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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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8일 개막전, 그러니까 한현희의 프로 데뷔 첫 날 모습이다.인생짤
....그리고 살이 찌면서 이런 호리호리한 한현희는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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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희 특유의 넉살좋은 웃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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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불펜
넥센 히어로즈 No.63
한현희(韓賢熙 / Hyen-Hei Han)
생년월일1993년 6월 25일
체격182cm, 95kg
출신지부산광역시 영도구
출신학교동삼초 - 경남중 - 경남고
포지션투수
투타우사우타
프로입단2012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번 (넥센 히어로즈)
소속팀넥센 히어로즈(2012 ~ 현재)
등장곡Daft Punk - Robot Rock
2013년, 2014년 한국프로야구 홀드왕
박희수(SK 와이번스)한현희(넥센 히어로즈)안지만(삼성 라이온즈)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63번(2012)
문우람(2011)한현희(2012)신명수(2013)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19번(2013.3~2013.4)
장효훈(2012)한현희(2013.3 ~ 2013.4)송신영(2013.4~2015)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63번(2013.4~)
신명수(2013.3 ~ 2013.4)한현희(2013.4 ~ )현역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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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소속의 사이드암 투수. 넥센 히어로즈 최고의 유망주였다. 기대에 알맞게 자신의 잠재력을 한껏 폭발시켰으며, 사이드암으로 최고 150km의 공을 뿌리며 2년 연속 홀드왕에 오른 국내 정상급 사이드암 불펜이자, KBO에 그 다지 많이 없는 사이드암 선발 유망주이기도 하다. 지금은 수술과 재활 중 현재는 바통을 이어받은 신재영이 넥센의 사이드암 선발 투수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넥센 팬들이 뽑은 역대급 신인 중 1위 선수 2위는 후배 조상우가 이어 갈 전망인걸로 유력하나... 두 명다 아파서 부상으로 2016년 기준으로 수술행 조상우는 부상없이 2015년 기준이나 2014년 기준으로 잘 던져주면 그럴 유력으로 보이나 2015 기준은 누구나 봐서 혹사다 물론 한현희도 2015년 혹사 당하였으니 말이면 다했다..... 현재는 넥센이 배출하는 프랜차이즈 선수로 가는 1순위 젊은 유망주

데뷔 시즌부터 1군에[1] 개막전에 올라왔고 후에는 선발로도 몇 경기를 뛰면서 퀄리티스타트를 찍을 정도로 특출난 기량을 갖고 있었고 프로 2년차였던 2013년에는 이동현, 안지만 등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KBO 사상 우투수 최연소 홀드왕을 기록하는 등 특급 필승조로 활약했다. 2014년에 2년 연속 홀드왕을 하는 등 대활약을 하며 2014년 KBO 불펜중에서 fWAR, WAR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아시안게임에서도 안지만과 함께 대한민국의 특급불펜으로 활약하며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큰 기여를 하며 리그 최고의 불펜투수 자리에 올랐다. 어린 나이에 소속팀에서나 국가대표에서나 대들보 노릇을 하고 있어서 야구팬들이나 넥센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선수. 아끼기 때문에 선수생활을 오래 하기 바라며 살을 빼길 바라는 팬들이 많다. 물론 2015년에 살 좀 빠졌다. 팬들아 좀 만 기다려보자 꾸나 향후로도 발전 가능성이 높은 리그 최고 수준의 유망주 투수이다.[2]

2 스카우팅 리포트

사이드암[3]투수임에도 140 후반~150 초반의 강속구를 구사한다.# 공식적인 최고구속은 153. 사실상 직구, 슬라이더[4] 투피치지만 송신영에게 배운 써클 체인지업도 슬슬 완성단계에 이르러서 잘 써먹고 있다.

기본적으로 체격과 운동능력이 뛰어나며 특히 유연성은 발군이다. 투구폼이 대단히 부드러워 큰 무리없이 공을 뿌리며 프로데뷔이후로 부상을 겪은적도 없는 금강불괴다. 그리고 이 폼으로 150km/h대의 뱀직구를 한가운데 꽂아넣으며 타자들을 압도하는 스타일. 폼이 워낙 부드러워 공의 역동성이 부각되지 않는 편이지만 라이벌이라는 심창민에 비해서 공의 구위나 구속이 부족하지 않다. 좌타에 약하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3년 통산 블론세이브가 3개밖에 되지 않을정도로 위기가 닥쳐도 승리는 지켜내는 강한 의지력을 가진 투수. 물론 1점차 승부에서는 변태적인 승부를 하곤 했다 팀 컬러 때문에 어찌 피해보는게 이분 , 또는 저분이랑 섞여있다.[5]

멘탈적인 부분으로는 나이에 걸맞게 마운드위에서 투쟁심이 뛰어나고 나이답지 않은 여유와 강심장을 갖고 있다. 같은 나이의 선배이자 사이드암 투수인 심창민이 아직 멘탈에서 미숙함을 드러내는 것[6]과 달리 위기상황에서 특유의 배짱과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준다. 본인 스스로도 인정하듯이 점수차가 적은 홀드 상황에서 더 잘 던지며 오히려 팀이 지고 있거나 크게 이기고 있으면 방심하다 처맞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어린 투수인 만큼 경험부족의[7] 끼를 가끔 드러내기도 하는데, 이는 차차 나아지리라고 보여진다.

자기관리 측면에선 단점을 드러냈는데, 특히 2013~2014 시즌 사이인 1년 반만에 30kg 가까이 지방체중이 급격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 우려를 자아냈다. [8]

데뷔년도인 2012~2014 3년동안 선발 불펜 전체를 통틀어 우타자 피OPS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우타자에게 천적이다. #

3 아마추어 시절과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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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교야구 홈페이지에 실린 한현희 고교시절 리포트. 그런데 세균맨은 코치가 지어준 거고 또래들이 부르는 별명은 '싸이코'였다고(...).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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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시절에 일찍부터 주목받은 유망주였다. 2학년 때인 2010년 경남고청룡기 우승에 기여하면서 일찍부터 될성부른 떡잎으로 주목받았고, 청소년 대표를 거친 유망주. 2학년때부터 경남고 이종운 감독이 당장 프로가서도 중간은 할 것이라며 언급하여 유명세를 탔다. 3학년 때는 주말리그에서 개성고를 상대로 17개의 삼진을 잡으며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작성하며 주목받았다. 청소년대표 에이스로도 활동하였으며 아직 성장이 다 안끝난 고등학생인데도 불구하고 사이드암으로 148의 뱀직구를 뿌렸다. 부산고 에이스였던 이민호와는 절친사이이자 라이벌로 성적은 한현희가 훨씬 좋았지만 옆구리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우선지명으로 뽑히지 못했다. 고교때 너무 많이 던진탓에 혹사를 우려하는 팬들이 많았고 한화에서는 내야수가 필요했고 옆구리 투수들의 성공사례가 없다는 점을 들어 하주석을 1라운더 1순위로 지명한다. 덕분에 201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라운드 2순위로 지명받고 계약금 2억 3천만원의 조건으로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했다. 여담으로 심창민의 고교 1년 후배이다. 지명 전 이종길 기자와의 인터뷰 고등학교 시절의 앳된날씬한 모습을 보고 싶으면 이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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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과 스프링캠프에서부터 1군 진입이 유력한 신인으로 주목받았다. 그리고 2012년 프로야구 미디어데이에서 넥센을 대표하는 신인으로 나왔는데, 여기서 앳된 외모와 수줍은 말투로 일약 야갤돌귀요미로 떠오르며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영상이땐 이렇게 돼지가 될줄 몰랐지

2014년 3월 시범경기의 아프리카TV 중계에서 이장석이 풀어놓은 비화에 따르면 김시진 감독이 즉시전력감인 대졸을 바라면서 단국대 출신의 투수를 뽑자고 권유했는데 이장석이 '고교 무대를 씹어먹은 선수는 뭔가 다른 게 있다'며 전권으로 한현희를 지명했다고. 아니, 이 때부터 이장석은 이전 픽 뽑던 드래프트가 마음에 안들던지 이제는 본인이 프린트 참고로 해서 뽑을 선수를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전달하고 있다 다만, 다른 팀이 뽑으면 그 다음을 어찌 생각하는지는 본인 나름 구상하는 생각 까지 가지고 있는 것 보면 선수 보는 안목은 대단한듯;;;

4 프로 생활

4.1 2012년 : 데뷔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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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때부터 엄청난 호투를 하며 전 시즌 우승팀 감독인 류중일 감독에게 신인왕 1순위라는 찬사를 받았다. 시즌 시작전 신인왕 후보 설문조사에서도 압도적인 1순위 후보로 뽑히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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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 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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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석 삼진

귀여운 외모와 달리 데뷔전에서는 배짱 있는 모습을 선보이면서 넥센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4월 7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개막전에 팀이 스코어 6:2로 이기던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판하여 6타자 상대로 1⅔이닝 무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 막고 스코어 6:2로 경기를 끝냈다. 특히 두산의 중심 타자인 김동주최준석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동영상

그리고 다음 날에 벌어진 408 대첩 때 스코어 10:8로 팀이 이기던 7회말 이보군대이보근오재영이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4연속 안타를 맞으며 쌓아 놓은 승계 주자를 치우러 1사 2, 3루 상황에 올라와 대타 최주환을 1루수 플라이파울 플라이, 허경민을 투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무실점으로 막아내었다. 하지만 스코어 11:8이 된 8회말에도 등판하여 선두 타자 고영민에게 3루수 왼쪽 내야 안타를 맞고 다음 타자 이종욱에게 우익수 앞 안타, 정수빈에게 중견수 플라이 진루타를 맞고 1사 2, 3루의 위기를 자초한 뒤 부담되는 상황을 이기지 못하고 이원석김동주에게 모두 1타점 적시타를 맞는 등 스코어를 11:10로 만들고 강판되었다. 이후 몸도 제대로 못 풀고 허겁지겁 나온 손승락최준석에게 2타점 역전 적시 3루타를 맞으며 한현희는 4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으며(…) 이는 한현희의 프로 커리어 첫 패전이 되었다. 한현희의 이 날 기록은 1이닝 28투구수 4피안타 4실점 4자책점이었고 팀은 7회말에 3점, 8회말에 5점을 내주며 11:13으로 대역전패당했다.

4월 19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스코어 1:1로 팀이 지던 8회초 2사 1, 3루 상황에서 등판했다. 불을 끄라는 메시지지만 나지완에게 1타점 적시 2루타, 김원섭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불을 끄는데 실패했다. 한현희는 이날 ⅓이닝 11투구수 2피안타 1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고 팀은 스코어 4:1로 패했다. 이 경기 이후로 한현희는 주로 큰 점수차나 지는 경기에 나왔다.

5월 2일 결국 2군으로 강등되었지만, 16일 뒤인 5월 18일 복귀했다. 그리고 그 뒤로는 주로 추격조로 나오면서 매일 호투하였다. 6월 16일까지 11⅓이닝을 던지면서 단 1자책점만 허용했고, 삼진은 8개를 뺏어내는 호투를 이어가갔다.

6월 17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스코어 3:3으로 맞선 7회초부터 최고구속 153km를 뿌리며 3이닝 35투구수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막고, 팀이 9회말 1사 1, 2루에서 유격수 양종민의 1루 송구 실책으로 2루주자 정수성이 홈으로 들어오며 끝내기 점수를 뽑아 스코어 3:4로 승리하면서 데뷔 첫 승을 따냈다.

6월 22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개인 처음으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슬라이더,슬로커브등을 적절히 섞어 5이닝 71투구수 2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6탈삼진 1실점 1자책점으로 잘던졌지만 팀이 스코어 1:0으로 패하는 바람에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1점만 내달라고 빠따 시발들아!

그 이후에도 선발로 나와서 호투하였다. 기아전에서 맹활약하며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손승락의 블론으로 첫 선발승을 날렸다. 한현희는 그 경기에서 느린 커브와 슬라이더,써클체인지업으로 기아타선을 무력화 시켰는데 상대 감독인 선동열감독도 극찬할 정도였다.

하지만 그 이후 불펜이 약한 팀 사정상 필승조로 뛰게 되었다.

팀내 서건창이라는 신인왕 후보가 있기에 신인왕후보에 오르진 않았지만 순수 입단 신인으로서는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2012년 최종 성적은 평균자책 3.12, 69 1/3이닝 WHIP 1.10, 피안타율 0.224를 기록했다. 참고로 신인왕 후보에 오른 박지훈보다 이닝이 많음에도 비율스탯이 더 나으며, 최성훈은 소화이닝은 많지만 비율스탯에서 꽤 많은 차이가 난다.

시즌 내내 두산 베어스변진수, 삼성 라이온즈심창민보다 앞선 평가를 받으며 차세대 사이드암 3인방중 1순위로 대단한 주목을 받았다.[9]

2012 시즌 이후 이강철 수석 코치의 지도로 폼을 더 유연하게 바꿨다.# ##

박동희의 2013 스프링캠프 취재 기사에 나온 한현희 불펜투구 동영상

4.2 2013년 : 2년차에 홀드왕 등극!

시즌 초중반 넥센의 필승 셋업으로 활약하면서 손승락을 이어주는 역할을 100% 다 했다. 8월 들어 다소 부진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시즌 내내 활약하면서 넥센의 창단 첫 PO 진출의 1등 공신 중 한 명이 되었고 개인으로서도 27홀드를 기록하면서 홀드 1위에 올라 생애 첫 타이틀을 따 냈다. 이러한 활약으로 프로 3시즌만에 1억2500만원으로 억대 연봉자가 되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현희/2013년 항목으로.

4.3 2014년 : 가방어율을 향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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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방어율 2.70 이하로 찍으면 명품가방을 사주기로 염경엽 감독과 내기를 했다고 한다.

내기에선 방어율 3.20으로 패배했지만 31홀드로 홀드왕 타이틀을 따며 2년 연속 홀드왕에 등극했다. 또한 시즌 중간에 잠깐 마무리 투수로 변신해 활약하기도 했다. 이 성적을 바탕으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에 발탁되었고 대표팀의 금메달에 일조하며 본인도 군면제를 받아낸 여러모로 의미있는 시즌. 불펜투수에겐 불리한 WAR도 1.45로 같은 시즌 준수한 활약을 했던 선발 장원삼, 이태양보다 높다. 리그 전체 불펜으로 확대해봐도 시즌 세이브왕인 손승락보다도 월등히 높고 셋업맨쪽에선 그나마 안지만이 1.22로 가장 근접하다. 같은 팀 특급 활약을 한 조상우가 근접한 수준. 특히 우타자들의 악몽인 존재였다.

자세한 내용은 한현희/2014년으로.

4.4 2015년 : 10승 가방 도전 성공!!!

2014 시즌 중에 염경엽 감독이 선발 기회를 준다면 한현희에게 먼저 줄 것이라는 얘기한 바 있는데, 실제로 2015년에 선발 전환이 결정되었다. 그것도 3선발 기회를 줄 것이라고. 어린 나이에 불펜 투수로 최고의 자리에 오른만큼 슬슬 매너리즘에 빠질 때가 되기도 했기에 야구 인생에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 줄 의도인 듯. 물론 선발이 턱없이 부족한 팀사정도 한몫하지만 리그 최정상급 불펜투수를 불확실한 선발로 전환시키는 건 어지간한 의지 없이는 불가능하다. 당장의 안녕보다는 모험을 걸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2012년에는 좌타에게도 낮았던 피안타율(우타상대 0.224, 좌타상대 0.230)이 해를 거듭할수록 나빠진 데 대해서는 불펜에서 구른 피로도 누적에 따른 속구 구위 감속의 여파(특히 14시즌에는 60이닝 이후부터 퍼졌다)라는 분석도 있는 만큼, 이제는 한현희를 선발로 돌려 관리해줘야 한다는 의견이 14시즌부터도 많았다. 고교 때부터 4년을 x빠지게 굴렀으니

3월 23일 미디어데이날 염경엽 감독은 "한현희 10승하면 가방 사주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기대했던 선발 10승이 아니란건 함정

자세한 내용은 한현희/2015년으로.

2015년 11월 12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하여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올해의 부진에는 이유가 있었는데......[10]

4.5 2016년 : 프로 입단 4년만에 맞이하게 되는 휴식...

2015년 12월 22일, 그간 계속 참아왔던 팔꿈치 통증을 깔끔하게 해결하기 위해 토미 존 서저리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인터뷰에서는 "수술 전에 고민이 많았으나 팔이 계속 아파서 이도저도 아닌 선수보다는 임팩트 있는 선수가 되고 싶었다"고 할 정도이니 통증이 꽤 있었던 듯. 4mm 가량의 뼛조각 제거와 내측 측부인대 복원수술을 받았다고 하며, 수술은 성공적이라고 한다.기사 보기 잠깐, 의사선생님 뒤에 그건...? LG 트윈스!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의 특성상 오랜 기간 재활을 거쳐야 하므로, 2016년 시즌 아웃이 확정되었다. 그래도 구단은 연봉을 2억 3,000만 원에서 3억 원으로 인상시켜 주며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 줬다. 최근에는 종종 고척 스카이돔에 여자친구와 함께 나타난다고 한다.

염경엽 감독이 올해 9월 복귀가 가능하다고 밝혔으나, 올해에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기에 2군 재활 경기 등에서 자주 모습을 드러낼 듯.누구였으면 진작에 당겨써서 열심히 굴렸겠지. 7월 즈음부터 단거리 캐치볼을 시작했다고 한다. 상당히 빠른 회복세.마정길:내가 니때문에고생이다~~

혀갤에 올라앤 떡밥에 의하면 주변 PC방에서 조상우와 함께 사이좋게 오버워치를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한다.[11] 둘의 성을 합쳐 한조 듀오라 불리우는 것은 덤.

5 플레이 스타일

사이드암 유형의 투수로서, 사이드암 치고는 빠른 구속(최고 150km/h)의 속구를 뿌린다. 위닝샷은 슬라이더로서(본인은 커브라고 한다) 그 구종가치가 KBO 리그 내 최상급을 달리며 우타자를 거의 학살하는 수준의 완성도를 보인다. 다만 사이드암으로서 좌타자를 상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좌타자 바깥 공(체인지업 등)의 완성도는 속구-슬라이더의 완성도에 비하면 떨어지는 편이다. 이러한 서드피치의 아쉬움이 15시즌의 선발 전환에서 선발로 9승을 거두었음에도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에 들지 못하고 결국 시즌 중반 불펜으로 돌아가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서드피치의 완성도가 얼마나 올라오느냐에 따라 한현희가 다시 선발로 갈 수 있을지 여부가 결정될 듯.
또한, 입단후 몇 년 새에 갑자기 불어난 체격살크업 때문인지 시즌 중 체력 및 구위의 저하가 종종 눈에 띌 정도로 보이는 때가 있다. 특히 복부 지방이 상당히 늘어난 것이 보일 정도인데, 옆구리 투수인 만큼 살 빼서 오래 던지기를 팬들은 바라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경남고 시절부터 전국구급 에이스로서 델동님에게 혹사당한 채로 프로에 올라와 팀의 부실한 투수진 사정상 또다시 4년을 필승조로 쉴 새 없이 구르면서 누적된 피로로 전체적인 구속이 매년 조금씩 떨어져가고 있다는 결과가 있다. 토미 존 서저리를 받은 만큼, 앞으로 재능있는 젊은 투수의 화려한 피칭을 오래 보기 위해서라도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한 블로거감독만능주의자가 작성한 한현희 16시즌 리포트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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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5일 사진2014년 11월 8일 사진
  • (...) 1년 반 동안 약 30kg가 쪘는데, 단순 계산해서 1달에 1.6kg씩 찌웠다(......) 역변하는 외모는 덤. 다행히 하영민처럼 다시 빠지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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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17일 시구 건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한현희. 턱선이 보인다. 실제로 2015년 선발로 전환하며 살이 많이 빠졌다.
  • 고교 때나 데뷔 해에는 제 2의 임창용으로 불렸으나 이강철 수석코치의 말로는 팀내 선배였던 김병현과 스타일이 유사하다고 한다.
  • 평상시에나 경기중에나 쓸데없이 실실 웃는 버릇이 있어서 이런저런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생김새 때문에 그렇게 웃을 때 상대방을 깔보는 듯하게 비쳐지는 측면도 강했던 듯. 시즌 도중 지적을 받은 후 이런 모습은 많이 사라졌다. 그리고 한현희에게 이렇게 직접적으로 웃지 말라고 일침을 가한 선수는 넥센 선배도 아니고 타팀 선수...김동주였다고 한다김동주는 한현희에게 데뷔 첫 삼진을 헌납한 바 있다...앞으로 안 웃을 거예요 김ㅋㅋ는? 자기팀 선수나 잘 관리하지
  • 2013 시즌 등번호를 19번으로 바꿨으나 등번호의 전 주인인 송신영의 넥센 귀환으로 인해 등번호를 2012년에 쓰던 63번으로 변경했다.
  • 2013년 12월 10일, 홀드 1위 자격으로 골든글러브 투수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개표 결과는 0표... 그래서 손승락과는 다른 의미로 충격과 공포를 주었다. 2014년 골든글러브에도 홀드왕으로 참가해서 1표를 얻었다. 다만 이때는 봉중근 1표 헨리 소사 0표로 동지들이 있어서...
  • 고교시절 뛰어난 삼진능력로 닥터K라 불리면서 자신의 싸이 대문에 올려놓을 정도였으나, 넥센에는 이미 원조 '닥터K' 김수경이 있었다. 이에 한 히어로즈팬이 한현희의 홈피에 '넌 NURSE(간호사)나 해라'란 글에 의해서 졸지에 너스케이가 별명이 되었다. 또 이니셜이 전부 H라서 HHH(트리플 H)[12]로도 자주 불린다. 본인이 글러브에도 새기고 다니는 별명. 그외에 넥창용, 겆창용 등이 있다. 다만 성적이 부진할 때는 한현희발유라고 까이며 체중 관리가 안 돼서 한돈(...)으로 까이기도 한다. 변진수 왈 식탐을 억제하질 못한다고. 그 때문에 2014년 들어서는 다 제치고 그냥 한돈으로 통일됐다(...). 그래서 나온 극성팬이 한돈애미.
  • 2014년 4월 13일 한화전에서 2루 견제하다가 낮게 던진 공을 서건창이 놓치면서 위기를 맞았는데, 다행히 잘 막고 내려와 덕아웃에서 이러고 있는 것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한그랩
%25ED%2595%259C%25EA%25B7%25B8%25EB%259E%25A9.jpg 그 후 이 짤은 혀갤에서 필수합성요소화되어 흥하는 중이다(...). 탐욕의 한돈 그것을 탐내는 한돈 한돈의 우와... 넥센이 투수왕국이 된 이유
혼날 줄 알면 털지 마
  • 위의 최원태 동영상도 그렇고, 염감 먹을 것을 심심찮게 털어가는 듯 하다. 이놈아, 감독님 몸 상태 좀 생각해라!!
  • 넉살이 엄청 좋다. 대표팀에서도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김광현,양현종등 선배 투수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등 친목왕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장석 대표에게 찾아가 용돈 좀 달라고 한 적도 있다고. 기사이장석:너 메이저 가서 포스팅 많이 따오면 줄게 구본능 총재와 친목질하는 현장이 포착되기도 했다.
  • 일본 전지훈련에서 기모노를 입고 여장한 모습이 찍혔다.
  • 데뷔 때는 옷사이즈가 95였는데 2014년 들어 110이 되었다 한다. 팬들은 옆구리투수가 너무 살이 쪘다며 우려하고 있다.
  • 다른 선수에게 간식을 선물하면 어느새 한현희 손에도 들려있더라는 증언이 여러 팬들로부터 나오고 있다(...) 작작 먹어
  • 2014년 8월 6일 인터뷰에서 NC의 이민호를 가리켜 "연락이 너무 많이 와서 여자친구 같다, 질리는 스타일"이라고(...).
  • 2014년 8월 13일 이용철 해설위원이 "100키로"라고 부르자 정색을 하고 100kg 아니라고 부인하는 기사가 실렸다. # 체중을 불린 것은 구속을 늘리기 위해서였다고. 하지만 그게 다 근육일 리가 없잖아? 뱃살은 어쩔 거야 뱃살
  • 2014년 10월 2일 SBS 페이스북에서 한현희와의 질답시간을 가졌다. 링크 하도 먹는 걸로 질문이 많이 들어오니까 "점심 안 먹을래요ㅠㅠ" 하고 우는 한현희가 포인트(...)
20141007.gif 20년 선배와 스스럼없이 친목질. 그 와중에 콕 찝어서 배를 가격하는 집사님...
  • 최훈이 야구친구에서 아시안게임 때는 HHH로 묘사하다가 나중에는 대놓고 한돈이라고 적었다.
  • 페이스북에 한현희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한현희가 배트걸과 바람을 폈다고 글을 써서 잠깐 논란이 되었다. 이 때문에 야갤에서는 합법유망주라고 부르는 중.#
  • 팬서비스는 좋은 편이나 사람이 몰리면 다른 유명한 선수를 던져주고 튄다고 한다. 증언
  • 2015년 7월 29일 "히어로즈는 상담중" 코너에 나와서 넘치는 식욕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캡처① 캡처②
  • 2016년 2군 투코로 부임한 옛 동료 브랜든 나이트에 따르면 "한현희의 경우 성격이 굉장히 외향적이고 항상 들떠 있을 때가 많아 좀 더 한 가지에 집중했으면 좋겠다 싶을 때가 있다"고. #

7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수이닝승률ERA피안타피홈런4사구탈삼진실점자책점WHIP
2012넥센 히어로즈4369⅓34070.4293.12544335426241.096
20136967⅓50127
(1위)
1.0003.21647335627241.322
20146678⅔42232
(1위)
0.6673.20756358330281.347
201545123⅓1140100.7334.82126145412270661.35
KBO 통산(4시즌)223338⅔23103760.6973.77319311553151531431.29
  1. 개막전에는 선발 브랜든 나이트를 대신하여 순수신인 계투로 등판
  2. 현재로는 5년차이고 이제부터 나아갈 길을 찾는 유망주 나이다. 거기다 군대 면제까지 받았으니 더욱이 성장가능성이 높아졌다!!!
  3. 마구마구 같은 게임에서는 언더스로로 고정이 되었다./ 반대의 일례로는 마정길이 사이드암언더핸드
  4. 사실 본인 말로는 슬라이더는 못던진다고 한다. 커브를 강하게 던지는데 슬라이더처럼 보인다고 인터뷰 함. 아마도 파워커브가 슬라이더로 보이는 원리인가보다. 커브를 강하게 던진다는걸 보면 슬라이더가 파워커브처럼 보이는 경우와 비슷한듯.
  5. 아 물론 본인이 셋업이였던 시절 선배가 하는 플레이를 본인이 저질렀으니 말다했다.
  6. 심창민의 약한 멘탈은 606 대첩때 벤치 클리어링 이후 무너지는 모습에서 잘 나타난다.
  7. 예로 2013년 8월 롯데전 글러브 송구로 황재균을 살려준 일.
  8. 잘하니까 상관 없다는 의견도 있으나, 벌크업으로 근육이 늘어난 게 아니라 그냥 먹어대서 생긴 지방들이라는 게 문제다. 아무리 몸이 커지면 구위가 좋아진다고 해도 이런 식의 체중 증가는 무의미하다. 기본적으로 체중 증가는 근육량을 증가시켜야 한다. 그리고 허리회전이 특히 중요한 사이드암의 특성상 허리에 두터운 지방층이 껴있는 건 단점이 될 수 있고, 지나친 지방은 무릎에 부하를 가해 부상의 위험성을 높힐 수 있다.
  9. 메이저리그김병현, 국내의 임창용이 날뛰던 2000년대 초반에 이들을 보고 야구를 시작한 세대가 2010년 이후로 프로로 진입하면서 그야말로 사이드암/언더핸드 투수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선두 주자가 위의 3인방. 2013년에는 여기에 NC 다이노스이재학이태양까지 가세하였다.
  10. 사실 10승을 거둔건 부진이라 말하기 뭣하다.
  11. 조상우 역시 2016 시즌 전 토미 존 서저리를 받았다.
  12. 사실 우리가 흔히 아는 그 HHH를 뜻한 게 아니였는데, 최훈이 이걸 냉큼 캐치해서 진짜 그 뜻으로 만들어버렸다(...)아엠 더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