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지 안틸레스 Wedge Antilles | |
출생 | 야빈 전투로부터 21년 전 |
종족 | 인간 |
성별 | 남성 |
소속 | 전은하 제국 반란 연합 레드 스쿼드론 > 로그 스쿼드론 |
인간관계 | 루크 스카이워커(동료) 한 솔로(동료) 레아 오르가나(동료) 랜도 칼리시안(동료) |
배우 | 데니스 로슨 |
1 스타워즈 캐넌 세계관
자신의 엑스윙에 데스스타 킬마크를 두개나 새길수 있는 인물
비유하자면 올드타입의 희망
반란군의 유명 X-Wing 편대인 '로그 편대'의 멤버이며, 반란군 내 최고의 에이스 파일럿이다. 에피소드 4에서 야빈 전투 직전에 데스 스타 공격 작전 회의에서 처음 등장했다. 야빈 전투 당시, 그는 레드 편대 소속이었으며, 콜 사인은 레드 2였다. 야빈 전투에서 콜 사인 레드 3 빅스 다크라이터와 함께 마지막까지 루크 스카이워커를 엄호했으나, 타이 파이터의 공격을 받고 전투기 고장으로 퇴각하였다. 하지만 오비완의 조언으로 루크 스카이워커는 데스 스타를 파괴하는 전과를 이뤘다.
야빈 전투 이후, 루크 스카이워커가 지휘관으로 있는 로그 편대에 편입되었으며, 콜 사인은 로그 3였다. 로그 편대의 멤버로서 그는 호스 전투에서 제국군의 AT-AT의 다리를 묶어 넘어뜨린 전과를 세웠다. 전투가 끝나고 그는 집결지로 돌아가 함대와 합류하였다. 1년 후, 웨지는 레드 편대로 돌아가 엔도 전투에서 레드 편대의 지휘관으로 활동하였다. 데스 스타 II의 방어막이 사라진 이후에는 랜도 칼리시안이 조종하는 밀레니엄 팔콘 호와 함께 데스스타 내부에 돌입하여 동력로를 파괴했다. 전투 직후, 다른 반란군들과 함께 엔도에서 이워크들의 축하를 받았다.[1]
루크 스카이워커처럼 특수능력을 가진 것도 아니고, 한 솔로처럼 주인공급인것도 아닌 평범한 인물로 마치 드래곤볼의 크리링처럼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보통 사람'들을 대변하는 캐릭터로 그래서인지 알게모르게 인기가 많다. 주인공이 아니라서 주인공 보정도 없지만 순수 실력만으로도 잘 싸운다. 에피소드 4, 5, 6에 걸쳐 다수의 전투기들과 AT-AT워커 1기, 데스 스타 2대를 파괴하는(!) 전과를 기록했다.[2]
생존력도 상당히 뛰어나서 투입된 인원 대다수가 사망한 야빈 전투에서 무사히 살아남았으며 반란 연합의 패배로 끝났던 호스 전투에서도 살아남았고 반란 연합의 희생이 엄청났던 엔도 전투에서도 주인공 보정 없이 살아남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준다.
배우인 데니스 로슨이 깨어난 포스에서 캐스팅 제의를 거절하였기에 에피소드 6 이후의 스타워즈 영화에선 등장하지 않거나 사망 처리 될 것으로 추정된다.[3] 대신 포 다메론이란 새로운 캐릭터가 이 사람을 이어받는다.
그리고 제다이의 귀환과 깨어난 포스의 사이를 다루는 스타워즈 애프터매스 삼부작 소설의 첫번째 편에서 신캐릭터인 노라 웨슬리와 와 함께 주인공이 된다!
1.1 스타워즈 반란군
파일:Starwarsrebelswedge.jpg
시즌 3 에피소드 3에 등장한다. 성우는 배우 네이선 크레스.
원래 화물선 파일럿이었으나 능력을 눈여겨본 제국에게 스카웃되어 타이 파이터 파일럿을 양성하는 기관인 스카이스트라이크 사관학교에서 훈련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제국의 실상을 알게 되면서 몇 명의 동료와 함께 반란군으로 전향을 희망했고, 펄크럼[4]을 통해 이를 반란군에 알린다. 반란군은 한때 제국 사관학교에 복무한 경험이 있는 사빈 렌을 훈련생으로 위장, 단독으로 투입시켜 웨지와 동료들을 탈출시키는 작전을 세운다.
그러나 아린다 프라이스의 계략으로 인해 탈출은 실패하고, 같이 탈출 하려던 '레이크'는 사망, 사빈 렌, 웨지, 하비 3명은 잡히고 만다. 허나 사빈과 칼루스 요원(!)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하고, 사빈은 여러 명을 무리없이 태울 수 있는데다 방어력도 어느정도 갖춘 타이 폭격기를 타고 탈출할 것을 제안한다.[5] 이때 이걸 몰 수 있냐는 사빈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한다.
난 모든 것을 조종할 수 있어. (I can fly anything.)
벌트 스케리스 교관이 타이 인터셉터를 타고 추격하나, 웨지의 파일럿 실력 덕분에 타이 폭격기는 다소 피해를 입긴 했어도 무사히 탈출에 성공한다. 웨지와 하비는 사토 장군과 대면하고 반란군의 파일럿이 된다.
2 레전드 EU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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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상세 | |
관계 | 케이얀 파랜더(동료) 타이코 셀츄(동료) 카일 카탄(동료) 제이든 코르(동료) |
어렸을 때 부모가 우주 해적에게 살해당하여 고아로 자라며 무기밀수 등도 하며 어려운 삶을 살다가 전투기 파일럿이 되었다고 한다.
엔도 전투 이후, 웨지는 로그 편대를 재편하여 새롭게 결성하고 제국과의 수많은 격전을 거쳐 코루스칸트를 되찾는데도 큰 기여를 했다.
게임 제다이 아카데미 에서는 Kril'Dor 미션에 등장 하여 카일 카탄에 제자 제이든 코르와 함께 제국 잔당을 유도 공격 작전 수행 으로 격퇴 한다.#
수년 후 제국의 대제독 스론이 복귀하였을때 그는 스루이스 반 조선소, 카나타 함대 전투, 그리고 제국의 빌브링기 조선소에 벌어진 최종 결전에서, 로그 비행대와 함께 싸웠다.
그 후, 안틸레스는 장군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으며 로그 비행대 지휘관을 자리를 함께 갖고 있었다. 그의 뛰어난 전술적 자질은 황제의 클론이 이끄는 제국군과의 두번째 코루스칸트 공방전에서 충분히 입증되었다.
거기에 이제큐터와 동급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인 루산키아의 지휘도 맡았다.
웨지는 제국에서 강력한 무기를 개발했으며 공화국으로 전향 후에는 이를 파괴하는데 도움을 주었던, 총명하고 아름다운 과학자 쿠이 수수(Qwi Xux)를 호위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두 사람은, 아름다운 행성인 보르텍스(Vortex)와 아이도르(Ithor)에서 함께 지내게 되고,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그들의 즐거움은 곧 아픔으로 변해버렸다. 루크의 제다이 견습생 중 하나가 포스의 어두운 면에 빠진 후에 수스를 찾아와서 그녀의 기억을 거의 다 없애버린 것이다.
전투를 계속하는 동안, 웨지는 필요할때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몇몇 전투에서는 전술, 전략적인 판단을 통해 전세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웨지는 스스로를 드러내지 않고 뒤에서 공적을 세웠지만, 그와 그의 비행대가 이룬 업적은 언제나 기억되고 있다
ABY 40년, 제 2차 은하내전에서 웨지는 코렐리아 분리파를 지지하였다. 전쟁 종결 이후 웨지는 퇴역하였다
한 솔로와 같은 코렐리아 출신이다. 공식적으로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두번째로 유명한 코렐리아인인데 (제일 유명한 코렐리아인은 당연히 한 솔로) 유명세는 한 솔로가 넘사벽이라고 한다. 반란군때 두개의 데스스타를 파괴했을때도 있었고, 후에 리퍼블릭의 장군이 되어서 세운 공도 많지만 한 솔로의 나대고 자랑하기 좋아하는 성격과 정반대로 자기자랑을 하지 않는 성격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이 사람의 누이인 윈사 스타플레어가 신 은하제국의 선조가 되는 순티르 펠 남작과 결혼한다는 것이다.[6] 즉 사돈지간이다. 재미있는 것은 순티르 펠이 과거 은하계를 공포에 몰아넣은 죽음의 전대의 잔당 중 유일한 지휘관급 생존자라는 것이다(!). 은하제국에 대항하던 영웅이 새로운 은하제국의 선조의 사돈이라니...참으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게다가 펠 남작 역시 타이 파이터를 몰던 제국 해군 항공대의 에이스다.
3 이야깃거리
웨지 안틸레스를 연기한 데니스 로슨은 바로 프리퀄 시리즈에서 오비완 케노비 역을 맡은 이완 맥그리거의 외삼촌이다. 이완 맥그리거는 어린 시절 외삼촌이 나온 스타워즈를 보며 배우의 길을 꿈꿨다고 한다. 그러나 이완이 스타워즈에 캐스팅되자 데니스 로슨은 이에 반대했다고 한다. 스타워즈에 출연한 배우들이 배우로서보다 스타워즈의 캐릭터로 기억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상당했기 때문이다.(실제로 이완 맥그리거는 스타워즈 외의 커리어 역시 화려한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스타워즈 출연 이후 오비완의 이미지를 벗는데 상당히 고생했다고 한다.)
"안틸레스"라는 성 때문에 탄티브 IV의 레이무스 안틸레스 함장[7]과 어떤 관계가 있지 않을까라고 팬들이 궁금해했었지만, 공식 설정에 따르면 안틸레스라는 성은 은하계에서 굉장히 흔한 성이기 때문에, 둘은 아무런 관계도 없다.[8]
4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클래식 트릴로지에서의 인기 덕분에 게임 시리즈인 '로그 스쿼드론'과 '로그 리더'에서는 주인공급 캐릭터로 급부상했다.
파이널 판타지 6의 시작 장면에 등장하는 웨지(와 빅스[9]), 파이널 판타지 7에 등장하는 반 신라단체의 아발란체의 멤버 웨지(와 빅스)는 스타워즈의 이 인물에서 따온 것이다.
- ↑ 이 때 루크 및 랜도 칼리시안 일행과 인사를 나눌 때도 얼굴을 드러냈다. 당시 국내에서 국딩 시절 스타워즈를 보던 아이들에겐 이름은 모르겠고 그저 마지막까지 살아서 활약하는 아군편대장으로 통칭하던 이들도 있었다...
- ↑ 첫 데스스타의 경우 베이더에게 피격되어 전투기가 고장나는 바람에 중간에 이탈해서 마지막까지 활약하진 못했지만 루크를 성공적으로 엄호했고, 두 번째는 본인이 직접 밀레니엄 팔콘을 탄 랜도 칼리시안과 함께 심장부로 진입해 동력로 파괴에 일조했다.
- ↑ 어떻게 보면 스타워즈를 거절한 이유가 있다. 일단 무개념 팬들 때문에 상당히 고생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훗날 자신의 조카 이완 맥그리거가 프리퀄 삼부작에서 오비완 케노비 역을 맡는 것을 강력하게 반대했다고 한다.
- ↑ 아소카가 아닌 다른 비밀 요원이다. 펄크럼은 반란군의 비밀 요원의 총칭.
- ↑ 타이 폭격기는 타이 파이터에 비해 느리지만, 폭장량 덕분에 여러 인원을 별다른 페널티 없이 태울 수 있다. 반면 타이 파이터는 1인승으로 제작되었기에 억지로 다수의 승객을 태울 경우 무게 때문에 속도 저하가 불가피하다. 즉 타이 파이터를 선택해도 어차피 속도가 느려질 것을 감안한다면 차라리 방어력이 높은 타이 폭격기를 선택한 것이 옳다고 볼 수 있다.
- ↑ 윈사 스타플레어는 상당한 조강지처였고,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인 젝트 펠이 은하제국의 초대 황제로 즉위한다.
- ↑ 에피소드 4에서 다스 베이더에게 목을 졸린 채 심문을 받다가 죽은 인물로, C3PO의 입을 통해 자신들의 전 주인이었다며 거론되었다. 에피소드 3 마지막에서도 코렐리안 코르벳 '찢겨진 가슴'의 함장으로 등장한다.
- ↑ 사실 안틸레스라는 성이 은하계에서 굉장히 흔하다는 설정. 에피소드 1에서도 안틸레스라는 성의 의원이 의장 후보로 거론되고 우키피디아의 안틸레스 항목만 봐도 수많은 안틸레스가 나온다. 현실로 따지자면 한국의 김(金)씨, 영어권의 스미스(Smith), 일본의 사토(佐藤), 중국의 이(李)씨 같다고 보면 된다.
- ↑ 풀네임은 빅스 다크라이터. 루크에게 있어선 형이자 친구같은 사이이며 루크가 타투인 바깥으로 떠나려는 동기를 부여해 준 인물이기도 하다. 새로운 희망에서 데스스타 돌입 작전에 참전해 루크를 호위하다가 다스 베이더의 공격에 의해 전사한다(루크, 웨지와 함께 데스스타의 홈에 돌입했다가 웨지가 기체 피격으로 이탈하고 나서 전사한 콧수염 기른 조종사가 그이다.). 본래는 타투인 씬에서도 등장하였으나 편집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