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연(피겨 스케이팅)

이름박소연 (朴小宴, Park So-youn)
국적 대한민국
출생1997년 10월 24일, 전라남도 나주시
신장160cm
종목피겨 스케이팅
코치지현정
훈련지태릉선수촌
링크>

1 소개

한국의 여자 싱글 피겨 스케이터. 1997년 10월 24일생. 서울 신목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국제스포츠학과로 진학하였다.

김연아를 제외하면 한국 피겨 스케이팅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탑 10을 기록했으며, 역시 김연아를 제외하면 한국 여자 싱글 최고점 기록을 갖고 있다.

2013년 후반기부터 점프 성공률도 꽤 좋아지는 편이지만 스텝과 턴에 능숙하지 못하며 쇼트에서 실수를 하는 경향이 있다.[1]

2 출신 학교

3 김연아와 박소연 사이의 선수들

김연아 이후로 한국에서 주목받은 선수로 1990년생인 김나영(2008년 4대륙선수권 4위)과 1994년생인 곽민정(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13위,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 아시안 게임 동메달)이 있지만, 이 둘은 대학 진학 이후에 체형 변화와 부상 등이 겹치면서 기량이 급격히 쇠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3] 이 둘 다음으로 주목을 받은 선수가 김해진과 박소연인데, 2015년 현재 시니어 대회 출전이 가능한 선수 중에서 저 둘만이 국제대회에서 통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그리고 국내 대회와 국제 주니어 대회 상위권 입상자들은 대체로 이 두 선수의 아래 연령대[4]에서 나오고 있는 상황.

4 선수 경력

4.1 주니어 시절

2009년 당시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일찍부터 주목을 받아왔으며 2010년, 2011년 종합선수권에서 각각 3위와 2위를 차지하면서 이 두 대회 모두 우승을 차지한 김해진과 더불어 한국 여자 싱글의 차세대 주역임을 보여주었다.

2011~2012 시즌에 주니어 국제대회에 데뷔하여[5] 주니어그랑프리 오스트리아 대회 6위, 주니어 그랑프리 이탈리아 대회 4위, 2012 인스브루크 청소년 동계올림픽 4위 등의 성적을 올렸다. 국내 대회에서는 회장배 랭킹 대회에서 우승, 2012년 종합선수권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2012~2013 시즌에는 더블 악셀-트리플 토룹 점프가 안정된 모습을 보였으며 트리플 살코-트리플 토룹 점프도 뛰기 시작했다. 주니어 그랑프리 터키 대회에서 쇼트 1위, 프리 3위를 차지하며 한국 선수로서는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주니어 그랑프리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회장배 랭킹 대회 2연패, 2013년 종합선수권 2위, 2013년 주니어 세계선수권 12위를 기록했다. 국내대회에서는 2012년 회장배 랭킹대회에서 우승해 2연패에 성공했고 2013년 종합선수권에서는 세계 최강 언니가 있어서 우승은 노릴수 없었지만 나름대로 좋은 경기를 펼치며 선전했다

4.2 2013~2014 시즌

2013~2014 시즌에는 시즌초 주니어선발전에서 쇼트 1위이후 프리에서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모두의 예상을 뒤집고 주니어그랑프리에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3달뒤 올림픽 출전 선수 선발전을 겸한 회장배 랭킹 대회에서 우승해 3연패를 달성하며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고 2014년 종합선수권에서는 김연아를 제외하면 한국 국내 대회에서 처음으로 프리 120점대, 총점 170점대를 기록하며 김연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만에서 열린 2014년 4대륙선수권대회에 김해진과 함께 출전하면서 시니어 국제 대회에 사실상 첫 발을 내디뎠다. 이 대회에서 쇼트 55.91(8위)/프리 106.80(9위)/합계 162.71로 9위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 6위를 차지한 김해진과 함께 한국 선수로는 김연아를 제외하면 처음으로 합계 160점대를 기록했으며 한국 선수 2명이 4대륙 Top 10에 든 것도 처음이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 프로그램에서 49.14로 23위를 기록하며 프리 스케이팅에 진출했다. 프리에서는 93.83점을 얻어 프리 19위, 합계 142.97로 21위를 차지했다.

3월에 일본에서 열린 2014년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하여 쇼트 57.22(13위) / 프리 119.39(9위)를 기록하며 합계 176.61점으로 9위에 올랐다. 전년도 세계 선수권 4위였던 일본무라카미 카나코, 7위였던 중국리쯔쥔, 8위였던 캐나다의 케이틀린 오스먼드를 제쳤다. 김연아를 제외하면, 한국 여자 싱글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탑 10[6] / 프리 110점대 / 합계 170점대를 기록했다. 특히 프리에서는 트리플 살코-더블 토룹의 컴비네이션을 마지막 점프로 구성하는 제법 난이도 있는 프로그램을 클린하며 일부 관중들에게 기립박수까지 받았다.

이로서 2014~2015 시즌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의 자동출전권 2장을 획득했으며, 함께 출전한 김해진과 더불어 2015년 세계선수권 대회 여자 싱글 티켓 2장을 확보했다. 이것도 김연아 없이는 처음인 기록이다.


박소연의 2014 종합선수권 프리 프로그램 '파가니니의 주제에 의한 광시곡' 영상.

4.3 2014~2015시즌

2014-2015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중에서 스케이트 아메리카(미국)와 로스텔레콤 컵 대회(러시아)에 배정되었다.

2014-2015 시즌의 새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쇼트는 카미유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7], 프리는 로미오와 줄리엣[8]이며 두 프로그램 모두 데이비드 윌슨이 안무를 맡았다.

8월 6일부터 대만에서 개최되는 아시안 트로피의 여자 시니어부에 동료 선수 김해진, 김규은과 함께 출전하여 쇼트 프로그램 5위[9], 프리 스케이팅 1위에 올라 종합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2014-2015 시즌 첫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인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쇼트 55.74점(5위)/프리 114.69점(5위)/합계 170.43점으로 종합 5위에 올랐다. 프리 프로그램 순위는 5위였지만 기술점 부문에서는 2위였다. 기술점 1위는 종합 우승자인 러시아엘레나 라디오노바[10].

2014 ISU 그랑프리 러시아 대회에 출전해 쇼트프로그램에서 3회전 연속점프에서 손을 짚는 실수를 하며 53.71점을 얻어 7위를 했다. 프리스케이팅에서는 계획했던 3회전-3회전 연속점프를 3회전-2회전으로 처리하고 트리플 루프 점프에서 균형을 잃는 등의 실수를 했으나 109.53점을 얻어 프리스케이팅 4위에 올랐다. 종합 163.24점으로 지난 미국대회보다 7점가량 떨어진 점수지만 종합 순위는 5위로 같다.

2014년 랭킹전에서 주니어 때 기록까지 합해 무려 7연패를 이루어 냈다.

러시아대회의 갈라쇼에 초청되어 I Dreamed a dream 이라는 레미제라블의 넘버에 맞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기존에 올댓 아이스쇼에서는 옥색 의상을 입고 선보였지만 이번에는 지난 올댓아이스쇼의 하얀 피날레 의상을 고연을 하였다.

2015년 종합선수권에서 174.39점으로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2015년 세계선수권대회 대표로 확정되었다.

2015년 서울사대륙선수권에서는 쇼트에서 3S-3T의 후속토를 더블로 처리하고 당황한 나머지 연이은 플라잉카멜스핀을 날려버려 7~8점정도의 손해를 봐 53.47로 10위를 했다. 프리에서는 연이은 착지불안과 트리플 룹에서 넘어지는 실수를 범하며 최종순위 9위로 마쳤다. 첫 시니어 자국 국제무대라는 부담감이 패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며, 프리에서 실수들이 적지 않았음에도 기술점에서 4위를 차지했다.

2015년 3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쇼트 53.95점(15위)/프리 106.80점(9위)로 총점 160.75점으로 12위에 올랐다. 이로서 2016년 세계선수권대회 티켓 2장과 본인의 2015~2016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티켓 2장을 지키게 되었다. 오오 성 안나여....

4.4 2015~2016시즌

2015-2016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스케이트 아메리카(미국)와 컵 오브 차이나(중국)에 배정되었다.

2015-2016 시즌의 새 프로그램 발표가 늦어 팬들을 애타게 했다. 시즌 첫 대회로 B급 대회인 핀란디아 트로피 출전 소식을 알리며 프로그램을 발표했는데, 쇼트는 블랙 오르페우스, 프리는 레드 바이올린이다.

핀란디아 트로피에서 쇼트 51.51점(6위), 프리 108.42점(3위)을 받아 합계 159.93점으로 4위에 올랐다. 1위는 홍고 리카, 2위는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3위는 요시 헬게손.

10월 24일 출전한 그랑프리 1차 대회인 SA(스케이트 아메리카) 쇼트 프로그램에서 53.78점을 받아 12명 중 10위에 그쳤다. 주특기인 트리플 살코-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하였으나 트리플 토룹을 2회전으로 처리하였고, 트리플 러츠에서 수행점수가 0.20점 깎였다. 레이백 스핀, 체인지풋 콤비네이션 스핀은 각각 레벨4와 레벨3을 받았으나 플라잉 카멜 스핀에서 레벨2를 받고 GOE마저 0.34점 깎였다.

이튿날 열린 SA 프리 프로그램에서 105.88점을 받아 총점 159.66점을 기록하며 종합 9위로 대회를 마쳤다. 프리 두 번째 점프인 더블 악셀-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 중 후속 점프를 더블로 처리했고, 3연속 점프와 마지막 트리플 살코 점프 등에서 잇따라 실수를 범했다.

11월 6일 출전한 그랑프리 3차 대회인 COC(컵 오브 차이나) 쇼트 프로그램에서 트리플 러츠에서 엉덩방아를 찧는 실수를 하며 53.47점을 받았다. 쇼트 순위는 10위이다.

그 다음날인 7일 COC 프리 프로그램에서는 118.81점을 받아 쇼트+프리 총점 164.28점(프리순위 6위)으로 종합 8위에 올랐다. 세 번째 점프인 트리플 플립에서 엉덩방아를 찧었고, 3연속 점프에서 연결 점프를 싱글 토룹-싱글 룹으로 처리하였으며, 마지막 점프였던 더블 악셀-트리플 토룹 점프에서 후속 점프의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았다. 한편 COC는 복귀를 선언한 아사다 마오가 우승을 차지했다.

핀란디아 트로피와 그랑프리 1차, 3차 대회를 거치며 계속해서 스핀에 대한 실수가 지적되고 있다. 스핀에서 레벨을 못챙기는 것은 신경써야할 문제. 그나마 다행인것은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되어왔던 스텝부분이 종종 레벨4를 받을 정도로 발전했다는 점이다.

또한 핀란디아, SA, COC를 거치며 계속해서 바뀐 프리 구성에서도 지적이 있었다.

핀란디아: 1. 3Lz / 2. 3S+3T / 3. 3F / 4. 3Lo / 5. 3Lz+2T+2Lo / 6. 2A+3T / 7. 2A
SA: 1. 3Lz / 2. 2A+3T / 3. 3F / 4. 3Lo / 5. 3Lz+2T / 6. 2A+3T+2T / 7. 3S
COC: 1. 3Lz / 2. 2A+3T / 3. 3F / 4. 3Lo / 5. 3Lz+2T+2Lo / 6. 2A+3T / 7. 3S

주무기인 트리플 살코+트리플 토룹 콤비 점프를 핀란디아에서 후속 점프를 2회전으로 처리한 이후, 그랑프리에서는 트리플 살코 단독 점프로 변경했다. 그로 인해 3S 뒤에 붙던 3T가 다른 점프에 붙어 콤비가 되었는데, 이런 구성의 문제는 초반에 토룹에서 실수가 나와 더블 처리를 하게 되면 점수를 대량으로 잃을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이다. SA 프리 구성 기준으로 두 번째 과제인 2A+3T를 2A+2T로 처리하고 구성표대로 진행할 경우, 같은 점프를 3번 이상 뛸 수 없는 자약룰에 의해 여섯 번째 과제의 마지막 점프인 2T가 무효가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다섯 번째 과제인 3Lz+2T를 3T로 뛰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생긴다. 우선 현재는 2A이 아닌 점프에 3T를 붙이는 것에 선수가 상당한 부담감을 안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점프를 뛸때 준비자세가 길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어느 정도 개선시켜왔다. 이전에 스텝이후 텀이 길다는 이유로 감점이나 GOE손해를 본 점, 점프에 들이는 시간에 의해 프로그램이 뚝뚝 끊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 발전이라 볼 수 있다.


14-15시즌과 15-16시즌의 점프타이밍 비교

2015 랭킹전 쇼트에서 3S-3T<, 1Lz로 52.39점을 받아 5위에 랭크되었다. 프리에서는 115.25점을 받아 프리 순위로는 1위였지만 합계에서 최다빈에게 밀리며 2위. 5년 연속 랭킹전 우승에는 실패하였다.

프리 프로그램인 레드 바이올린이 난해하고 선수가 소화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계속 있었는데, 결국 랭킹전 다음 대회인 2016 종합선수권에서부터 14-15시즌 프리 프로그램이었던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프로그램을 교체하였다.

16 종합선수권에서는 쇼트에서 3-3 점프를 성공하지 못한 탓인지 55.34점(6위), 프리에서는 2A 뒤에 2T를 붙이고 3연속 컴비점프를 날리는 등의 부진으로 105.73점(6위)을 받아 최종 5위에 머물며 포디움에서 탈락했다. 1위는 유영, 2위는 최다빈, 3위는 임은수, 4위는 김예림. 다만 1, 3, 4위를 차지한 일명 초딩 3인방이 출전 연령에 도달하지 못했기에 사대륙선수권과 세계선수권에 최다빈과 함께 출전하게 되었다.

2016 동계체전 여대부 A조에서 쇼트 48.82점이라는 충격적인 점수를 받으며 팬들의 걱정을 샀으나... 다음 날 치뤄진 프리 경기에서 완벽한 클린(!) 연기를 보여주며 125.56점을 얻고 1위에 올랐다. 동계체전 여자싱글 A, B조 통합 순위에서 쇼트 17위의 참담한성적이었으나, 프리에서 1위를 차지하며 통합 순위 3위까지 치솟았다. 사대륙선수권, 세계선수권 전 마지막 모의고사 겸 나온 동계체전에서 프리 한정좋은 성적을 받으며 클린만 하면 기술점 최강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소연아 제발 클린하자 ㅠㅠ

2016 대만 사대륙선수권에서 쇼트 프로그램 구성을 3S-3T/3Lz/2A에서 3Lz/3S-3T/2A로 바꿨다. 이번 시즌 단독 트리플러츠 성공률이 꽤 좋은 편인데, 점프 배치를 바꿈으로써 첫 요소인 3-3 점프에서 자꾸 실수가 나와 긴장해서 뒷점프까지 실수하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의지가 강해보였다. 그리고 대회 1일차인 여자 싱글 쇼트에서 3-3 점프까지 성공하는 등[11] 클린(!) 연기를 펼치며 62.49점으로 쇼트 5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얻어냈다. 시즌 베스트, 퍼스널 베스트를 경신한 것은 덤.. 드디어!!ㅠㅠ 그리고 스타팅 오더 추첨 결과 마지막 그룹의 마지막 순번으로 프리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프리 스케이팅 경기에서는 몇 번의 실수를 해 116.43점, 7위에 그쳤으나, 총점 178.92점으로 그레이시 골드를 소숫점 차로 누르며 최종 순위 4위를 차지했다.
쇼트 성적 60점대는 김연아를 제외하면아예 자동 괄호로 붙여라 한국 선수 최초의 기록이며 총점 178.92점은 퍼스널 베스트이자 역시 김연아를 제외하면 역대 한국 여자 싱글 최고 점수. 4대륙대회 4위도 역시 김연아를 제외하면 역대 한국 여자 싱글 최고 순위[12]

4.5 2016~2017시즌

2016-2017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스케이트 아메리카(미국)와 트로피 드 프랑스(프랑스)에 배정되었다.

아시안 트로피에 출전하였다. 시니어에 들어와서 제일 최악의 경기를 보여 주어서 팬들이 많이 걱정하였다. 이번 시즌이 제일 중요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B급을 돌기로 선택했다. 아시안 트로피가 끝난 후 룸바르디아 트로피에 참가하여 트리플을 감고 3-3점프도 랜딩을 하며 한결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이후 네벨혼 트로피에 출전하였고 쇼트에서는 3-3 컴비가 3-2가 되었으나 55점대를 받았고 프리에서는 실수가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5 이야기거리

2010년 2월 KBS1 인간극장에 '은반 위의 발레리나' 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적이 있다.

인간극장에서는 가족들도 소개되었는데, 현역 경륜 선수인 아버지[13]와 무용을 전공했고 에어로빅, 댄스 강사 등을 거쳤던 어머니의 애정어린 지원이 등장하기도 했다. 중학교 1학년 때의 박소연 선수의 일상을 볼 수 있는 자료이다. 그리고 지현정 코치님의 카리스마도 볼수있다

2013~2014 시즌 프리 프로그램 음악이 원래는 영화 'As You Like It' OST 수록곡인 '가부키 어택' 과 '바이올린 로맨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모음이었는데 일본 전통 악기인 샤미센을 주로 사용한 '가부키 어택' 부분에 대한 왜색 논란이 제기되어 프로그램을 교체했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선수가 사용할 음악으로서는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가 대다수였다. 새로운 프리 프로그램은 '파가니니의 주제에 의한 광시곡' 이며 음악과 안무를 동시에 교체했다. 전 프로그램을 클린 연기하며 올림픽 대표가 되었고 새 프로그램에 적응할 시간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으나 교체한 프로그램으로 종합선수권에서 클린했다. 심지어 월드에서도 클린하면서 9위에 올랐고 새 프로그램이 더 좋았다는 평이 많았으니 신의 한수였던 셈이다.

2013년 12월 소속사를 IB월드와이드에서 김연아와 김해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로 바꿨다. 이 때문에 IB 측에서 반발을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박소연측에서는 적법한 계약해지였다고 반박했다.

올림픽에서 조 추첨운이 별로 좋지 않았다. 쇼트에서는 1조 2번을, 프리에서는 1조 1번을 뽑았다.

종합선수권에서는 4년 연속 2위만 했으나콩라인[14],2015 종합선수권에서 드디어 첫 우승을 했다.

피겨선수중에선 이례적으로 굴욕샷[15]이 전무하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없는 편이다.

6 ISU 공인 최고 점수

ISU 공인 최고점수
쇼트 62.49 (2016 사대륙선수권)
프리 119.39 (2014 세계선수권)
총점 178.92 (2016 사대륙선수권)

7 스케이팅 프로그램

시즌 쇼트 프로그램(SP) 프리 스케이팅(FS) 갈라(EX)
2016-2017황금팔을 가진 사나이 OST(The Man with the Golden Arm OST)아랑훼즈 협주곡(Aranjuez Mon Amour)Amazing Grace
2015-2016블랙 오르페우스레드 바이올린
로미오와 줄리엣 OST
(2013)
Dear Future Husband
2014-2015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로미오와 줄리엣 OST
(2013)
I dreamed a dream (glee ver)
2013-2014백조 (The Swan)가부키 어택, 바이올린 로맨스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모음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I dreamed a dream (glee ver)
2012-2013피아노 3중주 2악장 A 단조
(모리스 라벨)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모음곡Poème
2011-2012Poème골든 에이지They Can't Take That Away from Me
2010-2011차르다쉬(Czardas)말라게냐 (Malagueña')Roxie(뮤지컬 시카고 中)
2009-2010카루셀 왈츠영화 옌틀 OST원스어폰어디셈버
2008-2009칼린카 (Калинка)It Ain't Necessarily SoSo long, Farewell
2007-2008백조(The Swan)아라고네이즈
카르멘 中
-

8 커리어

국제경기 - 시니어
대회11-1212-1313-1414-1515-1616-17
올림픽21위
세계선수권9위12위18위
사대륙선수권9위9위4위
스케이트 아메리카5위9위8위
로스텔레콤 컵5위
트로피 드 프랑스
컵 오브 차이나8위
아시안 트로피4위
핀란디아 트로피4위
롬바르디아 트로피5위
네벨혼 트로피4위
국제경기 - 주니어, 노비스
유스올림픽4위
주니어 세계선수권12위
주니어 그랑프리 오스트리아6위
주니어 그랑프리 이탈리아4위
주니어 그랑프리 미국6위
주니어 그랑프리 터키
국내대회
종합선수권5위
회장배 랭킹대회4위
동계체전
종별선수권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5위
  1. 쇼트에서 실수를 하면 프리 경기할 때 일찍 연기를 하게 되는데, 보통 피겨 프리 경기는 뒤에서 경기할 수록 구성점이 후한 경향이 있어서 프리에서 일찍 경기를 하면 그만큼 구성점에 손해를 보게 된다.
  2. 김나영은 대학 진학 직후부터 기량이 쇠퇴해 2010년 사대륙 선수권을 끝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다가 2012년 동계체전을 끝으로 완전히 은퇴하였다.
  3. 곽민정은 대학 진학과 부상이 겹쳐서 한 때 은퇴를 고려하였으나 2014년 후반 복귀를 목표로 훈련중이다. 그 이후 2014 회장배 랭킹대회에 출전했으나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컷탈락했다.
  4. 2000년생인 최다빈김나현이 2014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각각 6위 10위를 차지했다
  5. 김해진보다 데뷔가 한 시즌 늦은데 이는 두 선수가 동갑내기지만 김해진이 4월생인 반면 박소연은 10월생이어서 주니어/시니어 연령을 정하는 기준이 되는 7월 1일에 걸렸기 때문이다.
  6. 이는 김연아를 제외할 경우 피겨 전 종목 통틀어 최초이다.
  7. 2013-2014 시즌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프리곡이었던 음악이다. 물론 소트니코바 뿐만 아니라 다른 피겨 선수들도 자주 선곡하는 곡이다. 김연아 역시 2007-2008 쇼트 곡으로 이 곡을 하고 싶어했으나 박쥐 서곡을 하자는 윌슨의 제안으로 포기했다고 한다.
  8.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2013)의 Soundtrack이다.
  9. 본인의 주특기인 트리플 살코-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를 성공시켰지만 트리플 러츠 단독 점프에서 넘어지는 실수를 범했다.
  10. 기술점 1위이기는 하지만 두 발 착지의 감점이 되지 않았고 점프질에 비해(점프의 높이가 매우 낮고 랜딩이 거친 편이다.) 가산점이 과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11. 15-16 시즌 쇼트에서 3-3 점프를 한번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12. 앞에 언급한 대로 2008년 4대륙 대회의 김나영도 4위를 했다. 다만 이 때 김나영의 점수는 158점대.
  13. 아버지 박종석 씨는 49세의 경륜선수로, 아직도 현역으로 뛰고 있다. 원래 전남 나주에서 훈련했으나, 딸이 피겨스케이팅을 하면서 서울로 올라와 개인훈련하고 있다. 그래서 성적이 썩 좋지는 않다. 그래도 사이클 선수 출신들이 득실거리는 경륜계에서 동호회 출신인 박종석 선수가 20년 가까이 경륜계에 몸 담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딸이 아버지의 그런 운동신경과 멘탈을 잘 물려받은 것 같다.
  14. 처음 2년은 김해진에게 패했고, 다음 2년은 넘사벽 언니가 있어서...
  15. 점프 공중자세나 스핀, 넘어질때 많이 잡히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