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성무기 제조소

Siege Workshop.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의 건물.

1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1

이 시절에는 공성무기가 발리스타 계열카타펄트 계열밖에 없었고, 해당 유닛들의 생산과 업그레이드를 담당했다.

2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파일:/ageofempires/images/4/4b/Siegeworkshop.png
좌측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서유럽, 중동, 아메리카, 동유럽, 아프리카, 지중해, 동아시아, 중앙유럽.

건설 가능 시대: 성주 시대(Castle Age)
필요건물: 대장간
비용: 나무 200
체력: 2100

탱치치탱
공성전에 필요한 공성병기를 생산하는 건물. 기본적으로 3종류의 공성병기를 생산 가능하다. 일부 문명의 경우는 연금술 업그레이드를 완료하고 나서 포격 대포를 생산할 수 있다.

괄호속은 (영어이름; 체력)

공성망치 계열: 공성망치(Battering Ram;175)→보강된 공성망치(Capped Ram;200)→특급 공성망치(Siege Ram;270)
건물에 근접하여 피해를 입히는 유닛. 원거리 공격에 대한 방어력이 높으나[1] 근접 공격에는 취약하다. 보강된 공성망치 단계 이후부터는 공격하는 건물과 인접한 건물들에 스플래시 데미지를 입힐 수 있게 된다. 다만 유닛을 상대로 하는 공격에는 썩 좋지 않은 효율을 보인다. 컨커러부터는 공성망치 내부에 보병(기마 궁사류 제외) 유닛들을 탑승시켜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으며[2], 이를 활용하여 병력을 태운 채로 적의 기지를 공격하다가 공성망치를 접근하는 적 병력이 나타나면 탑승한 병력들이 내려서 상대하거나 다친 병력들을 태워서 이송할 수 있다.[3] 포가튼에선 주민도 탑승 가능하게 되었다.
외관은 공성망치인 경우는 오각기둥 모앙의 몸통에 바퀴가 6개 달리고 가죽으로 덮어둔 나무 몸체에 나무를 깎은 뿔이 달려 있다. 보강된 공성망치는 뿔 부분이 양머리 모양의 강철로 바뀌고 공격할때마다 맑은 철 소리팅팅팅팅 탱탱탱탱 팅팅탱탱 후라이팬 놀이가 난다. 특급 공성망치는 나무 몸체에 덮어둔 가죽 대신에 철로 마감이 되어 있다.

아너저 투석기 계열: 망고넬 투석기(Mangonel;50)→아너저 투석기(Onager;60)→공성 아너저 투석기(Siege Onager;70)
넓은 범위의 스플래시 공격을 가할 수 있는 원거리 투석 유닛. 보병과 궁병들에겐 공포의 대상이다. 공격력이 상당히 높지만[4] 대신 체력과 방어력이 크게 높은 편은 아니므로 근접하여 공격할 수 있으면 쉽게 무력화할 수 있지만 대개 지원 병력의 보조를 받으므로 쉬운 일은 아니다. 지면 공격을 통해 적이 아닌 동맹군의 병력이나 시설물에도 공격을 가할 수 있다. 기존에는 공성 아너저 투석기만이 지형지물로 인식되던 나무를 공격 가능했으나 포가튼부터는 아너저 투석기도 공격이 가능하다.
망고넬 투석기의 외관은 상당이 두께가 가는 나무로 만든 투석기이다. 아나저투석기 부터는 나무 몸체가 좀 더 두꺼워지고 바퀴도 커지며 공성아나져는 바퀴와 군데군데 철판이 둘러져 있다.

스콜피온 투석기 계열: 스콜피온 투석기(Scorpion;40)→중형 스콜피온 투석기(Heavy Scorpion;50)
일직선상의 스플래시 공격을 가할 수 있는 유닛. 공성병기로 분류되지만 사실 건물에 가하는 공격력은 공성병기들 중 가장 낮으며 효율도 떨어진다. 이 유닛이 진가를 발하는 건 밀집해 다니는 유닛들을 상대하는 것으로, 역시 보병들 상대로 효율이 좋다. 그러나 체력과 방어력이 공성병기들 중 가장 낮아 궁병들에겐 의외로 약한 편. 대규모 교전일수록 순간 화력이 강한 아나저가 더 선호되기 때문에[5] 고트 vs 고트나 페르시아 vs 페르시아 등 몇몇 경우를 빼면 생각보다 잘 안 쓰인다. 안습

포격 대포(Bombard Cannon;80[6]): 왕정 시대에 연금술을 업그레이드 한 경우에 생산 가능한 유닛이다. 오리지널에는 연금술 업그레이드를 하고 나서도 따로 업그레이드를 해 줘야 생산이 가능했지만 컨커러에 들어와서 연금술 업그레이드로 다 퉁쳤다. 참고로 킹스 시절에는 진짜 쓰레기 유닛이었는데 컨커러에서 대대적인 상향을 받았다.[7]생산 가능한 문명은 고트, 말리, 베르베르, 비잔티움, 사라센, 스페인, 에티오피아, 이탈리아, 인도, 투르크, 튜턴, 페르시아, 포르투갈, 프랑크, 한국이다. 사정거리가 12로[8] 트레뷰셋과 함께 성의 반격을 받지 않고도 공격을 할 수 있는 공성병기인데다 트레뷰셋과 다르게 공성모드를 따로 할 필요도 없고 일반 유닛들 상대로 공격 성공률도 높은데다 스플래시 데미지도 있어서 전천후로 활용 가능하다.

공성탑(Siege Tower;200): 4.4 패치에서 추가된 유닛. 걸어다니는 유닛들을 최대 10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안에 실은 유닛을 성벽 반대편으로 넘길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아직까지는 이 유닛은 거의 안 쓰인다. 우선 비용이 목재 300, 금 160이나 한다. 거기에다 성벽에 구멍이 한 군데라도 뚫리거나 그냥 옆으로 길을 돌아 성벽 안쪽에 들어갈 수 있으면 유닛을 넘기지도 못한다! 아니 왜!? 아, 물론 성벽이 두 겹 이상인 경우에도 유닛 못 넘긴다. 가격이라도 쌌다면 보병 운송 차량으로 쓸 수도 있었을 텐데...[9]
여담으로 이 유닛은 포가튼 시절부터 캠페인 전용 유닛으로 존재했다. 다만 당시에는 안에 있는 병사를 성벽 반대편으로 넘기는 기능은 없었고, 자체적으로 화살 발사하는 기능과 병사를 실어나르는 기능 밖에 없었다. 그나마도 보병 궁사 넣는다고 발사되는 화살 수가 더 늘어나는 것도 아니었다.

3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이집트에만 있다.

다른 종족들은 요새나 카운터 유닛 양성소에서 뽑는다

4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3편에 이르러서는 공성무기 제조소가 사라지고 그 역할을 사실상 포병 양성소가 대신한다.
  1. 원방이 기본 공성망치부터 180, 최종 업글인 특급 공성망치는 195나 된다. 이정도면 거의 안박힌다고 봐도 좋을 정도.
  2. 물론 보병 궁사도 탑승은 가능한데 어째서인지 이동 속도, 공격 속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3. 특히 공성무기 이동 속도 보너스가 있는 몽골은 공성망치가 공성망치가 아니라 APC로 사용된다.(...) 그런데 몽골이 보병 뽑을 일이 있나? 그냥 공성망치들만 부릉부릉 하는 거지
  4. 망고넬의 경우 근접 공격력이 40, 아너저는 50, 공성 아너저는 75. 이쯤 되면 기병들도 잘못 맞았을 때 무사하기 어렵다.
  5. 설령 적군이 발빠른 기병 위주라 해도 대규모 전에서는 본래 목표가 피해도 옆에 있는 다른 유닛들이 아나저의 바위 덩어리를 신나게 얻어 맞기 마련이다. 그리고 이쯤 되면 아군 측에서도 기병이나 보병이 앞을 지키고 있을 것이고.
  6. 에이지 오브 킹스는 50 컨커러 부터는 80
  7. HP 향상, 대포알 날아가는 속도 향상, 타 공성무기 및 건물에 대한 보너스 대미지 향상
  8. 투르크의 경우는 포술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정거리를 2 늘릴 수 있다.
  9. 공성망치와 마찬가지로 안에 보병이 많을수록 더 빨리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