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퀸즈 블레이드
나나엘 ナナエル / Nanael | |
신장 | 162cm |
스리사이즈 | 84 - 57 - 82 |
직업 | 천계의 사자 |
무기 | 세레스티얼 사벨 (セレスチャル・サーベル) |
방어구 | 없음 |
좋아하는 것 | 지상 세계의 남자 |
싫어하는 것 | 지상 세계의 여자 |
취미 | 지상 세계의 남자를 물색 하는 것. |
성우 | 히라노 아야 |
캐릭터 디자인 | 쿠츄우 요사이(空中幼彩) |
"바~보! 너희들 암원숭이가 엘리트 천사에게 이길리 없잖아."
퀸즈 블레이드의 6시리즈 캐릭터. 이명은 "광명의 천사(光明の天使)",
천계에서의 사자로서 지상 세계에 진정한 질서 있는 세계를 쌓아 올릴 수 있도록 보내진 천사…라고 하는 것은 본인의 변명으로 사실은 낙오 천사이다(...).
천계에서 사고를 하도 많이 쳐서 분노한 천사장이 "시련"이라면서, 지상의 퀸즈 블레이드 대회에 참가하라고 명령을 내리곤 쫓아내버려서, 어쩔수 없이 퀸즈 블레이드에 참가하게 되었다. 게다가 허리에 메고 있는 병에서 성유(성스러운 우유)를 흘리면 안된다는 조건까지 붙어 있다. 그 우유를 단 한방울이라도 흘린다면! 설령 자네가 대회에서 우승한다 해도 나는 자네를 내쫒아버리겠네!
지상 세계의 생물들을 바보 취급 하고 있어 자신과 대등한 존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하등한 생물과 성실하게 싸우는 것은 프라이드가 허락치 않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무기인 사벨도 염동력으로 움직여서 자신은 안 싸우는 방법으로 전투를 이끌어 나간다. 페널티 없이 제대로 싸운다면 압도적이지만 개그 캐릭터의 숙명을 받고 있으니.
지상에 내려오기는 했지만, 성격이 워낙 제멋대로라서 받아주는 사람이 없었다가, 메르파와 만나서 세들어 살고 있다. 오랫동안 살면서 둘이 상당히 친해진 모양. 저 상황이면 천계로 안돌아갈지도 모르겠다.
이상하게 날개의 크기가 짝짝이. 하늘을 나는데 지장은 없지만, 날개 이야기만 들으면 화를 낸다. 게임에서도 비행이 가능하지만, 데미지를 입어 추락하면 추가 데미지를 입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원작과는 다르게 퀸즈 블레이드의 투사들의 싸움을 담당하는 천사 중 한 명으로 지상으로 내려오지만... 1화부터 3화까지 잠깐 등장해서 바보짓만 해대다가 4화에서 레이나와 클로데트의 대결에서 제대로 자신의 임무를 맡게 된다. 하지만 레이나가 절벽에서 떨어지자 "난 몰라~"라고 말하면서 그냥 사라진다든지 5화에서 토모에가 함정에 빠졌을때 혼자서 탈출하다가 토모에의 위기를 보고 찔리는지 다시 돌아와 도와주는 등 무책임한 것은 원작과 동일한 듯(...) 사실상 개그 캐릭터. 덧붙여서 애니메이션 차회예고도 언제나 나나엘이 담당.
결국 6화까지의 무책임함+무능함+게으름으로 인해 천사장에게 불려가서 친구 하치엘(나나엘이 부르는 애칭은 하치)과 함께 늪지의 마녀에 대한 정보를 알아오라고 한다. 그러나 내려간 후에 온천에서 한눈 팔다가 메로나, 아이리, 메나스에게 둘러싸이게 되자 레이나를 팔아먹어서[1] 그들의 목적을 듣게 되는데 이미 천사들도 죄다 알고 있는 것이었다.(...) 이후 그들을 따돌린 후에 돌아갈려고 하였지만 양심의 찔림을 견디지 못하고 급귀환, 처음으로 제대로 된 전투씬을 보이면서 늪지의 마녀의 부하들을 관광보낸다. 어떻게 좋은 일은 하였지만 제대로 된 임무는 하지도 못하였기에 명계로 떨어질 뻔하였던것을 하치엘의 간청으로 속죄의 뜻으로 레이나와 동행하는 것으로 천사장이 봐주어서 성유를 들고 지상으로 떨어지는데...레이나랑 만나면서 반이나 엎질러 버렸다.(...)
이후 레이나랑 계속해서 여행하고 다니다가 어느새 성유가 얼마 안남아버려서 카틀레아가 무기상을 운영하던 마을에 찾아가서 염소젖으로 대신 채워넣을 생각을 하지만, 어째 찾는 염소젖마다 과일맛 염소젖이라 족족 실패(...) 그래도 9화의 마지막에 카트레아가 구해다 준 진짜 염소젖으로 병을 다시 채워넣긴 했다. 근데 이래도 괜찮으려나?
2기에서는 대천사의 명령으로 퀸즈 블레이드 대회의 공식투사로 참전. 이번에도 패널티로 성유를 들고 가게 되었다. 그 후 원작과 마찬가지로 메르파의 성당에 눌러살게 되면서 별다른 활약이 없었다가 사람들이 우승 예상자를 주목하는 과정에서 자기만 무시당하자 화가 난 나머지 메르파를 설득, 교회의 전재산을 털어서 죄다 자신에게 배팅한다. 그러나 그 직후 채소만 먹으면서 쫄쫄 굶어야 된다는 사실을 알고 좌절한다.(...)
배고픈 상태에서 아이리와 대전해서 승리[2]했지만 성유를 많이 흘렸기 때문에 힘이 엄청 약해져서 다음 대전 상대인 레이나에게 아주 손쉽게 관광당하고 패한다. 자업자득이다.(...)
외모나 유아틱한 물방울 무늬 속옷을 보면 알겠지만 로리나 또는 로리에 근접한 것에 모에하는 사람들을 노리고 만든 캐릭터인듯 하다. 그래서인지 가슴도 스탠다드형. 애니메이션 2화 마지막의 차회예고에서 "이쪽도 저쪽도 폭유 폭유, 이놈도 저놈도 폭유 폭유 폭유! 이래선 전혀 눈에 띄지 않잖아! 아아 마음에 안들어, 마음에 안 들어!!"라고 투덜거리는데 나나엘이 이야기하는건지 성우 본인이 이야기하는건지 구분이 모호하다.(...)그런데 노와라든지 아레인이라든지 더 작은 캐릭터들도 있다.
참고로 바보 취급하고 있는 지상 생물중에서 미남과 메르파는 예외. 그녀가 노리는 이상세계는 메르파를 제외한 인간 여자는 전부 추방시키고, 인간 남자들만으로 구성하는 역하렘. 경기 중에도 멋진 남자만 보면 한눈을 판다. …이 천사 이러다가 진짜 큰일나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뭐 어짜피 천계로 영영 못돌아가도 살길은 있을꺼니 나나엘 입장에서는 그리 큰일은 아닐듯.(지금시점에서 메르파에게 얹혀 사는 중이니.)
2기 OVA인 아름다운 투사들 5화에서 등장한다. 너무 지루한 천계생활에 따분함을 느끼고 역하렘을 만들고자 천계의 신만이 먹을수 있는 '성스러운 포도' 나무를 건드리는 대형사고를 치는 바람에 천사장에 의해 명계로 떨어지는 벌을 받는다. 이 때 우연히 나나엘 품으로 들어와있던 포도 열매를 먹었는데 이후 지 잘못은 모르고자신을 이해하지 않은 천사장과 하치엘에 대한 증오심이 강해져 타락하면서 날개가 검게 변한다. 타락해서 천계에선 꿈도 못 꾸던 역하렘을 구성하는 등 실컷 놀다가 메르파와 만난다. 그러나 자신의 구상을 메르파마저 만류하자 돌아가는 길에 완전히 타락해버린다. 그와 동시에 힘도 압도적으로 강해져서 늪지의 마녀의 성을 한방에 무너뜨리고, 심지어 그녀를 막으려던 아이리와 메로나도 발라버린다.
결국 천사장의 명으로 하치엘이 그녀를 막으려 하지만 하치엘마저 발린다. 하지만 마지막 일격을 날리려는 순간 메르파가 그녀를 막아서고, 메르파와의 싸움 끝에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 뒤 천계로 돌아가게 된다. 천사장은 그녀로 하여금 인간을 이해하는 이해심의 대의를 부여하지만.. 그런 큰 뜻을 알리없는 나나엘은 그저 돌아온것에 희희낙락하기만 한다.답이 없다
일단 퀸즈 블레이드 리벨리온 시리즈에서는 라이라의 상관으로만 언급되며, 천계에 머물러 있지만 잡무는 라이라에게 전담이라 쓰고 떠넘기는 무책임을 보이고 있어 지상으로 내려올 일은 없을 것 같다.
프리미엄 일러스트집 부속 OVA인 Vanquished Queens 2편에서는 오랜만에 등장한다. 라이라의 상관이 되어서 그런지 복장이 살짝 바뀌었고 검도 다른 검을 가지고 있다.
작중 만악의 근원으로 여기서 트러블 메이커이자 악덕상사로 나오는데 라이라의 선행이 너무 사소해서 큰 성과를 보고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해서 답답해하던 차에 신벌 거인을 소환하지만 정작 어떤 일을 시킬지 생각하지 않아 라이라에게 떠넘기고 그 결과 거인이 마녀에게 신벌을 내리기 위해 마을을 부수며 진격하고 그것을 막으려다 아이리와 만난다. 3이서 없애려고 하지만 강해서 고전하게 되고 기적으로 거인을 유인하게 된 라이라에게 나오라고 하지만 힘이 빠져서 나오지 못하자 그냥 같이 태워버리려는 비정한 모습을 보이지만 아이리의 계략으로 거인에게 붙잡히고 먹혀버리고 만다. 그후엔 안에서 괴로워 하다가 둘의 활약으로 거인이 소멸하고 간신히 구해지지만 시말서를 라이라에게 쓰라고 하는 등 얄미운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
퀸즈 블레이드 게임북 내에서는 유일하게 비행이 가능한 캐릭터. 로스트 월드 시절의 원본은 "Winged Gargoyle"... 로스트 월드 시절에는 "비행 중에는 상대보다 키가 큰 것으로 간주"되어 이런저런 공방에 메리트가 있었으나, 퀸즈 블레이드로 넘어오면서 캐릭터의 신장과 관련된 룰이 패치되어 제일 고생하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필살기는 홀리 다이브와 폴링 스타 킥(falling star kick).[3]
여담이지만 캐릭터 디자이너가 마계천사 지브릴 시리즈로 나름 유명한 쿠츄우 요사이(공중유채, 空中幼彩) 선생이다. 디자인적으로도 공통점이 어느 정도 눈에 띄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