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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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15년 5월말 기준 주민등록인구 (외국인 제외)
전체괴산읍감물면장연면연풍면칠성면문광면청천면청안면사리면소수면불정면
38,12710,0322,0532,0152,4603,0582,1485,1203,4402,8981,9692,934

1 구 괴산군 지역

1.1 괴산읍

읍소재지는 서부리이다. 괴산군의 중심지로 괴산군청, 괴산경찰서[1] 등이 있다. 육군학생군사학교, 중원대학교도 이곳에 있다. 청주 시내와는 1시간 20분, 충주 시내와는 1시간 정도 걸린다.

1.2 문광면

면소재지는 광덕리이다. 면사무소에서 문광교만 건너면 괴산읍이 나온다(…).

1.3 소수면

면소재지는 수리이다. 37번 국도를 통해 음성군과 연결된다.

괴산에서 인구수가 가장 적어서 '소수'면이라 카더라

1.4 칠성면

면소재지는 도정리이다. 남한강의 지류인 달천을 막아 건설된 괴산댐이 있다. 이외에 갈론계곡, 쌍곡계곡, 각연사, 김기응 가옥이 있다.

1.5 사리면

면소재지는 사담리이다. 증평군이 정말 코앞에 있다. 노송·중흥·사담·방축·소매리는 현재 증평군의 생활권이지만 옛부터 괴산군 서면 관할이었다. 사리로를 통해 음성군 원남면과도 연결된다. 사리면과는 관계 없다

2 구 연풍현 지역

이외에도 충주시 수안보면과 살미면 문강리·토계리가 구 연풍현에 속했다.

2.1 연풍면

면소재지는 행촌리이다. 구 연풍군의 중심지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연풍IC, 연풍향교, 수옥폭포가 있다. 3번 국도가 면의 동쪽을 지나간다. 소조령을 넘으면 충주시 수안보면, 이화령을 넘으면 문경시 문경읍이 나온다.

2.2 장연면

면소재지는 오가리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IC가 있다. 충주시 대소원면(중부내륙고속도로), 살미면(19번 국도), 수안보면(597번 지방도, 사조블루밸리리조트가 장연면과의 경계 바로 옆에 있다.)과 접한다.

3 구 청안현 지역

이외에도 증평군 전부와 청주시 북이면 북부지역 및 오창읍 여천리 그리고 음성군 원남면과 진천군 초평면의 일부가 구 청안군에 속했다. 이름만 봐도 알겠지만 구 청안현 지역으로 말이 괴산이지 실제 생활권은 증평(!)이다. 이외에도 사리면 서부지역이 증평 생활권에 속하지만, 이쪽은 원래 괴산군 땅이었다. 어찌됐던 현재는 사리면 일원까지 증평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어서, 일례로 청안면과 사리면에는 괴산농협이 아닌 증평농협의 지점이 있다. 그래서 증평군과 재통합을 하려는 괴산군 측에서 이를 떡밥으로 삼고 있지만, 증평군 측에서는 진정 주민 편의를 위한다면 오히려 청안면과 사리면을 증평군으로 편입해야 한다며 반박했다. 참고로 괴산군과 증평군의 인구차이는 약 4500명. 문제는 청안면과 사리면의 인구수가 약 6500명이라는데 있다. 희박하지만 증평군 주장대로 역통합이 이루어질 경우 인구수 역전(…). 게다가 떡밥은 식은지 오래됐고 이제는 그저 통합만 나오면 괴산 주민들은 통합에 결사 찬성하는데 반해 증평주민들은 결사반대(…). 안 될 거야, 아마..
괴산군에서는 이 지역을 증평군에 뺏기는 것을 막고 괴산군에 동화시키기 위해 여러 정책을 펴고 있다. 예를 들어 사리면에 사는 학생이 증평군이 아닌 괴산군의 중학교에 진학하면 학습보조비를 지원하며, 상기 서술한 증평농협 청안지소와 사리지소를 괴산농협으로 가져오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증평농협 조합원의 60%를 차지하는 증평 주민들이 이에 동의해줄지는 미지수이다. 오히려 청안면과 사리면을 증평군으로 넘겨야 한다는 주장의 근거로 삼을 수도 있다.

충청북도가 2013년에 실시한 경계변경 대상지역 실태조사에서 구 청안현 지역 중 금강 수계에 해당하는 괴산군 청안면 읍내·금신·문방·효근·조천·청용리, 역시 금강 수계에 해당하는 괴산군 사리면 노송·중흥·사담·방축·소매리가 편입 대상지역에 들어갔다. 더군다나 2014년에는 괴산군 사리면에서 증평군으로 편입을 원한다는 플래카드가 내걸리기도 했는데, 괴산군에서는 플래카드를 곧바로 철거하는 등 청안면과 사리면의 증평 편입 떡밥이 불거지지 않도록 경계하고 있다.

청안면과 사리면의 증평군 편입에 대한 내용은 행정구역 개편/충북권 참조.

3.1 청안면

면소재지는 읍내리이다. 청안향교가 있다. 증평군이 코앞에 있으며 청주시 미원면과도 붙어있다. 동부 지방은 한강 수계이다.

4 구 충주목 지역

부군면 통폐합 이전에는 지역의 중심이 되는 고장의 면적이 다른 동네보다 유달리 넓었다. 괴산에도 역사적으로 충주 땅이었다 이 통폐합으로 인해 넘겨받은 몇몇 지역이 존재한다. 실제로 이 두 지역은 괴산땅이긴 하지만 괴산군의 영향 못지않게 충주의 입김을 많이 받고 있는 지역이다.

4.1 감물면

면소재지는 광전리이다. 성불산, 박달산, 달천에 둘러싸여 있다.

4.2 불정면

면소재지는 목도리(…)이다. 음성군충주시의 중심지와 매우 가깝다.

5 구 청주목 지역

부군면 통폐합 이전에는 지역의 중심이 되는 고장의 면적이 다른 동네보다 유달리 넓었다. 괴산에도 역사적으로 청주 땅이었다 이 통폐합으로 인해 넘겨받은 몇몇 지역이 존재한다. 청천면이 바로 그 예로 괴산이 충주와 청주 사이에 있어 충북의 두 도시에서 모두 땅을 넘겨받았는데, 괴산군 대부분의 면들이 2~3개를 통폐합한 동네인 반면 가장 면적이 넓은 청천면은 유일하게 옛 행정구역과 거의 변동이 없었다.

5.1 청천면

괴산군 전체 면적의 4분의 1 정도를 차지하는 크고 아름다운 면. 면소재지는 청천리이다. 속리산 국립공원, 만동묘, 송시열을 모신 화양서원 등이 있다. 유명한 계곡으로는 화양동계곡과 선유동계곡[2]이 있다. 문경시 가은읍, 상주시 화북면, 청주시 미원면, 보은군 산외면[3]과 만난다.
  1. 괴산경찰서에서 증평군도 관할한다.
  2. 문경시에도 같은 이름의 계곡이 있다.
  3. 금단산을 경계로 하며 도로로 직접 접하지는 않으나 화북면을 거치면 금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