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명
1.1 가나가와 현의 도시
川崎市
Kawasaki, Kanagawa
일본 가나가와 현 북동부의 도쿄만에 면한 도시. 1972년에 정령지정도시로 지정되었다. 현청 소재지가 아닌 정령지정도시는 기타큐슈 시에 이어 두 번째이다.
도쿄와 요코하마 사이에 있는 다마강 연변을 따라 남동쪽에서 북서쪽으로 길게 뻗어 있다. 그래서 케이힌칸(京浜間)이라고도 한다. 1872년 시나가와와 요코하마 사이에 도카이도 본선이 개통되면서 카와사키역이 생겼고, 1901년 전기, 1912년 가스, 1921년 상수도가 도입되었다. 1924년 카나가와현의 3번째 시가 되었다.
대한민국의 부천시와 1996년에 자매결연을 맺었는데, 수도와 그 교외의 항만 도시 사이에 있고, 공업·주택도시로서 발전하고 있다는 점이 유사하다.
일본 IT전자기업인 후지쯔가 본사를 두고 있었으나, 현재는 도쿄도로 본사를 옮겨서 주요거점 사무소로 변경되었다.[1] 하지만 여전히 J리그팀인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메인 스폰싱하는 기업이다.
JFE 그룹, 일본정유그룹 등의 중공업단지와 IT전자기업인 후지쯔, NEC, 도시바와 델 일본의 공장이 있는 산업도시다.
1997년에는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일본인이 아닌 외국국적자가 시 공무원이 될 수 있게 한 도시이다.
천체전사 선레드, 진심으로 날 사랑해라!![2], NHK에 어서오세요의 배경 도시이기도 하다.
지역번호는 044로 세종특별자치시와 같다.
이 도시에 구룡성채를 재현한 비범한 오락실이 있다. 해당 항목이나 카와사키역문서 참조.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재일교포들이 많이 거주한 곳이 였으며 코리아타운이 작게나마 있으며 현재도 교포(올드 커머)들이 많이 거주 하고 있다.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곳으로 유명하다. 일본 뉴스를 보다보면 사건사고 발생지역으로 카와사키가 자주 언급된다. 카와사키 주민도 스스로 깐다는 카와사키 공업지대가 있는 쪽에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이미지도 별로 좋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카와사키시는 면적이 대단히 넓기 때문에 모든 지역이 그렇지는 않고, 베드타운으로 많이 살고 있는 쪽은 집세도 약간 높은 편에 속하고 치안도 좋은 편이다.
1.2 기타 지명
2 사명
- 가와사키 중공업을 참고.
3 인명
2016년 3월 기준으로 일본 전역에서 川崎의 경우 23,000여 명이 사용 중인 일본의 성씨이다.
- 성우 카와사키 에리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