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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No.36 | |
김대경 (金大景 / Kim Dae-Gyeong) | |
생년월일 | 1991년 9월 2일 |
국적 | 대한민국 |
포지션 | 우측 윙어, 우측 풀백 |
신체조건 | 179cm / 69kg |
학력 | 거여초-원삼중-강릉문성고-숭실대 |
소속팀 |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3~2014) 인천 유나이티드 (2015~ ) |
목차
클럽
한국의 축구선수. 현재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포지션은 윙어 겸 풀백.
2012년 신인 드래프트 당시 번외지명으로 수원에 입단하는데 성공했다. 숭실대 시절에는 오른쪽 윙어로 출전하여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을 장기로 삼는 전형적인 한국형 윙어 중 하나였다. 롤 모델은 현재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뛰고 있는 이청용. ACL과 K리그 클래식에서 활발하게 조커로 투입되며 기대 이상의 호평을 받았고 오랜만에 수원에서 괜찮은 신인이 나왔다는 평가 또한 받았지만... 22경기 (교체투입 12) 출전, 1골 1도움의 초라한 성적으로 2013 시즌을 마무리.
2014 시즌에는 한동안 존재감이 없다가 2014년 월드컵 휴식기간 중에 열린 PSV 아인트호벤과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교체출전해 결승골을 넣었다. 그리고 무개념 해축빠들로부터 대선배님 은퇴하시는 길에 접대 안 하고 깽판쳤다고 까였다(...).
2015년 1월 23일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였다. 처음에는 상당한 기대를 받았지만, 생각보다 부진한 점도 있고 다른 자원들도 많아서 주전 자리는 어려워졌다.
인천은 측면 미드필더 자원에 이천수, 김인성, 박세직, 진성욱등 실력자가 많아 주로 센터백이 결장했을 때 김대중이 아닌 오른쪽 풀백 권완규가 센터백을 보고 김대경이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하기도 했다. 우측 윙어로도 기용되는 경기가 있었다.
시즌 중반 들어서 김대경은 폼이 급상승하였고, 뛰어난 몸놀림과 더불어 팀의 측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16년에는 주력 우측 풀백이었던 권완규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윙어가 아닌 풀백으로 기용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또한 2015년의 등번호였던 17번이 권완규에게 가고 자신은 수원에서 쓰던 36번으로 바꾸었는데, 이는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선수 본인의 의지 때문이라고 한다. 풀백으로서의 활약도 제법 준수한 편. 수원 FC 전에서 이태희와 함께 위클리 BEST 11에 드는 등 오히려 윙어로 나올 때보다 더 활약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새똥 먹고 부활한 잉글랜드의 멀티플레이어가 생각난다
이기형 대행 부임 후에는 다시 윙어로 나오고 있지만 주전으로 나오는 것은 아니고 로테이션으로 가끔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활약 자체는 평이한 수준.
그러다가 2016년 10월 29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인천에서의 데뷔 골을 기록했고 팀 승리에 기여하는 데 성공했다. 상대 수비와 골키퍼의 실책성 플레이가 있긴 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이 낳은 성과이기에 값지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