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규를 만들어서 파는 사람[1]
판타지 마스터즈(이하 판마)에 참여한 일러스트레이터. 본명은 이규장. 82년생. 닉네임은 본명의 변형으로 추정.
1999년 18세의 나이로 전설의 쯔꾸르 게임 드림 오브 프리덤의 그래픽 파트를 맡아, 제 4회 대한민국 게임대상 아마추어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판마 사이트의 소개문에 따르면 판타지 마스터즈의 캐릭터들을 개성있고 매력적으로 표현해주시는 일러스트가 일품입니다. 묘하게 무성의한 소개문이다. (...) 아무튼 판마 EPISODE 1부터 참여했으니 까마득한 원로 급이며 덕분에 판마 올드비 사이에서 일러스트 지지도가 높다. 특히 언커먼 이상의 미소녀 카드들은 이상하리만큼 퀄리티가 극상, 다크엘프라든가 페어리퀸이라든가. (...)
그러나 EPISODE 6 이후로는 외주를 뛸 만큼의 여유가 생기지 않아 더 이상 판마에서 그의 그림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판마 시절 일러스트 중 일부는 비툴로 스케치만 하거나 또는 색칠까지 다 하고 리터칭만 한 것들도 있다. 오오. (...)
블로그를 운영한다. 원래 본진은 네이버 블로그. 해피엔딩은 없어
그러다가 2008년 연말 돌연 이글루스로 옮긴다. - 人 間 罷 業 - 인간파업
옮기는 이유인즉슨 왠지 별로 재미도 없고 해서라는데. 블로그를 가보면 알겠지만 여러 의미로 센스가 폭발하는 글들이 많다. 다만 주의할 점 하나, 그림 작업한 것 구경하려면 이글루스 아니라 네이버 쪽 블로그로 가야 한다. 이글루스 쪽에서는 작업 현황 얘기는 전혀 올라오지 않는다.[2]
2009년 여름에는 CuteG 등과 더불어 미소녀 앤솔로지 코믹 프로젝트 모티프의 2기 멤버로 86회 코믹월드, 57회 부코 등에 참전했다.
2013년부터는 스마일게이트의 모바일 게임 큐라레: 마법 도서관에서 아트디렉터를 맡고 있다. 본인이 직접 그린 카드 일러스트는 마법소녀 비너스.
판마 시절 그의 대표작. 지식재산권은 제오닉스에게 넘어갔다. 다크엘프, 페어리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