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다래나무

개다래나무
Actinidia polygama이명 :
Actinidia polygama
분류
식물계
속씨식물문
진정쌍떡잎식물강
진달래목
다래나무과
다래나무속
개다래나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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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마
한국일본에 분포하는 다래나무과의 덩굴식물로, 낙엽활엽수이다. 영어로는 Silver Vine, 일본어로는 またたび 라고 한다.
모 게임에서는 사람을 매우 힘들게 한다.

2 생태

꽃말은 '꿈꾸는 심정', 개화시기는 6-7월, 여름에 깊은 계곡이나 산속에서 주로 자라나고 충북 지역에서는 자라나지 않는다. 흑자색 가지에 앞은 흰색, 뒤는 연녹색인 가장자리가 톱날 모양인 넓은 달걀 모양의 잎이 달린다.

3 쓰임새

접두사 '개'가 달린만큼 열매를 그냥 먹는 건 불가능. 열매 맛은 아주 맵다. 대신 벌레가 열매 안에 파고 들어가면 열매가 울퉁불퉁해지는데[1] 이걸 따서 술로 담그거나 즙을 내 마시는 게 보통. 실제로도 요산 배출에 효과가 있다고.[2] 단, 모습이 비슷한 '쥐다래'와 혼동할 수 있으니 주의. 차이점은 쥐다래 열매의 경우 벌레가 먹지 않아서 개다래처럼 열매가 변하지 않는다.

4 여담

고양이들이 이 나무에 환장하는 모습을 자주 볼수 있는데, 정확히는 액티니딘(Actinidine)이라는 성분에 반응하는 것. 네페타락톤이 들어있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것은 효과가 같을 뿐 전혀 다른 물질이다. 나뭇가지나 잎 등을 던져주면 그야말로 안고 빨고 몸을 뒤틀고 굴러다닌다.# 어딘가고양이 수인족들이 좋아하는 스쿠마는 사실 개다래나무 추출물인지도 어린 고양이는 반응이 없고, 나이 먹은 고양이는 절반 정도의 반응을 보인다고. 고양이에게 과 같은 취급이고 가상매체(주로 만화, 애니)에서는 거의 마약취급이다. 다만 정말로 마약같은 효과를 내는 건 아니고 중독 증상도 없으며 너무 자주 접하면 반응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애완동물 샵에서 가공된 분말이나 토막 낸 형태로 구할 수 있으며 이것으로 담근 도 있다는 듯. 고양이 캐릭터들이 이것을 먹고 취하는 개그가 자주 연출된다.에로 동인지에선 네코미미 미소녀에게 이것을 주면 발정이 나는 것 같다 참고로 고양이 뿐만 아니라 고양이과의 모든 동물들에게도 적용되며, 스펀지 50회 방송분에서도 사자는 개다래나무에 반응한다는 명제가 있었다.

서양에서는 같은 효과를 가진 개박하(Catnip깻잎/catmint)가 있다. 학명은 Nepeta.
개박하는 약제, 차, 담배 등으로도 사용 가능하며, 벌레를 물리치는 효과가 있는 유용한 식물.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에 자생하며 극동아시아에서만 자생하는 개다래나무보다 세계적으로 많이 쓰인다.

종과 성분은 다르지만 효과는 같으므로, 개다래나무를 서양권에서 번역할 때 주로 개박하로 의역하기도 하며 그 반대로 하기도 한다.
  1. 사족으로 벌레같은 게 먹어서 이상 발육된 것을 '충영'이라고 부른다.
  2. 요산 배출이 제대로 안 되어서 발생하는 질병이 그 괴롭다는 요로결석이나 통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