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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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준?

KIA 타이거즈 No.30
김현준
생년월일1997년 6월 5일
출신지광주광역시
신체182cm, 78kg
학력무등중-광주일고
포지션투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16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 (KIA 타이거즈)
소속팀KIA 타이거즈(2016 ~ 현재)
KIA 타이거즈 등번호 30번
에반 믹(2015)김현준(2016~)

1 개요

KIA 타이거즈의 야구선수. 포지션은 투수로 광주일고 선배이자 같은 팀의 유창식의 이종사촌 동생으로 알려져 있다. 두 선수의 어머니들이 자매 지간이다.

그런데..
2016년 7월 24일 유창식이 승부조작을 자백했으며 승부조작 유창식의 사촌동생이라는 불명예 딱지가 생겼다. 불쌍.. 유창식의 실력을보면 사촌이라고 좋은 영향도 없지만... 그러나 어쩌면 김현준이 떨어진 집안의 명예를 되살릴수 있는 마지막 희망일지도 모른다.

2 프로 이전

이전까지 KIA는 1차 지명 선수에 크게 재미를 보지 못했고[1], 더군다나 지명 당시 KIA 타이거즈의 지역 팜은 유래 없는 흉작이 되면서 어느 선수를 뽑든 좋지 않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예측되었다. 그나마 김현준 혹은 인하대학교 유격수였던 이성규 정도가 1차 후보였고, KIA는 전임 감독 선동열 때 계속된 대졸 픽으로 인해 군 입대 문제 등 해결이 시급했던지라 결국 좋은 성적이 아님에도[2] 좀 더 어리고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었던 김현준을 뽑게 되었다.

최고 구속은 146km/h. KIA 측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변화구 구사력은 좋으나 공을 뿌릴 때 타점이 낮아서 묵직하지 않고 주자 유무 시 기복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다고 밝혔다. 그나마 경기 운영능력이나 변화구 구사력이 좋다는 평을 받아서 장기적인 안목에서 키우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한다. 결국 어떻게 성장하느냐에 따라서 1차 지명 잔혹사를 끊어줄지, 아니면 그의 사촌형의 우완투수 버전이 될지(...)가 결정될 듯 하다.

1차 지명 직후에 열렸던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8강전 대전고등학교 야구부와의 경기에서 8이닝 2실점, 이틀 뒤 덕수고등학교 야구부와의 준결승전에서 4이닝 1실점으로 혹사를 당했다. 성적은 준수하긴 했지만 이 때문에 KIA 팬들은 일고 감독이었던 김선섭 감독을 까는 분위기. 결승전에도 선발 최승훈의 뒤를 이어 등판하였는데 전날 이미 50개가 넘는 공을 던지고 올라온데다가 야수의 실책 등으로 인해 성남고등학교 야구부에 역전을 허용하는 빌미를 제공하는 등 혹사의 여파가 남았다. 고교 시절 많은 이닝을 던지지 못해 어깨가 싱싱하다는 것이 장점이었는데 기아 팬들은 여러모로 걱정 중. 어쨌든 광주일고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고, 김현준도 좋은 활약을 보여서 대통령배 우수 투수상을 받았다.

3 프로 생활

3.1 2016년

신인 투수 보호 차원으로 마무리 캠프와 1군 스프링 캠프에서 제외됐다. 대신 퓨처스 스프링캠프에는 합류했다. 캠프 연습경기 성적은 4경기 16이닝 7피안타(1피홈런) 7볼넷 8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1.1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현재 성적이면 상무는 무난히 붙을 것 같으므로 군대를 먼저 해결하려는 것 같다.

8월 24일까지 2군성적은 4승 2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7.85로 좋았던 캠프 연습경기 성적과 달리 2군에서의 성적은 1군에 올리기 어려운 성적이다..

4 기타

  • 2015년 6월 29일 KIA의 1차지명 선택 결과에 따른 많은 팬들의 반응들은 칭찬보다는 비난을 받았다. 이에 따른 비난들의 내용들은.. [2016 신인 1차지명KIA 광주일고 김현준…유연성 변화구 구사력 탁월] 궁금하다면 기사의 댓글들을 보길 바람.
  • 2차 지명이 열렸던 8월 24일에는 광주일고의 대회 참가로 인해 1차 지명자 인터뷰에 참석할 수 없었다. 그 덕분에 1차 지명자들 단체사진에 김현준 대신 김현준의 아버지가 대신 찍어야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기사
  1. 그나마 2006년 1차 지명이었던 한기주가 프로 입단 후 2008년까지는 KIA의 마무리로 쏠쏠한 활약을 했을 뿐, 2007년 오준형은 부상으로 은퇴, 정영일은 KIA와의 불협화음으로 계약을 하지 않았고 그 외에도 전우엽(부상 및 재활), 정성철(NC행 및 방출)로 1차 지명 잔혹사가 이어졌고 1차지명이 부활한 뒤 지명한 효천고의 차명진, 이민우는 입단 직후에 수술대에 직행하면서 이 때를 기준으로 프로 무대에 등판한 적이 없었다.
  2. 지명 당시 고교 3년 간 평균자책점은 4.70, 3학년 성적은 5.14로 매우 좋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