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천화우

滿天花雨

여타 무협소설에서 자주 나오는 오대세가의 일원, 사천당가 최고의 암기술로 '하늘에 꽃비가 가득하다'라는 말답게 무수한 암기를 던져서 전(全)방위 공격을 하는 가공할 무공이다. 최고의 암기술이라는 말처럼 사천당가의 가주급이나 되어야지 익힐 수 있는 무공으로 취급받는다.

무협소설마다 특색이 다르기에 당연히 던지는 암기의 숫자, 종류, 방식 등은 전부 소설마다 다르다. 가끔 비트 병기처럼 묘사되기도 한다. 《만천화우》나 한백무림서에서는 철판 등을 깨서 조각내거나 미리 준비한 암기를 뿌린 후, 염동력을 이용해서 날리는 무공으로 묘사된다.

이렇게 암기를 자주 사용하는 사천당가의 무공으로 잘 알려졌지만, 본래 원조는 사천당가가 아니라 개방의 무공이었다. 《사조영웅전》에서 홍칠공구양봉의 사진(蛇陣)을 제압하기 위해서 침을 수십 다발을 산 뒤, 그것들을 던져서 의 머리에 꽂아버리는 걸 보고 황용이 명명했다. 여기서는 전방위 공격 같은 게 아니라 암기를 쓰는 법에 가깝다.

그 외 김강현의 무협소설인 《뇌신》, 《마신》에서는 암기에 전자기장을 걸어서 조종도 하고, 덤으로 뇌기를 실어 번개를 흩뿌리는 천뢰라는 응용기가 나온다.

것보다 암기가 다 어디서 나오는 거고, 한 번 빗나가면 어떻게 되는 건가? 일회용?[1]

게임천하제일상 거상》의 조선 장수 중 하나인 허준이(!) 사용한다. 하라는 치료는 안하고!! 고급 침이나 만천화우가 달린 침을 장비하면 사용할 수 있다. 이 세계에서는 침술로 사람을 살리는게 아니고 암살을 한다. 뭐 전투중에 침술로 응급치료는 불가능하지만 회복은 부처님의 법력으로 침을 사방으로 날려 적을 지속해서 타격하는 기술인데, 판정범위가 약간 애매하다. 하지만 마나 소모에 대비해서 공격력은 매우 강력한 편, 봉황비조를 뛰어넘는 공격력을 보여준다.

던전 앤 파이터의 남성 스트리트파이터 2차각성 80제 액티브스킬도 이름은 이것인데, 엄연히 암기들을 가지고 다니는 캐릭터인데 던지라는 바늘은 안 던지고 지붕을 부숴서 돌을 떨어뜨린다.

블랙 서바이벌의 아이템 이름 던지기 무기이다. 공격력은 150 던지기 무기순위 1번째 이며 옛날에는 8만천도 가능했지만 너프를 먹어 맵 어딘가에 무작위로 소환되는 생명의 나무가 필요해지면서 옛날처럼 대량생산은 불가능 해졌다. 하지만 150 이란 어마어마한 대미지 덕분에 판세 뒤집기용으로 사용된다.
오오 만천화우 오오 만천당도 있다카더라

삼국지 책략전의 일기토전 기술중 하나다. 비도투척>구환살>만천화우!순이다.

관련 항목

  1. 양산형소설에서 한번 쓰면 끝이지만, 보통 암기를 쓰는 이가 주인공이거나 묘사를 잘하는 작품이면 보통은 빗나가면 허공섭물(염력)을 통해 다시 쓰거나 하는 등의 묘사를 보인다. 그리고 좀더 강해지면 암기형태의 강기를 그냥 무자비하게 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