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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특별행정구기[1] | 휘장[2][3] |
약칭
풀네임
- 한자
- 포르투갈어: Região Administrativa Especial de Macau da República Popular da China
- 영어: Macau Special Administrative Region, People's Republic of China
ISO 3166-1: MO,[7] MAC
국가코드 최상위 도메인: .mo, .澳門, .澳门[8]
유네스코 세계유산 | ||
파일:Attachment/unesco-worldheritage.png | ||
이름 | 한글 | 마카오 역사 지구 |
영어 | Historic Centre of Macau | |
국가·위치 |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 | |
| ||
등재유형 | 문화유산 | |
등재연도 | 2005년 등재 | |
지정번호 | 1110 | |
등재사유 | (ii)[9], (iii)[10], (iv)[11], (vi)[12] |
면적 | 29.5㎢[13] |
인구 | 652,500명(2016 추산) |
행정장관 | 페르난두 추이(崔世安) |
임기 | 2009년 12월 20일 ~ 2014년 12월 20일 2014년 12월 20일 ~ 2019년 12월 20일 (예정) |
민족구성 | 중국인 95.0%, 포르투갈인 2.0%, 기타 3.0% |
공용어 | 중국어(사실상 광동어), 포르투갈어 |
1인당 GDP | $91,376(2013) |
목차
1 개요
중국에 속한 특별행정구. 처음 포르투갈이 차지했을 때는 지협으로 이어져 있었지만 수백년간 퇴적을 거쳐 말 그대로 '반도'가 되어버린 마카오 반도와 타이파 섬, 콜로안 섬의 두 섬까지 크게 세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현대에는 타이파 섬과 콜로안 섬 사이 지역을 매립해(코타이) 두 섬이 사실상 붙었고 매립지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카지노와 호텔이 지금도 들어차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처음 포르투갈인들이 마카오에 당도했을 때 현지인들에게 여기가 어디냐고 묻자 주위에 있던 '아마 사원'이라는 대답인 '아마 까오(사원)'라는 말을 착각해서 붙여진 이름[14]이라고 알려져있다. 통칭과 원어명이 대강 비슷하기라도 한 홍콩과 달리, 마카오라는 이름은 중국어 명칭과 아예 달라서 아오먼(표준중국어)/오우문(광동어) 비슷하게 발음된다.
인구 약 63만. 홍콩과 한 세트처럼, 비슷한 존재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상 도시국가인 홍콩과 비교해도 훨씬 작다. 홍콩이 우리나라로 치면 광역시들보다 좀 더 큰 크기지만, 마카오는 광역시의 웬만한 일개 구(행정구역) 크기보다도 작고 좀 큰 동(행정구역) 정도다. 원래는 지금보다 훨씬 작았는데 간척에 간척을 거듭해 그나마 넓어진 것이다. 작은 면적을 나름대로 극복하기 위해 인구밀도는 상당히 높지만, 그런 점을 감안해도 아주 작은 행정단위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도시가 유명한 이유는 역시 세계 최대 수준의 카지노 도시이기 때문일 것이다. 도박과 유흥의 메카로 2007년 이미 라스베가스를 도박 매출에서 추월했고 그 격차는 해마다 크게 벌어지고 있다. 거기에 수백 년 전부터 포르투갈인들이 지어온 남유럽풍 고건축과 문화가 남아있어 이색적인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어 여러모로 관광객들을 끌어들여 관광산업이 발달해 있다.
화폐는 파타카이지만 홍콩 달러가 파타카와 가치가 거의 같기 때문에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홍콩 달러를 대신 사용하며 작은 식당이나 구멍가게에서도 홍콩 달러로 계산이 가능하다. 마카오 내에서는 홍콩 달러와 1:1의 가치로 사용이 가능하다. 아예 파타카로 지불해도 홍콩 달러로 거스름돈을 주는 경우도 많다. 다만 반대로 홍콩에서는 파타카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과 국내에 들어오면 환전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야 나중에 당황하지 않는다.
2 역사
1542년(명나라 시대)에 포르투갈의 교역 기지가 되었으며 대 중국 수출입 거점이었다. "포르투갈인들이 해적을 퇴치한 공로로 명나라 황제가 마카오를 상으로 떼어 주었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이건 18세기에 포르투갈인이 창작한 이야기라고 한다.(...) 사실은 1553년, 포르투갈이 "배의 화물이 젖어서 잠깐 말리고 싶다"는 구실로 명나라 관리에게 뇌물을 주어 체류하게 된 것이 이 도시의 시초라고 한다. 1557년부터는 매년 뇌물을 주어 거점 구축에 나섰고, 1572년부터는 명나라 조정과 그 뒤를 이은 청나라 조정도 매년 500냥을 바치는 것을 조건으로 포르투갈인의 마카오 체류를 공식 허용하게 되었다.
물론 대륙 내의 주요 무역거점으로 써먹을 수 있는 땅이었기 때문에 많은 나라들이 탐을 냈는데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는 명청교체기 와중에 마카오를 침공해서 거의 함락할 뻔 하기도 했다. 하지만 네덜란드인들의 6분의 1밖에 안되는 포르투갈인들은 예수회 수도사들까지 전부 다 동원해서 맹렬히 저항했고, 수학에 능통했던 예수회 수도사들이 지휘한(!) 포격이 네덜란드인들을 강타하면서 적의 수가 예상보다 많다고 착각한 네덜란드인들은 도망간다. 참고로 이 때 달아난 네덜란드인들이 이후 대안으로 스페인인들을 몰아내고 식민지화한 곳이 대만. 하지만 얼마 안가 정성공에게 쫓겨난다.
그 이후 한동안 별탈 없이 유지됐지만 1842년 영국이 아편전쟁을 통해 청나라를 박살낸 뒤 마카오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홍콩섬을 난징 조약으로 따내고, 중국과 유럽 국가들의 직접 교역 시대가 열리면서 홍콩이 급속히 성장한 것과 달리 쇠퇴하는 본국처럼 마카오도 점차 쇠퇴한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연합국에 속한 영국과 달리 포르투갈이 일단 중립국이었기 때문에 홍콩과 광저우가 일본군에 의해 점령되었을 때도 마카오는 무사했는데, 이때 그쪽 지역의 피난민이 몰려와 인구가 잠깐 증가하기도 했다. 1949년 중국 대륙이 공산화되자 포르투갈은 중국 인민해방군의 진주를 우려했으나 서방과의 정면대결을 바라지는 않던 중국은 이곳을 공격하지 않고 오히려 포르투갈의 영유권을 존중했다.[15] 문화대혁명 당시 홍위병들이 국경으로 몰려온 적도 있는데 아무리 포르투갈이 막장이라도 홍위병에게 질 정도는 아니었으므로 방어에 성공한다. 다만 이 사건을 계기로 영토 유지가 벅참을 느낀 살라자르 정부는 중국에게 반환을 시도하였으나 당시 서방과 고립되어 있던 중국 공산당 정부는 마카오를 중개 무역지로 놔두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여 일단 거부함으로써 포르투갈의 영토로 남게 되었다.
1974년 포르투갈 정부는 카네이션 혁명 이후 모든 원거리 식민지를 자진해서 포기하기로 하였으며 마카오도 식민지는 아니지만 임대를 종료하기로 했는데, 중국이 다시 거부했다.줘도 싫대 홍콩 문제에 집중한다는 것이 그 이유. 그리고 1984년 홍콩 반환조약 체결 이후 포르투갈 정부는 또 다시 반환 의사를 표명하였는데 이번에는 중국이 받아들임으로써 1999년 홍콩과 유사한 일국양제의 논리로 마카오를 중국에 반환하게 된다. 다만 홍콩과 마찬가지로 최소 2049년까지는 독자적인 체제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고[16] 어길 시 포르투갈 정부가 합법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됐다. 다만 현대까지도 강대국인 영국과 달리 유럽에서도 소국인 포르투갈은 정치적, 군사적으로 중국에 압력을 가할 수단이 거의 없는 만큼, 그 방법은 마카오 거주자 및 자본의 일괄 철수와 같은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갈 정부는 옛 식민지에 이미 합법적으로 거주하던 주민 및 그 후손 전원에게 포르투갈 국적을 부여하였다. 특히 포르투갈 국적법이 개정된 1981년 11월 19일과 그 이전에 포르투갈령 마카오에서 태어났음을 증명할 수 있다면 혈통과 상관없이 포르투갈 국적을 인정하고 있다.[17] 이에 따라 반환 이전 마카오에 합법적으로 거주하던 43만명은 반환 이후에도 포르투갈 국적을 유지할 수 있게 했는데 이는 영국이 홍콩 주민들을 외면한 것과 비교되는 처사로 평가되고 있다.[18]
마카오 반환식 영상이다. 2년 전 홍콩에서도 유사한 의식을 거행했다.
15세기 포르투갈인들은 일본에서부터 브라질까지 세계 각지를 항해하며 전성기를 이루었지만, 1999년 12월 20일 마지막 동아시아 거점을 반환하면서 이들의 제국은 막을 내리게 된다. 마카오 반환 이후 포르투갈은 2010년대 유로존 위기까지 겹치며 국가적 위기를 겪는 반면, 중국은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 올라선 것을 보면 격세지감.
중국 반환 이후, 공산당 정부가 인근 도시 주하이에 인민해방군을 주둔시키고, 포르투갈령 시대에 막장 치안으로 악명높았던 마카오에서 범죄 타파에 나서면서 현재 치안은 매우 안정되어 있다. 물론 카지노로 슬슬 이름을 날리면서 고객 끌어모으려고 마카오 주민들 스스로 치안을 정리한 점도 있지만.(...) 또한 배후의 경제특별구인 광둥 성 주하이 시와 연계해 카지노 일변도에서 조금씩 벗어나 여러 제조업도 가동되고 있다. 애초에 시진핑이 반부패 척결을 내세우면서 마카오 카지노들의 숨통을 억죄는 판국에 카지노만 고집하는 것도 우스운 일이다. 하지만 유력산업은 여전히 카지노인데 대상이 영미권 관광객으로 바뀌었다. 2006년 홍콩을 처음 1인당 GDP에서 추월하였으며[19], 현재는 관광객 수조차 동등한 수준까지 올리는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2014년에는 스위스를 따돌리고 1인당 소득 세계 4위를 차지했다. 흠좀무. 현재 마카오의 1인당 GDP가 한화 1억원 정도니 말 다했다.
이런 경제적 번영 덕인지 현재 마카오 사람들은 홍콩에 비해서 중국 대륙에 반감이 적은 상황이다. 또 홍콩은 예전 지배국이던 영국이 여전히 손꼽히는 강대국이자 최선진국인데 비해 포르투갈은 경제위기 등 이런 면에서 현격히 딸리기 때문에 마카오 사람들이 미련이 덜한(...) 점도 있다..국적 주고도 무시받는 포르투갈 안습 물론 홍콩에 비해 상대적으로 반감을 드러내지 않는다 뿐이지, 여기도 중국 본토인에 대한 감정이 썩 좋은 것만은 아니다. 홍콩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본토인의 원정출산이나 묻지마 부동산 투기 같은 문제가 마카오에서도 그대로 벌어지고 있고[20], 본토인들의 매너없는 행동이나 과격한 애국심 등으로 적극적으로 호감을 갖는 사람은 적은 편이다. 실제로 마카오 현지인에게 중국인이냐고 물으면 상당수가 자신은 '마카오인'이라고 정정해준다.(...) 다만 돈을 잔뜩 싸들고 와 카지노에서 실컷 탕진해주니 겉으로는 환영해주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또, 리커창 총리가 마카오 방문할 때 행정장관 직선제 등 시위가 일어나기도 했다. #
마카오 원주민으로 포르투갈인과 혼혈된 중국계인 마카니즈(마카이엔사)는 포르투갈어와 광동어를 둘 다 모어로 사용하며 중국 지배를 별로 환영하지 않고 여전히 반환 전 부여된 포르투갈 국적을 갖고 있으며[21] 중남미 등 이베리아 문화권에 자신이 포르투갈과 중국의 혼혈인 독자적인 그룹임을 어필하고 있다. 반대로 마카오인 중 80%를 차지하는 중국 대륙 출신들은 중국 반환을 환영하는 편이었다. 홍콩과 달리 중국 대륙인이 여전히 중화인민공화국 후커우나 중화민국 국적을 갖고 있어 세수에 포함도 안 된다.[22]
3 정치
홍콩과 마찬가지로 일국양제 원칙에 따라 마카오 특별행정구 기본법으로 외교와 국방을 제외한 고도의 자치권이 인정되고 있고 홍콩과 같이 삼권분립이 되어 있다. 그러나 홍콩처럼 실제로는 중국공산당 중앙정부의 영향력이 상당히 작용하고 있다고 봐야 하는데, 다만 홍콩과 달리 대륙과의 갈등이 적은 편이라 아직 홍콩만큼 이 부분에서 문제가 두드러지지는 않는 편이다. 물론 홍콩과 마찬가지로 중국과 포르투갈 정부의 합의에 따라 사회주의 체제는 영구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입법부는 입법회가 있어 총 33석 중 14석은 직접 선거를 통해 선출되며 12명은 직능 선거구, 나머지 7명은 마카오 행정장관에 의해 임명된다. 선거에서는 홍콩에 비해서 친중파 정당들의 지지율이 좀 더 높은 편으로, 2013년 선거에서는 33석 중 29석을 친중파 의원들이, 4석을 민주파 의원들이 차지했다.
행정부의 수반인 행정장관은 400명의 선거위원회에서 간선으로 선출되며 선거 위원회 위원을 마카오 주민들이 선출하는데, 각 직업별로 위원회 위원 수가 할당된 직능선거구 방식으로 선거가 치러진다.
마카오의 정치 체계는 포르투갈을 따라해서 약간 유럽식 체계에 더 가깝다. 이웃 홍콩이 영국식인 것과 반대. 그리고 법 체계도 대륙법을 따른다. 이웃 홍콩은 당연히 영미법을 따르며 국적 부여도 방식이 달라 마카오는 출생 당시 부모의 국적이 마카오인이어야 마카오 특별행정구 시민권을 부여한다. 홍콩은 영미법계인 만큼 홍콩 특별행정구 출생자는 100% 시민권자가 되고 7년 이상 취업비자 및 학생비자 등을 가지고 합법 거주해도 시민권이 나온다. 그래서 마카오에 거주하는 실제 인구의 90% 이상인 중국대륙 출신자들의 경우 중국 국적자들이다.
4 언어
공용어는 중국어(사실상 광동어)와 포르투갈어로 표지판이나 책 등에는 두 언어가 병기되어 있다. 물론 실생활에서는 광동어를 많이 쓰지만 그래도 10% 정도의 마카오 원주민인 마카오인[23]들은 포르투갈어를 구사할 수 있다. 국제적으로 포르투갈어는 브라질식 포르투갈어가 대세지만 마카오의 포르투갈어는 유럽식 포르투갈어에 가깝다. 아무튼 포르투갈어 화자는 마카오에 와서 포르투갈어만 써도 생활하는 데 지장이 없다.
홍콩과 달리 여기는 포르투갈 식민지였기 때문에 영어가 홍콩보다는 안 통하는 편이다. 그러나 영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젊은 층은 영어도 능통한 경우가 많으며, 표준중국어 역시 모국어인 화자는 매우 적지만 젊은 층은 교육의 영향으로 표준중국어로 소통이 가능하다. 그 외 소수이지만 마카오에서 변형된 포르투갈어인 마카오어[24]도 사용된다.
5 지리와 관광지
면적은 30.3㎢(2014년 Macao Yearbook 기준)이다. 서울 노원구 크기보다 좀 작다. 너무나도 작은 면적 때문인지 타이파와 콜로안 섬 사이의 바다를 막아 새 땅을 조성하는 등, 간척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마카오의 인구 밀도는 평방km당 19,500명(2014년 Macao Yearbook 기준)이나, 실질적으로 마카오 인구의 99%가 거주하는 반도의 인구만을 계산하면 평방 킬로미터당 54,226명 정도,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Santo António지역은 평방 킬로미터당 118,000명으로, 까우룽 반도와 함께 사실상 세계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곳 이다. 이를 증명해주기라도 하듯, 마카오에서 방 3칸짜리 노후 아파트 하나를 구매하려면 한화 20억원 정도가 필요하다. 요즘은 마카오 반도에서 괜찮은 아파트는 35-40억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마카오는 크게 4개 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
5.1 마카오 반도
마카오를 구성하는 지역 중 하나. 위 지도에서 가장 위쪽 부분으로 중국 본토 주하이와 연결된 반도 지형이다.
16세기 포르투갈인들이 상륙한 이래 정치경제문화 등 모든 면에서 마카오의 중심지였다. 사실 마카오특별행정구 안에 타이파, 코타이, 콜로안 같은 다른 지역들이 있지만 여기들은 아주 최근에 개발된 곳으로, 원래 마카오라고 하면 당연히 마카오 반도를 칭하는 것이었다.
평방 킬로미터당 54,226명 정도,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Santo António지역은 평방 킬로미터당 118,000명이 거주한다!!! 이는 세계에서 (까우룽 반도와 함께) 가장 높은 인구밀도 수준으로서, 마카오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동경을 품고 본토에서 정착해 내려왔는지 보여주는 사례라 볼 수 있다.
아래에 설명할 코타이 스트립의 라스베가스 자본 신흥 카지노 단지 때문에 관광객이 그 쪽으로 약간 분산되긴 했지만 여전히 마카오에 오는 관광객은 당연히 들리는 지역이며 미국 라스베가스계 자본인 MGM, Wynn 위 2 개 카지노는 초 고액 베팅이 주로 이루어지는 슈퍼리치를 위한 카지노로서, 코타이스트립이 시설 대비 저렴한 가격, 수천여 개의 객실로 일반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것과는 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제곱미터당 카지노시설 매출은 여전히 반도 지역이 높다.
그리고 문화재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포르투갈 식민지 시대의 남유럽풍 건축물들은 거의 다 여기에 있고, 마카오 타워 등의 관광지가 있다.
반도 동쪽에 홍콩 등으로 가는 배(터보젯, 코타이젯)이 출도착하는 페리 터미널이 있다. 공항은 여기가 아니라 타이파 섬 쪽에 있다.
해안에 자꾸 토사가 매립되어 이쪽으로는 조만간 배가 드나드는 게 불가능해질지도 모른다는 말이 있다. 애초 위치가 주강 삼각주라 퇴적이 잘 될 수밖에 없다.
5.2 타이파 섬
원래 섬이었지만 마카오 반도와는 3개의 크고 아름다운 교량으로 연결됐다. 아래 설명할 콜로안과도 별개의 섬이었지만 가운데 땅 코타이가 간척되면서 붙어버렸다.
원래는 작은 어촌 정도로, 타이파 빌리지라고 부르는 작은 포르투갈풍 마을이 있다. 섬 동쪽에 마카오 국제공항이 있으며, 홍콩에서 배를 타고 마카오로 오면 주로 마카오 반도 쪽의 페리 터미널로 가는데 타이파에도 공항 옆에 페리 터미널이 있어서 홍콩으로 갈 수 있다.배가 뜨는 스케줄은 마카오 반도 쪽보다 조금 뜸한 편.
5.3 코타이
타이파 섬과 콜로안 섬 사이 바다를 간척해서 만든 일종의 신도시. 널찍한 땅에 세계 최대의 카지노호텔 베네시안을 비롯한 초대형 카지노 단지들이 밀집해 있다. 여기의 카지노들은 단순한 도박장이 아니라 가족을 위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표방하고 있어서, 카지노 자체의 매출이 상대적으로 낮고, 객실이나 엔터테이먼트 관련 매출이 높기 때문에, 단순히 볼거리로만 생각해도 매우 화려하다. 2016년 현재도 3조 원 가까운 건설비가 들어간 스튜디오 시티가 오픈했고, 9월 오픈할 파리지앵, 마지막으로 4조원이 넘는 건설비가 들어간 윈 팰리스 호텔이 8월 22일 오픈할 예정이므로, 계속해서 발전해갈 예정이다.
5.4 콜로안 섬
마카오 최남단에 있는 가장 한적한 시골 지역. 여기도 포르투갈 시대의 아기자기한 남유럽풍 마을이 있어서 찾는 관광객이 꽤 있다. 콜로안 해변이라는 작은 해변도 있고, [25] 바다를 내려다보는 골프코스, 카지노가 없는 리조트와 이런저런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6 교통
해상에 지어진 마카오 국제공항은 마카오의 관문격인 공항. 한국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에서 마카오 공항으로의 직항 항공편이 있다. 참고로 홍콩을 안 가고 마카오만 갈 때, 훨씬 더 노선이 많은 홍콩 국제공항으로 일단 날아가서 홍콩 입국심사도 안 받고 공항 면세구역에서 바로 마카오로 배 타고 오가는 것도 가능하다. 반대도 있다. 홍콩 갈 사람이 마카오로 가서 배 타고 들어가는 방법도.
사실 공항만큼 더 많이 외국인을 실어나르는 것이 홍콩과 이어지는 페리 터미널이다. 부산광역시와 일본 대마도, 후쿠오카를 잇는 것과 비슷한 쾌속선으로 한 시간 거리. 홍콩을 여행하는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마카오를 당일치기한다. 돈을 더 낸다면 홍콩에서 마카오로 가는 헬리콥터를 탈 수도 있다. 페리가 1시간정도 헬리콥터가 15분 정도 소요된다. 물론 헬리콥터는 매우 비싼데, 한화 55만원 정도. 지금은 홍콩과 마카오, 주하이를 잇는 30km 정도의 교량(일부는 해저터널)인 강주아오 대교를 짓고 있어 페리도 버스 등으로 대체될 것이다.
당연히 시내버스도 있지만 외국인으로서는 버스노선을 잘 알기도 힘들고, 땅 자체가 그리 넓지 않기 때문에 택시도 매우 유용하다.[26] 또 역사지구로 갈게 아니라 카지노가 모여있는 시가지로 갈 거라면 페리에서 내려서 터미널 앞에 대기중인 카지노 셔틀버스를 타면 바로 갈 수 있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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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을 목표로 마카오 LRT 경전철 노선이 공사 중이다. 보다시피 페리 터미널과 공항, 세계문화유산이 몰려있는 구시가지, 타이파의 카지노 지역 등을 한 번에 잇는다. 이걸로 못 가는 곳은 콜로안 지역 정도. 1일 패스 같은 걸 쓸 수 있다면 외국인에게 유용할 듯 하다. 원래 마카오는 인천의 송도국제도시 정도의 조그만 면적이라 굳이 도시철도를 놓지 않았으나 반환 후 치안이 안정되어 관광객이 늘고 타이파 섬 등으로 확장하면서 최초로 도시철도가 지어지는 것이다. 노선이 다소 돌아가는 편이지만 워낙 면적이 조그만한 섬이라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타이파 섬에서 국경 관문까지는 쭉 달리면 15분에서 20분이다. 전술하다시피 송도국제도시 정도의 크기이다.
7 산업
7.1 도박
세계 최대의 카지노 도시. 이 말 한마디로 정리된다. 동양의 모나코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마카오는 카지노로 유명하다. 아니, 이미 동양의 XX라는 명칭이 무색할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 도박도시 마카오.
중국 내에서 자국민의 카지노 출입은 원칙적으로 불법이고 이웃 홍콩도 카지노가 불법이라 카지노가 없지만, 대륙인들이나 홍콩인들이 마카오에서 카지노에 출입하는 것은 합법이다. 그래서 대륙인이나 홍콩인들이 마카오로 가서 카지노 출입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당연하게도 도박중독으로 재산을 날리고 막장인생을 사는 경우도 많다. 여하튼 덕택에 중국과 홍콩내에서도 이런저런말이 많아서 본토인이 카지노에 출입하는 것 자체가 합법이라고 해도 마카오 바로 위에 위치한 광동 성에서[28] 주민들에게 두달에 한번씩만 마카오 출입을 허용하며 당원들과 기업인들이 공금까지 횡령하면서 도박에 몰두하는 경우도 많다보니(시진핑 대 들어서 좀 줄었다.) 마카오 출입할려면 사전심사를 반드시 거쳐야한다. 물론 마카오로 가는 수요가 줄었다고해도 돈 있는 사람은 싱가포르나 제주도 등으로 가서 도박을 하고 온다는건 함정(...)
2000년 초반까지는 스탠리 호[29][30]라는 홍콩 출신 재벌이 마카오의 카지노 산업을 꽉 쥐고 있었으며, 마카오 세금의 70%를 냈다고 한다. 포르투갈 지배하에서는 스탠리 호가 내는 세금과 카지노 간접세로 충분해서 마카오 시민들은 세금을 내지 않았을 정도. 다만 이렇다 보니 이 도시 안에서는 스탠리 호의 위상이 절대적이라 과거엔 비판도 함부로 못했다고 한다. 과장 좀 보태서 스탠리 호의 사설도시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또한 마카오의 백화점 중에서 스탠리 호가 운영하는 곳은 해마다 스탠리 호 아내의 생일날에 모든 품목을 50% 세일한다고 한다. 근데 와이프만 4명째[31]
그러나 2001~2002년에 걸쳐 카지노 허가에 대한 규제가 풀려 독점이 깨진 후 라스베가스 쪽을 주축으로 하는 국제적인 도박산업 자본이 몰려왔고 중국의 경제성장으로 마카오에서 거액을 탕진할수있는 여행자들이 급속히 늘어나면서(...) 성장을 거듭해 2006년에는 규모(도박 총액) 면에서 라스베가스를 제쳤다. 이후 2010년대 와선 격차가 넘사벽급으로 더 벌어져 2위 라스베가스는 1위는 엄두도 못내고 3위 싱가포르랑 경쟁해야 될 판국.(...)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카지노[32]도 마카오에 있으며, 2008년 금융 위기에 타격을 입긴 했지만 여전히 경제 성장률이 두 자리수를 상회한다고 한다. 최근에도 오히려 시민들에게 (소액이지만) 돈을 나눠준다고 할 정도.
그래도 이런 경제적 번영 덕인지, 현재 전세계를 괴롭히는 청년실업 문제는 없는 편이다. 물론 마카오 자체의 인구가 적기 때문인 점도 있다. 애초에 대한민국, 일본, 중화민국은 땅넓이가 수용할 수 있는 규모에 비해 인구가 지나치게 많은 것도 사실이다.
양적 규모에서 홍콩과 마카오는 도저히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지만, 오로지 카지노 산업의 성공으로 마카오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는 1999년 중국에 반환된 뒤로도 여전하고, 오히려 중국 자본 및 중국인 관광객의 유입으로 더 흥성하고 있다.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홍콩의 배후 중국도시인 선전(심천)이 급속히 발전한 것에 비하면 마카오의 배후 도시인 주하이의 성장 규모는 아직 미미한 편이다. 물론 선전이 인구 1000만이 넘는 대도시라 그렇지 주하이도 인구 150만여 명으로 상당히 큰 도시긴 하다. 애초에 홍콩과 마카오 인구 규모부터가 10배 이상 차이나기도 하고. 2016년엔 호텔업, 금융업을 육성하는 등 카지노 산업 일변도에서 벗어나 산업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7.2 유흥
도박에 묻히기도 하고 도박처럼 공공연히 언급하기 좀 그런 주제라서 잘 부각되진 않는데 마카오는 성매매 산업도 상당하다.(...) 중국 본토에서 막는 매춘이 마카오에서는 사실상 풀려있는거나 마찬가지라 본토는 물론 홍콩에서도 이것 때문에 많이 넘어온다. 과장 좀 보태서 중화권, 일본, 한국, 동남아, 유럽, 러시아, 북남미, 아프리카까지 전 세계의 창녀가 모인다는 말까지 나올 지경.(...) 씁쓸한 얘기지만 호텔이름을 딴 ~~걸이라 불리는 여성들이 호텔 주변을 얼쩡거릴 정도로 음성적 성매매 산업이 있는 모양. 일종의 공생관계로 호텔도 묵인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당연하지만 한국인에겐 불법이다.
또, 마카오 특유의 성매매 운영 형태로 '마카오 사우나'란게 있다. 몇백 홍콩달러 정도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입장으로부터 24시간 동안 음식과 음료가 무제한 제공되고 욕탕과 휴게실, 수면실 등의 이런저런 시설이 구비되어 있으며 스트립쇼나 이런저런 이벤트가 있으며 주기적으로 화려한 '쇼타임'이 이뤄진다. 대형 사우나는 이 때 백 명 가까이 나와서 고객들에게 각자 어필하는 과정이 이뤄진다. 성매매 말고도 처음에 탈의실에서 벗는 옷 받아주는 것부터 씻겨주고 귀 파주고 발 마사지해주는 등 온갖 서비스가 있는데 중소형 사우나에서는 간혹 이벤트 하는 경우도 있다지만 일단은 전부 추가요금이다. 어떻게 이렇게 잘아나 담당직원인가 성매매가 원천 불법인[33] 한국이나 일본의 그것보다 훨씬 대놓고 대규모에 체계적인 시설로 관리되고 있다. 일본인 관광객들이 마카오 사우나를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일본어가 통용되는 곳이 많고 모 메이저 사우나는 한국어도 통용된다.
7.3 기타
그래픽 카드 제조사로 유명한 ZOTAC의 본사가 마카오에 있다.
1970년대 초부터 북한의 국제 금융거래 창구 역할을 해 온 소규모 은행인 방코델타아시아(BDA)가 마카오에 있다. 북한이 BDA에 수십 개의 계좌를 보유했다는 사실이 까발려지자, 미국은 대북 경제 제재 조치의 하나로 2005년 9월에 이 은행을 북한의 돈세탁 창구로 지목해 북한 자금의 거래를 동결했다. 당시 BDA의 북한 계좌에 들어가 있던 돈은 2,500만 달러였다. 이에 돈줄이 막힌 북한은 2007년 6월 러시아 중앙은행으로 우회하여 자금을 북한 계좌로 이체했다.
그리고 11년 후 김정은이 대놓고 온갖 미사일을 쏘아 대며 계속 까불어 대자(.....) 미국은 한 술 더 떠서 SWIFT 코드 봉쇄라는 강력한 카드를 꺼냈다.
8 관광
우선 호텔과 카지노 관광이 있다.(...) 카지노 도시답게 그랜드 리스보아[34], 베네치안[35] MGM[36] WYNN [37] 등 최고급 호텔들이 많다. 참고로 대부분의 카지노는 카지노장 내부에서 음료와 차, 물을 무료로 마실 수 있다. 작은 카트 등에 과일 주스, 차, 생수 등을 싣고 다니며, 원하는 경우 무료로 마실 수 있다. 또한 생수의 경우 200ml 정도의 작은 패트병으로 제공하기에 하나 정도는 받아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카지노에 따라 주는 생수에서 알콜향이 난다는(...) 말도 있다. 당연히 한국인은 여기서 도박하면 불법이다.
일부 카지노들은 카지노에서 딴돈 쓰고 가라고 상술했듯 성매매를 겸한 사우나를 운영하기도 한다.(...) 일단은 평범한 목욕탕 같이 생겼지만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제한된 종류의 음식(만두, 국수, 일부 과일 등)과 담배를 다음날까지 무제한(!)으로 제공해주며 수면실도 있어서 호텔 대신 숙박을 해결할 수도 있다. 일부 사우나에는 한국어와 일본어를 유창하게 하는 직원들도 대기하고 있다고 한다.
카지노 이외엔 2005년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마카오 역사지(Historic Centre of Macau)[38]가 있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곳으로는 마당에서 마카오 전경이 보이는 마카오 국립 박물관과 한 때는 동양에서 제일 화려한 성당이였지만 화재로 무너지고[39] 앞벽만 남은 성 바오로 대성당 유적지가 있다. 그 외에 바다를 메워서 관광객들이 좋아할만한 코타이 스트립이라는 거대한 인공카지노지역을 만들기도 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번지점프[40]도 마카오 타워에 있는데, 한 번 뛰어내리는 데 45만원이라고 한다. 두 번째에는 35만원, 세 번째에는 25만원, 네 번째에는 무료다.[41] 마카오 타워에는 번지점프 말고도 마카오 타워 주위를 걷거나, 타워의 첨탑을 올라갈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런닝맨이 여기에서 첨탑을 오르는 편을 찍었는데 유재석이 고소공포증 때문에 꾸물거려서 직원들이 짜증을 냈다는 후문.(...)
마카오 역사 유적지(Historic Centre of Macau)의 중심지인 세나도 광장 입구에는 마카오에서 가장 유명한 완탕면 전문점(윙치케이(黃枝記))이 있으니 가보도록 하자. 근처에 마카오의 명물 우유푸딩 전문점(의순우호공사(義順牛奶公司), 광동어로 '이쑨아우라이꽁씨')[42]도 꼭 가보도록 하자. 또한 가족 단위로 움직이는 여행객의 경우에는 세나도 광장 골목에 있는 헬로키티 카페(HELLO KITTY Obrigado)를 가보는 것도 좋다. 가격이 착한 편은 아니지만 헬로키티가 그려진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디저트 간식들이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맛도 괜찮기에 선물용으로도 그만이다. 그러니 마카오도 도박만 있다고 생각하진 말자
9 교육
과거엔 교육열 높기로 유명한 홍콩과는 다르게 교육열이 낮았지만, 유소년에게 교육 투자가 늘면서 대학 진학률이 점점 늘고 있다. 그 와중에 실업률은 2%도 채 안된다. 인구 수가 적어 늘 인력이 모자라기도 하고 양질의 일자리도 보장된 편이다.[43]
교육열도 낮고 이 때문에 교육 수준도 떨어지는지는 모르겠지만[44] 여러 이유로 마카오 내에 정규대학이 여러곳[45]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에 진학하려는 마카오의 우수한 학생들은 대부분 홍콩이나 중국을 비롯한 외국으로 나가버린다. 연일 잭팟이 터지니 공부할 맛이 안나는듯
마카오 당국도 이 사실에 대해 컴플렉스가 매우 심했다. 결국 마카오는 2009년 중국의 허가를 받아 20억 달러(!)를 투자해 마카오에 근접한 도시인 주하이 시의 땅을 사들여 1.09 ㎢의 캠퍼스 부지를 확보하고 마카오 국립대학인 마카오대학의 신 캠퍼스를 짓는데 이른다. 신 캠퍼스는 2014년에 문을 열었고, 마카오 측은 카지노를 통해 창출되는 엄청난 돈을 마카오대학에 투자해 질 좋은 교육을 보장하겠다고 공언했다. 다만 2015/2016년 입시가 막 치뤄진 현재의 결과는 암울하다. 마카오대학 측에서 목표하는 대학 내 국제학생 비율은 35%지만 홍콩, 대만 등 중화권을 제외하면 국제 학생 비율이 거의 제로에 가까우며 아직까지도 마카오의 대부분 수험생들은 차라리 가까운 홍콩의 레벨 낮은 대학교를 가거나 돈만 있으면 영미권으로 가버린다. 본격 한화 2조원이 날아가는 순간 그래도 캠퍼스는 역대급인지라 예쁜 캠퍼스 속에서 휴양을 즐기고 싶어하는(...) 중국 본토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편이다.
10 스포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는 가맹이 돼 있지 않지만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에 가맹이 돼 있다. 그래서 올림픽에는 별도의 국가 대표팀을 내보내지 못하고 있지만(과거에는 포르투갈 대표팀 소속, 현재는 중국 대표팀 소속으로 참가. 아니면 드물게 홍콩 대표팀으로 가는 경우도 있음) 패럴림픽에서는 대표팀을 내보낸다. IOC 회원은 아니지만 유관 기관인 IPC와의 관계 때문에 IOC 국가코드는 할당돼 있다.[46] 1996년에 올림픽 헌장이 개정되어 속령이 신규 가입할 수는 없어서 마카오 올림픽 대표팀이 보기가 쉽지 않을 듯하다. 다만 이웃 홍콩의 경우 속령의 가입이 허락됐던 시절부터 올림픽 대표팀이 있었기 때문에 현재도 유지되고 있다.
아시안 게임에는 대표팀을 내보낸다.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종목은 우슈.
여기도 홍콩처럼 따로 축구리그가 있고 피파에 따로 가입했다. 하지만 잉글랜드 영향으로 60년대부터 안정적인 2부리그 체제를 갖춘 홍콩과 달리 마카오 리그는 열악했다고 한다. 죄다 카지노만 하니까 100만도 안 되는 인구라 어쩔 수가 없을 듯.
피파에 가입하여 월드컵 예선도 따로 나가지만 당연히 동네북. 당연히 홍콩보다 피파 랭킹도 더 낮다. 국대 축구는 마카오 축구 국가대표팀을 참고할 것.
11 한국과의 관계
한국 가톨릭 최초의 신학생인 김대건 안드레아, 최양업 토마스, 최방제 프란치스코가 박해를 피해 유학을 와서 공부한 곳이기도 하다. 최방제는 도중에 병으로 죽었지만, 김대건과 최양업은 무사히 자라나서 신부가 되었다.
정식 외교관계는 한국이 포르투갈과 1961년 수교하면서 성립되었다. 이후 마카오가 중국에 반환되면서 지금은 자연스럽게 중국의 일부로서 교류하고 있는 상황. 다만 인구 규모가 작고 한국인들도 많지는 않은 편이라, 홍콩 총영사관에서 같이 관리하고 있다.
영어가 통하는 지역 + 쇼핑천국 + 대도시 관광이라는 여러가지 메리트가 있는 홍콩과 달리 한국인들의 마카오에 대한 이미지는 포르투갈 옛날 식민지 + 카지노 정도. 실제로 한국인들이 종종 여기서 도박에 빠져 패가망신하기도 한다. <세계의 한국인>이라는 책자에서 마카오편을 보면 한국에서 정치인으로 알아주고 부유하게 살던 어느 사람이 마카오에서 도박에 빠진 끝에 알거지가 되어 마카오 길거리에서 쓸쓸히 쓰러져 죽은 적도 있다고 할 정도이다. 이 책자를 보면 한국인이 거지처럼 지내다가 한국 관광객을 보고 구걸하여 그 돈으로 도박하는 경우도 있으며, 카지노 내에도 관광객들을 상대로 구걸한다고 한다. 하지만 의외로 마카오의 치안은 세계에서 가장 좋은 편이니, 관광 갈 때 동남아처럼 '원 달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PPP 가 우리나라의 서너배인데 [47] , 그런 걱정 자체가 기우인 셈. 웬만한 호텔 근처라면 새벽 2~3시에도 돌아다녀도 무방할 정도다.
마카오가 한국인에게 홍콩에 비해 무관심을 받는 건 선진국인 홍콩에 비해 한동안 경제적으로도 딸렸던데다가 영미 문화의 영향으로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등 남부 유럽을 평가절하해 온 한국의 오랜 국제관의 탓도 크다. 그리고 북한사람을 찾아볼 수 없는 홍콩과 달리 북한사람들이 자유롭게 드나들어서 꽤 많이 있는 마카오는 치안 면에서도 충분히 불안을 느낄 만 했다. 신상옥 감독 납치 역시 마카오에 있던 북한 공작원들이 벌인 짓으로[48] 이후 마카오는 납북당하기 좋다며 불안해하는 어르신들도 있다. 물론 대북제재가 실시된 현재 대부분 북한인은 철수했다.
반면 마카오는 한국에 꽤 적극적이어서,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후원하거나 엠넷의 MAMA 같은 한국 TV 프로그램을 유치하기도 했다. 마카오 정부에서는 마카오로 한국인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관광청이 주도하여 활발한 SNS 활동은 물론이고 한국 예술가들을 초빙하여 홍보대사로 만들기까지 했다. 심지어 마카오 내의 대학들마저 한국 유학 박람회에 뛰어들고 있다. 이웃 홍콩에 비하여 저렴한 교육비와 풍부한 재정을 바탕으로 한 발전 가능성을 무기로 내세우는 듯.
북한 관련해서 김정남이 이곳에 거주하며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남한 언론인들을 만나면 그렇게 술을 잘 산다카더라
한국 영화 도둑들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주요 무대로 등장한다. 등장인물들이 나란히 걸어가는 영화 포스터의 배경인 "행복의 거리"를 비롯하여 마카오 항구와 차이나타운, 카지노의 풍경이 영화 내내 펼쳐진다. 주연인 김윤석의 극중 이름이 "마카오 박"일 정도.
2015년에는 삼성 라이온즈의 몇몇 선수들이 이 곳에서 원정 도박을 한 정황이 드러나 물의를 빚기도 했다.
12 등장 매체
홍콩과 라스베가스와 함께 카지노로 유명하고, 범죄조직의 거점으로 자주 등장한다.범죄 조직은 돈이 되는 곳에 있으니까
허나, 홍콩에는 해피밸리에 위치한 경마장 이외에는 실존하는 카지노가 카지노가 없다.
- 엄청난 규모의 카지노가 있는 곳으로 등장한다. 악당 파트리스의 카지노 ID칩을 이용해 그의 의뢰비를 획득하고, 라울 실바가 있는 장소를 알게 된다. 물론 이곳에서도 목숨을 건 격투를 벌인다. 위 장소는 슬프게도 마카오에 존재하지 않으며, 영화를 위해 가공된 곳이다.
중반부의 주 배경지. 호스맨 멤버들이 탈출하던 중 모종의 계략으로 여기로 넘어오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설정상 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마술가게가 여기에 있다.
- ↑ 반환 직전까지 사용된 포르투갈령 마카오기는 이 링크를, 포르투갈령 마카오 정부기는 이 링크를, 포르투갈령 마카오 지사(이전에는 총독)의 기는 이 링크를 참고.
- ↑ 국가가 아니므로 국장이 아니라 그냥 휘장이다. 중국어로는 구휘(區徽)라고 한다.
- ↑ 반환 직전까지 사용된 역대 포르투갈령 마카오의 문장은 이 링크를 참고.
- ↑ 澳 자의 형태는 두 종류가 있다. 중화민국이나 대한민국·일본의 폰트로는 釆이 들어가 있는데 반해 중화인민공화국의 폰트로는 米가 들어가 있는 형태로 렌더링된다. 유니코드에서는 양자를 다른 글자로 취급하지 않고 있다. 중국 대륙(본토)의 표준 자형은 澳 자를 정체자와 간화자 모두 米가 들어간 형태로 적도록 하고 있지만, 마카오를 비롯해서 실제 정체자가 쓰이는 지역에서는 釆자가 들어간 형태의 자형이 꽤 많이 쓰인다.
- ↑ 현재 표준적인 철자는 Macau이지만 다른 표기로 Macao도 있다. 단 영어와 포르투갈어에서 Macau와 Macao의 발음은 동일하다(영어로는 머카우, 포르투갈어로는 마까우 정도의 발음). 한국어 '마카오'나 일본어 'マカオ'는 Macao라는 철자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 ↑ 컴퓨터 코드상 차이가 나는 글자는 別과 别이다. 중국 대륙(본토)에서 번체자(정체자)를 써야 할 때 쓰는 표준 자형으로는 간화자와 동일한 别을 쓰지만, 대만(중화민국)에서는 別을 쓴다(대한민국과 일본에서도 別을 씀). 홍콩과 마카오에서는 둘 다 통용되고 있는데 관습상 대만처럼 別을 쓰는 경우가 많은 듯하다. 단 홍콩과 마카오의 여권 표지에는 别로 적혀 있다. 여권에 적혀 있는 澳 자는 澳의 두 형태(약칭에 단 주석 참고) 중 어느 쪽인지에 대해서는 확인바람. 澳 자의 경우 인터넷에 있는 마카오 여권 사진으로는 식별이 어려워서 실물을 봐야 확인할 수 있을 듯. 아마 别이 쓰인 걸로 봐서 역시 중국 대륙에서 쓰이는 米 자가 들어간 澳로 인쇄됐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손으로 쓰거나 일부러 본을 떠서 쓰지 않는 이상 이쪽도 采 들어간 澳를 쓰는 듯어느 한자든 무슨 상관이랴... 정 궁금하면 마카오 당국자에게 물어보자 - ↑ 마카오의 다른 철자 Macao의 영향.
- ↑ 2015년 현재 마카오의 국제화 국가코드 최상위 도메인인 .澳門이나 .澳门은 국제 인터넷 주소 관리 기구인 ICANN에 의해 마카오용 도메인으로 리저브되어 있지만 아직은 정식으로 마카오 도메인 담당 기관인 MONIC에 사용권을 넘기진 않았다. 향후 정식으로 사용에 들어가면 수정바람.
- ↑ 오랜 세월에 걸쳐 또는 세계의 일정 문화권 내에서 건축이나 기술 발전, 기념물 제작, 도시 계획이나 조경 디자인에 있어 인간 가치의 중요한 교환을 반영
- ↑ 현존하거나 이미 사라진 문화적 전통이나 문명의 독보적 또는 적어도 특출한 증거일 것
- ↑ 인류 역사에 있어 중요 단계를 예증하는 건물, 건축이나 기술의 총체, 경관 유형의 대표적 사례일 것
- ↑ 사건이나 실존하는 전통, 사상이나 신조, 보편적 중요성이 탁월한 예술 및 문학작품과 직접 또는 가시적으로 연관될 것
- ↑ 반환 당시에는 16.92㎢(대략 서울특별시 광진구 수준의 면적)였다. 간척 사업으로 코타이 섬을 개발하면서 커진 것이다. 대략 서울특별시 관악구의 면적과 거의 일치한다.
- ↑ 경우에 따라 '마조각'을 잘못 들었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 ↑ 비슷한 상황이었던 인도의 고아는 인도군과 국민들이 포르투갈 군을 쫓아내고 수복해냈다. 다만 고아는 말 그대로 식민지고, 마카오는 힘으로 강제로 빼앗은 것이 아니라 일정액의 임대료를 내는 조건으로 합법적으로 얻어낸 것에 가까우니 바라보는 감정이 다를 수밖에 없다.
- ↑ 2049년 이후 자동연장론이 대세인 홍콩처럼 사실상 사회주의 체제가 영구 적용되지 않는다고 봐야 한다.
- ↑ 포르투갈이 국적을 부여한 이유에 관한 설 중 하나는 1970년대 카네이션 혁명 이후 아프리카 식민지들이 독립할 당시, 3대 이내 포르투갈 본토 태생의 선조가 있는 이를 제외한 나머지 아프리카인들에게는 포르투갈 국적을 부여하지 않았는데, 문제는 식민지 전쟁 당시 포르투갈군의 과반 이상을 차지했던 식민지 태생 주민들이 독립 후 내전이 발발하면서 반역자로 몰려 대거 숙청당하는 학살극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이런 경험 때문에 포르투갈 정부는 마카오 주민들에게 국적을 주는 방향으로 선회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
- ↑ 하지만 영국 정부로서는 홍콩 반환 후에도 계속 영국 국적을 유지하게 해주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 인구가 몇십만에 불과한 마카오와 달리 홍콩은 인구가 700만 명이 넘어서 본국 소속 지역인 스코틀랜드(500만 이상), 웨일스(300만 이상), 북아일랜드(200만 미만) 인구보다 많다.
대륙급 도시의 위엄물론 영국 국적 유지를 희망했던 홍콩인들 전부가 영국 본토로 이주하지는 않겠지만(중국에 반환된 홍콩에 '외국인' 자격으로 계속 거주할 수도 있으니까) 그래도 영국 정부로서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영국 출산율이 한국, 일본만큼 심각하다면 모르지만 합계 출산율이 선진국치고는 꽤 잘 나와서 별로 인구가 부족하지도 않기 때문에, 영국은 무책임하다고 욕먹는 쪽을 감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반대로 만약 마카오도 홍콩처럼 수백만명이 거주하는 지역이었다면, 포르투갈 역시 국적을 주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 ↑ 물론 삶의 질은 아직까지 홍콩이 앞선다.
- ↑ 청년실업 문제는 없는 편이지만, 대신 월세와 집값이 크게 오르다보니 주하이에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많다.
- ↑ 포르투갈 본국이 아무리 국력은 약해졌다고는 하지만, 유럽연합 회원국인 포르투갈의 여권은 여전히 중국 여권보다 여러가지 활동을 하는 데 있어 쓸모가 많다. 중국 여권으로 무비자 입국이 되는 국가는 아직도 별로 없지만 EU국가인 포르투갈 여권으로는 많은 나라에 무비자 입국할 수 있다.
- ↑ 마카오는 대륙법계라 영미법계인 홍콩과 달리 속인주의로 이주 후 2세대에게도 자동으로 포르투갈령 마카오 영주권이 나오지 않았다. 반면 홍콩은 영주권이 곧 국적이라 2세에게는 물론 7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에게도 영주권이 이중국적 형식으로 나온다.
- ↑ 이들도 한족에는 포함되지만, 19세기부터 조상이 마카오에 살았던 순수 마카오 토박이들로 마카이엔사라 불린다. 포르투갈인과 혼혈도 잦았다. 참고로 마카오는 인구의 80% 이상이 대륙 출신이다.
- ↑ 그들 말로는 Patuá라고 한다. 포르투갈의 한자 음차 포도아에서 유래된 명칭
- ↑ 드라마 궁과 꽃보다 남자의 촬영지이다.
- ↑ 택시도 유용은 하나, 기사가 엄청나게 불친절한 경우, 답이 없다. 실제로, 위키니트가 홀리데이 인 코타이 센트럴 입구에서 택시기사가 어떤 외국인(외모상 영국인 추정)에게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모습을 목격하였다. 분명, 다른 택시와 다를 것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내버스도 의외로 유용하다. 특히, 세나도 광장에서 아마묘 갈 때! 마카오에서도 나름의 버스카드(녹색이다.)가 있기는 한데, 어떤 위키니트가 마카오 여행당시, 페리 터미널이고 시내 편의점에서고 간에 카드 파는 곳을 보지 못했을 정도로 사기가 쉽지 않다. 홍콩의 옥토퍼스 카드는 셩완의 페리터미널이든 심지어 홍콩 국제공항에서도 사기가 쉬운 것에 비하면... 그 외에도, 구글맵으로 행선지 검색시, 구마모토/나가사키의 경우 트램 위주로 해서 경로안내하는 것에 비해, 마카오에 대해서는 버스로 자세히 보여주는 편이다. 그 놈의 버스카드 사기가 쉽지 않고, 버스기사 또한 외국인이다 싶으면 무시하고 그냥 지나가서 문제라...
- ↑ 대형 카지노 셔틀버스의 경우 와이파이가 무료로 개방되어있기 때문에 데이터가 부족한 경우 사용하기에도 좋다.
- ↑ 강원랜드 주변 주민들에게 한달에 한번씩만 출입허가를 내주는것과 비슷하다. 홍콩 방문에도 허가를 받아야되지만 이 경우에는 자유사상의 유입을 통제하기 위해서인 측면이 꽤 있는 반면에 마카오 출입통제는 말 그대로 카지노 출입통제 조치라 의미가 다르다.
- ↑ 1921년생. 한자 이름은 하홍신(何鴻燊). 광동어로는 호훙산(Ho Hung Sun), 표준중국어로는 허훙선(Hé Hóngshēn)으로 읽는다. 증조할아버지가 포르투갈에서 건너온 백인으로 혼혈인 셈. 1960년대 카지노 사업에 뛰어들어 지금의 마카오 이미지를 만든 장본인으로 세계 100대 부자 순위에도 여유롭게 들 것으로 예상되나 추정재산이 불명이라(...) 포함되지 않는다고.
- ↑ 홍콩 만화 바이오맨이라는 작품에선 스탠리 창이라는 카지노 도박 산업왕이 나온다. 악의 축으로서 범죄자들을 명령에 따르는 무기로 만드는 미치광이 과학자들을 몰래 거액으로 후원하던 인물. 이 만화에서는 자기의 비리나 여러가질 비난하는 이들을 그 명령으로 움직이는 인간 흉기로 끔살시켜버린다. 이름도 그렇지만 실제로 얼굴만 약간 다르게 그렸다 뿐이지, 상당수 비슷하게 그린 것부터가 스탠리 호가 모델임을 알 수 있다. 이런 만화가 나오는거 보면 그닥 평판이 좋진 않은 모양.(...) 아무래도 애초에 카지노라는 산업 특성이 좋은 평을 받긴 좀 그렇다.
- ↑ 마카오는 1971년이 되어서야 중혼금지조항이 생긴데다가 경과조치로 기존의 혼인은 그대로 인정하고 있다. 그래서 네명의 와이프를 동시에 합법적으로 두고 있다고.(...)
- ↑ The Venetian Macao. 테이블만 800개에 슬롯머신은 3천대가 넘는다. 3500개가 넘는 객실로 아시아에서 가장 큰 호텔이기도 하다. 내부에선 이탈리아 곤돌라도 탈 수 있는데 이를 위한 물길도 있다.
- ↑ 물론 한국인은 외국에서 성매매해도 속인주의 원칙상 불법이다. 이건 위의 도박도 마찬가지이니 명심하자.
- ↑ 상술한 스탠리 호가 소유한 호텔. 물론 이 호텔 외에도 더 있다.
- ↑ 드라마 꽃보다 남자 촬영도 했던, 베네치아 본딴 시설이 있는 거기다. 객실이 3000개나 되어 고액배팅을 좋아하는 슈퍼리치들을 위하기에는 부족한 감이 없지않아 있다.
- ↑ 객실이 500여개인데 건축비가 1조 3천억 정도 들었다. 세계에서 객실 수 하나당 가장 건축비가 많이 든 호텔 중 하나
- ↑ MGM처럼 슈퍼리치를 위한 호텔이다. 베네치안 등등 처럼 대형호텔이 아니라 객실 수 는 한정되어있고, 배팅금액은 엄청나다.
- ↑ 澳門歷史城區 (중국어); O Centro Histórico de Macau (포르투갈어)
- ↑ 과거 본 항목에 폭탄이 터졌다고 기술되어 있었으나 마카오 정부 및 민간에서 발간한 책자에는 폭탄에 대한 언급이 없다. 세계적인 여행 가이드인 론리플래닛를 보면 성당을 군 막사로 활용하던 중 취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소개되어 있다.
- ↑ 상설 상업시설 기준으로 가장 높다.
- ↑ 환율에 따라 다르니 꼭 확인해보자. 또한 사진 및 동영상 촬영료 그리고 타워 입장료는 별도로 받는다.
대체 이 비싼 번지점프를 경험한 위키니트는... - ↑ 세나도 광장 입구에서 리스보아 호텔방향으로 약간 떨어진 곳에 있다. (실은 분점이 여러 군데 있긴 하다. 관광객들에게 여기가 주로 알려져서 그렇지..) 주 도로상에 위치하지만 작은 분식점 규모이므로 지나치기 쉽다.
- ↑ 사실 한국은 좁아터진 한반도 중남부에 2천5백만의 인구가 쑤셔 박혀있어서 유독 취업난이 심하기도 하다. 안 그래도 포화상태인 국토에 서울 공화국으로 대표되는 수도권 일극 집중이 겹친 것. 여담으로 비슷한 문제를 겪는 또다른 나라가 멕시코인데 여긴 기후도 시원해서 멕시코 주를 포함하는 멕시코시티에 1억 중 5천만이 쏠려있는 더 심각한 상황이다.(...)
- ↑ 오죽하면 한겨레신문 계열 주간지 한겨레21에서 2007년 마카오 반환 7주년 기사에서 마카오 교육의 실태를 꼬집기도 했다. 심지어 2012년에는 마카오대학에서 보안요원들이 한국어 강사로 일하던 한국인 여성을 붙잡는 사건이 발생해 학생들이 항의하고, 홍콩 총영사관 측에서 마카오 경찰국에 경찰영사를 보내 조사하기도 했다.
- ↑ 마카오대학, 마카오관광대학, 마카오과학기술대학, 마카오시립대학 등.
- ↑ 비슷한 케이스로 페로 제도가 있다.
- ↑ trading economics에 의하면 104718.26달러라고 한다... 1억 1천..
- ↑ 이들은 조총련계로 일본 국적을 지니고 있어 의심을 받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