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대(정치인)

이 문서는 대한민국의 전 · 현직 정치인을 다루고 있습니다.

정치적 · 이념적으로 민감한 내용을 포함할 수 있어 문서를 열람할 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한 문서의 악의적 서술 · 편집은 민사 · 형사 상 소송이 발생할 여지가 있습니다.


金容大
1932년 08월 30일 ~ 1998년 01월 20일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이다.

1932년 강원도 횡성군에서 태어났다. 횡성중학교, 중동고등학교,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하였다.

1950년 6.25 전쟁이 일어나자 학도의용군으로 참전하여 다리에 부상을 당하였다. 단국대학교 졸업 후 섬유류 군납 업체인 대신기업을 경영하면서 1970년대 대한상이군경회 회장,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등을 역임하였다.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강원도 원주시-원성군-횡성군-홍천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한국당 김병렬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1982년 민주정의당 민족사관정립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었다. 1983년 3월 민주정의당 당직개편으로 재정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되었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한국국민당 함종한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이후 민주정의당 중앙위원회 부의장, 중앙집행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강원도 횡성군-원성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통일민주당 박경수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게다가 1986년 뇌물을 받았다는 이유로 1988년 해 6월 구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