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俗離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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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은 '송니산'이다.[1]
충청북도 보은군, 괴산군, 경상북도 상주시에 걸쳐 있는 산이다. 높이는 1,058m이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백두대간상에 있으며 산 동쪽은 낙동강 유역, 남쪽은 금강 유역, 북쪽은 한강 유역이다.
등산로는 주로 보은군 속리산면에서 올라가는 법주사 방면 등산로와 상주시 화북면에서 올라가는 문장대 방면 등산로로 나뉜다.
속리산에 있는 절로는 법주사가 유명하다. 법주사에는 팔상전(국보 제55호), 쌍사자석등(국보 제5호) 등의 문화재가 있다. 그리고 동양 최대의 청동대불이 있다. 법주사 내에 있는 정이품송이라는 소나무는 천연기념물 제103호이다. 법주사는 문화재관람료 명목으로 등산객들에게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1인당 4000원이니 참고하자.
이전에는 보은군 쪽의 속리산으로 가기 위해 말티재라는 고개를 넘어야 했다. 그러나 현재의 37번 국도인 속리터널이 준공되고 접근성이 향상되었다. 말티재 부근에는 자연휴양림이 있다. 그리고 2007년 12월 당진영덕고속도로의 청원JCT-낙동JCT 구간이 개통되어서 접근성이 더욱 향상되었다.
1978년 9월 16일 리히터 규모 5.2의 속리산 지진이 발생하였다.
2007년 이 산 부근의 보은군 면 명칭이 내속리면, 외속리면에서 각각 속리산면, 장안면으로 개칭되었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문장대 경관 정비를 하였다.- ↑ 따라서 로마자 표기도 Sokrisan이 아닌 Songnisan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