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에그시 언윈

?width=40 킹스맨 시리즈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2015) · 킹스맨: 골든 서클 (2017) · 킹스맨 3 (예정)
등장인물 해리 하트 · 게리 에그시 언윈
같이 보기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배역 게리 "에그시" 언윈 (Gary "Eggsy" Unwin)
출생 영국 런던
국적 영국
소속 / 코드 킹스맨 / 갤러해드 (Galahad)
등장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2015년)
킹스맨: 골든 서클 (2017년)
배우 태런 에저턴

1 개요

영화 <킹스맨 시리즈>의 등장인물.

배우 태런 에저턴이 맡은 배역이다. 코드명은 '갤러해드(Galahad)'. 출생지와 거주지는 모두 영국 런던이다.

원래는 양아치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다가 어린 시절 자신의 아버지가 목숨을 내던지고 구했던 해리 하트(이하, '해리')의 눈에 띄고, 당초 랜슬롯이었던 제임스(잭 데이븐포트 분)가 죽자 범세계적 조직인 '킹스맨'의 차기 랜슬롯 후보로서 훈련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해리의 코드명 갤러해드를 승계하고 킹스맨의 요원이 된다.

싸움은 해리 보다 못하지만,[1] 해병대에서 특수훈련을 받은 경험이 있고 파쿠르도 꽤나 한다. 작중 행적을 보면 정이 많은 성격.[2] 해리 하트는 에그시를 킹스맨의 요원으로 만들기 전에 그가 '입이 무겁다' 는 점을 특히 눈여겨본 듯하다.

2 극중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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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해당 내용에 대한 설명에 대해서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자세한 줄거리에 대해서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줄거리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997년, 에그시의 아버지는 중동의 한 테러단체를 급습하던 중 인질로 잡은 테러단체원이 수류탄의 안전핀을 입으로 뽑아낸 것을 발견하고, 자신의 몸을 던져서 해리와 멀린(마크 스트롱 분), 제임스(잭 데이븐포트 분)를 구했다. 그 자리에서 에그시의 아버지는 즉사하고, 해리는 에그시와 에그시 엄마에게 미안함을 표시하며 어려운 일이 있으면 돕겠다며 비밀조직 '킹스맨'의 연락처가 담긴 메달을 에그시에게 건넨다.

2015년을 살고 있는 에그시는 인생이 꼬이고 또 꼬인 백수이다. 새 아버지 딘 앤소니 베이커(제프 빌 분, 이하 '딘')는 에그시가 살고 있는 동네를 주름잡고 있는 조직폭력배이고, 그러다보니 평범한 삶과는 점점 동떨어지게 살게 되었다. 그러다가 딘 밑에서 일하고 있는 똘마니들에게 장난치다가 차량 사고를 냈고, 경찰에 체포되어 꼼짝없이 를 모두 뒤집어 쓰게 생겼다. 어린 시절 해리가 준 메달을 떠올렸고, 그곳에 전화를 걸자마자 경찰서에서 풀려났다. 그리고 나오다가 해리를 만나게 되었고, 해리의 추천으로 킹스맨의 차기 랜슬롯 선발 시험에 응시하여 훈련을 받게 되었다.

타고난 운동신경과 과거 해병대에서 훈련받은 경험을 살려서 꽤나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었고, 최후의 2인의 후보로 뽑혔다. 그런데 훈련을 받는 도중 입양받은 인 JB[3]를 킹스맨의 수장인 아서 체스터 킹(마이클 케인 분 / 이하 '아서')가 총을 당겨서 죽이라고 하지 않는가? 에그시는 방아쇠울에 손가락을 넣고 한참 고민하다가 당기지 못했고, 이에 아서로부터 "자넨 여자만도 못하군. 나가."라는 말을 듣고 최종 탈락하게 된다.[4]

이때 해리는 미국의 극단주의 교회인 사우스글레이드교회에 갔다가 발렌타인의 함정에 빠지고 발렌타인의 총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에그시는 그 순간 경악했고 이에 아서를 찾아갔다. 그런데 아서의 귀 아랫쪽에 악당 리치몬드 발렌타인(새뮤얼 L. 잭슨 분 / 이하 '발렌타인') 세력이 한 것으로 보이는 칼자국이 있었다. 눈치 빠른 에그시는 뜬금없이 술을 권하던 아서의 두 개의 술잔을 바꿔치기 하고, 자신이 마셨어야 할 술잔을 아서가 마시게 했다. 자신이 파놓은 함정에 스스로 빠진 아서는 죽었고, 에그시는 멀린과 록산느 "록시" 모튼(소피 쿡슨 분)에게 찾아가서 사정을 알린다.

이후 에그시는 정장을 차려입어 간지폭풍이 된 외모를 관객들에게 과시한 뒤 발렌타인의 본거지에 잠입하고, 최후의 결전을 벌였다. 세계를 혼란에 빠뜨리려고 했던 발렌타인 세력을 처단하고 세계의 평화를 회복시켰다. 그리고 스웨덴공주인 틸다 공주(한나 알스트룀 분)과 검열삭제를 했다. 자세한 내용은 줄거리 문서를 참조 바람.

잠깐 이거 괜찮은건가
에필로그 부분에서 딘이 어머니 미셸(사만다 조 워맥 분)와 데이트 중인 동네 바에 들러서 해리 하트가 시전한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를 딘에게 다시금 시전한다.

2.2 킹스맨: 골든 서클

해당 내용에 대한 설명에 대해서는 킹스맨: 골든 서클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영화 개봉 시 추가 바람.

3 이야깃거리

  1. 이를 알 수 있는 장면은 술집 격투 장면이다. 해리가 자신에게 싸가지 없게 말을 내뱉는 동네 양아치를 모두 때려눕히자, 에그시는 두려움에 떨며 아무에게도 얘기 안 하겠다고 다짐을 한다. 자세한 내용은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문서를 참조 바람. 근데 이건 당연한게 에그시가 군에서 훈련을 받았다고는 하나 현재는 그냥 동네 양아치 정도인 반면 해리는 그야말로 특급비밀요원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실력자다. 에그시가 킹스맨 훈련을 받고 난 다음에는 해리에게도 뒤지지 않는 싸움실력을 보유하게 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2. 작은 동물조차 함부로 죽이지 못하고, 입이 무거우며, 어머니와 동생을 소중히 여긴다. 이 때문에 시련에 봉착하기도 하지만 끝까지 이런 내면을 관철한다.
  3. 견종은 퍼그. 입양할 때는 불독인 줄 알았다(...) 이름의 모티브는 제임스 본드제이슨 본이 아니라 잭 바우어.
  4. 해리 하트가 기르던 개의 박제와 그의 증언에 따르면 총탄은 공포탄이다. 구조 목적 이외에는 무고한 이들을 죽이지 않는다는 킹스맨의 규칙 때문인 듯하다. 더불어 첫 번째 시험에서 익사한 줄 알았던 동료는 사실 멀쩡히 살아 있다는 사실도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