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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명
삼국지에서 조운과 관익덕씨장비가 활약을 펼쳤던 장소. 유비가 조조를 피해 강하로 가던 도중, 유비의 가족들을 호위하던 조운이 유비의 가족들을 잃어버리자 단기로 방향을 바꾸어 적진을 돌파하여 유선을 구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삼국지연의 기준으로… 이 때, 유선을 구출하고 조운이 단기로 조조군 대군을 말 그대로 뚫고 지나가자, 그 모습을 본 조조가 화살을 쏘지 말고 생포해 오라고 한다. 100만 대군을 상대로 전혀 위축되지 않는 모습으로 거꾸로 호통을 치고 시범케이스로 멋모르고 덤빈 조조군 장수들인 하후은, 안명, 순우도, 종진, 종신 등을 단칼에 베어버리자창인데? 청강검도 있잖아 청룡언월도 100만 대군이 일시에 공포에 질렸다.
그리고, 조운이 겨우 장판교에 도달하자 혼자 조조군으로 달려간 조운이 배반한 줄 알고 있던 장비가 한 DC인의 말에 따르면 관우라고 한다 기다리고 있었으나, 조운이 사실은 유선을 구해왔다는 것을 안[1] 장비가 조운을 보내고 혼자 장판교 위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조조군이 나타나자 장판교 위에서 조조군 장수 몇명을 베어 죽이고, 뒤에서 부하들을 시켜 마치 대군이 있는것 처럼 위장해 조조가 부하들을 물리고 장비는 다리를 끊고 도주한다. 단, 조조는 다리를 끊은 것을 보고 속았다는 사실을 알아 바로 다리를 고치고 따라왔다.
과장이 있긴 하지만 이 부분은 실제 조운과 장비의 활약에 바탕을 두고 있다. 다음은 삼국지 정사에서 관련된 내용들.
선주가 당양(當陽) 장판(長坂)[2]에서 조공(曹公-조조)에게 추격당해 처자를 버리고 남쪽으로 달아나자, 조운이 몸소 어린 아이를 품에 안았으니 즉 후주(後主-유선劉禪)이고 감부인(甘夫人)을 보호했으니 즉 후주의 모친이었으며 이들이 모두 위난을 면할 수 있었다. 아문장군(牙門將軍)으로 올랐다. -조운전-
당초 선주(先主)가 패했을 때 조운이 이미 북쪽으로 떠났다고 말하는 자[3]가 있었다. 선주가 수극(手戟)을 내던지며 말했다,“자룡이 나를 버리고 달아났을리 없다.”
얼마 뒤 조운이 도착했다. -조운전 주석 운별전-
조공이 하루 낮, 하루 밤을 추격하여 당양(當陽-형주 남군 당양현) 장판(長阪)에 이르렀다. 선주는 조공이 갑작스럽게 도착했다는 말을 듣고 처자식을 버린 채 달아났고, 장비로 하여금 20기(騎)를 이끌고 뒤를 끊도록 했다. 장비는 물가에 의지한 채 다리를 끊고는 눈을 부릅뜨고 모(矛)를 비껴 잡으며 외쳤다,"내가 장익덕이다. 앞으로 나와 생사를 가름하자!"
감히 접근하는 적군이 아무도 없었고 이 때문에 마침내 위기를 모면하게 되었다. -장비전-
선주가 이미 지나갔다는 것을 듣고 조공은 정기(精騎-정예기병) 5천을 이끌고 이를 추격했다. 하루 밤낮에 3백여 리를 달려 당양의 장판(長阪)에 이르렀다. 선주는 처자를 버리고 제갈량, 장비, 조운 등 수십 기를 이끌고 달아났고, 조공은 그의 무리들과 치중을 크게 노획했다. -선주전-
이게 끝이다. 아두가 없으니 다시 들어갔다 등은 모두 뻥. 적진에 들어갔다는 기록도 배송지가 주로 단 조운별전이라는 곳의 기록이 전부다. 자치통감의 경우도 그냥 장비가 막았는데 옆에 조운이 없자 유비가 운별전의 말을 하고 조운이 유선을 데리고 왔다는 것이 전부다.
실제로는 100만 대군이 아니라 5천 기병이었고 교전을 벌였다는 기록도 없이 유비가 버리고 간 가솔들을 수행했을 뿐이지만 애초에 이길 수 있는 적이 아니었던 만큼 오히려 이쪽이 더 현명한 대처다. 게다가 조조의 정예기병 호표기인 만큼 이들을 따돌리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물론 조조군이 전부 조운만을 노리고 달려들었을 리는 없지만.
그리고 연의에서는 조조가 제갈량의 계략을 걱정하여[4] 장판교를 건너지 못하는 현실적으로 가능할 법한 모습이 추가되어 있지만, 오히려 정사에 따르면 순수하게 겨우 열 몇명의 부하를 가지고 있는 장비가 무서워서 건너지 못한 것이라고 한다. 순수하게 기세로 막아낸 것과는 달리, 연의에서는 잔머리 굴려서 물리친 것이니 생각하기에 따라서 무력 너프, 지력 버프로 활약이 축소 되어 버렸다고도 볼 수 있지만, 따지고 보면 연의에서도 무력에 대한 버프가 많다. 우선 계책을 썼긴 했지만 지력적 버프라고도 보기 힘든게, 유비가 "다리 끊지 않았으면 조조가 의심해서 쫓아오지 못하는데 ㅉㅉ"라고 했으니 버프는 사실상 상쇄되었다고 봐야 한다. 또한 정사에서 장비가 순수하게 기세만으로 조조군을 막아낸 건 사실이지만, 이것은 이미 다리를 끊어놓은 상태에서(...) 나온 배짱이었으니 연의보다 용감했다고는 보기 힘들다. 게다가 초반에 계책으로 막아낸 것은 맞지만 대신 사자후 한 방에 하후걸을 낙마시키고 조조군을 패닉에까지 몰아넣어 잠시동안이나마 격퇴시켰다는 점은 충분히 버프다. 물론 현실적으로도 다리를 끊었다해도 숫적으로 우위인 적을 바로 앞에 상대하며 버틴 것도 충분히 배짱이 있다.
정사에 기록된 내용도 거짓이라는 잘못된 소문이 많이 돌아 다니는 장면. 아니 뭐, 저게 진짜인지 의심 안 하는게 이상하겠지만… 하지만, 배송지가 주석으로 단 것은 놀라운 일이니까 기록된 것이다. 그 이전에 진수가 조운과 장비 띄워주자고 저런 내용을 넣어줬을 일도 없다.
"지난번 장필무(張弼武)를 인견하실 때 전교하시기를 '장비(張飛)의 고함에 만군(萬軍)이 달아났다고 한 말은 정사(正史)에는 보이지 아니하는데 《삼국지연의(三國志衍義)》에 있다고 들었다.' 하였습니다. 이 책이 나온 지가 오래 되지 아니하여 소신은 아직 보지 못하였으나, 간혹 친구들에게 들으니 허망하고 터무니 없는 말이 매우 많았다고 하였습니다." (하략)
심지어 조선왕조실록에도 "장비가 장판교에서 대군을 막았다는 말도 안되는 말이 있다."고 삼국지를 까는 말이 있다.# 선조 3권, 2년(1569 기사 / 명 융경(隆慶) 3년) 6월 20일(임진) 1번째기사이며, 말을 한 사람은 기대승이다. 사실 쫓아낸 게 만이 아니라 오천이라서 까칠하게 구는 거다
요즘도 이 장면이 100% 나관중 창작의 말도 안되는 장면이라는 말이 많이 돌아다닌다. 아무래도 장판파는 삼국지 관련 떡밥으로 영원히 사용될 듯 싶다.
2 삼국지평화
연의와는 달리, 삼국지평화에서는 과장이 심하다. 장비가 고함을 지르자 조조의 120만 대군이 전부 도망가고, 돌다리인 장판교도 부서지며, 강물이 역류하였다고 적혀 있다. 당연히 제갈량의 계략이 무서워서 도망간게 아니라 장비가 무서워서 도망간 것. 고함이 인간의 레벨이 아니다. 사자후? FUS RO DAH 나는 인간을 그만두겠다 조조!
여담으로 이 당시는 정말로 장비가 강물을 역류시켰거나, 강물을 끊어버렸다는 전설이 대중적이었던 듯 하다. 화관색전에서도 장비가 강물을 끊어버렸다는 똑같은 언급이 나오기 때문.
3 기타 창작물에서
유비, 제갈량, 조조가 모두 얽혀있는 전투이기 때문에 삼국지 영걸전의 세 개 시리즈에 모두 나오는 전투이다. 그리고 하후은은 세번 다 조운에게 여지없이 썰린다.
3.1 삼국지 11
결전제패 모드에서 나오는데, 짧은 것을 제외하면 그 유명한 영걸전보다 더 지옥이다. 유비는 병력 3000인데다 검병이기 때문에 1턴만에 전멸할 수도 있다. 그리고 가는 길의 궁노는 한번 맞아도 병력을 몇 백이나 잡아 먹는 무서운 놈인지라 유비가 이걸 한번이라도 맞으면 치명적이다. 그래서 이벤트를 사용해서 클리어해야 한다.
먼저 미부인 이벤트가 있는데, 조운과 미부인을 서로 접촉시키면 다음 턴에 미부인이 죽으면서 동시에 조조군 전 부대가 혼란 상태에 빠진다. 이때 궁노를 조심하면서 재빨리 한진항 쪽으로 가야 한다. 그리고 두 턴 후에 관우의 부대가 등장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때 조조군의 기력이 20 하락한다. 그리고 도망가면서 장비를 양양~강릉 사이의 길목에 두면 다음 턴에 이벤트 발생해서 조조군은 또 혼란에 빠진다. 얼른 토구 부셔서 한진항으로 들어가서 클리어하자. 조조를 궤멸시켜도 클리어지만 운이 좋으면 몰라도 성공확률이 1~3%다.
실력을 발휘하든가 에디터 써서(단 결전제패에선 파워업키트 에디터 사용 불가라서 따로 다운로드 해야 한다.) 양양을 함락시킬 수도 있는데,[5] 이때 제갈량이 이런 와중에 양양 함락할 줄은 몰랐다.라고 감탄한다.
3.2 삼국지 영걸전
영걸전 중반부 최대의 고비
유비 입장에서 플레이를 하게 되므로 조조군의 압도적인 병력에 기가 질려버리게 된다. 탁 트인 평원에서 조조군의 이름있는 명장 수십 명(+ 다수의 원소군 투항자[6])이 거느린 부대들이 한꺼번에 밀고 내려오는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
기본 전투 목표는 "민중 피난시키기"로, 이 방식으로 클리어하기로 생각하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으나[7].. 문제는 코에이가 고작 피난민 피난 시키는데 70턴을 줬을리가 없다는 것이다. 즉, 레벨업을 위해 제대로 싸워 조조군과 싸우는 하드코어적 코스를 선택하면 지옥을 체험하게 되는 것이다. 미방 등 능력이 별로 안 좋아 쓸모없는 장수로 민중의 피난 포인트를 막아놓는 용(...)으로 보내 놓고 적들과 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게다가 여기서는 2번이나 전투를 해야 하고, 게다가 1번째 전투에서 탈락한 장수는 2번째에선 안 나오는데 반면 조조측은 탈락한 장수가 있어도 2번째에서 모두 물량 잔뜩 채우고 다시 나온다.
다른 전투에서는 일반적으로 플레이어가 공의 입장이고, 컴퓨터는 플레이어의 유닛이 인식범위 내로 들어오면 몇기정도로 짝지어진 그룹단위로 개별적으로 대응하는데 비해서, 장판파에서는 조조군의 모든 유닛이 처음부터 끝까지, 맵 전체를 인식범위로 두고 총공격을 펼친다. 이로 인해 기존 전투에서 사용하던 각개격파식 정공법이 거의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간다.
장판파의 난이도를 더 올리는 이유 하나를 더 뽑으면 아군의 핵심 중 한명 관우가 이적과 함께 유기에게 먼저 가서 접선하기 위해 불참하기 때문이다. 지력이 치명적 약점인 장비와 통솔력이 관우보다 약간 부족해 방어력에서 밀리는 조운, 이때쯤이면 적어도 전차로 전직한 유비가 처절하게 방패막이가 되어야 하니. 그런데 조조군의 주력은 기병인지라 상성에서 밀리는 보병인 유비가 방패막이가 되는 것도 결코 쉽지 않다. 결국 극한의 노가다를 통해 적보다 레벨을 크게 높이지 않았다면 엄청나게 어렵다. 적과 레벨이 비슷하거나 더 낮은 상태에서 그나마 쉬운 해법들을 생각해 보면 다음과 같다.
- 궁극의 사기 아이템 폭탄을 이용한다. 초보자에게는 구세주와도 같은 아이템으로, 단 한 방의 폭탄 사용만으로도 사용하는 아군 장수의 능력치와 상관없이 적에게 상당한 데미지와 사기저하의 효과를 준다. 다만 폭탄에 의한 공격은 경험치 상승에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폭탄으로는 빈사상태까지만 만든 후 정상적인 공격이나 책략으로 막타를 때려 경험치를 챙기는 편이 좋다. 심지어 1599와 같은 극단적인 야리코미를 하는 경우에는 이 폭탄조차 안쓰고 책략과 평타로만 때려잡아서 경험치를 박박 긁어낸다.
- 다리 같은 좁은 지형을 적극적으로 이용한다. 전투 1에서는 다리의 폭이 1칸으로 좁아 조조군과 만나기 전에 아군을 모두 다리 건너로 피신시켰다면 다리를 틀어막고 조조군을 쉽게 상대할 수 있다. [8]전투 2에서는 다리가 위와 아래로 2개인데다 폭이 2칸으로 넓으므로 더 어려운 상황이 되지만, 적이 전투맵 상단으로부터 내려오는지라 대부분의 적이 위쪽의 다리로 몰려오므로 위쪽의 다리를 중점적으로 막아서면 된다. 포진의 예시로는 폭 2칸짜리 다리의 정면을 기병대인 조운과 장비가 막고, 양 옆에 유비나 번궁 등의 대각공격이 가능한 유닛을 두어 보조케 하며, 뒤쪽으로는 책략사용 혹은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부대, 체력을 회복시키는 힐러 등을 두고, 포진 후 남은 아군 잉여 유닛들로 하여금 가끔 아래쪽 다리로 스물스물 기어오는 적들을 상대하게 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이 밖에도 상황에 따라, 혹은 플레이어의 입맛에 따라 최적이라 생각되는 포진을 취하면 된다.
- 노가다를 충실히 한 유저들을 위해 팁을 하나 주자면, 적 대부분이 기병인데, 이 점을 이용해서 시작 부분에 있는 숲 위 아랫길을 체력 쌩쌩한 무장들로 막아놓으면 병목현상이 일어나서 적 기병대의 진군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숲을 뚫고 들어오는 부대나 산 타고 넘어오는 부대가 문제이긴 하지만 숲 뚫는 부대는 이때쯤이면 전차 클래스를 찍었을 유비로 막으면 되고, 산 타고 넘어오는 애들은 청강검 칼셔틀이나 고함 소리에 낙마한 잡장들밖에 없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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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이때라도 유비 코를 허벌나게 눌러서 유비 레벨을 99로 만들거나 에디터를 사용한다.[9]
참고로 레벨 30짜리 경기병을 볼 수 있는 전투이기도 하다.[10] 천하의 조조군이 설마 돈이 없어 클래스업을 못한 건가 잘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조조군이 돈이 없잖아요. 오히려 압도적인 물량속에 노전직과 1차전직이 섞여있는 모습이 보급이 따라가지 못할만큼 병력이 많다는 디테일한 묘사같기도 하다. 전투1에서는 경기병이 안 나오고 2에서만 나오는 걸 보면 주력이 유비군한테 털려서 잡병으로 대충 채운 게 아닐까 싶은 기분도 든다.[11]
3.3 삼국지 공명전
조조군에 의해 이미 대열이 다 흩어진 상태이며, 조운의 아두구출과 조조군 돌파가 중점. 장비의 장판교 수비도 그냥 이벤트로 짤막하게 넘어가기 때문에 사실상 조운의 독무대다. 게임이 조운무쌍으로 가게 되는 시발점.[12]
다만 노가다하지 않은 채로 조조까지 잡을려면 조금 빡세다. 조조는 무기고에서 움직이지 않는데 조운은 불리한 지형인 황무지에서 조조를 때려야되고, 조조는 동레벨급에선 최고의 능력치를 자랑하기 때문.
꼼수가 있는데, 시작할 때 곁다리로 출전하는 유봉이나 미방을 미리 무기고의 위치에 자리잡게 해 놓으면 조조가 한칸 옆의 황무지에 등장하기 때문에 손쉽게 상대할 수 있다. 물론 레벨이 5이상 높다면 일기토로 청강검까지 얻었을 테니 그냥 치고받고 해도 무난히 잡을 수 있다.
3.4 삼국지 조조전
여기서는 조조로 플레이하게 되므로 영걸전 때와는 반대의 양상이 나와야 하나, 이게 웬걸. 관우와 제갈량의 원군까지 다 합쳐보면 조조군보다 유비군의 병력이 더 많다(!).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적들의 숫자를 늘리다 보니 본의 아니게 생긴 개그.그럼 조조군 출전 숫자도 좀 늘려주지. 이런 상황에서도 유비는 절망적인 전황(…)이라며 도망간다. 야 이…. 아마 백성들과 피난다니느라 며칠간 잠을 못 잔듯 하다. 물론 그래도 난도는 영걸전보다 이쪽이 압도적으로 낮다. 애초에 이 게임들이 교전을 벌이는 거보다 도망가는 적을 때려잡는 게 쉽다.
3.5 진삼국무쌍 시리즈
황건적. 동탁(호로관). 관도. 합비. 적벽. 정군산. 이릉. 오장원 등의 맵과 함께 단골맵.
유비군의 경우 시간내에 유비의 탈출이 승리 조건이며, 조조군의 경우 제한시간내에 유비의 탈출을 저지하는게 승리조건. 어느쪽이든 시간부담이 거슬린다는게 특징.
또한 여기에서 유명한 조운과 장비의 이벤트가 나오며[13] 조조군 플레이에 아군을 크게 방해하는 요소로 나온다. 특히 장비의 경우는 호로관 메뚜기인 여포마냥 특수 버프를 달고 나오기에 장판교에서 인왕립한다고 한다.
3편에서는 아두구출 이벤트가 있는데, 적 한복판에 남겨진 아두를 구출하면 무쌍게이지가 무려 60초간 풀상태로 유지된다. 사실 무쌍난무가 콤보용인 원 주인공 조운에게는 별 도움이 안 되고(...),[14] 오히려 누구나 한번 써보는 무장은 단연 감녕일 듯. 60초동안 쓸 수 있는 뺑소니무쌍은 역대 삼국무쌍시리즈를 통틀어서 가장 상쾌감과 로망이 넘쳐흐르는 기술. 그야말로 주위맵이 싹 지워진다.
4편에서는 유비탈출전 전투에서 재현된다. 촉군, 위군 시점에서 각각 전투가 전개되며, 촉군은 추격하는 위군을 뿌리치고 강하까지 도주하는게 목표. 위군은 유비가 강하에 도달하기 전에 격퇴시키는게 목표. 시작하자마자 인왕립 이벤트가 발생하여 유비가 지나간 장판파 다리 위에 장비가 각성무쌍 상태[15]로 버티고 서 있는다. 일정시간이 지나면 유비가 걱정된다며 장비 역시 퇴각.
5편에서는 제한시간은 없어지고 피난민의 보호/격파 여부가 전공목표가 되었다. 그런데 사실 피난민부대를 이끄는 민대장만 살려놓으면 다른 피난민은 아무리 죽여도 상관없다. 문제는 민대장이 턱하고 치니 억하고 죽을정도로 종이 맷집인지라 이게 장난아니게 완수하기 골치아프다.
조조군으로 플레이시 다른 아군 장수에 의해 민대장이 패주하는 일은 없지만 플레이어가 다른 유비군 장수를 때릴때 다가와선 멋대로 맞아죽는다. 이건 무슨 자살토끼도 아니고 유비군으로 플레이시 총 4부대의 피난민 부대에게 직접 접근해야 아군과 합류하기 시작하는데 피난민들이 사방에 흩어져 있다는 게 문제. 그것도 합류시키면 안전한가 하면 또 그렇지도 않아서 유비, 제갈량 등이 있는 아군 본대와 합류시켜놔도 다른 피난민을 합류시키러 가는 사이 죽는다. 유비 임마 남들보곤 피난민을 보호하라고 해놓고 왜 니한태 맡긴 애들은 맞아죽는건데? 일단 장판교만 건너면 피난민이 패주할 가능성은 적어지지만[16] 그렇다고 장판교를 건널 때까지 한 부대 한 부대 따라다니다간 아직 합류하지 않은 피난민이 패주하기 때문에 피난 루트의 적장들을 미리 제거해놓고 재빨리 다른 피난민을 구출하러 가야 한다. 보통 조홍-한호-악진-장합-하후패 순으로 빠르게 처리해서 장판교 북단을 깨끗이 한 후에 12시 가후와 피난민-10시 순욱과 피난민-3시 피난민 순으로 구출하는 게 일반적이다.
진삼국무쌍6에서도 나온다. 위 스토리모드에서는 장료로 플레이하게 되는데 촉 무장들을 때려잡고, 유비가 도망칠 배가 준비된 선착장까지 도달하여 관우를 쓰러뜨리면 끝난다. 장료의 성능이 워낙 좋아서 전작처럼 짜증나는 전투는 아니며, 전투 종료 후 이벤트 무비에서는 관우, 장비, 조운 세 명이 한꺼번에 달려들어 장료를 간신히 막는 씬이 나온다. 삼국지를 다룬 모든 창작물 가운데 장료가 관장조를 압도하는 장면은 아마도 최초가 아닐까 싶다. 원래 장판파의 주역이었던 장비, 조운에게(덤으로 관우도)굴욕을 준 각색이 되었으며 전투의 주제도 크게 바뀌고 말았다. 창천항로도 이런 식으로 각색은 안했는데 장하다 코에이(...). 정사로 보나 연의로 위나라 쪽이라면 조조가 나와야겠지만 장료의 큰 공적인 하북평정부분이 생략되면서 생긴 분량 맞추기 겸 장료 띄우기인 거 같다. 후반부 번성 하후돈 갑툭튀와 장료의 죽음과 함께 희한한 각색 중 하나.
촉 스토리모드에서는 전편 조운, 후편 장비로 플레이하게 되며 전편에서는 조운을 컨트롤하여 장판을 휘저으면서 아두를 구하는 스토리, 후편에서는 장판교에 우뚝 선 장비로 밀려오는 조조군을 쓸어 버리는 스토리가 전개된다. 진삼6의 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 좋은 스토리모드가 특히 빛을 발하는 부분. 특히 장비의 경우는 장판교 앞에서 몰려오는 적 잡병을 쓸어 버리고, 끝도 없이 떨어지는 버프 아이템을 활용하여 그야말로 무쌍난무를 즐길 수 있다. 장판교 근방에서만 1000킬이 가능할 정도.
진삼국무쌍7에서는 촉 전용 스테이지로 등장. 사용가능한 무장은 장비, 조운, 제갈량.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하나의 스테이지와 시나리오로만 구성됐다. 플레이어 무장을 셋 중 하나를 골라 유비와 민중을 호위하며 장판교까지 도달하면 조운은 북동쪽에 고립된 아두를 구하러 홀로 이동하고, 장비와 제갈량은 그 사이에 유비와 민중이 빠져나갈 시간을 벌기 위해 장판교에서 조조군을 막는다.[17] 조운이 아두를 구한 뒤 합류하면 장비가 제갈량에게 유비를 따라가 도우라고 부탁하고, 그 사이 유비는 진군을 재개하는 도중 복병과 마주. 제갈량이 도착하면 같이 복병을 처리한 뒤 계속 탈출지로 이동한다. 그 사이에 조운은 조조군이 오는 곳을 돌아다니며 조조군을 격파하고, 장비는 장판교에서 계속 다가오는 조조군을 처리.
악진, 이전, 허저, 그리고 하후돈까지 정리하면 장비와 조운이 유비에게 합류하기 위해 이동하고, 합류하면 조조군 본대가 나타나 추격한다. 그리고 다시 한번 복병과 함께 병기가 나와 유비와 민중을 공격하고, 민중이 당하기 전에 언덕 위 병기들과 복병들을 정리한 후 탈출지점 바로 앞에 도착하면 강화 상태의 장료가 나타나 앞을 막는다. 전작 위군 시나리오에서 혼자 관우, 장비, 조운을 털던 것과 달리 여기서는 막넴일 뿐이니 처리하면 문이 열리며 유비와 민중이 탈출에 성공하며 클리어.
여담으로 이 스테이지에서 장비의 비장무기를 얻을 수 있으며, 장비가 마지막으로 플레이어 무장으로 등장하는 스테이지다.
3.6 드라마 삼국
엄청 처절하게 묘사된다. 이 작품에서는 기존 창작물에서처럼 조조군이 마구잡이로 몰려오는게 아니라 진열을 갖추고 조운을 압박하는데다가, 조운이 잘 싸우기는 하지만 완전히 대군을 발라 버릴 기세로 종횡무진하는 것이 아니라 그야말로 아두를 보호하면서 처절하게 대군을 뚫고 나가는 모습을 보여 준다. 또한 조운을 보고 활을 쏘지 말고 생포하라고 한 조조에게 조홍이 "관우를 잊으셨습니까."라고 하니 조조가 "또 감정이 앞설뻔했군."이라고 말한다. 즉 죽이란 말. 이런 와중에 조운은 피칠갑을 하고 겨우 빠져 나온다. 여기서도 유비는 유선을 집어던지지만, 그 유명한 "저런 놈 때문에 자네를 잃을 뻔 했네." 대사 이후에 걱정이 가득한 얼굴로 조운이 너무 많이 다쳤다고 걱정을 해준다. 하긴 그 아이가 커서 어떻게 되는지 생각하면 만번 지당한 말이지
3.7 화봉요원
장비가 다리에 버티고 선 것은 같지만 사실 다리는 바리케이트로 쓸수 있게 개조해놓은 것이었고 조조군이 화살을 쏘자 이 장치를 이용해 다리를 방패로 변환, 장비는 투창을 던져 조조군을 압박한다. 이 와중에 조조는 투창맞고 죽을뻔했다. 시인 조조 vs 화가 장비의 예술가로서의 깨알같은 자존심 대결도 있었다.
3.8 그 외
인터넷 상의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 등지에서 그 곳의 기조에 반하는 의견을 올리고 광범위하게 어그로를 끌면서 혈혈단신으로 여러 사람들과 병림픽설전을 벌이는 키보드워리어를 가리켜 장판파의 장비 관우라 칭하기도 한다. 이 때 게시판이 장판파가 되는 셈.
- 사례
- 압축 벤치 장판파 - 압축프로그램은, 속도가 그렇게 중요한것은 아닙니다.
4 스타크래프트 전술
저그 플레어어가 좁은 길목을 소수의 유닛[18]으로 막아놓고 그 위에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을 뿌려서 상대편 지상유닛의 진격을 방해하는 플레이를 일컫는다.
테란을 정지합니다.안되잖아?
왜 안 시즈모드요?보통토스_황진호_디파일러는_어디서_난걸까.jpg
So1 스타리그 2005 16강 D조 최연성 VS 홍진호 경기에서 유래했다. 러커의 에그가 좁은 길목에서 최연성의 대군의 진격을 막아내는 모습이 장비가 장판파에서 보여준 모습과 유사하다는 것이 이유. 정확하게는 비꼬려고 탄생한 말이다.[19]
쓰는 사람에 따라 약간씩 말이 바뀐다.[20] 어째서인지 몰라도 저그의 1인자들은 한 번씩은 꼭 이 기술을 쓰고 패했다. 황신이나 마모씨는 물론 이제동도 이렇게 진 경기가 있다.
일반적으로, 시즈탱크의 시즈 모드 포격을 제외하면 다크스웜 안쪽의 러커 에그에게 효율적으로 데미지를 줄 만한 이렇다 할 방법이 없는 테란을 상대로 주로 쓰이는 전법이다.[21] 이는 테란의 경우 일단 다크스웜 내부에 데미지를 입힐 수단이 극히 한정되어 있고, 그나마도 파이어뱃은 공격력이 공 3업시 단타 16 + 6이 아닌 8 x 2 + 3 x 2로 계산되기 때문에 10 + 3의 아머를 가진 러커 에그를 제대로 타격할 수 없다. 때문에 사실상 베슬의 이레디에이트 혹은 시즈탱크의 시즈모드 스플래시 데미지를 제외하면 스웜 안의 러커 에그를 타격하기 힘들다.[22] 따라서 테란 병력의 진군을 방해하는 데 있어서는 매우 효과적이다.
반면 프로토스를 상대할 경우, 질럿과 드라군에 대해서는 매우 효과적이고 아칸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겠지만 다크스웜 + 러커 에그의 떡장갑 방어력으로도 다크 템플러의 40+9 근접공격은 상당히 부담스러우며,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이나 리버의 데미지업 스캐럽의 경우 어차피 2방으로 에그가 터지는 점은 똑같기 때문에 테란전만큼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동족전의 경우 저그에게는 울트라[23]나 러커가 있다. 즉 저들이 유용한 만큼 최소한 한 종류는 병력 구성 내에 있을 테니 쉽게 뚫리게 된다.
다만 김동진에게는 그런거 필요없다. 다크스웜이 보이자 파이어뱃을 떼로 뽑아 스웜 안에 있던 러커를 불로 지져죽였다. 일명 싱하테란 사건 상대는 박성준, 맵은 레퀴엠[24]. 단 이 경기에서는 스웜 안에 러커 에그가 없었기 때문에 무효라는 의견도 있다.
위의 짤방에 쓰인 경기들은 패색이 짙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얼핏 최후의 발악에나 쓰이는 퍼포먼스로 오해할 여지가 있지만 사실 저그의 중요한 중후반 방어전술중 하나다. 특히 테란의 사이언스 베슬이 등장하면서 뮤탈짤짤이가 봉쇄된 이후에는 가장 중요한 방어전술.
일반적인 스타1 테저전에서, 저그가 하이브와 디파일러의 컨슘 개발을 마치게 되면 보통 4가스 이상의 자원을 확보하고 목동저그로 체제전환을 준비하게 된다. 이 단계에서 테란이 맞멀티가 아닌 앞마당 자원으로 쥐어짜낸 한방병력으로 진출해서 끝내겠다는 선택을 할 경우 울트라를 가기 위한 투자비용으로 인해 병력에 공백이 생긴 저그가 테란의 진출을 막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전술. 테란이 맞멀티를 선택해서 본격적인 후반 물량싸움으로 가게 될 경우에도 테란의 게릴라전에 대해 소수의 러커와 저글링만으로 기지방어가 가능하며, 테란이 주병력으로 한방싸움이 아닌 저그 가스멀티의 파괴를 노리는 경우에도 지형만 받쳐준다면 시간벌기용 농성전을 가능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항상 맵을 넓게 쓰면서 가스기지를 사수해야 하는 저그의 후반 운영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전술이다. 현재는 나이더스 커널까지 추가하여 기동력을 더하는 것이 기본기화 될 정도.
심지어 과거에 서로 본진바꾸기 싸움을 하면 참패를 면치 못하는 저그가 디파일러의 발견 이후에는 본진을 다크스웜 속 러커로 사수하며 버티고 공격병력은 상대 본진에 치명타를 주는 경우도 많다.
2012 tving 스타리그 4강전에서 김명운이 허영무를 상대로 페이크 드랍으로 상대 병력을 본진으로 유도하고 러커 에그로 입구를 막은 뒤 주 병력이 앞마당에 난입하여 상대의 앞마당을 깨버렸다.그 다음에 한방 병력에 본진까지 밀린 것은 안 자랑
그 외에도 프로토스가 좁은 길목에 소수의 유닛을 세워두고 아비터의 스테이시스 필드로 입구를 막는 변종도 있다.역장의 초기 버전 효용성에서 본다면 그래도 뚫릴 가능성이 있는 에그 전법보다는, 아예 무적이 되는 이쪽이 더 강하지 않을까? 이런 전법을 따로 빙판파로 칭하기 시작했다.
빙판파의 경우, 일꾼 비비기를 통해 뚫을수 있다. 이 방법이 개발된 이후로 잘 쓰이지 않는 편이다. 단, 러커 에그나 시즈 모드된 탱크에 걸면 비벼지지 않는다. 유닛 자체가 애초부터 바닥에 고정된 상태기 때문. 운좋게 상대 테란이 입구에 시즈모드를 했다면, 시도해 보자.
한편 테란에도 소수병력으로 길을 막는 장판파식의 전술이 있다. 언덕으로 올라가는 좁은 통로에 메딕을 홀드해놓고 건물을 띄워 메딕을 클릭하지 못하게 가린 다음, 소수 마린들이 뒤에서 쏘고 있으면 인공지능상 목동저그로는 뚫기 힘들다[25].
신상문이 박세정에게 핵을 준비해서 이득을 보다가 경기가 패색이 짙어지자 핵을 자신의 본진에 떨어뜨리고 GG를 친 적이 있는데 이는 핵판파라고 불렸다.- ↑ 판본에 따라서는 조운이 맨 처음으로 구한 간옹이 먼저 돌아가서 장비에게 알려준 걸로 나온다. 물론 장비는 깡그리 무시하고 po갈굼wer(…)
- ↑ 수경 저수주에 따르면 당양현성은 녹림, 장판 남쪽에 있다고 하며 당양현 동북쪽에 장판이 있다고 한다. 녹림은 녹림(綠林)산으로 현재 후베이 성 쑤이저우(随州)시에 있는 대홍산이며 당양현 인근은 현재의 후베이성 징먼(荆门)시 부근이다.
- ↑ 연의에서는 미방으로 나온다.
- ↑ 물론 장비가 장판교를 끊고 도망간 이후에는 '차라리 그냥 놔뒀으면 의심하고 안 쫓아갔을텐데, 안 그런 걸 보니까 장비의 계략이다'라며 단박에 깨닫고 쫓아간다.
- ↑ 실제로 이걸 성공한 사람의 사례가 나왔다!!
- ↑ 초촉, 장남, 마연은 실제 언급도 있으니 그렇다 치는데 순우경이 왠말인가 싶어진다. 순우도를 헷갈린 걸로 보인다.
- ↑ 이쪽도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 민중이 워낙에 느려서 곧 따라잡히기 때문. 보통 몇 번 좌절을 겪은뒤 뉴비들은 피눈물을 흘리며 적토마는 아깝고 적로를 민중에게 줘서 흘려보내게 된다.
- ↑ 하지만 하드코어 노가다를 하는 경우는 이것도 안 된다. 다리가 아군의 후반부에 있기에 초반에 아군이 후퇴해서 자리잡기 + 적들이 추격해 오기까지의 턴이 낭비되고, 다리가 좁아서 막기 좋지만 그만큼 접촉면적이 잘 안 나와 전원의 노가다가 수월하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대군을 상대로 정면으로 버티게 되는데, 보통 가운데에 작은 숲이 있는 곳을 끼고 방어효과를 보면서 싸운다. 그런데 숲은 화룡계에 취약하다는 약점이 있어서 무서워지고, 접촉면적이 넓은 만큼 아무리 잘 키운 유닛들이라도 매턴 받는 다구리의 압박이 매우 거세서 힘들다. 적들의 레벨도 슬슬 상당한 데다가 네임드 장수들이 템빨까지 받아서 상당 수 나오기 때문에 정말 어렵다.
- ↑ 사실 레벨 99 유비만 믿고 게임을 진행해 온 뉴비들이 대체로 가장 먼저 부딪치게 되는 난관이 바로 이 전투다. 물론 레벨 30 초반대의 적장들에 비해 레벨 99 유비는 여전히 매우 강력하긴 하나, 무적은 아니라서 아군의 다른 장수들의 활약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압도적인 물량을 지닌 적군의 다구리에 의해 서서히 죽어가게 된다. 특히 레벨이 42로 높고 상성 면에서 유비에 비해 우위에 있는 기병대인데다 템빨까지 갖춘 조조가 직접 유비를 상대하게 되면 유비도 1타에 꽤나 심각한 데미지를 입게 된다.
- ↑ 부연설명을 하자면, 경기병은 영걸전 기병계의 최초 클래스이고, 레벨 15가 되면 중기병, 30이 되면 친위대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즉, 중기병을 넘어 친위대가 될 수 있는 레벨임에도 클래스 업을 전혀 하지 않고 있는 상황.
- ↑ 조금 진지하게 이야기하면 이동력의 문제 때문에 전투2에서 일부 병력을 경기병으로 출전시킨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영걸전은 경기병과 친위대의 이동력이 6이고 중기병의 이동력은 5인데 전투2에서는 기병대가 숲을 돌아서 오기 때문에 이동 거리가 길다. 그런데 그렇다고 아군 중 3차 전직이 최대 보병계 하나와 적병계 하나인 상황에서 친위대가 대량으로 출진해버리면 도저히 버틸 수가 없기에 경기병을 썼다고 볼 수도 있다.
- ↑ 여기서 잡몹들 경험치를 다먹고 다른 캐릭보다 레벨이 5는 높아져있을텐데, 이 차이가 게임 끝까지 계속 유지되는 기현상(?)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의식하지 않고 플레이를 할 경우 레벨에 스노우볼링 효과가 발생해서 점점 갈수록 격차가 벌어지는 일도 빈번하다.
- ↑ 5탄에서 장비의 이벤트는 있는데 조운의 아두 구출 이벤트는 빠져있다. 단지 조조군으로 플레이 시 유비군 장수들 몇 명을 해치우면 혼자 유비군 증원으로 나오는 정도.
- ↑ 말을 탄 경우라면 논외. 아니 애당초 말을 탄 채로 무쌍난무을 써서 가는게 정석이다.
- ↑ 황금빛으로 빛나며 슈퍼아머에 공속, 공격력이 크게 상승한다. 호로관에서 여포와 싸울때도 볼 수 있다.
- ↑ 너무 시간을 끌면 장판교 건너에서 대기 중인 채모와 기령에게 맞아서 사망하기도 한다. 깊은 빡침.
- ↑ 중간에 유비가 백성들이 지쳤다면서 잠시 진군을 멈춘다.
- ↑ 일반적으로 아머가 높고 HP가 많으며 실수로 움직일 우려도 없는 러커 에그를 많이 사용한다. 물론 반드시 러커 에그가 있어야만 장판파가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이 전술의 용도와 등장 타이밍 등을 고려했을때 가장 적합하고, 쉽게 쓸 수 있는 유닛이 러커 에그이기 때문에 자주 볼 수 있을 뿐이다.
- ↑ 위의 짤방을 보면 알겠지만 최연성의 한방에 홍진호의 본진(11시)은 이미 날아가 게임이 터지기 직전이었고 홍진호의 입구에서 버티던 유닛은 러커로 변태 중인 에그 하나 뿐이었다.
- ↑ 예를 들어 황신이 시전하면 콩판파 또는 황판파, 마레기가 시전한 것은 팥판파 라는 식.
- ↑ 물론 오로지 테란전에만 쓰이는 전술은 아니다. 7월 4일에 홍진호가 김재훈을 상대로 다크스웜은 없었지만 러커 에그를 언덕 사이에 놓아서 질럿대군을 막은 상황이 있었다. 게다가 이겼다.
- ↑ 야마토 건이나 핵미사일도 통하기는 하는데 이게 나왔을 상황이면 이미 테란에게 승부가 기운 상황이다.
- ↑ 이 전법이 하이브 테크 전법이라는걸 명심하시라.
- ↑ 2004년 프로리그 경기
- ↑ 단 러커는 특유의 라인 스플래시 공격방식 때문에 시원하게 뚫을 수 있다. 애초에 원거리는 다 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