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너 넬슨

이름거너 로빅 넬슨
(Gunnar Lúðvík Nelson)[1]
국적아이슬란드
출생지아이슬란드, 아쿠레이리
종합격투기 전적18전 15승 2패 1무
3KO, 11SUB, 1판정
2판정
생년월일1988년 7월 28일
신장/체중/리치180cm/77kg[2]/183cm
링네임Gunni
소속팀SBG Ire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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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타이틀2009 주짓수 세계선수권(문디알) 미들급 브라운벨트 은메달
2009 주짓수 판아메리카 선수권 미들급 브라운벨트 금메달
2009 주짓수 판아메리카 선수권 미들급 블랙벨트(NO-GI) 금메달
2009 주짓수 판아메리카 선수권 무제한급 블랙벨트(NO-GI) 은메달

아이슬란드주짓수 천재

독특한 타격베이스와 천재적인 그라운드를 겸비한 유망주

1 전적

  • 주요 승 : 조지 산티아고, 오마르 아크메도프, 잭 커밍스, 브랜든 태치, 알버트 투메노프, 앨런 조우반
  • 주요 패 : 릭 스토리, 데미안 마이아

2 개요

인구 34만 작은 나라 아이슬란드에서 태어난 거너 넬슨은 2008년 그레이시 家의 전설적 파이터 헨조 그레이시의 아이슬란드 부통령 주짓수 수업을 방문하여 그와 스파링을 한 뒤 헨조 그레이시의 눈에 들어와 천재성을 인정받고 곧바로 2008년 아부다비 ADCC에서 무제한급(앱솔루트) 4위에 오르는 성적을 걷었다.

그 뒤 정확히 1년 후 2009년, 세계최고의 주짓수 선수권 문디알에 출전하여 은메달이라는 대어를 수확하고 판 아메리칸 선수권에서 금 2개에게 무제한급 은메달까지 거머쥐며 주짓떼로로서의 그 천재성을 인정받았다.

그 외로 2007년부터 종합격투기선수로 활동하던 거너 넬슨은 주로 영국, 덴마크에서 활동하며 BAMMA, Cage contender에서 활약하며
무패의 전적으로 2012년에 UFC에 입성한다. 데뷔전 당시 웰터급 경기인데 상대선수인 다마커스 존슨선수가 84kg으로 계체하여 계체실패로 인한 캐치웨이트로 경기가 이뤄졌는데 1라운드 3분만에 RNC로 무난하게 서브미션 승을 거뒀다.

UFC FIGHT NIGHT 99에서 김동현과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발목 부상으로 취소되었다.

이후 UFN 107에서 모델 파이터로 유명한 앨런 조우반과 맞붙어 그의 4연승을 저지하고 승리했다. 2라운드에서 날카로운 뒷손 스트레이트에 이어 길로틴 초크를 걸어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었다. 타격 이후 물처럼 부드럽게 이어지는 서브미션이 인상적이었던 경기다.

3 스타일

가드포지션 보다는 탑 스타일의 압박형 그래플러.

주로 유연한 허리를 이용하여 잘 넘어지지도 않으며 도리어 상대를 테잌다운 시키고 백초크로 끝낸다. 그라운드 내에서도 유연한 허리를 이용해 리버스패스를 주로 사용하며 블랙벨트답게 니 슬라이스 패스 등 기타 패스들에도 능하다.

타격 스타일은 상체를 세우는 오소독스 스타일의 가라테 타격가. 뒷손 단발에 많이 의존하는 스타일이다.

다만 그 뿌리는 주짓수이다보니 본인이 넘길수 없는 상대와 가라테 타격이 먹히지 않는 상대를 만나면 다른 플랜이 없다는게 단점으로 꼽힌다.

4 기타

위 설명대로 스타일이 그렇다보니 그걸 꺠고 밀고 들어오는 상대로는 답이 없었다. 결국 끈질기기로 유명한(마이아 전만 제외하고) 릭스토리에게 생애 첫 패배를 하게 된다.

허나 더 큰 문제는 그 다음에 있었으니..

본인보다 더 강한 주짓때로인 데미안 마이아를 만나서 멘탈이 탈탈 털리는 과정을 겪었다. 가라테 타격을 사용하긴 하지만 마이아를 잡을 정도의 타격 실력은 아니었기에 결국 주짓수 대결로 이어졌는데.. 본인보다 주짓수를 잘하는 사람을 처음 만나본 듯(...) 격차를 드러내며 패배하게 되고 패배 이후엔 마이아의 세미나에 찾아가서(;;) 강의를 받는 듯 단점을 보완하려 노력하고 있다. 자신을 패배시킨 상대한테 찾아가서 배움을 청했다는 점에서 그 정진하려는 태도가 팬들에게 호평 받기도 했다.
  1. 아이슬란드어로는 '귄나르 루드비크 넬손' 정도로 발음된다.
  2. 평체는 82kg 넬슨은 많은 감량에 거부감을 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