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코 쇼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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鳴子 章吉 질풍기획

소호쿠 고등학교 1학년 → 2학년
생일8월 28일
별자리처녀자리
혈액형B형
키/몸무게165cm/56kg
좋아하는 것빵이 좋다기보단 우유를 좋아한다. 키가 크고 싶기 때문에 칼슘을 잘 섭취한다/불꽃놀이(자기 유카타를 가지고 있다.)
수집하는 것빨간 물건과 화려한 것
특기바베큐 진행
특기과목지리를 좋아한다.
형제애동생들을 잘 돌본다. 동생은 형을 존경한다. 동생에게 주기 위해 사탕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
그 외지기 싫어해서 초등학생 때, 다들 빨리 먹기 빨리 마시기 쇼짱이라고 불렀다.
사용하는 자전거2008년 피나렐로 프린스 레드/파이어(구동계는 캄파놀로 레코드,조향계는 데다,2부에서는 휠을 Zipp404로 교체)
각질스프린터 → 올라운더
치바 소호쿠 고등학교
1세대
킨조 신고타도코로 진마키시마 유스케
이마이즈미 슌스케나루코 쇼키치오노다 사카미치
치바 소호쿠 고등학교
2세대
오노다 사카미치이마이즈미 슌스케나루코 쇼키치
아오야기 하지메테시마 준타카부라기 잇사

겁쟁이 페달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쿠시마 준/시라이시 료코(少). 일명 나니와[1]의 스피드맨. 이미지 컬러는 레드. 1인칭은 와이.
소호쿠 싸이클부 1학년. 전형적인 열혈 돌격 인물로 오사카에서 중학생때까지 살았기에[2] 관서 사투리[3]를 쓴다.

소호쿠 고등학교 입학 전에 동생들 줄 건프라를 사러 아키하바라에 왔다가 우연히 오노다와 마주치고 친구가 된다. 후에 소호쿠 싸이클부에 입부하여 이마이즈미 슌스케와 라이벌이 된다. 오노다에겐 좋은 친구이자 조언자. 눈에 띄는 걸 좋아하고 언제나 기운이 펄펄 넘치는 시끄러운 캐릭터다. 이런 성격탓에 이마이즈미와는 완벽한 상극이라 서로 티격태격하지만 그래도 서로 좋은 동료이자 친구가 된다. 이러한 캐릭터에 맞게 각질은 스프린터. 라이딩 스타일도 매우 공격적이다. 단 진성 스프린터라 언덕에 약한 것이 약점.

사용 바이크는 피나렐로로 빨갛다는 묘사를 보면 아마도 최상급 모델인 프린스인 듯. 나루코다운 화려한 붉은 컬러에 좋은 안정성으로 스프린트 머신을 추구하는 차이기 때문에 이만큼 나루코란 캐릭터에 어울리는 차도 없을 듯 하다.[4] 구동계는 캄파뇰로사의 최상급 구동계인 슈퍼레코드를 쓴다.

겁쟁이 페달에서 칸자키 미키를 제외하면 최단신으로 언제나 자신만만한 캐릭터를 보면 생각지도 못하겠지만 과거에는 작은 몸집 덕분에 싸이클에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싸이클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입상하기까지 5년이나 걸렸다고. 작은 키 때문에 남들보다 두배는 더 열심히 연습했다고 한다. 의외로 비장한 과거를 지닌 캐릭터. 사실 겁쟁이 페달에서 속이 시원한 장면은 전부 이녀석 차지다. 같은 스프린터인 3학년 타도코로와는 선후배를 초월한 경쟁자. 사용 조향계는 데다 엘레멘티.

한동안 활약이 없다가 23권에서 폭발한다!![5] 그야말로 열혈과 감동의 추격.

에이스 킨조의 부상으로 뒤쳐진 소호쿠를 산길(!)에서 이끌고는 하코네를 따라잡는다. 미네산 레이스 이후 오르막을 정복하기 위해 죽도록 노력한 모양. 올라가는 도중에 관객과 하이파이브, 카메라에 포즈, 숨겨둔 비장의 무기 보이기 등 온갖 퍼포먼스는 다하며 레이스를 완전 자신의 페이스로 만들어버린다.

한계를 넘어선 추격으로 산소가 부족해 시야가 좁아지면서 가드레일에 베이자 오기부리지 말고 교대하자는 이마이즈미에게 우리 뺀질이가 언제부터 그런 뜨뜻미지근한 레이스를 하셨나(...) 라며 오기를 부리고는 오노다에게 조향을 부탁하는데 산소부족으로 눈이 보이질 않아 왼쪽에 있는 오노다에게 오른쪽을 보며 말을 건다.[6] 마침내 오르막에서 스프린터의 몸으로 하코네를 따라잡고는 장렬하고 요란하게 낙차. 하얗게 불태운 채로 오노다와 이마이즈미에게 뒤를 맡긴다. 뒤로 쳐지는 장면과 첫째날 스타트에서 말한 '모두 손을 맞잡고 골인하는 모습'이 겹치며 포풍눈물을 자아낸다.

여담으로, 이 후에 애니에서는 킨조와 함께 휴식을 취하며 회복 중인 장면이 나왔다. 그런데 오노다가 마나미와 최후의 대결을 펼치고 있다는 소식을 듣자 벌떡 일어나 아픈 것도 잊은 채 계속 밟으라고 고래고래 소리쳤는데, 결국 머리에 난 상처가 다시 터져 피가 나왔다.피분수 이 때, 나루코와 킨조의 표정이 압권.

체전 이후 휠을 스프린트에 특화된 카본 딥 휠( Zipp 404 Firecrest로 추정된다)로 교체한다. 하지만 기재 파워업 이벤트를 겪자마자 2학년 콤비에게 털리고 특히 테시마에겐 그 카본 딥 휠은 겉멋이냐 라는 소리를 듣는 굴욕을 당한다. 미네고개 대회는 힐클라임 대회인지라 같은 스프린터 아오야기와 함께 결장한 채 취재차량을 얻어타고 세 사람의 레이스를 관전한다. 테시마의 주행을 보고 깊은 감동을 받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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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3학년의 부재로 올라운더의 필요성을 느낀 이마이즈미에게 올라운더로 전향하라는 말을 듣고 고민에 빠진다. 고향에 방문해 휴식을 취하며 스프린터 레이스를 하는데 만약 나를 한명이라도 이긴다면 스프린터를 그만두겠다는 결심을 한다. 그리고 그 앞에 나타난것이 미도스지. 나루코와의 대결에서 한 단계 탈피한 미도스지에게 스프린트 도중 싯포스트를 빼가면서까지 사력을 다했지만 패배하고 스프린터를 그만두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했다. 그야말로 최대의 시련. 하지만 이시가키 코타로는 "분한 마음은 사람을 강하게 만든다."라며 나루코의 복귀를 예상했다.

인터하이에서의 배번은 3번.[7] 레이스 시작 전에 미도스지를 만나 올라운더로서 너를 이기겠다고 선전포고를 한다. 그리고 선언한 대로 직선 코스에서 뛰쳐나가지 않고 올라운더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 했으나 사실은 뛰쳐나가고 싶어서 안절부절하고 있었다. 막 뛰쳐나가려고 하는 순간 이마이즈미가 눈치없이잘 버티고 있다며 칭찬하는 바람에 차마 뛰쳐나가지 못하고 이 정도쯤은 여유롭다며 허세로 일관, 안심하던 찰나에 이즈미다의 도발에 넘어가 또 뛰쳐나갈 뻔 했다(...) 다행히 이쪽도 이마이즈미와 쿠로다의 제지로 미수에 그친다.
이후 스프린트 라인에서 카부라기가 도바시에게 패배하여 작년 인터하이와는 반대로 하코가쿠가 왕자 소호쿠를 제치고 나가게 되고, 하코가쿠는 이즈미다를 선두로 속도를 올리기 시작한다. 이즈미다가 스프린트 라인을 노리지 않았던 것은 이를 위함이었던 것. 그런데 이 작전을 테시마는 미리 읽고 있었고, 이즈미다에 대항하기 위해 나루코를 선두로 보내 사실상 나루코와 이즈미다의 승부가 되었다.

테시마와 마나미의 클라임승부가 끝나자 1일차 결승지점을 향해 이마이즈미와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하코네에서는 아시키바, 쿠로다가 나와 1:1 승부로 진행될 줄 알았는데 후방에서 집단을 끌고 있던 미도스지와 코마리가 올라왔다. 코마리가 쿠로다에게 허벅지에 마사지를 하려고 손을 넣고 시선을 유도했다 그 혼란을 이용해 미도스지는 혼자서 뛰쳐나갔다 뒤늦게 이마이즈미와 쿠로다가 눈치채지만 나루코는 이미 이걸 예상했는지 미도스지의 반응에 따라가서 골까지 1:1구도를 펼치며 전개되었다.
그렇게 전개된 뒤에 결승선에서 나루코, 아시키바, 미도스지와의 치열한 경쟁을 하지만 승리한 것은 아시키바.[8] 진 이유는 아시키바의 압도적인 신장[9]으로 인한 패배였다. 시상대에서 밝은 모습을 보여 신입생인 카부라기가 비난하지만 뒤편에서 우는 모습을 보여주며 진정한 남자 소리를 듣게된다.

명대사는 "나니와의 스피드맨은 바람과 친구랑께!", "나는 나루코 쇼키치여..오기? 그것은 부릴수록 좋은거시여!!"

1일차 결승지점에 아쉽게 2위를 하게 되었다.(미도스지랑 공동 2위)

  1. 오사카의 옛 이름
  2. 오노다와 처음 만났을때 부모님 전근 때문에 오사카에서 살았다고 강조하는 거 보면 오사카에서 태어난 건 아닌 듯 하다.
  3. 보통 관서 사투리가 로컬라이징 될때는 동남 방언으로 치환되는게 보통인데 이 작품에서는 특이하게 서남 방언으로 바뀌었다.
  4. 표지상에는 헤드튜브가 빨간색으로 되어있다. 또한, 애니상에서 헤드튜브 옆부분은 하안색인데 탑튜브는 검정색이 아니다. 이 경우는 년식에 따라 레드 또는 파이어 컬러인데 자세한건 불명.
  5. 그래서 23권 표지도 나루코다.
  6. 애니 2기 2쿨 엔딩에서 이 장면이 나온다.
  7. 여담으로 레이스가 막 시작했을 때 나루코가 방방대면서 여기저기에 퍼포먼스를 시전하자 이마이즈미가 3번은 다 저런거냐며 어이없어했다.
  8. 전년도 인터하이에서처럼 카나가와 하코네, 치바 소호쿠, 교토 후시미의 대표가 치열하게 경쟁한 모습이 오버랩된다. 다만 이번에는 하코네가 이겼다.
  9. 작가님은 '이마이즈미만큼은 아니지만 나루코도 언젠가는 성장할 것' 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