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트 다나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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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성전설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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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성 드라큘라 저지먼트 일러스트

어떻게 홉고블린같은 놈이 렘으로 변하게 되었는지는 무시하자

출연작일본판 성우북미판 성우
저지먼트오노사카 마사야(小野坂 昌也)커크 손턴(Kirk Thornton)

악마성 전설의 서브 캐릭터 중 한 명.

가족이 드라큘라에 의해 몰살당한 해적. 그 복수를 위해 악마성으로 홀로 잠입했으나, 드라큘라에게 패배한 뒤 괴물이 되어 시계탑 꼭대기를 지키게 된다. 하지만 랄프 C. 벨몬드에 의해 구조되며, 그 후 알루카드, 사이파 베르난데스와 함께 드라큘라를 퇴치한다.

가벼운 몸을 가지고 있어서 높은 점프력과 벽타기를 사용할 수 있다. 벽타기를 이용하면 단축할 수 있는 진행루트가 꽤 많은 덕에 고생해서 시계탑 올라간 값은 해준다. 여기에 더해 당시 작품에는 드문 스킬인 ‘점프 중에 방향 바꾸기’가 가능한 레어 캐릭터. 또한 서브 웨폰으로 던지는 단검을 기본 무기로 사용하며[1](공격력은 절반)서브 웨폰은 시계와 도끼밖에 못사용하나 도끼의 경우 2연사까지 대응하는 무난한 성능.

엔딩에서는 랄프와 뜨거운 우정이 생기고, 왈라키아 재건에 앞장선다.

악마성 드라큘라 창월의 십자가해머가 그의 후손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베르난데스 하앜하앜이라는 조건은 갖추었지만 왜 벽을 타지 못하니... 정작 창월의 십자가의 1년 후를 다룬 소설인 악마성 드라큘라 신연의 추상곡에서 후손인 미셸 다나스티가 등장한다.

등장 후 15년 넘도록 그에 관해서 안 다뤄서 모두에게 잊혀진 게 아닐까 싶었는데 악마성 드라큘라 저지먼트에 와서야 등장. 근데 디자인이 닌자같은 복장에 데스노트, 볼도미이라다(…).악마성 전설때가 더 나았다...... 챠크람을 쌍으로 사용하는 전형적인 스피드 스타일.

호칭은 발라히아에서 가장 빠른 남자. 딱 호칭부터가 스피드형 캐릭터. 알루카드와 싸울 때는 "언제나처럼 창백하구만. 그 얼굴에 화색이 돌게 해주지"라고 하며 사이파를 짝사랑하고 있었다. 그래서 결혼식에도 안왔다고(…). 결국 이게 계기가 되어 랄프와 대판 싸우게 된다. 거기다가 골렘에게 사랑을 가르쳐준다며 두들겨 패놓고 "사랑은 전쟁이야"라고 하는 걸 보면 뭐(…)
싱하형?

사이파를 만나면 아는 척을 하는데 사이파는 아직 랄프와 그랜트를 만나기 이전이라 넌 누구냐고 되묻는다. 그러자 "난 너의 미래의 서방님이다"라고 해서 사이파가 심히 당황해 버린다(…). 샤노아에겐 자신을 드라큘라를 쓰러뜨린 남자라고 소개했는데 호기심이 생긴 샤노아가 대결을 신청하자 실은 랄프랑 같이 쓰러뜨렸다고 한발 뒤로 빠지기도 한다(…).

초필살기는 눈에서 붉은 안광을 뿌리며 여러번 참격을 날린 후 챠크람을 파편처럼 완전 분해해 그것들을 죄다 실로 잡아당겨 적에게 쏟아버린다.

악마성 드라큘라 파치슬롯 3에서는 악마성 전설 파티원들이 모두 등장한 가운데 혼자 등장하지 못했다(...)

테마곡은 악마성 전설의 자신이 합류하는 스테이지 시계탑 테마였던 Clockwork로 악마성 전설을 대표하는 명곡 중 하나.

순서대로 악마성 전설, 악마성 드라큘라 서클 오브 더 문, 캐슬바니아 백야의 협주곡[2], 악마성 드라큘라 저지먼트이다.
  1. 그러나 북미판은 그 단검을 던지는게 아니라 단검으로 적을 찌르는 공격방식으로 변경되어서 위력이 엄청나게 열화되었다(...).
  2. 여기는 뱀파이어 킬러와 BGM이 함께 섞여 나온다.그러나 제목은 Vampire kil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