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젭 오렐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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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젭 오렐리우스 (Garazeb Orrelios)
고향라산
종족라삿
출생야빈 전투로부터 44년 전
소속라삿 왕실 근위대
반란군
인간관계케이넌 제러스(동료)
에즈라 브리저(동료)
칼러스(숙적→은인)
헤라 신둘라(동료)
사빈 렌(동료)
C1-10P(동료)
성우스티브 블럼[1]

1 개요

스펙터4
라산 행성 출신의 라삿 족으로 작중에서는 통상 젭이라는 이름으로 자주 불린다. 보라색에 가까운 털을 가지고 있으며 소유한 보-라이플의 에너지색 또한 보라색이다.

2 상세

풀네임으로 불릴 때는 그가 잘못한 일이 있어서 헤라가 그를 추궁할때. 츄바카 포지션이며 성격이 꽤나 괴팍하다. 뭔가 일이 꼬이거나 잘 안 풀릴 때는 "karabast"라고 말 하는 입버릇을 가지고 있다. 젠장 정도의 의미인듯. 이 말버릇은 나중에 에즈라와 사빈이 사용하기도 한다.못된것만 배우지 무력면에서는 최강인지라 스톰트루퍼 2~3명은 맨주먹으로 혼자서 처리가능하다. 마음자체가 심통궂은 것은 아닌듯 하며 에즈라가 자신때문에 위기에 처할 뻔 했을때는 사과하는 모습도 보인다.

저항군에 합류하기 이전에는 라삿들의 의장대 대장이었으나 라산 행성이 제국에 의해 멸망하자 젭은 고향을 잃고 저항군에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제국이 라산을 멸망시키는 과정에서 라삿 족이 대거 학살되었고 젭은 자신을 마지막 라삿이라 생각했으나, 이후 시즌2에서 자신의 동족들인 그론과 차바를 만나게되어 리라 산이라는 라삿들의 또다른 거주행성을 알게된다.

라삿 족의 전통무기이자 라삿의장대의 전용무기인 보-라이플[2]을 주무장으로 사용하는데, 라이플과 전기충격을 가하는 봉이 합쳐진 무기지만 교전시에는 항상 라이플 기능을 사용하고 봉은 가끔 칼루스 요원과 맞붙게 될때 사용한다.

3 그 외

여담으로 1화때 케이넌이 제국군에게 제국을 속이려고 털 빠진 우키(...)라고 사기치려 했다. 물론 제국이 그런것에까지 속을 정도로 멍청하진 않은지라 fail. 작중 표현으로 봐서는 체취가 굉장히 나쁜 모양. 시즌2 1화에서는 심지어 그 스스로도 자신의 냄새를 못 견뎌하는 모습이 나왔다. 작중에 존재하는 T-7 이온 디스럽터[3]라는 무기를 상당히 두려워하며 가능한 파괴하려 하는데, 라삿족 학살에 이 무기가 사용되었기 때문. 당시 이 무기의 발포 명령을 내린 것은 칼러스 자신이었다고 그가 스스로 밝혔기 때문에 칼러스와 적대 관계가 확실히 생겼다.

그런데 시즌 2 중 칼러스와 몸싸움을 하던 중 같은 탈출 포드에 처박혀 지오노시스의 위성에 떨어져버리고 말았다. 그런데 이 위성이 건조 행성인 본성과는 달리 가히 호스에 비견할만한 막장 한랭지였다는 것. 당연히 둘은 꼼짝없이 죽을 상황에서도 서로 경계하면서 틱틱댔지만 토착 괴물을 물리치며 생존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친분이 생겼다. 트레일러에서는 마치 칼루스가 젭의 머리통을 날려버릴 것 같이 블래스터를 겨누고 있었지만 사실 훼이크고 젭을 잡아먹으려는 괴물을 쏘려는 것이었다.

또 오해도 풀렸는데 젭이 칼루스에게 보 소총은 트로피 따위가 아니라고 쏘아붙이자 칼루스가 죽어가던 라삿 근위대가 주던 것이라고 말한다. 이건 전투종족인 라삿이 스스로 무공을 인정한 상대에게 자기 무기를 주는 '부산 키라우'라는 전통에 의한 것이다. 여하튼 이렇게 협력해서 무사히 살아 나갈 수 있었고 칼루스는 이 은혜를 엄청난 나비효과로 갚게 된다.

헤라, 차퍼와 함께 유일하게 복장이나 헤어스타일이 바뀌지 않았다. 애초에 머리카락이 없다
  1. 스타워즈의 여러 작품의 목소리 녹음을 해왔다. 링크
  2. 젭 본인이 츄바카 포지션임을 감안하면 이건 우키 보우캐스터의 라삿 버전쯤 되겠다.
  3. 배틀프론트에도 가젯 무기로 등장하는데 무지막지한 위력을 자랑한다. 인간은 스플래시 대미지를 맞아도 끔살당하는 건 물론이고, 워커같은 장갑장비에도 심대한 타격을 줄 수 있을 정도다. 로켓이나 펄스 라이플 정도를 제외하면 비길만한 무기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