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말 그대로 녹색 베레모. 미 육군 특전부대의 별칭으로 유명하다.
1.1 미 육군 특전부대의 별명
미 육군 특전부대 문서 참조
2 게임 제목
코나미에서 1985년에 만든 액션 게임. 수출판 제목은 Rush'n Attack.
주인공은 그린베레가 되어 러시아(처럼 보이는 국적불명의 국가)에 붙잡힌 인질을 구출[1]하기 위해 컴뱃나이프 하나 달랑들고 경보 울리는 와중에 대놓고 쳐들어가서 군인도 따고 군견도 따고 지뢰도 따고 하인드도 격추시키는 이야기.
미칠듯한 스피드로 컴뱃나이프를 담금질하는 그린베레도 압권이지만 그린베레를 막기위해 맨몸으로 달려와서 날아차기[2]를 먹이는 용맹한 흰 복장의 적군인들도 압권이다.
중간중간 무장을 한 군인을 때려잡으면 해당 무장을 탈취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무기의 종류로는 화염 방사기, 수류탄, RPG등이 있는데 이중에서 화염 방사기(...라 생각되는)는 불꽃이 전방으로 날아가면서 접촉하는 모든 적을 관통하며 뼈와 살을 분리시키는 신비의 무기였다. RPG처럼 보이는 무기도 같은 이유로 신비의 무기 등극.
1987년 패미컴판(FC)으로, 1988년 패미컴 디스크 시스템(FDS)으로도 이식. 이식판에서의 임무는 적의 비밀무기를 파괴하는 것으로, 기존의 아케이드판 구성에 2개의 스테이지가 추가되어 총 6개 스테이지로 진행되며 FDS판에서는 일부 스테이지에서 지뢰를 터뜨리면 지하로 내려가는 사다리가 나타나기도 한다. 무기는 RPG와 수류탄이 있으며 화염방사기는 삭제되었다. 대신 총과 별 아이템이 추가되었는데 총을 습득하면 일정 시간동안 기본 공격이 총으로 변경되고, 별은 습득하는 시점으로부터 일정 시간동안 무적 상태가 된다. 무기 사용 가능 횟수는 POW로 표시되며 패미컴판에서는 무기를 총 3번까지 사용할 수 있지만, RPG나 수류탄 어떤 무기를 습득하더라도 사용 가능한 횟수가 3회까지만 증가한다. FDS판은 무기를 습득할 때 마다 사용 가능 횟수가 1회씩만 증가하는 대신 최대 9회까지 모을 수 있다. 무기를 바꾸면 기존 무기의 잔탄은 사라지지 않는다.
후속작에 해당하는 M.I.A 라는 게임도 있다. 이쪽은 베트남을 무대로 하고 있고 2인 동시 플레이도 가능하다.
후속작에서의 무기는 전작의 화염방사기, RPG, 수류탄 외에도 UZI같은 총기류도 나온다. 무기는 다음과 같다.
- 수류탄 - 1회 습득시 3발, 단거리를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간다. 지뢰를 제거할 수 있다.
- 화염방사기 - 1회 습득시 2발, 끝까지 날아가며 지뢰와 드럼통을 제거할 수 있다.
- RPG - 1회 습득시 2발, 화염방사기와 동일하지만 기탄이 날아가는 속도가 느리다.
- UZI - 1회 습득시 12발. 대신 한번 발사시 3발씩 나간다. 지뢰를 제거할 수 없어서 그냥 사정거리만 긴 단검질에 불과하다.
플레이스테이션 3와 X박스 아케이드로 Rush n attack: Ex-patriot라는 게임도 있다. 콤보 공격에 다채로운 액션을 선보인다.
3 영화 제목
존 웨인이 공동 감독과 같이 주연을 맡은 1968년작. 다른 감독은 레이 켈로그(1905~1976)와 영화에 표기되지 않지만 노장 감독 머빈 르로이(1900~1987)가 같이 맡았다. 참고로 머빈 르로이는 추억의 영화 애수(Waterloo Bridge ,1940)로 고전영화 팬들에게 유명했던 감독. 배급은 워너브라더스가 맡았다.
베트남 전쟁이 한창일때 만든 영화답게 미군 홍보영화 성격이 강하다. 극우주의자인 존 웨인이 맡은 것답게 베트콩은 무조건 악, 미군은 절대정의라는 이분별적인 점이 강해서인지 베트남 전쟁이 미군의 패배로 끝나고 나서는 많이 묻혀져버렸다. 만약에 미국이 전쟁에서 이겼더라면 더 많이 알려졌을듯 싶으나, 지옥의 묵시록이나 플래툰같이 전쟁의 광기를 표현하고 반전 메세지를 담은 영화들이 더 많이 알려졌다. 그래도 존 웨인 영화답게 오락물로서는 훌륭해서 당시에는 700만 달러로 만들어져 미국에서만 2170만 달러를 벌며 흥행은 성공했다.
덤으로 여기서 전설의 M-16을 나무에 후려처 망가트리는 장면이 나온다. 실제로는 장난감이었지만 그걸 본 사람들이 진짜라고 여겨서 초기 M-16 불신의 이유중 하나가 됐다.미군 홍보영화가 미군 무기 불신을 조장할 줄이야
베스트 키드에서 상대편 사범으로 나오고 람보 2에서 마지막에 람보에게 처맞는 미군 특수요원을 맡은 마틴 코브가 주연인 미드 수퍼인간 제시(KBS제목으로 원제는 Hard Time on Planet Earth.1989년작)에선 외계인인 제시가 이 영화를 보고 실화인지 알고 영화상 존 웨인의 대사를 따라하며 미군 정신을 이어받자 이렇게 말하다가 흑인 미 육군 부사관이 뭔 헛소리냐는 듯이 배꼽잡아라 웃는 장면이 나온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미 육군 특수부대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 미사일기지, 항구, 다리, 포로수용소를 모두 돌아다닌다
인질은 어딧나요? 나도 모름 - ↑ 그런데 자세가.. 한쪽 다리와 한 손을 앞으로 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