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개 이상의 길이 한 지점에서 교차되는 지점을 뜻하며, 인도와 도로에는 각 방향마다 어디로 향하는지 알려주는 표지판과 신호등그리고 입체 교차로가 위치한다. 바리에이션으로 회전교차로가 있다.
2 생활정보 신문
3대 주요 일간지는 '조, 중, 동'이 아니라 교차로, 벼룩시장, 가로수라 카더라.
벼룩시장, 가로수와 함께 한국에서 유명한 생활정보신문사 중에 하나이다. 두 신문과 마찬가지로 부동산과 자동차 매매, 구인/구직 등을 다루는 길거리 무료[1] 배포 신문 중에 하나이다.
1988년에 대전의 한 연구원이 어떤 실험기기를 수소문해 서울까지 상경했다가 등잔밑이 어둡다고, 자신이 있었던 바로 옆 건물에도 있었음을 깨닫고 발행했다는 일화가 있다. #
과거 고우영 삼국지를 연재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것 하나 때문에 이 신문을 매일 모으는 사람도 꽤 많았다.
3 레벨 디자인에서의 교차로
위에서와 마찬가지로 통로(길)이 만나는 지점인데, 2개 진영이 대립하는 PvP에선 중앙에 위치해 맵의 여러 방향으로 통하거나 특정 진영의 앞마당까지 바로 이어져 뚫리면 곤란하거나, 인근에 자원이 풍부한 전략적인 곳일수록 소위 고지 쟁탈전과 비슷한 상황이 펼쳐진다. 다만 구석진 곳이나 빙 돌아가는 길만 있는 교차로는 비교적 접전이 덜한 편이다. 하지만 상대의 후방을 교란하려는 특작조가 이곳으로 올 수 있기에 충분한 경계는 필수다.
반면 일직선 진행인 PvE에선 대개 원작과 관련 확장이나 후속작[2]들의 진로들이 특정 지점에서 건널목 마냥 X자로 잠시 교차하되,[3] 이런 저런 사정[4]으로 각자의 길로 나아가는 구조다. 대표적으로 하프라이프의 "적을 발견했다" 챕터 막판에 루프와 병행되어 사용된 적이 있으며, 확장팩인 하프 라이프: 어포징 포스에서도 팬 서비스 차원에서 하프라이프 때 지나온 길 일부가 잠시 등장한다. 아웃라스트 역시 원작과 확장팩이 동일 장소이기에 이 접점이 심심찮게 등장한다.
하여간 개발사 입장에서도 개발비 절감[5]과 동시에 다른 쪽 진로를 진행하던 추억을 강조할 목적으로 종종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