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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폭스툰의 화요웹툰으로 2015년 5월 2일에 예고편이, 6월 2일에 1화가 올라왔다.
스토리작가는 팬마, 그림작가는 꾸르.
19세기 독일을 배경으로 한 귀족 소녀와 마술사의 판타지 로맨스
2 스토리
폰 클라인겔트 자작의 딸인 아델하이트는 신흥 사업가 슈나이더가 아들의 신부를 뽑기 위해 주최하는[1] 연회에 신부 후보로서 참가한다. 그곳에서 슈나이더의 사업을 성공시키고 막대한 부를 축적하게 만든 원천인 혼령 파툼을 부리는 마술사, 칼릭스를 만나게 되는데...
사업가 아들과 결혼하러 왔는데 정작 다른 남자와 눈이 맞는다. NTR?[2]
3 등장인물
- 아델하이트
- 주인공. 금발 벽안의 미소녀. 풀네임은 아델하이트 폰 클라인겔트. 애칭은 아델. 자작 가문의 딸로, 학교를 졸업하면 디자이너가 되겠다는 꿈을 가졌으나 어머니의 편지를 받고 슈나이더가 고향의 별장에서 여는 연회에 신부 후보로서 참가한다. 소극적이고 얌전해 보이지만 모르는 남자를 쫓아가서 말을 걸거나 한밤중에 혼자서 정원을 산책하는 등 본래 성격은 자유분방한 듯 하다.
- 칼릭스
- 남주인공. 은장발 자안에 장신의 남자. 혼령 파툼과 계약한 마술사.
마법사가 아니고?얼굴 왼편에 검은 문신[3]이 있다. 인간의 욕망을 먹고 사는 혼령 파툼과 계약하였으나 자신에게는 욕망이 없어 마을에서 가장 강한 욕망을 가진 슈나이더를 만나 중개인이 되었다. 슈나이더의 강한 욕망을 파툼에게 전달하고, 파툼의 힘으로 슈나이더의 사업이 성공하고 부자가 되게 만들어주었다고 한다.그런데 취급이 뭐 이래?무표정하고 감정기복이 적은듯하나 아무렇지도 않게 아델하이트의 손목을 낚아채고 그녀를 두근거리게 하는 등선수다천연 기질이 다분하다.
- 제바스티안
- 서브남주. 흑발 꽁지머리에 금안. 신흥사업가 슈나이더의 아들로, 첫만남부터 아델하이트에게 호의적이고 그녀의 미소에 얼굴을 붉히는 등 호감이 있음을 드러냈다.
그런데 그 신부 후보가 다른 남자와 눈이 맞았다. 지못미아델하이트나 다른 신부 후보에겐 젠틀하지만 칼릭스에겐 폭언과 폭력을 서슴지 않는 것으로 보아 본래 성격은 다정함과 거리가 있어 보인다.
- 파트리샤
- 아델하이트의 라이벌인 또 다른 신부 후보. 흑발 적안으로, 가슴이 크다. 풀네임은 파트리샤 폰 린데. 세 명의 신부후보 중 유일한 남작의 딸이다.
친구도 자작 딸인데...아델하이트가 약속시간에 늦은 것을 대놓고 비꼬지만 결과적으로 제바스티안이 아델하이트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게 하는 등 지못미 노선을 탈 기믹이 보인다.
- 루이제
- 회색머리에 회색눈을 가진 파트리샤의 친구이자 또 다른 신부 후보.
그런데 이쪽은 제바스티안에게 관심이 없어 보인다. 왜 온 거야?풀네임은 루이제 폰 헬름홀츠. 자작의 딸이다. 칼릭스의 존재를 숨기려는 슈나이더 부자를 보며 음산한 얼굴로 알 수 없는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등 뭔가 알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 슈나이더
- 신흥 사업가이자 슈나이더 상회의 주인. 산골 마을 출신으로 방직공장의 기술공이었으나 성공해서 사장이 되었다. 수도에 큰 저택과 몇 채나 되는 별장을 가지고 있지만 고향 생각이 지극하기에 고향의 산을 사들여 별장을 세우고, 그곳에서 자신의 생일 파티를 연다는 명목으로 아들인 제바스티안의 신부 후보인 세명의 귀족 영애를 초대한다.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공장을 차리겠다는 꿈을 가진 야심가면서도 사장이 되고 상회를 차릴 때까지 한번도 기도를 빠뜨리지 않는 성실한 성격.
그런데 자기를 성공시켜준 사람에 대한 취급이...
- 파툼
- 칼릭스와 계약한 혼령. 본래는 나무의 그림자나 흐릿한 안갯속의 환상을 잘못 본 인간의 착각이 만들어 낸 혼령이었으나, 사람의 원망과 두려움을 먹고 점차 힘이 세지자 인간에 깃들어 욕망을 흡수하곤 저주를 내려 죽게 만들었다고. 인간의 혼을 잡아먹는다는 소문 탓에 산 가까이에 인간이 오질 않자 칼릭스와 계약하여
먹이 조달인간의 욕망을 제공받는다. 평소에는 정원의 마몬 석상에 깃들어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