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석(배구선수)

m_kepco_13.jpg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No.13
김정석
생년월일1989년 5월 3일
출신학교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1]-조선대학교
포지션세터
신체사이즈신장 180cm, 체중 70kg
소속팀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2011~)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의 세터이다. 극히 드문 제주 출신 프로 선수이다.[2]

2011 드래프트에서 명목상 3라운드에서 지명된 선수[3][4]지만, 실제로는 수련선수[5]로 계약을 하고 입단하게 되었다.

입단 당시에 세터 자원이 무려 본인 빼고 3명이나 되었기에 그 선수들이 주전-백업-원포인트 서버로 출전하면서 닭장 웜업 존에 만년 머무는 선수로 머무를 줄 알았는데, 프로배구 승부조작 사건 당시 주전세터였던 김상기와 백업세터였던 최일규가 조작 혐의로 제명되면서 백업세터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결국 팀은 망했어요.

하지만, 팀의 첫 봄배구였던 2012-13시즌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의 준플레이오프 당시 2차전에 깜짝 선발로 나와 비록 팀의 탈락을 막지는 못했지만 2세트를 따내는 공헌을 세우고 투지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에게 자신을 어필하게 된다.

2012-13 시즌에는 경쟁자였던 김천재가 라이트 공격수로 전환하면서[6] 기회가 부여되었지만, 리그 개막직전 합류한 이동엽과 신인 양준식의 부상으로 인해 출전은 2011-12시즌과 별반 다를바 없었다.

2013-14 시즌에는 새 감독인 신영철 감독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꾸준히 출전기회를 얻어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 받지만, 많이 못 뛰다가 갑자기 많이 뛰니 간혹 다리 경련으로 실려나간 적이 종종 있었다.대표사례 그 중 한 경기였던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는 김영래가 야무지게 친정사랑 토스워크로 역스윕으로 졌다. 마치 참치 빠지면 대타로 나오는 거북이가 말아먹는 격.

주장인 하경민이 징크스 때문에 자주 때린다고 폭로했다. 피해자가 외국인 선수와 최고참인 후인정, 방신봉 빼면 다 였으니...스페셜V 한국전력 2편, 4분 15초부터.

2014-15 시즌 후 팀을 떠났다는 소식이 신영철 감독 인터뷰에 의해 전해졌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김정석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1. 현재는 해단되었다고 한다. 제주도에는 배구부 있는 학교도 전무할 정도.
  2. 타종목으로 확장하면 축구는 오장은, 지동원, 홍정호, 야구의 강민호, 오봉옥, 고원준, 황목치승, 골프의 송보배 등이 있고, 배구선수 중에도 LIG손보의 부용찬이 있다. 농구선수는 없네?
  3. 조선대 배구부는 수준이 2부라 평가가 좋지 못하다. 농구도 여기 맡았다가 떠나서는 6연패를 이룬 분이 그 팀을 1부로 올렸는데?
  4. 아예 계약금을 안 받고 입단했다고 한다.
  5. 배구판 신고선수라고 보면 된다. 대한항공의 강민웅, 우리카드의 민경환이 수련선수 출신.
  6. 2012 KOVO컵부터 라이트로 전환을 했다. 즉, 명목상 세터인데 실제로는 그냥 백업 라이트나 원포인트 서버로 활용되고 있는 처지이다. 그래서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이적 이후 세터로 한 경기 뛰고 김세진이 진짜 아니라고 평했고 욕을 먹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