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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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쓴 얼굴부터 귀엽다(...)요새는 김정남처럼 수염이 많고 퉁퉁한 모습으로 닮아가고있다!!(...)--

1 기본 정보

이름 김한솔(金韓率)
출생 1995년 6월 16일, 평양
본관 전주 김씨
가족 아버지 김정남, 어머니 이혜경의 1남 1녀 중 장남
학력 파리정치대학 르아브르 캠퍼스

2 트리비아

1995년 6월 26일 평양 출생.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손자이자 북한 최고 지도자 김정은의 배다른 형제인 김정남의 장남이다. 다만 어머니는 김정남의 본처가 아닌 동거녀인 이혜경이다. 아버지인 김정남도 김정일의 사생아[1]인 점을 보면 참... 김정남은 북한의 최고지도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일단 왕자급(...)은 되기 때문에 본처 외에 도 최소 셋 정도있다고 한다. 알려진 바론 본처 신정희 외에 이혜경, 장길선, 서영라 등의 첩이 있다. 김한솔의 형제로는 동복 여동생인 김솔희와 김정남의 본처인 신정희의 아들인 차남 김금솔과 다른 첩인 장길선의 아들인 삼남 김이순이 있다. 그니까 여동생 빼고 남동생 둘이 다 어머니가 다른 셈.

본처의 자식이 아니라서 그런지 어릴때 외가집으로 귀양 보내져 비밀스럽게 자랐으며 자신의 할방구가 김정일이란 사실도 몰랐다고 한다. 다시말해 자신이 백두혈통이란 걸 모르고 북조선의 평범한 보통사람처럼 자란 셈. 외가집도 시골의 보통 집안이었기 때문에 일반인들의 삶속에서 그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방법을 이 때 나름 얻었던 것으로 보이며, 결과적으로는 이것이 김한솔의 삶에 있어서 최고의 행운이었던 듯. 비록 떠돌이의 아들이긴 하지만 어쨌든 지금도 분명 김한솔의 삶은 여느 부자집의 유학생처럼 살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만약 그 삶의 초반인 어릴 때조차 평양의 주석궁에서 오만하게 자랐다면 지금과는 분명 조금은 또는 많이 다른 사람이 되었을 것이다.

3 근황

2011년 가을에 본격적으로 정체가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보스니아에서 국제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SNS를 통해 김정은을 비웃는 합성사진을 올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굶고 있는데 나만 호의호식하는 게 미안하다"못난 독재자를 둔 인민들에게...미안하다!!!!라는 등 개념 탑재된 발언을 올린 것이 보도되었다. 또한 대한민국의 문화에도 관심이 많은지 케이팝 영상을 링크해 둔 기록도 발견. 다만 이때 자신을 향해 질문 세례를 퍼붓는 기자들에게 다소 신경질적으로 대응하다보니 한국 네티즌 사이에서는 지 할애비 닮아서 싸가지가 없다(...)는 식의 악평이 자자했다. 그러나.....

2012년 10월 핀란드 공영방송 YLE와의 인터뷰로 주목받았다. 아버지 김정남이 가난한 인민들을 항상 생각하라고 가르쳐 왔으며, 대한민국에서 온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남북통일에 대해 생각해 왔다고.[2] 대학 졸업 후에는 북한에 대해 인도주의적인 프로젝트(Humanitarian project)에 참여하여 인민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김한솔의 여러 발언이 북한체제를 비난하는 것으로 비쳐서 김정은이 암살대를 보내는 것 아니냐고도 하고, 암살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언론에 노출시키는 것 아니냐는 설이 돌기도 하는데 현재로서는 북한 김씨 일가 중 유일하게 개념이 탑재된 사람. 그 마음 변치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한편, 2013년 6월 국제학교 유나이티드 월드 칼리지(UWC) 모스타르 분교를 졸업하였다.# 2013년 8월 프랑스그랑제꼴 중 하나인 파리정치대학에 입학한 것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고모할아버지인 장성택이 사형당한 뒤 잠깐 잠적했다 다시 모습을 드러냈는데, 프랑스 경찰의 보호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행적을 취재하던 한국 기자가 북한 공작원으로 의심받아 신고를 받고 출동한 프랑스 경찰의 조사를 받은 일도 있었다.# 이쯤 되면 이제 겨우 20대에 접어든 청년에게 다소 도가 지나친게 아닌가 싶을 정도.

다만 2014년 10월 연합뉴스TV의 끈질긴 취재에 "그만하시죠."라는 한마디를 남겼는데 이게 문자로만 보면 매우 냉랭하지만 실제로는 매우 여유있게 던진 한마디였다.

최근에는 딱히 소식이 없는데 여전히 조용히 지내고 있는 듯하다.

여담이지만 원래 '한솔'이라는 이름은 알다시피 순우리말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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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정남의 생모는 당시 유부녀였던 성혜림으로 성혜림과 김정일은 정식 혼인관계인적이 없었다.
  2. 마카오에서 국제학교를 다닐때 친하게 지냈으며, 서로 같은 언어와 문화를 공유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