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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명 | 거창대성고등학교 |
개교 | 1964년 |
유형 | 일반계 고등학교 (1964~2005) →개방형 자율학교 (2005~) |
성별 | 남자고등학교 |
운영형태 | 사립[1] |
소재지 | 경상남도 거창군 |
홈페이지 | 거창대성고등학교 |
목차
1 개요
스스로 서고, 하나로 뭉쳐, 앞으로 가자! [2]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상림리에 위치한 개방형 자율학교이다. 1964년 일반계 고등학교로 개교해, 2005년부터 개방형 자율학교로 전환되었다. 약칭은 대고. 2015년 기준 전학년 총 597명으로 구성되어있다. 그 중 약 절반인 304명이 기숙사 생활을 한다.
여담이지만 거창고등학교(거고)가 아니다. 거창대성고등학교(대고)다. 헷갈리면 심히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 있으니 주의.
1.1 연혁
1951. 10. 12 학교법인 덕봉학원 설립
1959. 04. 06 故 양재원 이사장 취임
1964. 03. 06 거창대성고등학교 개교
1970. 10. 12 본관 20개 교실 준공
1984. 12. 08 학칙변경(24학급)
1994. 08. 15 학칙변경(21학급)
1995. 06. 17 양길용 이사장[3] 취임
2004. 06. 27 농어촌 자율학교로 지정됨
2005. 03. 02 현대식 기숙사 신축 및 자습실 개설
2 학교 생활
2.1 자율학습
주중 야간자습(일명 야자)
1차시: 19:00 - 20:30 (90분) / 쉬는 시간 20:30 - 20:50
2차시: 20:50 - 22:20 (90분) / 쉬는 시간 22:20 - 22:40
3차시: 22:40 - 00:00 (80분)
야자 3차시는 심야자습(일명 심자)라고 불리는데, 희망하는 사람에 한해 참여한다[4]. 보통 22시 50분 정도에 출석 체크를 하니 게임을 하고 있던 학생은 미리미리 꺼두도록 하자. 단 00:00 이전 사감이 가끔 출몰하기도 하니 조심.
주말에는 토요일의 경우 오전자습과 야간자습이 존재하며, 일요일은 오후자습과 야간자습이 존재한다.[5] 토요일 오전자습의 경우 9:00에 시작하여기숙사 학생의 경우 8:56분에 일어나 옷만 입고 뛰어오는 경우도 있다 그럴 시간이 있어? 뜬머리에 잠옷차림 10:40(100분)까지 이루어지고,20분의 쉬는시간 후 11:00-12:30(90분)까지 이루어진다. 야간자습은 평일야자와 동일하다. 일요일 오후자습의 경우 2:00-3:40(100분)까지 이루어지고, 20분의 쉬는시간 후에 4:00-5:30(90분)까지 이루어진다. 일요일 또한 야간자습은 평일과 동일하다. 출석체크는 매 시간마다 한다. 주말 자습은 2013년부터 신설되었다.
이상의 정규 자습 시간에는 방과후 교실이나 특수한 경우에서의 동아리 활동, 주말에 외박을 신청한 기숙사 학생들의 주말 자습을 빠지는 경우들을 제외하면 교실 이용이나 기타 활동이 금지되어 있으며, 정당한 이유가 있건 없건 자습 출석 여부를 부모님에게 문자로 발송한다.[6]
아침자습은 자유의지새벽에 일어나겠다는 불굴의 의지로 이루어지며, 보통 5:30-7:00 사이에 학생들이 자습실로 나와, 아침먹기 전까지(7:20) 공부를 한다. 자지만 않는다면 심야자습과 다르게 매우 조용한 분위기에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게 장점.집중은 개뿔 자지나 않으면 다행 겨울의 경우 별을 보고 들어와 별을 보고 학교에 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자습감독을 매우 중요시하는 편이다. 감독 하시는 선생님에 따라 자습의 자유도가 바뀐다. 그래서 학생들 중 자습감독표를 찍어다니는 놈들이 하나씩 있다. 주변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교무실에 붙여져 있는데 찍을때 엄청 눈치 보인다 단 특자(특별자습실. 공부 잘하는 놈들만 들어가는 곳)는 그런 거 없다. 감독이 상당히 느슨한 편. 그런데 이것도 케바케니 방심은 금물.
2.1.1 심야자율학습
위에서 서술했듯이 선생님이 출석체크를 끝내는 즉시 퇴근하시기 때문에, 자습분위기는 대부분 엉망개판이다. '심자가 터졌다'라고 일컫는다. 자유의지로 공부하겠다고 남아놓곤 공부하지 않는 학생들이 이해가 가지 않을 수 있으나 이유들은 다음과 같다.
1. 소수의 경우긴 하나, 부모님께 자습실 출첵 여부가 문자로 발송되기 때문에 (심자출석여부도 마찬가지다) 심자 출첵을 하고 노는 경우
2. 기숙사 자기 방에 2차시 끝나고 들어가서 자는 민폐 룸메가 있어서 불을 못켜는 경우
3. 나는 노는데 너희들이 감히 공부를 해?
4. 공부를 하려는 생각으로 남았으나 막상 선생님이 가니 집중력 버프 해제 하기가 싫은 경우
5. 질문을 하려 친구에게 갔으나 잡담이 너무 재밌다.. 이하생략
6. 배가 너무 고파 편의점 갈 파티원을 모집하기 위해 남는 경우 등 이유가 너무 다양한데 여백이 부족하여 여기 서술하지 않는다.
2.1.2 아침자율학습
아침자습(일명 아자)는 2차시 마치고 바로 들어가 자는 희귀종을 제외한 학생들에게는 금단의 영역과 같다. 기상 + 씻기(아침자습 후 씻기도 한다) + 자습실 출근은 불굴의 의지가 아니면 매우 힘든 일이기 때문. 때문에 평소 아침에 자습실은 텅텅 비어있다. 이까지의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자습실 자리에 앉았다 하더라도 매우 조용한 자습실의 분위기에 압도되어 고개를 떨구는 자신을 발견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좌절하지 말자
자습실은 사감이 오전 5시 경에 열어주며, 1학년 자습실 통로만 열어주기 때문에 2학년은 빙 둘러가야하는 수고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자기만 들어가고 2학년 자습실 통로를 열어주지 않는 얌체 행동은 하지말자
2.2 극기훈련
매년 극기훈련으로 4대 명산 종주를 한다. 1학년은 지리산과 한라산, 2학년은 덕유산, 3학년은 가야산... 이지만 학교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예를 들어 2015년 1학년은 황매산, 지리산으로 갔다.
원래는 1학년들은 제주로 수학 여행을 갔는데 2014년 세월호 사건때문에 한라산은 더 이상 가지 않는다. 제주 가기 일주일 전에 사건 터졌다. 빌어먹을 유병언 자식.
2.3 주말리그
이 학교의 가장 큰 특징은 축구라고 할 만한데, 고3들이 수능 한 달 전 까지 축구공 잡는 건 예사고, 선생님들도 심심하면 아이들하고 같이 팀 짜서 축구하는 고등학교다. 즉 축구 잘 하면 선배들로부터 귀여움을 받는다. 아예 기숙사에는 '매직'이라는 축구 동아리까지 있다. 단 가입은 자유.
이른바 '주말리그'는 상금까지 걸린 이 학교 전통이다. 학년별로 반끼리의 대결이며, 이름대로 주말인 토요일 오후 점심 먹은 후부터 저녁 먹기 전까지 진행한다. 1학년과 2학년이 주말리그에 참여하며, 주말마다 1학년 네 반, 2학년 네 반, 총 4경기가 열리게 된다. 경기 시간은 학교에서 정하고 심판은 보통 학생부에서 맡는다.[7] 각 반의 스쿼드 구성은 자유로우며 경기 시 경기에 뛰지 않는 학생들 중 일부는 이온음료나 물을 사들고 와 응원을 한다.
선생님들은 매 경기마다 응원오시는 선생님과 거의 안오시는 선생님이 계시고 응원올때마다 그 반이 진다는 징크스가 있는 선생님도 계신다. 가끔 학부모님들이 멀리서 응원오시기도 한다. 반에 축구를 잘하는 인원이 편중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의외로 약체로 평가되는 반이라도 못해도 1승은 한다. [8]
우승하는 팀에게는 반끼리 간식을 나눠먹기에 넉넉한 상금[9]을 지급한다. 선생님에게도 부수적인 상품이 주어진다고 한다. 우승팀 외에도 득점왕과 MVP[10]에게 명성과상품이 주어진다. 그리고 3학년은 수능치면 주중리그가 개막한다
주말리그는 그 이름대로 리그 방식으로 진행하는 게 정석이나, 2016년에는 스케줄 관리의 실패로 인해 사상 최초로 리그전이 아닌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3 학교 시설
3.1 교사동
총 3층으로 구성되있으며, 당연하지만 층별로 학년이 분리되어있다. 1학년-1층, 2학년-2층, 3학년-3층. [11] 교무실, 교사 휴게실, 물리실, 화학실, 그리고 상담실은 2층에 위치해 있으며, 행정실과 교장실은 1층에 병존하고 있다. 3층에는 진로실이 쓸쓸하게 위치하고 있다. 음악실과 미술실은 타 동(서편)에 위치한다. 보건실도 그곳에 있었으나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운영하는 맘스터치의 후원으로 본래 학생회실로 사용되던 1층 동편 교실 하나를 리모델링하여 그곳으로 이전했다[12].
3.2 자습실
거창대성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습을 하는 곳. 각 학년마다 하나의 자습실이 있으며, 동문의 후원으로 마련된 원목 책상이 학생 수만큼 놓여있다. 1학년 자습실과 2학년 자습실은 강당 밑 공간에 위치하며, 반지하 3학년 자습실은 교사동 3층 서편 끝에 위치한다.
2016년에 1, 2학년 특별 자습실(일명 특자실)이 부활하여 수학교과실1을 대체하여 그 장소가 마련되었다. 1, 2학년 특자실 인원수는 15명씩 총 30명이며, 2학년은 문과 4명, 이과 11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역설적이게도 일반 자습실보다 자유롭다 3학년 자습실은 2층 동편 끝에 마련되어 있다. 참고로 위생 상태가 아주 나쁘다. 창틀에 보면 먼지 낀 거미줄과 벌레 시체들이 즐비하다. 여기서 1년 버티면 거미 정도는 눈 앞에서 마주해도 아무렇지 않게 된다.
3.3 기숙사
솔직히 말해서 벽에 금이 가있는 등 좋은 시설은 아니다. 그나마 고친 게 이 정도.
그런데 무려 내진 설계가 되어 있다고 한다[13].
8인 1실+층당 화장실 하나+세면실 하나+샤워장게이바 노래도 부른다 하나노답 [14]
살아보니 군대 생활관이 훨씬 낫더라.같은 이사장 아래의 해고랑 이거까지 똑같나
참고로 기숙사는 (주)니부아라는 외부 업체가 관리하고 있다.
세탁물을 조심할 것. 주말에는 2, 3일 정도 밀리는 건 예사고 그런 날이면 세탁물이 산처럼 쌓인다 옷이 분실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3.3.1 인원
학교 구성인원 중 약 절반인 외지학생 303명이 기숙사에서 생활한다.
기숙사는 8인 1실(2층 침대 4개)로 구성되어있으며 4개 층 총 38개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용 화장실과 샤워실을 사용하며, 3층 중앙과 4층[15]은 침대가 아닌 온돌방(군대 내무반의 모습과 비슷하다)으로 되어 있다. 1학년 기숙사 인원 배정은 같은 학교 출신, 같은 지역 출신끼리 배정되도록 구성한다. 그래서 보통 김해방, 창원방 등으로 불린다. 2학년 기숙사 인원 배정은 랜덤으로 하지만, 정말 같은 방을 하기 싫다는 사람이 있으면 사감실에 귀띔을 하도록 해준다. 3학년 기숙사 인원 배정은 각자가 원하는 룸메이트를 선택하여 조를 만들어 명단을 사감실에 제출하면 이를 참고하여 방을 배정한다. 고3버프 한 방에 8명이 생활하다보니 코고는 사람, 아침 일찍 알람을 켜는 사람이 한 방당 최소 1~2명은 존재한다. 본인이 잠자리에 민감하거나 알람소리등에 영향을 많이 받으면 삶이 괴로울 수 있으니(?) 진학 전에 다시 한 번 고민해볼 것. 알람을 하도 많이 맞춰 주위 사람 다 깨는데 정작 본인만 일어나지 않는 놈 등 별별 또라이가 다 있다
여담으로 이런 기숙사 생활이 좋다고는 말 못하겠으나, 의외로 사회에 나가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예를 들어 기숙사 있는 대학교. 실제 고려대 간 선배 증언이다.
3.3.2 시설
총 1, 2, 3층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각 층별로 중앙에 차가운 물이 나오는 세면시설+화장실 1개, 따뜻한 물이 나오는 세면장 1개, 샤워실 1개가 있다. 학년별로 다른 층을 쓴다. 기숙사 정면에서 바라봤을 때를 기준으로 가장 우측에 위치한 샤워장엔 샤워기가 약 12대, 그 옆의 따뜻한 물이 나오는 세면장에는 세면기 8개+샤워기 4~5대(보통 아침에 머리를 여기에서 감는다)가 구비되어있다. 화장실은 문짝의 잠금 장치가 안된다거나, 떨어져 나가 없다거나 (!), 문짝이 떨어져 나가거나(...) 하는 일이 있었으나, 2015년 화장실 리모델링으로 좌변기를 둘러싼 틀을 새것으로 바꿈으로써 이 문제가 해결되었다.[16]
3.3.3 운영진
기숙사는 거창대성고등학교 학교 직영이 아니다. [17]
기숙사는 운영 이사 1명, 사감 2명이 관리하며, 두 분의 사감 선생님은 날마다 교체하여 격일로 기숙사를 관리한다. 이사의 주 임무는 기숙사의 총괄로, 기숙사 내의 크고 작은 사고를 수습하거나 기숙사 각 호실의 청결에 태클을 자주 건다. 청결 문제가 너무 심하다 싶은 경우 아침 점호를 실시하여 기숙사 앞에서 단체로 혼을 낸다. 인성 부장 선생님께 넘겨버리는 경우도 다반사. 2014년부터는 학교 지킴이로 임명되어 자습 시간과 방과후 시간에 대성고 학생들의 PC방 단속을 한다.[18] 사감의 주 임무는 기숙사생들의 입실 체크로, 자습실 퇴실 체크와 소등 시간 방 인원 체크를 한다. 그 외 배식 시간마다 급식소 무단 도식을 막기 위해 급식 신청 컴퓨터 옆에서 학생들의 급식 신청 여부를 확인하는 일을 한다.
2016년 현재 이사 한 명, 사감 두 명(여자와 남자 한 명 씩인데 여자는 '여감', 남자는 '빠감'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3.3.4 취침 및 기상
취침시간은 12시 30분으로 정해져 있다.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소등 하고 논다. 물론 다음 날의 학습을 위해선 적어도 12시 40분까지는 잠에 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아침자습을 가는 학생들을 위해 오전 5:00부터 기숙사 문을 개방한다.본인이 체력에 자신이 없으면 아자를 가지 마라.
아침 6시 30분 가량부터 기상 라디오 방송을 틀어준다. 아침자습(까진 아니라도 밥먹기 전 조금의 자습)을 하겠다는 야심찬 그러나 이루어지지 않는 목표를 위해 일찍 알람을 맞춰두는 학생이 많고, 많은 학생들이 샤워 후 방에서 드라이기나 면도기정말 짜증나는 소리다를 사용하기 때문에 일찍 깰 수도 있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대부분 꿈쩍도 하지 않고 잔다. MBC 라디오를 틀어준다.
3.3.5 간식타임
약 1달에 1번 간식타임이란걸 하는데[19] 평소 음식물 반입을 허락하지 않는 기숙사에 음식물 반입을 허락하는 날로, 보통 방 구성원이 배달음식을 함께 시켜 함께 먹는 날이다.
신입생은 간식타임 때에 무슨 배달음식을 시켜야 하는지, 번호는 무엇인지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이사와 2학년 학생 몇 명이 배달음식점의 목록과 전화번호를 프린트한 종이를 중앙 복도에 붙여준다. 신입생들은 참고하도록 하자.
간식타임은 심야자습시간에 주어지며, 간식타임을 하려는 기숙사생들은 심야자습을 참석하지 않고 기숙사에 들어가 주문한 배달음식을 기숙사 옆 주차장에서 수령하여 방에 들고가 먹으면 된다. 물론 간식타임이 심야자습시간을 하려는 학생들을 못하게끔 강제하진 않는다. 그러나 방 구성원들의 권유에 의해 심자를 방해받는 경우는 있을 수도 있다. 심자를 하겠다는 강한 의사를 피력하면 놔주는게 일반적이지만 안하던 놈들이 그러면 얄짤없다
4 트리비아
3개 학년의 자습실중 2개의 자습실이 체육관과 같은 건물에 위치해 있는데[20], 덕분에 야자시간에 체육관에서 행사라도 열리는 날에는 자습이 힘들어진다. 2015년에는 시험 사흘 전에 동창회 모임을 하는 바람에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을 지경이었다고.
매일 아침 체조 및 노래 등 스트레스를 해소개소리 하고 자빠졌네하기위해 체육관에서 해피타임을 한다. [21] 학교에서 두고두고 홍보할 때 써먹는데 사실은 아침에 목 아픈 상태로 고함 질러야 하고 훈련소처럼 굴러야 하고 재수 없으면 기합 받는 그런 시간이다. 빠지면 NEIS에 올라가니 빠지지는 말자. 2014년부터 시작되었다. 3학년들은 수능이 가까워지면 안 간다. 대신 교실에서 자습한다. 2014년 3학년들은 2학기 첫날부터,. 2015년 3학년들은 수능 사흘 전(!!), 2016년 3학년들은 9월 말에 의무 해제되었다.
2014년 정 모 교장선생님 부임 이래 다양한 정책들이 시작되었는데, 위에서 서술된 해피타임과 이제 서술될 경시대회가 바로 그것이다.
이 학교에서는 20여개 이상의 교내경시대회를 연다. 학생들은 개인 또는 친구들과 팀을 만들어 참여할 수 있으며, 고사성어 골든벨, 중국어 노래부르기 대회, 영어연극 경시대회, 보디빌딩(해피타임으로 단련된 몸을 평가한다.) 등 다양한 분야가 있다.너무 많아서 다 적을 수가 없다 수상자는 생활기록부에 수상내역이 기록되며, 만원 단위 에서 십만원 단위까지 상금치킨값을 받을 수도 있다. 앞으로도 다양성이 증가하고 상금의규모도 커진다고 한다. 참고로 생활부 쓸 건 많아져서 좋다.
동해학원 소속 해운대고등학교와 재단 이름만 다르고 설립자가 같으며, 지금까지도 같은 이사장을 두고 있다.
전국단위모집고등학교기 때문에 학생들의 공부 수준이 상당히 높다[22]. 2015학년도 대입에서는 고려대에 20명이 합격할 정도. 참고로 중복 포함이다. 상위 1%만 서연고를 차지하는 그런 곳이다. 근데 맨날 자습째고 피시방다니고 축구만 해대는 지라 막상 그런느낌이 안들다가 시험 치면 다시 상기된다. 근데 그러고도 잘가는 놈들은 꼭 있다.
재학생 증언: 1류가 되고 싶어 아둥바둥하지만 실상 3류에 머무르는 불쌍한 고등학교.
그렇게 나쁜 학교는 아니지만 학생들에게 구식 교육법을 강요하거나[23] 동창들을 너무 강조하는 그런 태도[24]는 누가 봐도 눈살을 찌푸릴 수준이다. 위에서도 언급되었지만 기말고사 사흘 전 운동장과 체육관을 점령하고 앰프로 음악 틀어놓고 동창회를 벌인 주제에 애들은 공부하라고 자습실에 박아 놓았으니까. 게다가 해피타임이라는 것도 사실 0교시와 다를 게 없다. 차이가 있다면 몸을 굴린다는 것 뿐.
이 학교 들어올 사람들에게 조언하자면, 여기는 툭하면 자습으로 학생들을 내몰며 마치 양떼처럼 방목하고 기르는 곳이므로 자기 관리가 잘 안 되는 사람은 포기하는 게 좋다. 주위에 음식점이 많아서 살도 쉽게 찌고[25], 감시하는 사람 없으니 성적 박살나기 딱 좋다. 그리고 여기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학원 다니는 걸 정말 싫어한다. 실제로 효과도 없고. 참고로 자습 시간이나 22:40 이후 기숙사에서 전자기기 쓰다 걸리면 무조건 압수니 조심할 것.
같은 지역에 있는 거창고등학교와 서로 거창 최고 명문고라고 우기고 있다.(...) 실제로 학생들끼리는 덜하지만[26] 교직원끼리는 경쟁심을 느끼는 듯. 지역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거창고등학교한테 지면 니들은 나한테 죽는다."라고 말하는 체육선생님도 있다.(...) 어른들은 거창고와 대성고를 종종 착각하는데 주로 대성고를 거창고로 착각한다.- ↑ 학교법인 덕봉학원 소속이다.
- ↑ 한자로는 자립(自立), 단결(團結), 전진(前進). 여담이지만 이 학교에서 주최하는 한자 경시대회의 단골 문제.
- ↑ 부산광역시 소재 해운대고등학교 이사장이기도 함. 학교에 잘 얼굴을 비추지는 않는데, 상당히 독실한 기독교도며 2015년 즈음 급식 관련 비리로 20억을 빼돌린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모함이나 헛소문이 아닌, 엄연한 사실이므로 여기에 기록한다.
- ↑ 원래는 3학년의 경우 의무 참석인데 2016년 현재는 잘 지켜지지 않는 듯. 당장 선생님들이 11시 이후에 퇴근을 하시니까.
- ↑ 오전 자습과 오후 자습은 통칭 오자라고 부른다.
- ↑ 일주일 분량을 한꺼번에 발송하며, 출석과 불참은 각각 o, x로 표시되어 발송된다. 예를 들어 월요일 야자 1, 2차시 출석, 심자 불참이면 '월 oox'로 발송된다.
- ↑ 하지만 현재 이 규칙은 달라져 축잘알이 심판을 맡는다.
- ↑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고 2013년 1학년 5반이 무승한 사례가 있다.당시 5반 담임선생님 이셨던 송 모 선생님(국어를 담당하기에 별명이 '국송')이 주말리그 당일 학생들을 위해서 아이스크림을 사왔더니 아이스크림을 들고 운동장에 들어서는 순간 5반이 골을 먹히고 망연자실해서 아이스크림이 들어있던 봉지를 놓은건 이들이 3학년이된 2015년 현재도 간간히 회자된다. 여담으로 2학년 주말리그는 문과(2016년 현재 2학년 및 3학년 1,2반. 이 학교는 문과 학생 수가 이과 학생 수의 1/3 수준이다)가 우승한다는 징크스도 있었으나 현재는 깨진 상태.
- ↑ 우승팀만 10만 원
- ↑ 우승팀에서 선출한다.
- ↑ 그런데 3층 끝에 2학년 반이 하나 위치해있다. 독도, 또는 위배지라고 불린다(..)
덕분에 3학년이 모의고사를 보면 괴롭다고 한다 - ↑ 해마로푸드서비스는 맘스터치와 관련된 곳인데 맘스터치 창업주가 이 학교 출신이다.
- ↑ 지진 났을 때 선생님이 해 주신 말. 솔직히 못 믿겠다.
- ↑ 북적북적하는게 좋다는 학생도 많다
일단 살아봐 생각보다 괜찮다니깐? - ↑ 한 층에 12개 방이 있으며 3층에는 어설프게 급조한 것으로 추정되는 중앙에 내무반 형태의 방이 하나가 더 있고, 4층에는 같은 형태의 방 하나만 있다.
- ↑ 그러나 잠금 장치가 너무 뻑뻑해 안에서 문이 안열리는 등의 소소한 문제가 잔재하고 있다.
- ↑ 외부 업체인 (주) '니투아'에서 운영한다.
- ↑ 2016년, 학교 지킴이로서의 지위를 박탈당했다.
- ↑ 이사의 의사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꼭 이렇다 할 순 없지만, 대략 이러하다. 그 외 간식타임이 시행되는 때에는 신입생환영체육대회와 같은 공부할 삘이 아닌 날, 모의고사 친 후 등이 있다. 그런데 요즘은 2달에 1번 정도로 줄어들었다.
- ↑ 자습실 위에 체육관이 올려져있다
- ↑ 하지만 반대로 학생들이 해피타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카더라(...)
회피타임야자때문에 일찍 일어나기 힘든데 해피타임 때문에 더 일찍 일어나야 한다. - ↑ 아니, 이젠 망했다. 예를 들어 2016년 입학생들의 경우는 3월 모의고사에서 역대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학생들을 부실하게 뽑은 게 이유. 2017학년도부터는 깐깐하게 뽑는다고 한다. 또한 2014학년생들(51기) 또한 역대 최악의 고3으로 악명이 높다
- ↑ 대표적인 예로 1, 2학년 영어 시험은 모조리 교과서를 외워서 써야 하는 형태다. 수학 선생님 출신 교장 선생님의 명령. 이 때문에 2014학년생들은 내신 성적이 처참했다. 다른 공부 안 하고 쓸데없는 영어 지문만 잡고 중얼거렸으니. 게다가 선생님들이 술마시고 야자 감독을 들어오거나, 경력 얼마 안 되는 선생님을 괴롭히거나(대표적으로 서 모 선생) 최근 3년 동안 학생 뺨을 갈기는 사건도 두 번이나 있었다(국어의 '춘향이' 박 모 선생님과 법정 과목의 임 모 선생님). 만약 학생들이 작정했으면 큰 일 났을 거다. 그리고 2015년에는 선배-후배 간 가혹행위로 어떤 당시 1학년 용자가 국민신문고에 투서한 사건이 있었다! 이른바 '쥐잡기'라는 행위로 2학년들이 1학년 야자 도중 들어가 기합을 주는 것. 사실 선생님들 감시 하의 장난 수준이라 그저 책상 위에 고개 숙이게 하는 정도가 다이긴 한데 일단 신고가 들어가서 2015년 이후 폐지되었다. 또한 선생님들 관련 소문도 이상한 게 자주 들린다. 모 선생님은 증산교도라거나(단 왠만한 학생들은 모를 정도로 종교에 대해서는 말을 꺼내지 않으므로 전도 걱정할 이야기는 없다. 대신 다른 게 문제지만. 이 다른 게 뭔지 궁금하면 이 선생님 수업을 들어보면 안다. 미술 선생님이라면서 미술은 안 가르치고 (1학년 때 잠깐) 아이들에게 요가를 시키고 마음수련을 가르치는데 여러가지 의미에서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간다. 아, 그래도 이상한 짓은 안 시키니 걱정하지 말도록. 의외로 학생들도 좋아한다.), 모모 선생님은 옛 보건 교사와 불륜을 저지르다 발각되었고 딸이 천하의 망나니라는 등(50기 졸업생 증언). 나무위키에서 문서 삭제 당하면 골치 아파지기에 더 이상은 생략한다.
- ↑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1년에 6-8번 강연을 하는데 말이 강연이지 동창 선배들이 와서 자기 성공담이나 신파조 인생 이야기 하는 수준이다. 그런데 나태주 시인이나 정동영 전 장관, 전직 야구선수 양준혁이나 전직 마라토너 황봉주 선수 등 '이 사람들이 이런 시골에 왜 왔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유명한 사람들도 가끔씩 보인다. 게다가 강연비도 얼마 못 주는데(실제 강연 담당 주 모 선생님 증언). 현재 한국사 담당(참고로 모 웹툰 주인공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원래 몸 좀 쓰시던 분이라 인상파 수준의 험악한 인상이 압권.)인 주 모 선생님의 적극적 주도 하에 90년대부터 시작된 유서 깊은 전통이라고 한다. 폭탄만 좀 걸러 들으면 상당히 괜찮은 강연이긴 하다. 그 몇몇 폭탄이 문제지. 특히 음식점 대표인 정 모 씨. 아예 학교에서 음악회를 열었다.
- ↑ 걸어서 30분 거리인 거창 시내(군청 중심 로터리)까지 걸어가서 치킨, 피자 사먹는 놈들 겁나게 많다.
- ↑ 아예 거고, 대고, 여고(거창여자고등학교. 여기도 기숙사 있는 고등학교다) 학생들이 같이 동아리를 짜기도 한다. 이른바 '연합 동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