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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7일 (화) 12:55 기준 최신판
- 상위 문서 : Kitchen Nightma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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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판 - 키친 나이트메어
1.1 성공한 에피소드
1.1.1 올드 스톤 밀 - 시즌 1 5화
Olde Stone Mill | |
주요 메뉴 | 이탈리아 요리 → 스테이크 |
지역 | 뉴욕 주 터카호 |
문제 인식 | O |
개선 의지 | O |
주방장의 실력 | O |
사장과 직원들 간의 관계 | 보통 |
사태의 원인 | 맛없는 음식 나쁜 인테리어 부족한 주방 일손[1] |
현재 폐업 여부 | 성공 후 매각 |
2016년 8월 시점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시즌 1 레스토랑.
딘 마라조가 오래된 건물을 구매해 개조한 식당. 아름다운 건물 외관이 특징으로 모든 개조과정을 사장 딘이 거의 다 했다고 한다.[2] 지배인인 톰, 사장 딘, 주방장 마이클, 서빙 담당 지니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 방문했을 때는 노인층이 주 고객인 평범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었으나 오토바이를 간지나게 끌고 도착한램지의 주변 조사 이후 '이 근처 식당 중에선 스테이크 하우스가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과 '근처에 질 좋은 고기를 판매하는 정육점이 존재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스테이크 하우스로 업종을 변경했다.
램지의 첫 방문 때는 껌 씹는 웨이터, 느려터진 서비스, 이상한 맛, 도저히 못 먹겠다고 표현한 찹 샐러드[3], 역겨운 리조또, 아기 기저귀 같은 음식 비주얼에 고든도 혀를 내둘렀을 정도로 악평이 자자했지만 램지의 개편안을 수용하여 스테이크 하우스로 업종을 변경하고, 인테리어 개편 및 메뉴 개편을 시행하면서 점점 달라져간다.
참고로 올드 스톤 밀의 사장인 딘은 키친 나이트메어 방영 후 가장 성공한 출연자인데, 키친 나이트메어 방영 후 매출이 30% 이상 오르면서 덕분에 레스토랑도 성공적으로 매각했고 키친 나이트메어 출연을 바탕으로 제이 레노 쇼 등에 불려가서 뛰어난 입담을 뽐낸 후 방송계에 진출, "Suburban Adventures" 라는 사냥+요리 쇼의 공동 진행자가 되어 연예인이 된다!!! 거기에 쇼도 꽤 흥행해서 Suburban Adventures 영화판 등 영화들에 주/조연으로 출연하며 지역의 유명사가 된다. 그야말로 인생 대역전. 사실 방송에서도 악마의 편집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다른 무개념 사장들과는 다르게 근성 있고 의지 있는 모습과 램지의 개편안을 보고 조금 망설이긴 했지만 과감하게 자신의 실패한 방식을 버리고 램지의 개편안을 수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
1.1.2 리도 디 맨하탄 - 시즌 3 5화
Lido di Manhattan Beach | |
주요 메뉴 | |
위치 | 캘리포니아 주 맨하탄 |
문제 인식 | |
개선 의지 | |
주방장의 실력 | |
사장과 직원들간의 관계 | |
사태의 원인 | 오너의 경험 부족 추가 바람 |
현재 폐업 여부 | 성공적으로 영업 중 |
쇼에 나온 레스토랑 중 가장 큰 성공 케이스 중 하나.
에피소드 시작 때만 해도 오너가 철이 좀 없고 레스토랑 운영 경험도 없었으나 고든 램지의 충격 요법이 통했는지 에피소드 동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였으며 다시 찾아가 봤을 때는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었다. 애초에 쇼 나레이션이 지적한 대로 오너가 나이가 젊다 못해 어린 데다가 경험도 없어서 벌어진 참사였다. 이후 2016년까지도 좋은 리뷰가 나오고 있다. 7월 기준 구글 평점 4.1.
중간에 직원 3명이 나가는 바람에 램지가 스캇 부주방장[5]을 호출했다. 물론 3명은 다시 돌아왔지만. 끝난 이후에도 스캇은 한동안 여기서 주방장 이하 요리사들을 지원하며 일했다.
1.1.3 카프리 - 시즌 4 10화
Capri | |
주요 메뉴 | 이탈리아 요리 |
지역 | 캘리포니아 주 로스 앤젤레스 (4604 Eagle Rock Blvd, Los Angeles) |
문제 인식 | O |
개선 의지 | O |
주방장의 실력 | X → O |
사장과 직원들 간의 관계 | 보통 → 좋음 |
사태의 원인 | 맛없는 음식 나쁜 인테리어 주인의 게으름 |
현재 폐업 여부 | 성공적으로 영업 중 |
키친 나이트메어에서 몇 안 되는 감동적인 에피소드 중 하나.
두 쌍둥이 형제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지만 제대로 된 주방장 하나 없는 정말 간판만 레스토랑인 곳이다. 1963년부터 운영된 가게를 형제가 인수했다. 너무나 게으른 형제는 수요일에서 일요일까지만, 그것도 오후 4시부터 가게 문을 연다. 열려있는 시간보다 닫혀있는 시간이 긴 셈. 청소는 또 지긋지긋하게 여겨서 램지가 방문했을 때엔 전등 갓에서 먼지가 눈처럼 내릴 정도였다. 설상가상으로 두 쌍둥이 형제는 나이에 걸맞지 않게 멘탈이 약하며 걸핏하면 우는 "마마보이"의 예시 그 자체다. 이런 두 명이 주인이면서 주방장인 정말 답이 없던 곳. 램지도 처음 와서 무슨 시추에이션인지 몰라서 상당히 당황했다. 음식은 그냥 영상으로 봐도 숨이 막혀오는 한심하기 짝이 없는 수준.
램지는 당연히 주인이란 사람들이 이 모양이니 몰아세우는데 갑자기 주인 중 한 명인 제프가 운다. 그것도 어린아이처럼(...). 램지도 진심으로 당황해 용기를 북돋아주며 물어봤는데 "난 인생 실패자"라며 인생 하소연을 한다. 시즌6의 에이미 베이커리와는 다른 의미로 두 주인의 멘탈이 너무나도 약했다. 하지만 이 두 케이스에는 큰 차이점이 존재하는데 바로 두 쌍둥이 주인은 개선의 의지가 분명히 있다는 거였다. 램지도 이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고 이들의 레스토랑을 도와주기 위해서는 일단 두 주인의 멘탈을 회복시켜야 한다는 걸 간파한다.
그래서 램지가 선택한 훈육법은 바로 복싱. 복싱을 하면서 이들 형제가 인생의 패배자가 아닌 이유와 스스로를 인생의 패배자로 낙인 찍고 포기해버리면 안되는 이유를 가르쳐주며 조금의 노력만 있으면 충분히 레스토랑을 살릴 수 있음을 일깨워 준다. 스파링을 통해서 쌍둥이 형제가 변했다는 걸 직감한 램지는 마침내 요리 수업에 들어가고 키친 나이트메어 사상 가장 강도 높은 리모델링을 시작한다. 내부가 완전히 달라진 건 기본이고 지저분한기 짝이 없던 메뉴판도 새로운 걸로 교체해줬다. 이에 감동한 제프는 다시 운다.
물론 일주일도 안 되는 시간에 완전히 바뀌는 건 불가능하므로 마지막 날 실수를 많이 저지르지만 첫날에 비해서 훨씬 성숙해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다른 케이스에서는 마지막 날에 조차 주방이 혼잡해서 주문이 꼬이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러다가 물론 램지에게 털린다 쌍둥이 형제는 주방과 홀의 구분을 명확히 해서 비교적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 램지도 아버지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뿌듯하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기대된다는 마지막 멘트로 에피소드를 끝낸다.
램지의 훈육을 성실히 따른 결과인지 쌍둥이 형제의 레스토랑은 지역에서 가장 맛있는 피자집으로 2012년에 선정됐으며 2016년까지도 좋은 리뷰를 받고 있다. 램지가 시즌 5에서 재방문했을 때는 레스토랑이 너무 잘 나가서 이제는 밖에 식탁을 차려서 장사하는 중. 음식도 램지가 알려준 요리법을 잘 따랐는지 램지가 매우 맛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LA 상공 회의소는 감사의 표시로 표창장을 건네주면서 흐뭇하게 끝난다. 유튜브 댓글을 확인해도 알 수 있지만 시청자 대부분이 쌍둥이 형제한테 감동받아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1.1.4 라 갤러리아 33 - 시즌 6 1, 2화
La Galleria 33 | |
주요 메뉴 | 이탈리아 요리 |
위치 | 메사추세츠 주 보스턴 (125 Salem St, Boston, MA 02113) |
문제 인식 | X |
개선 의지 | O |
주방장의 실력 | X |
사장과 직원들 간의 관계 | 갈등 |
사태의 원인 | 사장의 능력부족 근무태만 내부갈등 |
현재 폐업 여부 | 성공적으로 영업 중 |
시즌 시작부터 2회 연속 에피소드다.[6] 다른 에피소드들과 달리 유머러스한 분위기가 깔려있다. 마치 시트콤을 연상시키는 듯한 독특한 편.
보스턴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사장은 리타 & 리사 자매, 주방장 더글라스, 서빙 사라[7], 팻.[8]
이쪽은 사장인 리타 & 리사 자매가 문제였다. 가게 운영의 기본도 모른 채 그냥 놀이터로 여기고 있고 가차없이 직원들에게 욕설과 폭언을 일삼는가 하면 일일이 간섭을 한다. 레스토랑 운영 시간에 껌 씹고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는 등 막장 행태를 보이고 평소에도 직원들에게 고압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업신여기는가 하면 손님들이 직접 신용카드를 들고 와 계산할 정도로 일 안하는 직원들, 심지어 주방장은 리타의 전 남편(!!!).램지는 아침드라마 같다며 일갈 거기다 그만의 고유한 레시피로 요리하는 게 아니고 자매의 부모님의 레시피를 따라하기만 하는 남자였다. 그리고 그나마도 제대로 못하고 있었다. 부모님의 가게가 바로 대각선 쪽으로 길 건너편으로 걸어서 5분 거리 안에 있는데 부모님의 식당은 잘되고 있는데 자매의 식당은 삽질을 하고 있었다.
거기다 가게 이름도 대충 지어서 어떤 식당인지 알 수도 없고 인테리어와 컨셉도 모호하기 그지없다. 화가를 고용했는데 나체 아기천사를 그려대서 바로 해고했다고... 심지어 리타는 가게의 현실을 진실되게 램지에게 알려주는 직원[9]에게 거짓말한다. 배신자, 병X이라며 욕하며 뒷담화를 까기까지. 여기만 봐도 사장 자매, 특히 언니인 리타의 인성이 얼마나 더러운지 알 수 있다.
당연히 장사는 잘 될 리가 없었고 매달 적자만 늘어가던 중 고든이 방문하면서 위와같은 사실들이 밝혀진다. 서빙 담당 사라의 증언에 따르면 체계도 없고 식당 운영을 할 줄도 모르고 책임감도 걱정도 없다고.
음식을 먹어보는 고든 램지. 더욱더 경악하고 마는데...
"내 접시에다 누가 토한 것 같군요."
음식은 최악이었다. 특히 재료가 전혀 신선하지 않은 게 문제가 됐는데 냉동(!!) 미트볼은 고무 같고 싱거우며 송아지는 너무 익어서 짜고 질겼다. 치킨 마샬라는 너무 달고 싱겁고... 유일하게 부모님의 가게, 로스테리아에서 어머니가 가져온 티라미수만 맛있다고 평가.그리고 구원자 어머니께 고든램지가 감사의 포옹을 한 순간 와르르 무너지는 와인냉장고 가지가지 한다...
자매의 실황 중계와 F-Word와 반응을 지켜보는것도 백미. 맛없는 음식, 최악의 재료, 체계도 운영도 잡혀있지 않은 라 갤러리아의 현실이 그대로 드러나며 탈탈 털리자 자매들은 그대로 "꼭지가 돌아버렸다"[10].
총괄 셰프인 더글라스와 이야기를 나눠보는 고든. 음식에 대한 신랄한 비판과 혹평이 이어지자그래서 나한테 X같은 냉동 미트볼을 준 겁니까? 더글라스의 입에서 폭탄 발언이 쏟아진다. 명색이 이태리 셰프인데도 이태리 음식은 안 먹고 가끔 중국 음식만 먹는다고 대답하는가 하면 귀찮아서 대충 만들거나 냉동시킨 걸 꺼내온다고 대답(!!). 거기다 주방장과 사장은 갈등 관계여서 서로 사정과 상황을 잘 알지도 못했고 이렇게 사장과 주방장부터 냉랭한 관계니 주방장은 열심히 일하려는 의지도 보이지 않았다.
둘째 날, 주방 현장을 점검하러 온 고든이 발견한 것은 총괄 셰프가 있는데도 지시도 내리지 않고 소통도 없는 주방이었다. 거기다 바닥에 떨어진 닭을 괜찮다고 다시 주워서 팬에 굽는 작태를 보며 램지옹은 분노하고 만다.[11]
거기다 손님들의 불만을 들으려 하지 않고 자매들끼리 서로 떠넘기며 화만 내고 클레임 처리도 엉망 그 자체였다. 차갑다며 반품된 라비올리를 보더니 다른 건 다 뜨겁다면서 손가락 직접 넣어보라고 들고 가서 손님에게 조목조목 따지며 화내고 손님이 당황하는 게 보이는데도 끝까지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으며 뜨겁다고 인정할 것을 요구하는 리타의 태도에 고든은 오마이갓을 연발한다. 사실 냉동된 걸 데워오는 막장 가게인 특성상 주방 실수로 손님이 먹었던 것만 차가웠을 수도 있지만 손님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 잘못되었다. 일단 라비올리가 냉동을 데워서 소스만 얹어온다는 것에 충격과 공포. 이러면 손님은 두 번 다시 안 올 것이 분명하다. 사장은 이런 생각도 없이 당장 자기의 분노를 앞세우고 손님에게 해명을 요구하는 건 분명 서비스업 종사자로서 해서는 안될 짓.
직접 고객들에게 클레임을 듣고 홍합을 확인해보니 죽어서 상해있는 것을 썼고(입이 열려있다) 이걸 지적하자 우리는 그거 안 쓴다며 변명하는 더글라스와 욕설을 내뱉는 리사. 잘못에 대해 부인만 하는 자매와 주방장의 무책임이 문제라고 판단한 고든은 더 자세히 조사해보기로 한다. 식자재들은 썩었고 라비올리는 냉동, 크레이프처럼 얇은 케넬로니, 냉동 미트볼을 본 고든은 F word와 오 마이 갓을 연발하며 사장 자매에게 따끔하게 한마디 한다. "당신들은 식당을 하시면 안됩니다. 둘 다 x나 생각이 없어요."
꼭지가 돈 리사는 맨날 우리 잘못만 꼬집고 비평만 한다며 욕설을 내뱉으며 나가고 그녀를 잡아세우고 언쟁을 벌이던 고든도 나가버린다. 그래도 자매가 서로를 잡아주며 멘탈을 수습하려 노력하지만 이것은 전쟁의 시초에 불과했으니...
그나마 리타의 설득으로 리사는 되돌아오고 두 자매도 문제점을 인지하고 개선 의지를 보인다. 힘든 하루가 지나고 두 사람에게 지금 바꾸어야 할 문제들, 바꿔야 하지만 무시하고 외면하고 있던 일 리스트를 뽑아달라고 한다. 여기서 부각된 문제는 직원들과의 마찰, 신뢰의 부재.
직원들과의 정면 대결로 전쟁이 시작됐다. 방문 이전에도 여러가지로 갈등이 깊었고 평소에 마음에 안 드는 점을 조목조목 따지기 시작하니까 끝도 없었다. 시도 때도 없이 앉아서 쉬는 직원, 엉덩이 많이 긁는(...) 직원을 포함해 손님이 식사를 마친 테이블을 "시켜야" 치우는 것에 대해 지적한다. 대체적으로 식당도 잘 안되는 날이 늘어나고 주변 직원들도 게으름을 많이 피우다보니 너도나도 나태해지게 된 듯. 거기다 규칙까지 없댄다. 잘못에 대한 비판을 받아들이지 않는 직원들에 대한 불만을 내세우면서 직원들 험담을 하고 욕설과 폭언을 일삼으며 싸우는 리타 때문에 더욱더 상황은 악화되어간다. 서로에 대한 부정적인 비방과 인신 공격, 서로에 대한 폭로로 이어진다. 더글라스가 너무 비평을 한쪽 귀로 듣고 신메뉴 개발 등 총괄셰프로서 너무 무성의하고 웨이트리스인 사라가 팁을 너무 차지하려 한다든지[12]... 고든은 직원과 사장 모두 무성의하다는 것을 지적. 잘못은 규칙을 정하고 직원들을 통제하지 못한 사장에게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자매는 그제서야 현실을 깨닫고 자신들을 인정하며 나아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다.
라 갤러리아의 주방에서 나가고 있는 음식과 경쟁자인 보스턴 시내 최고의 이탈리아 레스토랑의 주방에서 나가고 있는 음식을 비교해서 사진으로 사장과 직원들에게 보여주자 전 화와 다르게 바로 동의 & 인정하는 모습도 보였다! 더그가 여기서 자신은 남을 따르는 게 싫다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치는데 "전 세계적인 셰프가 말하는 거라구요. 넌 X나 별로고 열정도 없다고요. 그런데도 반항하고 있어요. 다른 사람을 찾아야겠어요" 라며 바로 태세전환하는 게 조금 웃기다.
그렇게 새 메뉴를 개발해서 작은 접시 + 여러 요리라는 조합으로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램지옹. 이런 걸 할 수 없다는 더그에게 당신도 할 수 있다며 살아남으려면 이제 배워야 한다며 더그를 독려한다. 새 메뉴를 교육하고 도움을 줄 셰프인 마이클 서버까지 오면서 진짜 변화를 시도하게 된다. 분량으로 따지면 2화 분량의 장장 3/4가 지나서야 변화가 시작되는 셈. 드디어 인테리어와 장식을 바꾸고 새 단장을 마치자 아주 멋지고 현대적이고 시크한 이태리 식당으로 거듭난 라 갤러리아의 새로운 하루가 시작된다.
처음에는 날이 선 관계였지만 리타를 시작으로 점차 그를 믿고 의지하며, 자매가 램지빠로 돌아서는 훈훈한 결말이 인상적인 에피소드. (아쉽게도 사라는 개인적인 사유로 그만뒀다.) 당장 다음 대사들만 보아도....
"나 램지네 집에 갈 거야""난 그분 자식들 유모라도 할 수 있어"
"난 애들은 싫지만 청소는 해드릴래"
"개 산책시켜 드릴 수도 있어"
"그분 침대를 내 몸으로 데워 드리고 싶어."
"밑에 지하실에 가두고 싶어요."
"20분만 더 있다가 가주세요."[13]
재방문 편에서는 아주 그냥 분량의 반을 차지할 정도. 유쾌한 분위기도 여전해서, 리타가 닭 모양 인형옷을 입고 주방에 누운 사진을 주방 벽에 붙여놓기도 한다. 이제는 식당에서 과실주도 직접 담그기 시작했는데, 완성되더라도 우선 팻에게 먹여보고 무슨 일이 안 생기는지 본다고. 사실 식당의 변화는 계속 유지되고 있어서, 닭 인형옷 사진도 주방 스탭에게 위생을 신경쓰라는 의미로 붙여놓은 것이었고, 과실주를 담그는 것도 식당에서 기계를 사서 직접 젤라토를 만들기 때문에 여기에 필요한 향미를 내기 위한 것이라서, 자기들이 마시거나 손님에게 무허가로 내놓지 않는다. 이 와중에 아니스(스타 아니스와 이름이 비슷하지만 다른 향신료)를 넣은 젤라토를 소개할 때 발음을 이상하게 해서 램지를 당혹스럽게 하는 것은 덤. 램지: '아니시드'(아니스의 다른 이름)라고 하면 돼요. 식당에서 애너스를 주문할 수 있다는 게 말이 됩니까ㅋㅋ
1.1.5 마마 마리아 - 시즌 6 3화
Mama Maria | |
주요 메뉴 | 이탈리아 요리 |
지역 | 뉴욕 주 브루클린 (307 Court St, Brooklyn, NY 11231) |
문제 인식 | O |
개선 의지 | O |
주방장의 실력 | O |
사장과 직원들 간의 관계 | 좋음 |
사태의 원인 | 재료부실 사장의 경영 능력 부족 |
현재 폐업 여부 | 성공적으로 영업 중 |
미국판의 훈훈한 치유 에피소드 중 하나이자 램지가 욕을 가장 적게 한 에피소드. 미국 브루클린에 위치해 있다.
피자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인 존 에스포시토는 피자 가게[14]와 레스토랑[15]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부모님이 물려주신 가게지만 부모님이 돌아가신 이후로 점차 망해가고 있는 상태. 존은 경영에 일절 참여하지 않고 직원들에게 은근히 독단적으로 굴며 피자오븐 앞에서 피자만 만들며 문제를 피하고만 있었다. 이는 이 가게에서 가장 정상인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은 셰프인 조의 일침에서 드러나는데 존이 메뉴의 레시피를 못 바꾸게 해서 "요리 만드는 건 우리다. 레시피는 우리가 만드는 거지!"라고 주방에서 일갈하거나 램지가 냉동 미트볼을 까자 9kg의 간 고기를 미트볼로 만드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아냐는 존의 말에 "2.5kg 미트볼을 만드는데 얼마나 걸리냐고요? 10분이면 됩니다"라면서 존을 까는데 그럴 만도 한 게 조 본인이 개업하던 날 손수 빚어냈던 미트볼이 아직도 냉동고에 갇혀있고 사장이 미트볼과 다른 멀쩡하고 맛있는 요리들을 손님께 갓만들어 따뜻하고 신선한 상태로 내놓지도 못하게 하는데 정상적인 셰프라면 빡돌지 않는 게 이상하다.[16][17]
존은 초등학생 때부터 부모님의 가게 일을 도우며 피자를 꾸준히 만들어 왔지만 불행히도 14살 때 고등학교를 나와서 피자만 만드느라 경영 방식은 물론 아무것도 아는 게 없었다. 직원들이 제발 좀 피자 화로에서 나와 경영을 하라고 재촉하지만 존은 아는 것이 없으니 두려움에 계속 피하기만 한다.
존의 가게도 키친 나이트메어에서 꾸준히 대두된 문제들이 등장한다. 냉동식품, 냉동 곰팡이, 관리가 불가능할 정도로 많고 쌓여만 있는 식재료. 심지어 첫째날 고든이 주방 탐사를 하는 날엔 가게 운영 도중에 손님이 식중독에 걸려 구급차를 부르고 손님들을 다 내보낼 정도로 심각한 상황. 원인은 바로 상한 랍스터였는데 그 랍스터를 고든이 직접 확인해보자 암모니아 냄새가 방출될 정도였다. 재수 없으면 암모니아랑 식중독 크리로 진짜 사망 사고가 일어날 뻔했다.[18] 존 역시 당황하고 방황만 한다. 직원과 존의 차이가 없었던 것.
이로 드러난 사실은 부모가 생전에 존에게 가게를 운영하는 법은 커녕 교육마저도 똑바로 가르치지 않았다는 점에 있었다. 존의 부모는 직원을 고용할 형편이 못 돼 존의 교육을 희생시켜가며 피자 요리를 훈련시켰고 때문에 존은 피자 가게를 운영할 수 있는 손기술은 있었을지 몰라도 레스토랑 "경영"에 대해서 전혀 손대고 있지 못하고 있었던 것. 존 자신도 점심을 먹으러 가는 집에 점심을 만들러 가고 "부모님은 돈이 없어서 "나를 말처럼 일하게 했다"고 말할 정도였으니 본인도 반감이 없지 않았을 것이고 가뜩이나 슬슬 사춘기에 들어갈 나이인데 매대 앞에 마치 허수아비마냥 우뚝 서서는 피자나 만들고 있으니 오죽했을까. 게다가 부모님이 직원을 고용할 형편이 못 됐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왕년에는 치킨 열 통을 2주만에 소모했다고 할 정도로 잘 나갔는데 돈 없다고 하나뿐인 아들내미를 계속 부려먹고 굴려먹은 거다. 게다가 그 가난의 수준이 엄청 뼈가 빠지도록 가난해서 당장 존이 일을 안 하면 내일 내지는 오늘 당장이라도 길거리에 나앉을 정도의 절망적인 상황이라면 모를까 치킨 열 통을 2주만에 소모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것조차도 아니다. 이건 시대상을 고려해도 막장부모라 불리기 충분하다.
다시 키친 나이트메어로 돌아와서 존은 원래 하던 피자 요리사 일을 버리고 레스토랑의 경영자로서 일을 새로 시작하는 걸 두려워하고 있었던 것이다. 방송에서 존의 태도 등을 미뤄볼 때 꽤나 정상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교육을 등한시하지 않고 제대로 시켰다면 경영 문제는 생기지 않았을 수도 있다. 즉, 부모들의 실수이자 자업자득인 셈. 이렇게 평생을 피자 가게에만 매여살던 존은 피자 만들기를 그만두고 싶어했지만 안타깝게도 그에게는 아이가 그것도 넷이나 있었다. 물러설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던 것. 고든도 존의 배경 등을 듣고 측은했는지 소리를 지르기 보다는 존의 아픔을 공감하려 노력했고 존도 거의 궁지에 몰려 계속 못할 거 같다고 고든에게 말할 때 고든은 할 수 있다고 용기를 주었다. 잘못된 집착을 버리고 똑바로 일어서야 할 때라 일러주며 힘을 주었다.
결국 존은 피자 매대에서 손을 떼고 고든에게 사업장 운영법을 배우게 되며 에피소드도 훈훈하게 종료. 경영자로서의 능력과는 별개로 존 역시 가게를 돌봐온 지 상당한 시간이 지난 덕분인지 별 무리 없이 영업을 해 올 수 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도 가게는 그대로 운영 중이고 구글 평가도 4.5. 해당 에피소드가 상당히 감동적이어서 그런지 시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키친 나이트메어를 인용하며 평가하지만 대부분은 친근한 분위기와 전통적인 이탈리아 음식 맛을 주된 긍정적인 평으로 주고있다. yelp 평가는 4.0.[19]
시즌 6의 메인 장면 중 하나인 곰팡이 덩어리가 이 에피소드에서 나온다. 매니저 파비오가 샘플이라며 곰팡이가 잔뜩 핀 요리 모형을 보여주지만 고든 램지 성격이 그렇듯 식당 자체에 곰팡이 핀 음식을 용납하지 않는다. 특히 그것이 자신 앞에 오는 건 더더욱. 물론 먹지 않는 음식이기 때문에 왜 고든 램지가 이 점을 지적하는지 파비오는 이해 못하지만 곰팡이 핀 음식이 있다는 것 자체가 신선한 음식을 상하게 하고 손님들을 불쾌하게 만들며 청결에는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 물건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음식점에서 괜히 비싼 돈 주고 모형을 만드는 게 아니다.
1.1.6 진 여사의 남부 음식점 - 시즌 6 4화
Ms. Jean's Southern Cuisine | |
주요 메뉴 | 남부 요리 (흑인 소울푸드) |
위치 | 펜실베니아 주 피츠버그 (807 Wallace Ave, Pittsburgh, PA 15221) |
문제 인식 | X |
개선 의지 | O |
주방장의 실력 | X |
사장과 직원들 간의 관계 | 갈등 |
사태의 원인 | 사장의 성격 근무태만 내부 갈등 |
현재 폐업 여부 | 영업 중 & 장소 이전 |
피츠버그에 위치한 미국 남부의 소울푸드(흑인 음식)을 취급하는 곳으로 은퇴한 흑인 여선생님 진 굴드가 운영하는 소울푸드 식당이다. 이번 화는 직원들의 근무태만과 사장-직원과의 충돌이 문제였다. 사장이자 주인인 미스 진은 직원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잔소리와 폭언을 늘어놓는 못된 사람. 사실 어느 일방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 문제가 있었다. 일부 직원들의 근무태만과 불성실(근무 도중 담배를 피우고 사적인 전화통화를 한다든지)도 분명 있었기 때문.
고든이 들어가자 마자 강도가 든 듯한 인테리어[20]에 놀라면서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식당이 아니라 마치 치과 같다는 표현은 덤.나중엔 손님에게 의사를 불러드리겠다는 농담도 던졌다
주인인 미스 진은 거의 벼랑 끝에 내몰려서 애써 현실을 긍정하며 근근히 버텨오고 있었고 가게 운영도 막장이었다. 음식이 너무 형편 없었지만 맛있다고 부정하고 있었고 손님이 클레임을 걸면 부정적으로 대응하며 직원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직원들에게 강압적이고 고압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잔소리와 폭언을 일삼았다. 직원들은 유치원도 아니고 무슨 규칙을 그렇게 꽉 막히게 짜느냐며 따지고... 이래저래 미스 진에 대한 평판은 최악이었다. 직원들과 사장간의 감정의 골만 깊어지는 상황. 음식은 그저 최악이었다. 싱겁고 건조하고 형편없는 건 다른 에피와 비슷했다. 특히 미국 지도처럼 생긴 폭찹을 너무 딱딱해서 고든이 직접 세우는 장면이 압권이다.
그날 저녁 고든이 손님을 맞고 가게 운영을 어떻게 하는지 직접 보기로 한다. 사적으로 통화를 하는 직원을 현장 적발(?)하고 보니 미스 진의 말도 사실이었다. 일부 직원에게도 문제가 있었던 것. 말다툼 끝에 직원은 가게를 떠나고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점심 때 조리했던 말라빠진 치킨이 저녁 손님들에게 나간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것을 본 고든이 주방에 쳐들어가 상황을 따지자 결국 미스 진은 창피하고 너무 힘들다며 내 삶의 전부였던 식당이 이제는 정말 끝이고 망하게 생겼다면서 나 혼자 도저히 못하겠다며 모두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진심 어린 하소연을 한다. 따지러 간 고든도 평소에 험담을 일삼던 직원들도 숙연해져서 아무 말을 못할 정도. 간만에 손님 받고 일 좀 하나 싶었는데 정문에서는 직원이 또 전화통화나 하고 있고 주방에서는 음식이 엉망이고...[21] 한 직원이 그나마 멘탈이 붕괴된 미스 진을 다독거려 준다.
이어지는 미스 진의 하소연이 인상적이다.
"지옥에 갈 뻔한 우리를 위해 그가 와줬어."
고든도 절박한 진심을 알게 되고 개선을 위해 다음 두 가지를 고칠 것을 종용한다.
- 미스 진이 강요하고 있는 끔찍한 의사소통 체계(소통부재와 갈등)를 고칠 것. 지금 체계는 문제가 많다
- 모두 함께 힘을 합칠 것.
다행히도 모두 개선의 의지가 있고 열린 자세를 가지고 있었기에 앙금을 씻고 주방, 홀, 사장 모두 힘을 합치기로 한다.
다음 날 고든은 직원들과 사장을 극장에 모아놓고 미스 진에게 문제점을 납득시키려고 한다. 바로 미스 진에 대한 고객들의 평판을 찍은 영상을 보여주는 것.
- '무례하고 고객 서비스도 나쁘다"
- "성격도 무섭고 끔찍하다", "고객에 대한 기본 개념(care)도 없다"
- "다시는 안 가고 싶다"
- "당신은 손님을 잃었다"
대체로 고객을 존중하지 않고 무례하게 대하며 과격하기까지 한 미스 진의 성격을 문제로 삼았는데 이것부터 고쳐나가기로 한다. 미스 진도 여태 그런 줄 몰랐다며 마음 아파하며 자신의 문제점을 깨닫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자신이 화를내고 무례하게 굴었던 고객들 앞에서 사과하며 달라지기로 약속하는 미스 진. 새로운 기회를 얻고 행복해하는 그녀와 함께 미스 진 식당을 본격적으로 고쳐나간다. 일단 병원 같던 인테리어부터 모던하고 세련되게 고쳤고[22] 미스 진은 감동하여 울음을 터뜨릴 정도였다. 식당에 '소울'이 생겼다!
메뉴와 요리에도 많은 변화를 준다. 편안함과 재미를 추구하는 식당을 컨셉으로 잡고 재료와 메뉴까지 재정비했다. 소울푸드에 어울리는 메뉴들인 메기 푸어보이, 바비큐 돼지살과 코울슬로, 잠발라야, 소꼬리찜, 메기 검은 양념 튀김이 대표적. 그리고 멋진 접시까지(나이아가라 도기).[23] 음식들은 직원들 마음에도 쏙 들었던 듯 오마이갓을 연발한다. 그렇게 시작된 신장개업 첫날. 그동안 좋은 소문이 퍼져 시장님을 비롯한 손님들이 몰려들게 된다.
주방 체계를 바꾸어 램지가 직접 주방을 맡고 미스 진이 주문 접수, 최종 확인과 검수를 맡는다. 미스 진과 홀 직원간 주문 처리에 실수가 생기는데 미스 진은 계속 마리사를 부르며 소리를 지른다. 이에 마리사는 못 버티겠다며 멘탈이 나가버린다. 소리 지르는 게 스트레스라는 것을 봤을 때 소리 지르는 게 직원들에게 트라우마가 된 듯. 램지가 스톱을 외친다. 미스 진은 이전과는 다르게 울고 있는 마리사를 다독거리며 설득하는 모습을 보이며 확실히 달라진 모습으로 신뢰를 얻는다. 마리사도 이번엔 미스 진이 리더 같았다고 평가.
결국 디너 서비스는 성공적으로 끝났다. 주변인들의 개선 의지, 고두을 절대적으로 믿고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문제는 수월하게 해결된 듯하다. 며칠 후 25년간 특수학교에서 가르치며 봉사한 공로를 살려 미스 진이 사회봉사훈장을 받으며 훈훈하게 마무리된다.
지금은 장소를 이전했다.
1.1.7 베어풋 밥스 - 시즌 6 5화
Barefoot Bob's Beach Grill | |
주요 메뉴 | 바, 그릴 |
위치 | 매사추세츠 주 헐 (276 Nantasket Ave, Hull, MA 02045) |
문제 인식 | O |
개선 의지 | O |
주방장의 실력 | X |
사장과 직원들 간의 관계 | 문제없음 |
사태의 원인 | 부부 갈등 사업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 부족 음식 제작의 기초적인 실력 부족 |
현재 폐업 여부 | 성공적으로 영업 중 |
비치사이드 동부 '헐' 지역 해변가에 위치한 바&그릴. 대표적인 메뉴는 랍스터, 치킨, 샌드위치, 랩과 그릴 요리 바. 마크와 리사 부부가 운영하는중인 음식점이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문제점은 리사. 망해가는 상황에서 리사는 음식점에 관심이 없고 태만하게 SNS를 하고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면서 자신이 근무하는 음식점 근처 해변에서 노는등 자유로운 영혼처럼 있는 반면 남편 마크는 쉬지 않고 10시간이 넘는 작업량에 스트레스 받으면서 음식은 어떻게는 만들었지만 평은 매우 좋지 못했으며 졸도까지 한 적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자 부부 관계가 매우 나빠졌다. 젊은 부부는 이 도시가 해변가에 위치한 도시라서 여름을 제외한 비수기에는 장사가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고든이 조사한 결과 그것도 아니었다(...) 고든이 조사한 바로는 실제로 주변에 10만명 가까운 고객들이 있다고 했다[24].
그러나 외적인 문제 뿐이 아니었다. 고든 램지가 문제점을 알기 위해 하나하나 음식을 먹어보는데 이러한 반응만 나왔다.
제길, 접시에 폭포처럼 넘치네요.와우, 너무 역겨워요
(벽지) 도배할 때도 안 쓸 XX 같은 밀가루풀이네요
일단 랍스터 롤을 시켰더니 접시가 넘치도록 담겨져 나왔는데, 램지가 조각을 맞춰보니 집게다리만 6개가 나왔다.(...) 아수라 바닷가재 [25] 이건 손님 입장에선 야 신난다일진 모르지만, 식당에서 이렇게 팔면 적자가 엄청나다. 램지 왈 "난 이거의 3분의 1도 못 담아준다."라고.원래 랍스터 집게다리는 2개니까 2÷6하면 3분의 1맞네 그리고 식재료가 넘쳐서 썩어가는, 비유적 표현이 아니라 말 그대로 부패한 식재료로 요리를 만드는 건 기본이요[26] [27], 팔리지도 않을 피자를 너무 많이 만들어둬서 다 버리는 등 돈이 줄줄 새나가고 있었다.
상황이 이런데도 부부는 장부도 적지 않고, 심지어 사업을 할 때 기초적이며 가장 중요한 손익분기점을 모르는 등 매우 심각한 상태였다.
리사의 오빠인 라비는 이 변화를 못마땅하게 여기며 망할거라고 악담을 퍼부었지만 마크의 설득 이후 변화를 받아들였고 결과에 승복했다.[28]
다른 회에서는 셰프나 오너가 자기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너무 커서 램지에게 반항하는 경우가 잦은데, 이번 회에서는 그런 경우가 전혀 없었다. 물론 램지가 음식을 시식하기 전에는 주인이자 총괄 요리사인 마크가 자기 요리 실력을 어느정도 믿고 있었지만, 그의 음식에 대한 평가를 내릴때마다 마크는 반항 없이 바로 그의 비판을 수용했다. 그리고 그가 조언을 할때마다 그대로 행동하고 또한 그의 부인이 식당 일에 전혀 도움을 주지 않아도 계속 그녀를 사랑할 정도로 개념인이자 부처로 보일 정도. 램지도 이런 태도가 마음에 들었는지 위생 상태와 식당 주인들의 무지식에 화를 낸 것을 빼면, 다른 회에 비해서 굉장히 부드럽게 그들을 리드해갔다. 마지막에도 보통 가게에 대해 쓴소리 하면서 끝내는 데에 비해 해변에 대해 평가만 하고 끝내는 걸 보면...
2016년 9월 기준 구글 평점 4.1점으로 높은 편이지만 yelp 기준으론 2점으로 상반된 양상을 띄고 있다.
1.1.8 올드 히칭 포스트 - 시즌 6 6화
The Olde Hitching Post | |
주요 메뉴 | 그릴, 파스타 |
위치 | 매사추세츠 주 핸슨 (48 Spring St, Hanson, MA 02341) |
문제 인식 | O |
개선 의지 | O |
주방장의 실력 | |
사장과 직원들 간의 관계 | 불화 |
사태의 원인 | 사장의 고집 냉동 음식 사용 |
현재 폐업 여부 | 매각 & 영업 중 |
식당 하나를 경영한 적이 있던 톰 카사라즈가 2005년 딸 안드레아에게 물려주려고 구입한 식당이다. 그러나 방송 시점인 2012년이 다 되도록 물려줄 생각은 않고 톰이 고집스럽게 자신의 경영방식을 고수하고 있었다. 안드레아를 비롯한 직원들은 늘 불만을 얘기하고 있었지만, 톰은 오히려 "너희가 얘기를 한 적이 없잖아!"라는 식으로 적반하장을 보여준다. 특히 딸의 경영 능력이 아직 부족하다는 이유로 물러나기를 거부하는 상황.
거의 모든 요리에 냉동 재료를 사용하지만, 서빙 직원에게는 신선한 거라고 거짓말까지 치게 한다. 랍스터 라비올리는 기성품을 쓰고, 크랜베리 대구에서는 해동 과정에서 나온 물이 흘러내렸다. 심지어 미트로프는 한번 구운걸 냉동한 뒤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다시 해동해서 구웠다! 당연히 음식이 제대로 익을리도 없고, 여기에 싱거운건 덤. 당연히 냉동을 증오하는 램지는 한바탕 톰과 설전을 펼친다. 여기서 톰이 내 검열삭제가 니것보다 더 힘세고 강해!라는 드립을 친다.(...)설마 요리를 검열삭제로 해서 맛이... 그리고 "조개 관자를 하루 냉동했다가 해동하면 냄새가 더 좋아진다."(...)[29]라는 개드립까지 작렬.
램지는 다음날 아침 지역 라디오 방송국에서 식당에 대한 불평 불만을 한가득 듣고, 여기에 직원들의 얘기를 들으면서 톰을 설득한다. 그리고 고객들이 만든 미트로프를 직원들한테 맛보게 한 후 "식당 요리가 집에서 만드는 것보다 맛있어야 한다."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결국 톰이 이에 승복하면서 본격적인 개선작업이 시작된다.
메뉴를 추가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지만, 음식이 계속 제대로 익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안드레아가 최종 검수를 맡으면서 무사히 상황을 넘기고, 마지막에 톰이 진짜로 딸한테 식당을 물려주면서 에피소드 종료.
2015년 말~2016년 초에 오너가 또 한번 바뀐 것으로 보이며 2016년 8월 현재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평과 함께 구글 평점 3.7, yelp 평가 3.5로 약간 미묘한 편이다.
1.1.9 프로히비션 - 시즌 6 13화
Prohibition Grille → Prohibition Gastropub | |
주요 메뉴 | 남부식 그릴 → 맥주집 |
위치 | 워싱턴 주 에버렛 |
문제 인식 | X |
개선 의지 | O |
주방장의 실력 | X |
사장과 직원들 간의 관계 | 양호 |
사태의 원인 | 사장의 무지 게으르고 월급만 축내는 불량 셰프 |
현재 폐업 여부 | 성공적으로 영업 중 |
이쪽은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사장이 게으른 셰프를 믿고 의지한 게 화근인 에피소드.
사장 리시 브라운은 원래 벨리 댄스 학원을 운영하고 있었다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식당을 열었다. 이 과정에서 셰프 록키를 고용했는데 이 록키가 이 에피소드의 만악의 근원이었다.
식당 이름에 그릴이 들어갔는데도 말만 그릴이지 실상은 단순한 남부식 식당이었으며, 총괄셰프인 록키는 경험은 많았지만 게을렀고 실력도 형편없었으며, 전화와 담배 때문에 수시로 자리를 비우는 불량 셰프였다. 거기다가 종업원들의 팁까지 가로채는 만행은 덤. 그야말로 사장이 초짜라는 점을 이용해 제 사리사욕을 채우는 사기꾼이나 다름 없었다. 그러나 리시는 오로지 록키만 믿고 있었으며[30] 식당 주인이 해서는 안 될 짓만 했고[31] 알아야할 것도 모르는, 그야말로 레스토랑 사장으로서의 태도는 빵점이었다. 음식이 영 좋지 않은 거야 뭐 키친 나이트메어에 등장한 이상 클리셰나 다름없을 정도니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32]
그래도 램지의 지적 후 속내를 털어놓고 록키를 해고시켰고[33] 이후 새로운 셰프와 함께 변화를 시작, 프로비션 그릴을 맥주집으로 업종을 변경했다. 에버렛에 마땅한 맥주집이 없었던 터라 신장개업은 성공이었고[34] 떠날 때 램지 앞에서 벨리 댄스는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재방문 때도 잘 나가는 중이었고[35] 2016년 8월 기준 5점 만점에 구글 평점 3.9, Yelp 평점 3.5를 기록 중.
1.1.10 판탈리오니스 - 시즌 7 2화
Pantaleone's | |
주요 메뉴 | 피자 전문점 |
위치 | 콜로라도 주 덴버 |
문제 인식 | △[36] |
개선 의지 | △[37] |
주방장의 실력 | △[38] |
사장과 직원들 간의 관계 | △[39] |
사태의 원인 | 나태한 사장의 완고한 고집과 독선 심한 부자갈등 |
현재 폐업 여부 | 영업 중 |
시즌 7에서 이전하지 않고 살아남은 두 곳의 식당 중 하나. 사실상 시즌 7에서 매각되지 않고 계속 살아남은 유일한 식당.
이번 화는 콜로라도 덴버에서 피자 가게를 운영하는 가족간의 불화와 사장의 엄청난 고집이 문제였다. 고집으로는 역대급 최고. 자칭 덴버 최고의 피자라고 자부하며 큰 피자 레스토랑을 아버지(피트) - 아들(조쉬) - 어머니(폴랫) - 손자(게이브) 그나저나 아들 나이가 33이라는데 어떻게 손자라는놈이 못해도 10대 중반은 넘은것같다. 까지 3대가 같이 운영을 하고 있었다. 사장인 피트는 그리스에서 건너와 37년동안 덴버에서 피자를 만들어왔으며 1985년 개업 후 1991년엔 지역 신문에 나고 동네 최고의 피자로 표창까지 받을 정도로 유명한 집이었다.
하지만 이 양반은 과거에 얽매여 살고 있었다. 현재는 아무도 가지 않는 피자 가게. 그러나 피트는 너무 고집이 세고 완강해서 주변의 충고들을 귀담아 들으려 하지 않았다. 여느 에피소드와 마찬가지로 "옛날엔 맛있었어", "아니야, 맛있어" 라면서 자신의 피자에 대한 쩌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맛은 최악이었다. 양은 너무 많고 재료는 과해서 치즈나 도우가 잘 익지도 않고 느끼하며 기름이 뚝뚝 떨어지는 물건이었다. 사이드 메뉴라고 내놓은 물건도 사정은 비슷했다. 심지어 캔 음식을 재료로 파스타를 조리해올 정도.[40] 거기다 가게 인테리어도 피자 스타일도 구식이다. 무조건 많이 넣으면 좋아할 거라고 착각하는 양반.[41] 37년간 해온 일인지라 "나보다 다 아래"라고 느끼니 아랫것들이 무슨 말을 해도 이 양반 귀에는 안 들렸을 것이다.노친네의 황소고집 거기다 배달도 하지 않는다. 그리스 출신인지라 낮잠을 자야 해서[42][43] 오후엔 열지 않고 일요일 & 월요일엔 가게 문을 닫는데 일요일엔 미식축구[44] 봐야한다고 보면서 쉬어야 한다고 한다. 팔겠다는 건지 말겠다는 건지...램지 옹은 "일요일 오후에 얼마나 피자 주문이 많이 들어오는데"라며 째려봤다 그나저나 장사가 잘되는 지금도 일요일에 쉬는걸 보면 축구를 어지간히 좋아하긴 하나보다.
특히 부자간 갈등이 심했는데 아들은 물론 손자까지 이건 너무 구리다, 최악이다, 구식이다 심지어 욕지거리를 내뱉을 정도로 문제가 있었다. 그동안 수도 없이 문제를 제기하고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할 것을 피트에게 이야기했지만 그럴 때마다 "내 앞에서 그런 말 하지 마", "닥쳐", "꺼져" 라며 가족의 의견을 귀기울여 듣지도 않았다. 방식을 바꾸자는 것은 37년간 고수해온 자신의 장인 정신에 대한 모욕으로 들릴 수 있었지만 중요한 건 피자가 맛도 없고 별로였다는 것.당연히 바꿔야 한다 사실 피자가 맛이라도 있고 잘 팔렸으면 애초에 이 프로에 출연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가게 인테리어도 이해할 수 없는 기괴한 초록색 광대 홀로그램과 함께구식에 최악.
이런 상태가 계속되니 " 아 나는 문제가 없는데 왜 너희들은 이렇게 징징대냐", "아버지 제발 말 좀 들어주세요. 우린 바뀌어야만 한다구요", "닥쳐" 라며 피트-조쉬 부자가 서로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다. 아들은 가업을 잇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맛도 없고 조리법도 구식인 데다 장사도 안되고 매일 아버지에게 구박만 들으며 으르렁거리는 상태이니 마음고생이 심했다. 실제로 에피소드 중반까진 마음고생이 극도로 심했던지 얼굴을 보면 항상 눈은 붉게 충혈돼있고 항상 울상일 정도.
램지 옹의 방문 후 면전에서 피자 욕을 실컷 듣고 나서도 이 양반의 고집은 변하지 않았다. 심지어 아들 조쉬가 아버지에게 울며불며 제발 고든 셰프님 말대로 하자고 하소연을 하지만 끝까지 자신의 고집을 버리지 않는 피트.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피트를 빼면 전부 개선의지가 있는 "정상인"이었으며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있었다. 서비스 정신 충만한 미모의 홀 여직원과 개념인 여사장(부인), 그리고 아들까지 램지 옹의 의견을 귀기울여 듣고 문제를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는 것.
사정을 들은 램지 옹은 처음엔 본인 스타일대로 설득해도 절대 바뀔 것 같지 않자 비장의 카드 두 장을 빼든다. "덴버 사람들은 당신의 피자를 이렇게 최악이라고 생각한다" 를 보여주기 위해 공원에서 피자 시식 테스트를 거친다. 메뉴는 동일. A는 덴버 시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피자 가게의 피자, B는 판타리오니의 피자, C는 마트의 냉동 피자였는데 75%로 1등은 A, 15%로 2등은 마트의 냉동 피자 C, 10%의 3등은 피트 양반의 피자 B. 도우가 축축하다, 기름지다, 치즈가 너무 많아서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 느끼하다의 혹평 일색인 피자를 보고 동요가 있었지만 그래도 이 양반은 끝까지 고집을 부리다 가족들이 "더 이상 못하겠다, 떠나겠다"는 최후통첩을 하고서야 겨우 변하겠다고 한다.표정은 하나도 안 그런데...
두번째로 램지 옹은 자신의 친구가 있는 유명 레스토랑 RAO에 두 부자를 초대한다. 심지어 레스토랑 주인이 보낸 전용기를 타고! 1896년부터 4대째 운영하고 있는 RAO'S[45]는 평소에는 들어가기도 힘들 정도인 일류 이태리 레스토랑.[46] 조쉬가 가업을 이어받아야 하는 입장이지만 조쉬에게 아무 직책도 맡기지 않고[47] 그저 내가 다 한다며 미래에 대한 투자를 하지 않은 피트에게 깨달음을 주기 위함이기도 하고 어떻게 4대째 업을 이어가고 있는지 경영 마인드도 배우라는 의도인 듯.
이윽고 레오에 도착한 조쉬와 피트 부자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난다. 도착해서 지배인 프랭크에게 4대째 운영할 수 있는 노하우에 대해 듣는다. 바로 "열린 생각과 헌신하는 자세". 이것을 가지고 직업에 임하면 그 정신이 사업 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 조쉬를 위한 조언으로는 "가장 진실되고 중요한 것은 아버지와의 관계이다"며 충고를 들려주었다. 맛있는 요리와 오너의 긍정적인 마인드를 배운 두 부자에겐 평생 기억으로 남을 듯하다.
결국 부자간의 갈등도 해소되고 부자가 레오에 갔다 온 사이 가게 인테리어도 말끔히 새단장[48] + 새로운 메뉴 + 배달 차량[49]지원까지 선물을 받게 되었다. 신장개업 첫날엔 주문이 밀려 피트가 힘들어하기도 했고 고질적인 문제인 비효율적인 소통도 그대로여서 서로 뭐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모르고 허둥대며 언성만 높아졌고 주문도 꼬였다. 이에 램지 옹이 "예전과 똑같다. 이래선 안된다"며 요리를 접시 째로 던졌고 충격요법 곧바로 정신차려 밀린 주문을 마술처럼 처리하면서 훈훈한 결말로 마무리. 지역 뉴스에도 다시 취재를 할 정도로 유명해졌다. 덤으로 개선하면서 시작한 배달 서비스도.
그래도 최소한 피트에 대해 변호를 하자면 이 방영분에선 주방 검사 장면이 나오지는 않았다. 고질적인 문제인 냉동 음식 미사용, 주방 청결, 전자레인지 미사용 등 기본은 되어있었던 셈이고[50] 피트의 고집도 30년간의 자부심을 쉽사리 꺾고 싶지 않다는 마음에서 나온 거지 진짜 키친 나이트메어 발암 에피소드들의 셰프나 사장들처럼 고든 램지에게 무례할 만큼 소리지르거나 할 만큼 심각할 정도로 방어적이진 않아서 개선될 수 있었다. 게다가 요리 빼고 성격이 나쁜 편은 아니었던 모양인지 램지도 독설을 할 지언정 계속 조곤조곤한 어조로 설득하려고 노력했고 마지막에 나오면서 고마움을 아는 분을 도와 자신 역시 영광이었다, 사업이 힘들어도 30년간 포기하지 않고 이어온 요리에 대한 열정이 제대로 있던 분이라고 평했다. 역대 키친 나이트메어 에피소드 중 램지에게 가장 감사해하는 모습을 보인 오너라는 느낌이 들 정도. 이렇게 보자면 아마 피트의 요리는 30년 전엔 분명히 통하는 요리였고 그게 유일한 답이라고 계속 믿었던 것과 그 답을 아는 것은 오직 자신뿐이라는 오만이 유일한 단점이었다.
지금은 판탈리오니스 뉴욕 피자로 가게 이름을 개명했고, 구글 리뷰 약 115개에 평점 4.5/5를 기록하고 있다.
1.1.11 제이나 그릴 - 시즌 7 7, 8화
Zayna Flaming Grill | |
주요 메뉴 | 지중해식 요리 |
위치 | 캘리포니아 주 레돈도 (1310 Pacific Coast Hwy, Redondo Beach, CA 90277) |
문제 인식 | X |
개선 의지 | X |
주방장의 실력 | O[51] |
사장과 직원들 간의 관계 | 심각한 갈등 |
사태의 원인 | 사장의 신뢰 부재 직원간의 대립 |
현재 폐업 여부 | 매각 & 성공적으로 영업 중 |
바로 위 판탈리오니와 더불어 시즌 7에서도 이전하지 않고 살아남은 두 곳의 식당 중 하나. 5, 6화인 만지아 만지아에 이어 이번 편도 2회 연속 에피소드다.호오 발암력이 증가하는군요?
이모인 페이와 조카인 브렌다가 공동으로 창업한 식당이다. 그러나 이 두명에 페이의 아들인 마크, 서빙 직원인 아멜까지 서로 잡아먹지 못해 매일같이 싸움만 한다. 이 극한대립을 풀어가는 과정이 주된 에피소드.
결국 페이가 이전으로 돌아가자 아멜과 바네사는 그만뒀다.
2015년에 매각되었고 2016년 9월 현재 구글평점 4.4, yelp 평점 4.5로 매우 잘 나가고 있다.
1.2 실패한 에피소드
1.2.1 세바스찬 - 시즌 1 6화
Sebastian's | |
주요메뉴 | 피자 전문점 |
위치 | 캘리포니아 주 로스 앤젤레스 |
문제인식 | △[52] |
개선의지 | △[53] |
주방장의 실력 | X |
사장과 직원들간의 관계 | 보통 |
사태의 원인 | 현실 감각이 없는 경영 혼자만의 세계에 빠진 오너 너무 잦은 해고 |
현재 폐업 여부 | 폐업 |
미국판 키친 나이트메어 4대 발암물질 공동 2위.[54] 에이미보다 정도가 덜하지만 그 못지 않은 사장.
헐리우드 본산지의 위치한 피자 식당으로 헐리우드에서 부업으로 배우 활동을 하고 있는 세바스찬은 본인의 이름을 걸고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위치가 위치인지라 서빙 직원 대부분의 본업은 배우나 가수.
식당 위치도 정말 좋고 직원들도 열의가 대단하다. 여지껏 키친 나이트메어에 나온 가게들 중에서 잠재적으로 가장 잘 될 수 있었던 가게였지만 세바스찬의 무능의 끝을 달리는 경영철학과 독선 때문에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었다. 아내가 30만달러 씩이나 지원해 주며 좋은 위치에서 시작을 했으나 세바스찬의 경영 철학으로 직원을 한 해 동안 반백명 가까이 해고시키고 있었고 직원들은 열정은 있지만 모두 식당 주인 세바스찬의 눈치만 살피고 있었다. 직원들도 세바스찬의 무능을 일찍이 감지했을 정도로 막장이었던 상황.
식당 주인인 세바스찬은 제대로 된 셰프도 아닌 경력도 2년 정도밖에 안되는 아마추어임에도 식당 업무를 독선적으로 이끌고 있었고어째 맹뭐시기가 생각난다 혼란스러운 경영철학 때문에 직원들이 제대로 따라오지를 못하고 있었다. 세바스찬은 애초부터 독특한 21~3가지 조합[55]의 레시피의 콘셉트를 살려 유명한 피자가게가 되며 장사가 잘 되는 기이한 방법으로 두 마리의 토끼를 잡고 싶었으나 현실은 식당에서 당장 뭔가 주문해서 먹길 원하는 손님이 피자를 먹기 위해 장장 20분 가까이 알 필요도 없는 복잡한 메뉴 구성에 대해 들어야만 했다.[56]
더 웃긴건 고든이 칼라마리(그리스식 오징어튀김요리)를 주문할 때 '이거 신선한 오징어죠?' 라고 물어보자 당연하다는 듯이 '그럼요' 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못미더운 고든이 바로 서빙 직원에게 오징어 신선하냐? 라고 물어보자 직원은 냉동이라 한다. 그리고 나중에 고든이 왜 나한테 거짓말 했느냐고 세바스찬에게 따지자 일류 식당도 아닌데 최고급 오징어를 사진 않죠라고 대꾸한다. 에초에 이 양반 거짓말쟁이였던 것이다.
게다가 식품은 일괄적으로 냉동만 사용하며 사용하는 주방기구는 피자 오븐이 아닌 전자레인지. 건물 자체에 멋진 장작불 화로가 2대나 달려있었으나 사용하기는커녕 먼지만 쌓여가고 있었고 일반 피자 가게에서도 쓰지 않는 전자레인지로 피자 요리를 하는 무식함을 선보였다.넌 피자에게 모욕감을 줬어
인터뷰 초반에 어렸을 때부터 요리를 배웠고 자신은 요리의 천재(...)라고 마구 자랑한 모습과 너무나도 대조된다.
식당은 식당의 메인 셰프인 루의 지시로 거의 돌아가고 있었고 정작 세바스찬은 손님이나 지인들과 노가리를 까는 지경. 루가 개고생 하고있을 때 손님과 함께 술(...)을 마시며 내일 오셔도 저는 같은 자리에서 보드카를 마시고 있을 겁니다. ㅎㅎ 라고 대사치는 장면은 압권. 그리고 손님과 노가리까는 것에 대해 인터뷰에서는 자신도 그 모습이 전문가답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고든 앞에서는 프랜차이즈를 위한 컨셉트라고 말한다(...).주방에 대한 지시도 적절치 못한 것을 보면 거의 관여를 안하고 지시만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도 세바스찬은 당당히 자신의 가게가 독특한 콤비네이션 조합으로 유명(...)한 피자집이며 곧 자신의 이름을 딴 피자가 슈퍼에서 팔릴 거라 자신하고 있었다. 거기에 프랜차이즈를 차릴 꿈에 부풀었던 것은 덤. 그렇게 돈이 안 벌리는 실질적인 원인에 대해 스스로 인지를 못할 뿐만 아니라 어쩌다 가게의 문제가 눈에 들어와도 직원을 탓하며 해고하거나 망상 속으로 도피해 버리는 등 정신상태마저 나약했다. 저 해괴한 망상을 들은뒤 무슨 희안한 동물이라도 보는듯이 눈을 크게 뜨고 빤히 세바스찬을 바라보는 램지의 표정이 압권.[57]
사실 이와 비슷한 상황에 처한 식당들 자체는 키친 나이트메어에서 소개가 많이되어 왔다. 아니 사실 대부분이라 해도 좋다. 도브코트, 런어웨이 걸, 올드 스톤 밀... 대부분 가게가 식당 주인의 무지와 독선, 직원과의 심한 마찰 등으로 나빠지는 경우들이다. 그러나 세바스찬이 특히나 발암물질인 이유는 식당 사장의 개선의 여지가 전혀 없던 것. 문제점을 아예 인식하려 하지 않고 고든 램지의 모든 지적에 고집을 피우며 자신의 뜻을 관철하려 노력했다. 해괴한 망상을 들은 고든 램지가 세바스찬을 뚫어지게 쳐다보다가 바람 쐬러 나갈 때 자신이 고든 램지를 이겼다고(...) 환호하며 자랑을 할 정도로 무식한 면모를 보였다.에이미 약화 버전 물론 램지는 나가서 저 정신나간 머리로 대체 무슨생각을 하는지 라며 세바스찬의 어리석음에 탄식한다.
고든 램지는 늘상 하던 대로 세바스찬에 수 많은 변화들을 일으켰다. 냉동식품들을 죄다 버리고 신선한 재료와 고급 도우 제조기를 들여 수제 피자를 만들며 리모델링을 싹 하고 복잡한 메뉴를 간소화했다. 직원들은 변화를 반겼지만 세바스찬은 고든을 내쫓을(...) 궁리부터 하고 있었고[58] 메뉴가 바뀌는 것에 대해 질질짜기까지 했다.한 술 더 떠서 램지가 직원들을 위해 피자 도우 장인들을 불러서 가르칠때에 조차도 못마땅하게 바라보았고, 심지어 램지가 간단한 부탁을 하러 불렀을때도 눈을 부릅뜨고 째려보는둥 태도가 말이 아니었다.(...)[59]지 혼자 잘났는데 왜 도와달라고 하는거지?[60] 그래도 직원들은 열정이 가득했기에 신장개업 첫날부터 순조롭게 자신들의 재능을 뽐내지만...
세바스찬이 갑자기 방에서 청소기를 돌리다가 직원대신 자기가 돌리니 이래서 가게가 잘 되겠냐느니 화내면서 바쁜 주방에 쳐 들어와 옛날 냉동식품 메뉴를 다시 파는 몰상식한 만행을 저지른다. 세바스찬은 냉동 재료를 신선한 재료로 바꾸고 리모델링하는 데까지는 문제 없이 받아들이고 그가 자랑스러워 하던 20여 가지 피자 메뉴 삭제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나 싶더니 결국 참지 못하고 옛날 메뉴를 만들라고 해버린 것.
고든에 의해 체계가 갖춰진 주방은 세바스찬에 의해 무너져버리고 직원들은 다시 혼란스러워 하며 실수가 생기기 시작한다. 이에 열받은 고든 램지가 다시 냉동 식품이나 주무르면서 다시 그 때로 돌아가라고 말하자 싸움은 본격적으로 가세. 주방은 마비되고 세바스찬은 손님들 많은 가게에서 크게 소리를 지르며 깽판을 부린다. 오죽하면 셰프인 루가 지킬 박사에서 하이드씨로 변했어요라고 할정도.
이후 고든을 주방에서 내쫒으려고 다시 말싸움을 하다가 현피를 뜨자니 망언을 하다가 말에 밀리자 자기가 버로우타고 나가며 다시 말하지만 당신은 사기꾼이야.라고 말한뒤 다시 막판에 거리에서 세바스찬이 우는 모습이 나오고 다시 주방으로 돌아와서 직원들을 도우며 자신의 틀린 점을 인정하는 인터뷰가 나온다. 하지만 잘 보면 인터뷰의 일부 컷은 식당이 새로 단장하기 전에 찍은 인터뷰란 것을 알 수 있고 무엇보다 식당 세바스찬은 다시 옛날 메뉴를 팔다가 결국 문을 닫았다는 것이다.정신승리
식당을 폐업한 이후 조경사업과 아내의 금융업 일을 도우면서 사는 듯 하다. 기어코 한 집안의 가장에서 마누라 따까리로 좌천되고 말았다. 2013년도에는 영화[61]에도 출연. 식당은 망했지만 그래도 근근히 벌어먹고 사는 듯 하다.
피콜로의 경우 주인이 주인 의식이 없었다면 세바스찬은 너무나도 강한 자의식을 빙자한 광기이 주인 의식을 쌈싸먹고 있었다. 특히 세바스찬이 가진 환경은 정말 좋았기 때문에 더더욱 애꿎은 직원들만 안타깝게 된 케이스. 이 중 요리사인 Q는 Casa Roma에 취직했다.
1.2.2 시크릿 가든 - 시즌 1 10화
Secret Garden | |
주요메뉴 | 프랑스 요리 |
위치 | 캘리포니아 주 몰포크 |
문제인식 | X[62] |
개선의지 | X[63] |
주방장의 실력 | X[64] |
사장과 직원들간의 관계 | 심각한 수준의 갈등 |
사태의 원인 | 고집 불통 오너 식당 경영 지식 부재 직원에 대한 부적절한 지시 및 통제 과도한 자만감 심각한 수준의 방어기제 |
현재 폐업 여부 | 폐업 & 매각 |
씨발 프랑스 돼지 새끼!!![65]
끝은 그럭저럭 잘 끝난 것 같지만 알고보면 숨겨진 발암 에피소드.
캘리포니아 무어파크에 위치한 식당 '시크릿 가든' 은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무어파크는 와인 생산지와 고급 골프장, 그리고 부촌에 이르는 관문으로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을 운영하기엔 더 없이 좋은 장소인데도 후술한 여러 문제로 인해 무려 320,000 달러에 이르는 빚[66]에 허덕이고 있었다. 그리하여 식당 주인 겸 주방장인 미셸은 고든 램지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시크릿 가든에 도착한 고든 램지는 식당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손님 입장이 되어 문제점을 하나 하나 짚어나가기 시작한다. 우선 인테리어 부터가 굉장히 케케묵은 이미지를 연출하는데다[67] 메뉴판의 메뉴들 또한 하나같이 너무 길고 복잡해서 마치 논문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글씨로 빽빽하게 채워져 있었는데 일례로 "해바라기 씨앗, 말린 크랜베리 몽라쉐 치즈가 들어간 야채샐러드" 는 주문을 하는 고든의 입에서 "좀 더 쉬운 메뉴는 없어요?" 라는 말이 나왔다.
게다가 주문한 음식인 "구운 마늘 새우, 딸기와 염소 치즈 아스파라거스, 삶은 계란이 들어간 시금치 샐러드 딸기랑 새우"주문하다가 숨넘어 가겠네 먹기에 앞서 고든은 "주여, 제가 식중독으로 죽지 않게 보살펴 주시옵소서"라고 말했을 정도로 새우는 아주 차고 덜 익었으며 "로크포르 치즈로 속을 채운 안심 스테이크"는 스테이크를 뒤덮을 정도로 많은 감자튀김의 기름에 흥건했고 스테이크 자체도 마치 고래 힘줄이라고 평할정도로 질겼다[68] 요컨대 이 식당의 요리는 느리고 지저분하고 맛도 형편없었다.
그러나 시크릿 가든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어떤 혹평과 비평에도 꿈쩍을 안 하는 오만방자한 철면피 고집불통 주방장 이었다. 고든이 미셸에게 "난 1시간동안 세상에서 제일 맛없는 요리를 먹었단 말이오" 라고 혹평하자 미셸은 "그건 생각하기 나름이죠" 라는 희대의 개드립을 쳐서저게 지금 도와줄려고 먼길 찾아온 사람한테 할 소리인가 고든을 충격에 빠뜨렸으며 이후 계속오만한 모습을 보이자 이에 고든은 밖으로 나가면서 "오만함이 목까지 차서 더 이상 숨조차 쉴 수 없다" 라고 말할정도였다.
이후 미셸이 없는 사이에 주방을 둘러보는데 대체 언제 청소한지도 모를 정도로 기름때로 점철된 오븐과 먼지가 잔뜩 쌓인 주방, 냉장고는 음식 뿐만 아니라 음식을 보관하는 냉장고 그 자체에서도 곰팡이가 슬고 있었으며 어떤 식재료에서는 구더기 까지 발견될 정도로 역겹기 그지 없었다. 참지 못한 고든은 재빨리 주방에서 탈출빠져나와 화장실에서 토를 하는 동안 미셸은 마치 아무일 없다는 것처럼 콧노래를 부르며빚이 3억4천인데다 주방이 개판인데 콧노래가 나오게 생겼냐 레스토랑에 출근하고 있었고 미셸과 고든이 냉장고에서 만나 논쟁을 펼치는데 여기서도 역시 오만방자한 미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청소를 언제했냐는 고든의 질문에 어제 청소를 했다고 거짓말을 하지 않나 솔직하고 진지하게 이 문제를 대해야 하는 고든의 말에 자신은 언제나 솔직하고 진지하다고 하질 않나...[69] 가장 압권인 것은 적반하장 식으로 고든에게 "네 주방은 얼마나 깨끗하길래 나한테 이러는 거냐? 전혀 안 그럴것 같은데?"[70] 라고 그의 면전에다가 뻔뻔스럽게 지껄인 것이다. 참다 못해 고든은 "그렇다면 그렇게 잘난 네놈은 7년 동안 얼마나 버냐?" 라는 식으로 질문을 하자 말문이 막혔는지 못 알아들은 척 하고 이에 질린 고든은 자신의 도움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냐고 물어보자 미셸은 "아니 당신 도움이 절실해요. 하지만 날 거들어야죠" 라고 적반하장격으로 고든에게 설교까지 한다. 정말 극악무도할 정도로 오만한 미셸의 태도에 고든은 "난 당신을 도우러 왔다. 하지만 당신이 이런식으로 내 말을 무시해버리면 어쩌라는거냐? 고집 센 놈들을 만나 봤지만 당신이 제일 악질이야" 라고 말하며 주방을 나가버린다.
어쨌든 식당 직원들이 합심해 주방 청소를 끝마치고 식당을 오픈했으나 이번에는 미셸의 게으른 면모가 문제였다. 어떤 주문을 받든 최소한 25분을 기다려야 한다는 서빙 담당 직원의 말처럼 미셸의 조리 속도는 느려 터졌기 때문이다[71] 이를 두고 미셸은 자신의 요리를 개선한 여지를 보이기는 커녕 "저는 레스토랑에 앉아 2,3시간 즐기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72] 그게 미국과 프랑스의 차이점이에요. 프랑스에선 훨씬 느리게 식사하죠" 라는 알 수 없는 논리로 고든에게 말했다.고든 : 헛소리 집어치워. 축복받은 미국이군
업친데 덮친 격으로 특유의 완고함 때문에 주방에서는 계속 문제가 발생했다. 쇼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하는 성향에 주문이 밀려서 어떤게 어떤 테이블 요리인지도 헷갈리는 판국인데도 자신이 다 해결하겠다고 도와주겠다는 직원들을 말리질 않나 자기보다 잘난 요리사를 보면 질투심을 느껴서는 일을 내팽겨치고 나가서 손님들이랑 노닥거리면서 하는 말이 "손님들 만나는 게 좋아요. 제 자존심이 사니까." 이를 두고 고든은 이렇게 말했다.
어느 것 하나 일관된 게 없고 그 누구도 열정적이지 않아요. 프랑스인의 열정이 이곳엔.... 없어요. 온종일 내가 무얼 목격했는지 말해 볼까요? 내가 목격한 한 남자는 자기 자신을 엄청 위하더군요. 자기 레스토랑 보다 더.
그렇게 폭풍과도 같은 하루가 지나고 다음날, 고든은 미셸보다 먼저 도착하여 미셸의 식당이 폐업된것 처럼 위장해 그에게 자신의 레스토랑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자 했다. 이에 미셸은 화를 내며 이러다가 가게가 망했다고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어떡하냐고 고든에게 따지고 그 후 고든은 레스토랑의 진정한 변신을 위해 메뉴부터 바꾸어 나가기 시작한다.
고든 : 첨가물 없는 간단한 요리, 향긋한 풍미와 빠른 조리 방식으로 손님들을 일 년에 한 번이 아닌 일주일에 한 번씩 오게 해야죠.
그리하여 고든이 바꾼 특별 메뉴는 그가 말했던것 처럼 비싼 재료를 쓰지 않으면서 어렵지도 않으며 좀 더 신속하게 깨끗하고 맛있게 조리하며 과정을 단순화 시킨 요리들이었다. 처음에 나왔던 미셸의 요리와 비교해보면 역시 고든 램지의 수준이 넘사벽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그러나 미셸은 끝까지 그의 실력을 부인하며 탐탁치 않아한다.[73] 그렇게 고든의 지시대로 만든 요리들은 손님들에게 극찬을 받으며 승승장구하던 찰나 특별메뉴가 예상 외의 인기로 인해 주문이 폭주하게 되고 이럴때일수록 주방의 지휘하는 주방장, 미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으나 끝까지 고든의 지시대로 바꾼 요리들이 마음에 안드는지 그는 직원들과의 소통은 커녕 퉁명스럽게 직원들을 갈구며 결국 디너 서비스는 엉망이 되어버렸다.[74]
쓰디쓴 아픈 경험 이후 레스토랑은 새단장을 하여 예전과는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아름답게 변해있었다. 남은건 신장개업 첫 날 디너 서비스를 무사히 해낼 수 있어야 했던 것이다. 다행히도 미셸은 주문을 잘 처리하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될거라고 생각하던 찰나 사전에 예고했던 요리 평론가가 왔고 여기서 결국 문제가 발생하고 말았다. 미셸이 요리 평론가에게 나갈 요리인 참치 요리의 참치에 과하게 양념을 했던 탓인지 평론가가 음식을 주방으로 돌려보내며 생선이 소금에 찌들어있다고 했다. 이에 미셸은 본인의 잘못은 기억도 안나는지 무.조.건 고든이 지시했던 신 메뉴가 문제가 있었음을 밀고나가며 평론가에게 가서 자신의 특별 요리를 대접할테니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했다. 그리고 그가 만들었던 특별요리는 고든이 첫날에 그렇게 질색을 했던 "로크포르 치즈로 속을 채운 안심 스테이크", 실같은 감자튀김에 파묻혀있던 바로 그 고래 심줄같은 스테이크 말이다!! 고든도 이에 질리다 못해 정말 절박한 심정으로 "잘 생각해봐요. 당신 심정은 이해하지만 그 요리는 절대 안 돼요" 라고 말하며 그를 말리지만 고집불통 미셸의 태도에 결국 고든도 꼭지가 돌아버리고 말았다.
나레이션 : 레스토랑이 성공의 기로에 있자 주방장 미셸은 자신의 방식으로 되돌아가길 고집합니다. 그러자 고든은 한계에 다다랐죠.미셸 : (요리사 옷을 벗고온 고든을 보며) 잘 생각했어요
고든 : 헛소리 집어치우고 이제 막 나가자는 거에요? 말 돌리지 말고.
미셸 : 그냥 내 의견을 말했을 뿐이에요!
고든 : 말 돌리지 말랬잖아!
미셸 : 알았어요.
고든 : 대답 해봐요.
미셸 : 좋아요, 당신 요리는 내 요리보다 못하잖아요.
고든 : 이런 얼간이 같으니라고!
미셸 : 벤츄라 카운티에선 내 요리가 최고였어요!
고든 : (격앙된 목소리로)뭐요?!(고든과 미셸이 서로 할 말이 많아 정신없이 말싸움을 한다)
고든 : 잠깐, 잠깐. 얘기는 내가 마치지!
미셸 : 삿대질 말아요!
고든 : 망할 손 폈으니 내 말 잘 들으쇼. 꼴도 보기 싫으니 주방에서 꺼져!
미셸 : 아니, 내가 왜?
고든 : 알았나? 꺼지라고! 돼지 새끼처럼 일하는 주제에 누구더러 나가라는 거야? 씨발 프랑스 돼지 새끼!! 게을러터져 가지고!
미셸 : 엿 먹으셔!
고든 : 허풍만 떠는 주제에 눈 크게 뜨고 주위 좀 보시지!
미셸 : 기분 더럽죠?
고든 : 무진장 기분 좋다. 왜!
미셸 : 그러니까 나가요!
고든 : 지껄여 봐!
미셸 : 나가라고!
고든 : 당신이나 꺼져!
미셸 : 당신이 나가! 내 빌어먹을 주방이니까!
고든 : 그럼 그 빌어먹을 주방 깨끗이 좀 치워라, 굼벵이 자식아!
미셸 : 싫어!
그렇게 엄청난 말싸움을 끝나고 서로 이성을 되찾았는지 다시 요리에 열중하여 평론가와 다른 손님들을 만족시킨다. 그 후 아직까지도 확신이 없었던 미셸은 테이블을 전부 둘러보며 고든의 새 메뉴들을 극찬하는 손님들의 평가를 보며 그제서야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장사는 대 성공을 거두어 그 날 수입만 3,000달러(약 320만원 정도) 를 올렸다. 수입을 보고 나서는 확신이 선 그 고집불통 미셸이 마침내 고든에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게 되고 제인을 지배인으로 승격시켜줬다. 그 후로는 모든게 잘 되는듯 싶었으나...
그 후 매각됐고 3년 뒤 폐업. 레스토랑이 어떻게 폐업하게 되었는지는 추가 바람.이래야 프랑스인 답지 훗! 아무래도 32만 달러의 빚 때문인 듯.
1.2.3 밀 스트리트 - 시즌 6 10, 11화
Mill Street Bistro | |
주요메뉴 | 엘크 고기 요리 |
위치 | 오하이오 주 노워크 |
문제인식 | X |
개선의지 | X |
주방장의 실력 | X |
사장과 직원들간의 관계 | 심각한 수준의 갈등 |
사태의 원인 | 고집 불통 오너 식당 경영 지식 부재 직원에 대한 부적절한 지시 및 통제 현실감각이 없는 경영 비현실적인 자만감 심각한 수준의 방어기재 |
현재 폐업여부 | 폐업 |
시발스찬 Mk.2
미국판 4대 발암 에피소드 공동 2위.[75] 역시 최악의 에피소드로 종종 평가되는데 어떻게 보면 세바스찬보다 사실 이쪽이 더 악질이긴 하다. 세바스찬은 감정을 숨기지 않아서 최악이었더라면 이쪽은 그 반대, 입만 열면 거짓말이다. 밀 스트리트 비스트로의 조 네기는 상황이 자기에게 안 좋게 돌아가니까 감정을 숨기고 인터뷰에 응하는 것이 보인다. 그래도 세바스찬이 최악으로 꼽히는 이유라면 그 감정을 드러내며 직접 깽판을 부린 게 차이점. 때문에 이 에피소드가 곱씹어서 보자면 역시 최악 중 하나라 할 수 있겠다.
이 에피소드에서의 점주 조 네기는 목장과 식당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었다. 냉동 음식을 팔면서 신선한 음식, 그것도 목장에서 직접 도살한 음식을 판다고 소개했으며 자신의 열정을 사람들이 몰라준다는 식으로 인터뷰했지만... 직원들은 조 때문에 식당이 망하고 있다고 거리낌 없이 말하고 있었으며 다들 하나같이 가게를 그만둘 생각을 했다. 심지어 그만둔 직원이 고든 램지에게 몰래 내부고발을 할 정도니 말 다했다.
식당 음식은 터무니 없이 비쌌고[76] 가격에 맞지 않게 냉동을 팔고 있었다. 조는 음식을 제대로 만들 줄도 모르면서 자신들보다 훨씬 잘 아는 직원들의 의견을 묵살하며 비정상적인 방법으로[77] 주방 내 대화를 단절시키고 있었다. 레스토랑에서 직원들 가슴에는 체인점에서나 할 법한 명찰을 부착하고 있었고 고든 램지는 이것을 떼라고 말하자 직원은 한치의 망설임 없이 떼버린다. 직원 에이미는 길 잃은 개도 아니고 없으니 좋다 할 정도로 이 레스토랑에서 어떤 대우를 받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주인 조가 사소한 것부터 전부 거짓말하며 사사건건 직원들 탓으로 돌리는 것은 당연하고 비평하는 손님들을 무식하다고 말하며 손님이 있는 곳에서 직원들을 바보 머저리 취급한다. 고든 램지의 별다른 비평도 없이 거의 맨 처음부터 고든 램지의 태도를 흉내내며 비꼰다. 하지만 그렇게 자신만만한 것 치고 요리들은 하나같이 최악이었으며 잘 익지도 않은 요리도 나왔다. 조는 엘크 요리를 자부하고 있었지만... 고든 램지는 엘크 요리는 부적절하다고 지적한다. 고든 역시 뉴욕에서 제철메뉴[78]로 판매하는데 조는 이 점을 싹 무시하고 램지가 엘크 요리를 알지도 못한다고 욕을 한다.
실은 조는 자신감보다는 오만과 자랑질에 빠져있던 상태고 현실 자체를 똑바로 직시할 생각이 없었다. 고든 램지에게 나간 음식이 차가웠는데 나갈 땐 뜨거웠다고 우기거나 질긴 고기를 연하기만 하다고 우기거나. 심지어 오늘 잡은 생선이라고 대문짝만하게 식당 보드에 써놨는데도 신선한 생선을 판다고 말한 적 없다고 우기기까지 한다. 심지어 자기가 했던 말도 까먹고 고든 램지가 "유럽 최고의 셰프에게 배웠다 했지 않나" 물어봤을 때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반박하자 바로 과거 장면으로 넘어가 유럽인에게 스스로 배웠다, 마스터 셰프가 자길 좋아했다 말하는 영상이 나올 정도.
거의 독재자처럼 직원들을 압박하는 에피소드들도 많았고 거의 전문가 수준에 가까운 직원들 말을 묵살하는 점주도 많았다. 책임전가 역시 많았다. 다만 좀 더 재밌는 부분을 짚어보자면 발암도가 높은 세바스찬 편도 가만히 지켜보고 있으면 세바스찬이 고든과 충돌할 때 직원들은 걱정과 염려의 시선을 보냈지만 조가 고든과 충돌할 때는 숨기지도 않고 "대놓고 속 시원하다", "크리스마스가 온 거 같다", "즐겁다" 라는 반응이 대세였다. 이게 왜 세바스찬보다 더 나쁘다 말할 수 있는가 하면 보통 고든 램지가 올 정도면 직원들도 이번 기회로 변화할 수 있길 바라고 있기 때문에 대다수는 고든 램지와의 충돌로 그가 나가기를 원치 않는다. 또한 어느 정도 자신이 책임 지는 부분이 있으면 식당 운영에 대해 같이 걱정하며 참여한다. 세바스찬 편을 보면 직원들이 세바스찬에 대해 좋은 평 등은 하지 않았지만 최소한 나름대로 식당에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니 어떻게 보면 세바스찬 편 역시 직원들도 어느 정도 세바스찬을 믿었던 구석이 있었다고도 할 수 있었다.물론 그 믿음이 있었다면 배신당하긴 했지만 하지만 이 에피소드에서 직원들의 모습을 보자면 직원들은 애초부터 조가 변할 거라고 믿지 않았고 식당에 대한 열정도 거의 없었다. 이게 소용 없을 거라고 대놓고 인터뷰할 정도. 거의 최후반부에 그나마 조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서빙이나 하고 있는 조의 모습을 보고 "지금의 그의 모습이 좋다"라거나 "이제 기회가 온 것 같다"라는 것 정도. 독재자스러운 점주들의 변화를 반겼던 다른 키친 나이트메어 에피소드들처럼 "바뀔 줄 몰랐다" 이런 말은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조 네기는 요리에 대해 기초도 몰랐고[79] 굉장히 서툴기까지 해서 계속해서 실수만 연발하는 것 때문에 결국 고든 램지의 결단에 의해 주방에서 내쫓긴다.Get out!
에피소드가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조는 서빙조차 제대로 못할 정도로 형편없다는 게 집중 조명되는데 "생산적인 일 하는 조를 보고 있으니 좋다"거나 "혼나기 싫어서 저러는 건지 몰라도"라거나 하는 것을 봐서 직원들은 조를 거의 사실상 다른 사람에게 화 내길 좋아하는 애 취급하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 실제로 본편을 보면 조의 모습은 마치 지적받은 어린아이처럼 구는 모습에 더 가깝지 뭔가 책임을 지는 어른의 모습이라고 하기가 힘들다. 직원들은 "우리가 조금만 잘못해도 소리를 지르던 사람이 다른 테이블에 음식을 보냈다"며 즐겁게 실수를 감상하는 것도 포인트.
이 답답한 에피소드에서 가장 속 시원한 부분은 고든 램지가 조를 식당의 독재자라 압박하는 부분인데 이때 조가 별 근거 없이 "그렇다면 당신은 나의 쌍둥이야"라면서 고든 램지 행동도 자신과 별 반 다를 바 없다고 지적을 하는데 이때 고든 램지의 답변은 "나 요리 잘해요."[80] 팩트로 조지는 램지 게다가 고든 램지는 요리 잘하는 것 뿐 아니라 완벽주의 성향이라 아랫사람에게 엄한 것일 뿐 잘 만들어오면 솔직하게 칭찬도 한다. 조처럼 별 시덥잖은 이유로 아랫사람을 잡아대는 유치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
아무튼 고든 램지 압박에 점차 밀려가며 아무도 자기 편이 되어주지 않은 이후부터의 방송분을 살펴보면 어떻게 표현을 하든간에 표정이 기계처럼 딱딱하게 굳어있다. 심지어 고든 램지조차 대놓고 웃으라고 할정도니 말 다했다. 다른 방영분들과 달리 고든 램지 개선에 감사를 어떻게 표할 줄 몰라 어쩔 줄 몰라하며 기뻐하는 점주들과 달리 조는 고작해봤자 입꼬리 좀 올라가는 게 전부. 세바스찬처럼 거의 마지막까지 고든과 충돌하며 책임을 회피했다. 초반에 농장을 보여주며 웃을 때와 비교하면 후반부는 제대로 기뻐하지 않는 걸 보아 감정을 억지로 억제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방영분 내에서 직원들을 훈계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미 손님들이 훈계하는 걸 다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있다는 걸 알자마자 직원들에게 칭찬을 하는 억지연출하는 모습을 보이며 남의 눈을 신경쓰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어이 없어하는 직원들과 손님들의 모습은 덤 참고로 사장은 이 사태에대해 손님들한테 일언반구도 없고 직원들이 대신 사과하는 추태를 보여준다 이런 모습을 미루어 보아 충돌하는 상황이 방영되어 자신에게 좋은 것이 없다는 것을 계산하고 억지로 참으며 좋은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보인다. 결정적으로 고든 램지가 나갈 막판쯤 나온 인터뷰를 보면 "지금은 정말로 좋지만 우리가 점쟁이도 아니고 밀 스트리트의 미래를 어찌 알겠냐"라고 이 변화를 회의적으로 보는 듯한 말을 했으며 고든 램지 역시 믿지 못하겠다고 결정타를 날렸다. 오죽하면 나레이션이 마지막에 "밀 스트리트 식당의 미래는 불투명합니다"라고 말해버렸으니...
결국 고든 램지가 돌아가자마자 램지의 경고를 무시하고 다시 주방으로 복귀했으며 위에서 언급했던 대로 직원 4명이 곧장 그만둬버렸다. 이런 가게 수준을 벗어날 수 없었고 방송의 여파인지 어쨌는지 몰라도 yelp 등지에서 악명을 떨치게 됐다.
키친 나이트메어 블로그 16년 2월 9일자 업데이트에 따르면 결국 폐업했다.
종합해보자면 충분한 발암 에피소드다. 현실만 놓고 따지자면 에이미 다음으로 발암일지도 모르지만.
1.2.4 채피 - 시즌 6 14화
Chappy's | |
주요 메뉴 | 케이준 스타일 요리 |
위치 | 테네시 주 내쉬빌 |
문제 인식 | X |
개선 의지 | △[81] |
주방장의 실력 | X |
사장과 직원들 간의 관계 | △ [82] |
사태의 원인 | 무능하고 의지도 없는 주방장 최악의 맛 |
현재 폐업여부 | 폐업 |
채피와 스타 부부가 운영하는 테네시 네쉬빌에 있는 케이준 스타일의 레스토랑. 뉴올리언스에서 식당을 열었다가 카트리나로 인해 수몰 후 네쉬빌로 이주했다. 06년 개업했으며 표면상으론 뉴올리언스 스타일 음식을 취급한다고 했지만 비싸고 맛 없고 재료는 막장이었는데 여기는 사장인 채피의 매너리즘과 귀찮음, 나태, 의지부족이 있었다. "먹고 싶으면 먹고 말고 싶으면 말아라~" 며 대충 자기 스타일대로 휙휙 만들어서 던져주는 수준의 음식을 비싼 값에 팔고 있었다.
들어서면서 XX을 연발하게 하는 삼바 풍의 마네킹, 엘튼 존이나 입을 것 같은 구식 드레스가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본 고든. 주방장을 만나는데 한참 걸려 만난 비범한 패션 센스(땡땡이 몸빼 바지)를 자랑한다. 램지 왈 "화려한 바지네요.
채피의 태도를 요약하자면 "니가 뭔데 날 판단해?" 캐주얼 파인 다이닝을 추구하는데 가게 인테리어와 딱딱한 분위기(나비넥타이, 냅킨 접힌 것)를 지적하자 "아닌데요" 라고 한다거나 자신은 자신의 음식에 항상 10점을 줄 것이라며 자신의 요리가 네쉬빌 최고라고 믿고 있었다. 다행히 직원들 서비스나 태도는 좋았지만 메뉴가 손님도 헷갈릴 정도로 많았고[83] 점심과 저녁 동일 메뉴인데도 가격 차이가 한국 돈으로 9천원과 3만원으로 2만 1천원이나 날 정도로 가격 정책도 어이를 상실하게 하는 수준이었다.
이윽고 채피의 부인인 스타가 들어와서 설명을 해주는데 "음식은 좋은데 좀 바뀌어야 한다"는 모순된 말을 해준다. 나온 음식을 맛보자 토마토 튀김은 싱겁고 홀린데즈 소스는 그냥 녹인 버터 같이 아무 맛이 없었고 치킨 앤 소시지 검보는 질퍽했다. 고든의 평은 "채피가 내 검보에 X싼 것 같네요", "X나 역겹네요", "실패입니다", 씹으면 튕겨나가는 고무 같은 랍스터 로켓은 "채피를 망할 로켓에 태워야겠군요". 여담으로 웨이터 티제이가 램지의 반응을 주방에 전달하면서 음식을 쓰레기통에 휙휙 버리는데 왠지 고소해하는 눈치다. 하지만 주방장 채피는 요리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며 반품을 모욕으로 받아들인다.
아무래도 이상한 느낌에 이번엔 식자재 창고를 습격하자 유통기한 지나고 곰팡이 피고 상한 음식들이 쏟아져 나온다. 램지도 요리사 인생 중 이런 건 처음 본다, 미쳤다고 할 정도로 썩은 재료들 천지였다.[84]
부인 스타는 상한 음식관한 문제로 고든 램지가 한소리 했을 때 한번 채피를 감싸들려고 했지만 인터뷰에선 고든 램지의 말을 이내 수긍하며 부끄러운 우리들의 단점이라고 칭하는 것만 봐도 남편을 제대로 이끌지 못하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 내외적으로 정말 좋은 사람이었지만 이런 면이 되려 채피를 더 막나가게 하는 원인이 되었던 것. 채피의 아내로서 채피의 단점까지 포옹해주고 옹호해 주는 건 부부로서 장점일 뿐이었다. 그래도 워낙 성격이 나긋나긋하고 불만도 잘 수용하는 편인 스타까지 없었더라면 직원들과 채피간의 갈등은 불보듯 뻔한 것. 직원들은 부인 스타가 말을 잘 들어주었다는 말도 할 수 있는걸로 봤을 때 스타는 나름대로 안주인 역할은 제대로 하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
직원들에게도 채피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구해보지만 직원들도 문제를 인지하고 있었고 대체로 부정적인 의견이 쏟아질 정도로 대체로 혹평 일색이었다. 특히 주방장인 채피가 많은 문제를 안고 있었다. 게으르며 직원들을 신경 쓰지 않고 직원을 배척하며 될 대로 되라는 식에 질려버린 듯. 심지어 고객을 속이기까지 했다.
그들의 의견을 진지하게 듣고 변화를 결심하는 채피. 고객들은 채피 레스토랑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듣기 위해 고든이 거리로 나서 시민들의 반응을 살피지만 부정적이다. 이에 채피도 바뀌어야 한다고 말은 했지만...인테리어를 바꾸고 메뉴를 줄이고 새로운 경력 15년차 셰프인 크리스를 채용해서 도와주려는 고든. 그러나 채피의 얼굴은 그다지 밝지만은 않았다. 인테리어도 요리에 대해서도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숨길줄만 알았지 꺾을 줄 몰랐다.
새 단장을 마친 다음부턴 다시 영업에 도전하는데 주문을 소화하지 못한다. 채피 이 양반이 해온 버릇이 있다보니 바빠진 주방 일에 적응하지 못하고 예전으로 되돌아가려 한다. "새로워서 힘든 건지 하기 싫어서 힘든 건지 모르겠다" 할 정도로. 주문은 늦어지고 실수 연발, 채피는 멘붕해서 마음대로 하는 것을 보며 참을대로 참은 고든은 지금 일을 해내든가 집으로 꺼지던가 둘 중에 하나를 택하라고 일갈한다.
채피는 힘들어하며 아직 고집을 버리지 않은 상태. 크리스 같은 보조 셰프를 구하라는 충고를 마지막으로 약간 찝찝하게 끝났다.[85] 그리고 결국 개선 전으로 되돌려버렸다. 채피는 끝까지 고든 램지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고 심지어 고소했다고까지 한다. 그 여파로 인해 현재는 폐업.
하필이면 이 다음이 바로 아래에 서술할 최악의 핵극암 에피소드인 에이미 베이킹 컴패니라 시즌 6는 본의아니게 발암으로 막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총평하자면 실패한 키친 나이트메어 에피소드의 나쁜면을 조금조금씩 다 가지고 있는 식당에 대한 에피소드다. 부각될 만큼 강하지는 않지만 세바스찬 처럼 메뉴가 너무 많았고 조 네기처럼 자기 감정을 참고 방송에 임했고 레이첼처럼 의욕이 꺾여갔으며 에이미처럼 실수 지적에 서툰 반려자를 두고 있었다. 다만 극단적으로 표출되는 다른 에피들과는 달리 다소 잔잔하게 흐르듯이 표출되어 다른 실패한 에피소드들 만큼 인상적이진 않다. 때문에 발암도는 이 문서에 서술된 에피소드들 중에선 그냥저냥 무난한 편. 굳이 비교하자면 피콜로 테아트로 정도.그냥 단순히 말해서 미친 어르신 영감이 식당에서 허세부리는 화
1.2.5 에이미의 베이킹 컴퍼니 - 시즌 6 15화, 시즌 7 1화(특별편)
Amy's baking company | |
주요 메뉴 | |
위치 | 애리조나 주 스캇데일 |
문제 인식 | X |
개선 의지 | X |
주방장의 실력 | X |
사장과 직원들 간의 관계 | 심각한 수준의 갈등 |
사태의 원인 | 새미와 에이미 그 자체[86] 고집 불통 오너 심각한 수준의 방어기재 직원에 대한 부적절한 태도 손님과의 다툼 손님에 대한 시비[87] 솔직하지 못한 지나친 이미지 관리 직원들의 팁 횡령 과도하게 잦은 직원 해고[88] 상식적이지 않은 운영 철학 과도한 자만감 |
현재 폐업 여부 | 폐업 |
시즌 6 15화 | 시즌 7 1화 (특별편) |
사상 최악의 핵극암 에피소드.
키친 나이트메어 방송 역사상 최흉최악의 식당이고 최악의 경영자이며 "고든 램지가 유일하게 개선을 포기한 식당."
미국판 돈가스 사장 욕설 사건
오죽했으면 위에 상술한 발암 에피소드인 세바스찬[89], 시크릿 가든[90], 밀 스트리트[91], 채피스[92], 그리고 후술할 영국판의 피콜로[93]가 상대적으로 개념 있어보일 정도로 간단하게 말하자면 키친 나이트메어에서 유일하게 고든 램지가 개선을 포기했다.망했어요
이 홧수가 방영된 이후 유투브 등은 에이미의 빵가게에 대해 각종 패러디로 가득 찼고[94] 이곳을 방문한 유명한 셰프들이나 미식가들도 이곳의 요리나 경영자들에게 비난을 퍼부었으며 구글 리뷰에서도 1점 점수 테러를 받고[95] 페이스북 계정으로 이들에게 악플을 다는 등 에이미의 빵 가게는 안 좋은 면에서 유명해졌다.
에이미의 베이킹 컴퍼니에 들어설 때 고든 램지는 좋은 의미로 놀랐었다. 키친 나이트메어에서 늘 강조하는 주방 위생을 철저하게 지켰기 때문이다. 식재료들이 섞이지 않고 깔끔하게 분리되어 사온 날짜와 유통기한을 쓴 메모도 철저히 붙여놓았고 디저트로 내놓은 케이크의 맛이 굉장히 좋았다.[96] 보통 키친 나이트메어에서 고든 램지가 처음 가서 먹자마자 음식을 칭찬하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었고 심지어 주방이 깨끗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97] 또한 부부가 서로 합심하여 일을 하는 등의 모습도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였다.
만약 이런 장점들만 있었다면 크게 화자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에이미와 남편 새미의 기이할 만큼 뒤틀려있는 성격이 식당의 장점을 다 씹어먹은 것이다.
우선적으로 고든 램지가 좋다고 평한 케이크 이외의음식들은 모조리 엉망이었다. 셰프가 염두만 한다면 충분히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음식을 덜 익히거나 너무 익힌 사태 등이 부각됐고 이 과정에서 수제가 아닌 기성품을, 그것도 냉장보관하라고 씌어 있는 물건을 냉동시켜놓고 쓰는 등 조리실 관리와는 상반되는 행동이 지나치게 보였던 것. 고든 램지가 직접 방문해 햄 과일 피자, 블루 리본 버거, 연어 버거, 레드 페퍼 라비올리를 주문했는데 고든 曰 햄 과일 피자는 너무 달고 도우가 덜 익었으며 블루 리본 버거도 재료가 조화롭지 못하고 고기가 안 익어 질척거린다.[98]
또한 가게 상황도 굉장히 부정적이었던 것이 직원과 고객에 대한 태도가 굉장히 불손했다. 점주인 남편은 요리에 대한 비판을 하기만 해도 굉장히 민감하게 받아들였으며 무엇보다 사원의 팁을 가로채거나[99][100] 개인적 일을 사원들에게 시키는 등 욕을 먹어도 싼 행동을 보여준다.
남편의 경우 일처리가 늦고 자꾸 주문을 틀리는데 직원들이 돈 훔쳐갈까봐 절대 카운터를 안 맡기고 자기가 다 하겠다고 고집을 부린다. 가게를 개선시킬 의지가 아예 없던 것은 아니었던 걸로 보이나[101] 고든 램지가 한 음식평을 적당히 "괜찮아, 괜찮아"라고 얼버무리는 등 에이미에게 싫은 소리를 못 하는 사람이었고[102] 매사 어린아이 달래주듯 대하는 데에 이미 지쳐있다는 기색이 역력했다. 한마디로 남편이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상황. 에이미의 남편이 손님과 자주 언쟁을 벌이는 것도 실은 에이미와 손님 사이에서 차마 손님의 의견을 에이미에게 전달하지 못하는 처지이기 때문인 것으로도 보인다.
반면 에이미 성격은 점주인 남편보다 굉장히 고약한데 말 그대로 세상 모든 요소가 자신을 시기하고 공격하려 한다는 착각에 빠져있었다. 에이미는 "남자 셰프는 불쾌해서" 못 뽑고 기껏 뽑은 여 셰프도 "믿을 수 없다"란 이유로 제대로 사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뭐 어쩌라는건지 또한 직원들에게 꾸준히 욕을 하며 음식을 잘못된 테이블로 보낼 뻔 했다가 정정했는데 어린 직원이 "Are you sure?(확실하세요?)"[103]이라고 말대꾸했단 게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직원 한 명을 해고했다. 그래서 고든 램지의 평조차도 굉장히 민감하게 받아들였고 분명히 고칠 점을 들었음에도 현실을 부정하면서 결국 고든 램지가 포기하게 된 것이다.[104]
결과적으로 모든 상황을 비판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에이미와 이를 덮으려고만 하는 남편의 문제. 애초부터 에이미는 개선만 못 시켰을 뿐이지 가게의 가장 기본이 되는 주방의 청결만큼은 제대로 유지하고 있는 가게였다. 고든 램지도 가게의 청결도와 보관된 재료의 상태와 분류 등을 보고 훌륭하다고 칭찬했을 정도. 가장 기초적인 부지런함이 이미 되어있는 셈이었던지라 지역 주민들을 존중하여 좋은 음식을 대접하려 노력하고 직원들을 믿을 수 있는 마음씨만 되어 있었더라면 고든 램지가 약간만 교정해주거나 더 나아가 올 필요가 없었을지도 모른다. 약간 맛이 없더라도 깨끗한 식재료를 쓴다는 건 식당으로서 굉장한 장점이다.
물론 겉으로 보이는 모습으로는 그렇다는 얘기고 에이미 성격상 고든 램지와 방송이 온다고 오기 전에 한 번 뒤집어 놨을 확률도 없잖아 있긴 하지만 말이다. 다만 정말로 새 식재료를 사올 정도로 고든 램지를 잘 알고 이미지 관리에 치밀했다면 분명 고든 램지가 냉동을 지적한다는 것도 알고 있었을 것이다. 키친 나이트메어 방영분을 살펴보면 식재료 관리 엉망인 경우는 거의 당연히 냉동을 쓰고 있기 때문에 고든 램지가 깨끗한 음식에만 민감하고 냉동은 신경 쓰지 않는다고 알고 있기 힘들다. 따라서 깨끗한 식재료를 쓰고 있었다는 것만큼은 사실일 확률이 크지 않을까.[105]
여하튼 불화가 가득가득 담긴 장면은 방송을 그대로 탔고 저 식당은 지역뉴스[106]에 나올 정도로 정말 안 좋은 의미로 유명관광소가 되었다.고든 램지를 부를 게 아니라 정신과 의사를 불렀어야 했다. 나중에 정신과 의사는 아니지만 유명 심리학자의 프로그램에 나오기는 했다. 얼마나 유명해졌는지 위키피디아에 개별 항목도 있다.
에이미는 그야말로 밈 수준으로 격상되었다(관련 밈들). 상대적으로 남편에 대한 밈은 그리 많이 생성되지 않았다. 키친 나이트메어 출연 후 가게에 욕설이나 배틀토드 있냐는 장난전화가 많이 왔다고 한다. 하지만 악플에 대해 일일히 욕설로 반응하여 화를 더 키우다가 트위터, 페이스북 계정이 해킹당했다는 둥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행동으로 사태를 막으려 애쓰기까지 했다.
오죽하면 이런 만화도 나왔다.
후에 정신과 의사 대신유명 심리학자인 필 맥그로가 진행하는 Dr. Phil이라는 쇼에 출연했는데 거기서도 그리고 "이게 다 yelp, reddit, 페이스북 때문이다", "방송이 조작되었다"며 고집만 부리다가 끝났다.[107]
램지가 다녀간 이후 시즌 7 1화에 특별편을 방영했다. 램지는 찾아가지 않고 세트[108]에서 이게 왜 밈이 되었는가를 간략히 설명하고 전 방영분에서 해고된 직원 둘이 출연해 "(온라인상 모습이) 평소의 그들답죠"라고 비꼬는 장면이 보여준 뒤 그들이 방송 참가 직전 "뭐든지 다 수용하고 잘못을 고쳐나가야죠" 하며 아부하던 영상으로 확인사살했다. 그리곤 "방송이 조작되었다"는 주장이 무색하게 더 끔찍한 상황이 담긴 미방영분을 요약해서 틀어줬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들의 근황을 살펴보았는데 에이미와 그의 남편은 방송에 나온 욕설로 온라인 티셔츠 장사나 하고 있었다. 세간의 이목이 지나치게 집중된 상황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려는 기색이 너무 역력했다.[109]
이 방송에 출연한 이후에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98, 99년에 에이미는 한화로 약 1,400만원의 탈세로 재판을 받았고 2000년에도 고소를 당하고 2003년에는 금융 사기죄로 14개월동안 수감되어 44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배상했다. 석방된 후에도 36개월동안 관찰되었다. 게다가 에이미는 찌질하게 yelp에 고객이 올린 공격적이고 모욕적인 리뷰는 물론이거니와 논리적이고 차분한 비판에 인신공격까지 해가며 찌질한 변명 댓글을 달기도 했다.
2014년 9월에는 에이미의 남편이 칼을 들고 가게 밖까지 손님을 쫓아 나와 찌르겠다고 협박하는 게 영상으로 찍히고 인터넷에 퍼졌다. 에이미도 남편을 자제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가 손님에게 겁쟁이라고 욕하고 있었지만... 본인이 한 해명에서 그 큼직한 금속 물체가 칼이 아닌 펜이라고 올렸다가 모두에게 비웃음 당했다. 일단 사이즈부터가 펜이 아니다(...) 이쯤 되면 강제 입원이라도 필요한 중증 정신질환자들로 보이는 지경. 게다가 에이미의 남편인 살로몬 역시 범죄자 출신으로 마약이 관련된 범죄와 공갈죄 때문에 프랑스와 독일에 입국금지까지 당한 상태였다. 결국 이 사실을 미국에 영주권을 신청할 때 보고하지 않았다는 것이 드러나서 추방될 위기라는 기사가 2013년에 나왔다. 이 사건으로 이스라엘계 미국인 커뮤니티 내에서 쪽팔려 죽겠다는 반응까지 나왔을 정도며 부디 이스라엘에 돌아가면 식당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반응도 나왔다.
그리고 미국에서 수많은 네티즌들이 이 부부의 신상을 털어보니 여러모로 수상한 정황이 매우 많이 발견되었다. 대표적인 게 남편이 다른 직원들을 POS기와 주류 주문을 받지 못하게 한 이유가 탈세 목적이라는 의심을 사기도 했다. 본인은 직원들을 못 믿어서 느리지만 자신이 직접 한다고 말했는데 애초에 본인도 기계치라서 실수를 연발하는 모습이 나오는 데다가 요즘은 결제의 대다수를 신용카드로 하는 마당에 과연 직원이 그 돈을 떼먹을 수나 있을까? 그리고 바로 위 문단에 에이미가 저지른 범죄가 무엇인지 보자. 여러모로 의심을 안 하기가 힘들 정도다.
2015년 7월 10일 결국 폐점했다. 이유는 위에 적은 것도 있지만 전 가게 주인과의 마찰도 있어서 결국 닫았다.어째 한국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는 것 같다
전 종업원 Katy Cipriano[110]는 Reddit에서 ama를 열기도 했다.
2015년 Amy Bouzaglo 본인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 방송은 주작되었고,몹시 억울하며 고든 램지에게 사과를 요청한다는 요지의 게시글을 올렸다. 심지어 본인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까지 하였다.(아래 볼드체 부분) 이쯤되면 정신승리가 아닌가 싶다. 더 놀라운 것은 그녀의 페이스북 게시글 댓글은 그녀를 옹호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 아래는 그 원문이다.
I was asked today on Twitter to provide proof that Gordon didn't leave because we were incapable of accepting criticism. Gordon left because we told them to that we refused to participate any further in their fake show after the second day of filming.
They continued to edit us, they continued to air the show for nothing but ratings to exploit us, this is the proof. This is an email that I sent to the executive producer Lindsay Kugler telling them we would no longer participate in their show we saw what they were doing to us and we were the only ones who were Brave enough to fight them and stand up for ourselves. It's called Pride. Several people have told me to just let this go, let it go.... Unfortunately, Kitchen Nightmares replays our episode 3 times weekly on BBC America and daily on YouTube there is a constant non stop trolling of a whole new crop of people who have only now watched the show. Everyday I am forced to defend myself and reiterate the truth of what really happened I will drop it when they stop airing that show and stop making money off their lies or when Gordon Ramsay publicly apologizes to not only my husband and I but to the other countless people whose lives he has destroyed and to the families of the people that committed suicide because of what he's done to their life.
It is also very important that everyone recognizes that we never reached out to Kitchen Nightmares and ask them for their help we never ask Gordon Ramsay for his help .The truth is we were recruited by a casting company Sheila Conlin in Los Angeles to be on the show. Gordon has done nothing but continue to lie to all of his loyal viewers all of his loyal fans this is his MO .
Liar liar pants on fire......
[111]
여담이지만 이 에피소드에 나온 서버 미란다는 팁을 갈취당하는 상황에서도 고든 램지와 웃으며 말하는데, 이러한 그녀의 행동들이 사랑스럽고 예쁘다며 팬들도 있는 모양이다페이스북 펜페이지
1.3 아쉬운 에피소드
1.3.1 핀 맥쿨 - 시즌 1 7화
Finn McCool's | |
주요 메뉴 | 아일랜드식 요리 |
위치 | 뉴욕 주 웨스트햄튼 |
문제 인식 | △[112] |
개선 의지 | O |
주방장의 실력 | X → O[113] |
사장과 직원들 간의 관계 | 좋음[114] |
사태의 원인 | 쉐프의 태도, 홍보 미비 |
현재 폐업 여부 | 폐업 |
매각, 폐업을 하게 된 사례가 안타까운데 처음에는 영업이 잘 되다가 오너인 버디가 1년 후 심장마비에 걸리는 바람에 레스토랑을 매각하면서 은퇴를 했고 직원 겸 가족들인 브라이언, 제이슨, 멜리사는 새로운 오너 밑에서 경영난 때문에 해고당한 뒤 2010년에 문을 닫게 되었다.
그러나 브라이언은 2009년 지역 수프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2011년에 친구와 새로운 레스토랑을 창업했으며 제이슨은 레스토랑들을 전전하면서 꾸준히 일을 하고 있다. 이 편은 개망나니였던 브라이언이 정신을 차리고 일하는 모습과 브라이언과 아버지, 제이슨 사이의 앙금을 푸는 과정이 꽤 감동적이다.
여담이지만 부주방장이 떨어진 닭고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튀기고 그걸 버디에게 보고까지 하는데 웃고 있던 버디의 표정이 3초만에 싹 굳어진다. 램지가 떨어진 닭고기를 다시 튀기는 걸 보고 기겁하는 건 당연한 수순.[116] 부주방장은 고든에게 한 소리 듣는 와중에도 즉시 주워서 튀기면 살균이 된다는 개논리를 펼치고 있다(...).
1.3.2 릴라 - 시즌 1 8화
Lela's | |
주요 메뉴 | |
위치 | 캘리포니아 주 포모나 |
문제 인식 | |
개선 의지 | |
주방장의 실력 | X |
사장과 직원들 간의 관계 | X |
사태의 원인 | 사장과 직원들간의 불화 재료부실 무능한 주방장 |
현재 폐업 여부 | 폐업 |
고든 램지답지 않게 큰 실수를 저지르는데 부주방장인 렉스의 미각능력이 더 뛰어나고[117] 리키가 열정없이 게으르다는 이유만으로[118] 주방장인 리키와 렉스의 역할을 바꿔놓았다. 결국 렉스는 재개장날 주문량을 감당하지 못해 멘탈붕괴를 일으키며 주방을 뛰쳐나가서 원래 주방장을 하던 리키가 다시 주방장을 봤는데 고든에게 배운 요리실력과 여지껏 쌓아온 운영 노하우로라기보다 평소와는 다르게 워낙 바빠서 게으를 틈새가 없었다. 꼬임없이 주문을 잘 처리했다. 나중엔 고든도 자신이 실수했다고 인정할정도.
직원이 해고당하는 몇 안되는 에피소드다. 버자드 라는 직원은 틈만나면 뭔가 훔치거나 줏어먹곤 했는데 나중에 고든한테 제대로 걸렸는데 단순히 빵 한조각 수준이 아니라 와인 2병이랑 메인메뉴 4개를 걸렸다.(...) 결국 고든의 조언을 받은 사장이 해고했다.
드라마틱한 최후반과 더불어 회생의 기회가 보였으나 감당할 빚이 너무나도 큰 나머지 폐업할 수 밖에 없었다. 안타까운 이야기.
1.3.3 스시 코 - 시즌 3 11화
Sushi-Ko | |
주요 메뉴 | 일식 |
위치 | 캘리포니아 주 사우전드 옥스 |
문제 인식 | O |
개선 의지 | O |
주방장의 실력 | O[119] |
사장과 직원들 간의 관계 | 갈등[120] |
사태의 원인 | 요리 실력이 있는데도 카운터나 보는 오너 비위생적인 조리환경[121] 냉동음식 사용 |
현재 폐업 여부 | 폐업 |
키친 나이트메어에서 유일하게 다룬 일식집.
요리 뿐 아니라 가족 관계에도 문제가 있어서 고든 램지가 이것까지 해결해 주었고 쇼가 끝났을 땐 정말 행복하게 끝났지만 근처에 커다란 쇼핑몰이 들어와 결국 폐업하게 되었다.[122] 새미의 블로그에 올라온 내용에 의하면 재개장을 한 직후에는 손님이 어느정도 왔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손님이 매우 적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더 이상 장사 하기가 힘들다고 판단했다고...
오너가 무기력하게 체념하고 있기는 했으나 실력은 있었고, 또한 램지의 충고에 저항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았던 거의 유일한 레스토랑이라 더더욱 아깝다고 할 수 있겠다. 딸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현재 영화계에서 단역 등으로 출연하고 있고 아들은 사진가로 계속 활동중이다. 오너는 일본에서 화장품을 수입하는 일을 하고 있고 부인은 현재 어느 대학에서 커피를 내리고 있다. 어찌보면 비극적 결말.
1.3.4 클래식 아메리칸 - 시즌 4 2화
Classic American | |
주요 메뉴 | 미국 요리 |
위치 | 691 Rt 109 West Babylon, NY 11704 |
문제 인식 | O |
개선 의지 | O |
주방장의 실력 | X → O |
사장과 직원들 간의 관계 | 갈등 → 좋음 |
사태의 원인 | 무능한 오너 게으른 직원들 부적당한 매니저 맛없는 음식 구식 인테리어 감당할 수 없는 빚 |
현재 폐업 여부 | 폐업[123] |
2 영국판
2.1 성공한 에피소드
2.1.1 마마 셰리 소울 푸드 섁(→ 마마 셰리 빅 하우스) - 시즌 2 3화
Momma Cherri's Soul Food Shack → Momma Cherri's Big house | |
주요 메뉴 | 흑인 소울 푸드 |
지역 | 잉글랜드 브라이튼 |
문제 인식 | O |
개선 의지 | O |
주방장의 실력 | △ → O |
사장과 직원들 간의 관계 | 너무 좋음 |
사태의 원인 | 냉동해놓는 음식 나태한 직원들 미리 만들어 두는 닭튀김 오너의 경영 능력 부족 홍보 부족 많은 음식 양으로 인한 재료비 추가 바람 |
현재 폐업 여부 | 확장 이전, 상호 변경 후 폐업 |
전체 키친 나이트메어를 통틀어서 매우 희귀한 에피소드로 고든 램지가 음식이 맛있다고 평가한 거의 유일무이한 에피소드다. 실제로 주말에는 운영이 잘되고 있을 정도.
식당은 램지가 밥차라고 할 정도로 매우 비좁고 후미진 곳에 있었다. 식당주 셰리타는 노년기의 나이에 1억에 가까운 빚을 지고 있었고 주 내내 일하며 직원들에게 대부분의 수익을 급여로 지급하며 정작 자기자신은 한 달에 120정도밖에 안 되는 돈밖에 가져가지 못할 정도로 상황은 열악했다.
그러나 식당 주인 셰리타와 헤드 셰프 브라이언은 요리에 대한 뛰어난 감각을 가지고 있었고 특히 주인 셰리타는 사람을 대하는 것에 천부적인 역량을 보여주어, 역대 키친나이트메어 사상 전무후무한 사례를 남기는데 성공했다. 램지는 립이 너무 맵거나 음식에 문제가 있을줄 알았건만 의외로 맛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고 깨끗히 비운 접시를 직접 들고 주방으로 가져가 요리의 뛰어난 점을 칭찬했던 것.존나 제길.. 이 립은 정말 부드러워 램지도 에피소드 내내 셰리타의 요리사로서의 자질은 타고난 수준이라고 평할 정도였다.
그러나 나머지 운영에는 어려움이 따르고 있었다. 작은 식당 규모에도 불구하고 직원은 두배나 많았고 각자 제 할일 없이 노느라 바빴으며 사장인 셰리타는 별 다른 통제도 안하고 있었던 상태. 심지어 헤드 셰프 브라이언 마리오와 에이디는 거의 램지 급의 요리사 경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인건비의 문제때문에 조수 급 으로만 일하고 있어 본식 요리엔 거의 손도 못대고 있었다[124].
이 모든 원인은 셰리타의 불필요한 부지런함 때문이었다. 그녀는 직원들을 못 믿는 것은 아니었지만 자신이 모든 일을 다 하고 있는 상태로 스스로를 몰고 가고 있었고 33명의 아이들을 길러온 습관 때문이었는지 직원들을 은연중에 어린아이처럼 대하고 있었던 것. 램지도 직원들이 사장 대하는 태도보다는 엄마 대하는 태도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식당 분위기도 식당이라기 보단 집에 가까웠고 직원들 사이가 친밀해도 너무 친밀해서 생긴 느긋함이 큰 문제였다. 지각에 대해서도 통제를 하지 않고 있었다.
램지도 마마 셰리의 두 실력자들이 마음에 들었는지 이렇게 썩기 아깝다라는 표현을 쓰며 식당 개선에 참여했다. 셰리타와 브라이언은 기본 실력을 밑바탕으로 램지의 지적을 쉽게쉽게 받아 들이면서 램지가 내리는 처방들을 빠르게 소화했다. 이 과정에서 키친 나이트메어 사상 또하나의 유례없는 사례를 남겼는데 브라이언이 다소 바쁜 주방일에 적응을 잘 못하긴 했지만 램지가 온 당일날의 디너 서비스를 성공시켰다는 것이다. 보통 당일 디너 서비스는 램지가 주방 돌아가는 상황을 알기 위해 거의 방관하는 수준으로 지켜보기만 하기 때문에 영업에 성공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 그만큼 핵심적인 부분만 잡아주면 문제가 아무 것도 없는 식당이었다. 헤드 셰프 브라이언도 충분한 요리 지식이 있어서 "고기를 20분간 익히지 않으면 사람이 죽는다"표현하고 있었을 정도로 개념 찬 셰프였다.
램지는 셰리타에게 식당 운영과 조화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그녀와 같이 두가지 케이크를 만들면서 쉽게 설명해준다. 하나는 적당한 비율의 재료가 들어간 아주 조화로운 케이크고 하나는 한쪽 재료가 과하게 들어간 케이크였다. 과한 재료는 셰리타의 과한 열정을 말하고 있었다. 망친 케이크는 당연히 먹을 수 없었고 셰리타는 이 점을 분명히 이해하고 변화의 중요성을 서서히 받아들인다.
램지는 셰리타에게 분업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그녀의 또다른 강점인 성격을 강조하여 홀에서 손님을 맞고 식당 광고를 담당하며 식당 전체를 돌보는 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반면 헤드 셰프 브라이언에게 정상적인 셰프 자리를 내주어 식당을 돌리는데에 신경썼다. 브라이언은 항상 요리하며 진지한 적이 없었고 그만큼 열정도 잃어가고 있었지만 램지의 충고에 따라 자신의 일에 진지해지는 헤드 셰프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물론 브라이언이 정신없는 성격 때문에 몇몇 중요한 부분들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이 때문에 램지를 어이없게 만들긴 했지만 단지 그 뿐. 램지가 브라이언에게 한 최고 수위의 비난이라면 "엄마가 된 기분이 뭔지 알거 같다" 지각했을 때 지나가는 말로 "넌 진짜 맞아야 정신차릴 거다" 투덜댄 정도가 전부였다. 또한 에이디의 경우는 셰프로서 성공하려면 좀 더 열심히 일하는것이 좋다는 충고를 남겼다.
하루하루 성공적인 영업이 이어져 나갔고 램지가 식당에 변화를 준 것이라면 식당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룰과 메뉴의 간소화 정도였다. 두달후 고든이 재방문 했을 때도 식당은 성공적으로 영업하고 있었다.
램지는 "이런 일주일은 보낸 적이 없었다", "꼭 다시 올 것이다" 라는 말을 남길 정도로 훈훈한 에피소드. 역대 모든 에피소드들을 다 합쳐도 이렇게까지 무난한 에피소드는 사실상 없었다. 그냥 한편의 다큐멘터리를 본다고 해도 무방하다.
여담이지만 이 에피소드에서 램지가 문워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영상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브라이언이 주방에서 문워크를 추며 진지하지 않게 일한 모습을 램지가 본 듯하다. 그래서 램지도 이 문워크 일을 언급하며 브라이언이랑 농담을 주고받기도. 게다가 영상의 엔딩도 램지가 브라이언에게 문워크를 시키면서 끝난다.
방송 후 더 넓은 가게로 확장 이전하며 상호를 바꾸었으나, 2007년 이후 영국에 경제 위기가 몰아닥치자 이 때 진 빚이 문제가 되어 다시 경영난에 빠졌고, 결국 2009년 폐업하였다. 셰리타 존스는 같은 해 다른 이름(Momma Cherri Speakeasy)으로 식당을 개업하였으나 2달 만에 다시 폐업한 후로는 식당 경영은 포기하고 요리책 판매 수익이나 요리 강좌, 타 식당 레시피 제공 등으로 먹고 사는 듯.(폐업한 뒤의 인터뷰 기사)
2.1.2 도브코트 비스트로 (→ 마틴 비스트로) - 그레이트 브리티시 나이트메어 1화
Dovecote Bistro → Martin's Bistro | |
주요 메뉴 | |
위치 | 잉글랜드 데본 |
문제 인식 | |
개선 의지 | O |
주방장의 실력 | X |
사장과 직원들간의 관계 | 갈등 |
사태의 원인 | 오너의 심각한 나태[125]와 낙관주의[126] 독선과 무능[127] 전자레인지 사용 시판 음식 및 레토르트 식품 사용 |
현재 폐업 여부 | 영업 중 |
사장이자 한 집안의 가장인 믹의 독선이 큰 문제가 됐던 에피소드. 요리의 퀄리티야 뭐 키친 나이트메어 답게 극악이었는데 오렌지 주스를 넣은 소스로 만든 오리고기 요리는 감기약만도 못한 맛이라 까였고[128] 양 정강이 요리는 먹기도 전에 레토르트 식품임을 간파당해 아예 먹지도 않고 시식을 끝내버렸다. 나중에 주방으로 내려온 고든이 화학첨가물 투성이인 양 정강이 요리를 보고 '음식이 이따위인데 사망자는 안나왔나요?'라고 물을 정도니 말 다했다.
재개장 후에도 대부분 정신을 차리는 다른편의 사장이나 직원들과 달리 이 양반은 친구랑 함께 예전에 먹었던 레토르트 양 정강이 요리가 더 맛있었다고 정신승리나 하고있다. 당장 나오는 요리가 딸이 한 요리임에도 불구하고! 뭐 극후반부에 가서야 정신을 차리긴 한다.당연히 와이프에게 신용카드 뺏기고 딸한테 셰프자리 뺏겼는데 정신 못차리면 그게 이상한거다.
고든은 요리실력이 개판인 믹 대신 딸인 미쉘에게 셰프를 하라고 지시했는데 요리가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실력이 아버지보다 좋았고 손님들한테 대체로 호평받았다. 나중엔 고든의 주선으로 유명 레스토랑에서 요리 교육도 받는다.
그래도 메뉴 자체는 고든에게 호평을 들었고 메뉴를 바꾸지 않고 조리법만 바꾸었다.
상호명은 고든이 가족 경영 레스토랑임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일부러 고쳤다.
2.1.3 런어웨이 걸(→ 실버스미스) - 그레이트 브리티시 나이트메어 2화
Runaway Girl → Silversmiths | |
주요 메뉴 | 타파스 요리 → 요크셔 지방 음식 전문 |
위치 | 잉글랜드 셰필드 (111 Arundel St, Sheffield S1 2NT) |
문제 인식 | X |
개선 의지 | O |
주방장의 실력 | O[129] |
사장과 직원들간의 관계 | 갈등[130] |
사태의 원인 | 사장 저스틴의 고집과 무능 |
현재 폐업 여부 | 성공적으로 영업 중 |
이 영상을 본다면 이제까지 본 암증폭기 발암폭격기 영상에서 느껴지는 답답이 풀린다.좋든 싫든 친구라고 리치가 저스틴에게 날리는 진심이 담긴 우정의 Fucking 폭탄이 인상적이다[131]
영국 셰필드에 위치한 식당. 식당 이름부터 조금 야리꾸리한데 다소 어두운 분위기에 음악 무대가 한켠에 잡힌 레스토랑이다. 주방장은 사장 저스틴의 친구인 리치. 서빙은 저스틴의 애인인 도나가 맡고있었다. 저스틴은 자기 식당의 컨셉이라며 음악 무대를 유지하고 싶어했다. 사실 스트립 클럽 같은 어두운 실내에 쓸데없이 시끄러운 공연, 이미 조리된 며칠 지난 음식을 데워서 내놓는 등 식당으로는 최악이었다.[132]토요일 밤에 150파운드 벌었다고 자랑하는 건 덤 그 탓에 돈이 없어서 자신의 집[133]과 자동차까지 팔아 식당운영비로 썼다고.
원래 스페인 요리인 타파스를 전문으로 하던 레스토랑이었지만 주변에 제대로 된 타파스 레스토랑이 너무 많아 경쟁이 안 될 거라 분석한 고든이 이름을 바꾸면서 스트립 클럽 같은 인테리어의 타파스 레스토랑이었던 런어웨이 걸 대신 음악 무대도 없애고 내부를 밝은 분위기로 바꾸고 요크셔 지방 음식 전문의 일반 레스토랑 '실버스미스'로 리뉴얼했다.
사실상 완고 그 자체인 사장의 고집불통을 바꾸는 데는 친구이자 주방장인 리치의 역할이 컸다. 리치 자신도 요리사로서 이 식당의 문제점을 자각하고 있었으며 문제가 지속된 2년간 충고도 해봤지만 고든의 방문 전까지는 저스틴의 고집을 꺾을 수 없었다. 하지만 고든이 세번째 방문한 뒤 친구를 향한 진심이 담긴 Fucking Listen! show him some fucking respect!충고와 회유로 고집을 꺾고 고든의 충고를 받아들이도록 일조한다.
두 사람은 싸움 직전까지 갔다.[134] 여기에는 요리사로서의 능력을 고든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본인의 열망과 친구의 고집으로 망해가는 레스토랑을 보면서 자기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씁쓸한 자괴감과 우울감이 있었을지도.
이후 새 메뉴 개발과 기분 전환을 위해 아우디 오픈카로 사슴 농장에 가서 소시지도 만들어보고 과연 남자들이라고 자기께 더 크다는 쓸데없는 자랑이나 하고있다.쓸데없는 공연도 취소하고 저녁 식사에는 40팀이 예약을 한다. 직접 신선한 재료로 새로운 메뉴를 조리하고 주문도 능숙하게 처리하는 등 주방장으로서의 능력은 훌륭한 듯. 간만에 열일하면서 웃음꽃이 피어나는 주방장 리치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주방은 원래 이래야죠.
사장과는 다르게 그래도 요리사 일에 대한 의지와 열의가 있던 사람인지라 개선은 빨랐다. 고든이 재능을 인정해주고 칭찬해주자 눈물을 흘리기도. 손님들도 사슴고기 소시지를 포함한 새 메뉴가 환상적이었다고 호평. 그에 비해 저스틴은 서빙과 손님 접대에서 전체적으로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 주문을 까먹는다든가 나이프와 포크를 주지 않는다든가...
그래서 고든은 대수술을 감행한다. 일단 둘을 화해시키는 한편 직원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며 서로가 필요하다는 것을 누누히 강조한다.[135] 사장이자 서빙 담당인 저스틴에게 직접 접대법을 가르치기도 하고 내부를 밝고 세련된 인테리어로으로 바꾸고 메뉴를 개발하고 추가하는 등... 여기에는 주변 사람들의 개선 의지와 리치라는 훌륭한 주방장이 있었으니[136] 어찌 보면 다른 에피소드에 나온 식당보다 운은 충분했다.
전체적으로 고든의 충고를 받아들인 그 뒤로는 모든 부분에서 나아지며 대호평이 쏟아졌고 두 사람도 서로 화해하고 서로 좋은 사이로 돌아가는 등 고집불통이었던 사장 저스틴의 개과천선도 볼만하다.
저스틴이 주방장 리치를 해고했다는 말이 있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더 좋은 레스토랑에서 리치에게 스카웃 제의가 와서 저스틴과 합의하에 승낙한 것. 잠시 고든 램지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일을 한 적도 있다고 한다. 원래 런어웨이 걸은 고든의 말대로 리치 없이는 아예 운영할 수 없었다는 걸 감안하면 새 주방장을 구한 레스토랑과 새 일자리를 찾은 리치 모두 잘 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게다가 식당이 매우 성공한 후에 가끔 음악 연주도 곁들이는 이벤트를 열기도 하는 걸로 보아 결국 저스틴이 원하던 것도 이루게 된 셈. 결혼식 피로연도 문의할 수 있다. yelp에서 4.5점을 받고 있고 가격은 대충 점심 3코스 요리에 20파운드 정도.결국은 했네 진짜 징한인간이다...
진정한 성공사례.
2.2 실패한 에피소드
2.2.1 피콜로 테아트로 - 시즌 5 2화
Piccolo Teatro | |
주요 메뉴 | 채식 관련 요리[137] |
지역 | 프랑스 파리 |
문제 인식 | X |
개선 의지 | X |
주방장의 실력 | X[138] |
사장과 직원들간의 관계 | 매우 나쁨 |
사태의 원인 | 정신나간 주방장[139] 오만하고 태만한 사장과 부사장 직원들과의 소통 단절 고기 요리의 부재성 |
현재 폐업여부 | 방송 중 폐업 |
영국판 세바스찬
팬들 사이에서는 미국편의 에이미의 베이킹 컴퍼니와 세바스찬과 함께 혈압과 암을 부르는 화로 악명이 높다. 발암 정도는 나머지 두 에피소드보다 낮지만 여사장 레이첼 때문에 결말은 피콜로 테아트로가 가장 유명하다.
피콜로 테아트로는 한때 프랑스 파리에 있던 채식 전문 소규모의 식당이었는데 육류 소비가 매우 높은 프랑스 특성상 이 채식 식당은 당연히 경영이 잘 되지 않았다. 심지어 단순히 특색이 없어서만 아니라 주인인 레이첼과 친구이자 웨이트리스인 스테파니는 현실감각이 아예 없을 뿐더러 식당이 망하든 말든 신경도 쓰지 않았다.
심지어 전직 주방장인 다니엘은 초등학생도 만들 수 있는 허접스러운 샐러드와 맛도 없는 라자냐를 만들고 근무 시간에 딴짓을 하는 등 식당을 망하게 만드는데 일조를 했었다.
또 키친 나이트메어 출연 레스토랑답게 재료의 질은 매우 떨어졌으며 참다못한 고든은 다니엘을 식당에서 내쫓았고[140] 레이첼과 스테파니를 정신차리게 하기 위해서 고군분투 했지만 레이첼은 고양이 밥을 준다고 몇십분씩 지각하는 건 일상에 스테파니 역시 몸이 피곤하다는 핑계로 늦게 오는 등 책임감이 매우 없는 행동을 보여서 고든을 포기하게 만들 뻔했다. 하지만 스테파니가 나간 후 레이첼은 나름대로 웨이트리스를 구하고 본인이 서빙 및 주방일을 하면서 나아지려는 모습을 보였다.
또 레이첼의 아버지가 인디아라는 23살 요리사 지망생 소녀를 직원으로 구하면서 식당은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보였지만 결국 방송 후 6주만에 문을 닫고 말았다. 레이첼은 에피소드 종영 후 아예 출근도 안 했을 뿐더러 실질적인 경영은 인디아와 아버지가 거의 했다고 하는데 결국 레이첼의 아버지는 부담을 느낀 나머지 폐쇄를 결정했다고 한다. 인디아의 말에 따르면 자기가 이틀 정도 자리를 비운 사이 주방은 아예 청소도 안 해서 쥐와 파리가 들끓었다고 한다. 심지어 레이첼의 빚은 아버지가 다 갚아주었다. 이후 레이첼은 고든 앞에서 변명과 자기합리화, 책임을 고든에게 넘기는 발언을 하고는 나가버렸다.
그리고 2007년 이후 피콜로 테아트로편을 유명하게 만든 기사가 나왔는데 레이첼은 식당일을 접은 뒤 몇십 분에 300파운드를 버는 매춘부가 되었다는 기사가 나와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심지어 저 기사에서도 레이첼은 정신승리 및 고든을 탓하는 말만 했는데 고든 램지 때문에 자신의 일이 망가졌다느니 자신은 6000파운드나 투자하는 식당 일이 버거우니 차라리 300파운드를 버는 매춘부가 되는 게 더 낫다며 정신승리를 하며 자랑스럽게 말했다. 일단 영국은 성매매 비범죄국가여서 개인이 하는 매춘은 불법은 아니지만 촬영 내내 레이첼은 노력하려는 의지도 없었고 아버지에게 다 떠넘기는 무책임의 결정체였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자신과 딱 맞는 직업을 찾았다며 레이첼을 조롱했다. 촬영 당시 레이첼의 나이는 33세였는데 성매매는 체력과 젊은 나이, 화술이 깡패인 이상 계속해서 매춘 일을 할지는 불명이다. 애초에 고위직, 상류층을 주로 상대하는 고급 매춘부도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그전에 얼굴부터 좀...
사실 행동만 봐도 레이첼은 정말 식당을 살리려고 한 게 아니라 고든 램지가 자기 대신 일을 해주길 원했던 것 같은데 초반부에는 다니엘과 스테파니가 나가고 혼자가 되자 어떻게든 직원을 구하고 식당일에 열정을 보이는 등 겉치레만 하다가 인디아가 들어오고 램지가 홍보를 하면서 식당을 살리자 본인은 점차 일을 안 하더니 후반부엔 고든 램지에게 디저트 재료를 사오라고 시키는 무례한 짓을 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141] 그리고 촬영이 끝나자 바로 아버지와 직원인 인디아에게 일을 다 떠넘기고 6주동안 출근을 안 한 것만 봐도 본인은 위기상황만 모면하려고 한 거지 진심으로 식당 일을 하려는 생각은 없었다고 볼 수 있다. 후반부 매춘부가 된 기사에서 "고든은 나를 위해서 한 것이 없다. 그래서 난 식당을 매춘부로서 삶과 바꾸기로 결정했다"라고 한 것만 봐도 램지가 다 일을 해주길 원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저 편을 본 영국 시청자들은 혹시 레이첼이 남몰래 마약을 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던졌는데[142] 레이첼은 매일 정신줄을 놓은 넋 나간 사람처럼 화내고 표정이 없고 눈빛도 공허한 데다가 의욕이 없다기엔 지나치게 나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 실제로 마약중독자들은 약에 취했기 때문에 지나치게 나태하거나 정신줄을 놓은 듯한 행동을 한다. 그리고 서구권에서 마약중독자들이 주로 하는 변명은 바로 애완동물 키우느라 늦었다는 건데 레이첼은 내내 고양이 밥을 주었다느니 고양이를 돌보느라 늦었다는 변명을 했기 때문에 더더욱 마약중독 의혹을 비쳤다.이 여편네 말고도 다니엘도 하는짓거리를 보면 약한것같다. 아니 약한 여편네도 당황할 행동을 하는걸 보면 더더욱.
참고로 인디아는 고든에게 픽업되어 런던 레스토랑에서 일할까 생각했으나 본인의 고향인 스코틀랜드에 남고 싶어서 결국 거절했다고 한다. 독립한 후 다른 여성 요리사와 Cafe Fish라는 레스토랑[143]을 열었지만 2013년 말 쯤(마지막 yelp 리뷰가 남겨진 날짜가 2013년 말이었다)에 문을 닫은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 페이지에 의하면 Maybury Casino 내 레스토랑 요리사로 일하고 있는 듯 하다.
영국판 중에서 발암 정도는 높다고 하지만 에피소드 자체는 무난하다. 단지 저 레이첼의 별도 엔딩이 발암도에 일조를 할 뿐... 고든 램지가 식당 경영에 별 관심 없는 레이첼을 설득하기 위해 그야말로 아무 도움 없이 런치 타임에 가게를 열어[144] 450유로, 지금 돈으로 대략 60만원을 벌어들이는 장면이 나오는데(그것도 6유로짜리 메뉴 단 하나로 말이다!) 조리와 서빙 등 가게 운영 전반을 혼자 전담하는 램지 모습만으로 가치가 있다. 본인 왈 자기 식당에서도 이렇게까지 열심히 하진 않는단다.(...)
램지 옹이 중간중간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소싯적에 1년정도 유학을 해서 가능한 일.
2.3 아쉬운 에피소드
2.3.1 루비 타이츠(→ 러브의 해산물 레스토랑) - 시즌 5 1화
Ruby Tate's → Love's Fish Restaurant | |
주요 메뉴 | 굴, 해산물 요리 → 피시 앤 칩스 |
지역 | 잉글랜드 브라이튼 |
문제 인식 | X |
개선 의지 | △ |
주방장의 실력 | X |
사장과 직원들 간의 관계 | 나쁨 |
사태의 원인 | 책임감 없는 주방장과 현실감각 없는 사장 |
현재 폐업 여부 | 재기 성공 현재 폐업 |
영국의 유명 배우였던 알란 러브가 전재산을 투자해서 잉글랜드의 Brington 시 해변가에 차린 고급 해산물 레스토랑[145]이었지만 사장인 알란 러브의 무능과 방조에 가까운 운영, 그리고 제일 중요한 주방장과 음식마저 형편없었기 때문에 망해가고 있었다. 전재산을 투자해 차렸다곤 하지만 본인의 레스토랑이 망해가는데도 현실을 애써 긍정하는 태도("이 세상의 모든 천재들은 그들의 재능에 둘러싸여 살아가죠. 전 제 능력껏 최선을 다해 주방에 투자했어요. 전 잘될 겁니다.")와 문제가 많은데도 다 잘될 것이고 다 성공할 것이라는 근거 없는 성공에 대한 확신을 보면 이 사람의 현실감각이 얼마나 떨어지는지 알 수 있다. 안되는 가게엔 다 이유가 있는 법. 모든 것은 총주방장 2명에게 일임해 놓아서 주방의 현실에 등돌리고 있어서 음식이 얼마나 개판이었는지 전혀 몰랐고그것 참 놀라 기절할 만한 일이군요 완벽하게 현실을 부정하며 믿고 싶은 대로 믿고 있었다. 그 주방장이라는 사람들도 알란의 등골을 빼먹는 문제가 많은 사람들이었다. 개판이니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한 명은 그저 돈을 모으기 위해 책임감 없고 게으르고 대충대충 일하는 동양계 호주인 제이미, 걸핏하면 화를 내고 화를 참지 못하는 프랑스인 알렉스. 이러니 주방이 제대로 돌아갈 리가 없다.
결국 고든 램지가 불시에 들이닥쳐 점심 식사를 맛보게 되는데 램지가 방문한 걸 알자 "그래, 어디 한 번 해보자"며 히히덕거리며 음식을 내놓는데...
고든의 반응 :
"내 평생 이렇게 이상한 맛은 처음이군."
차갑게 나가야 하는 프뤼 드 메르는 얼음도 없고 미지근하며 모래를 씹는 것 같은 랍스터는 55파운드나 받으며 굴요리는 골프공을 씹는 듯한 느낌에 냄새는 영 상한 것 같았다. 냄새로 확인사살. 골프공, 고무를 씹는 듯한 끔찍한 맛과 질감에 대해 원래에도 이렇느냐 지적하자 웨이터는 "네, 보통은요" 하는가 하며 농어 요리는[146] 양식인 데다 주방장이 요리를 하기 싫은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게다가 홍합은 상해있었다. 이걸로 유추해보건데 주방장이 오래된 해산물을 내놓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구역질 나는 음식값은 도합 175파운드를 지불했다고... 맛 뿐만 아니라 주변보다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 난해하고 이상하기 짝이없는 물감을 덕지덕지 칠한 듯한 그림을 걸어놓은 인테리어, 주방장의 열의 없고 방만한 태도 때문에 망하기 직전까지 내몰렸다.
사장에게 가게 사정과 힘든 점을 듣고 나서는 혹평에 대해 솔직히 사과하며 이해해주려는 고든. 주방에 들어가 이 모든 것의 문제가 되는 주방장들을 만나는데 더욱더 막장이었다. 32살인데도 주변이 해변가인 브라이튼 시장에는 신선한 생선이 없다며 되지도 않을 거짓말을 치거나, 애 같은 말대꾸를 하며 반쯤 포기한 태도를 보이며 의지도 없이 무례하게 구는 알렉스와 음식에는 문제가 없다며 현실을 회피하려는 알란을 보며 빡친 고든은 가게를 나가 사람들에게 루비 타이츠에 대해 묻는다. 돌아오는 반응은 "가게 이름도 별로", "인테리어가 괴팍하고 별로다", "실속은 없고 허세만 부린다", "비싸고 맛없다"는 반응. 주방을 조사해보니 미리 조리해놓은 랍스터, 오늘 아침에 들어왔다는데 상한 죽은 홍합[147]이었다. 이에 대해 사장에게 설명을 하자 사장은 절대 그럴 리 없다며 현실을 외면하고 부정하며 말은 절대 듣지 않으려고 하면서 램지 옹에게 반말까지 하는데...
알고 보니 주방장들은 착하고 물렁한 알란의 등골을 빼먹고 있었다. 사장이 너무 착해도 문제. 직원을 너무 신뢰하고 있었고 본인이 현실을 애써 모른 척하고 있었다. 주방은 엉망이고 음식은 쓰레기인 것을. 알고 보니 은행 대출로 가게 운영을 메꾸고 있었고 집까지 내놓고 대출은 43만파운드나 쌓여있었다. 그동안 현실을 애써 긍정하던 이유를 이해한 고든은 나는 당신을 도우러 왔을 뿐이라며 현실을 직시하고 변환점을 찾아보자는 충고를 덧붙였다. 결국 집은 팔리고...
결국 칼을 빼든 고든이 새로 내놓기로 한 메뉴는 영국의 국민음식, 대구[148]로 만든 피시 앤 칩스와 생선 요리. 대구로 만든 튀김을 내놓자 손님들의 반응은 좋았다. 대구라는 생선을 처음 먹어본 사람들이 많았음에도 지역 특산물을 내놓자는 전략이 맞아들어가면서 주문이 밀려들어왔고 화요일만 87명의 손님을 받으며 평소 200파운드를 벌던 수준에서 2000파운드를 버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알란과 알렉스는 완전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증언하며 열의에 불타올랐다.
다음날 사장이 직접 구입했던 장식과 그림, 인테리어를 바꾸기 위해 온 램지 옹. 저 망할 그림들을 치울 수 없냐는 고든에게 사장은 자신만의 예술 철학을 들먹이며 그것만은 양보할 수 없다며 안된다고 화를 내지만 손님들의 저것 좀 치웠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감지한 고든에겐 통할 리 없었다. 논쟁 끝에 결국 램지 옹은 가게를 떠난다. 사실 작품성과 예술성을 떠나 자신이 좋은 예술품을 무시하고 깎아내리며 모욕한 건 그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 큰 모욕이자 실례이니 저렇게 화를 낼 수도 있는 것이다. 여러경우로 따지면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캐릭터에 대해 신랄한 디스를 내놓는 사람에게 호의적일 수 없듯이. 물론 성공한 사업가의 입장에서 봤을 때 저 그림들은 손님들이 싫어한다 = 매출에 타격을 줄 뿐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결국 일은 틀어지고 몇 주 후 고든은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성공한 레스토랑 견학을 사장과 같이 다녀온다. 해변가에 요트를 타고 나가 기분 전환 겸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고 총주방장을 정하고 충고에 따라 많은 것을 바꾸게 된다. 이름, 인테리어까지... Love's Fish Restaurant로 바꿨는데 사장은 마음에 안 드는 눈치였으나... 식당에 사람들이 몰려오고 음식도 호평, 바꾼 인테리어도 호평을 해주는 손님의 반응을 보고 알란은 자신이 틀렸다는걸 인정하고 고든에게 감사를 표했다.
2달 후 브라이튼을 다시 찾았을 때 매출 14만 파운드를 벌 정도로 알란 러브는 재기에 성공했다. 성공하니 사람이 매우 밝아졌다![149]
현재는 폐업했다.- ↑ 그 큰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주방장이 마이클 한 명이었다!
- ↑ 다만 제대로된 간판이 없어서 램지가 무심코 지나쳤다...
- ↑ 깔때기로 모양을 냈다. 물론 이 깔때기는 이후 가게를 개편하면서 램지가 녹여서 접시 째로 버린다(!!!).
- ↑ 4.0 4.1 4.2 자막이 없는 영상이다.
- ↑ 헬스 키친에 나온 그 스캇 부주방장 맞다.
- ↑ 문제는 시즌 5부터 시작된 2회 연속 에피소드(버거 키친)가 시즌 6에서 두 개나 생겼다는 것.
그리고 발암도가 더 높아졌다한술 더 떠서 시즌 7은 5 ~ 8화가 연달아 2회 연속 에피소드다. - ↑ 유능하기는 했지만 그것을 빌미로 테이블 담당을 자신이 독점해 팁을 쓸어모았고, 팻에게 분담해주기로 한 팁도 약속한 것보다 적은 양만 주었다. 램지의 말대로, 사라 개인은 유능하기는 했지만 리더십이 부족했던 오너 자매가 바로 그 점 때문에 적절하게 직원을 통제하지 못하고 휘둘리는 상황이 생긴 것.
- ↑ 무능한 직원인데 짜르지도 않고 놔뒀다. 사실 한번 해고한 적은 있는데 비오는 날에 우산을 쓰고선 불쌍한 강아지 표정(…)을 지으며 따라온 탓에 불쌍해서 다시 받아줬다고.
- ↑ 2년이나 일했다고 한다.
- ↑ 방송에서 실제로 이렇게 표현했다.
- ↑ 그부터가 위생과 신선한 재료를 거듭 강조하는 요리사의 기본을 철저하게 지키는 사람이다 보니 더욱더 분노할 수밖에 없다.
- ↑ 사실 사라가 제일 유능한 직원이고 일도 잘 처리해서 사장 자매가 함부로 대하지도 못하고 이리저리 끌려다니기만 했다.
- ↑ 마지막 멘트를 하고 집으로 가려는 램지를 잡고 하는 말.
- ↑ 살스 피제리아(Sal's Pizzeria). 아버지의 이름을 땄다.
- ↑ 마마 마리아(Mama Maria. 이쪽은 어머니 이름을 땄다.
- ↑ 셰프인 조는 기껏 신선한 재료로 만든 미트볼과 파스타를 쓰지도 않고 바로 냉동고에 처박아 얼려버리는 사장의 행동에 어처구니없어하고 있었다.
- ↑ 에피소드 시작부에서는 고든에게 나가는 음식에 틱틱거리는 것이 딱 봐도 내가 이런 꼴 당할 줄 알았지...라는 원한(...)이 담긴 사장을 향한 일침들 투성이다.
- ↑ 안 그래도 해산물은 빨리 상하는 데다가 상하면 치명적이기 때문에 그 전에 전부 팔아야 하는 것이 기본이고 그게 안될 것 같으면 오래 보관하게 냉동하는데도 암모니아가 나왔다. 그나마 다행히도 그 식중독 걸린 손님은 다음 날 무사히 퇴원했다.
- ↑ 구글과 yelp 모두 5점이 최고점이다. 한마디로 높은 점수란 것.
- ↑ 벽지가 뜯어져 나가고 바닥도 뜯어져나가고 아주 휑하다.
- ↑ 사실 주방장인 마이클의 잘못도 있었다. 그걸 내보내도록 한 미스 진에게도 책임이 있지만.
- ↑ 초록색 벽을 벽과 바닥을 회색 계통으로 통일하고 긴 원목 식탁과 테이블, 멋진 나무벽화 등. 덕분에 손님이 앉을수 있는 자리까지 더 늘어났다.
- ↑ 이 접시는 미스진을 포함한 직원들에게도 호평을 받았으며 손님들도 멋진 접시라고 좋아한다.
- ↑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실제로 헐 시에서 가까운 도시 중에 웨이머스와 퀸시의 경우는 두 도시 다 인구가 5만이 넘는다. 하지만 헐 시가 워낙 괴랄한 곳에 위치한 바람에 퀸시 시에서 직선거리로는 5마일도 안 나올 곳이 10마일이 훌쩍 넘은 곳에 위치했다. 아무리 자가용이 일상화된 미국인들이라도 독특한 고급 요리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요리를 먹자고 차 타고 20분 넘게 가는 것은 꺼려한다. 여름이건 아니건 평일에 상권은 시망 수준이라는 것.
- ↑ 껍질붙은 랍스터 무게인 약 500g의 랍스터 살을 담아줬으니 이건 뭐...
- ↑ 재료 보관 상태도 좋지 않고, 저장 기간도 매우 길었으며, 방송에서 자주 나오는 생고기와 익힌 고기를 가까이 둬서 교차 오염을 발생하게 했다.
- ↑ 램지 왈 : 여기있는 사람들을 전부 죽일 생각이냐!!! 라고 했다.
- ↑ 마지막 인터뷰에서 잘못했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 ↑ 냄새가 더 강해지긴 한다. 비린내가
- ↑ 한번 해고를 한 적이 있지만, 셰프가 없는 식당이 제대로 돌아갈 리 없었고, 울며 겨자먹기로 다시 록키를 불러들일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 ↑ 식사 도중 댄서들과 함께 벨리 댄스를 추는 기행을 저질렀다. 램지는
입맛 떨어진다고아예 식품 저장고에 들어가 볼 생각도 하지 않았다. 당연히 손님들도 하나같이 똥씹은 표정을 지었다. 그 중에서도 단연 가장 엽기적인 모습은 번쩍거리는 벨리 댄스 의상을 입고 앞으로 쳐진 뱃살을 흔들며 흐느적대는 리시 본인의 모습. 20분 50초부터 나온다.그리고 시청자들은 의문의 눈갱을 당했다. - ↑ 아예 램지가 머리를 쥐어뜯을(?) 정도였다.
- ↑ 그나마 록키도 잘못을 인정하고 순순히 받아들였다.
- ↑ 신장개업 첫날에 흔히 벌어지는 성장통이 없었다. 지도상으로 머킬티오나 린우드처럼 상권이 발달한 동내가 붙어있긴하지만, 에버렛 중심가가 위치한 에버렛 북부에 위치하여 비교적 쇠락한 지역인 메리스빌의 수요까지 어느정도 흡수할 수 있었다.
- ↑ 리시가 밸리 댄스를 연상하게 하는 모습을 보였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램지 놀래키기였다. 물론 리시 본인도 요리 실력이 조금 늘었고 램지가 호평했다.
- ↑ 피트만 문제 인식을 하지 못했고 나머지는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
- ↑ 아버지는 고집이 세고 완강해서 개선 의지가 거의 없었고 아들과 부인 등 주변인이 그나마 개념인이어서 최후통첩을 날린 뒤에야 아버지도 수락했다.
- ↑ 37년간 피자를 만들어온 피자 장인이지만 맛은 글쎄... 주문이 많아도 처리하기 힘들어하고 일요일에 쉬고 낮잠까지 즐기는 등.
- ↑ 주방을 맡고 있는 부자가.
- ↑ 조쉬는 이것을 수치스럽게 여겼다.
- ↑ 램지가 시킨 소시지 피자가 그게 씬 피자란다. 딱 봐도 XXL 팬 피자 사이즈인데도!! 이것 말고도 같이시킨 칼초네와 샌드위치도 어마어마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1인분인 칼초네가 홈파티에 내놓아도 될 정도로 거대하다.
- ↑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같은 남부 유럽이라면 그곳의 엄청 더운 날씨 때문에 이해는 가지만(그나마도 외국인 대상 가게는 쉬지 않는다) 미국에서 이러는 건 답이 없다. 게다가 24시간도 아닌 곳이...
- ↑ 더 웃긴건 덴버는 해발고도가 높아 평균기온이 낮은 동네라는 거다. 얼마나 높은지는 쿠어스필드 하나로 설명이 끝날 정도.
- ↑ 자막에서는 축구라고 번역했지만, 피트가 일요일에는 football이라고 했으므로 미식축구일 가능성이 더 높다. 미국에서는 보통 축구를 Soccer라고 하기도 하고 더군다나 덴버에는 유명한 NFL팀도 있으니....
- ↑ 램지 일행이 간 곳은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 위치한 베가스점. 본점은 뉴욕이며 뉴욕, 베가스 외에 로스 앤젤레스에도 분점이 있다.
- ↑ 참고로 이 식당의 본점인 뉴욕본점을 소개한 '날것의 인생 매혹의 요리사' 라는 책에선 뉴욕본점이 과거 뉴욕의 거물 마피아들이 즐겨찾는 레스토랑으로 유명했고 지금은 모든 분야의 거물 단골들에게만 식당의 자리를 허락해준다고 한다. 무슨 말인가 하면 거물 단골들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에겐 주인이 무슨 일이 있어도 장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이 이 식당을 떼돈벌게 해준 일종의 마케팅. 심지어 이 식당의 자리가 경매(!)에서 거금에 낙찰됐는데 식당 주인이 원래 자리 주인이 아니면 요리 못 줌 이라고 선언한 일화도 있다.
낙찰자 : C8...그럼 언제쯤 다른 사람(물론 거물이란 조건하에 성립)에게 자리를 내줄 수 있냐는 질문에 그 단골이 사망했을 때...더 골 때리는 것은 자리를 자식이나 친구에게 물려줄수 있다고 했다.(...)더러워서 안가!근데 주인말로는 교황이나 미국 대통령은 예외적으로 자리를 빌려줄수 있다고 했다(...). 참고로 퍼시픽 림에서 한니발 차우를 연기했던 론 펄먼이 이곳의 단골이라한다. - ↑ 원래 그 정도 나이와 경력이면 총괄셰프 바로 아래 직함이라도 달아주거나 권한을 맡겨야 정상이다. 하지만 피트는 내가 다 한다며 피자도 자기 혼자 만들고 있고...
- ↑ 소름끼치는 광대 홀로그램은 당연히 버렸다. 의외로 2~30년전의 신문 기사와 표창을 싹다 버렸는데 아무래도 더 이상 지나간 영광에 젖어 과거에 집착하지 않겠다는 다짐인듯. 대신 가족사진을 전시해놓았다.
- ↑ 크고 아름답게도 미니밴이다. 차종은 크라이슬러 타운 앤 컨트리 LXi LWB. 하위모델이긴 한데 3300cc나 하는 큰 차량이다.
미니밴으로 배달을 하는 천조국의 위엄이란! - ↑ 캔 음식을 사용하긴 했지만 피트의 아들인 조쉬는 끔찍하다며 반대했었다.
- ↑ 페이가 케이터링 트럭을 장기간 나름대로 성공적으로 운영했던 것으로 봐서는 기본적인 실력은 갖췄다고 봐야 한다.
- ↑ 당장 세바스찬 본인이 인터뷰에서 어렸을때부터 요리를 터득했고 스스로를 요리의 천재라고 고든 앞에 대놓고 말했는데 피자 만드는 걸 보면... 물론 직원들도 그가 개노답이라고 인정은 했다.
- ↑ 세바스찬 빼고 다른 직원들은 개선의지가 넘쳤다. 당장 신메뉴 만들려고 기술 익힐 때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말기암이 완쾌될 정도.
- ↑ 1위가 압도적인 에이미의 베이킹 컴퍼니라서 묻혔을 뿐 읽어보면 알겠지만 이쪽도 만만치 않게 막장이다.
에이미한테 감사해야 할 듯나머지 공동 2위는 조 네기의 밀 스트리트, 4위는 채피스. - ↑ 애시당초부터 직원들도 가짓수를 헷갈렸다.
- ↑ 설명을 들으면서 기가 막히다는 듯 OME한 표정으로 세바스찬을 보는 고든 램지의 표정이 압권이었다. 더불어 세바스찬은 메뉴판을 펼쳐놓곤 신나게 자기 가게의 메뉴를 떠벌였지만 고든은 그저 지루한 수업을 듣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 ↑ 세바스찬이 자신도 말이 안되는걸 알지만 식당이 지적받자 기분이 상해 고든 램지에게 정신승리하려고 일부로 프랜차이즈 드립을 시전한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그러니까 일종의 발악이라는 것. 인터뷰에서 직접 기분 상할 말을 들으니 자기도 존경심이 생기지 않는다는 폭탄 발언을 하였다.
- ↑ 메뉴를 바꾸기는 싫다고 계속해서 말하면서 램지를 따르느냐 아니면 내쫒느냐 두가지밖에 없다고 직접 인터뷰 한것을 보면 애초부터 내쫒을 궁리나 하고 있었던것.
- ↑ 솔직히 고든 램지가 비판하기 시작할 때부터 모든것이 아니꼬와 보였고 램지와 만날때면 눈을 부릎뜨고 노려봤다.
- ↑ 키친 나이트메어 항목에서도 볼수 있지만 이양반 심리묘사로 보아서는 그냥 고든 램지를 홍보용으로 쓰려고 했던게 역력히 보인다. 애초에 식당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것.
- ↑ 'Angels around me'라는 당연히 사람들은 듣도 보도 못한 B급 영화에 형사로 출연했다. 모든 B급 영화가 그렇듯 평은 당연히 좋지 않고 키친 나이트 메어를 본 사람들은 세바스찬이 나온다고 트레일러에도 여러 악플을 달았으며 본 사람들 평에 의하면 연기 실력도 식당 운영 능력만큼이나 형편없는 듯(...)
결국 어느 쪽도 성공 못한다이 영화를 마지막으로 이후로는 당연히 영화나 연기 쪽 관련 일은 하나도 없다. - ↑ 그저 고든 램지의 방문으로 단기적인 매출만 올릴 생각뿐이었던 모습이었다.
- ↑ 가게가 망해가는 상황에서도 오너인 미셸은 제 자존심만 지키기 바빴다.
- ↑ 토마스 켈러와 게리 클로슨 밑에서 일했다고 주장하지만 결과물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저질이었다.
- ↑ 고집만 부리는 오너 미셸을 향한 고든 램지의 일갈. 영상에서는 심의 때문인지 "돼지 같은 자식아!"로 순화되었다.
- ↑ 이 글을 작성하는 2016년 8월 16일 환율 기준으로 3억 4천만원에 해당한다
- ↑ 미셸에 따르면 소위 고풍스러운(앤티크,antique) 분위기를 낸다고 했으나 현실은 너무 오래되어 먼지가 눈처럼 쌓인 촛대에 밥맛없게 생긴 요리사 인형, 낡아빠진 간판, 속터질 정도로 공간을 좁아터지게 보이는 장식용 찻잔들을 보며 고든은 "마치 장례식장(혹은 할머니집)에 온 것 같다" 라고 평했다.
- ↑ 스테이크와 같이 나온 당근은 생당근이다(...). 이에 고든은 "나를 빌어먹을 토끼라고 생각하는건가" 라고 말했다.
- ↑ 고든이 이 말을 하며 냉장고 선반 맨 위에 있던 뭔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음식을 꺼낸다. 이건 "다크 초콜릿 테린과 화이트 초콜릿 마르퀴스" 인데 미셸이 그때 그때 필요한 만큼 초콜릿을 칼로 잘라 쓴 것도 아니고 손으로 퍼서 쓴 흔적탓에 마치 누군가가 X칠을 해놓은듯한 비주얼을 자랑한다.(영상의 11분 3초 부분부터 볼 수 있으니 직접 보는것을 권장한다.) 더욱 웃긴 것은 시크릿 가든에서 일하는 요리사 데본이 말하길 미셸은 손님들이 싫어하는 개X같은 재료는 안 쓴다고 호언장담했으나 현실은 앞서 말한것처럼 개X범벅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 ↑ 고든은 무능하고 게으른 요리사, 웨이터, 매니저는 자신의 식당에서 결코 살아남지 못하도록 실수가 보이면 그 자리에서 무자비하게 조져버린다. 이런 오너가 관리하는 식당이 불결할리가 없다.
- ↑ 본인의 조리 속도도 문제지만 그가 만드는 요리들은 하나같이 난잡하기 그지없어 불필요한 조리 과정만 더 늘어나 조리 시간이 더 길어지기 때문이다.
- ↑ 프랑스나 스페인, 이탈리아 등 남부유럽 사람들이 두세시간 잡고 느리게 식사 하는건 집에서 가족끼리 정찬을 즐기거나 홈파티를 열었을때, 그게 아니면 외출해서 식당을 골라 입장해 주문하고 음식을 즐긴 뒤 디저트에 커피까지 챙겨먹
고 한가하면 낮잠도 자는 시간을 다 합해서 두세시간이라는 거지 서빙을 기다리느라 두세시간을 잡아먹는다는 뜻이 아니다. - ↑ 미셸 : 고든이 최고의 요리사냐구요? 아뇨. "꼬네호 밸리" 에선 내가 최고의 요리사였어요.
- ↑ 영업이 끝난 후 고든은 직원들을 불러모아 이 사태의 원인인 미셸의 잘못(주방을 감독하지 못한 것)을 지적하나 미셸은 오히려 인터뷰에서 "저 자식 레스토랑보다 내 레스토랑이 낫다" 라고 자기자랑만 늘어놓았다.
- ↑ 다른 공동 2위는 세바스찬.
- ↑ 정식으로 식사를 하려면 2인 기준으로 대략 100불정도 필요한데 고든은 이게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는 가격인지 보여주기 위해 근처 가게에서 이 가격대에 맞게 식료품을 잔뜩 사서 직원들에게 보여줬다. 고든 왈 이정도면 대충 5일 정도를 먹을 수 있는 양이라고....
- ↑ 주방에 대문짝만한 빨간 글씨로 QUIET이라 적어놓았다. 물론 이런 같잖은걸 절대 용납할리가 없는 고든 램지는 보자마자 떼어냈고 보조쉐프인 톰은 수줍게 좋아했다.
- ↑ 정확히는 게임(game)메뉴. 엘크 사냥 시즌에 맞춰 사냥(game)한 엘크로만 요리를 만들어 판다. 그런데 잘 보면 조는 "뉴욕에서 엘크를 파는 주제에 나보다 뭘 더 잘 아냐" 는 식으로 대놓고 램지를 무시하는 투로 말한다. 정작 농장도 가지고 있는 조는 뉴욕에서 시즌에만 파는 엘크보다 더 못한 식재료로 요리했다는 게 참...
- ↑ 단적인 예로 양파수프에 생양파를 집어넣으면 안되는데 고든 왈 양파수프에 생양파를 집어넣으면 안된다는 사실은 상식이라 가르처 줄 필요조차 없다고 할정도인데 이걸 전혀 모르고 있었다. 심지어 보조쉐프인 톰은 아주 당연하다는듯이 알고 있었다.
- ↑ 원문은 I can cook(나는 요리를 할 줄 알아), 반면 너는 요리란 것 자체를 할 줄 모른다는 의미다.
- ↑ 채피 빼고 모두 개선 의지가 넘쳤다.
- ↑ 채피와는 나빴으나 그의 아내 스타와는 좋은 편이었다.
- ↑ 특히 다른 집에는 2~3개에 불과한 스페셜 메뉴가 이 집에는 15개에 육박했다. 요식업계의 상식을 밝히자면 이것저것 잡다하고 다양하게 취급할수록 전문성이 떨어진다고 봐야 한다. 식당이 웬만큼 크고 쉐프들이 많이 상주하지 않는 이상 서너가지 주력 메뉴를 밀고 나가기에도 벅찬데 이 집은 메뉴 종류가 100가지에 달하니 전문성이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 보통 레스토랑은 이렇게 많은 메뉴를 준비하지 않는다. 만약 팔리지 않으면 냉장고에서 그대로 재료가 몇 달 동안 썩고 있을 것.
- ↑ 이것도 주방장의 관리 부실, 관리 소홀로 볼 수 있다.
- ↑ 자르면 그만이지만 일단 채피가 주방장이라 쉽게 바꿀 수 없는 노릇이고 부인과의 관계가 틀어질 수도 있으니 해고 대신 갱생을 택한 것이다.
- ↑ 사실 가장 큰 이유. 얼마나 막장인지 '이거 시청률 높이기 위해 주작한 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현실은 가끔 막장 판타지마저 초월한다. - ↑ 한 시간이나 기다려서 배가 고픈 손님의 항의에 "기다리든가, 돈 내고 나가든가"라면서 말도 안되는 요구를 했다.
- ↑ 1년간 100명 이상
- ↑ 세바스찬은 음식이 늦거나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손님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줬다. 최소한 손님 위주의 경영방식 철학은 존중했다.
- ↑ 다른 건 몰라도 최소한 고객 눈치는 보기라도 한다.
- ↑ 이미지 관리를 하려고는 했으며 고든 램지에게 나가지 말아달라고 직접 부탁했다. 최소한 인내는 했다.
- ↑ 최소한 개선하려고 시도는 했다.
- ↑ 충고에 대해 심각하게 방어적이진 않았다. 운영 의사가 아예 없었을 뿐...
- ↑ 대부분 에이미가 인터뷰할 때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는 사진이 대다수.
- ↑ 거의 대다수가 한국인이다(...)
무섭다 한국인 - ↑ 근데 직접 만들었다고 말하는 방송 중 언급과는 다르게 이 케이크는 사실 다른 가게에서 사온 거라고 한다.
- ↑
의외로 고든 램지는 케이크에 대한 평만큼은 후한 편이다. 아무래도 다른 음식들과 달리 제조 과정이 까다롭기에 반드시 제빵 과정을 배워야만 하는 케이크의 특성상 그런 것으로 보인다.물론 저 케이크는 자기가 만든 게 아니니 자기 요리 실력도 아니다. - ↑ 실제로 램지가 버거를 베어물었는데 핏물과 육즙이 주르르 흘렀다. 레드 페퍼 라비올리는 너무 달고 매운 조합이 전혀 어울리지 않으며 연어 버거는 빵이 퍼석거리고 연어 패티가 너무 익어서 생선 완자 같다고 평했다. 라비올리 건은 고든이 더 화난 이유가 서빙할 때는 "신선한 수제 라비올리"라고 적당히 둘러대고 실제로는 냉동식품을 내놓았기 때문이었다.
- ↑ 이 부부는 "우리는 월급을 다른 가게보다 높게 주기 때문에 팁을 당연히 가져가도 됩니다."라고 변명하는데 해당 화에 등장한 케이티의 시급은 8달러로 정확히 애리조나의 최저시급이다! 미국의 경우 팁을 받는 직종의 경우에만 최저시급보다 낮은 시급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적반하장이다. 실제로 직원들에게 팁 대신 높은 임금을 주는 식당들도 있는데 이런 경우 팁을 내지 않아도 된다라고 구체적으로 고객들에게 알리고 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는 팁은 뺏지 않는 게 보통이다.
- ↑ 하다못해 고든이 보란듯이 에이미와 세미 앞에서 직원인 미란다에게 팁을 건네주며, "이건 당신꺼에요. 소중히 간직해요."라는 말까지한다. 또 나중에는 손님들이 종업원에준 팁을 사장이 앗아갔다고 고든이 직접 손님에게 실토까지 한다.
- ↑ 에이미가 어린 직원에게 폭언을 하고 내쫓으려 하자 직원을 먼저 달래주려고도 했었다. 또한 고든 램지가 "짧은 시간동안 50명이나 해고했는가" 라고 물었을 때 에이미는 당연히도 증거가 있냐고 미친 듯이 화를 냈지만 그는 백 명 정도 된다고 되려 상황이 보다 더 심각하다고 말한 점은 유일한 긍정적인 부분.
- ↑ 싫은 소리를 못하는 것도 있었지만 두부 멘탈인 에이미가 비판이라도 들어 멘탈붕괴가 되어 요리 안한다고 찡찡대고(실제로 작중에서 몇 번 멘탈이 붕괴되어 나가려 했다. 또한 부부가 기분이 내키지 않으면 문을 열지 않는다.) 나가버리면 장사를 못하기 때문도 있을 것이다.
- ↑ 단순히 오더에 차질이 안 생기도록 재차 물은 것이지만 본인 귀로는 "아이고, 확실하십니까요오? 또 틀린 거 아니고오?"라는 (비꼬는 듯한) 뉘앙스로 들렸다고... 결국 그 자리에서 관둬버린 서버를 방송 후에도 독사 같은 년이라고 두고두고 욕하는 걸 보면 당시에 언짢았던 마음에 그렇게 들렸던 게 아니라 그냥 애초에 심사가 뒤틀린 듯.
- ↑ 이런 상황임에도 특별편 인터뷰를 보면 에이미는 남편의 잦은 불화가 식당 영업에 방해된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남편을 쫓아내려고 이미 생각을 하고 있었다.
뜬금없지만 후에 인터뷰 영상을 보면 남편이 예전에 갱스터를 했던 전적이 있다 - ↑ 방송중 짤린 점원 케이티는 AMA에서 언제나 깨끗했다고 증언했다.
- ↑ (More drama at Amy's Baking Company 2013. 5. 29. <ABC15 Arizona>)
- ↑ 방송 중 인터넷 악플, 악의성 장난전화 등 'Hater'들로부터 시달림을 심하게 받고 있다는 둘에게 Phil이 "언플러그(Unplug)하라"고 조언을 해주지만(직역하면 "전원, 플러그를 뽑다"로 한마디로 "신경을 꺼라", "더 이상 관심을 주지 말아라"라는 의미) 에이미 曰, "전화 코드도 다 뽑고 장사도 접을까요?"(...)
- ↑ 참고로 헬스 키친의 세트장이다.
- ↑ 손님이 다녀갔는데 다들 방송에서 보던 것과 틀리다고 간증을 하거나 다시 고든 램지에 대항해서 싸우자고 열변을 토하는 한편으로 고든 램지의 방문을 희망한다 말하거나. 물론 방송국은 바보는 아니라서 이후 찾아간 손님들 역시 인터뷰했다. 비싼 돈 주고 먹을 게 못 된다고. 몇몇 인터넷 리뷰에서는 디저트는 꽤 맛있다고 한다. 실제로 이들은 홍보 기업까지 고용해 인터넷 여론 조작과 방송 이벤트를 이용한 홍보를 하려고했다. 소문에 의하면 제작진이 부부가 서명한 "방송/제작진/호스트의 이미지에 심대한 타격을 끼치거나 방송을 악용할 경우 출연자 한 명당 손해배상금 10만 달러를 문다"는 내용의 계약서로 이들을 묻어버렸다 카더라.
- ↑ 상술에서도 나온 에이미에게 주문을 재확인했다 폭언을 듣고 중간에 나간 종업원
- ↑ 요약하자면 "고든은 우리가 구제불능이라 떠난게 아니라 우리가 중단을 요청해서 떠난 것이며, 우리는 우리 식당에 문제가 있어서 출연한게 아니라 캐스팅되어서 출연한 건데 고든이랑 제작진이 멋대로 자극적으로 촬영해서 우리 식당을 망쳐놨다. 난 너무 용감하고 정의로운 사람이기에 고든의 횡포를 두고보지 않겠다. 고든 때문에 식당을 잃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고든이 사과를 하고, 키친 나이트매어가 폐지 될때까지 난 싸우겠다!" 지랄하고 자빠졌다.
- ↑ 브라이언의 불성실함은 파악하고 있었지만 식재료와 주방의 청결에 대해선 사장인 버디 역시 고든이 파헤치고 나서야 알았다. 브라이언은 고든과 청소하기 전까진 우기기도 했고.
- ↑ 처음엔 고든을 구토하게 만든 느끼한 쉐퍼드 파이를 만들고 자신의 취향이라며 음식마다 발사믹 식초를 뿌려대는 실력없는 주방장이었지만 그래도 고든이 자신의 중요성을 인정해준 뒤 열정이 되살아 손님으로 온 비평가가 크게 만족하고 고든의 홍보로 몰리게된 손님들 모두가 빠르게 요리를 받을만큼 숙달되진 않았지만 음식에대한 혹평이나 되돌려진 요리는 없었다.
- ↑ 브라이언이 성실하지 않고 불손한 태도때문에 고립 포지션인걸 제외하면 가족 모두 서로 걱정하며 브라이언이 주방에서 한번 뛰쳐나간뒤 주방일에 문외한인 아버지 버디가 직접 대타를 뛰어보고 나서야 그의 중요함을 깨달으며 다른 가족 모두 브라이언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며 브라이언 역시 주방을 나갔지만 가족 걱정때문에 금새 돌아왔고 램지에게 자신의 중요성을 인정 받은뒤에는 고립포지션에서 탈피했다.
- ↑ 영상의 자막에 오류가 좀 있다. 아버지인 버디가 아들 제이슨에게 말하는데 자막에선 존댓말로 나온다던가, 제이슨이 브라이언을 부를때 동생이라고 나오는 등등...
- ↑ 17분 11초부터 주목. 표정이 싹 굳어지는 부분은 18분 2초부터.
- ↑ 고기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는데 닭고기를 줬을때 리키는 쇠고기라 했고 렉스는 맞췄다. 두번째 문제는 쇠고기였는데 리키는 당연히 틀리고 렉스는 뉴욕 스트립 인것까지 맞췄다.
- ↑ 초반부에 주방에서 분위기 통제가 전혀 안된채로 힙합이나 부르고 거의 모든 메뉴를 냉동식품으로 도배를 해고 위생상태도 개판인지라 램지 옹에게 단단히 찍힌 상태였다.
- ↑ 정확히 말하면 오너의 실력. 개선 후에 본인이 직접 요리를 하기 시작한다. 다만 전 직원들이 요리 실력이 없단 건 아니다.
- ↑ 카운터 직원들이 가족인데, 경영난 때문에 불화가 심했다.
- ↑ 꼬지를 재사용하거나, 냉장고가 고장난 채 방치해두고 있었다.
- ↑ 사실 마지막에 장소 이전 관련 얘기가 나오긴 했는데 방영할 무렵 이미 사업을 접은 상태였다고 한다.
- ↑ 3년 동안 성공적으로 운영하다 폐업했다. 정말 아쉬운 에피소드 중 하나.
- ↑ 파트타임인 에이디는 그렇다 쳐도, 풀타이머인 마리오는 경력도 충분한 와중에 그냥 옆에서 음식 데우고, 다시 튀기는 일만 하고 있다(...)
- ↑ 말하는 것부터가 나태해보인다.
- ↑ 식당이 망해가는 상황인데 가족몰래 비밀카드나 만들어 복권이나 사고 있다.
- ↑ 고든 램지가 요리를 가르칠 때 정신없이 돌아다니고 콧방귀나 뀐다. 그리고 나서 자기가 못해놓고 멋대로 주방을 나가버린다. 그리고 이 양반. 외관상으로 봐도 시꺼멓게 타버린 음식을 아주 괜찮다고 하면서 그냥 내가랜다....그래놓고 고든이 이건 잘못됐다고 비판하자 딸이 잘못 서빙한거죠 라고 변명한다.
- ↑ 고든이 주방에 내려갔을때 외계인 정액(Sci-Fi Sperm)이라도 넣어서 만든거냐고 물었다.
- ↑ 주인 친구인 주방장 리치는 매우 훌륭한 주방장이었다. 고든 램지도 호평할 정도.
- ↑ 오죽하면 주방장이 "제발 고든 말 좀 들어 X발놈아!!!"라고 화를 낼 정도.
- ↑ 리치가 저스틴에게 욕을 퍼부을 때 그 고든 램지도 숨죽이고 있었을 정도로 무서운 분위기였다.
- ↑ 사장인 저스틴은 요리와 맛에는 관심이 없고 공연을 유치하는 데만 관심이 있었다.
- ↑ 집을 판 후 저스틴은 식당 윗층에서 살고있었다. 고든은 저스틴의 거처를 10대나 살법한 곳이라고 평했다. 집이 좁은건 둘째치고 정리정돈 상태가 딱봐도 개판이다.
- ↑ 이때 리치의 분노는 정말 대단해서 천하의 그 고든 램지조차도 가만히 있었다.
- ↑ 고든이 떠난 뒤 운영을 맡아야 하는 사람들은 직원들이니 이런 식으로 가르치는 듯.
- ↑ 고든이 리치에게 매우 훌륭한 요리사라고 직접 칭찬하면서 재능을 아끼지 말라고 격려해줬다. 참고로 리치는 독학으로 요리를 배운 10년 경력의 요리사다. 방송 중에 저렇게까지 실력을 인정받은 요리사는 상당히 드문 편.
- ↑ 고기 요리는 단 한 개도 없다!
- ↑ 그 후에 고든 램지랑 같이 인디아라는 직원과 같이 주방 일을 하지만 가계가 폐업하면서 사실상 주방장은 아니다.
- ↑ 해당 주방장은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 ↑ 그것도 그냥 나가라고 해도 안나가고 뻘짓하는걸 램지 옹이 직접 번쩍 들어서 내보냈다.
- ↑ 고든도 얼마나 어이가 없었는지 몰라도 일단 디저트 재료를 사온 뒤 레이첼에게 "감사라도 해라 망할 년(bitch)"이라고 욕을 했다. 그러나 레이첼은 진지하게 듣기는 커녕 바보 같이 웃어댔다.
- ↑ 영문판 유튜브 덧글에서도 drug가 많이 나오는데 많은 사람들이 마약을 하고 있는 게 아니냐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 요리사가 모두 여성이고 오픈 키친 레스토랑이었다.
- ↑ 문제는 여사장 동의 없이 몰래 장사한건데도 여사장은 아무런 반응이 없다. 정상적인 사장이라면 아무리 돈을 잘 벌어온들 자신의 동의없이 몰래 문열고 장사한 그 자체를 뭐라해야 정상이다.
- ↑ 굴요리, 랍스터 등을 취급.
- ↑ 중국 소호 식당에나 어울릴 법 하다고. 지역 특색 해산물이 컨셉인 레스토랑에!
- ↑ 당연하지만 상하면 식재료로 쓰기 적합하지 않다. 오히려 철에 따라 위험할 수도 있다.
- ↑ 참고로 이 지역 사람들은 대구를 먹어본 적이 거의 없거나 아예 없다고 한다. 새로운 재료와 메뉴를 택한 램지 옹의 틈새시장 전략이 들어맞았던 듯.
- ↑ 알렉스는 그만 둔 상태. 아무래도 "그는 안 변했어요" 라는 제이미의 증언을 들어볼 때 변화를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듯.
그리고 제이미 曰, 알란이 이제 사악하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