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행정

전국 도농복합시들 중 계룡시와 더불어 이 없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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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 장승포시 지역

1938년 10월 1일 (통영군 시절) 이운면이 장승포읍으로 승격되었고, 1989년 1월 1일 장승포시로 승격되어 거제군에서 분리되었다. 하지만 6년 뒤인 1995년 1월 1일 거제군과 통합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참고로 장승포시 시절을 제외하면 이 지역이 거제의 중심지였던 적은 별로 없다(…). 부산광역시에 통합되어 장승포구로 되지 않는 한 앞으로도 쭉.

1.1 능포동

관할 법정동은 능포동,두모동(일부)이다. 장승포의 북동쪽 끄트머리에 해당한다. 어항인 능포항과 장승포시외버스터미널, 양지암조각공원이 이곳에 있다.

1.2 마전동

관할 법정동은 장승포동(일부)이다. 장승포항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일운면으로 가는 길목에 해당한다. 거제대학이 있다.

2016년 5월 1일 부로 장승포동에 흡수 통합되었다. 관련기사

1.3 아주동

아주동 문서 참고

1.4 옥포1동, 옥포2동

관할 법정동은 옥포동,덕포동(2동 관할)이다. 옥포대첩로를 기준으로 남쪽이 1동, 북쪽이 2동이다. DSME(서문이 여기 있다)의 배후 주거지로 개발되었으며(아주동보다 먼저) 옥포항과 여객터미널을 중심으로 유흥가가 분포해 있다. 참고로 덕포동은 옥포중학교에서 북쪽으로 고개 하나 넘어가면 나오는 시골 어촌마을이며 거제경찰서, 덕포해수욕장이 있다. 그 고개 중간에서 바다쪽으로 가면 옥포 해전의 승리를 기념하는 옥포대첩기념관이 있다.

1.5 장승포동

관할 법정동은 두모동(일부), 장승포동이다. 통합전 장승포시의 중심지이며, 이 때문에 대대로 거제에서 살아온 지역 유지들이 많다. 실제로 90년대만 하더라도 도서관, 수영장 등의 문화 및 체육 시설은 장승포동이 훨씬 많았다. 문화예술회관도 이 쪽에 있는데, 고현동에 건립 못하고 여기에 하게 된 원인이 유지들 입김이 세서 그렇다 카더라. 하지만 옥포동과 고현동이 개발되면서부터 지금은 상당히 쇠락했다. 오죽하면 거제시의 행정동 중에서 인구가 가장 적을까(4409명). 장승포여객터미널이 있어서 부산으로 가는 여객선을 주로 운항했지만 거가대교의 개통 이후로는 그저 망했어요. 지금은 어업전진기지 및 유람선터미널로만 쓰이고 있다.

2016년 5월 1일 부로 마전동을 흡수 통합 하였다.

2 구 신현읍 지역

1979년 5월 1일 신현면이 읍으로 승격되었고, 2008년 7월 1일에는 읍이 폐지되고 4개의 행정동으로 쪼개졌다. 장승포보다 읍 승격이 훨씬 늦었지만 일찍부터 군청이 설치되었던 터라 면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거제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장승포읍이 시로 승격되고 대우조선이 리즈시절을 달릴 때를 빼면. 하지만 삼성중공업이 나선다면 어떨까?

새로 생긴 동 이름은 '옛날 고을'이란 뜻의 고현(古縣)동, 옛날에 있던 읍 이름은 '새로운 고을'이라는 뜻의 신현(新縣)읍. 러시아식 유머?

2.1 고현동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중곡동은 법정동이 아니다. 시청이 이곳에 있으며 신현읍은 물론이고 거제시에서도 중심지로 통하는 곳. 이 때문에 거제시에서 인구가 가장 많다(40400명). 거제군 시절에도 1956년 장승포읍에 있던 군청을 이곳으로 옮겨와 지금에 이르고 있다. 물론 군청은 이전해서 해당 건물은 신현읍사무소로 쓰였으며, 지금은 동주민센터로 쓰이고 있다. 지은 지 상당히 오래되어서 보존하냐 철거하냐로 논란이 분분한 상태. 고현시외버스터미널 동북쪽은 중곡동이라 부른다. 없는 지명인데 아무도 반박을 안 한다.[2] 중곡동이 고현동으로 부터 분동을 원하며, 오히려 수양동의 수월동 생활권과 가까운 수준.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고현항, 거제시 공설운동장, 거제공업고등학교가 있다.

2.2 상문동

관할 법정동은 문동동,삼거동,상동동이다. 고현동의 아래쪽에 있는 동네로 동부면으로 가는 길목에 해당한다. 고현동과 인접해 있는 상동동의 북쪽 끄트머리에만 시가지가 있으며 나머지 동네는 그냥 시골. 특히 선자산 아래쪽의 분지인 삼거동은 그야말로 안습을 달린다. 그나마 문동동에 문동폭포가 있다.

아파트는 대우건설의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가 2018년 1월 입주 예정이다.

2.3 수양동

관할 법정동은 수월동,양정동이다. 몇 년 전만해도 황무지였다가 급격히 발전하여 아파트단지가 증식한 동네. 거제 주민의 신세한탄 레파토리 Best 3 중 하나(나머지는 대우그룹 해체때 대우조선 주식 안 산 것이랑 아주동 땅 안 사 놓은 것). 하지만 고현동과 인접한 수월동의 북쪽 끄트머리에만 시가지가 있고 나머지는 그냥 농촌이다.

2.4 장평동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 삼성중공업, 디큐브 거제백화점[3]이 이곳에 있다. 삼성중공업에 의한 주거지 중심의 동네인데 삼성중공업에서 멀어질수록 발달이 잘 되어있는 흠좀무한 동네이다. 수창아파트는 예외 수창아파트는 장평동민들도 장평인지 모를만큼 사등면과 붙어있는 수준이다.

3 나머지 읍면지역

3.1 거제면

면소재지는 서상리이다. 거제도의 남쪽 해안 중에서 가장 넓은 평야지역이며 조선시대 거제현의 중심지였던 곳이다[4]. 1900년까지는 거제도 남서쪽의 한산군도가 거제군의 관할이었지만 1900년 진남군(현 통영)에 섬들이 편입되고 1914년 거제군이 폐지되고 해방 후 복군되는 과정에서 거제도만 복군되면서 지리적으로 중심지 기능을 상실하였고, 장승포읍과 신현읍이 개발되면서 아주 소외되어 버렸다. 그냥 평범한 읍 수준의 시골마을. 이 때문에 현지에서는 읍으로 승격하려는 움직임이 있으나,그래서 그런가 면 중심부에 있는 도로 이름이 읍내로.(...) 읍 승격요건인 인구 2만명보다 한참 모자라서 fail. 심지어는 사등면(9578명), 일운면(7468명)보다 적다(7114명). 이렇게 된 것은 거제면이 분명히 신현 지역과 직선 거리로 가깝기는 하지만 계룡산으로 막혀서(...) 도로가 하나도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거제판 웅상 거제면에서는 (구)신현읍과 터널로 연결되면 도시 인구가 많이 유입될 것으로 보고 터널의 건설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아니면 거제시가 아예 부산광역시로 편입되어 고현/장승포가 분구, 나머지 지역이 부산광역시 거제군이 되면 거제읍으로 승격될 수도 있겠지.

산달도도 여기 관할이다(법동리). 거제면과 고현동,상문동의 뒷산에 해당하는 계룡산의 남쪽 능선에 TV 중계소가 있어서 (구)신현읍,연초면,거제면,동부면 방면으로 전파를 송출한다.

3.2 남부면

면소재지는 저구리이다. 거제시의 남쪽 끄트머리에 해당되며 가장 외진 곳에 있는 탓에 읍면동 중에서 인구가 가장 적다(1945명). 1959년 2월 22일 동부면 저구출장소가 설치되었으며, 1983년 2월 15일에 면으로 승격되었다. 여객선터미널이 있어서 매물도 방면으로 가는 도선이 운항하고 있다. 어항으로는 대포근포항과 다대다포항이 있다. 갈곶리의 동쪽으로 뻗은 반도에 거제해금강이 있으며 여차몽돌해수욕장에서부터 일운면 구조라해수욕장까지 청정해역이 펼쳐진다. 따라서 거제시와 경상남도, 부산광역시[5]의 하계 휴양지로도 쓰인다. 다만 교통이 불편해서 자가용 없으면 대략 난감해서 문제.

3.3 동부면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 위 지도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섬의 남부에 해당한다. 남부면은 이미 있잖아
면소재지는 산양리이다. 거제도의 남쪽에서 거제면,일운면,남부면을 잇는 허브에 해당한다. 하지만 면사무소 인근을 제외하면 평지란 없다(…). 거제자연예술랜드, 토형도예촌, 거제자연휴양림이 이곳에 있다. 또한 학동몽돌해수욕장 인근과 자연휴양림 인근에 수련원이 두 군데씩 있어서 시내 중고등학교에서 수련회를 온다.

3.4 둔덕면

면소재지는 하둔리이다. 거제도의 남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거제면에서 거제대교로 향하는 길목에 해당한다. 별 특색없는 시골마을. 바다 건너편의 수많은 섬 중에서 유일하게 화도만 여기 관할이다(술역리). 나머지는 통영시 한산면 소속. 그렇다. 바다 건너 있는 섬 중에서 제일 큰 섬이 한산도이다(…).

3.5 사등면

면소재지는 성포리이다. 4등면이 아니다. 신현읍에서 거제대교로 향하는 길목에 해당한다. 바다 앞에 있는 가조도(창호리)와는 연륙교를 통해 왕래할 수 있다. 사곡리가 삼성중공업 배후 주거지역으로 발달하고 있다.

3.6 연초면

면소재지는 죽토리이다. 장승포와 신현읍에서 58번 지방도를 통해 거가대교 방면으로 향하는 기점에 해당한다. 삼성중공업의 바다 건너편에 있는 오비리, 한내리에는 일반산업단지가 있다.

부산-거제 시내직행좌석버스의 시종착점이다.

3.7 일운면

면소재지는 지세포리이다. 외지인에게는 시가지와 어항이 있는 지세포리보다도 해수욕장이 있는 구조라리어감이 약간 괴랄하다. 게다가 '구조리'로 오기되는 경우도 잦다, 와현리가 더 유명하다. 경상남도 관내에 변변한 해수욕장이 많지 않은지라 여름 휴가철이면 도민들과 부산시민 상당수가 여기로 집결한다(…). 따라서 펜션 또한 엄청시리 많다.

조선 산업으로 유명한 거제답게 일운면에는 국내 유일의 조선 테마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다. 정식 명칭은 조선해양문화관. 바로 옆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돌고래 체험장인 거제 씨월드 돌고래 체험 센터가 2014년 오픈했다. 대명리조트 또한 일운면에 위치하여 있으며, 리조트에서 씨월드/조선해양박물관까지는 차로 5분이 채 안걸린다. 대명리조트에 부속된 워터파크인 오션베이로 인해 휴가철에 외지인의 유입이 늘어나 지역 상권이 살아나는 중이다. (대명리조트 주변에 레스토랑과 카페 등 음식점이 다수 생겨났다. 대명리조트 안에는 심지어 스타벅스까지 입점해있다.)

조선소에서 근무하는 외국인력들이 거주를 위해 다수 이주해왔다. 외국인 대상의 렌트하우스도 다수 건설되었다. 그 때문에 점차 외국인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아주 옛날에는 현재의 고현동, 상문동, 수양동, 장평동 지역도 일운면에 속했다고 한다(...). 1963년에 신현면으로 분리되었다고.

3.8 장목면

면소재지는 장목리이다. 거제도의 동쪽 끄트머리이자 거가대교를 통해 부산으로 향하는 길목에 해당하며 관포교차로를 통해 진출입할 수 있다. 동쪽 해안의 외포리에 면 출장소가 설치되어 있다. 일운면의 구조라(…)라는 백괴스러운 이름에 묻히긴 했지만 이 쪽으로 눈을 돌려보면 여기저기 있는 한적한 소규모 해수욕장이 있다. 사람많은 분위기가 싫으면 추천하겠지만 편의시설은 매우 안습하다. 황포와 구영 2군데에 카 페리 터미널이 있다. 이외에도 장목진객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남해연구소가 이곳에 있다.

저도에 대통령 휴양지인 청해대가 있다.

3.9 하청면

면소재지는 하청리이다. 연초면(신현읍)과 거가대교가 있는 장목면의 중간에 위치해 있다. 거제시의 다른 면지역과 마찬가지로 시골마을이지만, 칠천량 해전으로 유명한 칠천도가 여기 있다. 칠천도를 관할하는 면 출장소[6]가 설치되어 있으며 연륙교를 통해 왕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덕곡리에 거제승마클럽이 있다. 칠천도 남쪽의 옥계마을에는 칠천량해전공원이 있다. 원균을 옹호하는 역사왜곡물은 아니고, 이런 참혹한 패전도 역사로서 기억하자는 의미에 가깝다.
  1. 원래부터 없었던 건 아니고, 신현읍이 있었다가 2008년 4개 행정동으로 분할되어 현재 없는 것이다.
  2. 신현읍 분동 전에는 신현읍 중곡동이었다. 그 때의 명칭이 굳어져 지금도 중곡동이라고 불리고 있는 것이다. 근데 위에 법정동 아니라고 적혀있는 걸 보면 옛날에도 법정리가 아니었을 것으로 보인다. 옛날에 쓰인 행정리 이름이었던 듯.
  3. 홈플러스, CGV, 맥도날드등이 한 건물에 모여있는 랜드마크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이 백화점을 운영중인 대성산업에서 매각을 추진 중인지라 간판을 바꿔 달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이미 서울에 있던 디큐브백화점도 현대백화점으로 바뀌기도 했고.
  4. 원래 거제현의 관아는 지금의 고현동 지역에 있는 고현성에 있었다. 하지만 임진왜란 중 1592년에 왜군에게 함락되었고, 전후인 1662년에 거제면으로 이전했다.
  5. 해운대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해수욕장이 있긴 하지만, 깨끗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찾는다면 이쪽으로 오는 편.
  6. 칠천도에는 대곡리,어온리,연구리의 3개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