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가나다순 / 밑줄은 도청#s-1 소재지 / 별표는 특례시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자치시고양시*과천시광명시광주시
구리시군포시김포시남양주시*
동두천시부천시*성남시*수원시*
시흥시안산시*안성시안양시*
양주시여주시오산시용인시*
의왕시의정부시이천시파주시
평택시포천시하남시화성시*
자치군가평군양평군연천군
부천시법정동
법정동계수동고강동괴안동내동대장동도당동범박동삼정동
상동소사동소사본동송내동심곡동심곡본동약대동여월동
역곡동오정동옥길동원미동원종동작동중동춘의동

가나다순 / 밑줄은 시청 소재지


富川市 / Bucheon City

파일:J6NtznF.jpg파일:SXSKD8h.jpg
중동신도시에 있는 부천시청과 부천시청역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마천루 리첸시아 중동[1]
파일:OXOdi7f.jpg파일:V9wVCmG.jpg
중동신도시 일대상동지구의 상동호수공원웅진플레이도시[2]
파일:C3aUtvL.png파일:VqOYfxm.jpg
부천 테크노파크(아파트형 공장)[3]대장동 평야와 두루미
파일:J6f4BsA.png
부천역 남부에 위치한 자유시장
부천시
富川市 / Bucheon City
국가대한민국
면적53.4㎢ (경기도의 0.5%)[4]
광역시도경기도
하위 행정구역36
시간대UTC+9
인구849,475명
(2016년 9월 기준 주민등록인구)[5]
인구밀도16,270명/㎢
(2016년 5월 기준)
이건 미친 짓이야
동네: 널럴하네 뭘
시장김만수 (더불어민주당)
재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6]
국회의원원미구 갑 :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재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원미구 을 : 설훈 (더불어민주당)
4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소사구 :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3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오정구 :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5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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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기도 서부에 위치한 . 서울특별시의 위성도시 역할을 하고 있다. '판타지아(Fantasia) 부천'이라는 BI처럼 참 여러모로 판타스틱한 도시. 그리고 송도만한 면적에 청주만큼의 인구가 들어차있는 엄청난 도시[7]

인구는 2016년 9월 말 등록외국인 포함 기준 869,813명으로 남태평양의 섬나라인 피지의 인구수를 맞먹는 수준에 해당된다. 한동안은 경기도에서 수원시, 성남시, 고양시에 이은 인구 규모 4위의 대도시였다.[8] 허나 2010년대 들어 난개발과 광활한 면적의 버프를 받은(...) 용인시의 폭발적인 인구 증가로 인해 5위로 떨어졌다. 참고로 용인시 면적은 부천시의 약 10배 정도다.(...) 면적만 넓었어도.. 사실 부천시 면적은 용인시 기흥구보다 작으며, 또 면적은 용인시 수지구의 1.25배인데 인구는 2배 이상 많다. 인구는 9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지만 더 이상 개발할 곳이 남지 않아(...) 90만의 벽을 넘지 못하고 84~88만 명 수준에서 몇 년째 정체되고 있다.[9]아니 애초에 53.5제곱킬로미터에 인구 90만이 정상이냐? 부천의 단점이 하나 있다면 선을 넘은 인구밀도 인데(...)비슷한 신세인 안양시 같은 경우 이미 2000년대 중반부터 인구 감소세(...)감소안하고 버티는게 용한걸지도

2 마스코트 및 슬로건

복숭아꽃(복사꽃)을 반추상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사각형 내부의 5개의 꽃잎은 '富'의 갓머리와 안정적인 도시이미지를 상징하며, 5개의 꽃 수술은 '川'과 도시의 발전과 확산을 나타내고 있다.'Fantasia Bucheon'은 새롭게 도약하고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도시 부천의 매력을 강조하는 도시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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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왼쪽)와 시아(오른쪽)는 판타지아 부천의 선진화를 주도하는 첨단로봇산업을 상징하는 역동적인 로봇 커플이다.3월2일 출생신고를 마친 부천핸썹을 소개합니다~ - 김만수 부천시장 (@kimmansoo)

사진에서 오른쪽에 있는 SWAG돋는인물이 김만수 부천시장.[10] 아니, 저 손 동작은?! 역시 모에선을 피해가지 못했다
참고로 김만수 시장은 단순한 지역 정치인이 아니다. 무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대변인까지 지낸 인물이다.(...) 청와대에서 랩퍼를 키웠다. 흠좀무.

3 역사

부천시/역사 문서로.

4 하위 행정구역


24개의 법정동을 36개의 행정동으로 관할하고 있다. 부천시/행정 문서 참조.

2016년 7월 3일까지 존속했던 3개의 일반구는 아래 각 문서 참조.

부천시가 책임읍면동제를 도입하기로 함에 따라, 2016년 7월 4일 오정구, 원미구, 소사구폐지되었다. 기존 오정구는 2개 책임동, 기존 원미구는 5개 책임동, 기존 소사구는 3개 책임동으로 총 10개의 책임동(행정복지센터)으로 개편되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부터는 국회의원 선거구 이름도 '부천시 갑/을/병/정'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5 정치

15대16대17대18대19대20대
원미구 갑안동선/3선
새정치국민회의
안동선/4선
새천년민주당[11]
자유민주연합
김기석/초선[12]
열린우리당
임해규/재선
한나라당
김경협/초선
민주통합당
김경협/재선
더불어민주당
임해규/초선
한나라당
원미구 을이사철/초선
신한국당
배기선/재선
새천년민주당
배기선/3선
열린우리당
이사철/재선
한나라당
설훈/3선
민주통합당
설훈/4선
더불어민주당
오정구최선영/초선
새정치국민회의
최선영/재선
새천년민주당
원혜영/재선
열린우리당
원혜영/3선
민주당
원혜영/4선
민주통합당
원혜영/5선
더불어민주당
소사구김문수/초선
신한국당
김문수/재선
한나라당
김문수/3선[13]
한나라당
차명진/재선
한나라당
김상희/재선
민주통합당
김상희/3선
더불어민주당
차명진/초선
한나라당

수도권의 대표적인 민주당계 정당의 텃밭 중 하나로, 19대와 20대 총선에서 연속으로 민주당이 전석을 석권했다.

부천에 풀무원 농장을 세워 빈민 구제에 평생을 바친 원경선 선생의 영향력이 크고, 그 아들이 정치인 원혜영이라는 점도 부천 표심에 영향을 주는 부분이다. 옆 동네보다는 민주당계 정당의 지지율이 다소 낮지만, 선거 내내 55% 내외 수준을 유지하여 새누리당에 우위를 보여준다. 옛 오정구, 원미구 북부 지역에 있는 공장지대와 중동신도시 유권자들의 투표 성향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012년 18대 대선에도 236,624표를 얻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277,086표를 얻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게 밀렸다. 사실 저것도 박근혜 후보가 굉장히 선전한 편. 원혜영 등의 나름 거물들이 지역구 의원을 지냈으며, 새누리당이 약세라지만 후일 경기지사까지 지낸 김문수가 다선한 곳이기도 하다.

국회의원 선거구는 총 4개로, 오정구, 소사구, 원미구갑/을로 나누어져 있다. 원미구는 심곡1동, 심곡2동, 심곡3동, 원미1동, 원미2동, 소사동, 역곡1동, 역곡2동, 춘의동, 도당동(주로 구도시 지역)을 갑구로, 약대동, 중동, 중1동, 중2동, 중3동, 중4동, 상동, 상1동, 상2동, 상3동(주로 신도시 지역)을 을구로 편제하였다. 그러나 2016년 7월 4일 일반구가 폐지되면서 지역구 및 명칭이 바뀌지 않을까 예상되었지만,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기존 선거구 및 명칭을 그대로 유지하였다. 하지만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일반구 폐지로 인해 갑을병정식으로 명칭 변경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옛 원미구 지역에서는 원미구 을에서 새누리당 의원었던 이사철 전 의원과 배기선 전 의원의 15~18대에 걸친 4차례의 맞대결이 유명하다. 결과를 말하자면 15대에서는 신한국당 소속인 이사철 전 의원이 당선되었고 16,17대에는 새천년민주당, 열린우리당 소속인 배기선 전 의원이 언거푸 당선되었다.[14] 그리고 18대에서는 다시 한나라당 이사철 의원이 당선되었다. 결과는 2:2인데...

아쉽게도(?) 2012년 총선에서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배기선 전 의원이 2009년에 수뢰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15] 사면복권이라도 되지 않는 한은 10년동안 출마할수가 없게 되었기 때문.[16] 거기에 이사철 의원까지 공천 탈락했으니...이사철 의원은 이사철에나 볼 수 있다 카더라 결국 2012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손숙미 후보와 민주통합당 설훈 후보가 대결하였고 설훈이 당선되었다.

옛 오정구 지역은 호남지방을 제외하고 가장 민주당계의 당세가 강한 지역구이자 새누리당이 수도권에서 가장 고전하는 지역구다. 지역구가 생긴 93년 이후 5번의 총선에서 모두 민주당 계열이 승리했다. 원혜영이 오정구 분구 전(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중구 을 선거구)부터 이 곳에서 4선 국회의원을 역임하였다. 옛 오정구 지역의 현직 국회의원 및 경기도의원은 모두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당선되었다.

옛 소사구 지역은 과거 도지삽니다 김문수지역구였는데, 김문수가 도지사 선거를 위해 물러난 이후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이 계속 자리를 지켜왔다. 그러다가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김상희 후보가 51,300표를 득표하면서 44,306표를 득표한 새누리당 차명진 후보를 큰 표차로 누르고 지역구를 뺏어왔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역시 새누리당 차명진 후보를 꺾고 3선에 성공했다. 소사구 지역이 비교적 집값이 싸고 서울과의 출퇴근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2010년대 이후 젊은 신혼부부들의 입주가 늘어난 것이 표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6 교통

부천시/교통 문서로.

7 도시구조

7.1 배경

부천시 일대는 한강 하류로 흐르는 하천인 굴포천 유역에 펼쳐진 평야 지대이다. 전통적인 '부평'에 해당되는 인천광역시 부평구계양구 일대를 함께 보면, 서쪽에서 남쪽을 거쳐 동쪽을 잇는 반원형의 산줄기를 볼 수 있다. 과거 부평도호부가 있었던 곳이 부평평야에 해당하며, 부천시는 부평평야의 동쪽에 해당한다.

구한말 경인선이 부설되고 경인로가 개수되면서, 근·현대 부천시 도시구조의 기초가 형성되었다. 특히 경인선이 현재의 인천대공원 쪽으로 지나지 않고 송내역 쪽으로 지나게 되면서, 현재의 부천역부평역 일대를 잇는 대규모 시가지가 형성될 수 있었다.

복숭아 농사를 짓던 과수원은 성주산, 원미산 일대에 분포해 있었고, ·상동, 옛 오정구 지역은 논농사로 주로 이용되고 있었다. 도회가 발달한 지역은 아니어서 전통적으로 촌락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이는 부천시에 고유 지명이 매우 빈약하다는 것을 통해 알 수 있다.

7.2 시가지 형성

경인선 개통 당시 부평역의 다음 역으로 소사역이 설치되고 역세권에 일본인들이 거주하기 시작하면서, 현재의 부천 원도심에 해당하는 시가지(현 심곡동, 심곡본동 일대)가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부천(소사)의 지리적 입지는 동쪽의 수도 서울과 서쪽의 외항 인천의 중간점으로서, 양대 도시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였다. 따라서 대부분의 교통망은 동서 방향으로 구축되었고, 이러한 경향은 현재에도 매우 강하다.

도로가 확충되고 통근 기차가 다니면서 서울 외곽에서 접근이 편리하다는 장점은 인구가 증가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현재의 범박동 일대에 천부교 신자들이 신앙촌을 형성하고 공장과 학교를 지으면서, 만여 명이 소사읍으로 이주하였다. 게다가 1960년대에 인천에 있던 부천군청이 소사읍으로 이전하면서, 소사읍은 더욱 성장하게 되었다. 결국 1973년 소사읍이 부천시로 승격되었다. 이후 부천 시가지는 성주산이 가로막고 있는 남부보다는 광활한 평야 지대인 북부 방향으로 확대되었고, 흔히 '부천 시내'라고 하면 기둥교회 앞으로 대표되는 곳을 떠올리게 되었다.

1990년대 1기 신도시 계획에 따라 중동신도시가 건설되고, 2000년대에 들어 중동신도시의 연장인 상동지구도 건설되었다. 현재의 서울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에서 상동역에 이르는 구간을 따라 부천의 신도심이 형성되었다. 백화점, 할인점, 학원가 등이 들어서고, 부천시청 역시 중동신도시로 이전하여 크고 아름답게 지어졌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고 부천터미널 소풍이 들어섰으며, 2012년 서울 지하철 7호선이 연장 개통됨으로서 신도심의 지가는 상승 중이다.

이렇게 부천의 도심은 크게 부천역 일대의 원도심과, 중동신도시·상동지구의 신도심으로 나눌 수 있다. 원도심과 신도심의 관계는 다른 지역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일제강점기부터 형성된 원도심은 비교적 도로가 좁고, 전신주 등이 정리되지 않아 어지러운 편이다.[17] 토지 이용에 일관성이 낮으며, 넓은 부지를 필요로 하는 몰(mall, 쇼핑이나 여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의 발달이 미약하다. 자동차의 보급 이전에 형성된 도심이기 때문에, 자가용을 통한 진입이나 주차가 곤란하다. 부천북부역 국민은행 앞 정류장을 떠올려 보자. 하지만 시흥시에서도 접근이 쉽고, 인구밀도가 워낙 높은 부천이다 보니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전신주 지중화 사업 등 경관 정비를 시작으로 원도심 활성화가 추진되면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도심은 대기업에 의한 프랜차이즈 상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대로를 끼고 있고 대체로 건물 내에 주차장이 있으므로 자동차를 이용하기 쉽고,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 개통으로 전철 접근성도 뛰어나다. 게다가 중동신도시·상동지구는 아파트 단지와 중심 상권과의 거리가 도보나 자전거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매우 가깝게 설계되어 있다.

부천의 도심은 상업 기능은 매우 발달되어 있지만, 업무 기능은 발달하지 않았다는 문제가 있다. 이는 부천이 베드타운 성격이 강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다시 말해, 엄밀한 의미의 '도심'은 없는 셈이다. 또한 인천이나 시흥 등 인접 도시에 미치는 영향력도 그리 크다고 보기는 힘들다. 그럼에도 부천 자체만으로도 87만여 명이라는 엄청난 인구가 거주하는 만큼, 부평이나 광명시의 케이스처럼 영등포, 구로 등의 인접 상권에 침식당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제 몫을 다한다고 볼 수 있다.

7.3 도심 이외

도심 이외에도 지역의 중심지들이 있다. 송내역 일대는 업무용 빌딩과 상점들이 대로를 따라 밀집해 있는 중동신도시·상동지구의 핵심 지역이다. 역곡역가톨릭대학교/성심교정, 유한대학교 등의 대학가와 주변 지역의 중심지 역할을, 원종동은 옛 오정구 지역의 상업 중심지 역할을 수행한다.

제조업은 삼정동·약대동의 부천테크노파크와 춘의동의 춘의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분포하고, 그 외에도 각지에 공장들이 있다. 삼정동·내동·도당동 일대는 1970~1980년대에 형성된 대규모 공업단지이다. 기존의 공장을 아파트형 공장으로 바꾸며 업종 변경이 이루어진 경우가 많다. 춘의동에는 가구 공장이 밀집해 있다.

7.4 시가지

동쪽의 원미산 자락을 제외하고 시가지가 형성되어, 크게 'ㄷ'자형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산이 적고 대부분이 평지 지역인 특성 때문에, 산자락에 위치한 심곡본동, 원미동 등 일부 동네를 제외하면 도시 전체가 마치 자를 대고 그은 듯이 반듯반듯한 구획을 이루고 있다. 다만 옛 소사구 지역은 시가지가 대부분 산기슭에 형성되어 있어, 군데군데 롤러코스터 뺨치는 극악의 경사도를 자랑하는 곳들도 있다.(...) 재미있기는 하나 사고 나는 것 까진 막지 못할 듯 중동신도시나 상동지구 같은 신도시뿐만 아니라 구시가지까지도 구획정리가 잘 되어 있어, 도로명주소 체계를 적용하기 쉬운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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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북부는 공업단지 등이 많아서 사회 교과서 등지에 서울의 공업 위성도시로 소개되기도 하였으나(옛 오정구, 원미구 일부 지역), 현재의 부천시는 주택난 해소를 위해서 대규모로 주택단지가 조성이되었기 때문에 침상도시의 성격이 짙다(중동신도시·상동지구를 비롯한 옛 원미구, 소사구 지역). 서울의 바로 옆이라는 지리적인 이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긴 해도 여전히 춘의동이나 도당동 같은 곳은 공장 지역이라 외국인 노동자가 매우 많아서 할랄 푸드 가게까지 있다.

중동신도시와 상동지구로 대표되는 대규모 주택단지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입주가 완료되었으며, 여월·소사·범박·옥길지구 개발, 재개발 등으로 인해 앞으로도 부천시의 인구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징하다. 다만 행정구역 면적 자체가 좁고 추가로 개발할 만한 곳이 거의 없어, 인구 유입 속도는 매우 느릴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여러 택지 개발에도 불구하고, 2010년대 들어 부천시의 인구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89만까지 갔던 인구가 2016년 8월 기준 85만까지 감소했다. 도시의 동력을 이끌 자체 산업기반이 취약한 편이고, 기존 시가지의 노후화 및 재개발 지연으로 인해 인구 유출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의 인구는 2016년 5월 기준으로 86만 8,342명이며, 인구밀도는 약 16,270명/㎢으로 전국에서 서울을 제외하면 손꼽히는 인구밀도를 자랑한다. 2010년 기준 인구밀도 순위 대장동 등지의 미개발지를 고려하면 실질 인구밀도는 더욱 상승한다. 1㎢ 미만 행정동 기준으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중4동이 있다. 0.29㎢에 8,136세대 22,111명이 살고 있는데, 인구밀도는 76,245명/㎢이다.

8 치안

부천경찰서는 과거 부평경찰서에서 분리되어 부천시 인구 증가에 따라 현재는 부천원미경찰서[18], 부천오정경찰서[19], 부천소사경찰서[20]의 3개 경찰서가 부천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부천시 경찰의 흑역사 중 하나는 부천 경찰서 성고문 사건이 있다. 부천시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은 멀리는 부천 비디오 가게 살인 사건, 가깝게는 뉴스에서도 크게 보도된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살인 사건, 주차문제로 살인이 벌어졌던 사건, 상동지구 아파트 내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 등이 있다. 등이 있다. 대체적으로 구도심과 신도시의 치안 격차가 다른 도시들의 격차를 고려하더라도 큰 편이며 수도권에서 강력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곳 중 하나이다.

이것의 원인으로는 부천시 전체로는 높은 인구밀도와 높은 상업지구 비율 등이 있고 지역별로는 부천시 동부의 경우 서울로 통근하는 저소득층, 경제사정이 좋지 않은 서민들이 거주하며 신도시 지역은 상업지역이 넓고 유흥가, 룸살롱 등이 발달되어 있는 것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부천시는 사실상 수도권에서 강남을 제외하고 유흥가가 가장 밀집된 지역이다.

그 영향으로 부천원미경찰서가 사건수에서 서울강남경찰서 다음으로 사건수 전국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치안과 관련해서는 이미지가 아주 좋지 않아 '할렘부천'이라는 멸칭이 알려져 있기도 하다. 치안의 사각지대가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지만, 현재는 과거에 비해서는 치안이 많이 좋아진 상태이다. 그리고 인천광역시, 광명시, 시흥시 등 인접한 지역들에 비해 치안이 열악하다.

계획도시인 중상동 지역 역시 과밀한 상업지구, 인구밀도 등으로 인해 다른 도시들의 계획도시들보다 치안이 좋지 않다. 그것은 부천원미경찰서의 사건 처리수에서도 드러난다.

2016년 초에 아동학대살해가 급증하고 있다.[21] 이것을 특별히 부천시에서 특별히 아동학대가 많이 일어난다고 보기는 어렵다. 뉴스에 나올 정도로 악질적인 자들이 하필 부천시에 거주하고 있었을 뿐 다른 지역에 비해 아동학대가 많이 일어난다는 통계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9 재정

재정이 건전하다는 일반의 인식과 달리 채무는 없으나 재정자립도가 지나치게 낮아 재정이 여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하지만 시의 발표와는 달리 내부거래로 회계 상 부채를 숨기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현재는 도시 성장의 정체, 세원의 부족으로 인해 2016년 기준 재정자립도는 38.15%이다. 부천시 e-재정고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으로 인한 재정 부담이 주된 문제이며, 여기에 부천시에서 추진되던 뉴타운들이 전부 해제되면서 매몰비용에 대한 부담 역시 악재로 작용하였다. 부천 뉴타운해제 봇물… 재정부담 골머리 참고로 2016년 기준 인천광역시성남시재정자립도는 각각 63.07%, 61.91%이다.[22] 부천시에서 2016년 1월 지방채를 전액 상환하였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내부 차입을 통한 부채 상환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부채 상환이 아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세수원을 찾아내지 못하는 상황이기에, 빠른 시일 내 신 성장동력을 찾지 못한다면 재정자립도의 하락 추세는 지속,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는 공업지구, 업무지구 등 생산시설이 매우 부족하고 서울의 침상도시 역할이 심화된다는 의미로 도시 자체 경쟁력의 약화와 직결되기도 한다.

또한 낮은 재정자립도, 작은 재정규모로 인해 도시철도 건설 사업, 원도심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의 대형 사업의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다. 서울 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역 연장 당시에도 부천시의 재정난으로 공사가 5번 중단되고 개통이 2년 가량 지연되기도 했다. 이는 앞으로 건설될 원종-홍대입구선, GTX B선, 경인선 지하화에도 커다란 악재로 작용하기도 한다.

부천시는 주로 토지 매각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고 있는데 더 이상 부천시 내에 개발 가능, 매각 가능 토지가 거의 남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토지 매각으로 인한 개발로 난개발, 거대 유통 자본으로 인한 골목상권 위축 등 많은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하다.

10 교육

40x20px 경기도 부천시 고등학교
경기국제통상고등학교경기예술고등학교계남고등학교덕산고등학교도당고등학교범박고등학교
부명고등학교부천고등학교부천공업고등학교부천북고등학교부천실업고등학교부천여자고등학교
부천정보산업고등학교상동고등학교상원고등학교상일고등학교소명여자고등학교소사고등학교
송내고등학교수주고등학교시온고등학교심원고등학교역곡고등학교원미고등학교
원종고등학교진영정보공업고등학교정명고등학교정명정보고등학교중원고등학교중흥고등학교


고등학교는 2002년부터 고등학교 평준화 제도가 도입되었다.

가톨릭대학교/성심교정

대학교로는 가톨릭대학교/성심교정, 부천대학교, 유한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가 부천시에 위치한다. 이중 가톨릭대학교/성심교정의 경우 많은 수험생들이 입결과 애매한 위치에 속아 인서울대학교라고 생각하고 원서를 쓰곤 하지만 이후 캠퍼스의 위치를 알고 보면 부천시(...) 물론 교정이 자리잡은 역곡역은 부천이라고는 하지만 서울의 온수역 바로 옆동네로 서울에 인접한 곳이다. 참고로 가톨릭대의 본교(?)이자 간판이라 할 수 있는 의과대학&간호대학인 가톨릭대학교/성의교정신학대학가톨릭대학교/성신교정서울특별시에 소재한다. 그래서 정확히는 아니지만, 대충 정서적으로도 인서울대학이라 여겨진다. 이에는 서울 가톨릭대가 부천 성심여자대학교와 합병...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성심여대를 흡수하는 형태로, 현재의 가톨릭대학교 체제가 완성된 역사적 이유도 있다. 참고로 입학식을 성의교정, 성신교정, 성심교정 세 교정이 모두 모여 서울 명동성당에서 치룬다.

성공회대학교는 행정구역상 서울특별시 구로구 항동에 있긴 한데, 부천과의 접경 지역에 있다. 실제로 성공회대 학생들이 역곡역 인근으로 많이 놀러온다.[23] 따라서 부천권 대학으로 볼 수도 있다.

학원가는 중·상동에 크게 조성되어 있다. 부천역 인근에도 학원가가 존재한다.

11 부천시의 상권

주요 상권이 형성된 곳은 구시가지의 부천역·역곡역 일대, 중동신도시의 길주로 연선(상동역~부천시청역~신중동역) 및 송내역 일대가 있다.

신도시의 상권은 부천시의 주간선도로 중 하나인 길주로를 따라 동서로 길게 늘어서 있다. 이 구간은 전국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이 밀집한 곳이다. 직경 약 2km 내에 백화점 2개(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대형마트 5개(홈플러스[24], 이마트, 뉴코아[25], 세이브존)가 몰려 있다.(...) 덕분에 중·상동 주민들은 쉽게 이곳저곳을 왕래하며 가격을 비교하면서 쇼핑하기가 용이하다.

2014년 기준 연매출로 롯데백화점 중동점은 2143억, 현대백화점 중동점은 2300억, 홈플러스 부천상동점은 1415억, 이마트 중동점은 803억, 뉴코아 부천점은 145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세이브존 부천과 홈플러스 중동점, 이마트 부천점을 포함하면 부천 중동, 상동에서 1조 가량의 매출이 나왔다.. 신세계 스타필드 부천이 생기면 폭발....

이 같은 이유로 백화점들과 홈플러스 상동점을 이용하기 위해 가까운 부평구, 계양구 주민들이 이 일대 상권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신중동역에는 롯데백화점 중동점과 홈플러스 중동점이 있으며, 아파트+오피스텔+스트리트형 쇼핑몰 단지인 '두산 위브 더 스테이트' 단지가 줄지어 들어서 있다. 위브 단지 내 골목을 따라 카페촌이 형성되어 있으며, 그 외에도 롯데백화점 쪽으로 나가면 은행과 증권사가 밀집한 금융가와 식당가가 줄지어 늘어선 먹자골목이 있다.

부천시청역에는 현대백화점 중동점, 유플렉스 중동점과 이마트 중동점이 있으며, 신중동역처럼 먹자골목이 형성되어 있다.

상동역에는 부천터미널 소풍(뉴코아도 함께 있다.)과 홈플러스 상동점, 세이브존이 있다. 부천터미널 소풍의 크기는 타 지역 터미널 건물에 비해 크고 아름답다. 심지어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이나 인천종합버스터미널, 부산터미널보다도 훠얼씬 크고 아름답다.(...) 크고 아름다운 미로 넌 이미 미아가 되어있다. 개장 당시에는 송내역에서 버스나 택시를 타고 가야 할 정도로 멀어서 접근성이 떨어져 안에는 텅텅 빈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건 옛날 이야기이고, 요즘엔 뉴코아가 생겨서 근처 현대백화점이나 세이브존 등으로 가던 사람들을 일부 흡수하였다. 부천터미널 소풍으로 가기 위해서는 2012년 개통된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동역을 이용하면 바로 도착할 수 있으며, 수도권 전철 1호선으로 접근할 경우 송내역에서 소풍 방면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된다.

송내역에는 코레일이 직접 관리하는 소규모 민자역사가 있었다가, 2015년 부천시에서 송내역사와 일체화된 2층 규모 복합 환승센터를 새로 건설해 운영하고 있다. 송내역 북부는 오피스텔이 많이 위치하고, 신도시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송내대로가 넓고 아름다워서(왕복 10차선)[26] 건물들도 규모가 크고, 교통량 및 유동인구도 많고, 상주인구도 많은 편이다. 송내역 북부에는 '둘리의 거리'와 '영화의 거리'라는 2개의 로데오거리가 형성되어 있다.

부천역

부천역은 역시 부천의 크고 아름다운 건물 특성답게 역사도 엄청 크고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다. 부천역사 자체는 지하 3층, 지상 10층의 큰 건물이며, 이 중에서 지상 3층부터 6층까지 이마트 부천점이 입점해있다. 7층에는 부천에서 제일 큰 서점인 교보문고 부천점이 있다. 부천역 지하에는 지하상가가 조성되어 있다.

또한 전국최초로 광장 전체에 대형마루를 설치하여 상시 문화공연이 이루어 질 수 있는 도심속 복합문화·휴식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빛(조명)을 활용하여 경관개선을 하였다.

부천역 부근이 부천 시내에서는 가장 활발한 상권이다.[27] 다양한 술집과 레스토랑, 위락시설, 유흥업소(...), 교통량, 유동인구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상권이 큰 이유 중 하나는 접근성이다. 시흥시 통근·통학 인구의 상당수가 남부역에 있는 경원여객 차고지에서 환승한다. 사실 다른 곳에서 시흥시, 더 나아가 안양시와 군포시까지 직접 연결되는 버스를 타기 어렵다는 점[28][29], 부천역이 경인선 개통과 동시에 존재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당연한 사실일지도... 게다가 북부 소신여객 차고지는 김포공항은 물론, 서울 도심까지 연결되는 버스 노선도 운행되고 있다. 이러니 부천역의 유동인구가 10만 명을 넘을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이마트, 교보문고, 웨딩홀 등이 복합된 민자역사를 1990년대 후반에 건설했고, 부천역 민자역사는 흑자가 유지되고 있다.

역곡은 역곡역 남부와 북부를 중심으로 근거리에 빌딩이 많이 조성되어 있다. 역사가 작은 편이나 가톨릭대학교/성심교정유한대학교 학생들의 통학 유동인구가 많다. 소사역과 부천역에 20대 초반 학생들이 적은 이유로 부천대학교는 옥길동에 새로 짓고 있는 캠퍼스가 완공되면 4년제가 된다는 떡밥이 돌고 있지만 아직은 2년제 전문대학교이므로[30] 학과와 학생수가 종합대학교에 비해 적고, 서울신학대학교는 이름 그대로 신학대학교이기 때문에 학교의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톨릭대학교 자체가 성신교정, 성심교정, 성의교정으로 분리되어 있어 가톨릭대학교 유동인구 및 그에 따른 역곡역 상권이 더 확대될 수는 없을 듯 하다.

부천시 내의 백화점대형마트 입점 현황은 다음과 같다.

여담으로 접대 등의 목적이라면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 룸살롱 등이 가장 밀집한(...) 중.상동 일대[33]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12 문화의 도시 부천

양귀자의 원미동 사람들의 배경 또한 이 부천시 원미동이다.[34]

드라마 촬영지로 자주 나오는 곳 중 하나이다. 야인시대를 시작으로 수많은 드라마들이 부천에서 촬영되었으며[35].찬란한 유산,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돈의 화신, 너의 목소리가 들려(드라마), 동네 변호사 조들호, 38 사기동대 도 부천에서 주로 촬영되었다. 투명인간 최장수의 일부 내용도 아인스월드에서 촬영한 바 있다.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도 부천에서 자주 촬영한다. 어린이 드라마 울라불라 블루짱도 부천에서 촬영한 장면이 많다.

12.1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부산국제영화제와 같이 성공한 국제영화제로 평가받는다...만, 전 부천시장 홍건표가 잘하던 전 김홍준 집행위원장 및 여러 사람들을 해임시키고 자신을 지지하던 대학교수 인맥을 무리하게 위원장에 앉혀두는 병크짓을 벌였고, 영화제 자체에 대한 몰이해로 영화제의 성격을 '판타스틱'에서 '가족 영화제'로 바꾸려는 시도까지 하였다. 결국 해외 영화제에서까지 비난하고 영화인들이 대거 빠지면서 정말로 영화제가 문 닫을 뻔했다. 결국 영화인들 상당수로 돌아온 집행위원회로 남았다.

2015년부터 명칭이 PiFan에서 BiFan비판으로 바뀌었다. 아마 저 병크를 비판해달라는 의미일 거다 '부천'의 로마자 표기가 'Puch'on'에서 'Bucheon'으로 바뀐 것을 반영한 것. 지명, 행정구역명 등의 로마자 표기는 이미 2000년에 바뀌었는데 영화제 명칭은 15년만에 바꿨다 물론 진작에 개칭 시도가 있었으나, 이미 'PiFan'으로 유명해진 탓에 바꾸기 어려웠다고 한다.

12.2 부천세계무형문화엑스포

2008년부터 개최했었는데 첫해 샤이니가 왔었다 시에서 예산을 때려 부었지만 흥행은 되지 않았다. 별다른 구경거리가 없음에도 1만 원에 가까운 돈을 내야 볼 수 있었다. 2009년에는 신종플루 크리를 맞아 취소되었고, 2010년에는 그럭저럭 진행되었지만, 그해 취임한 김만수 시장이 상당히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하였기 때문에 결국 폐지되었다.

12.3 박물관

한국만화박물관, 만화도서관(만화정보센터에서 운영)와 유럽자기나 활과 수석을 전시하고 교육도 담당하는 부천시립박물관이 존재한다. 그리고 로보파크와 자연생태박물관도있다. 야인시대 촬영장인 부천 판타스틱 스튜디오도 존재했다. 판타스틱 스튜디오 내부에는 세계 각국의 유명한 건물의 미니어처 전시관인 '아인스 월드'도 존재한다. 무한도전 김장특집도 이곳에서 촬영했다.

12.4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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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모든 것을 압도하는 부천의 문화적 상징은 바로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구 부천시립교향악단). 1980년대에 만들어진 듣보잡 오케스트라였지만 임헌정이라는 걸출한 지휘자의 지도하에 단기간에 급격히 발전, 90년대 후반부터 요즘은 국내의 최고 오케스트라중 하나라고 평가받고 있다. 보통 서울시립교향악단KBS 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우리나라 4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실질적인 연주력은 국내에서 2~3위 정도로 보여진다. 수도권 위성도시의 시립 오케스트라가 이러한 평가를 받는다는건 서울 중심의 한국에서 쉽게 찾아볼수 없는 예. 게다가 매월 하는 정기공연이 비싸봐야 만원 정도밖에 하지 않는다. 서울시향의 A석이 3만원 이상 하는 것을 생각하면 좋은 가격에 좋은 공연을 들을 수 있는 것이다.(참고로 90년대 초중반만 해도 부천에서 공연은 일체 공짜였으며, 여기 나와서 주소 남긴 부천 시민에 한하여 서울 무대공연을 특별히 할인한 적도 있다.)

부천의 자랑이라 할만큼 유명하다. 한 때 시에서는 중앙공원 한가운데에 부천시 문화예술회관을 지으려는 계획을 세웠었다. 지어졌다면 오케스트라단이 애용했을지도. 해당문단 참고

다만 부천 필을 일으켜 세운 지휘자인 임헌정이 최근 시의회와 마찰을 빚고 사임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부천 필이 지금과 같은 명성과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2015년 1월 1일부로 추계예술대학교 교수인 박영민이 새로운 상임지휘자로 취임했으며, 임헌정 지휘자는 계관지휘자로 계속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와 인연을 맺고 있다.

12.5 만화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전국학생만화공모전 등 만화사업을 활발히 하는 중이다.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둘리의 거리는 관리가 안 되어 성인용품점, 성인 PC방, 유흥업소가 잔뜩 들어섰다. 결국 둘리나라와 김수정 작가가 반발하여 둘리의 거리 명칭 철회를 요구하기도 했다.

그밖에도 한국만화진흥원을 두고 웹툰 및 여러 만화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네이버 및 여러 웹툰에서도 관련 작품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직원 막장판이 역시 문제인 듯. 만화가를 소주병으로 구타한 관련 직원 경징계

상동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건물이 설립되어 2009년 9월에 오픈되었다. 곳곳에 흩어져있던 만화 관련 시설인 한국 만화 박물관, 만화규장각, 부천만화정보센터, 부천 만화 도서관, 부천 만화 산업 종합 진흥관이 이 건물에 모두 입주하여 통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만화관련 시설로는 한국 최대 규모이다. 그리고 만화박물관 근처에는 한옥 전통 체험관이 있으며 유료로 하루 숙박할 수도 있다. 여기에선 전통 인간문화재로 인정받은 자개 장인을 비롯한 이들이 한옥 작업실을 하기도 하고 온갖 옛 유물을 볼 수 있어서인지 외국인 관광객도 종종 보인다. 그리고 김치 관련 행사도 가진다.

그 외에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2km도 채 되지 않는 거리에 있는 경기예술고등학교는 경기도 유일의 공립 종합 예술고등학교인데 이 학교는 국내에서 만화창작과가 있는 몇 안되는 예술고등학교 중에 하나이며, 고등학교급 만화 전공 중에서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12.6 상동 호수공원

인천광역시와의 경계에 위치하다보니 인근 부개동 주민들이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상동 호수공원 시설 보강 논의에 부천시가 '인천 쪽에서 더 많이 오는데 뭐하러 부천시에서 그 비용을 대야 하는가? 아쉬우면 인천 쪽이 보태라'고 주장했다. 그 후 보강 및 시설 확충 공사가 이뤄졌다. 이것은 부평구와 부천시의 거버넌스 강화의 일환으로 부천시의 상동호수공원 정비와 대장동 음식물쓰레기처리시설 사용을 부평구 내 승화원 이용과 맞바꾼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지리적 여건 및 기타의 이유[36]로 상동지구의 아파트에서는 이데아폴리스를 제외하고는 거의 조망되지 않으나, 옆 부개지구의 아파트에서는 조망된다(...).

12.7 중앙공원

중동신도시의 중심 공원으로 조성되었으며, 상동 호수공원과 함께 부천시의 도심 녹지를 책임진다. 큰 면적을 자랑하며, 베드민턴장, 배구장, 점핑분수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멀리서 차를 타고 오기도 한다. 실제로 날씨 좋은 날 중앙공원에 가 보면, 도로 한편의 빈 구역엔 차들이 빼곡하고 공원 안엔 운동을 하는 사람이 가득하다. 공원 가운데에 대형무대가 있었으나 시설 노후화를 이유로 재건축을 하지 않고 철거해버렸다.[37] 대신 지금은 작은 소나무숲이 그 자리를 채우고 있다.

자전거를 타며 운동하기에는 별로 좋지 않은 곳. 저녁에 가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걷는 사람들이 자전거 도로도 무시하고 다닌다. 자전거 도로에서 편히 타려면 상동 호수공원이 낫다.그러나 중간중간 존재하는 요철들로 인해 호수를 돌다 보면 짜증난다... 일부 보수공사가 이루어졌지만 아직도 요철 걱정 안 하고 편히 타긴 힘들다. 아아ㅏㅏ앍 내 엉덩이

1997년부터 매년 3~10월의 주말에는 중앙공원과 시청 사이 거리(소향로)의 자동차 통행이 금지되고, 대신 '차 없는 거리'가 운영된다.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거나 전통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따금 문화 행사도 열린다.

한 때 시에서는 중앙공원 한가운데에 지상4층, 지하1층 규모로 1,400억 원짜리 최신식 콘서트 홀인 '부천시 문화예술회관'을 만든다는 계획을 세웠었다. 원래 계획은 부천시청 옆 부지에 짓는 것이었으나, 부지가 좁다는 이유로 중앙공원에 건설되기로 계획이 변경되었다. 그러나, 예산 문제에다가 중앙공원 훼손 문제[38]가 대두되어 인근 주민들이 반발했다. 준공은 2015년 말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였으나, 현재에는 해당 계획이 전부 철회된 것으로 보인다. 아래에서 말하듯 시청부지 내 건립으로 계획이 변경되었다.

문화예술회관이 지어지려고 했던 부지는 부천시청 동쪽에 있는 부지이다. 한때는 출입이 금지된 상태로 부지 내에는 뭔 용도로 쓰이는지 모를 나무들이 가득 심어져 있었으나,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는 밀을 가득 심어놓고 부지 가운데에는 정자를 만들어 시민들의 공간으로 이용중이다. 봄과 여름에는 황금빛 밀이 인상적이다.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심는지 분홍빛 코스모스로 아름답다. 중앙공원에 갈 일이 있으면 한 번쯤 가 보는 것도 좋을 듯. 네이버 지도 거리뷰 2015년 시에서 이 부지를 초고층 복합시설로 개발하려 했으나, 의회와 주변 주민들의 반대로 시청부지 동쪽 테니스장과 주차장 일원에 문예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 현재 이 부지에 있던 밀밭과 정자는 모두 철거되고 주차장과 모델하우스가 들어서 있다. 부천에서는 이 부지를 민간에 팔아 빚을 갚고, 절약되는 지급이자를 이용해 시를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실행시켰다. 이 일대에는 49층 주상복합 단지인 부천 중동 센트럴 파크 푸르지오가 들어설 예정이다.

12.8 대공원

소사대공원과 오정대공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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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도서관

부천시립도서관 문서로.

12.10 스포츠

K리그 챌린지 부천 FC 1995(홈구장: 부천종합운동장) WKBL 부천 KEB하나은행(홈구장: 부천실내체육관의 연고지이다. KEB하나은행은 신세계 시절인 2006년부터 부천시를 연고로 두고 있다. 예전에는 제주 유나이티드가 2005년까지는 부천시를 연고로 하고 있었으며, 당시 팀명이 부천 SK였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경우, 인천삼산월드체육관이 완공되기 전인 1997년부터 2006년 11월까지[39] 부천실내체육관에서 경기했다. 또한 인천삼산월드체육관도 상동과 인천광역시 부평구 삼산동의 경계에 있어서 멀지 않다. 참고로 삼산체육관역 5번 출구가 상동에 있다.

야구는 연고팀이나 야구장은 없지만, 인천광역시서울특별시 사이에 있다는 입지 때문에 인천을 연고로 하는 SK 와이번스와 서울 서부권을 연고로 하는 넥센 히어로즈로 양분되는 모양새다. 인천 SK 행복드림구장부평역이나 부평구청역에서 인천 도시철도 1호선으로 환승하면 빠르게 접근할 수 있고, 고척 스카이돔수도권 전철 1호선 구일역 앞에 위치해 있다. 부천시를 연고로 하는 팀은 없어도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보러 가기에는 나름 괜찮은 환경이라고 할 수 있겠다. 만약 약간 장거리의 원정 경기를 간다면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홈구장인 잠실 야구장이나 kt wiz의 경기장인 수원 kt 위즈 파크도 가능하다.

춘의동에 부천종합운동장이 있다. 또한 근처에 부천종합운동장역이 위치해있다.

12.11 흑역사

실패한 것도 또 있어서 동춘서커스 공연장을 무리하게 짓다가 여러 문제로 방치되어 현재까지 폐건물로 남아있다. 정작 동춘서커스는 2011년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공연해야 했고, 안산시에 정착했다. 짓다가 만 공연장은 영상문화단지 쪽, 상동 호수공원 도로 맞은편에 을씨년스럽게 남아있다. 야인시대 캠핑장 바로 옆에 있는데 밤에 화장실 가다 보면 무섭다. 여담으로 이걸 짓기 전에는 근처 땅에서 무허가로 농사를 짓던 사람들이 많았기에 이전에는 경작이 많이 이뤄졌는데, 지금은 당연히 모두 사라졌다.

13 도시계획/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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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문화단지복합개발

위치: 길주로 1 일원
문화, 쇼핑, 관광, 레저 등 다양한 기능의 집약을 통한 미래형 입체적 융․복합 단지를 구축하여 부천시의 미래 발전 방향, 브랜드 및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2017년 7월 착공하여 2019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다만,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되었던 신세계에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투자하기로 하면서 사업 진행에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40] 아직 토지매매가 진행되지 않은 상황으로 인한 우려로 보인다.

지역 내 중소상인들의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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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원시선 복선전철

수도권 남서부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남서부와 남북을 연결하는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 교통 부문이 열악한 시흥시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언제 개통될 지는 모르지만 또한 위와 아래로는 각각 대곡소사선, 서해선과 직결하여 여객은 물론 경부선의, 그리고 남북통일이 될 시 경의선, 경원선의 화물 우회도 수행할 노선. 2016년 9월말 기준 68.72%(부천구간은 85.16%) 완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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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곡복개천 생태 복원

2011년 5월 환경부 생태하천조성 3단계 사업에 선정되어, 2014년 12월에 착공하였으며, 2017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재해로 부터 안전한 도시, 녹색의 푸르름과 물길이 살아 숨 쉬는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2016년 10월초 기준 82.06% 완료되었다.

14 인천광역시와의 갈등

부천시와 인천광역시는 인접한 지방자치단체인 관계로 시정끼리 상당히 사이가 좋지 않기로 유명하다.[41] 2002년에는 상동과 부개동의 경계에 있는 집을 철거하는 문제를 둘러싸고 인천과 마찰을 빚는 바람에, 도로 개통이 지연된 병크도 있었다.

2003년에는 인천광역시에서 인천과 부천 경계를 조정하는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 계획에서 부천시와 구체적인 협의 없이 상동(행정동으로는 당시 상1동, 현재 상2/3동) 야인시대 세트장, 호수공원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있는 15만 4000여 평 부지를 인천 부평구로 편입할 계획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유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기준으로 이들 시설이 부평구에 인접해 있다는 것. 이에 부천시의 주요 명소인 야인시대 세트장과 호수공원 등을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공짜’로 먹으려 한다며 반발하였고 이 계획은 실제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관련 기사[42]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노선 건설 때도 사업비 갈등이 심했다. 부천시의 재정난으로 공사가 중단되자 부천시에서는 인천시민의 이용 비중이 높다며 인천광역시가 건설 비용을 더 부담할 것을 요구했고 인천시는 부천시의 재정난으로 개통이 어려울 것으로 보아 125억을 추가 지원했다.[43]

시정 간의 갈등 외에도 주민들 간의 갈등도 더러 있었는데, 이 중에는 오해로 벌어진 갈등들도 있다.

과거 인천에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게 된 결정적 계기가 1981년 경기도 인천시가 인천직할시로 승격되면서 학군이 분리되어 부천 학생의 인천 소재 고등학교 진학을 제한한 것이라고 한다. 한국의 부모님들이 학벌과 대학 입시문제에 얼마나 민감해지는지는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다만, 당시 인천직할시는 고등학교 평준화를 준비 중이었고 광역자치단체가 달라 부천시가 인천직할시에 편입되지 않는 이상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동일 학군으로 둘 수 없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서울 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역 연장 때도 부천시가 공사비의 부담 비중이 높은 데도 불구하고 착석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불평들이 있기도 했다. 상술했듯이, 사업비 분담은 착석 여부와 무관하며, 도시철도의 연장으로 착석은 물론이고 혼잡도까지 높아져 이용이 불편해진 서울시민들도 많을 것이기에 서로 양해해야 할 것이다.

지역 버스업체들 간의 갈등으로 인해 양 지역의 버스가 서로의 행정구역으로 수월하게 넘나들지 못하고 있기도 하다. 덕분에 1호선7호선이 흥한다 16번, 37번, 87번 등 인천~부천을 잇는 시내버스 노선들은 대부분 두 지자체 간의 갈등과 비협조 등 우여곡절 끝에 개통되거나 연장된 노선들이 많다.

부평구 주민들의 경우에는 부천시민들이 부평구민들의 상동호수공원 및 부천시립상동도서관의 이용을 반대하여 양 지역간 갈등이 있었고, 부천시민들이 알게 모르게 인천과 부평을 아래로 내려다 보는 것들 때문에 감정이 좋지 않은 편이다. 원인천 지역과는 그다지 관계가 좋지 못하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생겼을 때 송내역에 홍보 포스터를 붙이면서, 양 지역 간 감정이 다시 불거졌다. 인천 유나이티드 팬들은 '송내역에 인천 시민들이 많이 왕래하므로 별 문제가 없다.'[44]라는 입장이었지만, 연고 이전을 위한 프런트의 고의적인 태업과 전격적인 연고이전으로 상처를 입을 만큼 입은 부천 서포터들은 이를 용납하지 못했다. 크게 이슈화되진 않았지만, 서로 같은 팀을 응원하기도 했던 사람들이 서로 씹어 먹지 못해 안달이 난 사이가 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45] 일단 부천 서포터즈인 헤르메스가 호전적인 성향임은 감안해야 할 것이다.

일부 부천주민들은 인천 지역번호 032가 싫다며 경기도 지역번호 031로의 변경을 추진하기도 하였다. 일부에서는 이왕이면 광명시처럼 서울 지역번호 02로 편입하자는 주장도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부천시청의 미온적인 반응 등 여러 가지 문제 때문인지 결국 지역번호 변경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2016년 부천시에서 영상문화단지 부지를 신세계에 매각하여 창고형 매장, 복합 쇼핑몰 등을 개발하겠다는 소식이 나오자 부평구에서는 해당 부지가 부평구에 바로 맞닿아 있고 행정구역만 부천시라는 말이 나오는 지역에 거대 유통 기업의 쇼핑몰 입점으로 부평구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타격을 입을 것을 우려하여 구청과 지역 정치권이 나서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부천시에서는 사업을 축소, 조정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15 행정구역 통합 루머

15.1 광명시와의 통합 논의

2009년 행정구역 개편안을 포함하여 중앙정부의 행정구역 개편안이 나올 때, 부천-광명시간 통합안이 여러번 거론되었다. 하지만 그저 인구수 100만명을 맞출 수 있는 인접시끼리 붙여놓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식 통합안이였기에 양자 모두에게 이건 뭥미급의 헛소리 취급. 일단 부천과 광명은 인구수 말고는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날 구석도 없지만, 광명-안양 통합이 차라리 더 나아보일 정도로 역사와 생활권 자체가 완전히 다르다.[46] 당시 부천은 부천-시흥 대야/신천 통합안을 주장하고, 광명(시 당국보다는 주민들)은 꾸준히 서울(영등포) 편입안을 주장하고 있던 차인데 이런 통합안을 내밀었으니... 결국 양자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 통합안 때문에 괜히 두 도시간 감정만 쌓였다. 하지만 이러한 어거지 방안이 연거푸 나온 것은, 단지 실질생활권대로 개편한다면 광명시를 서울특별시에, 부천시를 인천광역시에 편입시켜야 하는데[47] 특별시 및 광역시의 추가 확장을 꺼리는 정책 기조상 전국적인 행정구역 통합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잔여구역 처리 차원에서 역사와 생활권이 이질적인 두 도시를 붙여놓은 것이기 때문이다. 마치 일제시대 시흥군의 잔여지역인 소래읍과 군자면, 수암면을 어거지로 통합하여 시흥시로 승격시켜놓는 것과 마찬가지인 셈.

15.2 인천광역시와의 통합 논의

부천시에서 인천광역시와의 합병에 부정적인 분위기인 것은 주로 인천광역시, 제조업, 산업단지에 대한 막연한 부정적 인식과 안상수 인천시장 재임시절 비롯된 악명높은 재정난(...)에서 기인한다. 물론 부천시는 경기도의 특정시들 중 하나이지만 인천광역시와 대등한 규모는 아니기 때문에 통합에 대한 의견들이 개진되고 있다. 만약 통합되면 부산 인구를 추월하는건가?

행정구역 개편/경기권/부천시 인천편입 문서도 참고.

15.3 서울 편입?

부천시 자체가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 사이에 위치한 도시이다보니 인천 대신에 서울로 편입하자는 주장이 일부 있긴 하다.광역시보단 특별시 하지만 서울시 도시계획으로 만들어진 위성도시인 광명시과천시의 경우와 다르게 부천시는 영등포를 포함한 경기 서부권의 근대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생성된 위성도시이기 때문에 경인통합이 단행되지 않는 이상[48] 서울특별시로 편입될 가능성은 사실상 전무하다.

16 사건 / 사고

1996년 박기서 씨가 김구 선생 암살범으로 유명한 안두희를 살해한 뒤 천주교 인천교구 심곡본동 성당에서 고해성사를 하고 경찰에 자수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기자들이 성당에 몰려들어 그 내용을 물었으나, 고해사제였던 이준희 마르코 신부는 끝까지 함구했다. 사실 당연한 이야기. 발설하면 그것으로 성직자 옷을 벗어야 한다. 고해성사 내용은 절대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않는 것이 가톨릭의 철칙이기 때문. 고해성사, 요한 네포무크 항목 참조. 묻는 기자들 정신머리 알만 하다[49]

국내 최악의 블레비 사고가 일어난 곳이기도 하다.

2010년 3월 13일에 심곡본동에 위치한 유기견보호소인 '기적의 집'에서 화재가 나 160여 마리가 넘는 유기견과 유기묘들이 폐사하는 참극이 벌어졌다.

막장 부모에 의해 어린 아이가 희생당하는 사건이 있었다. 그리고 이 사건의 영향으로 장기 결석 아동들을 조사하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여자 아이의 시신을 1년 동안 방치하고 암매장하였다는 충격적인 사건이 밝혀졌다.

17 트리비아

여러 분야에서 경기도보다는 인천광역시의 영향을 받은 흔적들이 많다. 부천시/역사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역사적으로 조선시대 부평도호부에 속해있던 지역으로 '부천'이라는 지명 자체도 일제강점기 부군면 통폐합 당시 부평+인천을 합쳐 인천부의 외곽 지역을 관할하는 군으로 설치되어 나온 결과물.

전화 지역번호경기도의 031이 아닌 인천광역시의 032를 사용한다.[50] 단, 일부 지역은 서울특별시의 02를 사용한다(옥길동, 역곡동 일부와 가톨릭대학교/성심교정 캠퍼스 전체, 서울 지하철 7호선 부천 관내 지하철역 전체).

또한, 부천을 관할하는 법원/검찰청은 수원지방법원/검찰청이 아니라 인천지방법원/검찰청(인천지검 부천지청, 인천지법 부천지원)이며, 부천을 관할하는 위수부대(향토예비군 관할부대)는 경기 서남부권의 51사단이 아니라 인천권의 꿈의 17사단이다.

이 외에, 부천의 가톨릭 교구수원교구가 아닌 인천교구 관할이다. 그런데 정작 가톨릭대학교/성심교정서울대교구 산하잖아![51]

불타는 그라운드, 경찰 25시, 크리미널 마인드, 메이저 리그 중계를 하는 OBS 방송사 사옥이 오정동에 위치해 있다.

상동지구에 시민의 강이 조성이 되어 있다. 시민의 강이 앞에 흐르는 상동고등학교는 봄, 여름에 개구리나 별 이상한 생물들, 심지어 물고기 까지 잡아와 교실로 가져온다. 미친... 게다가 날벌레가 엄청나게 많아서 접근을 제대로 할 수가 없다.[52] 근데 이는 전임 교장이 학생들이 근처 정자나 벤치에서 놀게 놔두라는 취지로 일부러 담장을 치지 않은 것이다. 생물 바리케이드

상동에는 국내에 2곳밖에 없는 실내 스키장이 있다. 다른 한곳은 부산. 그러나 부산에 있던 실내 스키장은 망했다. 부천의 실내스키장도 웅진그룹이 인수했다. 따라서 스키장의 명칭이 타이거월드에서 웅진플레이도시로 변경되었다.

상동에서 김용철 변호사가 뚜레쥬르를 운영하기도 했다. '삼성을 생각한다'를 읽은 이들에겐 성지취급 받았던 곳이었지만, 책이 인기를 얻으면서 소송드립을 걱정했는지 가게를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집도 다른 곳으로 옮겼다.

은근히 오덕의 성지. 만화박물관 및 각종 만화관련 행사는 말할 것도 없는데다가 시설이 전국 최대며, 시청근처 중동 전자랜드에 건담존, 부천역 만화마트 부천지점, 소사역 근처에 시간당 1,000원으로 프라모델 도색을 할 수 있는 프라방, 경기권 오락실의 성지인 어택 등등... 혹자왈 여기에 코믹월드만 개최된다면 한국 오덕의 수도가 될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일단 할만한 부지가 있을까... 굳이 하려면 만화박물관과 인근의 상동 호수공원 일대, 그리고 그 사이의 주차장 부지 정도가 있기는 하다. 다만 관련된 시설은 없다. 그때그때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면 사실상 불가능.

듀나가 쓴 대리전이 이 도시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

네이버 웹툰 오렌지 마말레이드또한 전체 배경을 부천시의 옛모습을 모티브로 삼아 그리고 있다.

네이버 웹툰 일등당첨도 부천을 배경으로 하는 듯하다.

네이버 웹툰 송곳도 부천 신시가지의 까르푸(현재 홈플러스)에서 벌어진 일을 모티브로 삼아 그렸다.

다음 웹툰 은밀하게 위대하게도 후기에서 배경인 달동네를 범박동 범박고 인근에서 찾아 그렸다고 했다.

2016년 3월 6일부터 7일까지 영화 콜로설상동역 일대에서 촬영되었다.#

18 출신인물

  1. 1위는 동탄신도시동탄 메타폴리스이다.
  2. 워터파크, 골프연습장, 실내스키장 등으로 이루어진 레저시설이다.
  3. 가운데 길을 기준으로 왼쪽은 약대동, 오른쪽은 삼정동(신흥동)이다. 또한 뒤쪽의 굴포천을 넘어가면 바로 인천광역시며, 좀 더 가면 서운분기점이 보인다.
  4. 인구가 1/5도 안되는 의왕시조차 1㎢ 남짓 더 넓다(...). 다만 생각보다 작은 자치시가 많아서, 면적 순위로는 구리시, 과천시, 군포시, 광명시, 오산시, 목포시 다음 순위. 물론 인구밀도가 부천시처럼 흉악하진 않다(...)
  5. 외국인 제외
  6. 수와는 다르다! 김문수와는! 참여정부 때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다. 지역구(부천소사)에서 김문수에서 밀린 경력이 있다. 헷갈린다
  7. 사실 청주시는 청원군과 통합했는데도 부천보다 인구가 적다. 청원군 통합 전 청주의 인구는 70만이 약간 안 됐다. 면적은 청주가 부천 18배.(...)
  8. 심지어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 사이엔 수원시, 성남시보다도 더 인구가 많아, 짧지만 경기도 내 인구 1위의 도시였던 시절이 있었다!(당시 수원과 성남의 인구가 각각 55만~60만명 가량이었던 데 비해, 부천은 이미 60만 명을 넘어선 상태였다.) 또한 현재 특별시, 광역시로 승격된 도시들을 제외한 일반시들 중 전국 최초로 제(區制)가 실시된 도시이기도 하다(1988년 1월, 수원시의 1988년 7월보다도 반년 앞섰다.). 그러다가 90년대 중반을 거치며 수원, 성남에게 밀려 3위로 떨어지고, 2000년대 초반에는 고양시에게도 밀려 4위로 떨어져 한동안 이를 유지했다. 그 후 수원은 울산광역시보다 인구가 많아진다 이는 부천이 다른 도시들과는 달리 면적이 좁고 더 이상 개발할 수 있는 땅이 남지 않아 인구 유입 속도가 매우 느려졌기 때문.
  9. 2016년 현재 부천에서 개발 중인 곳은 옥길보금자리 지구만이 남아 있다. 입주가 완료되어도 기존 시가지의 인구 유출 등을 감안하면 인구 90만 명 돌파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10. 김 시장이 쓰고 있는 모자는 잘 보면 스냅백이 아니라 민방위 모자다.(...)
  11. 대선후보가 노무현으로 결정되자 02년 말에 탈당
  12. 의원직 상실(선거법 위반)
  13.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로 사퇴
  14. 참고로 배기선 전 의원은 14대 민주당 국회의원도 지냈다.물론 지역구가 아닌 전국구로.
  15. 수뢰는 밑의 비서가 하고 윗선으로는 가지 않았으나 비서가 입을 딱 씻었고, 당시 의원이었던 이사철 의원쪽에서 이걸 물고 늘어져서 실형선고가 나왔다고 한다. 정작 본인이 돈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아랫사람 관리 소홀에 대한 책임이라고도 볼 수 있는 부분이다.
  16. 배기선 전 의원은 2010년 8.15 광복절특사를 통해 특별감형되어서 현재는 출소상태이다.
  17. 다만 경인로 및 부천로(구 중앙로) 도로변, 역곡역 앞 등은 2000년대에 전신주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어 깔끔해졌다.
  18. 구 중부경찰서. 오정경찰서 신설 전에는 구 중구 지역(현 오정동, 신흥동, 원종동, 고강동, 성곡동, 중동 일부, 약대동, 도당동, 춘의동, 원미동, 심곡동)을 담당했다.
  19. 2010년 중부경찰서에서 분리 신설되었으며, 초창기에는 도당동 상가 건물 일부를 빌려 임시 청사로 쓰다가 여월동에 신청사를 건설하여 이전했다.
  20. 구 부천경찰서→남부경찰서. 1980년대 부천경찰서 시절에는 부천 경찰서 성고문 사건으로 오명을 남겼으며, 이후 인구 증가로 인한 중구·남구 분구에 따라 중부경찰서를 분리 신설하고 남부경찰서로 개편되었다. 오정경찰서 신설 전에는 구 남구 지역(현 송내동, 심곡본동, 소사본동, 괴안동, 역곡3동, 범박동, 중동 일부, 상동, 역곡동, 소사동)을 담당했다.
  21. 정확히는 이 두 사건들이 2016년에 밝혀진 것으로, 전자는 2012년, 후자는 2015년에 발생한 사건이다.
  22. 다만 2010년대 이후 상대적으로 재정자립도가 높았던 수도권 지자체들마저 복지비용의 증가 등으로 자립도 하락의 문제를 겪고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그럼에도 부천시는 경기도 내에서도 재정자립도가 도시규모에 비해 지나치게 낮다는 점이 문제로 꼽힌다.
  23. 성공회대뿐만 아니라, 이 일대의 서울 구로구 항동, 온수동, 궁동 지역은 생활권이 역곡과 어느 정도 밀접한 편이다.
  24. 그것도 중동점, 상동점으로 2개씩이나 있다. 원래는 상동점만 있었고 중동점은 원래 까르푸였다가, 홈에버를 거쳐 홈플러스로 바뀐 것. 여담으로 홈플러스 중동점의 전신인 까르푸 중동점은 까르푸가 대한민국 최초로 진출한 매장(1호점)이기도 하다.
  25. 중동신도시 초창기에는 송내역 투나 자리에 있었으나, IMF 외환위기를 전후하여 철수했다. 그러다가 훗날 부천터미널 소풍이 개장하면서 상동에 다시 문을 열었다.
  26. 가끔 도전정신 강한 사람들이 이 길을 무단횡단하다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타기도 한다.(...)
  27. 부천에서 오래 사신 분들은 이 부근을 가리켜 '시내'라고 표현한다. 또는 부천북부역 광장에서 시작되는 도로의 옛 명칭이 중앙로(현재는 부천로로 변경됨)였기에 '중앙'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28. 다만 31-7번 버스를 부천에서 안양, 군포까지 전 구간 이용하는 승객은 거의 없고, 대부분 구간수요이다.
  29. 안양권으로 가려면 상동역이나 송내역으로 가서 경기순환버스 8906번을 이용하면 좀 더 빠르게 갈 수 있다. 다만 배차간격이 놓치면 성질 날 정도로 좋지 않은 게 단점.
  30. 학과별로 3년제인 경우도 있다.
  31. 옥길보금자리지구 개발에 따라 2015년 초 착공 예정이다.
  32. 부천오정물류단지 개발에 따라 2015년 초 착공 예정이다. 최근에 철수한 서울 양평점을 대체하기 위한 점포라고 한다. 다만 기존 상인들이 인허가 절차상 하자와 재래시장 쇠퇴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33. 흠좀무인게 계획도시인 상동지구 아파트 단지 바로 앞에도 있다. 그 수가 많다.(...)
  34. 중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에도 일부가 수록되었다. 또한 1990년대 초반 MBC 미니시리즈로 만들어진 바 있는데 실제로 부천에서 촬영했다.
  35. 야인시대 세트장은 한때 관람객도 많이 오고 학교 견학의 단골 코스였으나, 현재는 철거되고 캠핑장, 한옥마을 등으로 리모델링되었다. 심영 팬들에게는 정말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으나 애초에 세트장에는 백병원이 없다(...).
  36. 상동지구는 호수공원과의 사이에 방음벽이 설치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있는데다가, 아파트의 배치 자체도 호수공원을 창문으로 쉽게 조망할 수 있도록 남북방향(세로)으로 배치된 아파트가 없이 전부 동서방향(가로)으로 배치되어 있다. 다만 아파트의 배치를 전부 이렇게 한 이유는 바로 앞서 언급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때문으로 볼 수도 있다. 남북방향(세로) 아파트를 배치할 경우 고속도로 소음의 영향을 더 받기 때문.
  37. 사실 노후화도 문제였지만 주변 아파트촌에서 소음문제로 민원을 엄청나게 넣었었다. 움푹 들어가거나 한 형태가 아니라 소음이 완전히 퍼져나가는 구조였기 때문.
  38. 공간이 훼손되고 공사 중 분진이 심히 날리며, 공원의 의미가 퇴색된다는 이유로 인근 주민들이 반대했었다. 부천시에서는 녹지공간을 확충해 녹지비율을 유지하고, 공사 중 분신 발생을 줄이겠다며 이에 대답했다. 당시 주변 주민들에게 안내 팜플렛을 돌리고, 공사 진행과 관련된 의견을 개진받기도 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려고 노력한 모습이 보였다.
  39. 당시 대우-신세기·SK 빅스-전자랜드 블랙슬래머였다. 엘리펀츠로 바뀐것은 삼산월드체육관 완공 이후.
  40. 또한 부천시는 관내에 이미 길주로 선상에만 4개의 대형마트, 2개의 백화점, 복합 쇼핑몰인 유플렉스 중동점, 부천터미널 소풍이 있고 인접한 인천광역시에도 다수의 대형마트 백화점, 복합몰 개발이 진행, 계획중이기도 하다.
  41. 같은 당의 지자체장인 부평구청과도 영상문화단지 개발 논란으로 그 이상 관계가 악화되었다.
  42. 다만, 굴포천을 경계로 양 지자체가 과거에도 미세한 경계조정을 하기도 했다. 중요한 것은 부천시의 거의 유일한 명소들을 편입 추진했다는 것.(...)
  43. 철도 건설 시 건설비 분담은 전적으로 행정구역 구간에 따라 이뤄지며 이용객 수, 착석 여부는 고려되지 않는다.
  44. 송내역 북부는 부천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며, 송내역 남부는 인천시민들이 주로 이용한다.
  45. 이후 부천 FC 1995가 창단되면서 032더비가 등장할수있는 가능성이 생겼으며 2015년 FA컵 32강전에서 032더비가 열렀다 물론 인천은 K리그 클래식팀으로 부천은 K리그 챌린지팀으로 첫번째 032더비는 인천이 승리했다.
  46. 부천은 서울-강서,양천,구로 인천 부평-계양 생활권 그리고 자급자족, 광명은 서울 영등포 생활권이다.
  47. 더 정확히는 인천광역시에서 부평구와 계양구를 분리하여 부천과 합치는 경우다. 부천도 부평구와 서로 생활권이 상당부분 겹치는 것이지 원인천, 연수구보다는 구로구 생활권에 더 가깝다.
  48. 경인통합이 단행된다면 인천과 서울 사이의 주요 통로에 있는 부천시 또한 곁다리로 서울특별시에 합병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경인통합시에 광명시와 시흥시 소래의 서울 추가 편입 가능성을 아예 배제할 수는 없겠지만 부천시의 경우와 다르게 좀 애매하다
  49. 참고로 박기서 씨는 징역 5년형을 받고 청주교도소에 수감되었다가 2년 뒤 1998년 3.1절 특사로 사면되었다. 현재 택시기사로 근무 중이다.
  50. 2000년 전국 지역번호 개편 이전까지는 옛 부천군 관할이었던 시흥시 소래 지역 역시 032를 사용했다.
  51. 참고로 시흥시 중에서도 옛 부천군 관할이었던 소래 지역은 인천교구 관할이다. 그 외 정왕동, 목감동 등은 수원교구 관할.
  52. 이 날벌레들은 사실 하루살이이다. 하루살이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이것은 수질이 좋다는 증거이다. 다만 하루살이의 물량이 너무 많아서 사람들은 피해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