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성(야구)

파일:BRRGMBx.jpg

LG 트윈스 No.5
김지성(Kim Ji-Seong)
생년월일1985년 7월 20일
출신지서울특별시
학력봉천초 - 강남중 - 선린인터넷고 - 한양대
체격178cm, 80kg
포지션내야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12년 LG 트윈스 신고선수 입단
소속팀고양 원더스(2011~2012)
LG 트윈스(2012~ )
LG 트윈스 등번호 84번
김창혁(2010~2011)김영관(2012~2014)결번
LG 트윈스 등번호 5번
김용의(2012~2014)김지성(2015~ )현역

1 소개

선린인터넷고와 한양대를 졸업하고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한채 현역으로 입대했다. 전역 후 야구 선수의 꿈을 포기하지 못하고 독립구단인 고양 원더스에 입단하였다.

입단 채 1년이 지나기도 전인 2012년 8월 21일 LG 트윈스(8월 24일 입단)의 부름을 받아 이적함으로써, 고양 원더스 출신으로 2번째로 프로입성에 성공하였다.[1]

2 프로 선수 시절

고양시절엔 부동의 1번타자로 출장했으며, 40경기 출장. 0.276 타율. 40안타. 10개의 2루타. 23타점 16도루를 기록하였으나 삼진이 23개로 많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받았다. 그러다 8월 24일 프로 지명을 받아 엘지에 입단하였다.

2.1 2012 시즌

9월 21일 1군에 콜업되었으며 바로 당일날 롯데와의 경기에 2루수 및 9번타자로 선발출장하였다. 첫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아웃됐으며, 두번째 타석에서도 1루 땅볼성 타구였으나 타구가 롯데 1루수 박준서 앞에서 크게 튀어오르며 뒤로 흐르는 볼이 되면서 행운의 안타를 기록한다. 더욱이 당시 상황이 2아웃 만루여서 모든 주자가 스타트를 끊은 상황이다보니 2명의 주자가 홈을 밟으며 행운의 2타점을 기록한다.
최종 성적은 4타수 1안타 2타점. 수비에서도 큰 문제는 보이지 않으면서 향후 LG 내야 싸움에서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한자리 할 수도 있을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최종 시즌 성적은 6경기 출장 13타수 1볼넷 3삼진 1안타 타율 0.077로 행운의 안타 이후 안타가 없다. 아직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보여준 시즌.

2.2 2013 시즌

2012시즌보다도 더 적은 2경기에 출장 1타수 만을 기록했으며, 타율은 0.000이다. LG트윈스가 5월에 내려갈때만 해도 향후 신인 육성 차원에서 어느 정도 경기에 나오지 않을까 예상되었으나, 6월 들어 LG트윈스가 상승세에 돌입 결국 시즌 끝까지 4위 내에서 놀며 정규시즌 2위를 기록하면서 출전 기회는 거의 없었다.
김영관 선수가 내야 1, 2, 3루 전 포지션 유틸이 가능하다지만, 1군에서 권용관, 김용의도 유틸이 가능하고, 손주인 역시 3루를 볼 수 있는 등 내야 유틸이 가능한 선수가 많았던 데다가 위에서 말했듯이 순위 싸움에 힘을 쏟는 상황상 김영관의 1군 콜업 자체가 보기 힘든 일일 수밖에 없었다.

2.3 2014 시즌

황목치승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되면서 대신 한국프로야구 퓨처스 올스타전에 등록되었다.

8월 2일자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가 8월 12일 다시 1군에서 말소 되었다.

9월 13일 다시 1군 엔트리에 등록 되었고, 바로 당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13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0:1로 앞선 8회초에 3루수 대수비로 출장하였다. 김영관은 이날 타석에 서지는 못했고 팀은 그대로 스코어 0:1로 이겼다.

페넌트레이스 마지막날인 10월 17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16차전에서 2번타자 박경수가 첫 타석 때 타격 후 1루로 뛰는 과정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여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빠진 덕에 김영관이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포함됐다.

10월 19일 창원 마산 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13:3으로 크게 앞선 9회초에 선두 타자이자 9번타자인 손주인의 대타로 출장하여 생애 첫 포스트시즌 경기를 치렀고, 상대 8번째 투수 손민한을 상대로 투바운드로 좌측 펜스를 맞추는 안타를 쳐 생애 첫 포스트시즌 안타도 기록했지만, 아무 생각없이 2루까지 달리다 2루에서 태그 아웃되고 말았다. 김영관은 타격 후 9회말에 3루수로 계속 출장하였고, 팀은 스코어 13:4로 이겼다.

김영관은 2014년 준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은 대타, 2, 3차전은 대주자, 4차전은 대수비로 출장하여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0월 27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3:5로 지던 7회말에 3루수 대수비로 출장하여 스코어 3:6인 9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바뀐 투수 한현희의 초구를 친 공이 선행 주자를 2루에서 포스아웃시키는 유격수 땅볼에 그쳐 경기가 끝나고 말았다.

김영관은 2014년 플레이오프 1, 2, 4차전은 대수비, 3차전은 대주자로 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 타율&장타율&출루율 0을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김영관은 2014년 포스트시즌에서 4타수 1안타, 타율&장타율&출루율 .250을 기록했다.

2.4 2015 시즌

YK.gif
5월 8일, kt wiz와의 첫 대결에서 필 어윈을 상대로 자신 야구 인생 첫 홈런(2점)을 쳐낸 모습. 그것도 장외 홈런.

시즌 동안 눈에 띄는 활약은 하지 못했다. 가끔씩 1군에 올라오긴 했지만 타석에서 무기력한 모습만 보여주었다.
최종성적은 20경기 21타석 타율 0.143 1홈런.

그래도 2군에서 LG 선수중에서 제일 많은 타석에 섰으며 (263타석) 타율 0.360 출루율 0.433 장타율0.569[2] 9홈런[3]으로 2군에서는 생각보다는 괜찮은 활약을 하였다.

2015 시즌이 끝난후 김지성으로 개명 하였다.

2.5 2016 시즌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하였고 5월 6일 1군으로 등록되었다. 대신 양석환이 말소되었다.
콜업되자마자 선발 라인업에 올랐는데, 2루수 땅볼, 유격수 병살타, 투수 땅볼로 3타수 무안타로 출루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리고 5월 9일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3 여담

같은 팀인 LG의 김용의와 선린인터넷고 동창이다. 그 외의 다른 동기로는 같이 고양 원더스에 몸담았다가 넥센에 입단한 안태영, SK 와이번스 투수 윤희상이 있다. 두산 투수 고창성은 졸업은 같이 했지만 유급생이다. 김용의는 김영관을 평가하기로 "(김영관은)대학 때 지명이 안 돼서 야구를 잠시 그만뒀다가 고양에 갔는데, 고등학교나 대학 때도 계속 잘 했다. 자기 말로는 타격이나 수비, 주루에서 색깔이 없다고 하지만, 내가 보기엔 실력이 좋았던 것 같다" 라고 말했다.

2013시즌이 끝난 시점을 기준으로 할 때 LG트윈스 내야 포화 상태의 가장 큰 희생자 중 한명이다. 처음 LG트윈스에 입단할 당시 LG내야는 구멍이 많았던지라 김영관의 중용이 예상되었는데, 삼성과의 3:3트레이드가 성공하면서 손주인을 얻고, 김용의가 1군에 무난히 안착하고, 용병마저 내야 용병으로 구해진터에, 박경수, 백창수가 군에서 제대하고, 박용근의 복귀가 확실시 되는 등. 내야수가 너무 늘어나서 포화 상태에 이르른지라 김영관의 콜업은 2014시즌에도 어려워 보이는 것이 현실. 2군에서 확실히 방망이 실력이든 수비 실력이든 보여 주는 수 밖에는 없다.

2013시즌 초반 NC가 내야 수비 안정화를 위해 넥센에서 지석훈을 트레이드로 데려왔는데, 당시 지석훈 외에 고려된 다른 LG트윈스 선수가 있었다고 한다. 단서는, 경찰청과 LG의 2군 경기였고, 유틸 내야수며, 그날 엔트리엔 있었으나 출전하지 않았다. 정도인데, 대다수 사람들은 아마도 김영관이 아니었겠느냐 라고 예측하고 있다. 권용관도 해당사항에 있으나 나이를 고려하면 김영관일 가능성이 높은 것이 사실. 만약 사실이라면, 팀의 입장에서는 다행이지만, 본인에겐 안타까운 일..

4살 아래인 동생 김민수도 야구를 했으며 같이 고양 원더스에서 뛰었다. 하지만 어깨부상으로 프로골프 선수로 전향했다고 한다.

4 연도별 주요성적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볼넷출루율장타율
2012LG 트윈스613.07710002011.143.077
201321.00000000000.000.000
2014136.16710101201.286.500
20152021.14330012200.143.286
통산4시즌4141.12250115412.163.244
  1. 첫 번째는 이희성. 두 명 모두 LG 트윈스 선수가 되었다.
  2. 여담으로 LG의 차세대 유망주로 기대되는 서상우보다 OPS가 더 높았다.
  3. 홈런 역시 최승준에 이어 팀내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