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伊九型潜水艦(巡潜甲型)
구 일본 해군이 워싱턴 해군조약 탈퇴 후 처음으로 건조한 순잠형(외해용) 잠수함. 1939년부터 41년까지 イ-9, 10, 11 세 척이 건조되었으며 당시 일본 잠수함전대의 전술이던 점감작전(漸減作戦)의 지휘함으로 활용되기 위해 통신장치가 대폭 강화되었고 연락, 정찰을 위해 수상기도 싣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점감작전 자체가 무위로 돌아갔기에 통상적인 파괴전에 투입되지만 결국 세 척 모두 전혀 전과를 올리지 못했고 결국 태평양의 물고기 아파트로 생을 마감한다(*주의:이-9는 화물선 1척, 이-10은 상선 7척, 이-11은 HMAS Hobart에 심각한 피해를 입혀 1945년까지 수리하게 만들었으므로 동형함중 전과가 없는 잠수함은 한척도 없다). 이 중 네임십인 9호는 키스카섬 철수에 투입되었다가 미군 구축함 <플레이저(Frazier)>(DD-607)에게 격침된다.
당연히 아래 항목의 돌고래와는 전혀 무관하다.
2 절대가련 칠드런에 등장하는 에스퍼 돌고래
'伊-9호(이-9호)'라고 읽는다. 성우는 故카유미 이에마사(본편)->후세가와 카즈히로(UNLIMITED).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실험으로 우연하게 태어난 초능력을 지닌 돌고래. 제2차 세계대전 종료 후에는 ESP의 동물실험제한조약이 성사되면서 더 이상은 임무도 못 맡게 되어, 그저 말년을 편하게 오키나와의 무인도의 바다에서 지내면서 가끔씩 초능력으로 예지를 하며 바벨을 도와주고 있었다.
텔레파시로 회화가 가능하며, 레벨 7의 예지능력까지 보유하고 있다. 그의 예지는 백발백중이며 반드시 실현되고 있었기에, 자신의 죽음과 또 하나의 미래를 예지하게 되자 바벨의 더 칠드런에게 자신의 호위를 오게 하고선 미나모토 코이치에게 자신이 본 '또 하나의 미래'를 알려 주고 주의를 주게 된다.
그러나 미나모토와 칠드런의 노력으로 본인의 죽음에 대한 내용이 조금 바뀌게 되면서, 미래를 알고 있어도 노력하면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른다라는 작품 내 전제조건을 마련해 주었다.
현재는 생사도 행방도 불명이며 만약 그가 아직 살아 있는 모습으로 나오게 된다면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작품 전제가 "바꿀 수 있다."가 될 지도 모르지만, 지금까지 소식이 없다. 다만 애니메이션에선 최종화에서 아직 살아있다는 암시가 나오는 묘사가 있다.
참고로 그가 미나모토에게 보여준 미래의 기억은 프로텍트가 걸려 있으며 30권 전까지는 효부 쿄스케와 츠보미 후지코 뿐만 알고 있었다. 효부는 2차대전 당시 임파라헨 왕구에 갔을 때 이8호와 이9호를 통해 들었고 후지코의 경우는 이9호에게 전해들었다. 327화에서 어린 효부가 이 사실을 말하면서 국장을 제외한 바벨 수뇌부는 이 사실을 모두 알게 되었다.
코믹스에서는 1권부터 나왔던 떡밥이지만 애니에서는 26화나 되어서야 등장한다. 덕분에 효부 쿄스케의 최면을 비롯한 이벤트가 이 돌고래 없이 진행됐다. 덤으로 모모타로와 더 칠드런이 친구가 되는 에피소드도 조금 바뀌어서 나왔다.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伊 9호가 등장하는 작품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예지를 해준 초반 에피소드와, 모모타로가 발견되어 효부 쿄스케와 친구가 되는 에피소드[1] 자체가 없었기에 앞으로 애니가 어떻게 흘러갈지는… 라고 생각할 때쯤, 26화에서 드디어 등장.
코믹스에서는 270화에서 효부의 과거 이야기가 나오면서 재등장했는데 아무래도 코메리카에서 망명(?!)을 온 듯 하다. 잠수함에 쫓기면서 일본 초능력부대에게 정치적 망명을 요청한다. 설정오류일 수도 있지만 실험으로 인해서 탄생했다는 말만 있고 어디 출신인지는 안나왔으니 넘어갈 수 있는 수준.
이 에피소드가 THE UNLIMITED에서 애니화하여 설정이 추가되었다. 원래는 伊7호와 8호와 같이 왔으나, 이 과정에서 7호는 피격으로 사망했다.
- ↑ 해당 에피소드는 UNLIMITED 1화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