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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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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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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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만화)의 TV 애니메이션판.

2006년 매드하우스가 제작하고 47화로 완결되었다. 당연히 심야 편성인데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나쁘지 않았다고하며 성우진도 박로미, 세키 토모카즈, 이시다 아키라등의 나름대로 호화 성우진이였다. 특히 박로미는 이 작품의 오사키 나나로 2006년 제1회 성우 어워드의 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었다.

영어판 녹음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제작되어 그쪽 성우 위주로 배치되어있다. 은근히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 성우들 목소리 듣는 재미가...

국내에서는 2007년 신작으로 데스노트아이실드 21과 함께 대원계열 신작라인으로 처음 공개되어 그 해 4월부터 방영을 시작하여 26화까지 방영하고 그 다음해에 나머지 화수들을 방영해주었다. 참고로 이 당시 대원의 성우 캐스팅이 전속뽑고난 지금은 더 막장이지만 상당히 그 나물에 그 밥이어서 보나마나 맨날 쓰던 성우겠지라며 성우 갤러리에선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주연인 나나들은 오디션으로 캐스팅했다. 주인공인 두명의 나나가 서혜정, 정미숙이라 이누야샤키쿄우히구라시 카고메가 떠오른다며(...) 성우드립을 친 사람도 있었다. 참고로 그밖에 주연진에 구자형, 최한, 신용우, 전광주, 장성호, 배정민등에 그밖에 정윤정, 박찬희, 하미경, 안용욱등 상당히 신경쓴 편이라 많은 호평이 있었다. 연출은 200%김정령 PD로 작품 자체가 그 당시로썬 상당히 인기작이었다보니 역량있는 성우들로 캐스팅이 이루어진게 큰 특징. 또 특이하게 번역가가 10화부터 바뀌었다. 다만 주제가는 일본판 원곡을 그대로 사용하였는데 의외로 한글자막을 삽입하지 않아서 이 부분은 아쉽다.

여담으로 2기까지 호평속에 종영후 1년이 지난후에 KBS 뉴스에서 선정성이 심한 애니의 예시로 나왔는데 이유는 '쓸데없이 흡연 장면이 많이 나온다.'에서였다. 덧붙여 대원이 항상 편성시간대를 이르면 밤 11시 대개는 새벽 1시같이 심야편성 위주로 했었는데 "애들 보는 만화에 흡연씬이 나온다"고 방통위한테 주의 조치를 받았다는 내용이어서 당시에 심야편성한 나나를 애들 만화라 깐 것도 이해 안 가는데 왜 이제와서 뒷북치냐고 말이 좀 많았었다. 덕분에 후에 대원에서 방영하는 성인취향의 미치코와 핫친이라든가 도라에몽의 후속작들에서는 흡연씬이 나오면 큼지막지하게 모자이크 처리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 2011년쯤에 방통위에 또 걸렸는데 청소년 멤버가 포함된 밴드의 멤버들이 흡연과 음주하는 모습을 반복적으로 노출한 장면, 여주인공옛 애인과 함께 목욕하고 키스한 후 침대에 눕는 장면 등을 15세 이상 시청가[1] 등급으로 방송했다는 이유로 경고를 받았다. 근데 사실 이 애니는 미국에서는 아예 TV-MA(17세 미만 시청불가) 등급으로 발매되었다고 한다.[2]

2013년부터 투니랜드 극장에서 데스노트와 함께 자막판을 서비스하기 시작했는데, 투니버스 TV 방송이 아닌 VOD 독점공개임에도 불구하고 담배뿐만 아니라 재떨이까지 모자이크 처리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담배는 그렇다 쳐도 재떨이는... 아니, 애초에 VOD인데 뭐하러 모자이크하는지... 게다가 그 모자이크도 투니버스치고는 성의없고 어설프게 처리해서 담배가 없는 부분까지 큼지막하게 가리며, 정작 성적인 부분 등 나머지는 대부분 무삭제로 나간다는 것도 아이러니.
  1. 그나마 청소년 보호 시간대는 피하긴 했지만...
  2. 한국에서 15세로 방영된 애니 치고는 꽤나 드문 일. 아무래도 한국 쪽 심의가 여러 의미에서 보수적인 측면이 많은데다가 한국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주로 TV 방송을 통해 공개하는 반면 미국에서는 TV 방송보단 VOD 상영이나 DVD 발매 위주로 하기 때문에 대체적으로는 양국 모두 등급이 거의 일치하거나 (예: 한국 15세, 미국 TV-14) 한국 쪽이 더 높은 경우(예: 한국 19세, 미국 TV-14)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