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

1 일반적인 의미

  • 講壇 : 말 그대로 강의, 강연 따위를 하기 위해 높게 만들어 놓은 단. 강단은 보통 대학 등 강의가 있는 곳의 단을 지칭하는 말인데, 강당의 단이나 강의실의 단이나 전부 그 위를 '단상'이라고 한다. 의미가 확대되어 교직 또는 제도권 학계를 의미하기도 한다. 특히 환빠들이 '강단'과 '재야'를 나누는 경향이 심하다.[1]
  • 剛斷 : 굳세게 견뎌내는 힘. 굳세거나 일처리에 있어 야무진 사람을 '강단있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2 후한 말의 인물

强端

생몰년도 미상

후한 말의 저족 수령으로 정사 삼국지의 위서 무제기, 진서 선제기 등에서 짧게 등장한다.

음평을 근거지로 하고 있으며, 218년 3월에 한중 공방전으로 3월에 오란, 뇌동이 이끄는 군사가 무도를 침입했다가 의 군사에게 격파되어 장비, 마초 등이 한중으로 달아난 상황에 오란을 참수해 그 머리를 조조에게 보냈다고 한다. 235년에는 부쌍과 함께 부속으로 거느린 6천여 명을 거느려 위에 항복했다고 한다.

삼국지연의에서는 그가 오란을 죽이는 역할은 조창이 한 것으로 나온다.

특이하게도 중국이나 동남아시아권의 위키에는 하나 안 나왔는데, 영어 위키에는 Qiangduan이라는 이름으로 등재되어 있다.

2.1 미디어 믹스

삼국지 12,13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삼국지 6삼국지 10 등에서 등장한다.

삼국지 6에서 게임상에서는 184년의 황건적의 난부터 등장했다가 223년의 소열제 승하 때부터 등장하지 않고, 166년생으로 설정되어 있어 시나리오 상으로 적어도 70세가 되기 전에 죽었다는 것이 된다.

삼국지 10에서는 207년의 와룡과 봉추 시나리오부터 등장하지 않으며, 168년생으로 설정되어 있어 시나리오 상으로 40년 정도 밖에 살지 못했다는 것이 된다. 능력치는 58/83/9/11/29의 전형적인 무력돼지. 특기 4개도 돌격과 일기토 특기 3개이다.

삼국지 12에서는 저족이 강족과 합쳐졌지만, 강족은 시나리오 후반에야 나오기에 초중반에는 혼자서 저강족의 군주를 맡고 있다. 군주가 강족인 철리길로 바뀌면 부하가 된다.

창천항로에서는 그가 오란을 죽이는 역할은 조홍이 한 것으로 나오며, 자신은 마초와 마대의 공격을 받아 마초에게 목이 잘린다.
  1. 다만 이 경우 '재야'를 자처하는 환빠들이 어거지로 '강단'을 규정짓고 매도하는 쪽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