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의 윤무곡/등장인물

nds게임 거짓의 윤무곡의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항목이다. 아군으로 합류시킬 수 없는 캐릭터는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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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기 3인방

1.1 세르딕(알토리우스)

파일:아르토리우스.gif

"그래, 거짓 없는 내 본심이다." [1]

이 게임의 주인공. 클래스는 보병. 나이는 17세→18세(분기이후)
기억을 잃은 채 어느 숲에 쓰러져 있던 것을 브레트왈다의 왕자가 발견하고 목숨을 구해준다. 우연히 왕자와 똑같은 얼굴이었던지라 이후 왕자의 그림자 무사가 되었다.[2]어느 날 왕의 장례식에서 제국이 보낸 군대에 왕자가 습격당해 죽는 모습을 눈앞에서 보게 되고, 왕자는 그에게 자기 자신으로 위장해서 왕국을 다시 부흥시킬 것을 명한다.

초기에는 순진하고 약간 소심한 인상이지만 게임을 진행함에 따라 점점 성격이 변한다. 왕도 루트에서는 기본 성격을 간직한 채 점점 강하고 굳은 심지를 지니게 되고, 패도 루트에서는흑화다소 까칠하고 성격이 비뚤어져서 동료 면전에 대놓고 닥쳐라고 말하거나 적에게 무자비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이게 초기의 세르딕과 동일인물인지 의심스러울 정도. 컬러링도 패도에서는 금빛 갑주에 붉은 옷으로 바뀌고 눈도 빨갛게 변한다.그리고 왕도에 비해 훨씬 강하다. 진리의 흑화
왕도 루트에서는 알토리우스로서 세계를 구한 영웅이 되고, 패도 루트에서는 세르딕으로서 부흥한 나라의 패왕이 된다.

알토리우스는 왕도루트에서 진 세르딕의 등장으로 인하여 왕국군이 뿔뿔히 흩어지고, 자신은 더 이상 살아갈 이유가 없다고 하고 있었을때 마리가 세르딕에게 살아갈 이유를 준다며 붙여준 이름. 진 세르딕의 조상의 이름으로 승리를 약속받은 이름이다. 덧붙여 성검은 알토리우스의 후예임을 증명하는 검이다.

초기에는 이동력 6칸의 보통 보병. 능력치는 보통 정도에 OB만 뛰어날 뿐이지만, 클래스 체인지(이벤트)후 성장치가 큰 폭으로 상승한다. 클래스 체인지 후의 왕도도 아주 강하지만 패도는...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OB는 직선 5칸 피아불문공격. 안셈과 같은 종류지만 더 강하다.

왕도루트의 아크 팰러딘의 경우 방어력과 회피력이 상승해 생존에 유리하지만, ZOC의 비중이 큰 게임이기에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3]게다가 OB가 쓸만한 주변 맵병기 형식이지만 세르딕(진)을 알토리우스로 직접 죽인 다음에야 해금되기 때문에 습득이 늦고, 나온 다음엔 사실상 쓸 기회가 없다.

패도루트의 스트레이 타일런트[4]는 공격력이 크게 상승하고 반격률이 높다. OB는 5칸 안의 적 1명 공격으로 상당히 위력이 강하다. 알베리히의 OB를 맞고도 별로 타격을 입지 않는 최종보스에게 OB 갈기고 톡 치면 죽는다. 이렇게 아군 OB중 위력은 이즈나와 더불어 최강의 파괴력을 자랑해, 잘만 키웠다면 적 캐릭터들 깡그리 무시하고 OB만 3칸 채워서 보스 때리면 800정도는 우습게 까인다. 깡화력하면 이즈나도 빠질 수 없지만 이즈나가 OB가 1칸 근접기란 것을 생각하면 이쪽이 더 쓰기 좋다.

여담이지만 맵병기 같은 OB를 가진 왕도 루트에 나오는 미션 목적은 대게 적 하나만 잡아라는 게 많은데 비해 단일 공격기 OB를 주는 패도 루트에서는 적들 전부를 전멸시키는 미션이 많다.뭔가 바뀐거 아닌가?그리고 동렙 타 캐릭터에 비해 스킬을 엄청나게 많이 배운다. 이는 세르딕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각성 이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는것과 함께 매거스가 0회차 이후로 점점 기용률이 줄어드는 이유이기도 하다.

무기:스푼타 → 검성 스푼타[5]
브레트왈다 왕국에 전해지는 빛의 성검. 지금은 그 힘을 잃었다.
어둠의 힘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낸 성검. 왕가의 피로 원래 빛을 되찾았다.(성검 각성 이후)

OB:브레이브 레이 → 절기칠죄(패도루트), 저지먼트(왕도루트)
성검의 힘을 해방해 한 방향으로 관통광선을 쏩니다.(분기 이전)
성검의 진정한 힘을 해방해 적 하나를 상대로 큰 데미지를 입힙니다.(패도루트)
성검의 진정한 힘을 해방해 범위 내의 모든 적을 공격합니다.(왕도루트)

1.2 케이

파일:케이.gif

22세. 최초 3인방이자 전승이 가능한 캐릭터 중 한 명. 클래스는 기병.그리고 전승이 가능한 매거스와 함께, 전승이 계속될 수록 점점 쓸일이 없어진다.

전형적인 열혈 우라돌격형 캐릭터. 매거스보다 성실하고, 자신이 기사라는 사실에 자각과 책임감은 있다. 설정에서는 뛰어난 무예를 지녔다고 나오는데 어째 초기 공격력이 매거스보다 더 뒤떨어진다.아무래도 꼴에 닌텐도 게임인지 설명은 장식으로 있는 것 같다

이동력 8칸이라는 점은 상당한 장점이나, 그것 말곤 능력치가 다른 동료들보다 좋은 것이 없기 때문에 점점 찬밥이 된다. 초기성장치도 별로인데 카드 효과도 없고, 대장간 효과는 있으나 마나한 수준이라 진짜 전승 말고는 믿을 구석이 없다. 근데 전승을 해도 구리다. 케이가 아무리 길고 날아봐야 카드 여섯 장 쌓은 mov 11 알한브라, 파괴력 하나는 최강인 이즈나에 비하면 어정쩡하다.

유일한 이점이라면 ZOC 무시를 사용한다는 건데, 문제는 이즈나, 알한브라 모두 폭딜의 힘으로 ZOC 째 적을 깨부수는 타입(...)이라 얘네들은 ZOC무시가 없어도 된다.

그나마 술식간섭 스킬을 배워서 마법사한테 개겨볼만 한데, 슬프게도 알한브라는 축지의비기 익혀서 최종 11칸을, 이즈나는 시노[6]와 함께 출전하면 문제없이 마법사들을 쓸어담을 수 있다. 그리고 마법이 아프면 셀마의 OB를 씌워줘서 패버리면 그만이다.

OB는 적 1인에게 자기 HP를 소모해서 공격하는 것. 자기 HP를 소모하는 것부터 가뜩이나 별로인데, 데미지도 그다지 좋지 않다.
전체적으로 나쁘지는 않지만 제 몫을 하도록 키우려면 애정을 담아서 키워야 한다.

사실 케이는 절대로 안 좋은 캐릭터가 아니다. 그저 알한브라, 알베리히라는 너무나도 완벽한 상위호환이 둘이나 있고, 회차가 계속된다 한들 이즈나(+흑사자반지*2)라는 상위호환이 하나 더 쌓일 뿐이다. 참고로 셋 중 두 명이 근접 최강의 화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덤(...).

퀘스트는 평범하고 쇼핑 면에서는 성능이 나쁘다.
브레트왈다에 있기 전엔 켈에 소속된 기사였는데, 거기서 매거스와 아리시아 세 명과 함께 자랐다. 왕도 루트에서는 아리시아와 맺어진다. 매거스 지못미

무기:에인헤리얼
용자의 혼이 깃든 장. 소유자의 움직임을 보좌해 성장을 보조하는 힘을 숨기고 있다.

OB:라스트 리조트
생명의 불꽃을 태운 강렬한 오오라를 적 1명에게 쏟아 붓습니다. 자신의 HP를 소비해 그 수치를 데미지로 줍니다.

1.3 매거스

파일:매거스.gif

"어이어이, 케이. 그 정도로 하라고"

27세. 최초 3인방 중 한 명. 클래스는 보병.

저돌적인 케이를 언제나 뒤에서 말리는 역할. 적이든 도시든 뭔가 나오면 케이가 물어보고 매거스가 답해줄 정도로 상당히 박식하지만, 호색한 이미지 탓에 지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작중 대화를 보면 사실 일부러 그렇게 안 보이게 행세하는 것으로 밝혀진다. 맵에서 여자 캐릭터가 보일 때마다 항상 작업을 거는데, 맺어지는 캐릭터는 단 한 명도 없다. 패도 루트에선 무겁고 딱딱한 분위기를 풀어주는 변태 3인방 중 하나다. 개러햇 왈 매거스가 돌진하고 자신이 뒤에서 마법을 쓰고 나지가 맨 뒤에서 화살을 날리며 기술을 쓰자는데....이거 건담의...

이동력 5칸의 중장보병. 이동력은 조금 딸리나 능력치가 좋고, 세르딕이 패도 루트를 거쳐 ZOC를 익히기 전에는 유일한 ZOC 소유자라 0회차에선 그 입지가 상당하다. 힐러가 없는 상황에서도 일정 이상의 생존력을 보장하는 좋은 캐릭터지만, 공교롭게도 세르딕과 포지션이 비슷해 가려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매거스가 없으면 진행하기가 힘들거나 벅찬 시나리오가 몇 개 있으므로 여전히 활용도는 높다. 예를 들어 '젋은 사자'편에서는 위에서 병력들이 몰려오고, 아래쪽에서는 기병들이 빠른속도로 강을 넘어서 달려오고 있는 상황에서 위쪽의 다리의 가로 길이가 한 칸이기 때문에 거기서 장판파를 시전해줘야 하는 등.

일반 공격 방어에는 우수하지만, 마법 공격에는 약하므로 그 점은 주의하자. 마법 방어력이 얼마나 약하냐면, 초반에는 그나마 낫지만, 왕도의 끝인 메프레이유까지 가서 풀피를 유지해놓고도 법사도 버티는 판데모니움 한방에 골로 가버린다

OB는 자신의 HP를 소모해서 주변 아군의 HP를 회복하는것. 아군의 방패인 입장에서 HP를 소모한다는건 조금 이상하지만, 'OB사용으로 주변 아군 회복 -> 힐러를 이용해 매거스 회복'으로 한턴만에 파티 전체를 회복하는 용도로 쓰면 꽤나 유용하다.

초반에는 유용하게 쓰이지만 회차가 계속될 수록 입지는 점점 좁아진다. ZOC야 세르딕으로 얼마든지 대체가 가능할 뿐더러, 거짓의 윤무곡은 적의 공격을 방어한 뒤 반격하는 것 보다, 적이 오기 전에 박살을 내 버리는 편이 훨씬 진행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즉, 탱커 따위가 들어갈 자리 만들 바에야, 마법사 한 명이라도 더, 아니면 최강의 물리딜을 내주는 삼총사, 안셈, 알한브라, 이즈나가 들어가는 것이 훨씬 이득이 된다.
퀘스트, 쇼핑 용도로는 고만고만하다. 어차피 매거스를 그런데 쓸리는없겠지만.

무기:센티넬
「강철」이라 불리는 굉장히 무거운 특수철을 정제해 만든 기사단 제식장창.

OB:그런 게 사랑이잖아?
자신의 HP를 주변의 동료에게 나눠줍니다.

2 브레트왈다

대륙 중원에 위치한 왕국. 과거 브레타왈다의 왕이였던 아르토리우스가 과거 날뛰던 어둠을 봉인했다. 태자 세르딕과 마리는 그 후예.
선대 왕은 알토리우스가 아니라 엘리엇이다.[* 1화 왕도탈출 시작 부분을 읽어보면 '선왕 엘리엇이 죽고 장례식을 치르던 도중 제국군이 쳐들어왔다'라고 나온다.

2.1 마리

파일:마리.gif

"오라버님. 제게 생각이 있습니다. 맡겨주세요.[7]"

"네. 거짓이 없는 제 진심입니다.[8][9]"

16세. 거짓의 윤무곡의 히로인 1. 클래스는 힐러.
'성녀'라고 불리는 브레트왈다의 공주. 진짜 세르딕의 여동생이다. 온화하고 얌전한 성격에 심지가 굳고 지혜로운 소녀로, 베로나 수도원에서 생활하고 있어, 몇 년 동안 오빠와는 얼굴 한 번 마주치지 못했다. 그러나 세르딕으로 위장한 알토리우스를 보자마자 첫눈에 가짜라는 사실을 알아보았으나사실 생긴 것도 말투도 판이하게 다른데 못 알아보는 사람들이 이상하다. 왕국을 다시 부흥시킬 사명을 위해 세르딕(가)/알토리우스에게 조용히 협력한다.

게임 중반부에 성검의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왕족의 피가 필요하니 자신을 죽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왕도 루트로, 제안을 받아들이면 패도 루트로 진행하게 된다. 참고로 패도루트를 가기 위해 마리를 죽일 때 가지고 있는 소지품을 가진 채로 죽이면 아이템까지 증발해 버린다. 흑사자의 반지나 북방칠숙, 중천황룡의 기념장 같은 핵심 아이템을 소지하고 있는 상태에선 미리 빼주거나, 세이브를 하면 안 된다.

패도루트에서 세르딕은 자신이 마리를 죽였다는 일에 대한 충격으로 성격이 완전히 뒤집혀 버리고 다른 동료들도 혼란스러워 하는데 패도 첫 에피소드인 강철의 마음 편에서 동료들의 심정을 알 수 있다.[10] 케이와 메거스의 경우 평소에 능글맞던 메거스가 그답지 않게 케이에게 '마리 님이 결정한 일이니 그걸 믿지 않으면 마리 님에게 구원은 없고 세르딕 님은 더 혼란스러워 할 테니 괜히 허튼 생각 갖지 말라'는 말을 하고, 케이는 이에 수긍한다. 시몬[11]은 세르딕이 잘도 마리를 죽였다고 뒷담화를 하다 아이기르에게 마리의 결정을 말리지 않은 건 자신이니 세르딕에게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베로나의 교황인 자신을 거역하는 거라는 소리를 듣는다. 이그레인은 '마리를 죽인 것이 본심이 아니지?'라고 말하다 세르딕한테 문자 그대로 닥쳐!라는 소리를 듣고 세르딕은 마리는 내가 죽였으니 그 속죄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말을 하며 서먹한 분위기가 깔린다. 셀마와 아리오스는 괴로워하는 세르딕과 다르게 밝게 빛나는 성검을 보며 다른 방법이 없었을까라고 토론한다. 아울의 경우 세르딕한테 마리를 죽인 심정이 어떻냐고 대놓고 빈정댄다. 그러자 세르딕은 어차피 뭐라고 말해도 납득 못할 거라고 대답하고 이에 아울은 마리를 죽여놓고 무슨 태도냐며 화를 내지만 차디찬 그의 태도에 죽은 마리를 부르며 저 자식이 너무나도 달라졌다며 투덜댄다. 마리의 존재감이 상당히 컸다는 예라고 할 수 있다.

왕도 루트에서는 진짜 세르딕의 대리라는 것 말고 존재 의의가 없던 가짜 세르딕에게 알토리우스라는 이름을 주면서 그에게 존재의 의미를 부여하거나, 엘마한테 알토리우스 뺏길지도 모른다는소리 듣고 엘마 때리는등 그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도 하는 등 진 히로인다운 활약을 보인다. 세계를 구한 알토리우스가 영웅으로서 세계를 돌아다니고, 그녀 자신은 여왕이 되는 왕도 루트의 결말 때문에 진 히로인으로 보기에는 미묘하다는 의견이 많다. 그래도 맨 마지막에 '브레트왈다에는 약속을 지키는 자가 있다'라는 자막으로 보아 결국에는 맺어진 듯하다.

처음으로 등장하는 힐러 캐릭터. 클래스 업을 하지 않기에 2회차에서는 입수와 동시에 전 스킬을 찍을 수 있다. 이동력은 4칸이고, 체력은 어떤 상황에서도 한 방 맞으면 죽고, HP 상승치가 최악 수준이라는 문제가 있지만 힐러로서의 능력은 최고다. 잘 보호해주기만 하면 별 신경 쓰지 않아도 레벨이 쑥쑥 오르는 무서운 캐릭터. 게다가 사실 생존성도 북방칠숙의 기념장과 중천황룡의 기념장을 껴주고 기동성은 흑사자의 반지를 준다면 별 문제 없다. 마나 계열은 성장성이 좋으니깐.

자신의 HP와 MP를 아군 한 명에게 나누어 주는 '금색의 찬가'라는 전용 스킬이 있고, 자신의 MP를 자동으로 회복하는 특수능력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기에 마법사와 연계하면 MP걱정 없이 공격마법을 쏘아댈 수 있다. 특히 이그레인처럼 mp는 적은데 마나 사용량이 높은 마법사와는 찰떡궁합. 기본 마력이 매우 높기 때문에 임시적으로 데미지 딜러로서도 활용 가능. 멀리 있는 아군을 바로 옆으로 이동시키는 '제로 리프'라는 마법을 가지고 있어 위기에 빠진 아군을 구하거나, 마법사나 궁수 같은 원거리 데미지 딜러를 멀리 보냈다가 되돌리는 전술에도 활용 가능하다.

OB는 행동을 종료하지 않은 전 아군 회복이라는 엄청난 기술. 어째 '성녀'라는 타이틀도 그렇고 성격으로 봐도 그렇고, 로리교황이 직업인 아이기르보다도 더욱 성직자에 가까운 이미지다.
딱 봐도 전투 멤버인 만큼 퀘스트나 쇼핑 양쪽 면에서는 바닥에 가까운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다. 아무데도 안 쓸 거면 차라리 수행을 시키자.

이 마리를 죽이느냐 살리느냐에 따라서 왕도와 패도 루트가 갈리는데, 살리는 왕도 루트의 경우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고정 힐러의 자리를 차지한다. [12]

제로리프와 안셈을 이용해 메프레이유를 저세상으로 보낼 수도 있지만, 이렇게 할 바에 차라리 셀마가 OB 걸어준 다음 이즈나와 알토리우스가 닥돌, OB로 죽이는 게 훨씬 빠르다. 굳이 네 턴 버려가면서 힘들게 잡을 필요가 전혀 없다.

0회차에선 적어도 마리가 아이기르보다 불편하다. 0회차 마리는 아이기르와는 다르게 오라토리오 레이를 익히려면 레벨 40대 중반(...) 정도까지 키워야 하는 굉장한 노가다가 강요되는 반면 아이기르는 상술한대로 1차 각성만 하면 바로 오라토리오 레이를 익힌다. 회차가 계속 된다면? 별 거 있나, 그저 오리토리오 레이를 쓰는 힐러를 가장한 데미지 딜러가 한 명 더 늘어나는 것 뿐이다.

무기:리카
왕가에 전해지는 성스러운 지팡이. 세상의 질서와 밸런스를 지키는 힘이 있다고 전해진다.

OB:성스러운 왕녀의 기도
행동 종료를 하지 않은 아군의 HP를 회복합니다.

2.2 세르딕(진(★)

파일:세르딕.gif

18세. 브레트왈다의 황태자. 문무겸비한 엄친아 급의 인물이었다고 하나 그란메르 제국의 왕국 침공 당시 적과 싸우다 사망. 레벨 30대가 잡몹에게 죽는 기적. 부활했을때의 아이템이 하나같이 심상치 않던 것들이었는데 말이야.죽기 직전 성검 스푼타를 그림자 대역인 주인공에게 건네준다. 즉 우리가 플레이 하는 게임의 주인공 세르딕은 이 진짜 세르딕의 그림자 대역인 인물이다. 그 후 메프레이유의 마법에 의해 부활한다. 그러나 세르딕(알토리우스)에 의해 두번 죽는다.

  • 패도루트 : 일단 메프레이유에 의해 부활하고 "자신이 진짜 황태자이며 지금 있는 세르딕은 가짜다"라고 주장하나 이미 세르딕은 마리의 피로 성검을 해방시키고 교황 아이기르에게 신성황제의 직위를 받은 상태. 베로나 신국에서 케이에게 그 소식을 들은 세르딕은 자신은 베로나에서 세례를 받은 왕이니 가짜가 누구인지는 뻔하다고 대답하지만 또 한명의 세르딕이라며 중얼거린다.[13] 신성제국에게 선전포고를 선언했건만 오히려 교황에게 인정 받은 신성황제 세르딕에게 삼제결전에서[14] 크게 깨진다. 대화이벤트에서 서로가 공격하기 직전에미러전 대화 이벤트가 뜨는데 신성황제가 되어 자신을 자칭하는 가짜라고 비난하지만 신성황제 세르딕은 그런 진짜 세르딕을 광대 취급한다.

세르딕(진) : 잘도 짐 앞에 모습을 드러냈구나, 가짜.
세르딕(주인공) : 이게 무슨 광대짓이지? 성검이 없다면 왕으로 인정받지 못 한다는 것은 브레트왈다의 백성이라면 잘 알 텐데?
세르딕(진) : 크윽...

또 아이기르[15]에게 가짜를 인정하냐고 외치지만 아이기르는 원칙대로 성검의 소유자에게 황제의 자리를 임명한 것이라 그림자 대역인 주인공 세르딕과 함께 진짜 세르딕을 가짜라고 비난한다.

세르딕(진) : 아이기르, 브레트왈다의 종교를 이끄는 네가, 어째서 가짜에게 가담하나.
아이기르 : 가짜는 그대이니라. 과인의 판단에 잘못이 없어.
세르딕(진) : ……그렇다면 실력으로 인정받을 수 밖에 없겠군.

결국 주인공인 신성황제 세르딕에게 패배하고 "브레트왈다여... 마리..."를 외치며 완전히 숨을 거둔다.

패도루트에서는 통틀어서 여동생과 같이 비극적인 인물인데, 적에게 죽은 것도 모자라서 메프레이유에게 부활당하는 고인드립을 당하고 기껏 부활했는데, 대역이란 놈은 자신의 여동생을 죽이고 왕이 되고 자신은 가짜라고 무시하며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하고 결국 두번 죽어버렸으니.

  • 왕도루트 : 부활하고 '저 세르딕은 가짜다'라고 주장하는 것은 동일하나, 이 루트에서는 마리를 죽이지 않았기에 세르딕(주인공) 진영을 동요시킨다. 그러나 결국 알토리우스로 이름을 바꾼 세르딕(주인공)에게 패하고 죽는다. 이 때 알토리우스로 세르딕을 처치해서 성검 각성의 제물로 삼아야만 해피엔딩 루트.

무기:위검 스푼타
스푼타를 모방해 만들어진 검. 벤 상대의 혼을 먹는다.

OB:재단의 위광
어둠의 힘을 폭주시켜 상하좌우 전방향으로 관통 공격을 합니다.

3 샤렘 연방

여러 부족이 모여서 만든 연방국가. '나' 부족의 달신이 영향력이 제일 크다. 하지만 그란 메르 제국의 침공으로 멸망한다. 이후에는 달신의 아들인 안셈이 세르딕(알토리우스)을 도와 중원에서 제국군을 몰아내고 제건한다.

3.1 달신(★)

파일:달신.gif

안셈의 아버지이자 샤렘 연방의 연방중 하나인 '나' 부족의 족장. 꽤나 현명하고 어진 지도자였던 것 같으나, 다른 부족의 족장 재그라트가 제국에 붙으면서 재그라트에게 살해당한다. 정확히는 재그라트가 마리를 납치해서 돌려주자고 말하다가 재그라트가 달신을 그자리에서 죽여버리고 안셈까지 감옥에 가둬버린다. 안셈이 어찌어찌 사샤를 붙잡히지 않도록 해 주인공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3.2 재그라트(★)

(이미지 추가바람)
공홈에도 이미지가 없는 공식 공기캐릭터

샤렘 연방의 족장중 하나. 마리를 납치하고 제국군에 붙었으나 마리와 안셈을 구하러 온 왕국군에게 당해 죽고만다. 위협의 생명력을 지니고 있어서 초반에 상대하기 어려운 보스일 수 있으나, 세르딕 OB로 한방에 보내버리면 쉽다.

무기:그림 이터
선대족장을 시작으로 많은 피를 마신 거대한 전투도끼.

OB:없음

3.3 사샤

파일:사샤.gif

"도련님만 무사하시다면,저는 어떻게 되어도 상관 없습니다."

19세. 샤렘 부족의 왕자인 안셈을 곁에서 모시는 하인. 보병.
스스로는 안셈을 좋아하고 있는 감정을 숨기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초면인 매거스도 대번 눈치챌 정도로 주변에 티를 다 내고 있다(…).
이동력 7칸의 보병. 하지만 공격력과 방어력은 낮고 마력이 높아 잘 쓰이지 않을듯. 나름대로 쓸만하기는 하다. 잘만 키우면 데미지 딜러로 키울 수 있지만 아무래도 애정없이 키우긴 힘들다. 안셈과 회화 이벤트가 꽤 있는 편이므로 안셈과 사샤를 좋아하면 같이 데리고 다니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서로의 성능이 극과 극인지라
OB는 일정 범위 안의 적 한 명 공격. 범위도 넓고 위력도 상당하다.
퀘스트 성공률은 평범하지만 이건 루키아가 심부름 한정으로 먼치킨이라서 그렇지 기본 심부름 성공치가 높고, 스킬 '심부름의 달인'을 처음 찍을수 있는데다가 돈을 남겨오는 기둥서방 속성이 있기에 심부름 전용으로 빠질 확률이 높다.
4화 '깊은 숲' 편에서 안셈을 구하기 위해 자동 합류한다.

무기:미스트 에지
아름다운 장검. 그 도신은 항시 아침이슬로 감싸여 더럽혀지는 일이 없다.

OB:이의 태도 진아
1대1용 오의. 적 1명에게 강습 공격을 겁니다.

3.4 안셈

파일:안셈.gif

"여기서 죽는 게 더 무책임하다. 어짜피 이렇게 된 거, 창피할 정도로 살아보지 않겠나?"

23세. 샤렘 부족의 왕자이며 진 세르딕의 친구. 클래스는 아처. 그리고 0회차 플레이어들에겐 한 줄기 희망. 1회차 이후부턴 있으면 편하고 없어도 그만인 캐릭터지만 그래도 유용한 캐릭터.

어린 시절의 세르딕을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사람이다. 사샤가 자신에게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걸 이미 눈치챈 듯 하며, 안셈 역시 사샤를 마음에 두고 있으나 티는 크게 안 내고 있다.

유닛으로 첫 등장은 5편 재회인데 마리와 다르게 감옥을 직접 열어서 구해주지 않으면 절대로 합류하지 않으니 주의. 상술한대로 0회차 플레이어들의 한 줄기 희망. 사기 캐릭터라 이름 개그로 '안셈이 아니라 셈, 혹은 셈, 개쎔 등으로 불린다.

대충 키우면 성능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지만 0회차 플레이어의 경우, 안셈이 없으면 카드 퀘스트가 나오는 초반 스테이지 클리어가 거의 불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0회차에서 굳이 카드 여섯 장을 쌓으려고 무리할 필요는 없다. 0회차에서 패도 루트를 권장하는 이유 중 하나가 중장보병들이 많이 나오는 패도 루트에서는 퀘스트를 많이 보낼 필요가 없는 법사들이 강세를 보이기 때문. 단 안셈이 비전 퀘스트를 여섯 번 해서 카드 여섯 장을 쌓아 공격력을 2배로 하고 대장장이 퀘스트 3회에 2차 각성까지 마치면 괴물이 되므로, 초반에 노안셈 플레이로 빠른 퀘스트가 가능한 회차 플레이에서는 괴물을 넘어 굇수가 된다.

이동력 7칸에 사정거리 5칸. 궁병치곤 좀 특이한 편으로, 공격력이 상당히 높고, HP도 높은 편이나, 사정거리가 5밖에 안된다.[16]. 그래도 2차 각성에선 기본 사정거리 6칸에 사법팔절을 배워 사정거리 9칸이 된다. 이동력도 축지의 비기를 얻게 되면 10칸까지 상승. 이동이 곧 공격인 이 게임에서 오직 궁병만이 이동 후 공격이라는 특별한 시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궁병이 공격 가능한 거리는 이동거리+사정거리가 된다. 안셈의 경우엔 2차 각성 시 이동거리 10칸+ 사정거리 9칸으로 무려 19칸의 인간 저격총. '안셈으로 이동, 공격 -> 마리의 제로 리프로 끌어당김'을 반복해 치졸하지만 강력한 치고 빠지기 전술을 쓸 수도 있다. OB는 세르딕과 같은 직선 5칸 피아불문 공격. 그러나 쉴새없이 이동하면서 활질을 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웬만해선 OB는 안 쓰게 된다.

퀘스트 수치가 높고, 퀘스트 보조 스킬이 있지만 안셈을 출정시키는 대신 퀘스트를 보낼 이유가 없기에 유명무실. 뭐 나지를 전투용 멤버로 키운다면 또 모르겠지만. 왕자님이라서 쇼핑은 잘 못하니 심부름은 충실한 심복인 사샤로 대신하자.

회차가 거듭될 수록 초반보다 필요성이 떨어지는데 왠만한 템과 스킬 보정을 쉽게 할 수 있으니 안셈이 없어도 큰 어려움 없이 클리어할 경지까지 가기 때문.또는 예능 조합을 위해 뺀다든가 물론 왕도나 패도나 안셈 없이 클리어하기 곤란한 스테이지도 존재하니 마냥 퇴물이 되는 건 아니다.

무기:류노아기토
낙뢰로 부러진 천년나무를 깎아 제작한 강궁

OB:강멸일섬 바사라
강궁의 일섬을 쏘아올려 한 방향을 관통하는 화살을 쏩니다.

3.5 아울

파일:아울.gif

올빼미단의 두목. 보병. 7화 '올빼미단'에서 첫 등장한다. 영입 조건은 나오는 화에서 마리로 말을 거는 것.

스스로를 의적이라고 자칭한다. 확실히 의리가 있고 나쁜 짓은 하지 않는 녀석이다. 덧붙여 저 얼굴로 21세. 참고로 아울 21세<케이 22세<안셈 23세(…). 게임 내에서도 안셈이 아울의 실제 나이를 알고 경악하고 아울도 화내는 이벤트가 있다.

처음에는 세르딕 일행들을 포위하며 위협했지만 앞으로 나서서 자신을 설득하는 마리의 대담한 모습을 보고 합류하기로 결정한다. 근데 그 뒤로는 패도 루트를 제외하면 공기.

이동력이 7칸 정도가 되는, 사샤와 비슷한 입장의 캐릭터. 이동력을 높이는 축지의 비기가 최초 클래스에 있기에 1회차에서는 초반부터 이동력 10칸이 되지만… 이동력이 높은 만큼 다른 능력치가 떨어지는지 약하다. 마법사를 한방에 못 죽인다.(...) 그래도 애정을 가지고 키우면 나름 굴려먹을 수 있는데, 크리티컬 관련 스킬들을 상당히 많이 가지고 있고 대장장이 퀘스트에 크리보정이 높게 잡혀있는데다 비전퀘스트로 크리티컬 확률 2배가 있기 때문에[17] 이 조건을 전부 충족하면 때리는 족족 크리티컬이 터지는 치명타 특화 캐릭터로 키울 수 있다. 이 게임의 특성상 크리티컬은 상대의 방어력을 무시하므로 아울의 빈약한 공격력으로도 상당한 화력을 자랑한다. 타격감 넘치는 크리티컬 히트의 효과음도 매우 짜릿하다! 하지만 이 정도의 노력을 이즈나나 알한브라 등에게 해주면 훨씬 더 강한데다 결정적으로 크리티컬이 안터지면 상당히 곤란해지기 때문에(...) 크게 추천해줄 캐릭터는 안된다. 색다른 딜러를 원한다면 키워볼만한 캐릭터.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정도로 보정을 해주려면 최소한 1회차는 해야 가능하니 0회차일땐 그냥 퀘스트 요원으로 돌리자.

OB는 주변 캐릭터들을 상태이상 '나죽네' 상태로 만드는 범위기. 피아식별을 안 하므로 봉인을 권한다.크리티컬 덕후라서 아군한테도 크리티컬을 준다

심부름의 달인이 있지만 구입, 매각으론 절망적이니 쓰지 말자. 도박하다가 돈 날리고 온다. 퀘스트 수치는 높으니 퀘스트 전용으로 돌리는 게 낫다.

패도루트 일정 스테이지에 심부름 보내면 여동생 이벤트가 일어나서 한 스테이지를 건너 뛸수 있지만 자의의 기념장만 받고 레벨업 기회와 심부름 기회를 날리는 격이기에 별로 실익이 없다. 참고로 이 여동생은 오빠와 전혀 딴판으로, 참하게 생긴 미소녀다.

여담이지만 그란메르 제국의 홍사자 클로트와는 예전 동료 사이로 친밀하게 지냈으며 누님이라고 부른 듯 하다. 그러나 클로트가 제국에 붙으면서 배신해서 동료들을 잃었기 때문에 원한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정작 클로트가 죽자 아쉬운 것 처럼 행동하는 걸 보면 그 동안 미운 정 다 들었나보다.

무기:무명의 검
멸망한 옛 부족이 제사에 사용했던 단도로 칼날 부분만 오리지날이다.

OB:기약 패러다임
범위 내에 있는 자신 이외의 캐릭터 전원을 상태이상 「나죽네」로 만듭니다. 「나죽네」상태가 된 캐릭터는 적으로 부터 받는 공격이 반드시 크리티컬이 됩니다.

4 알메리아 마도국

이슈메르 사막에 위치한 마법사들의 나라. 셀마, 엘마, 아리오스 모두 알메리아 마도국의 학교를 다녔고, 제국군 제 4사단장인 엘네스트 또한 이곳에서 학교를 다녔다(아리오스와 같이 다녔다). 그란 메르 제국이 브레타왈다를 침공한 이후 제국군에 붙는다.

4.1 셀마

파일:셀마.gif

13세. 예쁘장하게 생겼지만 남자다. 매거스와 개러햇이 그를 여자로 보고 작업 걸었다가 놀라는 이벤트가 있다.갑작스런 메거스의 작업에 '하아하아'거리는게 귀엽다 최초로 등장하는 마법사이다.나이보다 훨씬 침착하고 예의바른 성격이지만, 살짝 천연끼가 있는지라 아무렇지도 않게 독설을 하는 일면도 있다. 그 독설 대상은 피아를 구별하지 않는다. 폭주하는 아리오스를 제어하는 포지션.
얼음계 특화 마법사로, 이동력은 4칸으로 느린 편. 하지만 마법사가 기동성이 좋아봤자 별 이득이 없으니 큰 단점은 아니다. 이 게임에서 얼마 안 되는 적만 공격하는 범위 마법 제드너 프리즌(게임 상에서는 아군도 같이 공격한다고 표기되어 있다)의 효용성이 매우 높다. 또한 2단계 클래스에서 MP를 자동회복하는 스킬 '원환의 마력'을 얻기에 유용하게 쓰인다.
이 녀석의 OB는 적군의 마법 데미지를 감소시키는 기술이기 때문에 왕도 루트 최강의 마법사가 된다(특히 엘네스트, 메프레이유 전에서 활용도가 높다). 패도 루트에서는 그냥 세르딕이 OB로 보스를 비벼주기만 하면 돼서 활용도가 좀 떨어지는 편.
비전퀘를 실행하면 MP 사용량이 확 줄어드므로 3번 시켜주자. 6번 실행하면 자동으로 MP가 회복되는데 별로 쭉쭉 오르는 것도 아니기에 비전퀘는 3번까지만.
아리오스와 코튼이 절륜한 파괴력으로 승부하는 타입이라면, 셀마는 효율적인 플레이를 목표로 하고 싶은 유저에게 어울리는 캐릭터다. 단, 초반에는 레벨 노가다가 코튼과 마리에 비해 조금 힘들다.
퀘스트 능력은 평범하다. 심부름 요원으로서는 요긴하다. 매각할 수 있는 개수는 적지만, 워낙 초기 성공치가 높은지라. 하지만 이렇게 썩히기에는 아무래도 셀마가 아깝다.
2화 '가레의 산적'에서 첫 등장하며, 딱히 말을 안 걸어도 시나리오를 끝내고 나면 강제 가입되어 있기 때문에 처음 하는 사람들을 좀 황당하게 한다.

무기:에네르게이아
2개의 지팡이중 하나. 옛 아르브어로 「그대, 혼을 지닌 자」라 새겨져 있다.

OB:금주 에이도스
범위내에 있는 전원이 받는 마법 데미지를 줄여줍니다. 다음 플레이어 페이즈까지 효과를 발휘합니다.

4.2 엘마

파일:엘마.gif

13세. 3번째 마법사. 셀마의 쌍둥이 동생.
형과는 정반대로 입 험하고 건방진 츤데레. 셀마가 은근한 독설가라면 이쪽은 대놓고 독설가.이쪽은 아리오스의 말에 꿈쩍도 못하는 것 같다.
셀마, 엘마, 아리오스는 사제지간이라고 3속성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 엘마는 번개 속성이다. 원래 이동력이 5칸인데다 나중에 축지의 비기를 익혀 8칸이 되며, 사정거리 10칸인 마그나 볼트를 익히기에 키우기만 한다면 사정거리 문제는 없다. 하지만 MP를 자동 회복하는 스킬인 원환의 마력이 없다는게 문제라면 문제.
무난한 성능이지만, 여러 모로 효율적인 플레이를 도모할 수 있는 셀마보다는 2% 부족하다. 엠통과 화력 면에서는 아리오스나 코튼이 더 쓸만하고……. 그래도 마법사가 강력한 게임이라서 중간 이상은 마크하는 편. 사실 엘마의 경우 원환의 마력 등도 없고 좀 어중간하긴 하지만 최종진화의 경우 이동력이 법사계열 치고 좋아지는 데다가 전기계열 마법이 10칸이면서 화력이 상당한 게 있어서 나중엔 '움직이는 전기 대포'가 된다. 아마 이 녀석에 원환의 마력 등을 달거나 했으면 바로 사기급이 되지 않았을까.
12화 '모형정원의 마술사' 편에서 등장한다. MP가 작기 때문에 마법 두 대 정도 때리고 도망치므로 매거스로 두 대 정도 맞아주고 셀마로 접근시키자. 주의할 점은 MP떨어지기 전에 셀마가 사정거리에 있으면 셀마를 최우선적으로 공격한다는 것. 셀마 대신 대타로 버텨줄 탱커를 세운 뒤 접근시키자. 근데 셀마로 말을 걸면 '나와 똑같은 얼굴을 죽이는 건 꿈자리가 사나우니까'라며 합류한다. 뭐냐
퀘스트 수치는 매우 낮고, 심부름 수치는 평균 수준이다.
셀마와 공통으로 여자 같이 생긴 외모 탓에 스승인 아리오스가 개러햇에게 엘마를 팔아넘기려고 드는 이벤트가 있다. 다행히 무슨 일은 안 당하고, 팔리기만 했다(…). 엘마가 개러햇에게 자신이 남자라고 하자 개러햇은 '늙은이의 즐거움을 빼앗겼다'고 역정내며 끝난다.

무기:듀나미스
2개의 지팡이중 하나. 옛 아르브어로 「그대, 육체를 이루는 자」라 새겨져 있다.

OB:금주 휴레
범위내에 있는 전원이 받는 마법 데미지를 올려줍니다. 다음 플레이어 페이즈까지 효과를 발휘합니다.

4.3 아리오스

파일:아리오스.gif

25세. 4번째 마법사. 셀마, 엘마의 스승이다.
매거스나 개러햇과는 다른 의미로 변태. 작중 최흉 사기 캐릭터.
젠틀하고 스마트한 외형과는 다르게, 의외로 4차원+매드 사이언티스트 속성. 연구를 하고 싶어서 초면인 사람에게 성추행스러운 대사를 한다거나,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제자를 팔아넘기는 일도 불사한다. 엔딩에서는 알한브라의 몸을 조사하게 해달라는 성추행적인 발언을 하는데, 아리오스의 캐릭터성 때문에 이게 연애 플래그인지 아닌지 영 알 수가 없다(…).
불 속성의 마법사. 이동력은 4칸. 능력치 자체로는 마법사 중 최강. MP량이 엄청나다. 마법도 이것저것 많이 알고, 마법 데미지가 매우 절륜하다. 단, 원환의 마력이 없다. 아군 중 유일하게 자기 속성만이 아닌 전 속성 마법의 강화, MP소모량 감소 스킬이 있긴 하나 레벨이 40대는 가야 나오기에 다 찍기는 힘들 듯. 엘마와 마찬가지 이유로 동료들 중에서는 중상위권을 마크한다.
주력기는 메테오 게이트. 아리오스도 제드너 프리즌을 배우긴 한다[18].

아리오스의 포지션도 그렇고 초기의 마법 등도 그렇고 비쥬얼[19]도 그렇고 크게 간주되지 않는 점이 있으나 이것은 크게 아리오스를 간과하는 부분이다. 레벨을 4~50정도까지 키우면 범위 마법인 '메기도 노바'가 등장하는데, 이게 아주 사기급이다. 우선 제드너 프리즌에 비해 범위가 아주 크게 넓으며[20] 피아식별은 없으나 아리오스의 강화 패시브들을 잘 겹쳐놓으면... '마법사라서 방어력 안좋은데 세르딕은 피아식별이 안돼서 탱크처럼 해놓을 수도 없고, 힐러 쓰기도 번거로운데 범위가 어비스 급도 아닌 마법을 뭘 그리 찬양하나?'라는 물음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후반의 템보정으로 우스워진다. 아르스 마그나라는 패시브 스킬도 배우는데 모든 마법의 마나를 줄여주고 데미지를 높여주는 사기급 스킬이니 찍어주자.

퀘스트 수치가 높으므로 셀마, 엘마, 이그레인 등의 전투 인원이 비어 땜빵으로 쓸 게 아니라면 퀘스트를 열심히 수행시켜주자. 단, 심부름 수치는 전 캐릭터 중 최악을 달리니 포기하는 것이 좋다.
'뇌제 엘네스트'에서 오른쪽 제일 아래에 있는 집 근처에서 몇 턴이 지나면 나온다. 스테이지 클리어시 자동 입수. 세르딕으로 접근 시킬 때 대화 이벤트가 나오는데 아리오스 하는 말이 "자네 몸흥미가 있네. 기회가 되면 보여주지 않겠나?"ang? 이에 세르딕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무기:도장 알레테이
존재의 진리를 관찰한다고 전해지는 비밀의 보구중 하나

OB:왜곡되어라 진리여
자신과 주위 캐릭터가 사용하는 마법 소비 MP를 경감시켜 줍니다. 다음 플레이어 페이즈까지 효과를 발휘합니다.

5 앙라 교단

어둠의 신 앙라를 섬기는 종교집단. 하지만 베른교를 믿는 브레타왈다와 베로나 신국에 의해 계속해서 탄압당해 왔다. 그란 메르 제국의 브레타왈다 침공도 따지고 보면 비공식 이단 사냥의 피해자인 메프레이유에 의한 것이므로, 앙라 교단에 대한 탄압이 모든 것의 원흉이라 볼 수 있다.

5.1 메프레이유(★)

파일:메프레이유.gif

29세. 브레타왈다 궁정마술사 였으나 원래는 앙라교단쪽 인물이었다. 베로나 신국과 브레타왈다 왕국 제후들의 비공식적인 이단 사냥에 의해 가족친지를 잃게 된다. 이후 복수를 위해서 계략을 꾸미기 시작한다. 세르딕은 메프레이유가 복수를 위해 만든 것이었으나, 일이 꼬여서 진짜 태자 세르딕에게 주워져 버리고, 나중에는 결국 메프레이유를 잡기까지 한다.
왕도, 패도 루트를 넘나들며 등장하는 메프레이유는 어느 루트에서 만나더라도 어려운 상대이다[21]. 패도루트는 알베리히 OB로 잡아도 되긴 하지만, 알베리히를 안쓰고 잡을려면 판데모니엄 때문에 상당히 고전해야 한다. 하지만 몸사리지 말고 그냥 돌격해서 잡아버리자. 다음화는 세르딕 혼자 출정하는 탄이라서 세르딕만 살려서 깨면 부상중인 아군을 데려갈 염려도 없어진다.이러니 저러니해도 알베리히가 편하다 왕도루트에서는 최종보스로 나오는데, 이것이 바로 0회차 왕도루트를 피하라는 이유중 하나. 열심히 매거스를 키워놔도 진입하다가 세븐스 메나스 맞고 죽어버리거나 빈사상태가 된다. 결국 매거스를 방패삼아 한턴 버티고매거스를 죽이고 진입해야 하는데, 진입하고 나서는 판데모니엄 맞고 다함께 골로가버린다. 사실 이런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해도 의외로 쉽게 깨는 방법이 있다. 바로 안셈으로 들어가서 화살을 쏘고, 마리의 제로 리프로 데리고 오는 것. 마리는 마나에 여유가 있으니 이짓만 반복한다면 큰 피해없이 깰 수 있다. 하지만 메프레이유가 중천황룡의 기념장을 끼고 있어서 꽤나 오래걸리는 공략법이다. 게다가 마나를 거의 다 깎았다 싶으면 마나회복 포션을 마셔버린다. 정말로 오래걸리는 공략법이기에 기왕 마지막까지 온거, 정공법으로 깨보기를 권장한다.분위기도 나고 메프레이유는 왕도든 패도든 만나면 어렵고 까다로운 상대지만 꼼수가 하나씩은 있어서[22]너무 무서워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무기:죄장 아르시엘
영원의 멸망을 가져다주는 검은 태양의 조각으로부터 만들어졌다는 저주받은 지팡이

OB:일어나라 나의 어둠
어둠의 힘으로 강제 활성을 시켜 자신의 MP를 회복합니다.

5.2 이그레인

파일:이그레인.gif

"세르딕은 레인이 하는 말을 들으면 돼!"

12세로 이 게임의 등장인물 중 가장 어리다. 5번째로 합류하는 마법사이자 거짓의 윤무곡의 두 번째 히로인이다.
1인칭이 '레인'. 천진난만한 성격의 여자아이.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그래봤자 한 살 셀마와 엘마를 애 취급한다. 메인 히로인 중 가장 로리이며 메프레이유와 함께 그림자 역 세르딕을 만든 장본인이다. 세르딕 면전에 대고 그런 말은 하지 않지만 왕도, 패도루트를 넘나들며 모든 대화이벤트를 열어가 본다면 이그레인이 앙라교단에서 메프레이유와 함께 세르딕을 만들었음을 유추해 볼 수 있다. 패도루트37화 베드엔딩과 해피엔딩 분기점에서 해피엔딩쪽으로 간다면 세르딕도 어렴풋이 짐작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이그레인이 세르딕에게 "레인이 하는 말은 하나도 들어주지 않네" 라는 말에 "반항기려나" 라고 한 것과 "기억이 났어" 라고 세르딕이 말한것이 결정적이다. 왕도루트에서는 세르딕이 눈치채지는 못하지만 이그레인의 언행에서 마치 모정을 베푸는 듯 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세르딕이 나중에 알토리우스[23]라는 이름을 얻기도 하고, 이그레인이란 이름 자체가 아서왕의 어머니임을 생각해 본다면 대놓고 힌트를 준것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개러햇도 작중 대화이벤트를 전부 열어봤으나 그냥 변태할아범 이었다.

이동력이 5칸이고, 마법 중 가장 사정거리가 긴 마법인 '어비스 게이트'를 익힐 수 있다. 하지만 원환의 마력이나 레비의 코드를 너무 늦게 익히기에 주변에 마리가 없다면 mp 소모가 큰 어비스 게이트를 연속으로 쏘기 힘들기에 마리가 없는 패도 루트에는 사실상 하드코어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애정을 가지고 꾸준히 키워 원환의 마력까지 뚫어놓는다면 1회차부터는 그야말로 최강. 하지만 0회차에서도 마리를 이용해 꾸준히 키워두면 성도 최종보스인 메프레이유를 사정거리 밖에서 거의 혼자서 잡아버릴 수도 있...다고 하기엔 문제가 간단하지 않은데 가뜩이나 어둠 마법이 mp를 많이 먹는데다가 제로리프에다 금색의 찬가까지 더하면 마리의 mp가 감당이 안될 것이다. 거기다 mag가 높은 메프레이유가 같은 어둠 마법에 꽤나 죽지 않아서 그냥 안셈+제로리프 깔짝이를 쓰는 게 낫다.

OB는 피아식별 범위기. 그러나 하필이면 '받은 데미지'에 비례하는지라 한 방에도 전투불능이 되기 일쑤인 이그레인은 거의 쓸 수가 없다. 한 마디로 전 캐릭터 중 가장 쓰레기니 행여 꿈에서라도 호기심에라도 쓸 생각 하지 말자. 정 쓰고 싶다면 튜토리얼에서 쓰자 OB의 데미지가 0에 수렴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그래도 OB모션인 우는얼굴은 귀엽다!
퀘스트 수치가 높으므로 주력 캐릭터가 아니라면 그 방면으로 활용을 권한다. 심부름은 루키아와 똑같은 '매력만점' 특성이 있지만 어차피 못하므로 쓸만한 것은 아니다.

무기:명장 니플
소유자의 혼을 명계로 보낸다고 전해지는 마법 지팡이. 어째서인지 이그레인에게 효과가 없다.

OB:아프잖아!
자신이 받은 데미지에 따라 범위 내의 적에게만 데미지를 줍니다.

5.3 개러햇

파일:개러햇.gif

62세로, 거짓의 윤무곡 캐릭터중 최고령. 왕도든, 패도든 바로 그 다음 스테이지에 등장. 로리콘 신사주제에 이름의 유래는 갤러해드. 마법사/힐러.
작중 변태 3인방중 하나.
암흑계 공격마법과 암흑 보조 스킬, 회복마법을 가지고 있기에 마법사로도, 힐러로도 사용할 수 있다.
빛속성 마법 소모 MP를 줄여주는 스킬인 할렐루야가 없어서 회복마법 사용시 MP소모가 많고, 노인이라서 성장치가 낮은데다, 원환의 마력도 없고, 결정적으로 할아버지인지라 마법사/힐러 양면으로 활약할 수 있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잘 쓰이지 않는 캐릭터다. 이그레인이 부상 패널티를 입고 있거나 할 때 땜빵용으로 쓰면 좋다.
OB는 주변 모든 캐릭터의 LC를 올려준다. 뭐하자는 플레이냐?!
퀘스트 수치는 보통이고, 심부름은 못한다. 이래저래 잉여 포지션. 그나마 이그레인과의 대화 이벤트가 꽤 있으니 찾아보는 것도 좋을듯?
해당 스테이지에서 이그레인으로 접근하면 합류. 아리오스에게 속아 셀마/엘마를 소녀인 줄 알고 어떻게 해보려다가 남자애인 줄 알고 대실망하는 이벤트가 있다….

무기:토울 사이트
모든 것의 진실을 밝혀준다고 전해지는 성스러운 지팡이

OB:성언 하이로우
어둠의 축복으로 범위 내에 있는 전원의 LC를 상승시켜 줍니다.

6 베로나 신국

빛의 신 베른을 믿는 종교집단.으로, 교황을 중심으로 국가의 형태로 형성되어 있다. 과거에는 앙라 교단을 탄압했으나, 교황 아이기르때부터 탄압이 물러지더니, 왕도루트 해피엔딩에서는 개러햇과 아이기르가 앙라교와 베른교의 접점이 되어 서로를 이해시키고 존중하려 한다..잘 됐으면 좋겠다.

6.1 우젤(★)

파일:우젤.gif

38세. 베로나 신국의 사제였으나 베른교의 더 많은 포교를 주장하며, 앙라 교단의 박멸에 대한 현 교황(아이기르)의 방침이 무르다고 생각해, 성기사단 일부를 이끌고 반란을 일으켜 제국군에 붙는다. 아이기르는 도망쳐 나와 왕국군과 합류하지만 시몬과 유미르나는 우젤에게 잡히고 만다. 나온지 2화만에 죽는 재그라트보다 더 빨리죽는다. 재그라트는 3화동안 나오지만 우젤은 2화만에 죽고만다. 둘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안습 비중. 더 이상 뭔가 쓰고싶어도 정말 아무것도 없는 녀석이다. 이름있는 엑스트라

무기:엑소더스
제국에서 보내져 온 석장으로 일찍이 중동에서 번영한 왕국의 신관이 대대로 소유한 물건

OB:없음

6.2 아이기르

파일:아이기르.gif

"과인이 검다고 한다면 흰 눈도 검게 되지...화형과 능지처참, 어느 쪽이 마음에 드느냐"

거짓의 윤무곡의 히로인 3. 두번째 힐러

14세의 소녀인데 교황이다. 세르딕도 정체를 안 뒤에 벙찌는 모습을 보인다. 마빡+여왕님+츤데레 속성. 엄격한 말투를 쓰지만, 본디 심술쟁이에 그 나이대 아이다운 철없는 성격. '아이'라고 불리면 엄청 싫어한다. 하지만 개념이 없는 건 아니라서, 패도루트에서 비뚤어지는 주인공을 그나마 손댈 수 있는 입장.

마리보단 떨어지지만 힐러중에선 마리다음으로 좋은 힐러. 떨어지는 이유는 마력때문인데, 물론 마력이 힐량에 비중을 차지하는건 아니지만 '오라토리오레이'의 딜에는 들어간다. 그러므로 힐러만으로치자면. 마리 아이기르는 동급이지만 딜량,OB,스킬배포까지 다따지자면 마리가 너무 압권이다..[24]

아이기르는 힐러로만 봤을땐 정말 좋은 힐러다. 파티합류가 빠르며, 범위 힐기적군도 힐 해주시는 신의 은총가 있어서 마리가 필연적으로 빠지는 패도루트라면, 여지없이 아이기르를 파티에 넣는다.

ZOC를 배우기도 하지만 탱커로 쓰려면 여러 회차를 거듭하고 템을 맞춰주는 것이 좋다. 언뜻 버리는 스킬처럼 보일 수 있으나 템을 맞추고 메인 탱커로 사용하면 쏠쏠한 재미를 볼 수 있다. 탱커중엔 유일하게 북방칠숙의 기념장을 껴놔도 딜로스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북방칠숙을 이용한 방어력 뻥튀기가 가능하다. 2북방칠숙-중천황룡의 기념장-마인의 기념장이나 3북방칠숙에 중천황룡을 하나 껴두는 템트리가 좋다. 세르딕-매거스-아이기르가 3개의 ZOC로 벽을 쌓고 뒤에서 프리딜을 넣는 구도가 나온다. 하지만 왠만하면 힐러로 쓰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애초에 필요한 스킬은 1차 각성에 다 배운다. 2차 각성은 하면 좋고 안 해도 그만인 수준(다만, ZOC를 배워서 탱커로 쓸 생각이라면 2차 각성을 해야한다).

왕도루트에서는 마리기 멀쩡히 살아있으니 마리를 쓰는 것이 좋다.

무기:계주 헤임달
「천상의 유산」이라 불리는 비밀의 보구. 실체를 지니지 않은 불가사의한 보주.

OB:널리 퍼지는 은혜
광명신 베른의 힘을 사용해 범위 내 전원의 HP를 회복합니다.

6.3 유미르나

파일:유미르나.gif

"너무하네요, 확실히 기억하고 있어요~"

20세. 세번째 힐러. 전형적인 거유+보케+백치미 계열. 맹한 성격이어서 사람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알바릿히 울베리히패도에서 접점이 많은데 정작 왕도루트에서 알베리히와 연애 플래그가 서 있다.
초기 능력치가 상당한데, 공격력은 그렇다 치더라고 크고 아름다운 슴가 덕분에 방어력이 마법사/힐러 치고는 상당히 높아서 스테이지의 궁수나 중장기사의 공격에 한 방에 안 죽는다! 대부분의 마법사가 템보정이 없으면 스치면 억하고 죽는 걸 보면 이례적. 이정도로 기본능력치가 좋은 건 성장한 코튼 뿐이다. 하지만 기본 능력 자체는 쓸만 하지만 이동력이 4라서 아이기르에게 좀 밀리는 편. 힐러 중에서는 파티의 생존보다 자기 자신의 생존력을 강화시킨 타입이라고 볼 수 있다.
유미르나를 구하고 세르딕을 접근시키면 알베리히를 동료로 만들 수 있는 조건이 달성된다.
심부름 능력이 좋고, 물건을 살 때 지불 대금을 반으로 깎는 '깍쟁이' 능력이 있어서 구입 전문 심부름 요원으로서 활용도가 높다.
OB는 상태 이상 회복율 상승으로, 무려 시나리오가 끝날때까지 지속된다. 심지어 출격해있는 동료 전원에게 주는 버프로, 마리의 OB처럼 범위제약이 없다. 범위제약도 없고 지속시간도 그 화가 끝날때까지 유지되는 사기성을 지닌 OB이지만, 유미르나 자체가 쓰이지도 않고 상태이상 회복률 상승이란 효과 자체도 그닥 좋은편은 아니다.

무기:리아 파르
「운명의 지팡이」이라고도 불리는 비밀의 보구중 하나.

OB:카레이도 큐어
출격해있는 동료 전원의 상태이상 회복률이 올라갑니다. 그 시나리오 내내 효과를 발휘합니다.

6.4 시몬

파일:시몬.gif

32세, 기병. 수도원 시절 마리와 알고 지낸 사이라고 마리의 수호 기사라고 한다.
이동력은 9로 케이보다 높으나 스킬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별로 좋진 않은데 명색이 기병인만큼 기동성과 공격력 자체는 나쁘진 않지만 하필 컨셉이 기병+탱커인지 방어계열 기술만 배우고 앉아있으면서 정작 zoc를 배우지 못한다. 거기다 탱커는 이미 매거스가 있고 기병은 우월한 기동성으로 다 쓸어버리는 알한브라, 초장거리 ob로 차별화가 가능한 알베리히는 말할 것도 없고 하다못해 케이는 스킬 전승이 가능하다. 결국 게러헷과 찬밥 신세.
OB는 본인의 방어력과 LC를 올린다. 하지만 그래봤자 자기가 공격받진 않는다. 성도 탈환에서 감옥 문을 열고 합류하면 공격 -OB-공격을 남발해 답답하다 못해 빡침을 느낄 수 있다(...) 정작 이러고도 오래 못 버틴다.
퀘스트 능력은 하위권이고, 심부름 능력은 평균 수준이다.

무기:트리엄프
소유자에게 승리를 가져다 준다고 전해지는 아름다운 백아의 창

OB:라이징 선
자신의 LC를 올려 다음 플레이어 페이즈까지 받는 데미지를 줄여줍니다.

7

브레타왈다의 제후중 하나인 아리시아가 영주로 있는 지역. 케이와 매거스의 고향으로, 스토리 후반부에는 제국군에 붙으려고 했으나 케이/매거스의 설득으로 왕국군에 합류하게 된다(특정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면 적으로 남게 된다).

7.1 아리시아

파일:아리시아.gif

"하지만 그렇게 말해준다면 안심하고 적이 될 수 있다"

17세. 왕도 루트에서만 등장하는 캐릭터. 보병.
케이, 매거스와는 형제자매처럼 자랐으며, 케이가 짝사랑하는 여인. 케이와 매거스가 말도 없이 켈을 떠나버려 상처가 남아 있다. 모든 여캐에게 집적대는 매거스가 유일하게 들러붙지 않는 캐릭터이다. 오히려 아리시아 쪽에서 '옷에서 매거스 냄새가 난다'느니, '다른 여자한테는 다정한 얼굴을 하면서 나한테만 안 그런다' 따위의 말을 해도 매거스는 냉랭한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싫어하기 때문은 아니고 아리시아가 어리광을 부리지 않고 책임감 있는 영주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그런 듯. 반대로 케이와의 대화에서는 어리광이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동력 6칸의 보병. 단점도 없고 장점도 없는 그냥 무난 평범한 캐릭터. 초기 능력치는 우수한 편이지만, 성장률이 좋지 않아서 나중에는 잘 키운 사샤보다도 오히려 딸린다. 딱히 그 시점에 키울 캐릭터는 아니다.
OB는 주위 아군 OB게이지 상승. 라이온 하트가 있어 OB가 잘 차는 편이니 땜빵용으로 넣었을 때 주변에 OB가 강한 캐릭터를 밀어주면 된다.
영주님이라서 그런지 퀘스트와 심부름 수치는 나쁘다.
왕도루트 '누구를 위하여'에서 매거스나 케이에게 세르딕으로 접근하고 켈에 보내면 입수. 동료로 만들지 않을시 다음 스테이지에서 적으로 나온다.
참고로 패도 루트에서는 언급이나 캐릭터는 나오지 않지만 얼굴 한번 못비춰보고 제국에 붙은 대가로 다른 영주들과 함께 세르딕에게 끔살.

참고로 케이보다 5살 어리고, 매거스보다 10살 어리다. 매거스가 괜히 케이한테 양보한게 아닌듯 싶다.

무기:오패 쇼하쿠
동방을 지배하고 있던 5인의 패왕중 우두머리가 차고 다녔다는 장검.

OB:유니온 소율
자신의 OB 게이지를 동료 1명에게 양보합니다.

8 그란즈

그란 메르 제국의 5마리의 사자로서, 각각 취사자, 금사자, 홍사자, 벽사자, 흑사자라는 칭호를 지닌 사단의 사단장 들이다. 그란즈에 발탁될 정도로 강한 힘과 실력을 가지고 있어서 각 화의 보스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약한애도 있다). 제 1사단장 취사자 가우스는 패도루트에서 최종보스로 나온다. 반면 알베리히는 왕도와 패도가 조건이 다르지만 동료로 만들 수 있다.

8.1 가우스(★)

파일:가우스.gif

39세. 제국군 제 1사단장 취사자의 대장이자 그란메르 제국의 황제이다. 본래 작은 나라의 왕이었으나 전우 마티아스를 비롯한 그란즈와 함께 군사로 부흥시켰다. 이 사람도 은근히 먼치킨. 메프레이유에 의해 브레트왈다를 시작으로 브라보드 전대륙을 침범한다.

  • 패도루트 : 브레트왈다와 샤렘을 정복하긴 했는데 세르딕이 신성황제가 되고 난 뒤 왕도를 다시 탈환해가서 결국 후퇴하지만 세르딕은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나오지 않도록 아예 쳐부숴야 한다면서 역습을 당해 제국 영토 하나하나 잠식당하고 참다 못해 로벤크로네에서 결전을 벌이지만, 크게 패하고 제국은 나락으로 떨어진다. 나중에 수도만 간신히 지키는 상황에는 그란즈 3명이 궤멸당하고한놈은 고무신을 꺼꾸로 신고 전우 마티아스까지 죽어 최후에는 어둠의 검으로 기사회생을 노리나 이그레인의 희생으로 저지당해 제국과 함께 최후를 맞는다. 알베리히의 말에 따르면 원래 브레트왈다를 침략할 생각은 없었으나 메프레이유의 계략과 제국 백성들의 반응 때문에 움직이게 되었다고 한다. 리차드 1세와 같은 인물이라고 할 수 있으나 상대가 너무 강해졌기에 전성기와 더불어 몰락한 셈이다. 패도루트 막바지에는 무기의 이름도 '암흑검 앙라' 로 바뀐다(원래는 아블하울). 참고로 앙라는 거짓의 윤무곡 세계관상 어둠의 신이다.
  • 왕도루트 : 행적은 패도루트 때와 같다. 초점이 메프레이유에게 옮겨져서 중간보스 정도로 나온다. 왕국군의 공격으로 홍사자 클로트가 죽지만, 진세르딕을 흑마법으로 부활시켰기에 왕국군을 와해시키나 알토리우스(세르딕)가 역경을 이겨내고 왕국군 역시 다시 뭉쳐서 진세르딕이 또 죽고 왕도 재침공마저 실패로 돌아가고 제국의 이용가치는 다했다는 앙라교단의 공격과 왕국군에게 후퇴/사망한다. 처치할 경우 "검으로 살아왔다...인가. 크크크, 후회는 없다. 그란메르 제국에 영광 있으라!"를 외치며 사망. 목숨만 건졌다고 해도 패도루트 허무엔딩에서 보듯이 군의 붕괴로 제국이 자멸했을 가능성이 높다.

유닛의 성능으로는 과연 황제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강하게 나오는데 공격력이 초반부터 터무니없이 높아서 초반 반지 획득할 때 그 무지막지한 공격에 게임 오버를 보게 되는 경우가 있어 무모하게 공격은 금물이다. 패도루트 최종보스로 나올 때는 체력 999에 성검의 ob를 제외하면 데미지가 100도 안들어간다.아리오스의 매기도 노바와 이즈나의 OB는 300가까이 깎아먹으니, 아리오스의 위력과 이즈나의 위력, 그리고 가우스의 미친 탱킹력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작중 최고의 ob를 가지고있다.이즈나보다 훨씬 쎄다.
범위공격체력회복 기술인데 1칸만채워도 체력999매거스가 한방에 골로간다.그리고그만큼 회복한다 흠좀무그래봤자 세르딕 절기칠죄 3칸이면 정확히 967이 달아서 사실상 잡기 매우 쉬운보스. 근데 이것도 세르딕의 가우스보다 5레벨 정도 높으면 999의 데미지가 나온다.

무기:아블하울 → 암흑검 앙라(패도루트)
클리오와 지노의 낙인을 지닌 장검. 옛날에 광전사 쌍둥이가 사용했다.(분기 이전, 왕도루트)
어둠의 힘이 가우스의 의지를 받아 실체화 된 것.(패도루트)

OB:카이저 로어 → 아포칼립스(패도루트)
강렬한 투기를 끌어 올려 주변 캐릭터들에게 데미지를 줍니다.(분기 이전, 왕도루트
거대한 어둠의 힘을 폭주시켜 주위 캐릭터의 HP를 흡수합니다.(패도루트)

8.2 마티아스(★)

파일:마티아스.gif

42세. 제국군 제 2사단장. 금사자, 제국의 방패라고도 불린다. 생김새부터가 완전 탱커인데다가 방어력도 매우 높다. 그리고 무척 잘 생긴 남자다. 개러햇 다음으로 나이가 많으며, 1화에서는 MOV가 7칸인데, 패도루트 29화에서는 MOV가 5칸으로 준다. 사실 1화에서는 대기사의 기념장(MOV를 1 올리는 장비)을 둘이나 꼈기 때문에, MOV가 7로 나왔을 뿐이다. 젊었을 적에 가우스와 함께 검으로 그란메르 제국을 세운 장본인. 젊었을 적부터 가우스와 함께 숱한 전장을 누벼서인지, 가우스와 각별히 사이가 좋다. 패도루트에서는 가우스가 패배할것을 알면서도 마지막까지 가우스를 지키겠다며 황제의 방패를 자청하고 나선다. 그만큼이나 신념이 굳세고 그만큼이나 강하다. 0회차에서 마티아스를 공격하면 전부 ZOC가 뜰 정도이다. 왕도루트 29화에서는 가우스의 행동에 의문을 품고 고민하는 알베리히에게 제국에서 떠나라며 보내주기도 한다. 알베리히가 머뭇거리는 듯 하자 "그란즈로 발탁될 때 가우스도 말했었잖아. '네 좋을 대로 하라' 라고." 라는 말로 알베리히를 보내버린다.그리고 알베리히는 바로 이 29화에서 알토리우스에게 다시 설득당해 왕국군에 붙는다 왕국군에 가담한 알베리히와 다시 만났을 때보내고 잠시후에는 알베리히가 적으로서 검을 겨누는 것을 다시 머뭇거리자 "됐다, 됐어. 알고있다. 알베리히, 후회가 남지 않도록 하는 거다." 라며 또다시 알베리히를 북돋아 준다.그리고 여기서 죽는다

무기:응창 미즈치
성장하는 창. 휘두루는 족족 피와 안개가 같이 흩어진다.

OB:대령 건곡일척
아직 행동을 종료하지 않은 범위 내 동료 전원의 Mov를 올려줍니다.

8.3 클로트(★)

파일:클로트.gif

36세. 제국군 제 3사단장 홍사자 클로트. 사실 어떻게 그란즈가 됐는지 의문이 생길정도로 약한 상대다. 클래스도 도적타입이라 MOV는 높지만 공격력, 체력, 방어력중 어느하나 높은것이 없다. 가끔 크리티컬이 터지긴 하지만 안셈이나 다른 마법사에 의해 한방에 골로가는 경우가 많아서 안그래도 터지지 않는 크리티컬을 구경할 틈도 없다. 제국군이 되기 전에는 산적이었는데, 그래서 일반병사보다 산적들이 더 끌리는지 데리고 다니는 병사보다 산적들이 더 많다. 사실 클로트는 아울의 옛 동료. 같은 산적단이었으나 클로트가 동료들을 팔아넘기고 제국에 붙게된다[25].

사실 클로트는 성능이 정말 최악인건 사실이지만, OB만큼은 거윤 내에서 유일무이한 속성을 지니고 있다. 무려 OB를 쓴 다음에 행동이 가능한것! 클로트의 OB '놓치지 않아' 는 자신의 MOV를 증가시킨 뒤 다시 행동을 할 수 있는, MOV = 곧 공격범위 인 거짓의 윤무곡 내에서는 상당히 사기적인 스킬이라 볼 수 있다.그래도 클로트는 클로트다. 쓰기전에 죽는다

정말이지 클로트는 모든 면에서 약하다. 하다못해 다른 사단장들은 다 데리고 다니는 성가신 부하들조차도 없다. 5사단장 흑사자 알베리히는 기병들을 엄청 끌고다녀서 성가시고, 4사단장 벽사자 엘네스트는 다수의 마법사를 동반하기에 엘네스트보다 부하들이 무서운 경우도 종종있다. 2사단장 금사자 마티아스는 자신처럼 단단한 중장기사들을 끌고 나오는데, 그 수가 어마어마 하다. 그리고 1사단장 취사자 가우스는 1사단부터 5사단까지 끌고나온다. 가우스의 위엄은 34화 로벤크로네 편에서 확실히 체감할 수 있다. 하지만 3사단장씩이나 되는 홍사자 클로트는 본인도 최약체면서 데리고 다니는 부하들 마저도 플레이어에게 로드킬을 당한다. 진짜로 지나가면 다 죽어있다.

무기:람제 스사노오
아주 먼 동방의 섬나라에 전해지는, 신이 깃들었다고 알려진 삼신기 중 하나

OB:놓치지 않아
잠들어있던 야성을 각성시켜 자신의 Mov를 올린 뒤 다시 행동합니다.

8.4 엘네스트(★)

파일:엘네스트.gif

28세어째 노안이다?. 제국군 제 4사단장 벽사자의 대장. 클래스는 마법사. 칭호는 뇌제.
알베리히와는 라이벌 기믹이며, 툭하면 나올 때마다 알베리히를 디스하는 건 기본사실 알베리히도 엘네스트를 그닥 좋게 생각하지는 않는다이고 포로를 구하려는 알베리히를 감옥에 쳐넣어 버리기도 했다. 알메리아 마도국 학생 시절 아리오스와 동창이었다. 아리오스가 엘네스트에게 "그래도 항상 1등은 너였잖아?" 라고 말하지만 이에 엘네스트 "네녀석은 한번도 진심으로 한적이 없었다" 라고 말한다알긴 아나보다 아리오스 말로는 똑똑한데 멍청하다고 한다.

게임에서는 뇌제라는 칭호답게 주로 쓰는 마법은 번개 마법이다. 중반쯤부터 2차 클래스 마법인 마그나 볼트를 난사해대는데, 사거리가 어둠 마법과 동급인지라 '이정도면 괜찮겠지?'정도의 거리에도 사정거리 10의 마그나 볼트에 맞는 경우가 종종 있다. OB는 '미쳐 일그러진 세계'. 잠시 배경음악이 끊김과 동시에 전체공격급 범위를 가진 광역기를 시전해 주신다. 엘네스트의 아군을 포함해서 맵상 유닛 거의 전부에게 무시무시한 데미지를 퍼붓기 때문에 까딱하면 Mag가 약한 캐릭터나 체력이 낮은 마법사 계열은 한번에 비명횡사 당할 수 있으니 절대로 엘네스트의 OB 게이지를 채우게 둬서는 안된다. 만약 패도루트 암흑 병단 스테이지에서 합류시킨 알베리히가 날뛰다 엘네스트에게 죽었다? 마법사나 힐러 최소 한 명은 죽을 각오를 해야 한다. 덧붙여서 마나가 고갈되면 근접공격을 시도하는데 무기설명과 괴리가 느껴질 만큼 안습한 데미지를 볼 수 있다.

무기:회검 칼리굴라
잔혹한 속삭임으로 소유자를 피의 길로 이끈다고 알려진 검.

OB:미쳐 일그러진 세계
사납고 악한 뇌룡의 힘을 해방시켜 자신 이외에게 데미지를 줍니다.

8.5 알베리히

파일:알베리히.gif

26세. 제국군 제 5사단장 흑사자 알베리히. 왕도든, 패도든 가장 늦게 합류하는 아군. 패도쪽이 더 늦다. 기병.
적 장군 중 한명으로 라이벌적인 기믹이고, 기병인데다 축지의 비기가 있어서 이동력이 11칸이 되고, 또한 OB가 최고급이라-직선 13칸 적만 공격- 많이 쓰일법 한데, HP가 심하게 낮고적일 때 안셈의 일반공격 한방거리니 할 말 다 한 셈, 축지의 비기 말고는 쓸만한 스킬도 별로 없다는게 문제. 게다가 성장치가 최종클래스로 보자면 높은 것도 아니고……. 그래도 좋은 점은 얻는 당시부터 최종 클래스 각성의 형태로 제공된다는 점이다. 물론 그 엄청난 후반에 알베리히 노가다 해서 증표나 각인 얻으라고 하면 짜증 나긴 하겠다만.(..)
그래도 OB가 워낙 좋기에 이거 하나만 보고 키우는 사람도 많다. 미청년인 덕분에 애정을 가지고 키우는 유저들도 꽤 보인다.

합류 조건이 제일 복잡해서, 일단 유미르나를 구한 후에 반드시 세르딕으로 유미르나에게 말을 걸어야 한다. 감옥에 울베리히인가 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들어야 다음화가 생긴다. 숨겨진 맵인 '지하감옥에서'를 진행, 갇혀있는 알베리히를 구해야 하는데, 왕도 루트일 때는 세르딕으로, 패도 루트일때는 유미르나로 접근해야 한다. 그러면 맵에서 사라지고 나중에 왕도 루트 '해방전쟁', 패도 루트 '암흑병단'쯤에서 각각 세르딕, 유미르나로 접근하면 입수. 참고로 패도루트에서 합류시키면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흑사자의 반지를 가지고 있어서 시나리오 1에서 그란즈를 때려잡지 않아도 상당히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다.

성격이 무뚝뚝해서인가 심부름 수치는 나쁘다.패도 루트에서 남은 마티아스와 가우스와 대화하며 살려보려고 하지만 둘다 군인 답게 싸우며 죽겠다고 하자. 알베리히도 승복하며 대결에 응한다.

무기:천제 아마테라
아주 먼 동방의 섬나라에 전해지는, 신이 깃들었다고 알려진 삼신기 중 하나

OB:야회 라그나로크
어둠의 피를 이은 애마의 힘을 일시적으로 해방시킨 인마일체의 초기술. 범위 내에 있는 모든 적에게만 데미지를 줍니다.

9 여행자

소속이 없는 녀석들이다. 대부분 여행중인 녀석들이 많아서 그런지 공식 설정이 여행자다.

9.1 알한브라

파일:알한브라.gif

"괴물, 괴물 시끄럽구만! 나라고 좋아서 이런 몸이 된 게 아냐![26]"

안셈, 이즈나와 함께 물리공격 최강의 화력을 자랑하는 캐릭터

26세. 이동력 8칸의 보병. 하지만 기동성은 사실상 기병에 가깝다.

아군 중 유일한 수인 캐릭터. 평상시 성격은 활발하고 대범한 편이지만, 내심 깊은 곳에서는 자기 몸에 컴플렉스를 지니고 있다.
기병도 아니면서 이렇게 이동력이 높은 건 수인이기 때문일까. 2차 클래스에서 축지의 비기를 배우기에 무려 이동력이 11칸. 공격하고 사정거리 밖으로 도망가는 것을 반복하며 적을 가지고 놀 수 있다. 이 게임에선 기동성이 좋은 캐릭터는 나머지 성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방어력 말고는 딱히 부족한 것도 없다. 잘 키우면 안셈과 함께 아군 중 최강의 데미지 딜러가 되고, 키우지 않으면 최약. 여러 모로 사샤의 상위호환격에 해당하는 캐릭터. 단, OB가 아울과 비슷하다는 것이 흠. '상태이상 쇠약'을 범위기로 거는데 피아식별을 안 한다.

비전 퀘스트 3번째에 절대명중, 6번째에 데미지 2배의 특수능력을 얻는다. 이 2배 데미지 특수능력 덕분에 최종진화(블러드 레이븐) 해줬을 경우 적절한 템보정까지 겹치면 거짓의 윤무곡 사상 최강이라고 할 수 있을만한 기병(말은 없지만)이 된다. 이즈나급의 공격력에 10칸을 넘나드는 기동성, 블러드 레이븐 각성 시까지 나오는 각종 방어보정[27] 등은 알한브라를 가히 최강으로 만든다. 때문에 회차가 계속되면서 '푸른장미의 각인'이 쌓이게 되면 매거스를 밀어내고 딜탱 역할을 맏게 된다. 농담이 아니라, 2차 각성을 한 뒤 금사자의 반지 네 개를 끼면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방패가 된다. 여기에 후의선, 인과응보를 찍어주면 반쪽짜리 ZOC를 얻게 된다. 여러모로 매거스의 상위호환.

퀘스트 수치와 심부름 수치 양쪽이 적절하게 좋은 편. 단, 더 쓸만한 캐릭터들은 많다.
수인을 좋아하는 BUN BUN의 주장으로 생긴 캐릭터라고 한다. 10화 '사막을 넘어서' 편에서 맵 중앙을 넘어갈 때 갑툭튀한다. 세르딕으로 말을 걸어 외모를 칭찬하면 매우 기뻐하면서 흔쾌히 합류한다. 덤으로 아리오스랑 플래그가 있는 거 같다.

무기:빛의 라쟈
이슈메르 사막의 낮을 지배한다는 전설상의 신수, 라쟈가 깃들었다고 전해지는 전투용 손톱

OB:흉계 백귀야행
범위 내에 있는 자신을 제외한 전원을 상태이상 「쇠약」으로 만듭니다. 「쇠약」 상태가 된 캐릭터는 서서히 HP가 줄어듭니다.

9.2 루키아

파일:루키아.gif

"그걸 준다면 날 마음대로 해도 좋아[28]"

15세. 이동력이 6칸의 보병.
생긴 것처럼 다소 철없고 기분파적이지만 어쩐지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세르딕의 성검이 예쁘다며 가지고 싶어한다. 자길 마음대로 해도 좋다는 말에 세르딕이 얼굴을 붉히자 좀 마음에 들어한 듯.

자체 능력치가 게임 내에서 아울과 힘께 최하위를 밑돌고 상승치가 아군 최악이라 전투로 쓰기에는 상당한 무리가 따른다.

시작하자마자 OB게이지를 채워주고 OB를 사용한후 퇴각하면 레벨을 빨리 올릴수 있다. 물론 아마데우스는 찍어야 속편하다.
카드퀘 6번 깨면 방어력 무시 스킬을 단다. 그래도 기본 공격력이 너무 안습해서 이런 사기적인 능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히고 다른 캐릭터의 평균 수준의 성능이 나온다. 애정으로도 키우기 힘드니 특별히 하드코어 플레이를 노리는 게 아니라면 다른 캐릭터를 키우도록 하자.

퀘스트 방면으로는 별 도움이 안 되고 심부름 계열로서는 최고. 쇼핑 수치가 아군 중 가장 높은데다가 매력만점이 붙어 있어서 항상 덤을 가지고 오니 전투는 포기하고 쇼핑 전용으로 돌리자.

11화 '파티마의 요새' 시나리오에서 공략 도중에 나온다. 세르딕으로 말을 걸면 합류. 이 때 대사가 '날 마음대로 해도 좋아'라는 엄한 말을 하는 바람에 세르딕을 당황시킨다. 등장한 지 얼마 안 가 맵에서 이탈해버리거나 얻어맞아 죽으니 최대한 빨리 접근하자. 0회차에서는 정말 얻기 골때리는 캐릭터여서 정 힘들다면 버리고 가도 무방하다. 합류 시 다른 아군과의 대화이벤트 대부분은 물건을 훔지다 들키는 패턴.

무기:쾌도란마
"시간의 틈새의 미궁"에서 발견된 단검. 다른 우주의 소재로 되어있다.

OB:수상한 세계
자신을 제외한 주의 동료들의 HP와 MP를 회복합니다.

9.3 나지

파일:나지.gif

20세. 패도 루트에서만 등장하는 캐릭터. 궁병.
변태 3인방중 하나.
나르시스트에 작업남. 사정거리가 좋은 궁병이지만 공격력이 거의 안셈 절반 수준이다. 게다가 이동거리가 고작 5칸.(나지가 나올때 쯤이면 안셈은 10칸) 하지만 OB는 좋은 편, 장거리에서 적 하나 무리없이 제거 가능하다.
알베리히와 OB효율이 1, 2위를 다투는 캐릭터. 안셈이 저격총이라면 나지는 탄도미사일. 하지만 OB를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안셈의 하위호환이므로, 특별히 애정이 없다면 안셈을 쓰는 게 낫다. 하지만 사정거리가 사법팔절 보정 등으로 인해 엄청난 사거리가 가능하므로 전략적으로 사용하기가 요긴하다. 적절히 키울 자신만 있다면 색다르고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있다.
퀘스트 수치는 전 아군 캐릭터 중 최악. 대신 루키아 다음으로 심부름 수치가 높기에 아무래도 그쪽으로 빠질 가망이 높다. 특수능력으로 '연줄'이 있는데 쇼핑 성공률이 높아지지만 자금을 잃어버리므로 중요한 물건을 맡기기는 조금 고민된다. 말론 대성공!!이라 하고선 다 말아먹는 꼴을 보면 깊은 빡침을 느낄 수 있다
28화에서 아이기르를 출격시키면 등장하며, 민가 근처에 접근시켜야 얻을 수 있다. 아이기르를 접근시켜 합류해서 그런지 아이기르에게 이런저런 농담을 많이 던진다. 실제로 아이기르가 싫어하는 '아이' 라는 별명도 나지가 붙여준것. 29화에서는 마티아스가 나지를 보고 놀라는 대화도 나오고, 나지또한 마티아스와 가우스등을 잘 알고있는 듯 해 보였다. 38화에서는 아이기르가 나지에게 싸우는 이유를 물어보자, 자신이 제국에 의해 멸망한 어느 나라의 왕자라고 말한다. 그 복수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는 나지의 말에 아이기르가 '거짓말같은 이야기' 라고 말하자 "거짓말이니까" 라고 말한다. 패도루트 마지막 화에서는 알베리히와의 대화로 무언가 알아낼 수 있으려나 싶었지만, 자신은 무엇에도 사로잡히지 않는 바람이니까죽음은 바람과 같지 과거를 캐묻지 말라며 질문에 회피해 버린다. 나지에 대한 정보는 더이상 얻을 수 없었지만, 나지가 가지고 있는 석궁은 클로트의 람제 스사노오, 알베리히의 천제 아마테라와 더불어 동방의 섬나라누가봐도 일본이지만에 전해지는, 신이 깃들었다고 알려진 삼신기 중 하나인 야제 츠쿠요미이다. 삼신기중 두개를 그란즈가 가지고 있어서 나지또한 과거에 그란즈였다는 설도 있었다. 알베리히는 젊은 나이에 그란즈가 된 신생멤버라서 나지를 모를수도 있다는 얘기. 하지만 이 주장또한 뒷받쳐줄 증거가 부족하여 나지의 정체는 정말이지 미스테리 그 자체이다.조연주제에 비중보게

무기:야제 츠쿠요미
아주 먼 동방의 섬나라에 전해지는, 신이 깃들었다고 알려진 삼신기 중 하나

OB:HERO
적 1명에게 한정으로 거리무한정의 집중 공격을 퍼붓습니다.

10 기타

기존의 캐릭터들과는 다른, 다른 게임에서 등장하던 캐릭터들이 찬조출연한다. 총 세 명이 등장하며, 입수 난이도가 꽤 높다.
세 캐릭터의 가장 좋은 점은 각성 자체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비전 퀘스트(카드)나 대장간 퀘스트를 수행하지 않아도 써먹기가 편리하다는 점이다. 때문에 합류와 동시에 즉각적인 화력이 되어줄 수 있고, 특히 왕도루트에서 세르딕(진)의 부활에 파티가 와해될 때도 이 세 명은 그대로 남아있는다. 이후 게임 플레이에 있어서 상당히 안정적인 진행이 가능한 것은 덤.

다만 각성 자체를 하지 않는다는 점이 약간의 패널티로 되돌아온다. 다들 뭐 하나가 부족한 것 마냥 완전체 성능은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 흠. 코튼의 경우 좁은 사정거리가, 시노의 경우엔 처참한 수준의 수리검 공격, 이즈나의 경우엔 낮은 방어력과 이동 칸이 6 칸짜리 보병이라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하지만 관심을 조금만 갖고 키워주면 그 이상으로 보답을 해 주는 것도 엑스트라 캐릭터들의 특징이다.

코튼의 경우 '날아가버려~'에 국한되지 않고, '천둥'을 이용해 공격 각도를 잘 계산하면 스토리 후반부까지 활약이 가능하다.
시노의 경우 수리검 공격은 버리고, 신뢰의 부적으로 멀리서 다가오는 적을 대각선상에 놓고 저격할 수가 있는데, 이 사정거리가 마법사의 어비스게이트, 상급궁수의 활 공격 범위보다 초월적으로 길다. 때문에 적 궁수와 마법사를 안정적으로 견제, 제거할 수 있다.
이즈나의 경우 시노의 OB를 통해 계속해서 HP를 회복시켜주면 죽지않는 좀비가 되어 적을 쓸어담는다.

때문에 2차 각성 아이템이 매우 부족하고 절실한 0회차에서 이 세 명의 캐릭터야 말로 진정한 0회차 플레이어의 구세주가 되어 준다.


굳이 소속을 따지자면 전부 여행자이긴 하다.

10.1 코튼

파일:코튼.gif

"간다이이잉!"

13세. 마법사2. 좋아하는 과자인 윌로우를 얻으러 왔다가 어딘가에 머리를 부딪치고 나서 기억을 잃었다. 기억을 찾을 때까지 일행과 동행하겠다고 한다. 근데 작중 먹을거 찾으러 왔냐고 하자 그럴리가 있겠냐면서 웃는다.

코튼 시리즈에서 온 서비스 캐릭터. 타 마법사와는 조금 성격이 다른 게 이동력은 기본이 8로 높고, 기본 마법인 '화룡'은 사정거리가 상당히 좁은 5칸 짜리 화염 마법. 하지만 HP와 MP상승률이 상당히 높아서(아이기르에 이어 2위) 레벨 올리면 적어도 한방에는 안 죽고, 적만 공격하는 범위마법인데다 위력도 강한 '날아가버려~'가 있기에 꽤나 유용한 편이다. 게다가 클래스 체인지가 없기에 0회차라면 처음부터 전 모든 스킬을 찍는 게 가능하다. 한 마디로 건쉽. 특히 후반부에 익히는 마법 '천둥'은 피아식별없는 광역기지만, 오라토리오 레이, 유미르마그나처럼 전방으로만 범위가 나가는 마법으로, 화력은 '날아가버려~'따위는 비비지도 못할 정도.

비전 퀘스트를 여섯 번 수행하면 이동력이 10칸이 되지만 할 일은 없다. 이유야 얘 카드쌓기보다 더 급한 알한브라, 안셈, 셀마가 있기 때문.
초반엔 '화룡', '날아가버려~'로 싸우고, 후반엔 '천둥'으로 싸운다. 다만 '날아가버려~'의 피아식별기의 은덕을 볼 수는 없으니 주의. 또한 마법사가 많이 나오는 왕도든, 궁수가 많이 나오는 패도든 높은 LC로 어그로를 끌어줄 탱커가 없으면 후반부에서 활약은 조금 힘들다. 다만 마법 공격은 잘 버티는 편이므로 왕도에서 조금 더 쓸만하지만, 왕도의 왕은 누가 뭐래도 셀마여서(...).

OB는 자신의 HP와 MP를 회복시키는 것으로, 날아가버려~ 한번이면 3까지 다 찬다.

날아가버려의 경우 상당히 강력하지만, 2차 각성을 진행한 셀마의 제드너프리즈보단 약하다. 때문에 0회차에선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구른다.
퀘스트 수치가 전 아군 중 가장 높고, 회복 아이템을 보상으로 주는 퀘스트에서는 2배로 받아오기 때문에 그 방면으로 활용해도 괜찮다. 심부름은 못한다.

얻는 방법이 0회차에서는 약간 까다로운 편. 8화 '항구와 해적' 편에서 민간인을 전부 살리면 해적이 민간인을 납치했다고 하며, 히든 스테이지인 9화가 시작된다. 9화를 클리어하면 파티에 들어온다.

무기:혜

잡동사니들 사이에 굴러다니던 빗자루지만, 사실은 동양의 황제에게서 선물받은 명풍

OB:러키 타임

자신의 HP와 MP를 회복합니다.

10.2 시노

파일:시노.gif

"......이 정도 일로 화내거나 하진 않아[29]"

18세. 강마영부전 이즈나 에서 온 서비스 캐릭터. 쿨데레+츳코미+빈유 담당. 클래스는 궁수형 마법사.

궁수 마법사지만 아쉽게도 힘세고 강하지 못해 취사자의 반지를 4개 꽉꽉 채워 끼워서 공격력을 40이나 올려야 동렙 마법사를 간신히 죽이는 수준이다. 심지어 후반 가면 그 마법사도 한방에 못죽이는 불건전한 공격력을 가진지라 주로 부적을 이용한 마법사로 활용하게 되는데, 범위공격 마법만 가진 주제에 전부 피아불문 공격이라 날로 먹기는 힘들다. 하지만 왕도든 패도든 세르딕이 반피 상태에서 한 방에 죽을 정도로 화력 자체는 상당하며, 대각선으로 퍼져나가는 방식이라서 사정거리가 엄청 길어서 사실상 법사형 저격수로 활동하게 된다.

수련시 올라가는 것은 마력이 아닌 공격력이지만, 애초에 아무래도 상관없는 부분. 자체 부적 화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마력이 올라가면 안 그래도 강한 화력 더 강해진다.
시노의 활용법은 크게 세 가지. 부적으로 저격을 하거나, LC를 낮춰 적진에 파고든 후 마법으로 쓸어담거나, 아니면 OB로 이즈나를 꾸준히 지원하거나. OB는 황당하게도 이즈나 회복시키는데, 다행히도 거리 제한은 없다. 때문에 이즈나는 마음놓고 닥돌하게 되고, 피 좀 까이면 시노의 OB로 회복시키면 이즈나는 일방적으로 무쌍을 찍을 수 있게 된다. 사실상 주 화력보단 보조 화력이 뛰어난 편. 단, 마법사가 많이 나와 화력 인플레가 심한 왕도루트에선 저렇게 사용하면 안 된다. 어떻게 손을 써보기도 전에 이즈나가 마법공격을 못 버티고 녹아버린다.

퀘스트 능력은 조금 좋다. 심부름 능력은 평균 수준으로 고만고만하다.

15화 '고개의 전투' 편에서 세르딕으로 말을 걸어야 한다. 합류 조건은 첫째, 마리가 파티에 참가, 생존해있어야 하고, 둘째, 세르딕이나 시노가 인접해야 한다. 조건이 만족되면 아군 페이즈건 적 페이즈건 대화 이벤트 발생과 동시에 파티에 합류한다.

무기:수리검 후우마
철저할 정도로 쓰기 쉽게 만들어진 쿠나이

OB:자, 힘내렴
이즈나의 HP를 회복시켜 OB 게이지를 늘려줍니다.

10.3 이즈나

파일:이즈나.gif

"제국 사람들이 밥을 먹여준다길래, 그럼 대신 싸워줄까 해서. 헤헤헤[30]"

16세. 강마영부전 이즈나에서 참전. 클래스는 보병.
2차 각성을 한 알한브라와 함께 양대 거짓의 윤무곡 근접 파괴신

유미르나와 비슷한 거유+보케+백치미 계열이지만 정도가 좀 더 심하다. 바보라는 말을 들어도 칭찬이라고 좋아하며, 제국군에 있었던 이유가 그 사람들이 밥을 주었기 때문이라고.

공격력은 높고, 방어는 낮고, HP는 높은게 특징. 보병답게 이동칸은 6 칸. 초기 설정된 공격력이 매우 높으며, 위협의 생명력과 원초의 생명력 모두 익힌다.
무각성 캐릭터들은 모두 해당되는 사항이지만, 관심을 갖고 키워주면 문자 그대로 파괴신이 된다. HP 수치가 대단히 높은데다가 HP 관련 스킬을 배우기 때문에 금사자의 반지를 주는 것은 개그 플레이. 방어 악세사리를 두 개, 흑사자 두 개 들려주면 기병으로 탈바꿈해서 턴마다 적들을 박살내면서 다닌다. 부활기인 럭키스타, 부상패널티를 경감시켜주는 불굴의 결의를 배우긴 하지만, 애초에 안 죽게 계속 살려주면서 지속적으로 싸워주는 것이 더 좋기 때문에 두 스킬은 가장 마지막에 올려주는 것이 좋다.

0회차 플레이어들의 숨어있는 구세주. 물론 안셈이 진정한 구세주지만, 패도 루트로 진입하는 순간 안셈으로는 지옥을 본다. 이때엔 안셈보다는 이즈나가 훨씬 유리하다.물론 패도루트는 마법사 파티가 제일 좋다

OB는 밀착한 적 개인 공격. 풀 차지시 화력이 매우 강력하다. 패도 루트 가우스의 경우엔 HP의 1/3을 증발시킬 수 있고, 왕도 루트의 메프레이유의 경우엔 MP를 2/3 이상 벗겨놓는데 성공하면 일격에 킬을 딸 수 있다.

0회차에서 이즈나를 확실하게 사용하기 위해선 시노와 함께 페어로 움직여야 한다. 시노의 신뢰의 부적으로 성가신 적들 일부를 쳐내면서 OB 게이지를 쌓고, 이즈나가 돌격해서 적을 벤다. 그리고 소모된 HP는 시노의 OB로 회복. 이걸 무한반복하면 시노와 이즈나 콤비만으로 무쌍을 찍을 수 있다.물론 왕도루트에서 저짓 하면 순식간에 마법 공격에 증발된다

입수 조건이 알베리히와 함께 가장 까다롭다. 이즈나를 합류시키기 위한 조건은 아래와 같다.
첫째, 성도탈환 임무에서 유미르나, 시몬이 처형되기 전에 둘을 구출시킨다.
둘째, 구출된 유미르나한테 세르딕을 붙여줘서 대화 이벤트를 발생시켜 비밀 미션 해금
셋째, 비밀 미션에서 시노로 이즈나와 붙여주면 대화 이벤트 발생
세 가지 조건이 모두 만족되면 이즈나는 세르딕 파티에 합류하게 된다.

패도 루트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그런데 세르딕과의 대화 이벤트 중 위험한 대화가 있는데...

이즈나 : 옛날 생각 나는데, 고향 마을 뒷산을 뛰어다녔던 걸.
세르딕 : 그런 일을 했었구나. 어쩐지 편하게 산길을 걷는다 싶었어.
이즈나 : 그것도 수행의 일환이었지만 말이야. 거기에 비하면 당신들은 상당해 힘들어하네.
세르딕 : 우린 갑옷을 입고 있잖아. 너랑 똑같은 취급하지 말아줘.
이즈나 : 나도 옷 아래엔…이거 봐.
세르딕 : 아, 안 보여줘도 돼!

뭘 보여주려 했을까 닌자 옷안에 입는사슬류갑옷

무기:무쌍의 태도
"이 세상에 둘도 없다"라고 전해지는 명검으로 엄청 무겁다.

OB:폭참 "불꽃베기"
부적의 힘에 의해 칼에 폭염을 둘러 적 1명에게 참격을 날린다.

10.4 소녀(★)

파일:아울 여동생.jpg

패도루트 30화 '산야를 넘어' 편에서 시작하기 전에 아울이 혼잣말로 중얼거리다가 세르딕에게 "날 도시까지 가게 해주면 뭔가 좋은 일이 생길거라고 생각해" 라는 말을 던진다. 이때 아무 심부름이나 보네면 다음 편인 '요새도시' 편에서 히든 스토리가 열린다.

'요새도시' 편에서 문을 돌파(클리어)하면 아울이 세르딕에게 와서 안쪽사람들과 얘기를 나눠서 도시 안 사람들도 협력을 해 줄것이라 말한다. 그리고 나서 일을 잘 진행시킨 아울이 한숨 돌리고 있을때, 이 소녀가 다가와 말을 건다. 아울은 소녀를 보고 적잖게 놀란듯 한 모습을 보여주고, 소녀는 자신에게 오빠가 있었다며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다. 거물이 되겠다며 가출한 오빠가 산적이 되었다가 제국군에게 퇴치를 당했다던가... 하는 소문을 들었다며, 대뜸 아울에게 자신의 오빠가 아니냐고 묻는다. 잠시 말이 없던 아울은 아니라며 시치미를 때 버리며, "그 녀석은 여동생을 팽개치고 어디론가 가버린 거잖아?" 라며 매우 구체적으로 반박해준다.맞잖아 너 이에 여동생은 수긍하고하지마! 자신이 오빠를 위해 만든 부적(자의의 기념장)을 건네주며 언젠가 자신의 오빠를 만나면 대신 전해달라고 합니다.그럼 그렇지 덤으로 오빠가 어디서 뭘 하더라도 자신은 오빠를 잊지 않겠다는 말을 전해달라 하지만, 아울은 대체 뭔 사정이 있는지는 몰라도 알겠다는 말을 할 뿐이었다.

여동생소녀와 대화이벤트를 보게 되면 '요새도시' 다음화에 '로마디아의 공방' 이라는 히든 스테이지가 열리게 된다 이때 여기서 잔뜩 힘이 들어간 아울을 볼 수 있는데, 세르딕이 그 이유를 묻다가 관두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 stage 20 운명에 때에서 마리를 베지 않았을 때 하는 대사
  2. 실은 성도 최종보스이자 패도 중간보스인 메프레이유가 자신의 목적달성을 위해 만든 진세르딕의 복제. 하지만 일이 잘못되어서 탈출하고 그게 진세르딕의 눈에 띄인 것.
  3. 0회차 왕도루트일 경우에는 세르딕이 ZOC를 배우지 않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후의 선 또한 없는 것 보단 나은정도
  4. 직역하면 제 위치를 벗어난 폭군이라는 뜻이 되는데 세르딕의 정체를 알고 있다면 기묘한 기분이 들 것이다.
  5. 패도루트 시작과 왕도루트 엔딩 분기점에서 해피엔딩
  6. 시노의 OB는 이즈나의 HP 회복+ 이즈나의 OB게이지 회복인데, 이게 거리제한이 없다
  7. 7화의 올빼미단을 시작할때 했던 말
  8. 왕도루트에서 진 세르딕이 나타났을때 대화이벤트에서 한말
  9. 위에 세르딕(알토리우스) 대사랑 꽤 겹친다
  10. 특정 캐릭터를 옆에 서로 붙여 놓으면 대화 이벤트 발생
  11. 아직 베로나 신국에 온지 얼마 안됐던 어린 마리를 돌봐주었던 적이 있었다.
  12. 패도의 경우엔 높은 확률로 아이기르가 꿰차지만, 이 경우엔 사실상 힐러로 볼 수 없고, 마법사, 즉, 데미지 딜러로 봐야 한다. 아이기르는 1차 각성만 찍으면 오라토리오 레이로 적들을 신의 곁으로 보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오라토리오 레이로 적들을 죽이기도 바쁜에 일일이 회복시켜줄 여유는 없다. 애초에 거짓의 윤무곡이라는 게임 자체가 투닥거리며 싸우는 게임이라기 보단, 적이 접근해오기 전에 박살내버리는 게 진행에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13. 신성황제의 이름으로에서 이그레인과 개러헷의 대화 이벤트에서 "조금만 늦었어도 곤란해질 뻔 했다"라는 말을 한다. 패도루트에서 진 세르딕의 언급은 왕도루트보다 빠른데 만약 마리를 죽이지 않았다면 왕국군은 중원에 오기 전에 와해됐을 것이다.
  14. 신성황제 세르딕(주인공), 정통황제 세르딕(진짜), 그란메르 제국의 황제 가우스를 삼제, 즉 세 명의 황제라고 칭하지만 정작 가우스는 정통황제 군이 털리는 걸 멀리서 보고만 있다가 정통 황제 세르딕에게 아무 도움도 안 주고 떠나버린다.
  15. 진짜 세르딕의 공격 경로에 아이기르가 있을 경우 대화 이벤트가 출력된다.
  16. 적 기본궁병은 사정거리 6칸, 상급궁병은 사정거리 7칸, 나지의 사정거리 6칸
  17. 대부분의 캐릭터들은 이런 좋은 효과는 6번째쯤 돼야 있는데 아울은 3번째만에 획득할수 있어서 다른 캐릭터보다 획득이 빠르다. 다만 6번째 비전퀘는 겨우 무브+1이니 3번만 하고 나머지는 대장장이퀘를 돌리자.
  18. 얼음 특화에다가 MP소모 감소 효과까지 볼 수 있는 셀마의 것과 비교하면 효용성에서는 상당히 차이가 나지만
  19. 사실 셀마처럼 미소년도 있고 이그레인처럼 로리한 아이도 있는데 왜 이걸 할까 싶다
  20. 엘네스트OB, 판데모니움에 이어 작중 다수형 기술중 3번째로 넓다. 쓰면 주변이 초토화!
  21. 왕도는 최종보스, 패도는 중간보스
  22. 특히 패도에서는 알베리히의 OB에 원샷난다
  23. 아서왕 전설의 아서왕으로 추정되는 또다른 인물
  24. 또한 마리는 스페셜 패시브로 턴마다 마나가 10%씩 회복되어 마나가 부족하지 않다
  25. 아무래도 최약체인 클로트가 그란즈가 된 배경이 아닐까
  26. '막을 넘어서' 편에서 사막의 만적들에게 습격 당했을때 했던 대사
  27. 부동의 극의, 원초의 생명력, 심지어는 자가회복기인 셀프에이드까지 배운다.
  28. 파티마 요새에서 세르딕(가)와 조우했을때 했던 대사
  29. 왕도루트에서 세르딕의 정체가 드러난 이후의 첫 스테이지에서 했던 대사
  30. 지하감옥에서 시노와 재회했을대 했던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