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rpion.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에 나오는 쇠뇌(노포) 계열의 공성무기. 전작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의 발리스타-헬레폴리스를 계승하였다. 생산 건물은 공성무기 제조소.
1 개요
거대한 통나무 화살을 발사하며, 일직선으로 날아가면서 그 선상에 있는 모든 유닛에게 관통 데미지를 입히는 강력한 공성무기이다.[1] 최소 사정거리가 있어서 근접한 유닛을 직접 공격할 수는 없으나, 다른 유닛이나 건물을 공격할 때 근접한 유닛이 관통 선상에 있으면 역시 데미지를 입힌다. 스타크래프트의 러커의 공격 형태를 생각하면 된다.
심지어 상성 상 우위에 있는 기병마저도 소수의 기병들이 지그재그나 사선이 아닌 일직선으로 달려들 경우 상당한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특히 속도가 느린 전투 코끼리 등에 효과적이다.[2] 그리고 아군이 근접 유닛 특히 기병을 주로 쓰는 상황에도 유용하다. 전체적으로 보병, 궁사 등 대량으로 뭉치거나 일직선으로 몰려 다니는 느린 유닛들에게는 기관총과 같은 대량학살 병기로 사용가능하므로 중후반때 다른 유닛과 조합시 화력지원용으로 자주 쓰인다.
물론 단점도 있다. 경기병처럼 재빠른 기병들이 화살을 피해 측면에서 순식간에 달려들 수도 있으므로 호위 병력은 필수. 또한 이동 속도가 느리고 사정거리도 아너저 계열 유닛들이나, 포격 대포 등 다른 공성 무기들보다는 짧은 편. 특히 아너저 계열 은 스콜피온의 진짜 천적이다. 망고넬 1대조차 중스콜 여러 대를 쉽게 박살낼 수 있다. 또한, 공성무기라는 병종에 걸맞지 않게, 건물 파괴에는 그닥 효율적이지 못하다. 대건물 보너스가 있기는 하지만 적은편이고, 연사력도 좋지 않아 비효율적. 그래서 대규모 물량전일수록 이런 이유들 때문에 괜찮은 성능에도 불구하고 아너저 계열 보다 덜 선호된다. 그나마 예외가 있다면 상대가 보병 혹은 코끼리 위주로 병력을 꾸리는 경우와 아너저 계열, 포격 대포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사실, 이전 에이지오브킹스에서는 대장간에서 궁수 사정거리[3]와 공격력[4] 업그레이드가 적용되었으나 밸런스 때문인지 정복자에서 삭제 되고 기본 사정거리 7(공성 기술자 연구시 최대 8)로 변경되었다. 스콜피온에 보너스를 주는 문명으로는 중국(특수 업그레이드 시 공격력 증가), 몽골(특수 업그레이드 시 이동 속도 증가), 켈트(공격 속도+특수 업그레이드 시 체력 증가), 슬라브(생산 비용 15% 절감), 에티오피아(특수 업그레이드 시 스플래시 범위 증가), 튜튼(특수 업그레이드 시 근접 방어력 증가-포가튼부터) 등이 있다.
2 스콜피온 투석기
생산 가능 시대 | 성주 시대 |
비용 | 목재 75, 금 75 |
HP | 40 |
이동 속도 | 느림 |
근접 방어력 | 0 |
원거리 방어력 | 7 |
공격력 | 12 |
사정거리 | 7 |
업그레이드 비용 | 목재 1100, 식량 1000 |
3 중형 스콜피온 투석기
생산 가능 시대 | 왕정 시대 |
비용 | 목재 75, 금 75 |
HP | 50 |
이동 속도 | 느림 |
근접 방어력 | 0 |
원거리 방어력 | 7 |
공격력 | 16 |
사정거리 | 7 |
왕정 시대에 중형 스콜피온 업그레이드를 하고 난 후에 생산 가능하다. 줄여서 중스콜이라고도 한다.
연구 가능 국가는 튜튼, 브리튼[5], 프랑크, 켈트, 고트, 바이킹, 베르베르, 페르시아, 투르크, 몽고, 중국, 에티오피아, 일본, 마야, 잉카, 마자르, 슬라브로 27개의 국가 중에서 17개나 된다.
포가튼/ 아프리카 왕국 4.4패치로 인해 발사체 크기가 증가하는 상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