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칭호

1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설정

1.1 개요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서 기사의 칭호로는 대표적으로 검성과 천위가 있다. 검성은 절대적인 존재로서 기사들중 최고로 우수한 존재에게 부여되며[1] 천위중 우수한 자에게는 각 시대별 1인씩에게 소천위와 강천위의 칭호가 부여된다.

대대로 바킨라칸 성제는 기사의 기량을 단번에 판별하는 능력을 가지기에 성제만이(검성의 칭호는 성궁 란 시녀도 부여가능) 수여하는 권리를 가진다. 또 천위는 검성이 수여할 수도 있다.

기사는 여러가지 검기를 구사 할 수 있으며, 그 난이도에 따라 검성검기, 천위검기 등으로 구분된다. 또한 모터헤드 탑승시 이것을 응용하여 MH검기로서 사용하는 자도 있다.

1.2 검성

본래는 불꽃의 여황제 휘하의 직속 기사단에 소속된 기사들을 가리치는 칭호였으나 성단력에 들어서면서부터 당대 최강의 실력을 가진 기사에게만 수여되는 칭호가 됐다. 기본적으로 기사의 기량을 판별 가능한 바킨 라칸의 성제나 성궁 란의 시녀만이 부여 가능하다. 태천위라 부르기도 한다. 검성은 한 시대에 오직 1명만이 존재할 수 있고, 다음 검성이 나타나면 검성 칭호를 후대 검성에게 물려주는 것이 전통이지만 검성이 부재 중일 때에는 선대 검성이 잠시 칭호를 계승하거나 검성급 실력을 가진 기사에게 위탁하기도 한다. 성단력 2310년의 1대 검성 나칸드라 스바스를 시작으로 성단력 3200년대까지 검성의 칭호를 얻은 이는 불과 10명 정도였는데 혈통이 불분명한 하리콘 네델노이드를 제외하고 모두 초 제국의 순혈을 계승한 이들, 정확히는 초대 검성 나칸드라 스바스의 후손들이기 때문에 일반 기사가 검성이 될 일은 사실상 전무하다. 간혹 강천위를 가진 이가 검성에 될 수도 있다고 설명하는 이들도 있지만 이는 결코 사실이 아니다. 검성은 초 제국의 순혈을 가진 탓에 강천위, 소천위, 천위 등의 평범한 인간의 몸을 가진 기사들과는 신체 능력이나 검술 구사 능력에서 궤를 달리한다. 쉽게 말해서 만화 <드래곤볼>에 등장하는 사이어인지구인의 차이처럼 타고난 능력과 재능 자체가 다르다보니 일반 기사(보통의 조커성단인)는 제아무리 노력을 하고 1만년에 한번 태어나는 천재라 할지라도 결코 검성이 될 수 없다. 예를 들어 데코스 와이즈멜은 흑기사이자 검성을 능가하는 실력자이지만, 순혈 기사 혈통이 아니라서 검성 칭호를 받지 못했다. 자식은 검성이 되었는데, 실력도 실력이지만 모계 혈통을 받은 덕.

한편 검성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칭호일 뿐이다. 따라서 검성이 아니라고 해서 반드시 검성보다 약하다는 말은 결코 아니다. 당장 아마테라스로그너만 해도 검성을 능가하는 어마어마한 실력을 숨기고 있다. 애당초 이 둘은 평범한 조커 성단인도 아니지만. 또 성제처럼 다른 기사에게 천위 칭호를 수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고 있다.

  • 초대 나칸드라 스바스 : 성단력2310~2460. 페이츠 공국 기사단장. AD세기 최후의 순혈의 기사
  • 2대 듀크 비잔틴 : 2464~2549. 西하스한트(하스하 연합 공화국의 전신중 하나)의 왕자. 나칸드라의 손자(장녀의 아들).
  • 3대 헬리데 사야스테 : 2550~2610. 크발칸 출신. 듀크의 아들. 나칸드라의 증손
  • 4대 할리콘 네델노이드 : 2619~2620. 콜러스왕조의 분가 멜로디공국의 왕자. 현재 판명된 유일한 순혈의 기사 계보가 아닌 검성. 또한 사후에 검성위를 받았다.
  • 5대 데이모스 하이아라키 : 2620~2809. 바킨라칸 제국 영세필두기사. 나칸드라의 손자(차녀의 아들). 에나의 백부.
  • 6대 더글라스 카이엔 : 2810~2819. 그의 혈통에 대해서는 더글라스 카이엔 항목 참조.
  • 7대 데이모스 하이아라키 : 2819~2892. 카이엔의 행방불명이후 재취임
  • 8대 에나 다이 그 필모어 : 2899~2970. 필모어 제국 황후. 나칸드라의 증손녀. 고령으로 퇴임.
  • 9대 더글라스 카이엔 : 2970~3030. 재취임
  • 10대 매드라 모이라이 : 3030?~3075?. 바킨라칸 출신이나 AP기사단과 미라쥬 기사단에서 활동. 나칸드라의 후손. 헬리데 사야스테의 증손. 카이엔 사후 이어받음.
  • 11대 맥시멈 할트포라스(마키시 에이츠 훼이츠 발란쉐 12세) : 3075?~3225?. 미라쥬기사단. 카이엔의 아들
  • (?)대 벨벳 와이즈멜 : (????~????) : 미라쥬 기사단. 나칸드라의 후손. 매드라와 데코스 와이즈멜의 아들

1.2.1 강천위

검성(태천위) 다음의 칭호지만 사실상 인간 중에서 가장 센 기사라고 생각하면 쉽다. 검성과 마찬가지로 한 시대에 1명에게만 수여되며 임명권을 가진 것은 오직 바킨 라칸 제국의 성제 뿐이다. 검성은 인간과는 유전적으로 전혀 다른 피를 갖고 태어나기 때문에 시녀도 그 힘을 파악할 수 있는 반면, 보통의 기사들은 인간의 몸이라는 엄연한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성제가 직접 나서 정밀하게 판단을 내린다. 현재는 이오타의 쟈코 퀸 핫슈가 가지고 있고. 그 이전에는 필모어 제국 노이에 실루티스의 아비엔 히토사이가 가졌었다.

1.2.2 소천위

강천위 다음의 칭호이며 마찬가지로 한 시대에 1명에게만 수여된다. 임명권을 가진 것 역시 바킨 라칸 제국의 성제 뿐이다. 강천위와 소천위는 모두 인간 기사에게서만 나오는데 앞서 말했듯이 인간의 몸은 분명한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강천위와 소천위의 실력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 따라서 보다 정밀한 판단을 위해서 기사의 능력을 그 누구보다도 가장 잘 파악하는 성제만이 임명권을 갖는 것이다. 현재 소천위 보유자는 바킨 라칸의 올카온 하리스(매드라 모이라이의 아버지)

1.2.3 천위

기사로서 우수한 재능을 가진 자에게 부여되는 칭호. 하지만 실력 고하에 따라 수여되는 태천위(검성), 강천위, 소천위와 달리 천위는 등급을 나타내는 칭호라기 보다는 명예 칭호에 가깝다. 따라서 천위 계위를 가진 이들의 실력 편차는 크고 개중에는 강천위보다 강한 이들도 있을 수 있다. 본인 스스로가 성제로부터 정밀한 감정을 받지 않았거나 그런 기회를 얻지 못했을 뿐. 천위는 바킨 라칸의 성제와 시녀 뿐만 아니라 검성도 수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또 데코스 와이즈멜과 같이 엄청난 실력을 가졌으면서도 기사 특유의 허세를 경멸해서 천위 따위의 등급 놀음에 무관심한 이들도 많다.

연재 초기에는 강천위나 소천위 구분없이 천위만 존재했고 천위급만 되어도 검성에 근접한 수준이었지만 등장인물이 많아짐에 따라 좀 강하다 싶으면 부여되는 칭호가 돼버렸다. 데이모스 하이아라키"내 검을 받아내면 천위를 주마"를 외치더니 더글라스 카이엔"살아남으면 천위를 주마"를 외치면서 젊은 기사들의 어깨를 부수고 다녔다. 그런 천위 인플레(?)의 결과, 크리스틴 V가 하이랜더 칭호를 받으러 왔을 때 바킨라칸의 성제 캄파 라 시라는 "그 소녀가 하이랜더가 될 수 있다면 어찌하여 우리 유조타는 천위조차 받지 못하느냐?" 하고 버럭거리며 유조타에게 크리스틴과 겨루라고 시켰다. 결국 캄파 라 시라 성제는 침착하게 대응한 크리스틴을 인정하여 하이랜더의 칭호를 내렸고, 유조타 또한 카페에서 다시 만난 크리스틴과 결국 시비가 붙어 싸우다가 카이엔에게 혼나고 에나 다이 그 필모어로부터 둘 다 천위를 받았다.

기사뿐만이 아니라 특정 영역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에게도 부여할 수 있다고 한다. 파티마 수트 마이스터인 시안 부인은 파티마 수트 디자인 분야에서 천위를 가지고 있다.

1.2.4 하이랜더

필모어 제국의 황제 대리기사의 호칭. 전쟁에서 필모어 제국 황제의 대리로서 절대적인 결정권을 가진다.
V사이렌 넵튠, 사이렌 프로미넌스를 사용하고, 현재 크리스틴 V가 임명되어 있다.

1.2.5 흑기사

파티마 에스트가 마스터로서 인정하고 MH 밧슈 더 블랙나이트를 모는 자를 흑기사라 부른다. 에스트의 마스터로 있다 해도 밧슈를 타지 않으면, 즉 흑기사의 승계를 거부하면 흑기사로 불리지 않는다.

2 유희왕의 마법 카드

블랙 매지션을 진화시키는 카드. 블랙 매지션즈 나이트 항목 참조.
  1. 검성의 존재의의는 뭐지? 라는 상식적인 의문이 있을 수 있다. 무슨 천하제일무도회가 있어서 정기적으로 최강자를 뽑는 것도 아니고, 프로리그 챔피언 개념도 아니다. 그렇다고 무슨 기사단의 수장으로 취임하는 것도 아니다. 그냥 바킨 라칸의 성제가 "요즘은 이 녀석이 제일 강해"라고 말해주는 것뿐이다. 그걸 다른 강자들이 이를 순순히 받아들이는 것도 이상하고, 검성이 도전자와의 결투로 바뀐 예도 보이지 않는다. 어쩌면 생각만큼 중요한 자리가 아니고, 누군가 자리를 채우기만 하면 족한 교황같은 존재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