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itut d'Etudes Politiques de Paris: IEP de Paris
'시앙스포(Sciences Po)'
홈페이지(프랑스어)
1 개요
1872년 세워진 프랑스의 그랑제꼴이다. 학부 및 석박사 대학원 과정이 있는 파리의 메인 캠퍼스는 생제르맹 데 프레라는 파리에서도 가장 고급스러운 번화가와 주요 정부기관들이 위치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그런데 학사가 좀 작고,도서관도 작다.
메인 캠퍼스는 파리에 있으며 몇몇 학부과정은 낭시, 르아브르, 디종 등의 지방캠퍼스에 있다. 또한 영국의 옥스포드, LSE, 미국의 컬럼비아 대학교, 일본의 게이오 대학교, 중국의 북경대 등과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과는 2014년 기준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와 교류협정이 맺어져 있으며 서로 교환학생을 파견한다.
2 학업
학부 과정에서는 인문사회과학 전반을 폭넓게 배우고 대학원 과정에서부터는 여러 과정으로 나뉘어 심화적으로 배운다. 학부 2년간의 성적이 앞으로의 진로를 결정하게 되어서 경쟁이 매우 빡세다. 다른 학생들이 못보도록 도서관 책들이 다 찢어저있을 정도라고 한다.
유럽 이외의 유학생들에게는 학부생 1년에 9800 €, 석사 1년에 13500 €이 등록금이다.
3 동문
정치, 외교 분야 엘리트를 배출하고 있는 명문학교이다. 프랑스의 역대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국회의원, 외교관 등 대부분은 이 학교 출신이며, 이 외에도 학계 및 재계는 물론 각종 국제기구들에서도 이 학교 동문들이 다수 활약하고 있다.
2001년 이전에, 시앙스포의 대학원생도 동문으로 인정해야하는지 논쟁이 있었는데 결국 대학원생도 동문으로 인정하기도 했다. 그래서 시앙스포 학부 졸업생들이 시앙스포 출신이라 얼버무리지 않고 졸업자라고 명확히 말하는 경향이 생겼다고 한다(...)
2013년 8월경 북한 김정남의 장남 김한솔이 이곳에 입학했다는 소식이 보도되면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시앙스포 르아브르에 입학했다고 한다. 시앙스포는 르아브르 외에도 파리,낭시 등 7개의 캠퍼스가 있으며 우리나라의 본캠, 지방캠하는 개념과 달리 각 캠퍼스 별로 특성화한 부분이 다르다고 한다. 르아브르는 아시아 연구에 중점을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