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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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남자 싱글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1996년 11월 29일. 2016년 현재 한국체육대학교 재학중이다

1 소개

1996년 11월 29일에 태어났으며 현 대한민국의 남자 싱글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이다. 면역 쪽 질환으로 초등학교 입학을 거부 당한 김진서는 학교를 1년 늦게 들어갔다. 그래서 동갑이지만, 같이 피겨 국가대표이자 96 삼인방이라고 불리는 이준형과 이동원에게 형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피겨를 시작한 나이는 13살로 알려져 있으며 피겨를 시작하기 전에는 몸에 좋다는 여러 가지 운동을 많이 했다고 한다. 다른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에 비해 늦은 나이에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했지만, 빠른 성장세를 보여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한지 1년 5개월 정도 만에 트리플 5종 점프를 모두 랜딩 하였다.그리고 6개월 뒤에 트리플 악셀을 랜딩 하며 한국 피겨선수 중 4번째로 6종 트리플 점프를 모두 랜딩한 선수가 되었다. 나이에 비해 늦은 데뷔와 빠른 성장세라는 희귀한 특징 때문에 한국 시니어 선수 중 유일하게 공식대회 데뷔 때부터의 기록이 남아있으며 국내 시니어 선수들 중에서 유일하게 국내 주니어들과 같이 뛰었던 기록이 있다. 현재 2014 종합선수권에서 세운 국내 한국 남자 피겨 최고점인 209.35점, 2014 온드레이 네펠라 트로피에서 세운 ISU 공인대회 한국 남자 피겨 최고점인 207.34점, 2015 아이스 스타에서 세운 ISU 비공인대회 한국 남자 피겨 최고점인 209.56을 가지고 있다. 주특기 점프는 후반 트리플 악셀 단독 점프로 세계적인 선수들 사이에서도 트악 점프 가산점은 탑급이다. 한국 피겨 사상 최초 국제대회 쿼드 점프를 뛴 선수.

2 선수 경력

09-10시즌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그때 당시 더블 5종점프를 모두 장착한 상태로 등장해 나가는 대회마다 1위를 하였다. (물론 이때 당시 급이 낮았다.) 그러나 이 시즌 딱 한 번 2위를 한 적이 있는데 2010 종별선수권 남중부 C조에서 지금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변세종[1]에게 밀려 2위에 머물게 된다.

10-11 시즌 5종 트리플 점프를 모두 장착하였다. 피겨를 시작한지 1년 6개월 만에 5종 트리플 점프를 장착했으며, 이 시즌 2011종합선수권에서 남자 주니어 부분 우승을 해서 주목받기 시작한다. 김진서가 보인 성장 속도는 세계 피겨계에서도 보기 든 문 성장속도였다. 첫 노비스 국제무대 데뷔 대회로 연맹 지원을 받아 ICG 켈로나 동계 국제 청소년대회 나가게 되고 그 대회에서 무려 2등과 50점 차이인 129.03으로 우승을 한다.

11-12 시즌 김진서는 고막 부상으로 인해 아시안 트로피 출전을 포기하게 되고,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에서 4위로 주니어 그랑프리 티켓을 따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김진서는 트리플 악셀을 랜딩 하며 첫 2012 종합선수권에서 남자 시니어 우승을 차지한다. 이때 당시 김진서가 기록한 쇼트 기록 62.55점은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첫 쇼트 60점 돌파였고 프리, 총점 모두 한국 남자 피겨 최고 기록으로 우승한다. 이 대회가 끝난 뒤 김연아의 눈에 띈 김진서는 올댓스포츠에 들어가게 된다. 올댓스포츠 첫 남자 선수로 그 당시 청일점이었다. 이 시즌 김진서는 상승세를 타서 2012 종별선수권 대회에서 쿼드 토룹 점프를 시도하지만, 회전수만 인정받게 되고 넘어지고 만다. [2]

12-13 시즌 첫 주니어 데뷔 무대인 ISU 오스트리아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쇼트 10위였지만, 프리에서 대역전으로 2위를 해 종합 동메달을 차지하게 된다. 그리고 다음 대회인 ISU 주니어 그랑프리 6차 슬로바키아 대회에서 쇼트 8위 프리 3위로 4위에 머물게 된다. 이 시즌 김진서는 첫 시니어 국제 무대인 NRW트로피에 김연아와 함께 출전해서 국내 남싱 중 유일하게 최소 기술점을 확보하며 2013 종합선수권에서 이준형에 이어 2등을 이었는데도 불구하고 2013 세계선수권에 나가게 된다. 2013 세계선수권은 소치 올림픽 티켓이 걸려있던 대회로 24위 안에 들면 티켓을 받을 수 있는 대회였다. 그 당시 남싱부분 최연소로 출전한 김진서는 26위로 올림픽 티켓을 놓치고 만다. 늦게 피겨를 시작했지만, 빠른 성장속도 때문에 이 시즌 국제대회 주니어 데뷔와 시니어 데뷔를 동시에 했다.

13-14 시즌 2013 세계 선수권에서 놓친 소치행 티켓을 다시 따내기 위해 한국에서 열린 2013 네벨혼 트로피 파견 선수 선발전에 참가해 1위를 한 김진서는 또 다시 소치 올림픽 티켓에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된다. 주니어 그랑프리 1차와 7차에서 6위를 기록한 김진서는 2013 네벨혼 트로피에서 소치 올림픽 티켓을 딸 확률이 높은 선수로 언급됐지만, 이 대회에서 부담감으로 인해 무너지며 소치 올림픽 티켓을 놓치게 된다. 이때 당시 김진서가 받은 점수는 국제 대회 시니어로 데뷔한 뒤에 받은 제일 최악의 점수였다. 그러나 2014 종합선수권에서 국내 남자 피겨 최고점을 기록하며 다시 챔피언에 오른 김진서는 소치 올림픽이 끝나고 열린 2014 세계 선수권에서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쇼트 최고 등수인 13위에 올라 주목을 받게 된다. 그리고 프리에서 16위를 해 종합 16위를 한 김진서는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사상 최초 200점을 돌파한 선수로 기록된다. (2014 세계선수권 당시 김진서는 남싱 부분 두번째 최연소였다.) 2014 세계 선수권 프리에서 김진서가 뛴 단독 트리플 악셀은 이 대회 출전 선수들이 뛴 단독 트리플 악셀 가산점이 가장 높았다.

14-15 시즌 김진서는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최초로 시니어 그랑프리에 배정받았다. 김진서가 배정받은 대회는 2014 3차 컵 오브 차이나[3]와 6차 NHK 트로피이다. 14-15 시즌 남싱 시니어 그랑프리 전체에서는 세번째 최연소로 자력으로 배정받은 선수 중에서는 두번째로 최연소 이다. 주니어를 졸업하게 된 김진서는 2014 아시안 트로피에서 시즌 첫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여기서 김진서는 209.07점을 기록해 은메달을 따게 된다. 김진서는 이 대회에서 부족하다고 평가받던 기본 요소가 향상된 모습과 안정적인 점프 컨시를 보여줬다. 그리고 14-15시즌부터 처음 생긴 챌린저 시리즈 2014 네펠라 트로피에서 본인 퍼스널 베스트와 함께 ISU 공인대회 남자 피겨 최고점인 207.34점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두 번의 시니어 그랑프리에 나간 김진서는 두 대회 다 9위에 머물게 된다.
2015년 서울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는 쇼트에서 예정했던 3A를 싱글팝해버리며 17위에 머물렀다. 최종 순위는 15위. [4]
2015년 탈린 주니어 세계선수권[5]에서는 쇼트에서 출전자 중 유일하게 프로토콜에 감점이 하나도 없는 클린 연기를 보이며 4위를 하였다. 이 경기에서 3T-3T콤비네이션에서 회전수를 채우고도 높이가 남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사이에선 쿼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도 나왔다. 74.43으로 개인 쇼트 최고점수와 한국 남싱 국제경기 쇼트 최고점수[6]를 동시에 갱신했다. 참고로 쇼트에서 김진서 선수가 이긴 선수들은 중국 내셔널 챔피언 진보양, 14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준우승자 야마모토 소타 등등 쟁쟁한 선수들이다.[7] 프리에서는 롱엣지가 잡히는 플립점프를 빼고 더악을 들고오는 구성의 변화를 주었다. 수행은 전반적으로 무난했으나 트리플 룹에서 팝하는 실수를 범하고 최종순위 9위로 다음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남자싱글 출전권을 두장으로 늘려오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15-16 시즌 현재 시니어 그랑프리에는 배정받지 못 했지만, 인터뷰에 의하면 챌린저 시리즈에 많이 나갈 계획이고, 쿼드를 뛴다고 밝혔다. 아직 정확하게 어떤 대회에 나갈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14-15시즌 김진서 선수의 활약으로 남자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티켓이 6장이 생기면서 출전한 4명의 선수 중 3명[8]이 주니어 그랑프리에 나가게 되었다. 한국시간으로 9월4일 시니어그랑프리 2차 대회인 스케이트 캐나다에 추가배정을 받으면서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최초 2연속 시니어그랑프리출전에 이어 한국 피겨 사상 최초 시니어 그랑프리 같은 대회 같은 종목 두선수[9]가 출전하는 기록 수립. 10월6일 15-16시즌 곡이 공개되었다. 쇼트 : 월광 소나타, 프리 : 사랑은 비를 타고로 아이스 스타에서 공개되었다. 총점 209.56점으로 남자 피겨 최고점을 갱신함과 동시에 우승했다. 그리고 한국 피겨 사상 최초 국제대회 쿼드 점프를 뛴 선수가 되었다. 한국시간으로 10월 15일 미샤지 선수가 빠진 시니어 그랑프리 4차대회에 추가배정되었다. 이로써 한국 남자피겨 최초 2년 연속 시니어그랑프리 2대회 배정을 받은 선수가 되었다. 스케이트 캐나다에서 쇼트 8위 프리 10위로 종합 9위를 하였다. 쇼트에서는 3Lz+3T 뒤에 3T를 점프를 붙이지 못하여 마지막 점프인 3Lo에 2T를 붙이는 대범함을 보였다. [10] 프리에서는 4T을 2T으로 팝하고 3A을 넘어지며 처음에 부진했으나 그 다음 점프인 3Lz+3T, 3Lo을 뛰며 다시 살아나는 듯해보였다. 하지만, 후반부 점프인 3A과 3Lz를 팝하며 김진서 선수의 역대 경기 중 망친 다섯 손가락 안에 뽑힐 만큼의 점프를 망친 경기가 되었다. 마지막에 3S+2T+2Lo을 성공하고, 마지막 점프인 2A을 3A [11] 로 바꿔뛰는 대범함을 보이면서 팬들의 심장을 철정하게 만든 김진서는 점프를 망친 경기에서 예술점 (PCS) 한국 남자 피겨 최고점을 찍었다. [12] 이 경기로 김진서는 가능성과 함께 자신의 멘탈이 엄청나다는 것을 증명했다.
트로피 에릭 봉파르트에서 쇼트 점프 클린으로 이번 시즌 첫 쇼트클린이 될 수 있었지만 스텝에서 넘어졌다. 스텝에서 넘어지면서 쇼트 퍼스널 베스트를 세울 수 있는 기회를 날렸지만 일단 이 구성으로 클린이 가능하다는 것은 보여준 경기였다. 한간에서는 스텝에서 너무 오바했다는 말도 있지만 유로 해설은 클린을 의식해서 설렁설렁 스텝받는 것보다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쇼트 시즌 베스트로 프리 경기를 기대하게 만들었으나 IS 파리 테러라는 초유의 사태로 프리경기가 취소되면서 쇼트 경기로 순위를 정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랭킹전과 종합선수권 모두 2위에 머물렀는데 국제대회보다 낮은 PCS와 남자 싱글 참가자 중 유일하게 PCS가 떨어져 약간의 논란이 있었다. 뒤 이어 출전한 4대륙에서는 200점을 넘기며 본인의 시즌 베스트와 함께 한국 남자 피겨 최초 4대륙 TOP10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고무적으로 볼 부분은 매대회마다 쿼드 점프가 좋아지고 있다는 것. 랜딩은 불안하지만 회전수를 채우고 착지가 가능하다는 것을 시즌말에 보여주었다. 주니어 세계 선수권 출전자격이 되지만 시즌 시작전 주니어로 뛰지 않겠다고 선언한 말 그대로 주니어 세계 선수권 출전은 후배들에게 양보했다.

3 이야깃거리

  • 같은 소속사인 김해진, 박소연과 친한듯 하다. 인스타그램에서 보면 서로에게 장난기 어린 멘트를 주고 받는 세 사람의 모습을 종종 볼 수있다.
  • 중국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인 얀한과 친한 사이 이다. 둘이 동갑내기로 처음 만난 건 2012년도에 열린 ISU 오스트리아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로 추정된다. 둘이 같은 대회에 나갈 경우 같이 찍은 사진을 많이 올린다.
  •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인 김연아, 패트릭 챈, 스테판 랑비엘에게서 재능이 있다고 인정 받았다. 김연아에게서 이례적인 경우라는 말을 들었으며 패트릭 챈에게서는 짧은 시간에 이정도를 해낸 게 놀랍다는 말을 들었다. 스테판 랑비엘에게서는 배운지 5년밖에 안 됐는데 재능이 있다. 라는 말을 들었다.
  • 피겨를 늦게 시작해서 처음에는 96 3인방이라고 불리며 동갑인 이준형, 이동원과는 친하지 않았지만, 이동원이 먼저 '너 게임해?'라는 말로 다가와줬다고 한다. 그 뒤로 친해졌다고 한다.
  • 좋아하는 피겨 선수는 다카하시 다이스케패트릭 챈, 예브게니 플루셴코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지만 매번 말할 때마다 조금씩 바뀐다. 어디서는 스테판 랑비엘이라고도 말했다.
  • 진서라는 이름을 외국인이 발음하기 어려워서 외국 선수들에게는 짐보라고 불리운다.

4 인터뷰를 통해 알려진 비하인드

  • 2014 시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에서 4T+3T을 시도하려고 했으나 부상 때문에 시도하지 않았다고 일본 잡지 인터뷰에서 밝혔다. 참고로 이때 3A+3T를 넣을 생각은 별로 없는 것처럼 말했다.
  • 싫어하는 점프는 트리플 러츠, 좋아하는 점프는 트리플 악셀.
  • 2013년 말 이준형 선수 인터뷰에 의하면 김진서, 이동원 선수[13]는 쿼드 토룹 점프를 뛰며, 김민석 선수[14]는 쿼드 살코를 뛴다고 말했다.
  • 피겨팬들은 시니어 그랑프리 3차에 추가배정되었을 때 모두 기뻐했지만, 실제로 김진서 선수는 그때 당시 예정되지 않았던 대회에 나가게 되어 연습하는데 힘들었다고 한다. [15]
  • 14-15시즌 이 끝나고 한 인터뷰에 따르면 복도에서 유로 해설위원이 김진서를 만나면 손을 꼭 잡으며 “넌 잘할 수 있어. 넌 잘하는 아이야. 이번에 잘해라” 라고 말했다고 한다.
  • 피겨를 늦게 시작했지만, 빠른 성장속도를 보인 특이한 케이스 때문에 현재 주니어로 뛰는 선수들과 경쟁했던 특이한 기록이 있다. 차준환 선수가 2011년 인터뷰에서 "그때는 대회가 열리면, 항상 진서형한테 져서 2등을 했어요. (웃음) 그래도 점점 실력이 늘었고, 어떤 대회에서 더블 악셀을 성공시키며 진서형과 경쟁을 해서 마음이 뿌듯했어요. 물론 성적은 2등이었지만요!(웃음)" 라고 말했었다.

5 스케이팅 스타일

대한민국 남자싱글 선수중에 독보적인 점프 난이도와 컨시, 그리고 뻔뻔함에서 우러나오는 표현력이 강점이다. 풍부한 표현력과 출중한 끼로 빙상에서 관중과 해설자들을 순식간에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다. 음악 해석이 뛰어나서 Singing in the Rain 같은 고전 뮤지컬 사운드트랙부터 으르렁, FANTASTIC BABY같은 음악까지 소화하는 모습을 보이며, 표정 연기도 뛰어나다. "끼가 많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관객을 즐겁게 하는 스케이팅을 한다고 평가받는다.

빠른 습득능력과 기본적 운동 능력이 뛰어난 편이기에 발전 속도가 무척 빨랐다. 가장 우려되는 점은 역시 기본기다. 이는 김연아와 안무가 신예지도 지적한 부분이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스케이팅을 익혔기 때문에 기본기가 부족한 것은 당연한 것이다. 김진서는 이를 엄청난 컨시로 이겨내고 있는데, 탑싱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이 기본기 부분이 해결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으나 매시즌 빠르게 기본기가 늘면서 안정성을 더해가고 있다.

점프 랜딩시 유독 무릎을 많이 굽히는 모습에 대해 혹여라도 부상을 입을까 국내에서는 우려하는 시선들이 많았다. 한때 스테판 랑비엘도 김진서가 깊이 무릎을 쓰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모습을 겹쳐봤는지 이에 대해 코멘트하기도 했다. 반면 국제 대회에서는 무릎 사용이 뛰어나다며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가산점도 잘 받아온다. 랜딩시 무릎을 깊이 굽히면서도 다음 흐름까지 잘 빠져나오는 모습이 거의 예술적이라는 평이다. 일본에서는 김진서의 점프가 고양이가 위에서 아래로 착지할 때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고양이 랜딩이라고 부른다.

종합하자면 김진서 선수는, 기본적 운동 능력이 뛰어나고 세계적인 스케이터들과 전문가들이 인정한 재능이 있으며, 무엇보다 피겨스케이터로서 필수지만 정작 어린 선수들이 가장 끌어올리기 어렵다는 표현력을 김진서는 패시브 스킬로 지니고 있는 점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6 최연소 & 최초기록

한국 남자 피겨 최초 시니어 그랑프리 초청[16]
한국 남자 피겨 최초 시니어 그랑프리 2연속 출전
한국 남자 피겨 최초 쇼트 60점 돌파
한국 남자 피겨 최초 쇼트 70점 돌파
한국 남자 피겨 최초 ISU 공인대회 200점 돌파
한국 남자 피겨 최초 ISU 공인대회 시니어 메달
2013년 시니어 세계선수권 최연소 (26위)
한국 피겨 사상 최초 국제대회 쿼드 점프

7 주요 점프 구성 흐름[17]

09-10시즌
2009 피겨 꿈나무 대회
FS 2Lz 2Lo+1T 2S+1T+1Lo 2F 2Lz+1T 1A
2010 종별선수권
SP 1A 2Lz+2T 2F
FS 1A 2F+2T 2Lo+2T 2Lz+2T 2Lo 2Lz 2F

10-11시즌
2011 종합선수권
SP 2A 3LZ+2T 3Lo
FS 2Lz 3Lo 3T 3S 2A+2T+2T 3S+2T 3Lz 2A

11-12시즌
2011 주니어선발전
SP 2A 3Lz 3S+2T
FS 2A+3T 3Lz+2T 2F 3S+2T 3S 3A 3Lz 2Lz
2012 제66회 전국남녀 피겨 종합 선수권대회
SP 3A 3Lz 3S+2T
FS 2A+3T 3Lz+2T 3S+2T+2Lo 3F 3T 3A 3Lz 2A
2012 제54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
SP 3A 4T 3Lz+2T
FS 2A+3T 3S 3F 3Lz 3A 3A+2T+2Lo 3Lz+2T 4T

12-13시즌
ISU 오스트리아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SP 3A 3T-2T 3F
FS 3A-2T 3Lz 3Lo 3F 3A 3S 3T-3T 2A-2T-2T
2012 회장배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랭킹대회
SP 3A 3T+3T 3Lz
FS 3A+2T 3Lz 3Lo 3F 3S+2T 3A 3T+2T+2T 2A
2013 제67회 전국남녀 종합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SP 3A 3T+3T 3Lz
FS 3A 3Lz 3Lo 3F 3S+2T 3A+2T 3T+3T 2A

13-14시즌
2013 네벨혼트로피 파견선수 선발전
SP 3A 3Lz+3T 3Lo
FS 3A+2T 3T 3Lz+2T 3A 3Lo 3F 3S+2T+2T 2A
2014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쉽
SP 3A 3Lz+3T 3Lo
FS 3A+2T 3Lz 3T+3T 3A 3Lo 3F 3S+2T+2T 2A

14-15시즌
시니어 그랑프리 3차 컵 오브 차이나
SP 3A 3Lz 3T+3T
FS 3A+2T 3Lz 3T+3T 3A 3L0 3F 3S+2T+2Lo 2A

15-16시즌
2015 아이스 스타.
SP 3Lz+3T 3A 3Lo
FS 4T 3A+2T 3Lz+3T 3Lo 3A 2Lz 3S 2A+2T+2Lo [18]

8 역대 출전 대회

09-10시즌
2009 제2회 서울특별시 교육감배 겸 제27회 회장배 피겨 스케이팅 대회 <1위>
2009 제2회 서울특별시장배 대회 겸 제91회 동계체전 <1위>
2009 제11회 피겨스케이팅 꿈나무 대회 <1위>
2010 제 91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D조 남초부) <1위>
2010 종별선수권 (남중 C조) <2위>

10-11시즌
2010 피겨 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1그룹) <4위>
2010 피겨 서울시장배겸 동계체전예선 (B조 남중부) <1위>
2010 서울시교육감배겸 서울시회장배 피겨스케이팅대회 (B조 남중부) <1위>
2011 종합선수권 (주니어) <1위>
2011 제92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B조 남중부) <1위>
2011 ICG 켈로나 동계 국제 청소년대회 (노비스) <1위>

11-12시즌
2011 회장배 랭킹대회 (1그룹)
2011 서울특별시장 대회 겸 제93회 동계체전 예선
2011 피겨 서울시교육감배겸 서울시장회배 (A조 남중부)
2012 피겨 종합선수권 (KB금융그룹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쉽) <1위>
2012 제 93회 동계체육대회 (A조 남중부)
2012 제54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 (A조 남중부)

12-13시즌
2012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대표 선발전 <1위>
ISU 오스트리아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2위>
ISU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슬로바키아 <4위>
2012 회장배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랭킹대회 (1그룹)
2012 NRW트로피 <7위>
2013 종합선수권 <2위>
2013 ISU 사대륙 선수권
2013 세계선수권대회 <26위>

13-14시즌
2013 네벨혼트로피 파견선수 선발전 <1위>
2013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
2013 주니어 그랑프리 1차 <6위>
2013 네벨혼 트로피
2013 주니어 그랑프리 7차 <6위>
GS Caltex Skate Korea 2013 회장배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랭킹대회 (1그룹)
2014 KB금융그룹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쉽 <1위>
2014 동계체육대회 (A조 남고부) <3위>
2014 ISU세계선수권 <16위>

14-15 시즌
2014 아시안트로피 <2위>
2014 네펠라 트로피 <2위>
2014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렉서스 컵 오브 차이나 <9위>
2014 시니어 그랑프리 6차 NHK 트로피 <9위>
2014 회장배 랭킹대회 <2위>
2015 KB금융그룹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쉽 <2위>
2015 주니어 세계선수권 <9위>

15-16 시즌
2015 아이스 스타 <1위>
2015 시니어 그랑프리 2차

2015 시니어 그랑프리 4차
  1. 현재는 수준차이가 꽤 많이 난다.
  2. 우리나라 피겨 선수 중 역대 쿼드를 시도한 두번째 선수이다
  3. 원래 NHK 트로피만 배정받았으나 컵 오브 차이나에 결원이 생겨 추가로 배정받았다.
  4. 이때가 프리 첫 클린이라고 착각하는 분이 있는데 이때가 첫 클린 아니다. 저번 시즌에도 클린이 있었고, 아시아트로피에서도 프리 클린이었다.
  5. 한장뿐인 시니어 월드 티켓이 걸린 종합선수권에서 2위를 해 주니어 세선에 나가게 되었다
  6. 그 전 최고점수도 김진서 선수 본인이다.
  7. 물론 쿼드를 뛸 수 있는 선수들이 주니어 경기의 규정에 맞춰 쿼드를 쇼트에서 뛸 수 없기 때문에, 아직 쿼드를 완성하지 못한 김진서 선수에게 유리하게 작용한 점도 있다. 허나 그 점을 감안하더라도 대단한 성적.
  8. 주니어 그랑프리에 나가는 선수 중 2명의 선수는 국제 대회 주니어 데뷔 무대이다.
  9. 이준형 선수가 시초 배정을 이미 받았던 상황이었다.
  10. 대회에서 한 번도 3Lo 연결 점프를 뛴 적 없었다.
  11. 룰 위반으로 70%의 점수만 인정받았다. 보통 마지막 점프를 3A 이나 쿼드등 고난이도 점프로 뛰는 선수가 없다... 선수 멘탈이 엄청나다는 것을 보여준다.
  12. 국내에서 라이벌이라고 불리우는 이준형 선수와 기술점은 약 6점밖에 차이나지 않았으나 PCS는 무려 15점이상 차이났다.
  13. 부상으로 고생 중이다. 현재 트리플 점프도 제대로 못 뛸 정도로 상태가 안 좋다.
  14. 14-15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15. 시합 몇 주전 부터 시간을 가지고 준비해야 하지만 2주 전에 덜컥 추가 배정 되었다.
  16. 한국 남자 피겨 최초 시니어 그랑프리 2대회 배정
  17. 점프구성이 크게 변하는 핵심대회만 넣었다.
  18. 단독 3Lz였으나 더블링된 걸로 추정. 3S 실수로 인해 2A 뒤에 연결점프를 붙인 걸로 추정. 실수가 많았던 3F 점프를 빼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