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배(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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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永培 (1967년 3월 8일 ~ )

1 개요

대한민국정치인. 2015년 현재 서울특별시 성북구청장.

1967년 부산직할시에서 태어났다. 부산 브니엘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6년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하여 1993년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 정경대학 학생회장을 역임했고, 1991년 대규모 시위 당시 서총련 집행위원장을 맡아서 활약하였다.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선 성북구청장 선거에 참여하였다. 이후 성북구청창 비서실에 들어가 1997년 전국 최연소 구청장 비서실장이 되었다.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구청장 선거 캠프를 지휘하여 서울지역 최다득표 차 승리를 기록하였다.

2001년 미국 시라큐스대학교로 유학을 떠났다. 2002년에는 행정학 석사를 취득하고 귀국했는데, 귀국 후 노무현 대통령후보 신계륜 비서실장실의 보좌관으로 대선캠프에 들아가서 12월 19일 대선 승리에 기여하였다.

노무현 대통령 취임 후 청와대에 들어가 행정관으로 재직했다. 2007년 5월 정책기획위원회 비서관(1급 상당)으로 승진했고, 8월에는 남북정상회담의 실무를 맡는 행사기획비서관으로 활약했다.

2007년 11월 총선 출마를 위해 청와대를 나와 성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도전하였으나, 당내경선 과정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후 7월 전당대회에서 안희정 최고위원을 당선시키는데 기여를 하였고,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소장 안희정)의 기획실장과 한국미래발전연구원 선임기획위원을 맡아 일을 하며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하였다.

2009년 노무현 사망 당시 봉하에 내려가 노 전대통령 빈소 조문 실무책임을 맡아 100만명의 조문객을 맞아들였다. 이후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만들어진 ‘시민주권(대표 이해찬)’의 사무처장을 맡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5+4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으며, 한명숙국무총리 공동대책위 상황실장을 맡아 활동했다.

2010년 7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성북구청장으로 당선되었다. 당선된 후, 구청 행정에 참신하고 아기자기한 아이디어를 많이 도입하여 주민들에게 긍정적으로 어필한다는 평가를 받았다.[1]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124,555표로 재선되어 2대째 성북구청장을 역임하고 있다.

2014년 4월 18일, 당시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온 나라가 슬픔에 잠겨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녁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모임에 참석해 음주를 한 사실이 알려져 구설수에 오르기도 하였다.

2 선거이력

당 내부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선출직 공직자 선거 결과만 기록한다.

연도선거종류소속정당득표수(득표율)당선여부비고
2010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 성북구청장)--당선
2014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 성북구청장)-124,555당선
  1. 반면 구청 직원들에게는 일을 너무 많이 만들어낸다는 이유로 불만이 좀 있다는 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