도 대단하고 유명한데, 이 중 특히 《제국의 그림자》(Shadow of the Empire)가 잘 알려진 명작으로 영화 에피소드 5와 6사이에 벌어진 사건을 배경으로 쓰여진 EU 시리즈다. 국내에는 92~3년경 구 고려원 출판사에서 흔히 쓰론 트릴로지라 불리는 티머시 잰의 3부작을 낸 것과 비슷한 시기에 도서출판 공간이라는 곳에서 에피소드 4, 5, 6의 소설판을 낸 것 이외엔 여전히 정식 번역작의 출간이 뜸하다. 에피소드 4 개봉 전후해서 여기저기에서 번역본이 나온 적은 있지만 정식 라이선스를 얻었는지는 애매모호.

주로 SF커뮤니티 등에서 간혹 스타워즈는 어쩐지 물량면에서 빈약하다라는 근거없는 낭설이 던져지기도 하는데, 오리지널 트릴로지가 당시 특수효과기술의 한계상 좀 그렇게 보이는 면이 있다. 그러나 실상을 보자면 군사적으로 지랄같이무지막지하게 강했던 은하 제국의 상비군의 규모는 평균을 따져봐도 함선만 252,000척. 그리고 이 함대를 움직이기 위한 최소한의 인원으로 계산해보면 35,179,200,000명이라는 계산이 나왔다. 게다가 이 계산은 어디까지나 한 함선의 최소 인원으로 계산한 것이므로 건쉽, 스타파이터 등등 추가되면 더 부풀어오른다. 또한 이 계산은 어디까지나 '함선만'이다. 여기에 지상군, 스톰트루퍼, 정보대, 경찰력 등등 다 더하면 12억 정도 더 추가된다. 게다가 은하 제국에선 이게 상비군이었다. 이래서 스타워즈: 포스 언리쉬드에서 람 코타가 다 짤라서 한 말이 "황제의 군대는 무한" 이라고 했다. 그리고 일단 수도성(星)인 코러산트의 공식 인구만 1조 명.

그런건 제쳐 두고서라도 프리퀄 작품들, 특히 영화 '시스의 복수' 도입부 코러산트 상공 전투 장면만 해도 충분히 풍성하고 웅장하다. 어차피 설정상의 숫자놀음은 큰 의미가 없다. 영상으로 표현된 대규모 우주전투를 다룬 작품들 중 스타워즈는 당당히 최상위권이지 않은가.

로널드 레이건의 우주에서의 전쟁 프로젝트를 이 영화에 빗대어 스타워즈 프로젝트(SDI)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를 보고 미국의 한 평론가는 "미국이 스타워즈를 만들어 전세계 사람들 눈을 홀리는동안 미군성조기를 단 엑스 윙을 타고다니는 진짜 루크 스카이워커를 준비했다."고 비꼬았다. 물론 현실은 시궁창.

SF 작가 데이비드 브린은 스타워즈를 반민주적인 영화라고 사정없이 깠다. 이 사람은 요다를 일컬어 "자기가 본 캐릭터들 중 가장 사악한 캐릭터" 라고 했을정도. 특히 "하거나 말거나만 있을 뿐이지 시도해본다는 건 없다"는 말을 두고 "아니, 사람이란 게 여러가지 시도해보면서 크는 건데 그걸 하지 말라고?" 하는 식으로 인간의 의지를 짓밟는 악당이라고 깠다. 하지만 이건 요다의 대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병크이다. 루크가 포스에 대해서 신뢰하지 않고 '되든지 말든지 대충 하고 안되면 말지 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확실하게 결정해야 할때 어정쩡한 자세를 취하지 말라'라는 의도에서 훈계했던 말이다. 그래서 "스타워즈 재판"(Trial on Star Wars)에서 스타워즈를 공격하는 검사측을 맡았다. 변호사측은 스타워즈 소설판 작가들 중 하나였는데 정작 본인들은 이걸 하면서 재밌어했다고.

스타워즈 에피소드 4의 초안을 바탕으로 한 만화 시리즈가 나온다. 즉, 주인공이 아니킨 스타킬러였고 한 솔로는 6피트 도마뱀 인간이던 구상의 이야기.

2015년 12월 엠파이어지가 선정한 스타워즈 캐릭터 인기 순위롤링 스톤지가 선정한 스타워즈 인기 순위는 모두 1위 한 솔로, 2위 다스 베이더, 3위 보바 펫이다.

재미로 만든 패러디가 꽤 많다. 대표적으로

이거나

이거(...)

북미 스타워즈 팬들 사이에서 네타거리가 되는 것 중 하나로는 에피소드 3의 괴상한 오역이 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에피소드 3가 유출되었을 때 상하이에서 누군가가 그것에 중국어 자막을 씌워 유통했고, 그걸 구한 어느 복돌이가 그 중국어 자막을 직접 번역한 영어 자막을 씌운 것을 재유통한 적이 있는데 문제는 이 번역이 순 엉터리였다는 것. 일례로 "It seems" 라는 대사는 중국어판에서 好象(Haoxiang)으로 번역되었었는데, 이걸 재번역하는 과정에서 好와 象을 따로 번역해서 'Good Elephant'(...)로 번역한 결과 뜬금없이 좋은 코끼리를 찾는 장면이 되어버렸다(...). 이 외에도 아나킨이 다스 베이더로 재탄생되면서 외친 NOOOOO!!! 를 중국어판에서 不要(Buyao)로 번역한걸 재번역했더니 DO NOT WANT!!! 라는 괴이한 결과물이 나오기도 했다. 때문에 인터넷에서 다른거 다 빼고 DO NOT WANT가 보이면 스타워즈 오역 자막 패러디라고 알아보면 거진 맞는다.

9.1 현대 미국의 신화

새로운 희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인물 중 하나는 바로 신화학자인 조지프 캠벨이다. 캠벨은 베오울프, 아서왕 전설, 그리스 신화 등과 같은 전세계의 신화를 분석하여 그 신화들 간의 공통점을 찾고자 노력했다. 그리고 이러한 캠벨의 연구에 심취해 있던 루카스는 이를 스타워즈에 적용시켰다. 실제로 스타워즈를 분석해 보면 신화적인 요소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다스 베이더의 경우 막강한 힘을 가졌으나 더 큰 힘을 갖고자 한 욕구에 잠식되어 타락한 캐릭터이고 루크 스카이워커의 경우 자신의 잠재력을 모른 채 평범한 농부로 살아가다 현명한 노인의 조언으로 각성하게 되어 절대적인 악을 응징하게 된다. 이처럼 매우 고전적이고 신화적인 설정과 이야기는 스타워즈를 선과 악의 대립을 다룬 장엄한 우주 대서사시로 만들어 주었고 오늘날 현대의 신화의 지위에 오르게 되었다.

미국이란 국가는 역사가 다른 나라들에 비해 짧은 편이고 탄생부터가 역사적으로 정확히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고대 문명 발상지나 다른 국가에 비해 신화나 전설이 상대적으로 적다 보니 미국인들이 스타워즈를 대체신화로 여긴다는 분석이 있다.

9.2 오마주와 패러디

스타워즈는 미국인들에게 신화를 넘어 대중문화의 아이콘이나 마찬가지로 자리잡은 시리즈이므로, 많은 미국 영화와 드라마에서 인용되고 오마주되거나, 패러디된다,. 한국의 번역가들은 대체로 스타워즈에 대해 잘 모르거나 자신은 알아도 관객들이 모를 거라고 생각해서 적당히 두루뭉술하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저 안습 이는 비단 스타워즈뿐만 아니라, 1980년대 이전 서구 대중문화 전반이 겪는 수모이기도 하다.

  • 유명한 대사로 "I Am Your Father."가 있다.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엄청난 장면의 대사로, 스타워즈를 안 본 사람이라도 이 대사는 아는 경우가 많다. 여러 번 오마주/패러디되었다.
  • 백 투 더 퓨쳐(1985): 50년대로 날아간 주인공 마티는 방사능 방호복 차림으로 다스 베이더 흉내를 내어 얼치기 SF 작가 지망생이었던 자신의 아버지에게 계시를 내려 어머니에게 대시하게 만든다.
  • E.T.(1982): 요다로 분장한 꼬마 엑스트라가 할로윈 장면에 나온다.
  •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1편인 레이더스에서 R2D2와 C3PO가 유적지의 벽화에 그려져 있다. 2편인 파멸의 사원에선 영화 시작 부분에 나오는 클럽의 이름이 오비완이다.
  • 사우스파크 극장판(1999): 미국과 캐나다 간의 전쟁씬에서 자자 빙크스의 대사인 "Yousa people gonna die?!"를 말하는 흑인 병사가 나온다.
  • 스페이스볼(1987): 영화 전체가 클래식 트릴로지에 대한 패러디이다.
  • 엑설런트 어드벤처(1989): 키아누 리브스가 소시적에 출연했던 시간여행 영화. 중세로 날아간 두 명의 주인공은 성 안에서 칼을 주워 다스 베이더와 루크 스카이워커 흉내를 내며 칼싸움 장난을 친다.
  • 아마겟돈(1998): 굴착 기술자들이 우주로 나가기 위한 훈련을 받으면서 '내가 한 솔로고 너는 츄바카' 하는 식으로 농담을 주고받는다. 여기에도 각본으로 참여한 쌍제이... 역시 떡밥왕 쌍제이 선생
  • 퓨처라마 OVA "Bender's Big Score": 작중 악역으로 나오는 외계인들이 지구인들에게 뜯어낸 돈으로 여러 개의 황금색 데스스타를 만든다. 또 닉슨 대통령이 포스에 관한 대사를 날리고, 하누카 좀비가 모는 우주선은 타이 파이터의 패러디이다.
  • 파워퍼프걸 시즌 1, Boogie Frights 에피소드: 야행성 괴물들이 태양을 가리기 위해 우주로 쏘아올린 거대 디스코볼을 파워퍼프걸들이 파괴하려 하는 데, 이 장면은 새로운 희망의 마지막 전투 장면을 패러디한 것이다.
  • 플래시드(1999), 퍼펙트 스톰(2000): 주인공들이 물고기 모으는 경광봉을 휘두르며 "May the Force be with You!" 같은 유명한 대사를 읊는다.
  • 레인 오브 파이어(2002): 불뿜는 드래곤들이 부활하여 인류 문명을 망가뜨린 포스트 아포칼립스가 배경. 은거지에서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하여 멸망 이전의 세계를 기억하는 어른들이 유명한 "I am your Father." 장면을 연극으로 보여준다.
  • 토이스토리 2 (1999): 간간이 유명 영화를 오마주하는 장면이 나오는 토이스토리에서도 등장한다. 서로 적대 관계로 나오는 버즈 라이트이어저그 황제가 부자 관계이고, 저그 황제가 "I'm your father"이라는 말을 버즈에게 함으로써 밝혀진다.
  • 팬보이즈(Fanboys) (1999): 영화의 주요 내용이 보이지 않는 위험이 개봉되기 전, 시한부 선고를 받아 살 날이 얼마 안 남은 친구를 위해 보이지 않는 위험의 필름을 훔치려는 스타워즈 팬들의 이야기이다. 영화 전반에 걸쳐 스타워즈에 대한 오마주나 패러디가 들어있어, 스타워즈를 잘 모르는 일반 관객들보단 스타워즈 팬들이 재밌게 볼 수 있다. 특히 트레키와 스타워즈 팬들이 서로의 영웅을 디스하며 맞서는[22] 장면이 백미.
  • 이웃집 아이들(2002): 이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수많은 스타워즈 패러디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스쿨버스가 AT-AT 워커로 되어 노는 학생들을 붙잡아가고, 등장인물 중 한명이 레아 공주의 헤어스타일을 하고 악역에게 붙잡힌다든지 등등..
  • 미드 CHUCK의 한 에피소드에서 주인공 척의 친구인 모건이 척과 척의 동창생 브라이스의 악연을 설명하기 위해 '척이 한 솔로면 브라이스는 보바 펫'이라고 한다.
  • 칠레 킬푸에라에 제다이 기사 양성소가 있다고 한다. 소장은 윌리암 베루에타로, 수업료는 월 36달러라고. 사실은 태권도 도장인데 사범이 현지에서 열린 스타워즈 컨벤션에 참여했다가 아이들이 태권도를 더 친숙하게 느끼게 하기 위해 생각해낸 거라고 한다.
  • 유튜브에서 Star wars fan movie로 검색해 보자. 수십년에 걸쳐 쌓인 분량이 방대하며, 일반 상업 영화 못지 않은 고퀄리티 영상까지 볼수 있어 양덕후들의 내공에 감탄하게 될 것이다.
  • 심슨 가족》에서는 코즈믹 워즈라는 이름으로 패러디되었다. 스타워즈 최악의 캐릭터 자자 빙크스를 패러디한 짐잼 봉크스도 나온다. 전작에서 나온것 같은 광선검 결투를 기대하고 영화를 보러 간 관객들과 코즈믹 워즈팬들은 거지같은 영화내용[23]에 실망하고 바트와 리사는 제작자[24] 집에 찾아가서 항의한다. 제작자의 마음을 돌리는 데에 성공하고 짐잼 봉크스 시리얼을 선물받고 나오는데 시리얼은 쓰레기통에 버린다.
  • 간장선생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레이더스로 패러디가 된다.
  • 시빌워 독일 공항 전투에서 엔트맨과 스파이더맨이 싸우는 장면이 호스 전투와 흡사하다. 실제로 스파이더맨은 제국의 역습을 언급한다.

10 스타워즈 관련 문서

스타워즈/관련 문서 문서 참조.

11 외부링크

  1. 이 때를 전후해 미국 할리우드 프랜차이즈 시리즈나 오락영화들이 주로 개봉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2. 2002년 북미 흥행 1위는 《스파이더맨》, 전세계 흥행 1위는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이었다.
  3. 다만 물가보정 시에는 가장 먼저 개봉한 《새로운 희망》이 압도적이다.
  4. 깨어난 포스》 개봉 전에는 2012년 재개봉하여 수입을 추가한 《보이지 않는 위험》 가장 먼저 10억 달러를 넘은 에피소드다.
  5. 그런데 루카스 본인에 의하면 본격적으로 대규모 세트 및 자금을 쓸 수 있었던 것은 6편 제다이의 귀환 제작 때부터고 5편도 사실 간당간당했다고 한다.
  6. 그 분의 정체는 말할 것도 없고, 요다의 첫 등장이라던가, 다크사이드의 실체가 밝혀지는 부분 등
  7. 그런데 웃긴 건 EP1이 제일 흥행 성적이 좋았다. EP 6(1983년) 이후로 16년 만의 스타워즈라서 볼 사람은 다 봤기 때문이라 추측.
  8. 생각해보면 전체적인 스토리 이해에 있어서 정말 상관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화의 핵심을 차지하는 포드레이싱, 나부 전투, 다스 몰과의 대결 등이 속편들과의 연속성이 미미한 원오프 이벤트들이었기 때문. 팰퍼틴이 분리주의자들을 뒤에서 조종해 의장 자리를 꿀꺽하고 속편에서 이를 이어나가서 은하 제국을 만들긴 하지만, 연결점에 대한 묘사가 매우 빈약하다.
  9. 오묘하게도 스타워즈 주제가와 연결이 기가 막히게 잘 연결된다. 아예 팡파르 자체가 주제가의 일부로 오인될 정도.
  10. 아울러 음향효과 제작실인 Skywalker Ranch가 있다.
  11. 다만 굳이 미국과 일본과 비교하지 않아도, 영국, 호주, 독일 등의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도 그 차이는 확연히 들어난다.
  12. 다른 이야기지만 1989년 개봉한 《람보 3》가 200만 달러라는 거액을 주고 사왔는데 오죽하면 이걸 국내 개봉 포스터 홍보문구에 보란듯이 200만 달러 수입가라고 적을 정도로 화제였다. 전작은 35만 달러였는데? 그러나 수입사 삼영필름은 서울관객 21만에 그치며 기대 이하 흥행을 거둬야 했는데 이후로 10년 가까이 회사를 유지하다가 IMF 이후로 망했다. 웃기게도 IMF 이전에 한국 수입사들이 영화 수입가를 터무니없이 비싸게 사오는 일이 벌어졌는데 그냥 그런 범작 《하드 레인》은 무려 400만 달러나 주고 사왔다가 겨우 서울관객 10만에 그치면서 수입사 동아수출공사는 재정난에 빠져 서울에 소유하던 극장이던 동아극장까지 팔아야 했다. 그나마 성룡 영화 전문 수입사로서 제법 입지가 큰 영화사였기에 지금도 남긴 했지만 2011년 이후 영화 수입도 제작도 모조리 중단된 상태다. 여담인데 동아수출공사는 1995년에 《다이 하드 3》도 273만 달러라는 당시 거액으로 사왔고 이걸 빌미로 극장관람비를 1000원 올려달라고 하여 이뤄지게 한 바 있다. 그나마 이건 흥행에 성공했지만. 그밖에 1991년 《황비홍 2》를 200만 달러 가까운 거액에 사온 대종필름은 서울관객 18만에 그치며 몇년 안가 영화사가 망했듯이 그만큼 폭스 측의 당시 요구 금액은 너무 지나쳤다.
  13. 사실 1980년대 중반에 이런 이유로 상영이 늦어져 1987년에 개봉한 영화는 록키 4나 백 투더 퓨쳐 등 많다.
  14. 1980년대 중반이라면 해적판 비디오 등을 통해 해당 영화를 많이들 봤을 시기라서 국내 개봉여부에 상관 없이 영화의 인지도가 높을 수 있다. 그러나 5편의 미국내 개봉시기는 1980년이며 이 시기에는 국내에 가정용 VCR은 커녕 컬러TV도 보급되기 전이다. 극장에서 6편을 보기 전 5편을 비디오로 미리 보는 것이 시기적으로 어려울 때다. 또한 스타워즈가 미국은 물론 구미 각국에서 인기를 끈 이유 중 하나가 극장에서의 영화상영은 물론 PC용 비디오게임, 서적 등 2차 출판물 등을 통해 널리 소개된, 소위 블록버스터의 전형적인 공식을 따라서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인데 국내에서는 시대적 특성상 이러한 2차 저작물이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
  15. 이건 아무래도 로그 원 개봉 시기에 나올 예정인 다른 영화의 흥행 때문에 로그 원이 흥행하지 못하는 걸 막기 위해서 인 듯.(깨어난 포스가 평타 수준에서 그친 이유 중 하나가 히말라야의 대박 흥행이였다.)
  16. 하지만 로그 원이 흥행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12월에는 온갖 작품들이 많이 개봉하는데다가, 외전격의 작품이기 때문.
  17. 깨어난 포스 국내 더빙판 상영 당시의 공식 번역 자막이다.
  18. 그것 때문에 오리지널 트릴로지의 오프닝 인트로를 자세히 보면 글씨가 조금씩 떨린다.
  19. 이전에도 드류 스트루전이 그린 오리지널 삼부작의.포스터는 있었지만 메인 포스터로 쓰인 적은 없었다.
  20. 국내 소비자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20세기 폭스 한국지사에서 홈페이지에 서플 번역 문서 파일을 공개한 적이 있었다.
  21. 이 로고는 2009년 레고 스타워즈 10주년 기념으로 다시 활용되었다.
  22. 스타워즈 팬들은 커크 선장을 디스하고, 트레키들은 한 솔로를 디스한다
  23. 액션신은 하나도 없고 처음부터 끝까지 회의만 한다
  24. 루카스 패러디인데 키가 엄청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