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부터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 사직실내체육관, 사직 야구장이다. 사진 왼쪽에 푸른 지붕의 건물은 실내수영장. |
2013년, 전광판 교체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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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전광판 교체 후의 사직야구장 |
롯데 자이언츠 | |
사직 야구장 (Sajik Baseball Stadium) | |
개장일 | 1985년 10월 |
소재지 |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로 45(사직동) |
홈구단 | 롯데 자이언츠 (1986년~) |
크기 | 좌우펜스 95m 좌우중간 113m 중앙펜스 118m 펜스높이 4.8m |
잔디 | 인조잔디(1985년 ~ 2005년)[1] 천연잔디(2006년 ~ 현재)[2] |
좌석규모 | 30,154석(1986년 ~ 2008년) 28,500석(2009년 ~ 2011년)[3] 28,000석(2012년 ~ 2013년)[4] 27,500석 (2014년 ~ 2015년)[5] 26,800석 (2016년 ~ 현재)[6] |
덕아웃 | 1루(홈) / 3루(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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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홈구장 | ||
홈구장 | 제 2구장 | 2군 구장 |
사직야구장 | 울산 문수 야구장 | 상동 야구장 |
목차
One of South Korea’s great obsessions is baseball, and even if you do not you like the game, get tickets to see some of the most fanatical sport fans in the world. The raucous noise of Sajik Stadium when it is filled with 30,000 screaming supporters is extraordinary, as inflatable batons are smashed together in deafening unison while music blares from the speakers and cheerleaders bust K-pop dance moves.야구를 당신이 좋아하지 않더라도, 대한민국의 큰 관심사중 하나이며 세계에서 가장 열광적인 스포츠팬을 보기 위해서 경기 티켓을 사라. 사직야구장은 3만명의 열성 팬들이 지르는 시끌벅적한 함성으로 가득차있고, 열정적인 치어리더들의 K팝 댄스와 열정적인 함성이 조화를 이룬다.
ㅡ 2012년 10월 29일 BBC 트레블 - 부산 소개 페이지
1 개요
현재 한국 최다 좌석 보유. 최다 관중 수용이 가능한 야구장.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에 위치한 야구장.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의 지방 예선전을 대비해서 건설 되었으며 이후 구덕야구장을 홈으로 쓰던 롯데 자이언츠가 이곳으로 옮겨와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2016년 기준으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1964년 개장),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1982년 7월),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1982년 9월)에 이어 네 번째로 오래된 홈 구장이다.
그래서 잠실 야구장처럼 덩치는 큰 반면, 내부는 상당히 낙후되어 있는데, 2013년에 실시한 안전등급에서 C등급을 받았고, 구장을 리모델링 하는 비용만 해도 최대 500억원까지 예상한다고 한다.관련 기사 하지만 부산광역시와 롯데 자이언츠가 장기계약이 아닌 3년 단위의 계약을 진행하면서 롯데 측에서 이정도 비용 부담에 대해 부담스러워 하고 있으며, 돈이 없는 부산시에서도 야구장 보수는 극히 일부분만 하는 실정. 그때문에 롯데 구단측에 장기 임대를 해줘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KNN 뉴스 선거철만 되면 돔구장이 지속적으로 언급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주변에서 자전거나 전동바이크 대여를 많이 해 주는데 주로 이곳에서 탄다. 대신 평지라고 편하게 탈 생각은 하지 말자. 경기장 주변 보도를 관리 안 하는 통에 깨지고 함몰된 블럭이 수도 없이 많다. 해봐야 경기장 정면의 광장 정도인데 여긴 반딱반딱한 화강암을 깔아서 미끄러진다(...) 그래서 스케이트보드나 인라인 스케이트처럼 바퀴가 작은 걸 타는 사람들은 광장보다 주차장 주변의 아스팔트를 선호하는 편이다.
2 특징
2.1 높은 펜스
좌우측펜스 95m, 중앙펜스 118m, 펜스높이 4.8m(철망 포함), 수용 인원 26,800명의 제법 덩치가 되는 구장이다. 펜스까지의 거리는 그다지 멀진 않지만, 펜스가 워낙 높아서 1990년대까지는 홈런이 잠실 야구장 다음으로 나오지 않았으며, 홍대갈 클린업이 등장하기 전까지 롯데는 소총타선으로 먹고 살았기 때문에 홈런이 비교적 적게 나오는 구장이었다. 20세기에는 잠실을 제외하면 대구, 광주, 대전, 전주, 인천(문학 이전 도원)구장이 모두 사직구장보다 비슷하거나 작았으며, 비슷하더라도 사직보다 펜스높이가 낮아서 홈런을 치기 쉬웠다.[7] 그러나 2010년대로 들어서면서 이 야구장은 타자친화적인 구장으로 바뀌었다. 왜냐하면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및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의 등장,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의 확장 등으로 타팀의 구장은 점점 넓어지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2015년 롯데는 홈구장에서 103홈런/99피홈런을 기록한 반면 원정경기에서는 70홈런/75피홈런을 기록하며 홈런팩터가 월등하다는 것을 입증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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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홈런 빈도수 그래프.[9] |
2.2 넓은 파울존
이외에도 익사이팅 존 설치로 인해 과거보다 좁아지긴 했으나 파울존이 상당히 넓은 편이며, 특히 포수 뒤 공간이 매우 넓다. 종합경기장으로도 쓸 수 있게 건설되어 빚어진 현상. 그래서 대체로 투수친화적 구장으로 보는 의견이 많다.
2.3 수용인원
초기에는 좌석수 30,154석으로 잠실 야구장의 30,500석에 이어 좌석수 3만석이 넘는 두 구장 중 하나였다. 그러다가 2009년에 대부분의 내야석을 지정석으로 바꾸는 보수공사 후 28500석으로 수용인원이 줄었다. 또한 이 보수공사를 통해 기존 불펜이 위치해 있던 자리에서 경기를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는 익사이팅 존을 신설했다. 이 공사로 기존 그라운드에 노출되어 있던 불펜이 외야석 아래의 실내 공간으로 이전하여 사직구장은 국내에서 유일한 실내 불펜을 가진 구장이 되었으나 투수들이 구위 체크가 어렵다고 문제를 제기하였고,[10] 결국 양쪽 익사이팅 존 절반을 없애버리고 그 자리에 실외 불펜을 설치했다. 물론 실내 불펜도 그대로 쓴다고 한다.
2.4 미디어, 조명 & 음향 시설
- LED 전광판
사직야구장이 이 전광판을 사용하게 된 뒤 첫 야간경기인 2014년 3월 31일 한화-롯데 전에서.
2013 시즌 종료 후 사직야구장에 대한 대대적인 개보수작업이 진행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전광판. 원래 가난한 도시인부산광역시에서 1억원을 들여 스피커와 전광판일부를 보수할정도로 하려 했으나, 롯데그룹에서 34억원을 투자해 아예 전광판을 갈아버렸다.
가로 35m, 세로 15m로 기존의 전광판보다 1.7배 커졌으며 메이저리그 28개팀 홈구장의 전광판을 제작했던 미국 닥트로닉스(Daktronics)사에서 구매했다.[11] 전광판 위측에 롯데 자이언츠 팀 로고와 부산광역시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상징물로 사용했다. 이후 다른 구장에도 사직 야구장 전광판을 벤치마킹을 했는데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는 수원화성을,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은 인천대교, 인천항 상징물을 사용했다.
- 스피커
전광판을 교체하면서 더불어 스피커도 교체했는데 1, 3루석 뒷편에 있던 2개의 초대형 스피커를 떼내고, 미국 메이어(Meyer) 사운드사의 스피커 시스템 하나당 10억짜리인 최고급 스피커 54개를 장만하여 구장 전체에 설치했다. 이 스피커는 주문제작된것으로 시스템을 통해 음의 도달범위나 각도를 조절할수있어 경기중에는 소리가 경기장 안으로 닿지 않게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선수들에겐 기존 스피커에서 울리는 소리보다 작게 들린다고 한다.기술적으로 궁금하다면 여기를 참조해보도록.(아카이브1,아카이브2) 다만 기둥형 스피커로 인해 포수 뒤편 C석에서 시야가 가리는 경우가 있다. 2,3,5번째 사진 참조
- LED 조명탑
사직야구장의 조명 설비가 낡아 2014년에는 조명탑 점멸사고로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된 적도 있다. 이에 2016년 개막 전에 최첨단 LED 조명으로 교체하였다. 자유자재로 On/Off가 가능함에 따라 야간 경기 중 클리닝 타임에 라이팅 쇼를 펼치거나, 홈런 및 승리 시 조명 세레모니를 펼치고 있다.
2016 시즌 개막전에서 선보인 라이팅 쇼.관중석 버전
3 역사
왼쪽이 사직 야구장, 오른쪽이 요코하마 스타디움. |
요코하마 스타디움을 모델로 해서 1985년 10월에 완공되었으며, 1986년부터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12] 초기에는 축구, 럭비, 미식축구 등 다른 종목의 경기도 할 수 있는 다용도 종합경기장이었으며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까지 고교 축구, 대학 미식축구 등의 경기가 실제로 간간히 개최되었다.[13] 사직야구장은 초대 총재인 서종철 총재가 부산시장에게 압력을 가해 건립되었다고 알려져있다.
여담으로 1988년 4월 30일에 사직야구장에서 대우 로얄즈와 현대 호랑이과의 경기가 열리는 바람에 롯데 자이언츠의 홈경기가 구덕야구장에서 열린적도 있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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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운동장으로 쓰이던 사직 야구장. |
하지만 2000년대 들어 바로 옆에 아시아드 주경기장이 생기면서[15] 종합 운동장으로 쓰이는 일이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다. 2006년 천연 잔디 구장으로 개수하고 2008년 구장 관리를 부산광역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서 롯데 자이언츠로 이관 및 위탁하면서 사실상 완전히 전용 야구장으로 확정. 천연잔디 공사를 하면서 배수 시설까지 업그레이드했기 때문에 전국의 야구장 가운데 가장 배수 능력이 좋은 구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웬만한 강수에도 경기를 그대로 진행할 수 있을 정도이다.그런데 2015년 한화전에서 김문호의 데뷔 첫 만루홈런을 지키기 위해 수십명의 구단직원들이 그라운드로 쏟아져나와 걸레로 빗물을 닦아내는 웃픈일이 발생했다 다만 내야의 흙이 무르기 때문에 잘 파여 불규칙 바운드가 많이 일어나는 단점도 생겼다. 때문에 석면 문제와 겹쳐 2012년 내야의 흙을 교체했는데 이번에는 너무 딱딱해서 문제라고.(...)
2014 시즌 시작전, 전광판과 펜스를 메이저리그급으로 교체를 진행한다. [16] 그 때문에 시범경기 일부를 상동 야구장과 울산 문수 야구장에 분산 개최한다. 사직야구장의 2014 시즌 첫 경기는 2014시즌 개막전인 3월 29일 한화전이었지만 우천으로 인해 29~30일에서 30~31일로 미뤄졌다.
3.1 기록
- 시즌 최다 관중 기록 - 2009년 1,380,018명.
- 10000번째 홈런 - 1999년 5월 29일, 롯데 자이언츠의 펠릭스 호세가 해태 타이거즈의 최상덕 투수를 상대로 기록.[17]
- 20000번째 홈런 - 2009년 7월 16일, 한화 이글스의 연경흠이 롯데 자이언츠의 이정훈를 상대로 기록.
- 1호 장외 홈런 - 2007년 4월 21일, 이대호 선수가 정민태 투수를 상대로 기록했다.[18]
- 2호 장외홈런 - 2010년 8월 20일, 이대호 선수가 홍상삼 투수를 상대로 기록했다.
- 3호 장외홈런 - 2011년 6월 4일, 조인성(당시 LG)선수가 라이언 사도스키를 상대로 기록했다. 비거리는 135m로 기록.
- 4호 장외홈런 - 2014년 8월 6일, 황재균 선수가 NC 다이노스의 노성호 투수를 상대로 기록했다. 비거리는 140m로 기록.
- 5호 장외홈런 - 2015년 5월 14일, 최준석 선수가 넥센 히어로즈의 앤디 밴 헤켄 투수를 상대로 기록했다. 비거리는 140m로 기록.
- 6호 장외홈런 - 2015년 6월 10일, kt 위즈의 댄 블랙 선수가 이성민을 상대로 연장 10회초에 기록했다. 좌타자가 친 최초의 장외홈런.
- 7호 장외홈런 - 2015년 6월 23일,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선수가 조현우를 상대로 8회초 기록했다.
요시!그란도 시즌! - 8호 장외홈런 - 2016년 5월 20일. 두산 베어스의 김재환이 이성민을 상대로 5회 초 기록했다.
이성민은 사직 야구장에서 2번이나 장외 피홈런을 허용한 불명예를 달성했다. - 번외(최장 비거리 홈런) - 1997년 8월 1일, 전 삼성 라이온즈의 양준혁선수가 김태석을 상대로 5회초 기록했다. 장외가 되지는 않고 우측 최상단에 맞았다고 한다. 이것은 2007년 이대호와 타이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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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역대 최다 홈관중 1위 ~ 5위까지를 가지고 있다. 표를 보면 1986 ~ 1988년 3년 동안에 모든 기록이 이뤄졌음을 알 수 있는데 참고로 이 기록은 당시 야구장이 입석 관객을 받았기 때문에 가능한 수치. 지금은 딱 좌석 수만큼 발권하므로 저 기록 깨려면 입석이 다시 도입되거나, 또는 최소 4만석 규모의 경기장을 지어야 한다. 거기다 상대가 모두 해태 타이거즈. 참고로 3위 기록에 해당하는 날에 있었던 경기가 바로 그 전설적인 최동원과 선동열의 연장 15회 끝장승부가 있었던 경기이다.
3.2 잔디의 변천사
잔디의 경우 처음 개장시엔 요코하마 스타디움과 마찬가지로 인조잔디 구장으로 개장했다. KBO리그 최초의 인조잔디 구장이기도 하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타 구장은 풀이 많은지 흙이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죄다 천연잔디였는데 이 당시 천연잔디 관리 노하우가 크게 부족하여 날씨가 조금만 추워지면 잔디가 죄다 갈색으로 변해버리고, 반대로 여름철 직사광선에 타버렸을 정도. 이에 반해 사시사철 푸른 잔디를 보여주고 관리비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조잔디가 도입되자 타 구단도 인조잔디로 교체하기 시작했다.
다만 이 당시 인조잔디들은 미관상 깔끔하긴 했지만 재질이 잔디라기보단 카펫에 더 가까웠을 정도로 조악한 물건이었다. 그래서 유독 사직구장에선 외야수들이 화상을 우려해 좀체로 몸을 날리는 호수비를 보여주지 못했다. 게다가 내구력도 약해서 개장 후 10년도 안 된 시점인 1993년쯤에는 잔디 색깔이 하얗게 바래고, 여기저기에 패인 자국이나 찢어진 부분 등이 고스란히 방송중계를 타는 바람에 당시 TV 야구중계의 양대산맥 하일성과 허구연이 사직 경기 해설 도중 보수공사가 시급하다는 식으로 얘기를 많이 했었다.
그래서 1994년부터 인조잔디 교체 작업을 실시하게 되는데 일정과 비용 문제로 한번에 모두 교체하지 못하고 내야 및 외야 일부만 교체했다. 펜스라인 쪽은 여전히 예전 잔디가 있는 바람에 이 해 사직구장에선 싱싱하고 새파란 인조잔디와 낡고 빛바랜 인조잔디가 함께 만들어내는 언밸런스의 향연을 볼 수 있었다. 1995 시즌 시작 전 펜스라인 쪽 잔디도 모두 교체했다.
그러다가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잠실 등 일부 구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구장이 인조잔디로 교체되며 선수들 부상 문제가 이슈화되기 시작했다. 전 구단 선수들이 시즌의 절반 혹은 2/3 이상을 인조잔디 구장에서 경기를 갖다보니 천연잔디보다 상대적으로 딱딱한 탓에 수비시 무릎을 비롯한 신체 부위에 무리가 가게 되고 일부 구단은 부상선수들이 속출하기도 했다. 삼성이나 한화 등 일부 구단이 메이저리그식 터프필드 인조잔디를 도입하며 이 문제를 해결해보려 했으나 별무소용. 이 문제는 오랫동안 인조잔디를 쓰던 사직구장에도 불똥이 튀게 되고, 2004년 잠실에서 FA로 이적해 온 잔디근정수근을 비롯해 여러 선수들이 천연잔디로 교체해 달라고 청원을 하게 된다. 결국 2005 시즌 종료 후 천연잔디로 교체하는 것이 결정되었으며, 2006년부터는 천연잔디 구장으로 변경되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3.3 구장 명명권 판매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명명권을 도입하려고 했던 구장이기도 하다. 2007년에 부산시설관리공단에서 연간 8억원에 구장 이름을 기업에 판매하기로 하고 희망하는 기업들을 찾기로 했는데 모 기업과 이야기를 하던 중 롯데 그룹측에서 난색을 표해 무산된 적이 있었다. 이후 한 인터뷰에서 넥센타이어측과 계약을 추진했다는 것이 알려졌다.
이후 부산광역시와 2016년 조명탑을 구단이 부담하는 대신에 구장 명칭에 구단명을 사용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며, 2016년이 되면 부산 롯데 스타디움으로 구장명이 변경될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사직구장이라고 부를 것이다.
하지만 부산시설관리공단 측에서 협상에 응하지 않으면서 잠정적으로 중단된 상태다.
4 야구 열기의 진원지
부산을 구도 혹은 야구의 도시라고 한다면, 사직 야구장은 단연 그 열기의 진원지라고 할수 있다. 한국 프로야구의 흥행이 롯데의 손에 달려있다고 할 정도로 야구 열기가 뜨거운 곳이다. 신기한것은 주변에 아시아드 경기장(프로축구 K리그 부산의 홈구장)이있지만, 유독 사직 야구장에만 관중이 몰린다는것.[19]
롯데의 경기라도 있는 날이면 엄청난 인원의 러쉬를 감상할 수 있다. 경기가 있는 날이면 사직구장의 존재는 대중교통에 영향을 줄 정도. 원정을 갔다가 주중 홈경기가 시작되는 화요일이면 주말 내내 조용하던 사직동 일대가 사람들로 미어터진다(...). 가끔 경기가 길어져 버스나 지하철이 끊기기라도 하면 사직구장 주변엔 택시잡기 대란이 벌어진다. 교통 대란뿐만이 아니라, 롯데가 8888577의 암흑기를 벗어나 로이스터 매직을 발한 08년부터 경기가 있는 날은 야구장 인근의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의 물량이 바닥난다는 도시전설도 들려오며,[20] 부산지역 일간지의 통계로는 약 4억(…)의 돈이 경기있는 하루[21]만에 왔다갔다 한다고.
하지만 이런 찬란한 흥행 구장도 암울한 때가 있었는데 8888577 시절에는 도대체 답이 없는 성적과 롯데 구단의 막장짓에 참다 못한 팬들이 대거 이탈하여 텅텅 빈 구장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결과 나온 것 중 하나가 2002년 10월 19일 한화전 당시 관중이 69명밖에 오지 않았다. 당일에 롯데 모자를 쓰고 경기장에 오면 무료 입장을 시켜 주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으나 아무도 모자를 쓰고 오지 않았다.[22]
5 교통편
- 도시철도를 타고 올 경우 부산 도시철도 3호선 사직역 혹은 종합운동장역을 이용하면 된다. 구장에 바로 가려면 사직역 1번 출구가 조금 가깝고, 마트(홈플러스 아시아드점)에 들려야 한다면 종합운동장역 9번 출구에 내리면 된다.
- 버스는 10번, 44번, 50번, 57번, 80번, 111번, 131번, 189번, 210번, 동래10번, 부산진17번 타고 사직 야구장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54번, 83-1번은 사직실내수영장에서 내려서 약 5분 정도 걸어오면 된다. 만약 야구가 늦게 마칠 경우에는 심야 1002번도 탈 수 있다.
6 가격 및 좌석안내
6.1 가격 정보
롯데 카드 결제시 20% 할인, 롯데 구단 회원 20% 할인이 가능하며, 장애인(3급 이상) 무료입장/보호자 1인 50% 할인,[23] 경로우대자(65세 이상) 무료입장, 국가유공자 50% 할인 등의 정책도 시행 중이다. 참고로 롯데 자이언츠는 인터파크[24], 티켓링크[25]에서 예매가 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구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티켓을 예매해야한다. 물론 비회원도 예매가 가능하나, 경기 개시 5일 전부터 예매가 가능하고 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6.2 좌석 정보
과거에는 특별석과 자유석 두 가지 구분 밖에 없어 입장문이 열리면 모두가 1루석을 향해 스페인 소축제 마냥 뛰었지만, 2009년 부터는 내야가 지정석화되고 가격도 차별화 되었다. 문학야구장과 더불어 경기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익사이팅 존이 있다. 원래 불펜이 있던 곳을 불펜을 외야 실내로 옮기고 만든것인데, 익사이팅 존 제일 끝에 불펜 대기석이 있어서 불펜 대기중인 투수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며 그라운드와 가장 가까이 있기 때문에 생생한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하지만 비싼 가격과 좌석과 좌석 사이가 좁아 입구에서 떨어진 사람은 본의 아니게 지나갈 때 마다 여러 사람의 무릎을 지나쳐 가며 불편을 주게되고, 또 먹거리를 파는 상인들이 익사이팅 존으로는 들어오지 않는 등의 단점이 있다. 파울타구 중 라이너성 타구가 날아올 위험이 많은 좌석이기 때문에 어린이는 입장이 불가능하다. 그래도 위험하다고 판단을 했는지 익사이팅존에서도 입구를 기준으로 덕아웃에 가까운 곳은 그물을 쳐 놓았다.[26] 2012년부터는 포수 뒷쪽 자유석 전체를 지정석으로 바꾸고, 3루쪽 외야 폴대 근처에 가족석을 설치했으며,[27] 2016년에는 외야 좌측 일부에 글램핑 존을 신설하였다.
7 응원
많은 관중들이 와서 즐기는 만큼, 특색있는 응원이 많다.
- 아주라 - 관중석으로 날아온 야구공을 잡으면 어린이에게 주는 것. 단, 파울볼에만 해당되며 홈런볼은 예외이다. 하지만 처음 취지와 다르게[28] 파울볼을 강제로 어린이에게 주는 것이 되어버렸고 최근 롯데 팬들조차 사라져야할 악습이라며 말이 굉장히 많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 주황 봉다리[29] & 신문지 응원[30][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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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포스트시즌 이외에는 사직 야구장에는 타 구단 응원단이 오지 않으나, 2016년부터는 NC 다이노스 응원단에 한해서만 응원단을 파견한다.
8 사건/사고
롯데 자이언츠의 홈 구장이라는것은 다시말해 꼴리건의 본진이자 놀이터라는 말도 된다. 오물 투척이나 관중 난입같은 사소한 것(...) 부터 스포츠뉴스가 아닌 9시 뉴스의 사건사고 코너에 당당히 소개된 대형 사건까지 온갖 사건이 발생했다. 자세한 것은 롯데 자이언츠/사건사고 문서를 참조하자.
- 위조 입장권 사건 프로야구 위조 입장권 부산서 30여장 첫 발견
1991년 4월 21일, 사직구장 정문 매표소에서 롯데와 해태의 시즌 3차전 관람을 위해 입장객을 받던 중 위조 입장권 30여장이 최초!로 발견된 사건.
- 꼴리검 사건
2009년 5월 6일, 전날 경기부터 감정이 좋지 않던 SK 와이번스의 박재홍이 타석에 들어서자 익사이팅 존을 통해 꼴리건과격팬이 경기장 안으로 난입해 장난감 칼을 들고 난동을 부렸다.[39]
- 관중 간 집단폭행 사건다시 고개든관중난동
2006년 05월 11일, 파울볼을 잡으려다 자신을 건드린 학생을 쫓다 응원석까지 가서 난동을 부린 두 남자가 관중들에게 집단 폭행당한 사건.당시 롯데 응원단장이 된지 얼마 안된 조단장 이 초반에 남자들에게 위협 받고 웃으며 내려가는 모습이 압권
- 20,000호 홈런볼 쟁탈전
2009년 7월 16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중 8회초에 한화의 연경흠이 친 홈런은 프로야구 통산 20,000번째 홈런이었다. 그러자 홈런볼 [40]을 노리고 있던 관중들은 그것을 줍기 위해 사방에서 달려들었고, 급기야 관중들 간의 난투극이 발생했다. 자랑스런 기록이 되어야할 2만호 홈런은 폭력사태로 흑역사가 되었다.[41]
2008년 9월 19일, 부산을 방문한 1박 2일 제작진이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리고 있는 사직 야구장을 촬영하면서 많은 관중석을 점거한 것[42], 경기 중계 중이던 MBC ESPN(현 MBC SPORTS+)측과 사전 상의없이 촬영한 것, 특히 클리닝 타임인 5회 말 이후 중간에 공연을 한다고 하면서 한화 이글스에서 응원가로 사용 중인 박상철의 무조건을 부르는 등 갖가지 병크를 터트렸다. 원래의 클리닝 타임인 4분을 넘겨 10분 이상 촬영을 하면서 당시 투수였던 송승준은 투구 감각을 잃어버렸고, 6회 4안타를 맞으며 3실점하였다.# 설상가상으로 경기까지 5:6으로 역전패하는 바람에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당시 경기를 생중계 중이었던 MBC가 경쟁사인 KBS의 1박 2일 촬영에 대해서 경기장 좌석 선점 등에 대해서 매우 비판적으로 중계했고, 이 때문에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1박2일을 비난하는 글들이 쇄도했다. 일각에서는 "강호동 보고 환호했다"라는 반응이었다는 글이 돌아다니는데, 실제 당시 분위기는 클리닝타임 당시 사직구장의 관중석분위기는 매우 싸했다. 그냥 '제내들은 뭔데 저렇게 나와서 경기 못하게 질질끌고 있냐?'하는 분위기였다. 거기다 그 직후 송승준이 난타당하기 시작했으니 분위기는 더욱 나락으로 떨어졌다.
- 익사이팅 존 관중 경기방해 사건
2012년 6월 1일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관중이 펜스 밖으로 몸을 내밀어 안타로 판정된 타구를 지멋대로 글러브로 낚아채 버린 어이 없는 사건.
당시 상황에 따르면 5회초 넥센 히어로즈의 공격 때, 선발 김병현의 제구 난조 속에 초반 실점을 이어가며 3-7로 뒤지고 있던 넥센은 투 아웃 이후 박병호가 진명호와 풀카운트 접전끝에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려냈다. 좋은 코스로 향한 타구였지만 박병호가 그다지 발이 빠른 선수는 아니었던 탓에 2루에서의 접전이 예상되던 상황. 그런데 익사이팅 존에서 경기를 관람하던 롯데 유니폼을 입은 한 관종관중이 펜스 밖으로 몸을 내밀어 글러브로 공을 잡아버린 것이다. 결국 박병호의 타구는 인정 2루타로 처리가 되었다.
해당 타구가 파울볼이 아닌 것을 알고 있던 익사이팅 존에 대기하고 있던 볼보이는 타구가 자신에게 날아오자 자신이 앉던 의자까지 집어들며 재빨리 몸을 피하는 신공을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옆에 있던 관중이 일부러 몸을 내밀어 공을 잡는 바람에 그의 노고는 물거품이 되었다. 물론 해당 관중은 타구가 파울인 것으로 착각하여 행동을 했던 것으로 보이고, 다행히도 사건 당시 그라운드에 주자가 진출하지 않았던 비교적 여유가 있던 경기 상황이었기에 위의 영상에서의 해설자의 말처럼 관중의 방해 여부에 따른 경기 판도의 변화에 결과적으로는 별 차이는 없었겠지만, 저 관중의 행위 자체는 분명히 정당한 경기 플레이를 방해한 것이며, 타구가 관중석 쪽으로 넘어가는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몸을 내밀면서 까지 일부러 공을 잡는 것 자체는 솔직히 상식 밖의 일이다.
더구나 영상을 잘 보면 볼을 잡은 관중은 볼을 잡고 나서도 자신의 잘못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오히려 즐거워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으며,[43] 반면에 관중의 뒤에 대기중인 또 다른 볼보이는 어이상실에 말은 못하고 빡쳐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44] 결정적으로 이 사건의 전 장면들이 여과없이 경기 중계 방송을 통해 나가며 언론에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었고 해당 관중은 더더욱 비난을 받게 된다.
결국 해당 관중은 롯데 자이언츠 구단 측의 진행 요원에 의해 퇴장조치를 당하고 말았는데, 이는 야구 경기 입장권 뒷면에 명시되어 있는 약관 중 '경기 및 타인에게 방해가 될 행위를 할 경우 퇴장 및 법적조치를 당할 수 있습니다'라는 항목에 근거한다.[45] 사직구장에 익사이팅 존이 설치된 2009년 이후 해당 좌석에 앉은 관중이 타구 방해로 인해 퇴장 조치를 당한 것은 이 사건이 최초다.
- Cold Game 사건
사직구장에서 열린 야구 아시아시리즈 대만 라미고 몽키즈와 중국 올스타팀의 예선 경기에서 전광판에 ‘콜드게임(called game)[46]’을 ‘Cold Game’이라고 표기했다.[47]
9 미디어 노출
- 1박 2일(KBS) - 프로야구를 알린다는 의도는 좋았으나...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취재파일 4321(KBS) - 야구에 살고 야구에 죽는다.
- 나는 갈매기(영화) - 롯데의 다큐멘터리 영화.
- 해운대(영화) - 꼴리건에 빙의된 설경구가 안전요원에게 끌려가며 유전무죄 무전유죄 드립을 친다.
- 개그콘서트 거지의 품격(KBS) - 2012년 9월 23일 방송분에 배경으로 등장.
- 5백만불의 사나이(영화) - 후반의 주요무대이다 다수의 꼴리건 까지 등장한다.그런데 영화가 시망해서 아무도 모른다.
10 롯데 자이언츠 박물관
2009년에 개장한 박물관. 야구장 2층에 있다. 역사관, 영웅관, 용품관, 체험관, 영상관, 포토존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특히 영웅관에서 롯데자이언츠 출신 야구영웅들의 야구용품과 과거 사진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11 이야기거리
- 2015년 9월 12일 한화 전 2회 말 8대 0으로 크게 앞서는 상황에 비가 와 1시간 동안 기다렸고 그 후 비가 그치자 롯데 구단 직원 전부 총 동원해서 와일드카드를 통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경기장 내 물을 뺐다. 관련일화이 일로 인해 내야 전체를 덮을 수 있는 방수포 구비를 해야한다는 말이 있었는데 사실 그 방수포를 관리 하는 인원이 필요하고 비가 몇번 올지도 모르는데 평상시에도 그 인력을 두기에는 금전적인 부담이 된다. 솔직히 방수포니 인력이니 그게 중요한게 아니다. 이러한 비로 배수의 한계를 절감해야 했고 1시간 내내 기다려야 했던 관중들의 불편 함을 생각한다면 편의 부분에서 개폐식 돔구장의 필요성이 대두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
- 응원가로 사용하는 부산 갈매기의 가수 문성재[48]가 시구를 하였다.
- 사직서 (끝)낸다! 라고 했다가 역관광당한 흑역사가 있다.
설레발은 필패사직서 끝내려다 사직서 낸로이스터 감독 지못미... - K리그 부산 아이파크 황선홍 감독과 안정환 선수가 시구를 하기도 했다. 부산 지역 스포츠 활성화 방안으로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먼저 축구장을 방문한것에 대한 답례로 방문한 것이다.
- 2011년 5월 5일, 어린이날 이벤트로 부산 해양경찰 특공대 대원이 시범을 보였다.[49]
- 2011년 9월 26일,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그라운드에서 검출되어
망했어요...2012년 2월 9일자로 모두 철거 완료했다.[50] - 2011년 9월 30일 최동원데이 행사 때 3루측 폴 오른쪽에 故 최동원 선수의 등번호 11번 영구결번판이 제막되었다.
- 2012년 국내에서 열리는 첫 아시아 시리즈의 개최장소로 결정되어서 2012 아시아 시리즈를 개최했다.
- 인천 문학 야구장과 더불어 가로 띠 전광판(리본보드)를 설치한 구장이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진 주로 응원 문자 이벤트와 타 구장 소식을 알려주는 등의 용도로 사용을 했었으나 2011년부터는 사용을 하지 않고 있는데, 외야수가 뜬공을 잡을때 시야가 방해된다는 말이 나와서 사용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수 년간 방치하다가 2016년부터는 롯데 선수단 캐치프레이즈 현수막이 새로 부착되었다.
- ↑ 2004년에
인조잔디에서 못뛴다고 징징댄 정수근 덕에필드터프로 잔디갈이 했었다.혹자는 정수근이 유일하게 밥값한 거라고 말한다. - ↑ 2012년부터 파울 존 부근 워닝트랙은 인조잔디
- ↑ 관중석 리모델링 (내야 A,B석) 및 익사이팅 존 신설
- ↑ 2차 관중석 리모델링 (내야 C석)
- ↑ 외야 야외 불펜 신설 및 익사이팅 존 축소
- ↑ 2016년 외야 좌측 글램핑존 신설로 인한 관중석 축소
- ↑ 이승엽이 활약했던 2000년 초반 기준으로 대구 95-117-95, 광주 98-114-98, 대전 97-114-97이었으나 펜스높이는 3미터 내외였다. 좌우측 펜스가 짧으므로 중앙보다 좌우측으로 넘어가는 타구가 많은 야구의 특성상 광주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으나 광주는 펜스가 특히 낮아(1.5m) 외야수가 홈런캔슬을 시키는 모습도 가끔 볼 수 있었다. 그런데 또 이렇게 따지면 폴대쪽으로 날아가는 타구는 사직같으면 넘어갈 것이 예전의 광주에서는 외야수가 간발의 차이로 잡는 경우도 있었다.
- ↑ 탱탱볼 논란 기간을 제외하더라도 확실히 사직 야구장 홈런수가 많다.
- ↑ 출처 : 스탯티즈(http://Statiz.co.kr)
- ↑ 실내에서 피칭을 하다보니 포수 미트에 꽂히는 소리가 실외보다 더 크게 팡팡 울린다. 이 때문에 투수들이 자신의 피칭에 만족을 느끼면서 실전에 투입됐지만 정작 실전에서는 홈런을 뻥뻥 쳐맞는 참사가(...) 벌어지는 바람에 선수단에서 프런트에 실외 불펜을 따로 만들어달라고 건의를 했다.
-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좌측 외야에 있는 전광판도 닥트로닉스의 제품이다. 2012년 리모델링할 당시에 설치했다.
- ↑ 그 이전에는 구덕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했었다.
- ↑ 1, 3루 내야 관중석을 살짝 조정해서 종합경기장으로 쓸 수 있었다. 이것도 요코하마 구장에서 그대로 가져온 기능.
- ↑ 혹시나 궁금해 하실 분을 위해 첨언하자면 구덕에서 열린 경기는 빙그레가 한희민의 호투로 3:2로 승리를 거뒀고 사직에서 열린 축구경기는 대우 로얄즈가 정혜원, 최태진, 변명주가 각각 1골씩을 기록해 3:1로 승리를 거뒀다. 그 후 1988년 6월 5일 대우 로얄즈와 현대호랑이와의 프로축구 경기하 한번 더 열렸으며 1988 올림픽 당시 축구 종목 개최 장소로 부산 구덕운동장이 선정되면서 잔디 보호를 위해 구덕이 아닌 사직 야구장에서 프로축구 경기가 개최된 것으로 추정된다.
- ↑ 위치는 바로 옆이지만 행정구역상으로 사직구장은 동래구, 아시아드 주경기장은 연제구 소속이다.
- ↑ 다만 예산문제 탓에 2.4m짜리로 설치하는지라 펜스를 완전히 덮지 못한다. 시공사 블로그에서도 이점을 아쉬워했을 정도...
- ↑ 원래송지만선수가 9999호 홈런 양준혁선수가 10000호 홈런 펠릭스 호세선수가 10001호 홈런이였지만 송지만선수가 홈을 밟지 않아 양준혁 선수가 9999호 홈런 펠릭스 호세선수가 10000호 홈런이 되었다.
- ↑ 사실 정민태 선수는 2007년 당시 제대로 뛰지도 못했다. 2004년 이후로 부상과 노쇠화로 무너져서 사실상 은퇴를 앞두고 있던 상태
- ↑ 2011년도 부산 아이파크 평균관중 5,982명/ 관중동원 부문 리그 14위.
- ↑ 실제로 홈플러스의 주차장은 경기가 있는날에는 차로 미어터진다.
다른 주차장도 마찬가지지만. - ↑ 경기장 주변 상점및 노점상 등에서 간식비, 택시비를 포함한 차비, 경기 후 뒷풀이로 운동장 근처 술집에서 쓰는 돈 등을 합산한 것이다.
- ↑ 프로야구 최소 관중 기록은 1999년 10월 7일 전주 구장의 현대-쌍방울 경기에서 54명.
- ↑ 장애등급 4급 이상은 할인없이 정상요금 적용.
- ↑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넥센 히어로즈 예매 사이트
- ↑ 삼성 라이온즈, NC 다이노스,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 kt 위즈 예매 사이트
- ↑ 공이 나가는 것보다 사람이 들어오는게 더 큰 문제다. 실제로 꼴리검 사건의 용자도 이쪽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 ↑ 이전 작성판에는 '최동원 영구결번판이 있는 곳'이라고 쓰여 있었다. 그러나 외야 펜스에 붙어있던 최동원의 영구결번판은 떼어져 전광판 밑 명예의 전당으로 옮겨졌고, 2015년에는 전광판 좌측 기둥 아래에 새로 만들어졌다.
- ↑ 원래는 프로야구 초창기 때 어린이에게 추억을 많이 남겨주고자 아재(아저씨)들이 자발적으로 파울볼을 준 것이었다.
- ↑ 2016년 삼성과의 클래식씨리즈에 한해서 주황색이 아닌 파란색 봉다리로 응원했는데 이는 삼성의 팀 색깔이 파란색이기 때문에 특별히 이벤트 취지에 맞게 바꾼 것이다.
- ↑ 영화 위험한 상견례에서 최초로 신문지 응원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응원도구가 없어 아무거나 주워서 흔든게 하필 찢어진 신문지 였다는 설정. 최근에는 찢은 신문지를 본따 만든 응원도구가 등장했다.
- ↑ 2008년 무려 8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는데 신문지 응원은 팬들의 목청으로만 응원 소리를 내야 했기 때문에 큰 응원 소리를 쉽게 내기 위해 구단에서 막대 풍선으로 응원하기를 권장했다. 그 이후 신문지 대신 응원 막대 풍선을 가져오는 팬이 늘었다.
- ↑ 참고로 봉지 응원은 현대 유니콘스가 먼저 했다.
- ↑ 이에 대항해서 LG 트윈스,두산 베어스는 왜!, 삼성 라이온즈는 와! 라고 대답한다.
- ↑ NC 다이노스의 경우 산!이라고 대답한다. 즉, 양측 응원단이 마산을 연호하는셈.흠좀무.
- ↑ 이 모습을 두고 '세상에서 가장 큰 노래방' 이라고 하기도 한다.
- ↑ 뱃노래 메들리는 세월호 참사 이후 여론의 질타를 받아 현재는 쓰이지 않고 있다.
- ↑ 실제로 사직구장에 고양이가 난입하고 그대로 롯데가 역전승한 게 한 두 번이 아니다. 웬만한 롯데팬들도 고양이 난입을 바라는 중이다(...)
- ↑ 위 이미지는 2016년 5월 11일 자 넥센전 도중에 등장한 고양이다.
근데 졌다(...) - ↑ 곧바로 안전요원에게 제지를 당했기 때문에 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칼에는 "재홍아 일엽이에게 사과는 했느냐?"라고 적혀있었다.
- ↑ KBO에서 40인치 TV, 제주도 왕복항공권 등의 경품을 걸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홈런볼을 경매에 출품할 경우 큰 수익금을 받을수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이승엽의 56호 홈런볼은 1억 250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 ↑ 이후의 사건 처리에서도 홈런볼을 경매에 출품하여 수익금을 배분하는 식으로 마무리 되었다 카더라...
- ↑ 제작진측은 50석이었다고 해명했지만, 당시 사진을 보면 최소 100석 이상을 점거한 것이 확인 된다.
- ↑ 공을 낚아채고 어디론가 전화하며 히죽히죽 웃는 모습이나, 후에 찾아온 진행요원들의 설명에도 실실 쪼개는 모습을 보면 술에 쩔은 것으로 추측된다. 반면에 애인으로 보이는 여성은 사건 이후 진행요원의 설명에 뭔가 잘못 된 것을 알고 손으로 얼굴을 가리기 바쁘다.
- ↑ 후에 볼보이는 이 일만 언급하면 극대노 반응을 보인다카더라.
- ↑ 실제 위의 영상을 잘 보면 진행 요원이 처음에는 말로 설명하며 퇴장시키려다가 관중이 잘 이해하지 못하자, 야구경기 입장권 뒤에 있는 약관을 해당 관중에게 읽게 하는 모습도 보인다.
- ↑ 심판이 종료를 선언한다는 의미
- ↑ 아시아 시리즈 운영은 KBO에서 했지만, 자막등은 사직구장 방송실에서 전담했다.
- ↑ 2008년 4월 19일 중앙일보 인터뷰#에 따르면 그의 고향은 제주도고 삶의 터전은 대전광역시다. 그러나 '부산 갈매기'라는 노래가 부산을 알린 까닭에 2005년 10월 5일 부산시민의 날에 명예 시민증을 받았다고.
- ↑ 하지만, 이날 경기는 삼성 라이온즈에게 무려 7:0으로 패배(...)하며 부산 어린이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물했다.
- ↑ 허구연 해설 말로는 화산재가 함유된 흙이었다고...
어쩐지 시꺼멓더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